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에도 불구하고. 굶주린 채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몹시도 위장을 쥐땡기는 사진들, 그리고
그 때의 기억들.
들이키며 안주삼았던 감자튀김과 '맛좋고 소화 잘 되는' 고기. 무려 얼굴만한 잔을 강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또 등장한 사람의 형상.
어찌나 아쉽던지. 다시 한번 들르고 싶단 맘만 굴뚝, 으레 그렇듯 다시 이 곳을 밟기란 쉽지 않았다.
교훈. 두번 다시 못 올 것처럼 먹어라.(여행 중이라면 더더욱)
그치만 문득 찾아내 버린 그곳의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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