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들이 모여있는 푸동지역, A10 섹션에 가면 북한관을 볼 수 있다. 커다란 중국관에서 한국관을 지나 다소

푸동지역 전시공간의 변두리쯤..이라고 하면 되려나. 그래도 무려 엑스포에 최초로 참가하는 거다.


다소 웃기는 사실은 북한관과 딱 붙어 이란관이 있다는 점. 이른바 '악의 축' 국가 두 개가 나란히 전시관을

마련한 곳이니 저쪽은 여차하면 한 큐에..;;

북한이 표방하는 국제무대에서의 공식명칭은 조선이다. 위의 지도에서도 보였듯, 그래서 여긴 '북한관'이 아닌

'조선관'이라 부르는 게 맞겠다. 한국관에 비해 육분지일 사이즈라던가, 아담한 건물 하나. 외형도 단순하고

디자인도 쫌 벌써부터 '촌티'가 풀풀 날리고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도 굉장히 심플하다. 어쩌면 다른 관들이 전부 첨단의 번쩍거리는 조명으로 치장한 화려한 입구에

신경쓰고 있을 때 이토록 심플하고 단순한, 그리고 다소 시골스러운 디자인을 고수하는 건 멋진 전략일지도.

(그게 정말 고민 끝에 나온 전략이라고는 물론 생각지 않지만.)

'중국 2010년 상해 세계박람회'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했다. 저 우표를 살 수 있다면 사가면 좋겠다, 좋은

기념품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따로 판매하고 있지는 않았다.

주체사상탑, 평양 시내 한복판의 랜드마크라는 저것이 고대로 옮겨져 있다. 근데 저..다홍빛의 횃불은 좀

어떻게 세련되게 안 되겠니, 싶도록 조악해 보였다. 좀더 그럴듯하게 만들었음 볼 만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번영하는 평양'이라던가. 그래서 더욱 평양 시내의 모습에 집중했나보다.


건물은 좀 높은 천장을 가진 일층짜리, 벽면에는 '조선'의 국기를 그려넣었고, 주체사상탑 뒤로는 평양시내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중국에 와서 북한에서 운영하는 음식점도 가보고, 개성공단도 들어가보고,

그랬었지만 이렇게 엑스포장 내에서 '조선관(북한관)'을 둘러보는 건 또 느낌이 다르다. 두근두근.

관리자인 듯한 분이 외신들과 인터뷰를 연이어 하고 있던 것도 신기했다. 아무래도 중국 언론은 엑스포에 처음

참가하는 북한에 대해 관심이 적지 않은 듯 하다. 더불어 다른 나라 언론들도 한번쯤은 둘러볼 듯 하고.

가슴팍에 달린 김일성배지를 찍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역광으로 사람 얼굴이 다 날아가버렸다. 다행인가.

전시관 내부는 간단한 편이다. 사실 그다지 내부가 넓지도 않은데다가 단층 건물이니, 그렇게 많은 내용을

담을 수도 없을 거다. 중앙쯤에 자리잡은 건 기둥이 매끈매끈 두툼하게 페인트칠된 듯한 작은 정자.

그래도 제법 붐비는 관람객 사이를 비집고 정자에 올랐다. 주체사상탑 뒤로 평양시내 전경도 보이지만, 그보다

저 왼쪽 벽에 그림이 눈에 확 꽂혔다. 헉. 선녀다. 선녀..다.

그리고 오른쪽, 롯데월드에서 두들겨본 듯한 속이 빈 바위동굴이 하나 있고, 앞에는 조그마한 분수 하나.

그리고 헉. Paradise for People이다. '조선(북한)'이 그토록 경계하고 적대하는 미제의 언어를 굳이 쓴 이유는

사실 한 가지 아닐까. 보는 눈 있는 사람은 봐라. 읽을 줄 알면 읽어라.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이란 걸 선전하고

싶은 거다. 무려 '파라다이스'랜다. 이런 대단한 자신감을 우얄꼬 싶어 우습기도 하지만, 그만큼 거대한 

농담은 실소(失笑)조차 잃게 만드는 거 같다.

파라다이스의 아이들은 빨간색 촌스런 옷을 입고 빙판 위에서 좋다고 놀고 있었다. 파라다이스의 어른들은

모두 무채색계열 잿빛 옷을 입은 채 열맞춰 '세팅'되어 있었다. 그리고 옆에선 파라다이스의 제일 손꼽히는

자랑거리 중 하나인 대규모 매스게임 장면이 쉼없이 돌고 있었다.

그리고 먼 옛날 한반도 북쪽을 거점으로 말타고 달리던 왕족의 고분벽화 한 점. 현무도다.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도 있고 고구려가 중화의 지방제후국 중 하나였다는 식의 해석으로 충돌을 빚고 있는데 북한이 어째

이런 걸 끄집어냈다 싶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 가는 바도 아니다. 슈퍼파워의 pivot으로 쓰임에 있어서야

남한이나 북한이나 비슷하지만 북한은 중국에 대해 적당한 '외교'를 하는 거다. 어디하곤 달리.


게다가, 고구려의 역사적 의미와 적통성을 북한이 쥠으로써 얻는 이득도 사실 적잖다. 김일성가의 세습을

왕조의 그것과 비슷하게 포장할 수도 있고, 당대의 헤게모니파워였던 중국에 대항했다는 고구려의 이미지를

북한에 덧씌울 수도 있는 거다.

어라. 선녀들만 하늘에 있던 게 아니었다. 무려 무지개도 있었던 거다, 정자 안에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

이 각도가 딱이다. 무지개가 걸린 정자, 하늘 한켠에서 날개옷을 나풀대는 아리따운 선녀들. 

실은 고구려나 북한이나. 혹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권력 쥔 인간들의 권세와 호강을 위해 사람들만 뼛골

빠진다. 만리장성 짓는다고 삽질한 중국이나 영토키운다고 전쟁을 거듭한 고구려/발해나. 북한이나 남한이나

사실 한줌의 사람들이 '국가'와 '애국심'을 팔아 배를 채운다. 무지개로 사람들의 눈을 홀리고, 선녀의 자태를

'즐감'하도록 종용한 채.

사실 이런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굳이 눈살 찌푸릴 일은 아닌지 모른다. 상해엑스포에서 외화벌이를 하려는

마인드는, 그야말로 자본주의의 그것을 철저히 체득하고 있는 셈이다. '아름다운 평양처녀' 운운하며 조선요리를

홍보하는 광고판이나 남한땅 주차된 차마다 빼곡한 마사지 광고물이나.

북한의 외화벌이에 일조했다고 잡혀가진 않겠지 설마. 그저 난 이름있는 '료리사 접대윈'이니 '직접 봉사'니

따위의 북한식 표현과 그 와중의 오타와 잘못 들어간 스페이스 한 칸이 우스웠을 뿐이다.

조선료리의 진맛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한번 가보시던가. 아무래도 정통 북한음식일 테니까 말이다.

또다른 외화벌이의 공간. 대부분 중국관람객들이 붐볐던 개막 당일이어선지 온통 중국말만 들렸다. 아무래도

중국인들은 북한을 남한보다, 혹은 남한만큼 친근하게 생각할 테니-그들이 우리를 더 좋아해 주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누구처럼 자기랑 악수하고 오일후에 다른 사람이랑 건배했다고 삐지는 쫌생이 짓은 말도록 하자-여기

이렇게 사람이 바글대는 것도 신기한 일은 아닐 거다.

조선 우표. 하나 사 갈까 싶기도 했지만 사실 국내에서도 북한 우표는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미 해금된 지

오래라서, 사실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다른 몇가지의 기념품들. 북한의 인공기가 장식된 선반에 빼곡한 팜플렛들과 사진첩들은 대부분

주체사상탑을 보여주고 있었다. 저런 걸 누가 사려나..싶기도 하고. 막상 또 내가 한권 사보고 싶기도 하고.

'파라다이스' 밖에 나와 외부인과 접촉하는 사람들은 대단한 출신성분과 당에 대한 충성심을 보장받아야

가능하다고 들었다. 가슴에 펄럭이는 붉은 기 안에 투실투실 할아버지 사진.

조선식 민화라고 한다던가, 저 장구치는 아가씨 그림은 왠지 낯익다. 얇은 선으로 담백하게 그려진 게 왠지

아슬아슬해 보인다. 슬퍼보이기도 하고.


개막식 첫날 북한관에서 물이 샜다던가, 그랬다는 소식은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야 알았다. 내가 갔던

이 날이었다는 얘긴데 미처 몰랐었다. 지금도 여기저기 사고가 나서 휴관을 거듭하는 것 같던데, 아무리

'파라다이스'라고 억지스레 강변하고는 있어도 못내 안타깝다. 6개월여의 상해엑스포 기간 무사히 마치고

많은 사람 받아서 외화벌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인천에서 상해 푸동공항까지는 대략 한시간 반, 만석에 좁디좁은 이코노미석 한중간에 끼인지라 매우 몹시

불편했지만 고작 한시간 반이니까. 비행은 한 여덟아홉시간이 한계인 듯 하다. 그 이상 타면 온몸이 뒤틀리고

오장육부가 경련하는 느낌.


푸동 공항에 도착하니 검정개 한 마리가 짐가방 냄새를 맡고 있었다. 엑스포 기간 중에 불미스런 사태를

막으려고 단속이 더욱 엄중해졌다고 들었다. '중국'으로 묶이지 않겠다는 소수민족의 테러가 걱정스러운 거다.

하긴 자기들이 티벳이나 위구르 쪽에 한 짓들이 있으니.

상해엑스포의 마스코트, 하이바오(海寶). 바다의 보물이란 뜻이다. 사람 인을 형상화했다곤 하지만, 그냥 모 사실

람 형태로 의인화된 형상들은 모두 사람 인人자와 닮을 수 밖에 없는 거다.

상해는 원래 꽤나 더운 지방이다. 4월만 되어도 반팔을 입고 다니고, 바다가 가까워 바람도 세차게 분다고 하던데

기상이변이 한국에만 나타나는 건 아니어서 이 동네도 날씨가 이상했다. 햇살도 살짝 창백하고, 바람은 차가운

냉기를 잔뜩 머금었고. 4월말인데 겨울바람이 불고 있었다.

숙소에 들러 짐을 풀고 엑스포장에 가려 했는데, 바로 가게 됐다. 푸동 공항에서 상해 엑스포장까지 달리는 길.

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광고판들이 즐비하다. 6층짜리로 다른 국가관들보다 두 배나 높이 지어진 중국관의

위용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애국심과 중화주의를 고양하기 위한 발판으로 잘 써먹어보려는 심산. 가뜩이나

이미 중화제일주의가 발호하고 있는 판인데 더욱 제국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어이쿠.

그러고 보니 상해는 삼년 전에 북경이랑 부산이랑 묶어서 짧게나마 왔었다. 2박3일이었던가, 3박4일이었던가.

그때도 느꼈던 거지만 중국이라고 묶이기엔 북경이나 상해의 분위기는 참 다르다. 조계지의 기운이 남아서인지

오랜 건물들도 조금 서구적이고, 그에 더해 워낙 현대화/상업화된 지역이란 느낌.

쉬지도 않고 나타나는 광고판들. 온통 상해엑스포 표지 뿐이다.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여기는 중국. 우리나라도 요새 녹색이다 뭐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게

하려는 거 같더만 보여주기식 자전거 주차대는 텅텅 비어있고 자전거전용도로는 툭툭 끊겨있고.

씨알굵은 건물들이 듬성듬성 서 있는 데서 아마 넓은 '대륙'의 풍모가 느껴지는 걸까. 그 건물들이 전부 하나씩

상해엑스포 홍보 옷을 해입었다.

이미 상해에는 10호선까지 지하철이 뚫렸다. 아마 몇 호선 더 만들고 있다는 거 같던데, 지하철을 한번 타 보고

싶었지만 못 타보고, 외관만으로는 꽤나 훌륭해보인다. '마데인차이나'가 저급품, 짭퉁으로만 여겨지는 건

한국인들이 그런 상품만 중국에서 바라기 때문이라던데, 얘들 맘먹음 제대로 만드는 거다.

세계박람회, 줄여서 세박(世博), 중국어 발음으로는 시부~. 굉장히 넓찍한 주차장이 엑스포장 주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쓰기읽기에만 치중했던 천박한 중국어 실력을 쥐어짜내어 발휘하리라곤 이때까지만 해도 미처

생각지 못했다.

한때 유행하던 대륙 시리즈처럼, 여기저기서 '달인'들이 많이 보였다. 산더미같은 짐을 이고지고안고 가는

대단한 능력자들. 이 자전거는 그 중에서도 좀 귀여운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역시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

온통 난마처럼 얽혀있는 전기줄들. 저거 지 무게 못 이기고 어느 순간 투툭, 전부 바닥에 떨어져선 이리저리

나뒹굴며 전기를 쏴대는 건 아닐까.

엑스포장에 가까워질수록 티가 팡팡 난다. 조경으로 꾸며진 하이바오하며, 곳곳에 세워진 '자원'봉사자들.

엑스포장 반경 1킬로 이내에는 차의 출입을 아예 통제하고 있어서 조금 걸어야 했다.

15분쯤 걸었을까. 드디어 엑스포장 입구에 도착했다. 총 관람객 예상수를 칠천만명으로 예상한다니 거의 남북한

합쳐서 우리나라 인구가 전부 한번씩 보는 셈이다. 물론 그중 중국인이 6500만, 외국인이 500만 정도의 비율이

될 걸로 생각된다고는 하지만, 여의도 삼분지이 정도의 땅에 그 인원이 바글바글댈 거라니 대단한 행사긴 하다.





 - 명칭: 한국기업연합관
- 위치: 푸시지역 D구역 제17호관  (황푸강 선착장변)
- 면적: 부지면적 3,000, 연면적 4,012 지상 3층 철골구조

- 주제: Green City, Green Life (绿色城市 绿意生活)

- 건물특징: 우리 전통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상모돌리기를 형상화하여 사람과

                        환경, 문명의 선순환을 표현

- 전시특징: 눈내리는 상하이 공연 진행,세계최대원통형 미디어쇼,기업주간 이벤트

                        진행


- 명칭: 일본산업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주제: 来自日本的美好生活  (Better City from Japan)

- 건물특징: 조선공장 모양체와 기존 재료를 재활용하여 만든 건물.

- 전시특징: 주제전시, 개별전시, 일본미식관,  기념품 판매관 등 운영


- 명칭: 상해기업연합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 주제: 城市,升华梦想

- 건물특징: 생동감 있는 표현 기법과,  본토 기업의 풍채를 극대화 하고자 함

- 전시특징: 身高5海宝机器人”,旧光盘做成 "网格透视装",屋顶能用热水发电,

           4个展区讲述城市故事


- 명칭: 민영기업연합관

- 위치: E구역

- 면적: 6,000 ㎡

- 주제: 无限活力

- 건물특징: 곡선형 외관, 다양한 색채의 표현야간 조명 및 음향 연출
- 전시특징: 3.5万颗水晶组成民企介绍墙, 排队时可欣赏生态鱼缸,每周至少2位明星光临

- 명칭: GM

- 위치: E구역

- 주제: 直达2030

- 건물특징: 대자연과 자동차의 절묘한 조화를 연출,  외관 특수금속 이용한 다양한변화

- 전시특징: “直达2030年”主题电影


- 명칭: 대만전단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 주제: 中华玉文化·城市新风格

- 전시특징: 중국옥문화의 내포 의미를 전달하려고 함.

- 명칭: 우주국가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 주제: 和谐城市,人与太空

- 건물특징: 우주세계에 떠있는 루빅 큐브를 연상케하는 조형
- 전시특징: 중국항공업의 탐구정신 항공기술이 인류에 미친 공헌 표현

- 명칭: 항공관(중국동방항공)

- 위치: E구역

- 면적: 4,910 ㎡

- 주제: 飞行连接城市 航空融合世界

- 건물특징: 구름덩어리의 형상화, 비행체험관 운용

-전시특징: 真实的飞行体验,模拟机区,残疾人也能飞翔


- 명칭: 국가전력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 주제: 创新点亮梦想

- 건물특징: 건축표면 구멍을 통해 자연 채광효과.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고객사랑의 건축이념

- 전시특징: 환경보호 자원절약,  멀티미디어


- 명칭: 정보통신관(중국이동통신)

- 위치: E구역

- 면적: 6,196 ㎡

- 주제: 信息通信,尽情城市梦想

- 전시특징: 극장을 이용 통신 기술 효과 체험대기중 휴대폰 등 체험 이벤트 실시


- 명칭: 중국철도관

- 위치: D구역

- 면적: 3,690 ㎡

- 주제: 和谐铁路,创造美好生活新时空

- 건물특징: 철도가 인류에 끼친 영향, 현대화 철도의 발전 결과 등 표현

- 전시특징: 中国铁路发展的辉煌历程,中国铁路的建设状况,  参观者参与互动


- 명칭: 완커관

- 위치: E구역

- 면적: 3,309 ㎡

- 주제: 尊重的可能

- 전시특징: 2049”의 명칭으로 미래에  대한 관심 표현.  통풍을 통한 에어컨 절감,

                        채광을 통한 조명절 감으로 에너지 소모 감소


- 명칭: 석유관

- 위치: D구역

- 면적: 3,600 ㎡

- 주제: 石油,延伸城市梦想

- 건물특징: 중국내 최초 이형PC판 자재  사용 대면적 외벽 설치


- 명칭: 코카콜라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주제: 快乐工坊

- 건물특징: 코카콜라 병체를 연상케하는 빨간색 건물.

- 전시특징: 다양한 체험관, 시음행사 등 진행


- 명칭: 위엔다관(远大馆BROAD)

- 위치: E구역

- 면적: 3,200㎡

- 주제: 方向,远大馆

- 건물특징: 건축 절약, 공기건강의 이념.

- 전시특징: 참관객의 미래의 건강하고 소박한 생활방식 체험


- 명칭: 중국선박기업연합관

- 위치: E구역

- 면적: 5,000 ㎡

- 주제: 船舶,让城市更美好

- 건물특징: “龙之脊,景之最”   강남조선공장(江南造船厂)의 일부를 변형, 개조하여 설계함


- 명칭: 인민보험관

- 위치: D구역

- 면적: 880 ㎡

- 주제: 保险,护航美好生活

- 건물특징: 기업로고를 활용한 건축 설계.  조명, 전기, 음향등을 활용한 효과

- 전시특징: 高科技互动世博百年首个保险企业馆


- 명칭: 시스코관

- 위치: D구역

- 주제: 智能+互联生活

- 건물특징: 外观由绿、蓝、黄、红等色调组成,思科“2020年城市”

- 전시특징: 지능과 네트워킹에 대한 체험


-명칭: 한국관

-위치: 푸동지역  A지역 아시아지역

-면적: 6,000

-주제: Friendly City, Colorful Life

-건물특징: 한글 기호를 형상화.

-전시특징: 미래 도시의 키워드인 Culture, Technology, Humanity, Nature 등의 메시지를 통해 미래 도시 비전 연출


- 명칭: 프랑스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感性城市 the Sensual City , 감성도시

- 건물특징: 전시관을 콘크리트로 만든 망상물

- 전시특징: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정원청량한 물, 상쾌한 향수, 오래된 영화 등으로 오감을 자극함대표적인 미술작품 전시


- 명칭: 사우디아라비아관

-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 면적: 6,100

- 주제: 追求生活真谛 Vitality of Life 생활의 생명력을 구한다

- 건물특징: 공중에 뜨는 달, 혹은 배 같다옥상 대추야자를 종식해서 공중 화원을 구성.

- 전시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IMAX 영화관 있음


- 명칭: 미국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拥抱挑战(도전의 포용)

- 건물특징: 09.7.10 뒤늦게 참가결정, 외벽에서 폭포가 흘러내려옴,           

- 전시특징: 2030년의 미국도시 구현, 옥상정원

- 명칭: 스위스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4,000

- 주제: 城鄕互動, 도시와 농촌의 어울림

- 건물특징: 케이블카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감외벽이 태양관패널로 되어 있어

               밤에 조명용 전기로 사용

- 전시특징: 관광 케이블카를 사용.


- 명칭: 스웨덴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3,000

- 주제: 创意之光 창의 의 광

- 건물특징: 4개 입방체 자 형태 구성,  

- 전시특징: 맨 위층 노개에 까페, 음악 서커스,기념품 상점 있음.


- 명칭: 룩셈부크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000

- 주제: 亦小亦美 Small Is Beautiful 작다,예쁘다

- 건물특징: 건축 구조는 장벽과 같고 중심은 중세기의 탑과 같다.

- 전시특징: 다양한 특색 식품 및 기념품


- 명칭: 노르웨이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000

- 주제: 大自然的赋予 자연의 선물

- 건물특징: 15개 대형 나무 구성.

- 전시특징: 낮과 밤에 전시관 색깔 다르고 밤에 외벽에 북극광 나타난다.


- 명칭 : 世博轴 (상해엑스포축)

- 제원 : 길이 1,000 m, 지름 110m

- 특징 : 푸동 엑스포 중심 지구에 위치 함. 좌우로 중국관, 주제관엑스포센터,예술센터 등이 있음.  一轴四馆의 합칭으로 불리움


- 명칭: 주제관

- 위치: 푸동 B구역

- 면적: 14.3

- 주제: 城市如同一个生命活体,城市生命健康需要人类共同善待和呵护

- 전시특징: “城市人馆”“生命馆”“地球馆”


- 명칭 : 世博中心馆 (상해엑스포센터관)

- 제원 : 길이 350m, 너비 140m

- 특징 : 엑스포 기간중 회의센터, 보도센터 등의 기능으로 활용함


-명칭: 중국국가관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면적: 20,000

-주제: ‘조화

-건물특징: 동방의관이라 불리며 겹겹이 위를 향하는 건물 형상으로 중국의 기질과 정신을 표현.

-전시특징: 귀중한 문물 전시, 큰 벽에 명화 清明上河图상영.


-명칭: 일본관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아시아지역

-면적: 6,000

-주제: 心之和、技之和 Harmony in Mind, Harmony in Action 마음의 화합, 기능의 화합

-건물특징: 자주색 누에 섬이라는 뜻의 건물 공모로 선정된 디자인

-전시특징: 과거는 일본의 기술과 문화를 전승하는 내용으로 전시하고 
              현재는 애니메이션과 로봇등의 기술 전시


- 명칭: 스페인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7,000

- 주제: 我们世代相传的城市

          From the city of our parents to the city of our children. 대를 잇는 도시

- 건물특징: 천연 식물의 줄기로 만든 외벽

- 전시특징: 스페인 전통 음식 제공, 각종 예술가 들의 공연이 펼쳐짐.

               자연에서 도시까지’ ‘우리 부모의 도시에서 현재까지’, ‘현재의

               도시에서 다음세대의 도시까지’라는 3개 전시구역 구분.


 - 명칭: 아랍에미리트관

-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 면적: 6,000

- 주제: 꿀의 역량

- 건물특징: 시냇물, 꽃밭, 나무 들로 구성된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풍경 연출

- 전시특징: 전통아랍문화부터 현대 문화까지 다양한 내용의 자료를 전시관에서 상


 - 명칭: 영국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6,000

- 주제: 传承经典,铸就未来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주조한다
- 건물특징: 6만개의 촉수로 이루어진 외벽이 큰 특징.
- 전시특징: 바람이 불때마다 색과 그림이 변하고 전시장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임


- 명칭: 이탈리아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800

- 주제: 理想之城,人之城 Man's City - 이상의 도시, 인간의 도시

- 건물특징: 좁은 골목, 정원, 오솔길, 넓은 광장화원 등으로 도시의 복잡성 표현.

- 전시특징: ‘ 상하이’ 불리 는 이탈리아 게임 모티브로 설계. 자연광 채광함


- 명칭: 독일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和谐城市 Balancity - 조화로운도시

- 건물특징: 전형적인 도시 생활공간과 독일의  도시생활을 담을 예정.
- 전시특징: 금속 구를 매달아 창의적이고 기묘한 생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함


- 명칭: 캐나다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充满生机的宜居住城市:包容 性,可持续发展与创造性

          The Living City : inclusive, sustainable, creative, 
         활기 도시 : 포용력, 지속가능한 발전, 창조성

- 건물특징:  전시관 벽에 특별한 온실 녹색 직물을 덮다.
- 전시특징: 태양의 서커스단 공연, 열정적인 안내 도우미 운영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해 황포강 인근에서 개최되는 2010 상해엑스포는 개도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엑스포이자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여의도 2/3 규모의 부지에 192개 국가, 50개

국제기구, 18개 기업관, 50개의 도시관이 참가하며 연인원 7000만명의 관람객을 기대하고 있다고.

엑스포장은 국가관과 국제기구관이 있는 푸동지역의 A, B, C존, 그리고 기업관과 도시관이 있는 푸서지역의

D, E존으로 나뉜다.

푸서지역 주요 전시관 위치. 한국기업연합관은 12개 국내기업이 연합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형태로, 엑스포

참가사상 연합관 참가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외국기업연합관은 한국기업연합관과 일본산업관

두 곳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푸동지역 주요 전시관 위치. 한국관 가까이에 북한관이 인접해 있다고 한다. 북한은 상해엑스포에

사상 최초로 참가하여 '강성대국'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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