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05/15, YTN(http://www.mgoon.com/view.htm?id=15297) [녹취:이명박, 대통령] "국민과 역사 앞에서 교만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더 낮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경제를 다시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서민의 근심과 어려움을 덜어내는 것이 내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 07/08/30, 한나라당 다음 공식블로그(http://blog.daum.net/lovehannara/8187055) [연찬회]이명박 후보, 정권교체의 역사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금일(30일)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 참석해 진정한 화합은 정치적인 과시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물 흐르듯 마음이 흘러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진정한 화합을 강조하고,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 그가 말하는 소명이란, 신의 부름을 뜻하는 Calling, 召命이다. 다음 포털에서는 그 뜻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네이버에 물어보았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일이라는 게 네이버 국어사전의
설명이다. 그것도 '부름'이라는 말로 순화될 수 있다고 나온다.
그리고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그리스도교일반 파트에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다. 주로 종교적인 단어랜다.
#4. 물론 '소명'이라는 단어 자체가 자신이 자각하고 있는 의무나 헌신의 대상이라는 식의 용례로 확장되어
쓰일 수 있다는 건 안다. 그렇지만 애초 '하나님의 소명'이라는 식으로 쓰였듯 이명박의 '소명'은 지극히
종교적인 단어이다. 그런 의심은 그간 그가 보여온 언행에 비추어 더욱 강화되며, 아래와 같은 검색결과로도
쉽게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이명박은 그가 원하던 원치 않던 교회 세력의 간판스타로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시련을 극복하고 소명에 따르고자 노력하는 정치인'인 거다.
#5. 그렇다면 이명박은 그의 혀를 굴려 '소명'이란 단어를 발음할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무색무취하고
일반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기독교에서는 '소명'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