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한겨레|입력2012.04.15 20:50|수정2012.04.15 22:40

 

[한겨레] 중국동포,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여성 등 국내에 거주하는 특정 지역 출신 외국인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감정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미 2007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 지역 출신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한편, 실업과 사회 양극화로 고조되는 불만이 저임금 노동시장을 채우고 있는 이들을 향한 질시로 이어지기도 한다.

커지는 피해 의식

수원 여성 살해사건 뒤 중국동포 추방운동까지 '일자리 잠식' 인식 한몫

인권침해·차별 여전

이주여성 국회 진출 불구 임금체불 등 빈번히 발생 "범죄집단 모는 건 위험"

지난 13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소름 돋는 외국인 노동자들, 어린 여학생 강제 헌팅 장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지하철역 안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한국인 여학생으로 보이는 여성 2명에게 치근거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중국동포가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뒤에는, 중국동포 운영 상점 불매운동이나 중국동포를 추방하자는 내용의 청원운동이 포털에서 전개되기도 했다.

최황규 서울중국인교회 목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총격 사건이나, 수년 전 일어난 버지니아 공대의 조승희 총격 사건 때도 미국 사회는 한인들을 비판하지 않았다"며 "다문화·다민족 사회 경험이 적은 우리나라는 개인의 범죄를 집단으로 모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의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실업난과 사회 양극화에 따른 불만도 깔려 있다. 2008년 한 포털에 개설된 다문화 정책 반대 카페는 15일 현재 회원이 8500여명이다. 이 카페의 소개글을 보면 '다문화는 후진국의 값싼 인력과 우리 서민을 저임금 경쟁시키려는 자본가들의 음모다. 이는 가난한 서민에겐 재앙이다'라고 돼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민들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협한다는 우려다.

설동훈 전북대 교수(사회학)는 "건설업·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에 한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내 일자리를 잠식하는 측면이 있지만, 전체 경제규모나 수준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내국인들이 꺼려하는) 일자리를 채워주는 부분이 크다"며 "직업을 잃은 일부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건 당연하겠지만, 전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확대해석을 사회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여성 이자스민(35)씨가 새누리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자, 이에 대한 반감이 인터넷 등을 통해 생기는 현상도 비슷한 맥락이다. 정병호 한양대 교수(문화인류학)는 "정부가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여성이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겪는 인권침해·차별을 본질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보여주기 식으로 일부에게만 시혜를 베풀거나 지원을 몰아주는 정책 위주로 펴다 보니, 서민들은 그 집단 전체가 수혜를 받는다고 생각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역효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실업과 사회적 양극화에 따른 불만 등에서 비롯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반감·무시·차별은 외국인 범죄의 원인이 돼 사회 갈등을 일으킨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범죄율은 2007년 대비 131% 늘었다. 지난 6일엔 한 중국동포가 못 받은 임금 때문에 다투다 직업소개소장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편집국장은 이와 관련해 "임금 떼이고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 중국동포들이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갈등은 수시로 일어날 수 있다"며 "그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kmlee@hani.co.kr

 

 

*                                                               *                                                          *

 

이 기사에 달린 오천개가 넘는 댓글들, 그리고 추천수가 미친 듯이 많은 댓글들...먹고 사는 팍팍함에 외국에서 밀려들어온

 

저임금 이주노동자로부터의 위협이 일부 사실이라 할지라도 저렇게 이빨을 드러내고 맹렬하게 혐오하는 모습은 끔찍하다.

 

생활에 대한 불안감에서 기인한 그들의 분노가 정당하긴 하지만, 그건 우리 사회의 총체적 부실과 사회적 안전망의 붕괴로

 

인한 것이며 최근의 자극적인 사건들은 한국 경찰력의 무능력이나 기초 치안의 공백을 탓할 일이지 외국인 노동자 전반에

 

대한 것은 아니니까. 방향을 잘못 잡은 분노는 쉽게 눈에 띄고 만만한 상대에게로 향한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새누리당'에 대한 비난을 토하며 '진보'인 양 하고 MB를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런 비난과 반대를

 

이자스민, 그리고 외국인 이주노동자에게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 외국인 노동자 이주정책은 워낙 복잡한, 경제와 문화,

 

사회적 측면에서 살펴야 할 부분들이 많고 세밀하게 다듬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쉽게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다만 그 기본은 인간에 대한 예의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건 분명하고, 지금처럼 이렇게 무작정

 

이빨 드러내고 백색테러라도 벌일 듯 막말 퍼레이드를 벌이는 게 호응받고 있다는 건 끔찍한 일이다. 정말.

 

 

(개인적으론 이건 새누리당이 이번 19대 총선을 압승, 과반승한 것 만큼이나 역겨운 일이고, 결국 이게 우리나라의

 

수준이란 생각이다. 게다가 '이주노동자'문제, 다문화문제가 어쨌던 한국사회가 맞이하는 큰 변화의 일부라는 점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새누리당에 이슈를 선점당한 것 역시 아이러니하고 어처구니없긴 마찬가지.)

 

 

 

 

 

 

 

 

 


#1. 난, 이 세상 바깥에 있다 : 블로그와 삶, 본말전도의 경계.

인터넷과 SNS가 세상을 바꿀 힘을 갖고 있다는 듯이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 공간으로 피와 땀이 흐르는 실재의 공간을

대체하기라도 할 듯, 왕성한 의욕으로 사진과 글을 찍어올리고 현실을 재구성하는 사람들은 더 많다. 우수블로거란 칭호도

'파워블로거'란 완장도 사실 그런 터무니없는 환상을 키우는데 일조한 공으로 얻어진 것인지 모른다.


현실 세계와는 다른 0과 1로 이루어진 가상공간, 이 곳에서 씌여지고 보여지는 모습들은 본인이 취사선택하여 정제한

본인 자신과 세계의 그림자일 뿐이다. 파워가 나가는 순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마는 하나의 가면, 그 가면을 가능한 섬세하게

꾸미고 세련되게 가꾸는 노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꾸민다며 거울에다 공들여 화장하는 건 조금

본말이 전도되었다고 말할 만큼 쓰잘데기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조금 이 공간에 열의가 떨어지고 있는 걸 스스로 감지하며, 이 공간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결국 나 자신을

일정 시점에 기록하고 남기는 정도로 족할 뿐인데 어느 순간 본말이 전도되었던 건 아닌가 경계한다. 블로깅이란 건

삶을 기록하고 추억하는 숱한 방식 중의 하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난, 이 세상 바깥에 있다.


#2. 난, 블로그로 밥먹고 살 거 아니다 : '싼값에 빨아주는' 블로거 취급하지 말길.

계기도 있었다. 최근 참가했던 '원자력문화재단'의 블로그기자단 이야기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그들이 말하는 알량한

'블로그 기자단'이란 건 내겐 싼값에 자기들을 '빨아줄 수 있는' 전단지 알바생들을 쓰고 있단 이미지만 남겼다. 블로거를

그저 자신들 입맛에 맞는 글을 써내고 인터넷 공간에 뿌려대는 싸구려 광고쟁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실 많다.


그건 화내야 할 일이다.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최소한의 애정이나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블로그생태계가

온통 찌라시와 내용없고 주관없는 펌글로 넘쳐난다는데 문제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블로그 공간, 아니 자신의 사적인

블로그를 그렇게 돈 몇 푼에 혹은 밥 한끼에 광고판으로 오염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분노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렇지만 그렇게 밥과 돈으로 글과 '여론'을 사겠다는 사람들을 천박하다 욕하기 전에, 그런 시장이 활짝 열려버린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파워블로거'니 어쩌니 명함 파고 어깨 힘주며 '대접'을 요구하는 또라이들도 많이

봤고, 블로그로 돈버는 법 어쩌구 따위 팁이랍시고 책까지 내는 사람들은 갈수록 많아진다.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밥을 먹고 살기도 한다. 그렇게 누군가 소수는 블로그로 밥먹고 살지 모른다. 그렇지만 난 아니다.



#3. 난, 타인에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내 스타일대로 간다 : 댓글/추천 품앗이 '미풍양속'에 대한 생각.

물론 백인백색, 블로그라는 공간에 대한 의미라거나 블로깅의 목적은 제각기일 거다. 누군가는 전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누군가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혹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그들의 목적이 뭐던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한

그대로 존중하려 한다. 다만 그들도 모두 제각기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나 의미가 다르다는 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파워블로거'가 되려면, 블로그를 잘 운영하려면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수많은 팁중에 그런 게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댓글을 달고 매일매일 출석체크하듯 인사를 해라. 그런 강박증을 사람들에게 심어줘서도 안된다고 생각할 뿐더러, 그런게

블로그 세계의 미풍양속이라는 식으로 미화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생각일 뿐, 그들의 방식일 뿐이다.


서로 댓글과 추천을 남기며 알음알음 좋은 게 좋은 거란 식으로 품앗이하는 게, 진짜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게 해서 포털 상단이나 인기글 상위에 랭크된 글들이 정말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고 알찬 글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아닌 경우가 더욱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블로그 세계가 왜곡되고 몇몇의 영향력있는 블로거 위주로 돌아가며 좋은

컨텐츠의 좋은 블로거들이 가려지는 건 알고 보면 그런 댓글/추천 품앗이를 예의라고 강변하는 분위기 탓이 크지 않을까 싶다.



#4. 파워(우수)블로거, 그게 뭐라고.

블로거를 시작한 사람들이 전부 '파워블로거', '우수블로거'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건 아니다. 삶의 중심은 다른 곳에

둔 채 하나의 가벼운 취미활동처럼 운용할 수도 있겠고, 책이니 여행이니 특정 부문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적는 공간으로

쓸 수도 있겠으며, 자신만을 위한 아카이브, 창고공간처럼 쓰는지도 모른다. 파워블로거, 그게 뭐라고.


나도 그렇다. 딱히 우수블로거를 염두에 두지도 않았고, 일반적으로 다른 분들이 그러듯 댓글을 많이 달거나 이웃분들에

많이 놀러다니지도 않는다. 작년이나 재작년에 비해 여행을 많이 다니지도 못했던 거 같다. 그랬는데도 어찌 운좋게 3년째

우수블로거로 뽑힌 셈인데, 괜히 잡생각만 많아졌다. 블로그는 내게 어떤 공간인지, 블로그 세계가 내가 처음 들어온 이래

2, 3년만에 얼마나 다르게 바뀌었고 걱정스러워졌는지 따위의.


늘 그렇듯 기본은 명확하다. 나 자신을 위한, 나부터 만족시키며 놀기. 내게 블로그는 '놀이'일 뿐이다.




* 2011,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 2010,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초대장을 드리면서 늘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에 드리는 분들은 간판만 만드시고 사라지시는 거 아닐까,

게다가 공짜영화니 뭐니 선전에 열을 올리시는 스패머는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일곱장입니다.

그냥,
가장 길게 댓글을 다시는 분들 일곱 분을 선정해 드리도록 할께요. 제 나름대로 스패머들에 대해

진입장벽을 높이고자 취해보는 고육지책-글자수 세는 것도 꽤나 곤욕이거든요-이기도 하고, 저번에 한번

해보았더니 나름 괜찮다싶어 이런 식으로 다시 나눠봅니다.


어떤 내용이던 상관없지만, 막막하게 아무말이나 쓰려면 좀 힘드실 거 같아서 몇가지 예시를 들어봅니다.

예컨대 어제 하루동안 자신의 일상을 시간순으로 쭉 적는다거나, 블로그를 하면 올리고 싶은 주제나 이야기에

대해서, 혹은 무엇이든 그냥 머릿속을 스치는 대로 자동기술하듯 쓰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tistory 초대장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제가 초대장이 필요한 이유를 말씀드릴게요..첫째..둘째..셋째..넷째..혹시 제 댓글이 다른 분들보다 조금 짧다 하더라도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운운 1,000여자를 쓰신 분이 계셨습니다.

기회는 한 번, 댓글 하나로 한정합니다. +초대장 발송할 이멜주소 알려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 일시 : 2009년 11월 19일(목) 12:00부터 11월 21일(토) 24:00까지.

장소 : 異彩가 꿈꾸는 경험적세계의 유토피아적 가능성
                 (http://ytzsche.tistory.com)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제공 : 초대장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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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z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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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ursday November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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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이렇게 수고로이 '가장 길게 적으시는 분'이 가장 블로그 개설에 사심없는 열의가 있다고 추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대권 가지고 너무 치사하게 군다거나 귀찮게 군다고 생각지는 말아주셔요~^^;
◈ 신규회원 초대시 유의 사항 ( 관련공지 : http://notice.tistory.com/802 )
좋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초대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팸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유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스팸블로그 차단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초기에 스팸블로거들을 발견하고, 규제할 수 있다면 깨끗한 티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초대장을 받으신 회원님께 안내드립니다.
 
 ① 초대 신청 E-mail 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보통 스팸 유저들을 살펴보변, E-mail 주소가 무의미한 알파벳의 반복이나 숫자 주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저의 요청은 초대를 하실때에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②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를 원할때!
     스팸 유저들은 비슷한 이메일 주소를 만듭니다. 그래서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
     신청을 한다면 스팸 유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댓글 작성된 IP 확인
     스팸 유저들이 간혹 동일한 컴퓨터에서 여러개의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
     되고 있습니다. 초대하기 전 한 명이 여러명인 척을 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 IP 확인하는 방법 : 블로그 관리자 > 댓글/트랙백 에서 IP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나중에 '지 말 묘하게 바꿔가며 논점을 흐리네 어쩌네'하는 말 나오지 않는 정도로 이전 글,

'키작은 남자가 루저'라는 말도 못하게 하는 하이에나들. 을 요약해 본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에 집요하게 해명을 요구하고 뒤를 캐는 것, 후속보도가 줄줄이 나오는 게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뻔뻔하거나 '독특하구나' 이러면 되지 그렇게 흥분할 일인지 모르겠다. '미수다'같은 오락물, 그리고 그런 오락물 출연자에. 물론 덜 자극적이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겠지만, 어쨌든 자신의 이상형, 취향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고 봐줄 수는 없을까. 내 상식에 반하고 불쾌하지만 그러려니 하지 뭐, 이렇게 여유있게 넘어갈 줄 수는 없냐고 묻는 거다.

그녀의 발언으로 갑자기 '루저' 인증되는 것도 아니고(방송에 나와 한마디하면 그 말이 대번 진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여자들도 세뇌되듯 '키작으면 루저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만약 이미 그런 분위기와 시각이 엄존한다면 이번 일로 그런 전반적인 기풍을 지적해야지 일 개인을 깐다고 해결될 문제는 더욱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속 기사를 업데이트하고 재생산하는 기자들, 그녀를 비방하고 인신공격하는 악플러들, 심지어는 개인정보와 방송 후 후속 움직임까지 포스팅하는 사람들까지, 굉장히 가학적이고 비겁한 반응들이라고 생각한다. 전혀 생산적이지 않게 감정을 촉발하고 해소하는 대응들은 결국 인터넷 자원과 대중의 관심을 소모시키는 좋은 수단으로 쓰일 수 있지 않을까."



댓글들이 꽤나 많이 달렸지만 미처 다 댓댓글을 달지 못하는 점은 양해해 주시면 좋겠고, '하이에나'와 '열폭'

이란 단어에 자극받은 분들이 적지 않은 거 같은데 매 문단마다 언론의 부추김, 선정적인 재생산을 지적했고

이른바 '하이에나' 중 맨 앞에 기자를 언급했던 것처럼 주로 그쪽에 맞춰진 비난이었다. 물론 일부 '한량과

불만증환자들'에 대한 비난인 것도 분명하다. 그냥 어이없네, 라는 댓글 하나 단 사람이 아니라 집요하게

적극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댓글러들 말이다.


댓글들을 보면서 좀 어지러웠다. 워낙 입장들도 다르고 온도차도 커서, 게다가 중간중간 글을 제대로 읽고서

다는 건지조차 알 수 없는 쌩뚱맞은 댓글과 욕으로 도배된 댓글까지. 때론 꽤 설득력있고 새롭게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신 댓글도 있었는데, 바로 답을 못했을 뿐이지 의도적으로 무시한 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어떤 글을 올린다 해도 모든 댓글다신 분들에 대한 적확한 댓댓글이 될 수는 없을 거고, 일부 댓글러들에

해당하는 댓댓글삼아 질문지를 올려본다. 혹은 이번 일로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 싶은 문제들이기도 하니,

그냥 한번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Q1. 오락물 프로그램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발언으로 '키작은 남자'에 대한 없던 편견이 생겨날까요, 혹은 존재하던 편견이 강화될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락 프로그램 출연자의 발언이 갖는 실질적 영향력, 파급력이라는 것을 너무 과장해서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Q1-1. 어쩌면 분노하는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듯 애초 품고 있던 키에 대한 열등감이나 패배감을 건드린 게 문제인 건 아닌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에 발언이 나갔으니만치 욕먹을 짓 자초한 거긴 하지만, 지금처럼 매체마다 실시간 보도하는 수준으로 커져버리는 게 '비례의 원칙'에 부합할까요.

Q1-2. 실제 대부분 누리꾼들의 '루저 놀이'는 그녀의 발언을 희화화하고 희롱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냥 놀림감으로 소비되는 것일 뿐이겠지만, 그것 역시 너무 가혹하고 비겁한 일이라고 생각지는 않으시는지요?

Q2. 기분이 나쁘지 않을리야 없지만, 그 발언자를 집요하게 '단죄'하고 사과를 받아내는 것 말고 다른 식으로 풀 수는 없을까요? 취직시, 만남시 키와 같은 외모를 따지는 사회 분위기라는 게 단순히 말로 내뱉지 못하게만 아우성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말이죠.(단순히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주는 댓글 하나 단 행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파장을 재생산하고 반응을 키우는 언론, 몰입해서 개인정보를 드러내고 생중계하는 몇몇 사람들, 기본적으로 입에 담지 못할말부터 하고 보는 악플러들 말입니다.)

Q3. 오락물 프로그램과 그 출연자는 시청률과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성 떡밥을 쉼없이 던지는 게 상례입니다. 더구나 오락 프로그램 촬영시엔 우선 자유로이 발언하고 정교하고 의도적인 편집에 따라 적당한 수준에서 정돈되도록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갈수록 그런 '선'을 넘는 방송들이 빈발하고 있죠. 시청률 경쟁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방송사에 겨눠져야 하는 거 아닌지요?

Q기타. 한국에서 쓰이는 '루저'라는 단어가 미국 본토에서 쓰이는 'loser'와 같은 의미를 가질까요? 초등학생들도 세워대는 세번째 손가락의 의미가 미국의 그것과는 다르고, 이미 '장기하'라는 가수의 등장 때 루저문화의 등장이니 어떠니, 나름의 사회적 용례와 의미가 부여된 건 아닐까요. (그녀의 '루저' 발언을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 단어 자체의 의미에 집중하는 분들이 있어서 생각해 본 질문입니다.)

몇 가지 미처 더 정리하지 못한 생각해 볼 법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이 정도로 총총.

어제 댓글달아주시던 분들-특히 입에 걸레무신 분들-전부 뭐하시는지.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로 막주는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이벤트~! 

[3차 동시나눔] "미니어쳐 양주여 영원하라~!" 우주적 규모의 이벤트 진행상황~*(8/19, 15시 현재 7차업뎃)

드디어 8월에 맞이한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다들 어찌나 적극적이셨는지...댓글 많은 분께 드리겠다고 했더니 무려 20,000자가 넘으신 분이 두분이나 계시구요.

10,000자를 훌쩍 넘은 분도 계시구요. 몇 천자쯤은 다들 우습게 여기시는 괴력을 발휘하셨죠.


■ 미니어쳐 6총사

덕분에 저는 팔만대장경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게 되어 가히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 불림직하게 되었으며,

'오해 시리즈(3부작)'을 모두 읽고 그에 대해 말도 안 되지만 나름의 졸견을 담은 코멘트를 해 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BlogIcon 카타리나^^님 감사해요~ㅋ(총 25,807자)

또한 중국(中國) 남조() 양()의 주흥사()가 만든 사언고시() 250구(), 합(合)하여

1,000자(字)인 천자문(千字文)을 일회독(一回讀)한 후(後) 가(可)히 '한자(漢字)의 신(神)'이라 칭(稱)해질 만큼의

지식(知識)을 축적(蓄積)하게 되었습니다. BlogIcon 윤뽀 감사(感謝)~*(총 14,252자) 

그런 와중에 막판 달려주신 마법의 칵테일 레시피, 중간에 보니까 한번에 훅 보내는 '사랑의 묘약' 레시피도 있던데..

필요하신 분은 한번 꼼꼼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드라마틱한 막판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역시~ 초인님

표현대로 '티스토리의 소문난 주류감별사'이시군요.ㅎㅎ BlogIcon 바람노래님 감사^^ (총 23,376자)

그러고 보니 여성이셨군요  BlogIcon 러블리미니민님, 제 휴가를 지켜주신

Briller Kate님, 팔만대장경 찾으러갔다가 우마왕보다 무서운 지재권에 가로막힌 마가진 님,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멋진 이웃-그치만 컨셉이 저랑 같은 '여행'이라 좀 후덜덜한- BlogIcon 바람처럼~ 님,

이벤트를 풍요롭게 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거꾸로, 희망이다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몰랐던 사실들과 젊은이의 패기를 담고 있는 BlogIcon sephia 님, 단지 "거꾸로, 희망이다"라는

책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스스로 '희망'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혼자만의 경쟁이셨검음에도

이토록 전력을 다하시다니 말이죠. 감사합니다~!(총 6,398자)


■ 여기 사람이 있다

처음에 아무도 신청을 안 하시다가 불쑥 두 분이 경합하게 되었던 "여기 사람이 있다", 아무도 관심없으시면

저 많이많이 상처받을 뻔 했습니다.ㅋㅋ 3차동시나눔 마치시고 몸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은데 얼른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바래요, 검은괭이2 님, 늘 감사드립니다^^ (총 1,483자)

그리고 제가 상처받을까봐? 혹은 제 마음 따위 상관없이 책을 원하셨던(괜찮아요 전..울지 않는 캔디맨~*
 
에이요~) BlogIcon 리브홀릭님도 감사드려요. 책이 두 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ㅜ


結.

미니어쳐 6총사는 BlogIcon 카타리나^^님, '거꾸로, 희망이다'는 BlogIcon sephia 님, '여기 사람이 있다'는

검은괭이2 님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밀댓글로 주소랑 연락처, 성함 알려주셔요^^


아, 그리고 댓글 길게 달아달라는데 굳이 청개구리를 자처하며 11자, 혹은 '토실토실'을 추가하여

15자만 적어주셨던 김젼님, 청개구리상 보내드립니다.ㅋㅋㅋㅋㅋ 뭐, 별 건 아니에요.

다만 요새 블로그 접고 야인 생활 중이신데, 인증 포스팅으로 어여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일 뿐.ㅎ


이미 8월 제3차 동시나눔 마치신 분들, 아직 진행 중이신 분들 모두모두 저만큼 재미있으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제 개시한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로 막주는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이벤트~! 에 대한

반응이 굉장하네요.ㅎㅎ 다른 때와 달리, 댓글 길게 다는 분께 나눠드리겠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겠지만 역시,

양주 미니어쳐 6총사가 늠름했던 게죠^^ 수요일 24시까지 댓글 가장 길게 달아주신 분께 희망하신 물품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진행상황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ㅇ 미니어쳐 6총사

- 가장 먼저 달려와주신 BlogIcon 카타리나^^ 님, 총25,554자시네요. '오해'라는 굉장히 퀄리티 높고 감동적인

자작소설도 올려주셨어요. 오해 2탄은 더더욱! 역시 맛깔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예삿것은 아녜요.ㅎ

완전 댓글 중독 수준에 이르셨습니다.ㅋㅋ 저도 열심히 댓글 안 달면 블로그 주인장자리 뺏길 듯.ㅜ 팔만대장경

찾으러 가신 마가진님의 예고편처럼, 팔만대장경에 대한 상세한 해제를 첨부해 주셨네요.ㅎ 그리고 현재...

이만자를 넘는 괴력의 댓글을 보여주고 계시구요.

- 그 다음 미니어쳐 수성의 필사즉생 각오를 밝히신 BlogIcon 윤뽀님, 총14,028자십니다. 제가 공룡 담배피던 시절에

보내드렸던 '괴물'이란 이외수 소설에 대한 리뷰를 댓글로 남기는 기염을 토하셨어요.ㅎ PAS가 뭔지 안

물어본다고 저 방금 무지하게 구박먹었구요, 지금은 제 지레짐작을 자책하고 있습니다.ㅋ 게다가 댓글놀이에

신기원을 열어젖힌 천자문 음/운 달아 공부하기 신공을 발휘하셨으니..댓글의 신, 댓신이라 불리드리지요. 댓신윤뽀님.

지금 팔만대장경의 도력에 힘입은 리나님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띵'의 쇼부를 쳐보려 하고 계신데, 그건 제

마음이죠.ㅋㅋㅋㅋ 일등만 살아남는 냉혹한 세상, 언제부터 갈라먹고 나눠먹는 게 인지상정이었던가요.ㅋㅋㅋ

- BlogIcon 바람노래님, '티스토리의 소문난 주류감별사'이자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음 작은것을 못 보신다고
 
초인님이 소개해주셨는데 아직은 101자에 그치고 계시구요^^;


그렇지만 현재 '1번마'에서 탈락~~예이~ㅋㅋ

- BlogIcon 러블리미니민님도 뛰어드셨군요. 제 블로그를 탐구하고 길고 긴 답글을 남기겠다시며 135자

남기셨습니다. 한번 작정하면 굉장한 댓글을 다실 거 같아서 두근두근, 중이에요.ㅎㅎ

- Briller Kate님, 아버님을 위해 공양미 삼백석...(응?@.@) 여튼 효녀 케이트님, 지금 팔랑대는 귀를

보듬으며 총 329자
적립중이셔요^^


- 마가진 님, 지금 팔만대장경 찾으러 천축국으로 떠나셨어요. 109자라는 짧막한 인사만 남기시구요^^

- BlogIcon 바람처럼~ 님도 오늘 합류하셨네요. 지금 현재 181자~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으니 계속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ㅎㅎ


ㅇ 거꾸로, 희망이다

- 그다음으로 BlogIcon sephia 님, 총4,468자에 이르는 댓글을 거의 불덩이를 토하는 수준의 격문으로 채워주셨군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세피아님이 '거꾸로, 희망이다'를 고수하시기로 하셨대요.


ㅇ 여기 사람이 있다

- BlogIcon 리브홀릭님이 이 책은 아무도 찜 안한줄 알고 도전장을 내셨어요. 총 472자신데, 문제는 검괭이님이

'여기 사람이 있다'로 전향하셨다는. 홧팅입니다.ㅎㅎㅎ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계신 리브홀릭님 홧팅.ㅎ

- 검은괭이2 님이 이 쪽으로 건너오셨어요. 그리고 나선 방심하고 계시는지 총1,483자 유지중이시네요.

추가 댓글이 없는 상황인데, 이제 방심하실 때가 아니에요 검괭이님.ㅋㅋ 리브홀릭님이 나서셨습니다. 


ㅇ 깍두기

- 김젼님께서 청개구리를 자처하시며 15자(11자 아닙니다.ㅋㅋㅋ)를 남겨주셨습니다. 깍두기는...뭐가

있을까요?ㅋ



* 완전 댓글놀이의 막장을 열어제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아리기도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마감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라는..ㅡㅡ; 그치만 참여해주시면서 열의를 불태우시는 분들 모두 멋져요^^;

* 댓글에 대한 모든 소유권은 제게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면 안 되겠죠? 그럼 천자문과 팔만대장경이 제 거란

얘기가 될 테니 말이죠.ㅋㅋㅋ

ㅇ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로 막주는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이벤트~!

여기를 클릭하셔서 원하시는 물품과 길고 긴, 기린 목만큼 길고 숫사자갈기털만큼 수다스러우며 표범 얼룩만큼이나 번잡스럽고 플라멩고 선홍빛 깃털만큼 화려한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ㅇ 주제 : 따로 없구요.
ㅇ 기간 : ~2009. 8. 19(수). 24:00 까지입니다.
ㅇ 방법 : 댓글 하나, 혹은 여러 개로 나누어 계속해서 달으셔도 됩니다. 조금씩 많이 올려도 되구, 한번에 폭탄처럼 몇천자의 댓글을 올리셔도 되겠죠^^
ㅇ 기준 : MS Word 2007 "단어개수(공백제외)"로 측정합니다.







초대장을 드리면서 늘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에 드리는 분들은 간판만 만드시고 사라지시는 거 아닐까,

게다가 공짜영화니 뭐니 선전에 열을 올리시는 스패머는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다섯 장 밖에 안 되니만치 꼭 필요한 분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가장 길게 댓글을 다시는 분들 다섯 분을 선정해 드리도록 할께요. 제 나름대로 스패머들에 대해

진입장벽을 높이고자 취해보는 고육지책이자, 조금은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어 이런 식으로 한번 나눠봅니다.


어떤 내용이던 상관없지만, 막막하게 아무말이나 쓰려면 좀 힘드실 거 같아서 몇가지 예시를 들어봅니다.

예컨대 어제 하루동안 자신의 일상을 시간순으로 쭉 적는다거나, 블로그를 하면 올리고 싶은 주제나 이야기에

대해서, 혹은 무엇이든 그냥 머릿속을 스치는 대로 자동기술하듯 쓰셔도 됩니다.

"현미 뽕잎차 밀크 홍차 롱맨컬처영영사전 경제학의 기초이론 토이 김현철 신해철 황신혜밴드 시나위 블랙홀 이소은 ZARD 박기영 화이트 패닉 김경호 이소라 윤상 대학 본얼굴은 가린 채 근엄한 척 할 시대가 지나버린 건 좀더 솔직해봐 넌 알수 있어 칼 진검 사시미 刀 劍 쇠칼 단검 난자 詩야 너 아니냐 당신을 게워내라 뒤틀린 내장의 썩은 오물 창자에서 끊임없이 깡충대는 융털같은 자식들 참이슬 진로 두꺼비 소프트곰바우 미소주세요 아뇨 들어라 양키야 저게 왜 꽃이고 화장실에서는 똥만 싸지? 롯데 초콜릿 밝은게 빛일까 어두운 게 빛일까 왜 ㄱ이란 글씨가 낯설어 보이지? 저게 낫이야 기억이야 기억이 안 나네 육교와 625의 차이가 모지?"

뭐..이런 것도 인정해드립니다. +초대장 발송할 이멜주소 알려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 일시 : 2009년 7월 20일(월) 14:00부터 7월 23일(목) 00:00까지.

장소 : 異彩가 꿈꾸는 경험적세계의 유토피아적 가능성
                 (http://ytzsche.tistory.com)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제공 : 초대장 5장


In Honor of

the hopeful bloggers of the Tistory


Ytzsche

(
http://ytzsche.tistory.com)

requests the pleasure of your joining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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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Monday July 20, 2009



R.S.V.P
ytzsche.tistory.com


 
※ 굳이 이렇게 수고로이 '가장 길게 적으시는 분'이 가장 블로그 개설에 사심없는 열의가 있다고 추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대권 가지고 너무 치사하게 군다거나 귀찮게 군다고 생각지는 말아주셔요~^^;
◈ 신규회원 초대시 유의 사항 ( 관련공지 : http://notice.tistory.com/802 )
좋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초대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팸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유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스팸블로그 차단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초기에 스팸블로거들을 발견하고, 규제할 수 있다면 깨끗한 티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초대장을 받으신 회원님께 안내드립니다.
 
 ① 초대 신청 E-mail 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보통 스팸 유저들을 살펴보변, E-mail 주소가 무의미한 알파벳의 반복이나 숫자 주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저의 요청은 초대를 하실때에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②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를 원할때!
     스팸 유저들은 비슷한 이메일 주소를 만듭니다. 그래서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
     신청을 한다면 스팸 유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댓글 작성된 IP 확인
     스팸 유저들이 간혹 동일한 컴퓨터에서 여러개의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
     되고 있습니다. 초대하기 전 한 명이 여러명인 척을 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 IP 확인하는 방법 : 블로그 관리자 > 댓글/트랙백 에서 IP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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