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도전과 방해물에 부딪히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
투표하라는 독려가, 투표했다는 '인증'이, 왠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주눅이 드는 거다.
특히 선관위가 시대에 뒤떨어진 온갖 규제와 '공정성을 빙자한 편파성'을 드러내는 와중에
그러한 자기 검열의 기제가 유권자들의 머릿 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한 건 아닐까 싶다.
젠장, 투표할 곳이 어딘지를 찾는 것도 왜 이렇게 힘든지.
몇 군데를 뒤적거리다가 짜증나서 걍 내 블로그에 올려버리기로 했다.
나처럼 어딘지를 못 찾고 헤매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밑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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