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르장머리 없는 말투, 혹은 군대에서나 들어봄직한 말투.
"잔다"는 자도록 한다, 라는 명령, "먹는다"는 먹도록 한다, 라는 명령. 같은 맥락으로 "마신다"는 마시도록 한단 말.
이런 건방진 물병 같으니라고. 제 몸을 바싹 움켜쥐고 입술을 대어 한껏 빨아주셔요, 라고 섹쉬하게 유혹해도
모자를 판에, 갑자기 왠 개구리무늬 전투복을 떠올리게 하는 군바리 말투인 거냐. "마신다."라니.
영어로는 소리나는 그대로 풀었다. "masinda". 아놔. 맛있나, masinna도 아니고 마신다, 라니. 작명센스하고는
참. 마셔주십사 하는 섹쉬버전으로는 '마셔줘 아항' 정도? 영어로는 'masherjo AHANG'. (AHANG은 특별히 강조)
경상도 물이라 그런가. 갱상도 사내스런 말투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잔다"는 자도록 한다, 라는 명령, "먹는다"는 먹도록 한다, 라는 명령. 같은 맥락으로 "마신다"는 마시도록 한단 말.
이런 건방진 물병 같으니라고. 제 몸을 바싹 움켜쥐고 입술을 대어 한껏 빨아주셔요, 라고 섹쉬하게 유혹해도
모자를 판에, 갑자기 왠 개구리무늬 전투복을 떠올리게 하는 군바리 말투인 거냐. "마신다."라니.
영어로는 소리나는 그대로 풀었다. "masinda". 아놔. 맛있나, masinna도 아니고 마신다, 라니. 작명센스하고는
참. 마셔주십사 하는 섹쉬버전으로는 '마셔줘 아항' 정도? 영어로는 'masherjo AHANG'. (AHANG은 특별히 강조)
경상도 물이라 그런가. 갱상도 사내스런 말투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레기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0) | 2010.09.09 |
---|---|
토꾜로 토끼기, before & after. (6) | 2010.09.01 |
[초대장(8장 완료)] Q.이 사진은 어디서 찍었을까요. A.무령왕릉 (20) | 2010.08.28 |
집안 대대로 안 먹었다는 개고기를 맛보다. (9) | 2010.08.27 |
8/27, 날씨 맑음, 제목 : 생업에 관련된 불만족스러움. (2) | 201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