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고 졸린 시간대, 메신저 너머 누군가가 주소 한줄을 건네줍니다.
http://www.iqtest.dk/main.swf
IQ 테스트군요. 이런 류의 테스트는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진행되는 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멍하니 잡생각에 휘감겨있느니 잠시나마 즐기기로 합니다. '땡유', 감사를 표하고 테스트에
돌입하려는데, 이거 은근 진지한 테스트인 듯한 포스를 마구 풍깁니다.
40분동안 39문제를 풀라네요. 이건 무슨 잠깐 머리식히기용 게임이 아니라, 자칫 딴짓하는 거
사방에 티만 내고 결과도 알 수 없는, 최후의 순간에 실장님이 등뒤에서 '짐싸라' 이러시는 걸
들어야 하는 죽음의 게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잇, 하고 치울까 하다가 이미 25만명이나
테스트해본 결과를 토대로 한다니, 그렇다면 뭔가 진지한 마음으로 상대해 주마 나섰습니다.
뭐, 문제는 정말 IQ테스트 문제랑 거의 유사하네요. 그리고 처음에는 잔뜩 쉬운 문제가
우르르 나오다가 슬금슬금 어려워지고, 뒤로 갈수록 머리를 핑핑 돌리게 만드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40분동안 딴 짓을 꾸준하게 하는 건 쉽지 않아서 alt+tab 신공을
종종 발휘해야 했지만 결과는 만족입니다.ㅎㅎ
Good luck with the test!
http://www.iqtest.dk/main.swf
IQ 테스트군요. 이런 류의 테스트는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진행되는 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멍하니 잡생각에 휘감겨있느니 잠시나마 즐기기로 합니다. '땡유', 감사를 표하고 테스트에
돌입하려는데, 이거 은근 진지한 테스트인 듯한 포스를 마구 풍깁니다.
40분동안 39문제를 풀라네요. 이건 무슨 잠깐 머리식히기용 게임이 아니라, 자칫 딴짓하는 거
사방에 티만 내고 결과도 알 수 없는, 최후의 순간에 실장님이 등뒤에서 '짐싸라' 이러시는 걸
들어야 하는 죽음의 게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잇, 하고 치울까 하다가 이미 25만명이나
테스트해본 결과를 토대로 한다니, 그렇다면 뭔가 진지한 마음으로 상대해 주마 나섰습니다.
뭐, 문제는 정말 IQ테스트 문제랑 거의 유사하네요. 그리고 처음에는 잔뜩 쉬운 문제가
우르르 나오다가 슬금슬금 어려워지고, 뒤로 갈수록 머리를 핑핑 돌리게 만드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40분동안 딴 짓을 꾸준하게 하는 건 쉽지 않아서 alt+tab 신공을
종종 발휘해야 했지만 결과는 만족입니다.ㅎㅎ
Good luck with th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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