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서 오페라나 발레 한 작품을 꼭 관람하고 오겠다는 다짐이었지만, 내 체류 기간동안에는 두 개의 오페라 극장 모두 아무런 일정도 없었다. 오페라 역에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Palais Garnier), 그리고 바스티유 역에 있는 오페라 바스티유(Opera Bastille)의 10월 일정표.

혹여 10월 중에 파리 가시는 분은 참고하시고 꼭 관람하시길 바라며. 오페라 바스티유에서는 지휘자 정명훈씨가 재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양 오페라극장 모두 물론 비싼 좌석은 엄청 비싸지만 싼 좌석도 꽤나 있다고 하구요, 파리와 서울의 물가를 대비한다면 더욱 가볼 만 한 거 같아요. 그리고 공연 직전 삼십분 전쯤 가면 매우 싼 좌석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만원안짝이었던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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