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5는 무사히 출시되고 말았다.

 

4G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좀더 말끔해지고 세련된 디자인은 무척이나 맘에 들고 얇아진 것도 좋다.

 

좀더 길어졌다는 점은 키보드가 나타났을 때 화면이 가려지는 부분을 줄여줘서 좀더 편해질 듯 하고,

 

무엇보다 우려했던 LTE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더이상 고심할 건덕지가 없어져버렸다.

 

 

무엇보다 2년5개월째 쓰고 있는-사실 리퍼를 두번이나 받았지만-3GS에서 갈아탈 뭔가가 생겼단 점.

 

 

뭐, 길어지기만 했다느니 (그래서 이번 폰은 아이폰5가 아니라 아이폰4Limousine이라느니ㅋㅋ)

 

잡스가 가고 나니 애플도 끝이라느니, 혹은 이래서 애플이 소송에만 목숨 건다느니 여러 비아냥들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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