허름해보이지만 휠까지 말끔하게 페인트를 칠한 버스에 매달리다시피, 무겁게 몸을 실어넣으려는 네팔 아주머니의 몸짓.

 

대체 버스 바닥높이가 왜 이렇게도 높은 거니.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던 '소판'. 드넓은 차도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는 주변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즐기는 중이시다.

 

해발 800미터의 포카라. 열대 기후대에 걸맞는 과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는, 주스 한잔 주문하니 삼십분이 걸렸다.

 

 

포카라 메인로드의 온갖 기념품점의 형형색색 기념품들도 눈에 들어왔지만, 그보다도 더 구미에 당기던 어느 차안 황금색 가네쉬.

 

길쭉하게 아래위로 잡아뽑힌 얼굴상들.

 

론리플래넷이었던가 어느 유수의 여행매거진에 소개되었다고 하는 레스토랑에 들어간 우리를 제일 먼저 맞이한 새끼고양이.

 

제대로 서빙이 되어 나오는 네팔의 '달밧'이란 어떤 건지가 궁금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나오는 것과 뭐가 다른지.

 

사실 다른 건 잘 모르겠고-히말라야에서 매번 먹었던 달밧들은 제각기 전부 맛있었으니-양이 좀더 많았다 정도?

 

역시나 이런 나름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달밧에 한해서는 밥과 반찬이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도 소소한 깨달음.

 

일주일이 넘는 트레킹으로 잔뜩 지친 다리에 풋 마사지 한시간을 선사하고 났더니 이제 카투만두로 떠나야 할 시간.

 

그런데 마사지샵으로 들어갈 때부터 눈에 거슬렸던 저 건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절반만 색칠하고, 아니 절반만 지어놓은 걸까.

 

그렇지만 또 돌아보면 은근히 그런 건물이 많다. 저기 저 건물도, 건물 형태 자체도 한쪽이 확 끊겨버린 듯한데다가 페인트칠 역시.

 

그리고, 그야말로 공항으로서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포카라 공항. 워낙 작고 활주로도 짧아서 종종 결항이나 딜레이가 발생한다고.

 

그래도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카투만두로 출발.

 

 

# Tip.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할 때는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포카라에서 카투만두로 향할 때는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앉아야

 

히말라야의 새하얀 봉우리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물론 날씨가 맑고 구름이 걷혀 있어야 조우할 수 있지만.

 

 

 

 

 

윔두(Wimdu), 뭐하는 곳이려나?

 

 

윔두는 전세계에 15만개 이상의 숙소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숙박 중개사이트입니다. 숙소를 원하는 사람, 그리고 숙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한국을 비롯해서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 동유럽의 소국들, 크로아티아나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같은 나라들에도 선택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무지 많아요.

 

 

윔두는 유럽(베를린)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0명 이상의 호스트, 150,000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되어 있는

 

믿을 수 있는 업체랍니다. (홈페이지는 www.wimdu.co.kr (한국어), 혹은 www.wimdu.com (영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윔두(Wimdu), 다른 숙박 사이트와의 차이는?

 

 

이미 해외여행을 떠날 때 숙박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들은 사실 무지 많죠. 인x파크니 뭐니 국내 사이트도 많고

 

아고x니 뭐니 외국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숙박시설과는

 

확연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바로 윔두입니다. 개인적으로 윔두의 장점이라 꼽고 싶은 건 다음의 세가지인데요.

 

 

1) 일반 개인이 소유한 공간을 렌트할 수 있습니다.

 

(윔두를 통해 예약한 크로아티아 스플릿의 숙소에서 보이는 전망)

 

현지에 살고 있는 개인이 소유한 럭셔리 빌라, 아파트, 주택, 별장, 요트, 혹은 방 한칸을 내주는 민박의 형태까지 개인이 쓰고 관리하던

 

공간을 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때로는 왠만한 호텔보다 훌륭한 숙소(요트나 성을 포함한)를 빌릴 수도

 

있고, 때로는 그저 하룻밤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족한 숙소를 저렴하게 빌릴 수도 있는 거죠.

 

 

공장에서 찍어내듯 1001호부터 1050호까지 똑같은 모양과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이 아니라, 집주인에 따라 각기 다른

 

인테리어와 공간의 모양을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런 옵션이 무려 십오만개! 저는 크로아티아 스플릿의 개인 아파트를 빌렸는데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굽어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지역내에 위치한 멋진 아파트였어요.

 

 

2) 현지인과의 친밀한 관계맺기가 가능합니다.

 

(윔두에서 예약한 숙소에 쟁여져 있던 왼갖 명반들과 씨디 플레이어)

 

 

윔두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순간 여행이 시작된달까요. 예약한 숙소 주인으로부터 언제쯤 도착할지, 특별히 챙겨줄 건 없는지,

 

숙소의 위치는 어디고 어떻게 오면 되는지 등등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기도 하구요, 또 여행지역에 대한 정보도 물어볼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시고 여행객을 계속 맞이하시니 최신의 여행정보를 충분히 갖고 계시다는 사실!

 

 

(사진은 숙소 주인의 완전 강추로 찾아가게 된 피자집의 피자. 최고였습니다..)

 

여행을 떠나서 숙소에 묵게 되는 와중에도 그리고 현지 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근처 맛집이라거나 추천 명소 등등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주인집 가족들과 인사도 하고, 차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건 덤이구요.

 

 

3) 숙소라기보다 집과 같은 편안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스플릿의 숙소 내부 풍경, 커피나 과자, 과일도 준비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개인들이 소유한 공간들이다 보니, 혹은 직전까지 가족이 쓰던 공간이다 보니 숙소로 내어준 공간에는 더욱 친근함과

 

집과 같은 포근함이 배어 있습니다. 숙소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돌아다니다 돌아왔을 때 그 친근한 공기가 참 좋더라구요.

 

방금까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살고 있었던 듯한 그 편안함 덕분에 머물고 있는 동안 내 집인 것처럼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 밖에 윔두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장점들은 더 많지만, 안심할 수 있는 숙소라거나 가격적인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등의

 

장점들, 그리고 머무는 동안 예기치 않은 손실에 대해서도 보험이 가입된다는 이야기들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윔두(Wimdu), 어떻게 숙소를 찾고 예약하나요?

 

 

 

이제 그렇다면, 윔두를 활용해서 숙소를 어떻게 찾고 예약하는지 알아볼 차례겠죠. 사실 별로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여느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숙소를 찾고 예약 후에 승인 메시지를 받고선 떠나면 끝!

 

 

(크로아티아 윔두 숙소의 창밖 풍경)

 

그럼 당장 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 편안하게 쉬고 즐기는 시간을 만끽하시면 되는 거죠.

 

그래도 조금더 팁을 말씀드려 볼까요.

 

 

Tip #1. 윔두의 모든 숙소는 아래와 같은 식으로 상세 설명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1박당 가격이 얼마인지, 해당 날짜에 예약은 가능한지,

 

위치는 어디고 어떤 편의시설이 있는지, 집주인(호스트)는 누구고 여태 평가는 어땠는지요.

 

 

Tip #2. 만약 혼자 조용히 숙박하고 싶으시다면 아파트 혹은 빌라를 선택해 보세요. 혹은 집 주인과 함께 머물며 현지 사람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기는 현지인 민박을 원하신다면 개인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Tip #3. 숙소를 골라 예약 신청하시기 전에, 간단한 자기소개를 올려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집 주인 역시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더 믿을 만하고 좋은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겠죠?

 

 

 

 

윔두(Wimdu), 기억에 남는 여행을 위한 첫단추!

 

 

이제, 떠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해외여행갈 때 가능하다면 꼭 다시 활용해 보고 싶어요.

 

아, 참고로 한국에도 윔두에 가입해서 자신의 공간을 숙소로 내어놓은 집주인(호스트)님들이 곳곳에 계시던데, 서울 강남에서부터

 

제주도 섭지코지까지요. 국내 여행에도 윔두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다음엔 그렇게도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윔두(Wimdu)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태국 꼬싸멧 지도, 반페에서 배타고 삼십분이면 꼬싸멧의 나단페리항에 도착한다.

 

주로 동쪽 해안에 숙소가 몰려있지만 북쪽에도, 또 서쪽에도 리조트나 숙소가 있다.

 

반페의 누안팁 부두에서 받은 안내문. 가격과 행선지가 나와있다.

 

그리고 기타 정보.

 

문제가 되었던 지점, 방콕 에까마이에서 아침5시부터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더니 실제로 에까마이 동부터미널에서

 

받은 일정표는 아침 7시부터 첫차가 있었다. 역시 여행다니면서 가이드북을 100% 믿어선 안 될 일.

 

꼬싸멧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입장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인당 200바트.

 

그리고 티켓, 반페의 누안팁 항구에서 꼬싸멧의 나단 항구까지 오가는 티켓이다.

 

이건 방콕의 에까마이 동부버스터미널에서 반페까지 오가는 버스 티켓. (왕복으로 미리 구매하면 더 싸다.)

 

그리고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에까마이 동부버스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올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낸 톨게이트 영수증.

 

구간별 요금이 차등지급될 테고, 그 구간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저렇게 티켓 테두리에 구멍을 뚫어서 몇번에서 몇번 구간까지

 

고속도로를 운행했는지 확인하는 듯 했다. 디지털화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나름 부족할 것 없는 아날로그의 감성.

 

 

 

공기업이던 사기업이던, 심지어는 외국계 기업이던

 

'조직'의 본령과 그로부터 기인하는 요구조건은 어느정도 일치하는 법이어서,


아무리 겉으로는 '혁신'과 '창의'를 강조하는 조직이라 해도

 

그러한 면을 어떻게 얼마나 드러내야 할지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설팅펌이라거나 구글 같은, 그런 독특한 기업에서의 면접을 겪을 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어서 퍼온다. 바로 아래는 이전에 면접관의 입장에서 썼던 몇가지 후기들.

 

 

 

 

10 Insider Tips for Getting Hired at Google (or Any Coveted Company)

 

 

 

 

Brazen’s blog is growing fast! For ideas on how to take your career to the next level, sign up for updates via RSS or get all our posts in one weekly newsletter.

 

As a former hiring manager at Google, I can tell you that the first secret of getting hired at Google is that there are no secrets to getting hired at Google. The truth is that Google’s hiring process is highly decentralized; so while there are general company guidelines, each group has its own best practices, go-to questions and, most importantly, ideal candidates.

 

If you’re fortunate enough to be called for an on-site interview, the first thing you should know is that the person asking questions most likely really wants to hire you. After all, few people at Google like doing interviews as it takes away from their core job.

 

With that in mind, here are some tips to help get you into Google CEO’s Larry Page’s Google+ circles:

 

 

1. Answer the question you’re asked. This may seem intuitive, but I can’t count the amount of times that a candidate answered a different question than the one posed. For example, one of my favorite questions is, “How could Facebook make money outside of advertising?” About 7 out of 10 candidates will give me an answer that in some way ends up coming back to advertising, and I am left to conclude that the person doesn’t pay close attention to details.

 

 

2. Don’t impose your agenda. You may be very eager to tell your story and phrase your candidacy, but it may be that the interviewer is interested in elements of your resume you hadn’t considered especially relevant. Pay attention to the clues embedded in the interviewer’s questions to determine what she’s looking for and how you might fit the bill.

 

 

3. Expose your thought process. Google is famous for asking brain-teasers (how many blue cars are there in Arizona?) and the purpose is to determine whether or not the candidate can break down a complicated problem and distill it into composite parts. To do this, be sure to verbalize your entire thought process and feel free to use the whiteboard or paper to draw out what you are thinking. I once had a candidate use the white board to organize and visualize all of his answers. He got hired.

 

 

4. Don’t be intimidated. If the interviewer pushes you for a more detailed answer, the worst thing you can do is become defensive (my favorite failed candidate once stated in exasperation, “wow man, you’re really putting me on the spot here!”). If you’re feeling intimidated, be sure to smile, breathe and stay on track. If you require further clarification don’t be afraid to ask for it. Remember: sometimes seeing how you respond to intimidation is part of the test.

 

 

5. Don’t mention the food. Regardless of what role you are applying for, at some point someone is going to ask you why you want to work at Google. This is a trick question to see if you focus on the famous benefits or the role. Responding to this question is your chance to talk about your knowledge of and passion for the position.

 

 

6. Do your homework. Google hires a lot of athletes, meaning super-smart competitive generalists who know how to get things done. This doesn’t mean, though, that you’re not expected to understand the product you’ll be working on. The strongest candidates show their initiative by knowing the product well, the competitive landscape and the industry space. You also want to demonstrate an appreciation for how Google brings products to market and then iterates on their development. Ultimately, if you’re not prepared to engage in an in-depth conversation about the product and strategy, then you clearly haven’t done your homework.

 

 

7. Examples and anecdotes are your best friend. Tell the interviewer about yourself through examples. If an interviewer must distinguish you from ten other candidates, the easiest tool you can give that person is great stories that illustrate your strongest attributes. Similarly, you should also have some flexible stock anecdotes available at will to answer questions such as, “Tell me about a time when you’ve worked cross-functionally to solve a problem?” If you need to spend a lot of time considering the question, you probably don’t often work cross-functionally. Any candidate, for example, can state that they possess leadership qualities, but if you can tell a story that proves your point, the interviewer will be far more likely both to believe and remember you.

 

 

8. Asking questions is your time to shine. Interviewers will judge you based on the quality of questions you ask. The person interviewing you probably spends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her product and its impact on the world. Your question, therefore, should be engaging, slightly gratifying, and hopefully unlock the passion of the interviewer. Don’t ask what someone’s average day is like or about her favorite part of working at Google. While the interviewer can easily deliver a canned response that will take up the rest of the allotted time, she is likely already thinking about which cafe she wants to eat lunch at. Ummm: Hot Pots!

 

 

9. Give me an answer I’ve never heard before. Your goal shouldn’t be to provide a satisfactory answer to every question. Instead, your goal is to be memorable; after all, what the interviewer is looking for is a non-standard answer to a question he may have asked a dozen times before. Sergey Brin, for example, is famous for asking people to explain to him the most complicated thing they understand. That way, if you bore him to tears, at least he’ll hopefully learn something. If your encounter isn’t memorable the chances of you moving forward are slim. Make it memorable for the right reasons.

 

 

10. Passion and enthusiasm are deal-breakers. The presence of these two qualities can often make the difference between a number of highly qualified and other-wise even candidates. Many hiring managers operate on the assumption that passion for the product and the role trump all other attributes. You can’t go wrong by demonstrating a deep passion that’s confirmed by your ability to speak in an intelligent and articulate manner about the product.

Lastly, if at any point a high-five is warranted, it should be instigated by the interviewer, and not you (my second favorite failed candidate).

 

 

Matthew Carpenter-Arévalo works for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in Geneva, Switzerland. He blogs at carpenterarevalo.com.

 

 

 

 

너무나도 잘 알려진 뉴욕의 명소,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브런치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놓치지 않아야 할 사라베스.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후에 유명해졌다거나, 원래 빵과 잼을 만들던 사라베스가 브런치가게를 오픈하고 대박이

 

난 거라거나, 뉴요커처럼 센트럴파크를 산책하고 나서 브런치를 먹으면 그럴 듯 하다는 등의 이야기는 스킵.

 

 

뉴욕에 대한 정보는 이미 네이버니 다음같은 한국의 검색엔진으로만 찾아도 차고 넘칠 지경이니 직접 맛본 메뉴에

 

대해서 그림과 간단한 소개를 하기로 하고, 아, 몇몇 포스팅마다 위치에 대한 소개가 엇갈리거나 안 나와있어서

 

불편하길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첨부한다.

 

 

ㅇ 위치 : 40 Central Park South, 10019  (5th Ave와 6th Ave 사이, Central Park South St.)

 

ㅇ 전화 : 212-826-5959

 

ㅇ 팁 : 16%, 18%, 20% 중에서 선택해야 함.

 

 

 

입구 옆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지만 안에 들어서면 이런 꽃밭을 가운데로 품고 있는 실내 공간이 나타난다.

 

자리마다 한 송이씩 깔끔하게 놓여있던 카라. 이런 생화는 매일 갈아줘야 할 텐데.

 

Fat and Fluffy French Toast라더니 역시 빵이 보들보들하고 달콤하다. 유기농 메이플시럽이 함께 나오는 스윗 브랙퍼스트 메뉴.

 

그리고 Classic Eggs Benedict, 캐나다산 베이컨이 들어간 빵에선 제대로 반숙된 달걀이 숨바꼭질중이었다.

 

음료로는 썸머 스페셜로 나온다는 White Peach Sangria. 화이트와인에 복숭아즙과 레모네이드를 섞은 후 딸기를 띄웠다.

 

그리고 Blackberry Spritzer. 블랙베리주스랑 클럽소다를 섞고 라임 한조각을 이쁘게 꼽았다.

 

아, 그리고 테이블 위에 조그마한 통이 터져나가도록 빼곡히 꽂혀있던 다양한 것들이 뭘까 궁금했는데,

 

각기 다른 종류의 설탕들. 그러니까 설탕과 스위트가 각 회사별로 총 네가지나 구비되어 있었다.

 

 

사라베스의 전경, 천장에는 그럴 듯한 샹젤리제가 은은한 주홍빛을 뿜어내고 있었고, 테이블은 오전 9시가 넘어도

 

관광객들인지 여유로운 뉴요커들인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점점 빈자리가 메워져갔다.

 

열린 하늘로 보이는 맑은 하늘, 그리고 아침부터 제법 쨍하게 내려쬐는 햇볕에 투명하게 빛나는 초록색 나뭇잎들.

 

 

 

 

오랫동안 고시공부하던 친구가 절박하게 물어왔다,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냐고.

돌아보니 내가 취업준비생이라는 약하디 약한 자의 입장에서 사십여곳에 자기소개서를 써제끼던 때가 벌써

일년가까이 지나고 있었다. 무슨 '자기소개서의 달인'도 아니고 친구녀석에게 뭐라 확신을 줄 만큼 정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정답이 아니라 기본자세만 알려준다는 심정으로 몇가지 팁을 줬다.

자기소개서 쓰기를 집짓기에 비긴다면, 그래서 이런 과정을 탄탄히 밟아간다면, 최소한 짚으로 만들어 금방

비바람이 새고 무너져내리는 집 정도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집짓기 전 벽돌 모으기 >

1. 해당 기업에 대한 홈페이지 자료 모으기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뒤져서 인재상, 비전, CEO인사말에서 강조되는 공통점을 추출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몇번에 걸쳐 반복되거나 변주되는 단어들을 그대로 벽돌처럼 자기소개서에 박아넣을 때, 인사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자사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해왔구나, 친숙하구나 라고 느끼지 않을까. 예컨대

대부분의 기업이 '고객만족', '고객지향', '고객제일' 등의 단어 중 한 단어만을 골라 죽어라고 홈피에

도배해놓는 행태를 보인다. 그게 그말이지만, 그 기업의 어법이라거나 jargon처럼 쓰이는 '빈출단어'를

활용한다면 아무래도 읽는 사람의 눈에 훨씬 익어보이는 게 인지상정일 게다.



2. 해당 기업, CEO에 대한 기사자료 모으기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 해당기업명 혹은/그리고 CEO의 이름을 키워드로 해서 대략 3-6개월치

신문기사를 찾아본다. 기업이 처한 시장상황이나 이슈, 그리고 최근 기업이 공표한 전략이나 가치에 대한

정제된 내용과 어구를 모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을 모아두면 특히 실무면접이나 CEO 면접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CEO들도 아무래도 본인의 기사는 찾아보게 될 테고, 특히나 기사가 자신에게

우호적이거나 넓은 지면을 할애해 주었다면 뇌리에 남아있을 터, 그러한 기사에서 건드렸던 이슈나

칭찬거리들을 모아두는 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위한 다목적용 벽돌을 구워두는 셈이다.



3. 자신의 이력을 연대기 형태로 정리해 두기

자신의 삶에서 어떠한 부분을 어떻게 떼어내서 자기소개서에 써야할지는, 사실 지원하는 기업의 성격,

업태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의 경험들을 연대기순으로 정렬시키고

각 이벤트들에서 끌어낼 수 있는 가치라거나, 설득력있는 '이야기꺼리'들을 미리 브레인스토밍해둔다면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 시작할 때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자신의 경험들을 어떠한 방향으로

끌고 가서 어떠한 장점과 성격을 드러낼지는 어느정도 글쓰기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 동아리장을 맡으면서 어떤 행사를 치뤄낸 경험이 있다면, 거기에서 책임감, 융화력,

리더십, 혹은 팔로어십, 높은 성취욕, 근성 등등 포인트를 잡아 이야기를 풀어내는 건 자기 몫인 게다.

어쨌든 연대기 형태로 정리된 경험들은 언제든지 펼쳐보고 필요한 부분을 떼어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터 잡기 >


1. 질문의 포인트 잡기

지원동기, 입사 후 계획, 입사 후 포부, 10년후 나의 모습, 자신의 장점 및 단점, 자기 소개, 가정환경 및

성장배경, 이런 식으로 단어로 제시되는 질문들이 있고, 귀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과

그 이유(가족제외, 2명)를 설명하시오,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를 기술하시오, 재학중 경험한 과외활동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이렇게 문장으로 제시되는 질문들이 있다. 어떤 경우던 올바르게 이해하고 답한다면

크게 문제될 거야 없지만, 이럴 때 좀 고민을 하게 된다.

"3번, 지원 동기. 4번, 입사 후 포부. 5번, 입사 10년후 나의 모습."

지원동기와 포부,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란 건 사실 조금조금씩 겹치기 십상인 거라고 난 생각했고,

그래서 대체 어떻게 이걸 구분지어서 내용을 만들어야 할까는 늘 고민이었다. 정답은 없지만, 이럴 땐

스스로 질문의 포인트를 선명하게 구분지을 수 있게 자소서를 쓰는 게 관건이 아닐까 한다. 동기는 A,

포부는 B, 미래의 모습은 C로 명료하게 구분시킬 자신의 장점과 경험을 드러내야지, 동기는 A, 포부는 A',

미래의 모습은 A''가 되어서는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대로 답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을까.


미리 자신이 이 질문에 어떤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경험을 쓸 것인지 키워드를

잡아두면 나중에 쓸 때 편했다. 쓰다보면 자칫 방향을 잃고 중구난방이 되기 쉬우니까 일종의 나침반

역할도 해주고. 사실 또 그러한 키워드가 나중에 소제목 달 때 그대로 녹아들어가기도 한다.



2. 벽돌 실어나르기

미리 홈페이지와 기사들에서 모아둔 벽돌들, 키워드와 문장들이 쓰임직한 질문에 옮겨놓는다. 생각해둔

키워드에 부합하는 자신의 경험과 이력도 역시 옮겨놓는다. 이제 이걸 어떻게 잘 얼기설기 엮어서

문장으로 곱게 땋아내릴지가 집짓기, 자기소개서 쓰기의 포인트가 되는 셈.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벽돌 쌓기 >

1. 자기소개서의 문장論

문장 자체가, 너무 길다거나 문학적, 혹은 현학적이면 좋지 않고 최대한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쓰여야

할 거다. 기자직 같이 글빨로 먹고 사는 직업에 지원하는 것이라면 좀더 현란하고 유려한 글쓰기가

큰 관건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담백하고 차분한 호흡의 글을 바라는 것 같았다. 어쩌면 그렇게

튀지 않고 무난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기업들의 입맛이 반영된 건지도, 혹은 다소 위험을 무릅쓰기보다

안전하게 가려는 한없이 약한 취업준비생의 안전제일주의 때문일지도.



2.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표현하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반적인 특성-성실하다, 열정적이다, 리더십이 있다..-만 쓰고 치울 것이 아니라

선명한 사례를 제시해 줘야 한다. 동아리장을 맡았을 때 이런 행사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해냈다, 누구에게

어떠한 평을 들었다, 어떠한 경험을 했고 이러한 교훈을 얻었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고유한 경험에 기대어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최대한 효과적으로 드러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효과적'이라는 말은,

굳이 경험의 전후를 지루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간결한 문장 한두개로 압축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차피 말하고자 하는 건 그 경험 모두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자신이 거기서 무엇을 얻었는지, 혹은

자신이 거기서 어떤 능력을 보였는지에 대한 설득력있게 입증하는 거니까..인사담당자가 쓱 읽고 지나갈 때

어라, 이게 뭘 말하려는 거야, 라거나 그래서 어쩌라구, 혹은 지루하구만, 이렇게만 생각치 않게하면 되지

않을까나. 좀더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어차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는 거, 다 거기서 거기다.

성실하고 열정있고 창의력도 있고, 인화력에 포용력에 리더십까지 갖춘, 결국 좋은 건 다 갖춘 사람이다.

어떤 경험을 이야기해도 그러한 긍정적인 가치 한두개야 뽑아낼 수 있는 거고, 그러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

걸 무리없이 전달해내면 되지 싶다. 자신이 부족한 혹은 나쁜 사람이란 얘기는 아무도 안 할 테니까.



3. 주어진 칸만큼 주어진 기회!

물론 뻔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쓰는 건 자폭행위나 마찬가지일 거다. 앞에 쓴 문장을 조금 바꿔서 뒤에

첨언하고 첨언하고..그런 식으로 칸을 채우는 건 차라리 안 채우느니만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300자 이내건, 1000자 이내건, 혹은 2000자 이내건, 주어진 칸은 그만큼 주어진 기회라고 본다. 꽉 채워쓸 때

얼핏 봐도 성의있어 보이기도 하고, 안간힘을 써서 썼겠다는 우호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무작정 꽉꽉 채워쓰는 것도 좋지 않다. 적절히 문단을 끊고, 소제목을 달아주는 게 보기에도 훨씬

좋고 내용을 파악하기에도 쉽기 때문이다. 각각의 문장이 뚜렷한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배치되어 있어야

하는 건 물론이다. 군더더기처럼 잔뜩 붙어있는 말들로 인해 분량이 넘치는 걸 덜어내는 것도 문제가 된다.

결국 너무 과묵해도, 너무 수다스러워도 문제인 거 같다. 어디까지나 인사담당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들이 자기소개서를 아무리 정독하려 애쓴다고 해도, 이미 수천장의 자기소개서가 눈앞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을 그들의 시선을 유린해서 좋을 게 없을 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집 둘러보기 >

 

1. 소제목 달고 퇴고하기

질문당 몇백자 이내라고 되어있던간에, 소제목을 달아넣는 것은 필수인 것 같다. 실제로 경험상 소제목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던 때와 달기 시작한 이후의 자기소개서 승률은 차이가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주위 사람들도

전하는 이야기니까 소제목 다는 건 정말 필수라고 보면 될 거 같다.

구체적으로는, 보통 300자 이내는 한 개 정도 문단으로, 그리고 500자 이내는 두개 문단으로 쪼개되, 500자

이상은 소제목을 두 개쯤 다는 것이 적당한 듯 했다. 소제목은 앞서 말한 것처럼 애초 질문에 대해 자신이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얼만큼 튀는 소제목을 달지는 자신의 결단력, 그리고 지원 기업의

보수성 정도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예컨대 "도전정신과 나눔정신", 이런 조심스럽고 온건한 제목을 달 수도

있고, "보석같은 기업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같은 식으로 문장을 구사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2. 전반적으로 흐름 체크하기

몇 개의 벽돌을 떼어내서 오려 붙이는 ctrl+C, ctrl+V 신공을 펼치는 것은 괜찮지만, 다 쓴 후의 검토는 필수!

실제로 이전의 기업명이 수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전송되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혹시 같은

경험을 두번 써먹지는 않았는지, 동일한 문구..벽돌을 두번 써먹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 이전에 올렸던 글이지만 이즈음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다시 발행.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아쉬하바드(수도)

1881년 러시아 수비대가 건설

1893,1895,1929년 지진으로 파괴와 재건 거듭

1948년 지진으로 도시 전파, 약 11만명 희생

민족 역사 박물관

1998년 11월 9개의 전시관으로 개관

중생대 자료, 니사의 신석기 유물, 청동기 유물 등 약 50만점의 자료 전

조로아스터교 종교의식에 쓰였던 제기가 유명

카페트 박물관

□ 주소 : Archabil av.31

□ 전화번호 : 48-97-32

□ 관람시간 : 매일 10:00-17:00 (화요일 휴관)

□ 관람요금 : 외국인 $10, 내국인 2 DTM

1994년 개관

골동품 융단 및 대형 수직 카페트 전시

크기 : 302㎡, 무게 : 1.2 ton 의 대형 수직 카페트 전시 (기네스북 등재)

Ertogrul Gazy 모스크

□ 주소 : Shevchenko str.48

□ 관람시간 : 매일, 24시간

□ 관람요금 : 무료

1998년 터키가 건설 투르크멘에 선물

총 7,000명(남자 5천, 여자 2천)이 동시 기도 가능

코브 아타(동굴의 아버지) 동굴

□ 관람시간 : 매일 09:00-18:00

□ 관람요금 : 외국인 30 DTM

아쉬하바드 남서쪽 170km에 위치

대형 강당 같은 공간 존재(230x20x57m)

52m지점에 유황 성분을 함유한 수온 33-37도의 호수(72m x 30m) 위치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정지

메르브

ㆍ 1999년 투르크메니스탄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ㆍ 마리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25km

8백년전 바그다드, 카이로, 다마스커스 등과 이 이슬람의 가장 중요한 거점도시 중 하나

ㆍ 13세기 몽골군의 침입으로 완파

쾌네 우르겐치

ㆍ 2005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두 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ㆍ 아쉬하바드에서 북쪽으로 480km

ㆍ 고대 호라즘 제국의 수도

ㆍ 중앙아에서 제일 높은 67미터의 쿠트룩 테미르 첨탑 위치

○ 니사

□ 관람시간 : 주중 09:00-17:00 (13시~14시 점심, 일요일 휴일)

□ 관람요금 : 외국인 10 DTM

ㆍ 2007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세 번째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ㆍ 아쉬하바드에서 서쪽으로 18km

ㆍ B.C 3~4세기 고대국가 파르티아의 수도

ㆍ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유물 다수 출토

ㆍ 13세기 몽골군의 침입으로 완파


치안상태


안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으로의 여행은 자 제하여야 함.

시내에서 불시 검문이 잦은 바, 외출 시 반드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함.


교통


○ 교통 소통 원활한 편임.

○ 외국인의 경우 대중교통수단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함.

시의 경우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으며 요금은 기준요금이 아니 흥정을 통해 결정함. 보통 20~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라면 $2~$3불 정도 지불함.


환전 & TIP


환전은 보통 도시 곳곳의 환전소를 이용하며 고정 환율로 $1당 2.843 마나트임.

일부 호텔을 제외하고는 신용카드나 T/C는 통용되지 않음.

신용카드 사용시 수수료 5% 별도 추가.

○ Tip은 호텔 객실 $1, 식당은 인원에 따라 $1~2 정도 지불.


국제전화


투르크메니스탄 → 한국

ㆍ 일반전화

810 - 82 - 2 - xxx xxxx

(한국)(서울)(전화번호)

ㆍ 휴대전화에 통화시

810 - 82 - 0을 제외한 휴대전화번호

(예 : 810-82-11-234-5678)

한국 → 투르크메니스탄

ㆍ 일반전화

001 또는 002 - 993 - 12 - xxxxxx

(투르크멘)(아쉬하바드)(전화번호)

ㆍ 휴대전화

001 - 993 - 66(또는 65) - xxxxxx

(투르크멘)(사업자번호)(전화번호)

(예 : 001-993-66-123456)


의료


재국은 의료 시설이 크게 낙후되어 있으며, 약국은 많으나 간단한 의약품도 구하기가 어려운 바, 감기, 설사, 소화제 등 상비약은 휴대하는 것이 좋음.


위생


돗물은 식수로 사용 불가하며, 반드시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이 안전.


전기


기는 220볼트, 50㎐이고 콘센트는 일반적인 둥근 2핀 콘센트. TV, VTR은 SECAM 방식임.


색안경 착용 권장


히 여름철에는 햇빛이 강한 바, 눈 보호를 위해 색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에티켓


○ 방에 들어서면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 한사람씩 인사를 나눠야 함.

○ 방에 누군가 들어서면 항상 일어서서 맞이해야 함.

○ 누군가 방문하면 항상 차와 음식을 대접함.

○ 휘파람을 부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임.

○ 나이 많은 사람에게 대들지 않아야 함.

○ 상대방이 무안해질 말을 삼가.

○ 문지방에서 손님을 환영하거나 악수하는 것을 피함.

○ 손님은 항상 대문을 통해서 맞이하고 집안에 들어와서 환영함.

○ 공공장소에서 배우자에게 애정을 표시 삼가.



현지 주요 연락처


재외공관 정보


○ 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Archabil avenue 25 Rahat Hotel,Ashgabad, Turkmenistan

○ 전화 : 993-12-48-97-61(62)

○ 팩스 : 993-12-48-97-60

주요 호텔정보 (아쉬하바드 시내)


○ President Hotel (5성급)

- 주소 : Archabil Higway

- 전화 : 993-12-40-00-00

- 팩스 : 993-12-40-02-22

○ Grand Turkmen Hotel (4성급)

- 주소 : Gerogly Street, 7

- 전화 : 993-12-51-05-55

- 팩스 : 993-12-51-12-51

○ Four Points Ak Altyu (4성급)

- 주소 : Magtumguly ave., 141/1

- 전화 : 993-12-36-37-01

- 팩스 : 993-12-36-35-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딘지도 까먹었고, 찾아가는 방법 따위 기억하고 있지 않은 데다가, '맛집' 관련 포스팅은 안 하기로 맘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굶주린 채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몹시도 위장을 쥐땡기는 사진들, 그리고

그 때의 기억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리 대학가 거리 한복판에서 여우비를 피해 친구와 들어갔던 곳. 거대한 잔에 따라주던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며 안주삼았던 감자튀김과 '맛좋고 소화 잘 되는' 고기. 무려 얼굴만한 잔을 강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또 등장한 사람의 형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저트도 나왔댔다. 초코렛 푸딩..꺄아. 어찌나 맛있었는지. 그리고 어찌나 순식간에 바닥이 보이던지. 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다시 한번 들르고 싶단 맘만 굴뚝, 으레 그렇듯 다시 이 곳을 밟기란 쉽지 않았다.



교훈. 두번 다시 못 올 것처럼 먹어라.(여행 중이라면 더더욱)


그치만 문득 찾아내 버린 그곳의 명함.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인도는 5,000년의 역사와 더불어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관광 자원국임.

○ 바라나시와 카쥬라호의 힌두 유적지, 보드가야와 아잔타의 불교 유적지, 델리와 아그라의 이슬람 유적지 등이 유명함.

- 최근에는 히말라야의 설경과 트레킹, 라자스탄의 사막 사파리 등 대자연의 풍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 관광개발공사(ITDC)는 열악한 숙박 및 교통시설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전개 중임.

○ 뉴델리 및 인근 주요 관광지

- Red Fort : 무갈왕조 제5대 황제 샤자한이 건설(1639~1748 년)한 성으로 올드델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붉은 빛의 사암으로 지어져 '붉은 성'이라는 이름을 얻었음.

- India Gate :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9 만 명의 인도 병사를 위한 높이 42m의 위령비

인근 지역

- Taj Mahal : 아그라(델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220Km)에 있는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로, 무갈 제국의 제5대 황제 샤 자한이 죽은 왕비를 위해 지은 무덤 (1631 건축시작, 1653 완성)

-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외곽 언덕에 위치한 가장 볼 만한 장소 중 하나, 1600년 만싱경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18세기 스와이 싱에 의해서임. 붉은 사암과 흰색 대리석으로 구성된 힌두와 무슬림 건축 혼합의 대표적인 예임.

비자

○ 인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비자가 필요함. 우리나라와는 2005. 10월부터 외교관 여권 및 관용 여권에 대해서는 90일 이내에서 비자가 면제됨.

비자 종류

기간

발급 주체

단기비자(복수)

15일 ~ 6개월

해외 주재 인도 공관(대사관) 재량으로 발급

장기 비자

1년 이상

해외 주재 인도 대사관이 본국(인도) 해당 부처 (Ministry of Home Affairs)에 조회하여 발급

- 1년 이상의 비자 소지자(외교관 제외)는 인도 도착 후 1주일 이내에 외국인 등록소(FRRO)에 등록해야 함.

- 인도에서 체류 중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소(FRRO)에 신청하면 됨.

- 비자 신청 시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허가가 필요함.

○ 발급처 : 주한인도대사관(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7-3)

- 전화번호 : (02) 798-4257/4268/0962

- 근무시간 : 09:30~13:30, 14:00~16:00(공휴일 및 토요일 휴무)

- 소요시간 : 신청 후 3박 4일

- 소요비용: 6개월 65달러, 1년 이상 115달러, 2년 이상 210달러

○ 구비 서류

- 단기비자 : 신청서(APPLICATION FORM), 사진, 여권

- 장기비자 : 신청서, 인도 측의 초청장 또는 계약서 등의 근거 서류, 여권

입출국 정보 및 세관 정보

○ 입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인도 루피화(Rupee)의 반입 불가

- 5,000달러 이상 반입시 세관에 신고

- 950ml 이하의 위스키 1병, 담배 2박스(20갑) 면세 통관

- 기타 향수, 화장품 등 2,400루피(85달러)까지 면세 통관

- 비디오카메라 등 대형 아이템은 여행장 물품(TOURIST BAGGAGE RE-EXPORT FORM)양식으로 신고 후 반입하고 출국 시 신고함.

- 상업적 가치가 있는 샘플의 경우 인보이스를 반드시 지참하여 필요시 관세를 내고 통관해야 하며, 인보이스가 없을 경우 세관원 임의로 관세를 산정하거나 압류하는 경우가 있음.

- 출국 및 입국 공항에 모두 환전소가 있으며, 환전에는 반드시 환전 증명서를 받아 보관 하여야 나중에 외화로 재환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 출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출국 시 원칙적으로 공항세를 지불함.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인접국인 경우 150루피, 기타 국가로 출국할 경우 300루피이나 항공권 구매 시 이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임.

- 인도에서 120일 이상 체재 후 출국할 경우에는 "소득세 납입증명서(INCOME TAX CLEARANCE)"를 제출해야 함.

○ 주의할 사항

- 출장차 입국하는 업체의 경우 대부분 제품의 샘플 등을 지참하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관세 부과를 고려하여 미리 인보이스를 소지하는 것이 바람직함. 인도는 아직 어느 정도의 언더 밸류는 인정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0%까지도 언더 밸류를 하는 것으로 알려짐.

- 전시물품의 경우 반송이 확실할 경우 까르네(Carnet)를 받아 오는 것이 최선이지만, 경우에 따라 현지에서 처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단 인보이스를 지참하는 것이 좋음.

- 또한 아무 준비 없이 입국하는 경우 화물을 찾아서 세관을 통과하기 전에 트렁크나 가방이 분필로 X 마크를 그어둔 것은 반드시 지우고 나오는 것이 요령. 이는 X-레이 체크에서 세관 검색대에서 검사하라는 표식이기 때문임.

환전

○ 통화 단위/종류

통화 단위

RS(RUPEE, 루피), PAISA(파이사, 1/100RS)

동전

지폐

25, 50 PAISA, 1, 2, 5RS

2, 5, 10, 50, 100, 500, 1,000RS

고액 계산 단위

(인도에서만 통용)

LAKH(랙: 10만 루피),

CRORE(크로르: 1,000만 루피)

○ 환전은 공항 환전소나 시내 은행 및 호텔에서도 가능하지만, 호텔의 경우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 비해 다소 불리한 환율을 적용함.

○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레스토랑이나 쇼핑센터의 경우 달러로 지급이 가능하지만 달러가 통용되지 않는 곳도 많아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 환율 면에서 가능한 환전하여 지급하는 것이 유리함.

- 국제적인 카드는 일정 규모의 상점이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음.

우편

○ 인도의 우편 서비스는 정부가 운영하는 우체국과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우편 서비스로 구분됨. 그러나 정부 우체국은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서 민간 업체에 비해 크게 뒤지기 때문에 대부분 민간 업체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함.

○ 꾸리에(Courier) 서비스라 불리는 인도의 민간 우편 서비스 업체는 수십 개가 존재하며 대부분 특정 민간 우편 업체를 지정해서 우편물이 있으면 해당 업체의 직원이 우편물을 수령하여 배달함.

- 비용은 델리,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시내 배달 비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비용은 10-20루피(250원), 인도 최남부의 경우 약 40루피(1,000원) 정도임.

국제 전화

○ 국제전화 (인도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 때)

- 00(국제전화) + 82(한국 국가코드) + 지역 코드(단 앞자리‘ 0’ 은 제외) + 전화번호

- 서울 전화인 02-123-4567번으로 전화한다면 00-82-2-123-4567 로 함. 한국과의 국제 전화 비용은 지난 수년간 많이 인하되어 공중전화 기준으로 1분당 약 400원 정도

○ 인도시내에서 국제전화를 할 때는 거리에서 STD/ISD라고 적힌 노란 간판이 달린 공중전화 박스에서 할 수 있지만, 우리와 같이 동전이나 카드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미터기로 사용 내역이 자동 기록되고,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사람이 청구서에 따라 금액을 청구함. 호텔 등에서도 당연히 국제전화, 인도 시외 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공중전화보다 몇 배 이상 비싸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국내 전화

○ 인도 국내 전화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 자리가 0번으로 시작되는 지역(도시) 번호를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됨. 예를 들어 뭄바이에 있는 123-4567번으로 전화할 때는 022-123-4567로 누르면 됨.

○ 또한 최근에는 인도에서도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어 출장 시 전화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는 핸드폰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비용도 싸게 이용할 수 있음.

전압

○ 인도는 전력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 약 10%정도의 수급 격차가 상존하여 단전이 일상화되고 있음. 일반 가정이나 호텔 등에서 자체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불안전한 전기 사정으로 일반 생산 공장에서도 외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발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 전기 규격은 50HZ, 220V가 표준임.

- 한국(60HZ)과 헤르츠가 달라 한국에서 반입한 국산 전자 제품(특히 모터 부착)의 경우 가동되기는 하지만 100%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1~2년) 사용 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음.

○ 전압의 등락폭이 커 180~280V 까지 움직이므로 민감 제품은 안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임. 이외에도 컴퓨터 등에는 UPS를 부착하여 전기가 나갈 경우 자동으로 UPS 전원이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임.

교통

○ 인도에서 외국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 교통수단은 택시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음. 택시에는 우리 식의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가 있으며 일반 거리에서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서 이용할 수 없으며, 호텔이나 특정 지역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형태임.

○ 택시 요금은 대표적으로 델리의 국제선 공항(인디라간디 공항)에서 약 25~30분이 소요되는 시내 호텔까지의 요금이 200루피(약 5 불) 전후이며,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요금은 300~400루피 수준임.

-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타고나서 미터기로 하라고 운전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요금에 대해 분쟁을 없애는 방법임.

○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요금이 저렴하지만 연결 노선이 불편하고 언어 소통, 추행 등의 문제가 있어 힌디어 구사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버스 내 추행 가능성이 많은 점도 유의해야 함.

도량형

○ 표준 단위

단위

도량형

거리

Meter

중량

Gram

○ 실제 생활에서는 feet가 주요 도량형으로 사용되고 있어 투자 업체의 공장 구매 및 주택 임차의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는 평당으로 환산하기 어려워 도량형 환산표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거리 및 면적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됨.

○ 인도에서도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서 일정한 금액의 팁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으나 미국과 같이 팁 관행이 엄격하지는 않으며, 다만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능한 상황에서는 주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됨.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1박당 40~50루피, 호텔에서 벨보이나 짐 운반 등의 서비스를 받을 경우 1인당 10루피 정도를 주면 적당함.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약속 잡기

- 인도인들은 시간 엄수를 높이 평가하지만 스스로가 실천하지는 않으므로, 언제든지 약속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유동성 있게 잡을 필요가 있음.

- 계약 체결과 관련된 의사 결정은 오직 최고위층에 의해 이루어짐.

- 인도 경영층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약속을 잡는 것을 선호함.

- 수많은 종교적 공휴일에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지 않음. 지역별로 서로 다른 공휴일들이 있으며, 해마다 날짜가 바뀌므로 사전에 미리 확인하여야 함.

드레스 코드

- 남성은 정장을 갖추어야 하나 더운 날씨로 인해 양복 상의와 넥타이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음.

- 가죽으로 된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음.

- 여성은 전통 의상이나 바지 정장(pantsuit)을 선호함.

대화

-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을 즐기며 비즈니스 미팅에 있어서도 가벼운 잡담으로 회의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임.

- 일반적으로 인도인들은 개방적이고 우호적이며 서구 국가에 비해 사생활에 대한 관념이 낮은 편임.

- 인도인들은 직접적으로 반대 표시를 하지 않는 편임.

화제

- 인도인들에게 있어 매우 인기 있는 세 가지 화제는 정치, 크리켓, 영화이며, 최근에는 경제 개발이 추가됨.

- 인도인은 자신들의 풍부하고 오랜 문화적 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그들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함.

피해야 할 주제들

- 종교에 관해서 논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한편으로 종교는 그들의 일상에 매우 깊게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특정 종교 의식에 대한 순수한 질문은 매우 환영받을 수 있음.

- 대부분의 국민이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자신들의 경제 발전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빈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꺼리며, 만약 외국인이 먼저 그런 주제를 꺼낸다면 아주 무례한 비판으로 받아들일 것임.

호칭

- 상대방을 부를 때 “Professor”, “Doctor”로 부르는 것이 좋음.

- 한 사람의 지위는 나이, 학력, 직업, 카스트에 따라 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것은 민간 부문에 종사하는 것보다 훨씬 고상한 것으로 인식됨.

○ 이름

- 인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성(surname)을 사용하며 특히 북인도에서 그러함. 여성은 남편의 성을 따름.

○ 협상

- 지방어로 번역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명함을 주도록 함.

- 어떠한 경우에도 육체적 다툼을 벌이는 것-옷깃을 잡는 것을 포함해서-은 용납되지 않으며, 아무리 불쾌한 경우에도 미소로 응대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됨.

- 경직된 계급 사회적 특성을 감안할 때 직원은 오직 직원만 대면하게 되므로 보스가 직접 미팅에 참석하여 상위 레벨의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접대는 비즈니스에 있어 핵심 요소로서, 대부분의 상담은 차가 나올 때까지 시작조차 하지 않으며 가벼운 잡담으로 시작함.

○ 기타

- 대부분의 인도인은 힌두교도이고, 힌두교는 남녀의 공공연한 접촉을 금지하고 있음.

-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힌두교도들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namaste(나마스떼)”로서, 인사법은 턱 아래에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것임.

- 누군가를 부를 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손가락을 움직임. 손바닥을 위로 할 경우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 손을 엉덩이 근처에 올린 채 서 있는 것은(‘arms akimbo’) 화가 났다는 의사 표시이므로 유의해야 함.

-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결례이며, 인도 사람들은 보통 턱으로 가리킴.

- 발은 청결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므로 절대 자신의 발이 다른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닿았다면 사과해야 함.

선물

○ 선물을 받자마자 열어 보는 것은 예의가 아님.

○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초콜릿, 꽃 등의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선물 포장은 흰색, 검정색은 피하고 녹색, 빨간색, 노란색을 쓰는 것이 좋음.

○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수입 위스키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며, 만약 현금을 선사하는 경우가 있다면 금액을 홀수로 맞추어야 함.

상관습

○ 인도 비즈니스맨이 가지고 있는 사업 관행과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사업 관행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특히 유의해야 함. 인도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한 후 바로 거래에 연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실제 오더 및 대금 결제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임해야 함. 특히 인도 정부 기관은 느린 업무 처리로 악명이 높음.

○ 인도는 대표적인 가격 시장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다면 제품의 기능을 옵션으로 두어 기능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가격에 융통성을 줄 수 있는 것이 좋음. 가격 협상은 최소한 몇 차례를 각오해야 하므로 마지막까지 가격의 마지노선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대금 결제는 처음부터 L/C 나 T/T 로 해야 함. 인도인들은 인도인들 사이의 거래에서도 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물건을 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며, 대금 결제에서 신용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의 불씨를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함.

○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는 선적 시 바이어로 하여금 선적 전에 제품을 검사하거나 그에 준하는 동의를 얻어 내는 것이 좋음. 단순히 샘플로만 합의하고 선적한 경우 나중에 제품의 불량이나 하자를 이유로 제품 도착 후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

○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며, 제품 검사에 대해서도 검사 기관을 특정한 경우 검사에 소요되는 기간이나 비용을 미리 확인하여 비용에 반영하여야 함.

○ 제품의 성능 등에 대해서는 그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함. 애매한 표현은 화를 자초하거나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됨.

○ 계약에 관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함. 인도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인도와의 거래에서 신사도(gentlemanship)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단순히 선언적인 내용을 말로 약속한 것은 인도와의 거래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근무시간

○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은 09:00~17:30이며, 토/일요일은 휴무임. 그러나 대부분의 정부 부처는 10:00 시 이후에야 정상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편임.

- 또한 부서별로 근무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뭄바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 또는 10:30~17:30 으로 이원화되어 있음.

- 첸나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임.

○ 민간 기업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상이함.

- 은행의 근무 시간은 평일 10:00~16:00, 토요일은 10:00~12:00 에 정상 영업. 다만 현금 인출기는 24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함.

현지 주요 연락처

주요 연락처

○ KOTRA 뉴델리 무역관

- 주소: Korea Trade Center, New Delhi B A-602 Signature Tower, South City, NH-8, Gurgaon, 122001, Haryana, India

- 전화: (91-124) 4628-500

- 팩스: (91-124) 4628-501

○ 주 인도 한국 지상사 협의회(코트라 첸나이 무역관 사무국 담당)

- 전화: (91-44) 2433-7280 /핸드폰(91-98400 25933)

○ 뉴델리 한인회

- 전화: (91-11) 5165-5061/2

- 한인회장: 이중훈

○ 임마누엘 교회(뉴델리)

- 주소: 24, Lodi Road, New Delhi

- 전화: (91-11) 2612-2409

- 담임: 김광선 목사

○ 베델교회(뉴델리)

- 주소: British School 강당

- 전화: (91-11) 2651-9986(천성조 목사), 2686-5260(황선옥)

대사관 정보

○ 주 인도 한국대사관

- 주소: 9, Chandragupta Marg, Chanakyapuri Ext. New Delhi- 110021 (뉴델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KOTRA 뉴델리 KBC에서 차로 10분 소요 거리)

- 전화: (91-11) 2688-5374/6, 5412, 5419

- 팩스: (91-11) 2688-4840

○ 뭄바이(구 봄베이) 총영사관

- 주소: Kanchanjunga Bldg., 9th FL., 72, Peddar Road, Mumbai 400026, India

- 전화: (91-22) 2388-6743~5

- 팩스: (91-22) 2388-6765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 출처를 알 수 없는 자료를 동료로부터 받아 나름의 미세조정을 거친 '10계명'입니다. 눈길에서는 아무리 브레이크 밟아봐야 제동력이 떨어질 뿐더러 자칫 차가 돌아버리거나 적어도 '저항 제로'의 빙판길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앞차와 들이받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경험한 1人으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눈길 안전운전 '10계명'


◆ '급'자가 붙는 조작은 무조건 피해라

빙판길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은 곧바로 오버 컨트롤, 즉 차가 운전자의 통제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고, 가속페달을 밟거나 떼는 동작 모두 슬로 모션으로 움직여야 한다. 차 지붕 위에 사람 한 명쯤 얹어놓고 달린다고 생각하자. 자연스레 갑작스런 동작은 피하게 된다.

◆ 코너에서 브레이크는 금물

전방에 코너가 들이닥치면 완만하거나 급하거나를 떠나 무조건 감속이다. 이때 코너를 도는 중간에 브레이크를 밟아 감속해선 안 된다. 반드시 직선에서 속도를 충분히 줄인 다음 코너에 진입한다. 코너를 돌 때 가속 페달을 밟는 것도 위험천만한 행동. 코너를 완벽하게 탈출한 다음 직선에 들어서 조금씩 가속하는게 정석이다.

◆ 엔진 브레이크를 사랑하자

발로 밟는 풋 브레이크보다 빙판에서 효과적인 감속은 엔진 브레이크다. 자동기어 역시 셀렉터 레버를 저단으로 바꾸면 엔진 브레이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단, 기어를 단계별로 낮춰야 한다. 갑작스럽게 감속하면 무게중심이 갑자기 앞으로 쏠려 차가 스핀할 수 있다.

◆ 차선 바꾸기는 계단식으로

웬만해선 차선을 고수하고 주변의 흐름을 따라 서행해야 한다. 부득이 차선을 바꿔야 한다면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 뒷차에게 충분히 의사를 전달한다. 차선을 바꿀 때는 점진적으로 조금씩 옆 차선으로 스며들 듯 옮겨간다. 특히 눈길에선 차선과 차선 사이에 눈이 쌓여 작은 둔덕이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이 눈 둔덕을 넘어설 때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게 좋다. 자칫 소복이 쌓인 눈 위에서 차가 접지력을 잃고 스핀할 수 있다.

◆ 와이퍼를 녹여주자

눈이 올때 와이퍼는 요긴한 장비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지만 앞차에서도 눈보라도 퍼져나온다. 이때 와이퍼에 얼음이 붙어있으면 앞 유리를 닦아도 효과가 없다. 이럴 경우 바깥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도록 외기순환으로 돌린 다음 히터를 앞 유리 쪽으로 향하게 한다. 히터의 따뜻한 바람이 앞유리를 달궈 와이퍼에 달라붙은 얼음을 어느 정도 녹여준다. 내일 눈이 온다는 예보를 들었다면 전날 와이퍼를 세워 놓는 것도 좋다. 다음날 아침에 와이퍼의 결빙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티어링 휠은 야금야금 천천히 돌린다

제 아무리 초광폭 타이어를 달았다한들 타이어와 노면이 맞닿는 면적은 고작 엽서 한 장 정도다. 이 접지력을 가장 잘 살리는 것이 빙판길 안전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조향바퀴, 즉 앞바퀴는 반듯하게 일직선으로 달릴 때 접지력이 가장 크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기 시작하면 이 접지력은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직진만 할 수도 없다. 가장 안전한 회전은 조금씩 야금야금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것이다. 왼쪽 코너를 돌때는 왼쪽으로 서서히 '감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코너를 돌면 된다.

◆ 앞으로 못 올라가면 후진으로 올라가라

앞바퀴굴림 차에만 해당된다. 예를 들어 응달진 곳을 전진으로 올라가다보면 구동바퀴가 헛돌면서 못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차가 미세하게나마 뒤로 기울게되면서 앞바퀴를 눌러주는 접지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때는 응급대처방법으로 차를 돌려 후진으로 올라가면 된다. 엔진이 앞바퀴를 지긋이 눌러주면서 바퀴가 헛돌지 않게된다. 후진기어의 기어비가 1단 기어보다 크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올라갈 수도 있다. 물론 가급적 후진은 자제하는 게 현명하다.

◆ 무게중심을 이동하라

자동차의 무게중심은 빙판길 접지력을 좌우하는 큰 요인이다. 뒷바퀴굴림 원박스카가 빙판에서 헛돌고 있다면 승객은 모조리 뒤쪽으로 몰려 앉아야 한다. 그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앞바퀴굴림 원박스카(국내에선 쌍용 이스타나가 유일하다)의 경우 앞쪽에 몰려 앉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가속페달도 지그시 밟아야 접지력을 살릴 수 있다.

◆ 월동장비는 최소한의 보험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자동차 관리측면에서 갖춰야할 것들이 많다. 여름 폭염, 겨울 추위 등이 반복되는 상황에 운전자는 반드시 계절에 맞게 자동차 용품을 준비하고 갖춰야 한다. 스노타이어와 스노 체인, 사계절 워셔액 등은 겨울을 나기 위한 최소한의 보험이다.

◆ 최악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을 빼라

자동차의 접지력은 접지면적에 비례한다. 접지면적이 늘어날수록 접지력도 커지기 마련이다. 만일 오도 가도 못할 상황에 빠졌다면, 게다가 보험사의 긴급출동마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구동바퀴의 공기압을 조금 빼면 탈출할 수 있다. 공기압이 빠지면서 타이어의 접지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의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빠른 시간 안에 정비업소에 들러 공기압을 다시 채우는 것이 좋다.




UAE 알기

지정학적 위치

총 면적은 83,600㎢로서, 동쪽은 오만, 남서쪽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은 카타르와 접하고 북쪽으로 페르시아 만에 면해 있음.

영토의 동단이 하잘 산맥이고 그 밖에는 평탄하며 아라비아 만 연안에는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국토 중 초원은 2%,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최대량으로 추정됨.

지형 특색

해발 최고높이 120m, 대부분의 지형이 사막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 요 도시들은 해안지역에 발달함.

약 6천만 년 전 해수에 침잠되어 있었던 영향으로 소금지대가 산재

기후

사막성 기후: 고온 다습 아열대성기후 및 사막성기후 (최고 53℃)

연중 강수량: 60~100mm

약사

연도별 역사 개관

1853 영국과 "영구해상평화조약" 체결

1892 영국과 배타협정(Exclusive Agreement) 체결, 영국의 보호령

1958 아부다비에서 석유발견(1962년부터 채굴시작)

⇒ 1966 두바이에서 석유발견(1969년부터 채굴시작)

1968 영국정부, 1971년까지 모든 영국군 철수 성명 발표

1968.2 카타르, 바레인을 포함한 9개 토후국 연합최고회의

(Supreme Council of Rulers)결성에 합의

1970.6 바레인 및 카타르, 연합 결성 안에 반대하여 독자노선 채택

1971.12 6개 토후국 (라으스 알카이마를 제외)으로 구성되는 UAE 국 가로 독립

1971.12 아랍연맹 및 UN 가입(132번째)

1996.5 연방최고회의에서 잠정헌법을 정식헌법으로 채택,

Abu Dhabi를 연방수도로 공식 확정

2004.11 Sheikh Khalifa 아부다비 왕세자, 대통령으로 선출

2006.2 Sheikh Mohammed Al Maktoum, 부통령 겸 총리,

두바이 통치자로 선출

정치 개황

정치 정세

○ 아랍에미리트 연방 최고기관은 각 토후국 수장들로 이루어진 연방 최고평의회

○ 모든 사안에 대한 결정은 5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큰 토후국인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군주는 거부권

○ 각 토후국은 자치권을 가지고 있어 내부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토후국 군주에게 모든 권한이 있음.

○ 1996년 5월 연방최고평의회는 정식헌법을 채택하고 아부다비를 연방수도로 공식 확정하는 등 독립 25주년을 맞아 연방으로서 점차 안정화되어가는 추세임.

○ 연방 대통령과 부통령은 토후국 군주들 중에서 선출하고 대통령은 총리와 내각을 지원함.

○ 1971년 이후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자이드 국왕(Shaikh Zayed)이, 부통령은 두바이의 라시드 국왕이 계속 맡고 있었으나 2004년 11월 2일 자이드 국왕이 사망하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였고 2009년 현재 대통령은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임.

○ 의회는 각 국왕이 임명한 의원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임.

○ 의원 수는 토후국별로 정해져 있는데 아부다비 8명, 두바이 8명, 샤르자 6명, 라스알카이마 6명, 아지만 4명, 푸자이라 4명, 움알카이와인 4명으로 총 40명

○ 정당은 없으며, 사법권은 연방대법원 / 종교관련 사건은 샤르아 법원에서 헌법이 아닌 이슬람 계율을 근거로 재판함.

각료 회의 구성

○ 행정부

- 연방정부 대통령 : 국가원수이며 행정부를 관할함. 군사, 외교 관련 국한된 정책권한을 가지고 최고통치자 위원회·회의의 거부권을 행사함.

- 각료회의(Council of Ministers) : 각료 위원회가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며 에미리트 규모별로 각료를 할당함.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고 명예직에 가까우며 국가의 재정을 감시하고 국가 예산을 편성함.

- 지방자치의회(Central Municipal Council) : 우리의 지방자치 의회에 해당하고 민간항공, 석유, 치안, 재정, 투자, 경제정책 등을 독자적으로 담당함.

○ 입법부

- 연방평의회(Federal National Council) : 임기는 2년, 의원은 총 40명임. 명목상 의회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며 각료위원회가 상정한 법안 검토·심의하여 의견을 제시할 뿐 변경하거나 결정할 권한은 없음. 사안에 대한 결정은 5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루어짐. 각 국왕이 임명한 의원들로 구성됨. (아부다비: 8명, 두바이: 8명, 샤르자: 6명, 라스알카이마: 6명, 아지만: 4명, 푸자이라: 4명, 움알카이와인: 4명)

○ 사법부

- 최고사법평의회(Supreme Judicial Council) : 1999년 사법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법 제도 발전을 위한 법률 제안 및 판사 임명을 위한 조언을 함.

- 법원 : 3심제(원심, 상소심, 최고심) 실시함.

- 이슬람 법원 (샤리아) : 이슬람 관련 사안에 대한 판결 및 코란의 율법에 대한 유권 해석을 내리는 종교재판소임. 2004.10 사법개혁법 공포를 통해 법무부내로 편입되었음.

외교

외교정책 기조

걸프협력이사회(GCC :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 및 아랍권 국가와의 전통적인 협력 관계 유지함.

- 단, 아랍세계의 대의명분보다는 국가 실리를 우선시 하는 다각적․독자적 외교노선 유지함. 기본 외교 정책은 비동맹 중립정책으로서, 외세로부터 정치경제적 독립을 유지하는 것이며, 타국의 국내 문제 불간섭, 주권독립 존중, 무력에 의한 영토 획득을 금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과 결성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페르시아만 연안 협력회의)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안보를 위하여 협력함.

- 아랍권의 단결과 안보 확립, 국교인 이슬람의 이념 구현 및 이슬람권의 단결에 주력함.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관해서는 반(反)이라크방침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미국·프랑스군(軍)에게 기지 사용권을 인가함. 걸프전쟁 후 이라크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의 준수를 주장하는 한편, 이라크 국민을 돕는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음.

○ 친영(親英)·친서방 외교노선 유지

- 1971년 12월 영국군 철수 이후에도 계속 고수함. 사회주의 국가들과는 교류가 없었으나 1984년에 중국, 1985년 11월에 소련, 1986년 11월에 유고슬라비아와 정식으로 수교함.

대 이란 관계

○ UAE 기본입장

- 이란을 UAE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미국과의 안보협력 등을 통해 이에 대비코자 하고 있으나, 양국 간의 도서 분쟁에도 불구, 이란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기본적인 관계를 개선해 나가려는 입장.

- UAE 국민 중 상당수에 달하는 이란계가 경제계까지 중요위치를 첨하고 있는 외에, 이란이 UAE의 주요 재수출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란과의 실질적인 관계를 간과할 수 없는 점도 UAE-이란 관계의 미묘성.

○ 이란과의 도서 분쟁

- 양국 간 최대 쟁점이 3개 도서 문제에 대해 이란은 소유권에 관한한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UAE는 양국 간 직접대화 또는 ICJ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이란은 ICJ회부에 반대)

- UAE로서는 국내 정치적 측면 등을 고려해 주로 GCC, 아랍연맹으로 하여금 수시로 UAE 입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토록 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동 분쟁 해결을 위한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임.

- GCC 회원국의 대이란 관계개선관련, UAE는 우선 도서문제 해결 후 대이란 관계개선 입장이나, 사우디, 카타르 등은 대이란 관계개선은 궁극적으로 도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임.

대 미국 관계

UAE는 걸프전의 교훈과 이란과의 도서 분쟁 등으로 대미 안보의존 추구함.

○ 이에 따라 미국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가운데 미국은 이를 바탕으로 안보협력 차원에서 UAE에 대한 미군 및 군사 장비의 사전배치문제 등을 제기하는 한편, 군사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기업의 대 UAE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임.

○ 단, UAE로서는 대외적으로 가급적 대미 안보의존 인상을 피하고자 하고 있으며, 미국의 제반 재정부담 요청에 대하여는 선별적으로 명분이 있을 경우 유보적 입장을 취하려 하고 있음.

대 EU 관계

○ EU는 영국을 위시한 서구국가의 전통적인 대 UAE 기반위에 UAE 시장에 대한 경제, 통상에서의 계속적인 우위 유지를 추구함.

○ 한편, GCC가 EU의 주요시장인데 비대 GCC의 대 EU진출은 석유화학제품 등에 대한 EU의 탄소세 부과 등으로 심한 무역 불균형 상태임.

○ 이에 따라 UAE는 여타 GCC 국가들과 GCC-EU 간 각종 협의채널을 통해 EU의 대 GCC 기술이전, 투자촉진 및 EU의 탄소세 폐지 등을 주장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GCC 공동시장 구축물을 추진함.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정보

일반방문

○ 입국 시 이민 심사대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입국 스템프를 찍어 주고 그것으로 단기체류 비자(30일)가 완료되며 별도의 비용은 없음. (단, 여권 분실 등으로 인하여 발급받은 여행증명서로는 UAE 입국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함)

- 2009.2월 현재 우리국민의 경우 UAE 입국 시 비자 발급비용을 면제받고 있음.

○ 단, 이스라엘 출입국 기록이 있는 여권을 소지했을 경우는 입국이 거부되므로, 이스라엘 출입국 스템프는 반드시 별지에 받아 사용하다가 아랍국가 입국 시는 제거해야 함.

기후 및 복장

기후 : 8월 두바이 날씨는 현지의 여름에 속하며 낮 기온은 영상 40도 안팎으로 일교차는 약 10-15도 가량이며 예년의 경우 습도는 70-80% 안팎임

복장

실내에서는 에어컨 시설이 완비되어 온도 조절이 되므로 춘하복이 적당하며 긴팔 상의 및 하의 평상복이 필요

. 2월 기준 기온 : 일일 최저 15도, 최고 30도 안팎(평균 22-25도)

. 공식행사 : 춘추복 또는 춘하복 수준의 양복 무난하며 실내의 경우에는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어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음

. 외부 활동 : 외부 비공개 행사시에는 햇살이 강해 선글라스나 피부보호를 위해 얇은 긴팔 상의가 적합

환전

○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은행 및 환전소(Exchange)에서 자유롭게 환전 가능함. 기준 환율은 US$1 = Dh3.67이다. 적용환율은 은행이나 환전소마다 다소 상이함. 한국이나 여타 외국과 비교할 경우 은행이나 환전소가 취하는 마진이 적은 편임.

- 시내 환전소의 경우 적용환율은 보통 달러 매입 시 US$1 = Dh3.65, 달러 매도 시 US$1 = Dh3.71 수준임. 환전소가 대체로 은행보다 유리함.

- 호텔에서도 환전이 가능하나 US$1=Dh3.5로 다소 불리함.

전기 규격(220V, 50hz)

○ 한국산 전기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단, 전기 소켓의 경우 영국식(3구식)을 따르고 있어 2구짜리 전기용품 사용 시에는 2구짜리용 연결플러그를 슈퍼마켓에서 구입하거나 호텔 측에 요청해야 함.

시차

○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KST-5시간으로 한국이 정오(12시)일 때 UAE는 오전 7시이며 섬머 타임은 실시하지 않음.

근무시간

○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휴무하고 있으나 2006.9.1일자로 UAE 공공부문 휴일은 목, 금요일에서 금, 토요일로 변경되었다.

○ 단, 민간부문의 경우 목, 금 또는 금, 토 휴무 중 선택할 수 있으므로 바이어 방문 등을 위한 출장 시 필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함.

○ 국영기업의 경우는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함.

○ 민간회사 및 상점의 경우는 회사 방침에 따라 상이하며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토요일 에서 수요일까지는 8:00-13:00, 16:00-19:00까지 근무하며 목요일 오전근무 (8:00-13:00), 금요일 휴무임. 토요일에서 수요일까지 8:00-13:00, 16:00-19:00까지 근무 하고 목요일, 금요일을 쉬는 경우도 있음.

○ 상점의 경우 대개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10시에 업무를 종료하며 새벽 1시 까지 영업하는 곳도 있음.

○ 외국계 업체의 경우에는 본사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금, 토요일을 휴무 하는 경우도 많음.

○ 또한 라마단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9시-2시)근무 하므로 오후에는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불가함.

전화통화 방법

투숙호텔에서 전화 통화 시 : 9번을 눌러 외부선 연결 후 번호입력

국제전화 이용 시

- 국제전화코드(00)+국가코드+지역번호+전화번호

- 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 UAE에서 팁은 의무는 아니며 팁을 주지 않아도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팁 관행이 확산되고 있으며 호텔 등에서 포터가 짐을 옮겨줄 경우에 5디람 (한화 약 1500원)정도의 팁을 지불하면 적당함.(침실 청소 시 머리맡 눈에 띄는 곳에 침대 1개당 5디람 정도를 놓아두면 됨)

○ 음식점에서는 서비스료가 음식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팁을 줄 필요는 없으나 서비스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음식 값의 5-10% 정도를 팁으로 주어도 무방하며 의무는 아님.

교통

○ 택시 : 두바이 미터택시는 모두 新型으로 2000 cc 이상의 중형차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이름이 적혀 있으므로 구분이 어렵지 않음. (DUBAI TRANSPORT TEXI, METRO TEXI, CARS TAXI 등)

- 일반기본 요금(주간) : 3Dhs ( 1km 마다 1 Dhs 추가 )

- 일반기본 요금(야간) : 3.5Dhs

- 두바이 국제공항 출발 기본요금 : 20 Dhs

○ 렌트카 : 대중교통 수단이 불충분한 만큼 렌트카 이용이 활발하며, 공항과 시내 곳곳에 렌트카 사무실이 있어 편리하게 각종 차량을 렌트할 수 있음. 도시 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있기는 하나 외국인 방문객이 이용하기는 어려우며 렌트카나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직접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면허증이나 임시면허증이 필요함.

치안

○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늦은 시간에 혼자 어두운 곳을 걷는 것은 삼가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다니는 것 보다는 그룹으로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전

현지인들의 운전습관이 난폭한 편이며 특히 야간 운전 중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한 지역이다.

긴급전화

○ 경찰서 : 999

○ 교통경찰 : 996(교통사고접수)

○ 전화번호 안내 : 181

○ 콜택시 : 04-208-0808

○ 대사관 : 02-443-5337

○ 공항도착안내 : 04-216-6666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약사

근대 약사

○ 1517년 오스만 터키 지배

○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

○ 1922년 영국의 보호 통치기 종료, 이집트 왕국으로 독립

○ 1948년 이스라엘과의 제 1차 중동전쟁에서 중동 아랍국가 패배

○ 1952년 자유장교단 혁명을 통한 네기브(Neguib) 정권 수립

○ 1953년 군사 쿠테타 이후 공화정 수립

○ 1954년 나세르(Nasser) 쿠테타를 통해 집권

○ 1956년 제2차 중동전쟁 발발

○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발발

○ 1970년 나세르 대통령 사망 후 부통령 사다트(Sadat) 대통령직 승계

○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발발

○ 1981년 사다트 대통령 암살 후 부통령 무바라크(Mubarak) 대통령직 승계

○ 1982년 이스라엘의 시나이 반도 반환

○ 1987년 무바라크 대통령 재임

○ 1989년 이집트 아랍연맹 복귀

○ 1993년 무바라크 대통령 3선 당선

정치 개황

이집트의 정치 동향

○ 정치적 안정성

- 1981년 집권에 성공한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 대통령 은 2005년 9월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직선제에서도 승리함으로 써 2010년까지 임기를 보장 받았고 군부의 지지도 받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집권 국민민주당(NDP)이 2005년 11월 총선에서 원내의석 70%(311석)을 확보하면서 여당에 권력이 집중된 상태임.

- 여당은 2007년 3월 헌법 211개 조항 중 34개 조항에 대한 개헌 안을 통과시키면서 야당인 무슬림형제단의 정치진출을 억제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의 차남 가말 무바라크(Gamal Mubarak)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

○ 무바라크 대통령이 장기집권하고 있고, 헌법개정을 통해 선거감독에 대한 서법권 소멸, 정당소속의 의무화, 종교 세력 지지기반 정당의 불법화 등을 선언하는 등 반민주적 조치가 취해지자 민주화 및 정치 개혁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임.

○ 2008년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18.3%에 달했고 2009년에도 물가상 승률이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서민층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팽 배해 있고 관련 시위도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권을 위협 하는 수준으로는 발전하고 있지 않음.

- 사법부 및 반대 세력에 대한 이집트 정부의 통제가 효율적으로 작 용하고 있고, 무슬림 형제단을 비롯한 반대세력의 경우 계파 별로 분열되어 있어 당분간 현 정권의 실질적인 대항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 차기 대통령 선거(2011년 9월)까지 큰 정치적 혼란은 없을 것으 로 전망되며, 현 정부도 차기 대선을 위한 권력 이양 작업에 치중 할 것으로 보임.

외교

대외정책의 기조

○ 대외적으로는 온건 친 서방 비동맹 외교노선을 지속적으로 견지하 며 중동지역 민주주의 실현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자생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고 이란의 역내 세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갖고 있음.

- 이집트는 지정학적으로 중동 이슬람 문화권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 이고 석유의 보고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있으며, 아랍-이스라엘간 의 평화 회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또한 아랍과 무슬림 세계의 지도적 국가로서 국경을 넘어 중동 여 러 인접국가에 정치와 종교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쳐 왔음.

이집트-미국 관계

○ 미국과는 전통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부터 매년 대규모 경제, 군사 원조를 받고 있음.

- 미국은 이집트를 미국의 아랍지역 정책 수행의 보완 및 동반자로 활용하는 대신 이집트는 미국으로부터 매년 20억 달러 가량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어 양국 간 관계는 당분간 큰 변동이 없을 전망임.

- 무바라크 대통령 후계자 역시 미국과의 관계를 크게 흔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차남 가말이 집권하면 이집트에 정치적 자유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미국과의 관계의 변수로 작용 할 전망임.

이집트와 그 외 국가들의 관계

○ EU와는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 지하고 있으며, 이집트의 탈 서방 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중국 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임.

○ 2008년 3월25일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러 시아 푸틴 대통령과 푸틴의 후임자로 러시아 대통령에 당선된 드 미트리 메드베데프와 중동 평화 문제를 포함한 각 종 국제 사회 문제를 논의하며 양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고, 이 집트와 러시아 간 핵에너지 협력 협정을 도출하였음.

○ 중국의 경우 2006년 6월 원자바오 총리가 이집트를 방문하여 상 호 경제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탈 유럽 을 통한 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이집트의 노력과 에너 지 자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상호 일치하고 있음.


이집트 체류 정보

치안 및 유의사항

이집트는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며 외국인에 대해서도 호의적임. 다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바가지 씌우기, 소매치기 등에 주의 요망.

- 일단 분실된 소지품은 찾기가 어려우니 사전에 분실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최선임.

○ 최근 이라크 등 중동정세 관련, 한국, 미국 등 이라크 파병국 국민에 대한 반감이 있는 바, 이집트 국민을 자극할 수 있는 발언 (특히 정치, 종교)은 삼가야 함.

○ 이집트는 별도의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없으며 현지인들의 운전습관이 난폭하여 길거리 무단횡단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

○ 거리나 대중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됨. 특히 음료수는 탄산음료나 정화된 물 이외에는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식당에서도 국물이 포함된 식사메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음.

기후

봄철은 3~4월 중 짧게 나타나고 거의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로 바뀌는 기후변화를 보이며 4월말경이면 우리나라의 6월 상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시작됨.

5~9월말이 여름철로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6~9월의 혹서기에는 38-45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

1년중 국지적인 특성으로는 매년 3~5월 사이에 ‘까마신’이라는 사막의 열풍 및 모래바람이 부는데 엄청난 먼지를 수반함.

환전

사용화폐

- 통화단위 : 1 파운드(Pound) = 100 피아스타(Piasta)

- 지폐 : 200, 100, 50, 20, 10, 5, 1파운드, 50, 25 피아스타

- 동전 : 25, 20, 10, 5 피아스타

○ 환전 : 시중은행 및 환전소, 호텔에서 환전가능

- 환율 : 1.00 USD = 5.51800 EGP (2009년 9월 현재)

- 사설환전소의 경우도 은행 환율과 거의 비슷함

- 역환전 : 출국시 이집트화를 달러로 재환전할 경우, 처음 환전시 증빙서 필요(이 경우 하루 30불 이상 지출했다는 것이 입증되어야 함)

국제 전화

일반전화 이용시

- 00(국제전화) + 82(한국 국가코드) + 2(서울 지역코드) + 번호

- 호텔에서 이용시에는 외부전화 9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 입력

수신자 부담 데이콤 전화 이용시

- 365-5641를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옴.

- 안내방송에 따라 교환원과 연결 후 원하는 전화 번호 통보

국내 또는 국제통화는 룸이나 호텔 1층 로비에 문의, 사용 가능하나, 비용이 매우 비쌈.

공중전화 사용이 가능하나 설치 지역이 드물어 이용이 매우 불편함.

시차 및 서머타임

이집트의 시차는 GMT+2

리나라와 시차는 KST-7시간으로 한국이 24:00시일 때 이집트는 같은 날 17:00시임.

현재 서머타임이 해제되어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임.(서머타임 중에는 한국이 24:00시일 때 이집트는 같은 날 18:00시가 됨)

전력 및 인터넷 환경

○ 인터넷 환경 : 일부 ADSL이 사용되나 주로 모뎀을 사용함.

○ 전력사용 현황 : 220V/50Hz 사용

- 콘센트 타입은 한국과 같으나, 모터를 사용하거나 강한 열을 내는 전자제품의 사용은 멀티플러스 사용 요망

주요언론

○ T V : 이집트국영방송(채널 1,2,3)

- 유료위성방송을 통해 여러 나라 방송(BBC, CNN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의 KBS월드, 아리랑 TV 시청 가능함.

○ 신문과 잡지

- 신문과 잡지는 이집트 공용어인 아랍어 외에도 영어, 불어로도 발간되기도 하며 외국의 유명 신문 및 잡지(New York Times, Herald Tribune, Newsweek 등)도 시내 곳곳에서 쉽게 구입 가능

- 주요일간지 : Al Ahram, Al Akhbar, Al Gomhuriaw, Al Wafd 등

팁 문화 및 교통편

팁 (박시시)

- 팁이 생활화 되어있으며 대체적으로 5파운드 정도가 적절함

-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는 이미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팁을 지불할 필요는 없으나 포터나 웨이터들에게는 1파운드 정도를 주는 것이 좋음.

교통편 안내

- 시내 교통편으로는 일반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사전에 요금 협상하여 승차하는 것이 좋음.

- 요금은 근거리 5파운드, 15~20분 거리는 10~15파운드 정도임.

교통수단

○ 항공

- 국제선․국내선 모두가 연발착이 잦은 편이므로 72시간 이상 이집트에 체류할 시 반드시 예약 확인이 필요하며, 출발 시에는 최소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철도

- 철도는 이집트 철도청에서 관장하며 총 연장 약 5천 Km로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나 카이로-알렉산드리아 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권장할 만한 교통수단이 되지 못하며, 특히 남부 지역은 치안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철도 및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은 삼갈 것.

○ 버스

- 버스는 미니버스, 시내버스, 장거리 버스 등으로 구분. 시내버스는 요금(0.5 이집트 파운드(약 0.2불))은 싸지만 매우 혼잡함.

- 미니버스는 일정 지역 구간을 운행하나 정해진 목적지가 없으며 구간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됨. 장거리 운행 버스는 카이로 시내 TAHRIR 광장 및 람세스역에서 출발, 알렉산드리아, 포트사이드 등 주요도시와 시나이 반도, 후르가다 등 주요 도시 연결함.

○ 지하철(Metro)

- 1-3호선이 있으며, 역명이 영문 알파벳으로 표기 되어있어 초행자의 경우에도 이용이 비교적 편리함. 열차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칸은 여성 전용임.

○ 택시

- 택시는 호텔 앞에서 관광객 상대로 운행하는 리무진과 '우그라' 라는 일반 택시가 있으며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 고 있음(이집트인의 경우에도 동일). 특히 외국인의 경우에는 별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탑승 전 미리 흥정이 필요함.

종교활동

○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이나 외국인들의 종교 활동에 특별한 제한 을 두고 있지 않음.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자말렉, 헬리오 폴리스, 마아디 등)에는 성당, 개신교회 등이 있어 종교 활동(예 배)에 큰 불편이 없음.

- 카이로에는 2개의 한국인 교회와 성당이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종 교 생활을 영위하고 있음.

○ 그러나 선교사활동은 일체 인정하지 않으며, 엄격히 제한함. 특히 무슬림의 샤리아에 의해 무슬림에 대한 선교활동은 역시 엄격히 제한되고 있음.

대인관계 문화

○ 이집트인들은 인사할 때 주로 악수나 양 볼에 입 맞추는 정도이나 아주 친밀한 사이일 경우에는 껴안기도 함.

○ 대부분의 이집트 국민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른 종교생활(1일 5회 예배 등)을 하므로 이들의 종교생활을 해치는 행위는 삼가 해야 하며, 너무 짧고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함.

○ 종교에 따른 금식기간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에 시행되며 태음력에 기초하므로 해마다 시기가 약 11일씩 앞당겨지 는데, 2009년의 경우 라마단은 8월 21일~9월 19일이었음.

- 라마단 기간에는 일출에서 일몰시까지 금식하는데, 이곳 사람들이 철저히 지키는 종교행사이므로 현지인 앞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주, 흡연 등은 삼갈 것.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벌써 몇년째 매 학기마다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학점을 인정받는 인턴을 십여명씩 뽑고 있다.

오늘은 상반기 인턴이 3월-6월로 마치고 난 후, 9월-12월 동안 근무하게 될 인턴들의 면접이 있는 날이었다.

상반기에도 인턴 면접때 면접관으로 들어갔었고 당시 경험의 포스팅(인턴 채용 면접관으로 들어가 보니.)이
 
다음 첫화면에 뜨기도 했었지만, 그 때와는 또 다른 것들이 적잖이 보이는 경험이었다.


인턴 면접은 각 팀의 실무자가 나가서 팀의 업무에 대한 짧막한 소개를 한 후, 그걸 기반으로 지원자들-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1, 2, 3순위 희망팀을 적어내고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내가 물었던 질문들은 대체로 올 초와 비슷했던 것 같다.


"우리 팀에서 무슨 일을 한다고 알고 있는지? 아까 설명드렸던 내용이 충분히 이해되셨는지?"

"마지막 학기신데 졸업은 어떻게 하실 건지? 연말까지 인턴하려면 구직활동과 병행해야 할 텐데 괜찮을지?"

"경력사항 중의 이것은 무슨 일을 한 건지?"

"앞으로 이쪽 분야와 관련해서 커리어를 쌓고 싶은 건지?"

"친구들이 자신을 센스있다, 눈치빠르다고 평가하는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 평하는지?"


조금 까칠하다 싶은 질문이라면 이런 게 더 있었다.

"팀의 특성상 개인의 능력보다 팀웍과 융화력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팀웍을 배우러 들어오겠다니 조금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진 않는지?"


이건 뭐 살짝 압박해서 반응을 보려는 질문이기도 했지만, 혹시나 모를 기우에서 말하자면 (원칙적으로)

인턴이나 정식취업이나 뭔가를 가르쳐주려고 사람을 뽑는 건 아니다. 물론 당연히 뭔가를 배우게 되는거고,

그 자리에 딱 맞는 능력을 이미 갖춘 사람이 어디있냐만, 말하기의 스킬 면에서, 설득력 면에서 이런 식의

발언은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경력이 좀 다양한 방면으로 뻗어있는데 설명할 수 있는지?"

이건 내 경력도 워낙 일관성이 없어서 많이 들었던 얘기였기에, 이런 가벼운 인턴 면접때 미리 한번

물어보고 대비케 해주고 싶었다. 나는 그럴 때 "얼핏 보면 좀 (미친년) 널뛰듯 하는 경력이라 여기실지

모르지만"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었는데..별로 성공적이지는 못했던 듯 하다. 그치만 상대가 묻기 전에

먼저 그걸 방어해주거나, 묻고 나서 뭔가 잘 답하지 않으면 큰 허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 건 틀림없다.


그 밖에 우리팀 하반기 일정상 인턴이 운전면허가 필요할 듯 하여 그것도 물었다.

"운전면허증은 있는지? 운전은 잘 하는지?"

물론 면허증이 결정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다만 있으면 좋겠다, 정도.


몇가지 촌평이라면, 올 초에 내가 올렸던 포스팅(인턴 채용 면접관으로 들어가 보니.)에서 지적했던 몇몇 아쉬운 점들,

1) 단답식의 답변이 아닌 서술형의 답변을 하자,

2) 상대와의 호흡을 고려해서 자연스러운 인터벌을 두고 대답하자,

3) 말할 때 태도가 흐트러지거나 고개를 흔드는 등의 동작을 피하자,

4) 마지막으로 묻는 자유질문의 기회를 잘 활용하자.

정도에 더해 다른 것들, 특히 남녀간의 차이가 두드러졌던 것 같다.


서류 통과자, 그니까 면접 대상자 중 남성은 채 1/3도 안 되었는데, 역시 요새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훨씬 성적관리나 기타 취직준비에 철저한 건 확실한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야무진 (듯한) 표정과 말투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몇가지 남정네들의 허술한 답변이 맘에 안들었다.


"저는 군대를 다녀와서 인화/협동심/여하튼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행정병이었기 때문에 조직 문화에 훨씬 익숙한 편입니다."

"군대가 제 삶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군대에서 있었던 xx입니다."

"군대에서 안 해 본게 없기 때문에 뭐든 시키면 다 잘합니다."

"군대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 몸쓰는 건 자신있습니다."


군대 갔다와서 조직에 훨씬 적응을 잘 할거라는 장담, 군대 다녀왔으니 협동심을 체화했다는 장담,

이런 대답은 좀 곤란하지 싶다. 군대 문화가 곧 조직 문화는 아닌데다가, '센스있고 눈치빠르며 팀웍을

중시하냐'는 게 '군대 문화에 절어있'냐는 걸 묻는 건 아니다. 물론 여전히 한국의 조직문화가 군대의 그것과

과히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는데다가 면접관 개개인과

대면하고 있는 거지 저높이 앉아 조직을 위해 발언하는 기성세대-꼰대-와 대면하고 있는 건 아니다.
 

CEO 면접이나 고위급 면접이라면 좀더 조직차원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입맛에 맞게 안전하게 가야하겠지만,

그때 역시 군대를 앞세운 이야기는 위험하다고 본다. 이미 그들도 최소한 머리로는 충분히 군대문화의 폐해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는 시대인 거다. 심지어 면접관이 젊은 사람이고, 혹은 여성인 경우에도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할 건가.


백번 양보해서 정말 군대에서 개인적으로 그런 값진 체험을 했고, 떳떳이 타인에게 이야기할 수 있고

이야기하고 싶어 미치겠다 하더라도, 실용적인 견지에서도 군대 이야기는 너무 식상하다. 너무 식상하고,

이미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잔뜩 끼어있어 그걸 만회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게다가 놀랍게도(안 놀라움

말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자기소개서에 군대이야기를 주절주절 적고 있다는 거다. 달리 쓸 만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혹은 정말 이시대 한국 20대 남성의 삶에 그만큼 큰 흔적을 남기는 게 사실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이경우라면 십분 공감하는 바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자들, 좀 영리해지자. 는 거다.


자신을 어필하고 자신의 장점을 알리려는데 전혀 참신하지도 않고, 상대의 흥미를 끌지도 못하는 '군대'란 소재를

앞머리에 끼워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건 어떻게 보나 손해보는 짓이란 뜻이다. 가뜩이나 여성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 어수룩해 보이고, 훨씬 수줍어 보이는데다가 말도 잘 못하는 게 남성들 아닌가.(일반적으로 말이다.)
 



덧댐. 물론 특수직종이나 특정 기업에서는 군대의 경험을 높이 살지도 모르겠다. 어디까지나 난 내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바에 따라 하나의 추세를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연애나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처음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는지가 이후의 관계를 상당부분 규정짓는 것 같다.

근무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도 사람들과 데면데면한 인턴은 근무기간이 끝나도록 겉도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지지만 의외로 초반에 쉽게 친해지면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속편한 인턴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관계를

쌓아간다는 게 정속 운행이라기보다는 뭔가 초반에 가파르게 얼마나 치고 들어가느냐가 중요한 탓 아닌가

싶기도 하고,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어느정도 끌 수 있을 동안에 얼마나 호감을 쌓을 수 있느냐가 관건인 듯.


인턴이 어떻게 해야 잘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들 하는 것 같던데, 경험상으로는 '인사잘하기'가

최선이지 싶다. 사무실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나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혹은 통로를 왔다갔다하며

마주치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만 제대로 해도 의외로 쉽게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인턴이

그 밖의 요소로 눈에 띄고 주목받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기도 하고, 정말 두번 뒤돌아보게 되는 정도의 외모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다.


사실 인턴이든 신입직원이든 밉게 보고 갈굴 만한 꼬투리가 달리 뭐가 있겠는가. 쟤는 인사도 안 하더라, 쟤는

화장실에서 휑 소리나게 돌아나가버리더라, 눈 마주쳐도 웃지도 않더라..그 정도 꼬투리를 잡을 수 밖에 없는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라도 '인사하기'란 중요한 생존 스킬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휑한 분위기의 엘레베이터나 통로에서 낯선 얼굴의 직원이 보인다면 주위 사람들은 모두 관심을 갖고 저 친구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기 마련인데, 그렇게 알게 모르게 쏠리는 관심에 부응하여 때마다 밝게 인사해준다면 상대도

어느순간 자신의 이름을 묻거나 불러주며 아는 척을 해 주더란 게 개인적인 경험.

뭐 화장실에서는 목례만 가볍게 하라거나, 한번 인사한 사람한테는 가볍게 눈인사만 해도 된다거나 하는 세세한

어드바이스들이 있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그 조직에서 하고 있는 대로 따르면 되는 일이지 싶고, 인사를 먼저

잘 하고 다니는 게 쉽지만 확실한 자신의 존재를 각인하는 정공법이라 생각된다.





출입국 절차

○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쌩크"(Mohamed V) 공항(비행기표 행선지로는 CMN으로 표기) 에 내리면 입국 사열장(Immigration)을 통과해 수하물(Baggage)을 찾고 세관(Douan)을 통과해 나오게 됨. 입국심사(Passport) 시 여권 사증란에 입국 스탬프와 외국인출입국 관리 일련번호(예: 117044UK / 6자리 숫자와 영문 대문자 2자)를 찍어 주는데, 동 번호는 호텔 체크인 시 필수적으로 기재하게 되어 있음.

- 이외 출입국에 필요한 특별한 절차는 없으며 모로코의 공항은 관광국으로 통관이 매우 수월한 편임.

○ 입국 시 신고 물품이 있을 경우에만 세관검사대를 거치며, 그 외에는 대부분 세관 검사 없이 통관을 하지만, 휴대품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세관원이 임의로 선택하여 세관 검사를 하므로 샘플 등은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한 표시가 필요하고 다량의 샘플(완제품)을 휴대할 경우 우리나라 상공 회의소에서 발행하는 샘플 증명서 (CARNET)를 지참하는 것이 바람직함.

기후

○ "태양이 뜨거운 서늘한 나라" 라고 칭해지는 모로코의 기후는 지역별로 위도, 고도, 바람, 해류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임.

- 우기(11-4월) 중에는 온난 다습하며 평균 15도, 건기(5-10월) 중에는 고온건조하며 평균 28도이지만 건물 내부 등 그늘에는 서늘했으나 최근 세계적인 기상 이상 및 자동차 매연으로 한낮에는 무더운 편

○ 연중 가장 습한 달은 12월로 평균강수량이 86㎜이며, 가장 건조한 달은 7월로 평균강수량은 1㎜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음.

○ 가장 추운 달은 1월로 평균 섭씨 3-17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로 평균 섭씨 18-28도임.

출장 시의 추천 복장

○ 우기(11-4월)에는 동절기 옷차림이 필수적이며, 일교차(20도 내외)가 심한 편으로 간단한 감기약 등 비상 의약품을 지참하는 것이 좋음.

- 일주일에 2-3일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음.

○ 건기(5-10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 옷차림이면 무난하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도 많으므로 긴 팔 티셔츠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

음식문화

○ 모로코인의 식생활에서 꾸스꾸스(COUSCOUS), 양갈비(꼬트다뇨), 포도주, 박하차는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인 만큼 방문 시 적어도 한번쯤 시식을 해 보는 것이 좋음.

- 꾸스꾸스는 2단 양은솥 중 아래 솥에 호박,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야채와 양고기 또는 소고기를 넣고, 위 솥에는 미세한 밀가루(SEMOULE)를 넣은 다음 화덕에 불을 피워 아래 솥의 수증기로 위 솥의 밀가루를 찐 음식임.

치안

○ 이슬람국가 중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선임국왕인 모하메드 6 세를 대다수의 국민들이 매우 지지하였던 바, 후임국왕인 핫산 2 세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별 동요 없이 왕권을 이어가고 있음.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외국인들의 여행 또는 생활에 큰 불편이 없음. 테러단 및 조직적인 범죄 단체는 없으나, 빈곤층이 국제테러조직과 연계하여 발생시킨 2003 년 5.16 일 카사블랑카 폭탄테러사건(40 명 사망)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야간 여행이나 혼자 벽지 또는 원거리 여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응급 의료

○ 카사블랑카 등 주요도시의 일반적 의료수준은 여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잘 갖추어진 편이나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의가 많지 않은 편임.

○ 지방에는 의료시설 및 의료진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으므로 여행 시 사전에 비상구급약을 휴대하는 것이 좋음.

○ 긴급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앰뷸런스를 부를 수 있고, 앰뷸런스 호출은 지역마다 전화번호가 있으며 종합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음.

- 야간 의사를 호텔로 부를 수 있음.

한국과의 시차

○ 모로코는 한국보다 9시간이 늦음. GMT 기준 시간과 동일, 여름 섬머타임 없음. 교류가 빈번한 프랑스와는 시차가 1시간 늦으나, 프랑스의 섬머타임 중에는 2시간의 시차가 있음.

교통사고 예방

○ 모로코는 교통사고율이 높은 나라중의 하나이므로 운전 시 각별히 조심하여야 하며, 방어운전이 필수적임. 우측통행이며, 우측방향차량 우선, 속도제한 및 일단정지, 주차 위반 등 단속을 하고 있음.

○ 시내에서 떨어진 지역이나 지방에서 사고 발생시 경찰 출동이 늦어 사상자를 오래 현장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지방의 경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함.

팁 관행

○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쌩크" 공항에 내리면 "포터"가 짐을 승용차까지 실어주는데, 이때 팁은 짐 1개당 5-10디람(0.5-1불)을 주면 무난하며, 호텔에 도착하여 포터가 짐을 객실까지 운반해 줄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팁은 수고의 표시로 보통 식당(불란서식당 등 고급 식당)에서 식대의 약 5-10%정도 주면 무난함.

- 정확하게 계산해서 얼마를 주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며, 일부 고급 식당의 경우 통상 10%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청구되기도 함.

식수

○ 현지인들은 수도물(L'eau portable)을 그냥 마시나 석회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가능한 식수는 Mineral Water를 구입하여 마시는 것이 위생상 바람직함. 현지 로컬 미네랄 워터로 "시디알리"(Sidi Ali)와 "시디 하라젬"(Sidi Harazem)의 2 종류 상표가 있으며, 일반 슈퍼판매가격은 1.5리터(5디람)와 0.5리터(2.5디람)이나 레스토랑 및 호텔객실 미니 바에서는 5배 정도 받음.

- 이외에 에비앙(Evian)등 프랑스 수입품도 있으나 현지 산에 비해 3배 이상 고가이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는 물맛이 부드러운 "시디 알리"를 구입해 마시는 것이 무난함.

전기규격

○ 전압은 220V, 50HZ가 기준 규격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110V가 공급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220V가 주로 공급되고 있고 대형 주택 및 건물, 공장 등에는 삼상 380V가 공급되고 있음. 전기 코드는 유럽식 원형 Two-Pin 형으로 접지용 구멍 있는 것을 사용하고 있음.

주요 연락처

○ 국가번호 : 212, 지역번호 라바트 37, 카사블랑카 22 모로코 내에서

전화시 지역번호 앞에 0 을 추가, 외국에서 모로코로 전화시 212- 지역번호 - 전화번호 순

○ Rabat 지역

- 재 라바트한인회(회장 : 박재용) : 전화 037-753846

- 코레스모(대우 MAROC)( 전인수 사장) : 전화 037-565955/57

- 라바트 한인교회(담임목사 : 허영희) : 전화 068-18-3438

○ Casablanca 지역

- KOTRA (관장 : 홍성국) : 전화 022- 314232

- 삼성전자 (구자익 지점장) : 전화 022-335227

- LG전자 (이재영 법인장) : 전화 022-973232

○ Agadir 지역

- 아가딜 한인회(최규석 회장) : 전화 061-386918

- 아가딜 한인교회(신국렬 목사) : 전화 028- 848404

- 서울식당(손숙희) : 전화 028 - 827792

- 한국식당(이보연) : 전화 028 - 848570

○ Tantan 지역

- 최규석 기지장 : 전화 028-879306

- 제주식당(이강희) : 전화 028-878252

○ Dakhla 지역

- 이성식 사장 : 전화 028 - 898855

대사관 정보

○ 대 사 : 유정희

○ 주 소 : Ambassade de la Republique de Coree 41 Av. Mehdi

Ben Barka, Souissi, Rabat. Morocco

○ 전 화 : (212-37)75-1767, 6791, 6726, 1966

○ 팩 스 : (212-37)75-0189

○ E-MAIL : morocco@mofat.go.kr

○ 홈페이지 주소 : www.mofat.go.kr/morocco/

○ 근무시간 : 월-금, 09:00-18:00(12:00-14:00 중식시간) * 토, 일 휴무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