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명 : 쿠웨이트 (State of Kuwait)
○ 수도 : 쿠웨이트 시티(Kuwait City) (인구 약240만명)
○ 국가원수 : H.H. Sheikh Sabah Al-Ahmed Al-Jaber Al-Sabah(15대)
○ 면 적 : 17,818㎢(경상북도 크기) -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지역
○ 위 치 : 북위 28-30도(한국과 대만 중간), 동경 46-48도
(우랄산맥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중간)
○ 인 구 : 약 340만명
○ 민 족 : 쿠웨이트인 105만명(31%) 외국인 235만명(69%) (인도, 이집트,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 종 교 : 이슬람교 (수니파 70%, 시아파 30%)
○ 언 어 : 아랍어 (영어도 일반적으로 통용)
○ 정부형태 : 입헌군주국 (의원내각제적 요소 가미)
○ 의 회 : 의원내각제적 요소를 가미한 입헌왕정국
○ 주요정당 : 공식적으로 정당은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2개의 수니파 단체와 1개의 시아파단체가 있음
○ 독립기념일 : 1961년 6월 19일 영국 보호령으로부터 독립(국경일 2월 25일)
○ 화폐단위 : Kuwait Dinar (08. 9월 현재 US$ 1 = KD 0.266770)
○ 산업구조 : 석유(40%), 제조업(13%), 서비스(25%), 공공서비스(22%)
○ 주요수출품 : 원유(원유 매장량: 990억 배럴, 전 세계 매장량의 10%,)
○ 주요수입품 : 화학제품, 전기전자제품, 기계, 운송기기, 건축자재, 식품
○ 석유매장량 : 매장량 1,015억배럴(세계 4위) (OPEC 자료)
○ 천연가스매장량 : 매장량 35조 입방피트 (OPEC 자료)
○ 경제적 강점 : 석유자원 풍부 (세계매장량의 10%로 세계 4위)
○ 경제적 약점 : 노동력 부족, 과도한 석유산업 의존
○ 1인당 국민소득 :US$32,940 (2008 추정, IMF)
○ 국민총생산 : US$1,120억 (2008 추정, EIU)
○ 기 후 : 열대성 사막기후
경제현황 및 전망
○ 석유의존형 경제 구조
- GDP의 60%, 수출의 95%, 정부 재정수입의 80%를 석유에 의존
- 고유가로 인한 5년 연속 재정 흑자를 투자기금으로 축적 운용중
- 석유 판매 수입 10%를 차세대 기금으로 적립, 투자전문기관을 통한 해외 투자 (1,000억불 규모)
○ 고유가로 인한 재정수입을 바탕으로 건설 경기 호황 지속
- 고유가로 인한 재정 수입 급증과 이라크전 이후 안보 위협 감소에 따라 그간 미뤄 왔던 대규모 발전소 및 담수화 공장, 도로 및 항만 등 인프라 건설 증대
- 향후 4~5년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유 및 석유 제품의 증산을 위한 석유 생산 시설 투자도 더욱 확대될 예정
○ 걸프 지역의 무역 및 물류 중심지 건설 계획
- 걸프만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이란, 이라크, 사우디 등 인근 대규모시장을 대상으로 무역 및 물류 중심지 건설 추진 중
○ 주요경제지표
구분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GDP(억 달러) |
478 |
594 |
838 |
1,022 |
1,110 |
1,724 |
1인당 GDP(달러) |
18,783 |
21,229 |
27,945 |
31,923 |
32,653 |
47,885 |
경제성장률(%) |
16.5 |
10.7 |
11.4 |
6.3 |
4.7 |
6.8 |
재정수지/GDP(%) |
19.7 |
30.6 |
40.5 |
43.0 |
37.8 |
- |
물가상승률(%) |
1.0 |
1.3 |
4.1 |
3.0 |
5.5 |
8.0 |
경상수지(백만 달러) |
8,430 |
18,161 |
34,308 |
50,995 |
47,495 |
83,686 |
수출(백만 달러) |
18,746 |
30,089 |
46,971 |
58,638 |
63,723 |
110,763 |
수입(백만 달러) |
11,406 |
11,663 |
14,238 |
14,350 |
20,638 |
26,925 |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최근 경제 동향
○ 정부 재정수입 급증
- 고유가 행진에 힘입어 7년 연속 흑자 시현
- 이러한 재정 수입을 바탕으로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음.
<연도별 재정흑자 규모>
구 분 |
금액 (백만불) |
01/02 |
02/03 |
03/04 |
04/05 |
05/06 |
06/07 |
총 수입 |
18,340 |
21,371 |
23,838 |
30,801 |
49,028 |
55,214 |
석 유 |
15,550 |
18,897 |
21,134 |
28,079 |
46,271 |
51,825 |
비 석유 |
2,790 |
2,478 |
2,704 |
2,722 |
2,760 |
3,385 |
총 지출 |
16,309 |
16,931 |
18,979 |
21,701 |
24,507 |
29,507 |
초과 분 |
2,027 |
4,440 |
4,863 |
9,096 |
24,521 |
25,707 |
(자료원 : National Bank of Kuwait) * 회계연도 : 4.1일~익년 3.31일
○ 북부유전 개발 및 석유생산 능력 확대 추진
- 정부 및 KOC는 70억불 규모의 북부유전개발 계획(일명 : Kuwait Project)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외국석유회사(콘소시움 형태)의 생산참여 적극 허용
- 그러나 국회의 반대로 수년간 지연되어 오고 있음.
○ GCC 경제통합 참여
- 관세 단일화 (03년 9월, 5% 균일)
- 2010년 까지 GCC 단일통화 도입을 위한 노력에 적극 참여
○ 인플레이션 현상 심각
- 정부의 지속적인 물가 안정책에 힘입어 안정 기조를 유지하여 왔으나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고 있는 실정 (소비자 물가 상승률: 1.0%(03), 1.3%(04), 4.1%(05), 3.0 %(06), 4.3%(07))
○ 경기활성화 및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인상
- 각종 건설 붐이 일고 있으며 최대 인력 공급국인 인도 자체 경기가 좋아지자 쿠웨이트내에서 인력공급이 원활치 않아 인건비 상승(연간 9%)
- 150억불 규모의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신규 정유공장 공사 등이 시작되면 인력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전망됨.
경제구조 및 정책
○ 경제 개발 계획
- 쿠웨이트는 67년 최초의 경제개발계획을 입안하여 이를 추진한 이래 경제개발계획이 계속 유야무야 상태를 계속해 오고 있음.
- 당시 입안되었던 경제개발 계획안들은 정책 가이드라인의 역할만 함.
- 최초의 경제개발계획은 1985/1986~1989/1990 계획안으로 볼 수 있으며, 주목표는 사회간접시설의 확충 및 민간부문의 육성
- 현재 4차 경제개발 계획(2007~2011)은 신도시 및 ITC 건립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규모 730억 달러로 국회 심의 절차를 밟고 있으나 지연되고 있어 향후 계획이 불투명
○ 주 5일 근무제 채택
- 94년 1월 6일부터 모든 정부기관의 근무를 주 6일 근무제에서 주 5일 근무제로 변경 공공부문의 주5일 근무제 채택에 따라 현재는 대부분의 사기업들도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함.
- 공휴일 변경 : 2007. 9. 1일자로 기존의 목, 금 공휴일 체제에서 금, 토 체제로 변경함.
○ 민영화 정책 추진 박차
- 걸프전 후 유가 하락과 걸프전비 부담으로 인해 약 40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하였고, 또한 이라크와 이란 시장을 대상으로 하던 중개무역의 단절 등에 따라 국내 경기가 극도로 위축됨.
- 이에 따라 침체된 국내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IMF 및 WORLD BANK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을 초청하였고, 자국의 경제정책에 관해 수차례 협의한 것을 토대로 민영화 정책을 적극 추진중
○ 각종 계약 시 발생하는 커미션 등록법 발효
- 쿠웨이트 정부는 공공부문의 계약에 따른 각종 이권 개입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유도하기 위해 96년 8월 11일자로 발효된 커미션 등록법을 공표함.
- 법 적용 대상은 정부부처, 쿠웨이트 시청, 공공법인, 기관, 연구소, 정부가 50% 이상투자한 회사이며, 국방부문을 포함하여 국제입찰, 국내입찰 수의계약 등을 막론하고, 공사 발주계약 시 계약자(공사 수주자, 물품공급자)가 에이전트 등 모든 형태의 브로커에 지불하는 커미션을 발주처에 통보하는 계약조항을 의무화하였음.
석유 및 정유산업
○ 쿠웨이트 제조업은 정유부문(REFINING)이 포함되어 GDP의 11% 수준이고, 정유부문이 GDP의 7.7% 비중 차지
○ 정유부문의 경우 제조업 기반구축 및 수출제품의 고부가 가치화 차원에서 정유능력 확대가 꾸준히 시도되어 왔고, 향후에도 정유부문 강화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
○ 정부는 84만 배럴의 정유능력을 2015년까지 100만 배럴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4번째 정유공장 건립을 추진 중
○ 정유부문은 국영기업인 KNPC(Kuwait Nat’l Petroleum Co.)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산하 3개의 정유단지가 가동 중
- AHMADI REFINERY (정유능력: 44만 B/D)
- MINA ABDULLAH REFINERY (정유능력: 23만 B/D)
- SHUAIBA REFINERY (정유능력: 16만 B/D)
○ 한편 제조업 기반 강화 차원에서 걸프전 이후 유화부문에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짐.
금융보험 산업
○ 쿠웨이트의 금융산업은 중앙은행(CENTRAL BANK OF KUWAIT), 7개의 시중은행, 4개의특수은행, 18개의 투자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밖에 다수의 환전상이 존재함.
○ 쿠웨이트의 금융부문은 규모 면에서 GCC제국 내에서는 사우디, UAE에 이어 3위에 위치
○ 70년 말,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쿠웨이트는 은행 자산 규모 면에서 UAE를 압도했고 사우디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82년 비공식 증권시장(SOUQ AL-MANAKH) 붕괴여파로 결정적인 타격을 받아 시중은행들이 크게 부실화되었고, 이후 90년 이라크 침공으로 또 한 차례의 홍역을 치름.
○ 쿠웨이트 정부는 은행정상화 지원을 위해 92년 악성채무 해결프로그램(DDSP: DIFFICULT DEBT SETTLEMENT PROGRAM)하에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시중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악성부채(US$ 210억 상당)를 인수케하고 정부채권(10~20년 만기)을 발행하여 시중은행에 이를 분배
○ 이와 함께 증권파동 관련 채무자의 채무 변제를 촉진하기 위해 부채원금 탕감 및 상환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악성부채상환 법을 93년 제정하였음.
가스산업
○ '05년 에너지부장관은 쿠웨이트 Sabrya 및 Umm Niqa 지역 등 북부지역에 원유생산과 연계되지 않은 38조입방피트 상당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고 발표(쿠웨이트 소비량 기준 40년 사용가능)
- 쿠웨이트는 12억 입방피트/일의 천연가스를 소비하고 있으며, 향후 20억 입방피트/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
○ 쿠웨이트는 현재 카타르 등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란, 이라크 등으로부터 천연가스 수입 고려중
○ 국영원유공사(KOC)는 북부 가스 생산지대에서 '08년 2월부터 약 2억입방피트/일의 천연가스 생산을 개시하고, 2011년부터는 6억 입방피트/일, 2011년에는 약 10억 입방피트/일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임.
- 본 가스생산은 국내소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기존 발전소와 수비야 지역에 설립중인 1,500MW발전소 및 PIC의 Olefin Ⅲ 석유화학공장 등에 가스를 공급할 전망
○ 한편, 쿠웨이트, 사우디, 이란 사이에 위치한 Dorra 해저 천연가스전 개발과 관련하여 3국간 개발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란은 자국 소유를 주장하고 독자개발 추진
발전 산업
○ 쿠웨이트는 현재 10,000 MW의 발전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매년 7% 전력수요가 증가로 전력난을 겪어 왔으며, 06.8.21일- 8.30일간 쿠웨이트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 중단 사태 발생
※ 쿠웨이트의 일인당 전력 사용량이 16,544 kwh로서 세계7위
○ 주재국 에너지부는 2005/6년에 8억9천만불의 발전소 투자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주재국 에너지부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입찰 규정 등으로 세계 유수 건설업체들이 에너지부 발주공사 입찰을 회피하여 전력 증강 계획에 차질이 예상됨.
건설업
○ 유가에 의해 경제가 좌우되는 OIL 의존형 경제로 고유가 시 고투자, 저유가 시 저투자 경향
○ 관공서위주의 발주에서 최근에는 BOO/BOT 형태의 공사 발주도 추진되고 있음.
○ 석유화학, 발전 및 담수, 시멘트공장 등 각종 플랜트건설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사우디는 담수 생산 공장 건설, 하수정화 처리시설 등 수자원 부문에 2024년까지 463억불을 투자할 계획임.
- 담수 및 전력을 민간중심으로 생산하고 운영하는 독립 수전력 프로젝트를 수전력회사(담수청과 사우디전력회사 합작회사)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계획
○ 쥬베일 및 얀부지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공장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SABIC과 민간 석유화학회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해 1,400억불을 투자할 계획
정보통신산업
○ 쿠웨이트의 정보통신 산업은 1992년도를 기해 정부 각 부처의 개인용 컴퓨터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는 정부, 기관, 업계 등에서 100% 개인컴퓨터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인터넷사용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3개의 인터넷 공급업체(Quality Net, Kems, Fast Teleco)가 있음.
○ 인공위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다수 존재. 1995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372m의 통신 탑을 건립하여 고도의 국가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전 국민의 약 90% 이상이 위성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전자정부 프로젝트 추진
- 쿠웨이트국회는 2002.4.21 정부 부문 각 분야에서 고급 컴퓨터기술발전을 위한사업으로 300백만 달러 규모로 쿠웨이트 투자청(Kuwait Investment Authority)에 별도 법인 설립을 승인
- 이후 National Higher Committee를 설립하여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하고 그 밑에 Central Technical Body, CTB를 두어 각 정부 부처가 전자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기술적인 도움이나 자문을 할 수 있게 함.
쿠웨이트의 시장환경
○ 걸프전 후 전비 부담,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적자가 누적되고 이라크, 요르단, 이란과의 무역이 거의 단절됨에 따라 국내경기가 극히 침체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민간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매각 및 해외 자본 유치를 추진하게 됨.
○ 쿠웨이트를 중동의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하에 항만, 도로, 투자자유지역등 국내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 및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음. 이와 병행하여 쿠웨이트인 또는 기업들이 국내 산업 발전에 주도권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기업을 통제할 수 있는 기존 정책을 고수함.
○ 즉 원유, 금융, 보험, 부동산 분야에 대해서는 자국민으로 간주하고 있는 G.C.C.국민외의 외국인 투자는 일체 인정하지 않았으나 '94년4월에 주식을 운영하는 KUWAIT FIRST INVESTMENT FUND를 설립하여 동 FUND를 통한 간접적인 외국인 투자를 허용함.
○ 최근까지 외국인의 단독투자를 금지하면서 출자한도를 49% 이하로 제한하였으나 외국인 투자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99년 6월에 개정 외국인 투자법규를 제정한 후 2001년5월 국회를 통과, 시행함으로써 그간 외국인의 대 쿠웨이트 투자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주요 사항들이 제거됨.
진출방안
○ 쿠웨이트 현지에서 한국기업 단독 투자 방식의 경우 현지 관습 및 문화가 한국과 크게 달라 한국 기업으로서는 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현지인 에이전트를 통한 거래관계가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합작 투자가 주로 선호되고 있음.
○ 대 쿠웨이트 수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주력품목의 고부가가치화, 플랜트 사장 개척, 신규품목 발굴 등이 필요
○ 전반적인 한국상품 인지도는 높은 편으로, 유럽 및 미국, 일본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선진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2002 월드컵 등의 한국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음.
○ 전체 전망
- 석유분야 투자확대 등으로 향후 2년간은 연간 200억불 내외 프로젝트 발주가 지속 전망되나, 이후 신규 프로젝트 발주는 감소 전망
- 도로, 항만, 신도시 등 인프라 발주는 증가 전망되며, 이라크 정세 안정시에는 부비얀섬, 실크시티 프로젝트 등 본격 추진 전망
○ 부분별 전망
- 석유 플랜트 분야 : 2020년까지 약 680억불 신규 투자계획
- 발전, 담수 플랜트 분야 : 2010년까지 약 70억불 투자 전망
(7,000MW 용량 추가 증설)
- 일반 건설 분야 : 2020년까지 약 700~1,000억불 투자 전망
○ 미래 프로젝트
- ‘부비얀(Bubiyan) 섬’ 및 ‘팔라이카(Falaykah) 섬’ 프로젝트 : 이라크․이란 접경지역의 부비얀섬(면적 850㎢)과 팔라이카섬(43㎢)을 걸프지역 무역․비즈니스․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
- Silk City 프로젝트 : 북부 “사비야 반도” 지역(250㎢)에 주거․상업․금융․위락 등 다목적 기능이 포함된 인구 70만명 규모의 신도시건설 프로젝트를 구상중(30년간 870억불 투입)
○ 쿠웨이트는 GDP의 15~20% 내외를 건설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간 170억불('07)내외 건설 투자
- 플랜트 100억불, 토목 30억불, 건축 등 40억불
○ ‘08년에는 제4차 정유공장(140억불) 낙찰자 발표, Clean Fuel Project(70억불) 등 약 300억불 규모 최대 프로젝트 발주예정
-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른 높은 재정수입을 바탕으로 석유관련 프로젝트 발주가 크게 증가 추세
- 또한 인구 증가에 따른 신도시, 발전․담수 프로젝트도 증가
○ 대부분 프로젝트가 최저가 입찰 원칙 적용으로 비교적 우리업체에 유리한 경쟁여건
- 그러나, 현지 에이전트 의무선임제도, 쿠웨이트인 현지의무고용 비율(20%) 등 진입장벽 존재
수출유망분야
○ 석유, 정유
- 쿠웨이트 제조업은 정유부문(GDP의 7.7%)이 포함되어 GDP의 11% 수준임. 정유부문의 경우 제조업 기반구축 및 수출제품의 고부가 가치화 차원에서 정유 능력 확대가 꾸준히 시도되어 왔고, 향후에도 정유부문 강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임. (국내정유능력은 원유생산의 45% 수준)
- 쿠웨이트 원유부문은 지속적으로 외국 석유메이저로부터 개방 압력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고려치 않았으나, 원유증산을 위한 KUWAIT PROJECT를 추진하면서 개방이 불가피하게 전개되고 있음.
- KUWAIT PROJECT란 북부지역 유전개발을 위해 약 70억 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완료 시 90만 배럴의 증산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정부는 국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계획임.
○ 가전산업
- 생산 및 수요동향 쿠웨이트는 산업기반이 취약하여 가전산업 생산이 전무해 가전제품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수입동향 일본과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각각 30% 이상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양국 간에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며, TV의 경우 소매가 기준 연간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됨.
- 한국산TV 20인치의 경우 소매가가 일본산에 비해 약 40% 이상 저가이며 말레이시아산과 비슷한 수준이나, 월드컵 개최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 고양으로 삼성, LG 대형 TV는 고급브랜드에 정착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음.
○ 건설업
- 산유 부국인 쿠웨이트는 80년대 인프라 구축이 대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70년대와 80년대 같은 대형 인프라 공사는 퇴조 추세임
- 반면 Oil Sector 기반구축에 최대 역점을 두고 관련 프로젝트가 최우선 순위로 추진되고, 프로젝트 발주 경향 유가에 의해 경제가 좌우되는 OIL 의존형 경제로 고유가 시 고투자, 저유가 시 저투자 경향을 보임.
○ IT 및 정보통신
- 쿠웨이트의 정보통신 산업은 1992년도를 기해 정부 각 부처의 개인용 컴퓨터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는 정부, 기관, 업계 등에서 100% 개인컴퓨터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인터넷사용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3개의 인터넷 공급업체(Quality Net,Kems, Fast Teleco)가 있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다수가 있음.
- 1995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372m의 통신 탑을 건립하여 고도의 국가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전 국민의 약 90% 이상이 위성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2003년 통신 분야의 예산규모는 약 US$ 2.5억 규모로 알려져 있음.
○ 기계 플랜트
- 고유가 기반의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기계플랜트 발주확대
-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활성화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기계플랜트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요 크게 증가
- 소형플랜트 설비나 각종 기자재의 경우에는 현지합작투자를 통하여 시장 진출할 경우 효과적 진출 가능
- 한국의 경쟁력이 비교적 취약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합작투자 진출이 바람직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