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라떼가 맛있다 하여 갔던 까페였는데, 와인이니 맥주니 의외의 것들도 많이 팔고 있어서

코로나를 덥썩 집었다. 보통 뚜껑을 따서 레몬 슬라이스를 구겨넣어주지만 여기는 잔에 레몬을

넣어서 따로 주고, 병에 저렇게 병따개를 달랑달랑 걸어줬다.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간다는 옹달생 토끼, 토끼해에 퍼뜩 떠오른 이야기를 직접 체험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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