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급으로 크고 넓고 뒤로 180도 가까이 넘어가는 좌석의 메리트도 있긴 하다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영화를 그렇게 누워서 볼 일도 없거니와 몇몇 좌석들은 이미 노후화되어 삐걱거리는 소리가 거슬리던 거다.

 

 

그러고 나면 티켓당 2만원이나 하는 CGV 골드클래스의 메리트는 이거뿐인 듯.

 

차갑게 식은 에그타르트 하나. (그리고 골드클래스 까페의 '예약석')

 

 

 

 

 

 

 

 

 

 

 - 명칭: 한국기업연합관
- 위치: 푸시지역 D구역 제17호관  (황푸강 선착장변)
- 면적: 부지면적 3,000, 연면적 4,012 지상 3층 철골구조

- 주제: Green City, Green Life (绿色城市 绿意生活)

- 건물특징: 우리 전통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상모돌리기를 형상화하여 사람과

                        환경, 문명의 선순환을 표현

- 전시특징: 눈내리는 상하이 공연 진행,세계최대원통형 미디어쇼,기업주간 이벤트

                        진행


- 명칭: 일본산업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주제: 来自日本的美好生活  (Better City from Japan)

- 건물특징: 조선공장 모양체와 기존 재료를 재활용하여 만든 건물.

- 전시특징: 주제전시, 개별전시, 일본미식관,  기념품 판매관 등 운영


- 명칭: 상해기업연합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 주제: 城市,升华梦想

- 건물특징: 생동감 있는 표현 기법과,  본토 기업의 풍채를 극대화 하고자 함

- 전시특징: 身高5海宝机器人”,旧光盘做成 "网格透视装",屋顶能用热水发电,

           4个展区讲述城市故事


- 명칭: 민영기업연합관

- 위치: E구역

- 면적: 6,000 ㎡

- 주제: 无限活力

- 건물특징: 곡선형 외관, 다양한 색채의 표현야간 조명 및 음향 연출
- 전시특징: 3.5万颗水晶组成民企介绍墙, 排队时可欣赏生态鱼缸,每周至少2位明星光临

- 명칭: GM

- 위치: E구역

- 주제: 直达2030

- 건물특징: 대자연과 자동차의 절묘한 조화를 연출,  외관 특수금속 이용한 다양한변화

- 전시특징: “直达2030年”主题电影


- 명칭: 대만전단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 주제: 中华玉文化·城市新风格

- 전시특징: 중국옥문화의 내포 의미를 전달하려고 함.

- 명칭: 우주국가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 주제: 和谐城市,人与太空

- 건물특징: 우주세계에 떠있는 루빅 큐브를 연상케하는 조형
- 전시특징: 중국항공업의 탐구정신 항공기술이 인류에 미친 공헌 표현

- 명칭: 항공관(중국동방항공)

- 위치: E구역

- 면적: 4,910 ㎡

- 주제: 飞行连接城市 航空融合世界

- 건물특징: 구름덩어리의 형상화, 비행체험관 운용

-전시특징: 真实的飞行体验,模拟机区,残疾人也能飞翔


- 명칭: 국가전력관

- 위치: D구역

- 면적: 4,000 ㎡

- 주제: 创新点亮梦想

- 건물특징: 건축표면 구멍을 통해 자연 채광효과.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고객사랑의 건축이념

- 전시특징: 환경보호 자원절약,  멀티미디어


- 명칭: 정보통신관(중국이동통신)

- 위치: E구역

- 면적: 6,196 ㎡

- 주제: 信息通信,尽情城市梦想

- 전시특징: 극장을 이용 통신 기술 효과 체험대기중 휴대폰 등 체험 이벤트 실시


- 명칭: 중국철도관

- 위치: D구역

- 면적: 3,690 ㎡

- 주제: 和谐铁路,创造美好生活新时空

- 건물특징: 철도가 인류에 끼친 영향, 현대화 철도의 발전 결과 등 표현

- 전시특징: 中国铁路发展的辉煌历程,中国铁路的建设状况,  参观者参与互动


- 명칭: 완커관

- 위치: E구역

- 면적: 3,309 ㎡

- 주제: 尊重的可能

- 전시특징: 2049”의 명칭으로 미래에  대한 관심 표현.  통풍을 통한 에어컨 절감,

                        채광을 통한 조명절 감으로 에너지 소모 감소


- 명칭: 석유관

- 위치: D구역

- 면적: 3,600 ㎡

- 주제: 石油,延伸城市梦想

- 건물특징: 중국내 최초 이형PC판 자재  사용 대면적 외벽 설치


- 명칭: 코카콜라관

- 위치: D구역

- 면적: 3,000㎡

- 주제: 快乐工坊

- 건물특징: 코카콜라 병체를 연상케하는 빨간색 건물.

- 전시특징: 다양한 체험관, 시음행사 등 진행


- 명칭: 위엔다관(远大馆BROAD)

- 위치: E구역

- 면적: 3,200㎡

- 주제: 方向,远大馆

- 건물특징: 건축 절약, 공기건강의 이념.

- 전시특징: 참관객의 미래의 건강하고 소박한 생활방식 체험


- 명칭: 중국선박기업연합관

- 위치: E구역

- 면적: 5,000 ㎡

- 주제: 船舶,让城市更美好

- 건물특징: “龙之脊,景之最”   강남조선공장(江南造船厂)의 일부를 변형, 개조하여 설계함


- 명칭: 인민보험관

- 위치: D구역

- 면적: 880 ㎡

- 주제: 保险,护航美好生活

- 건물특징: 기업로고를 활용한 건축 설계.  조명, 전기, 음향등을 활용한 효과

- 전시특징: 高科技互动世博百年首个保险企业馆


- 명칭: 시스코관

- 위치: D구역

- 주제: 智能+互联生活

- 건물특징: 外观由绿、蓝、黄、红等色调组成,思科“2020年城市”

- 전시특징: 지능과 네트워킹에 대한 체험


-명칭: 한국관

-위치: 푸동지역  A지역 아시아지역

-면적: 6,000

-주제: Friendly City, Colorful Life

-건물특징: 한글 기호를 형상화.

-전시특징: 미래 도시의 키워드인 Culture, Technology, Humanity, Nature 등의 메시지를 통해 미래 도시 비전 연출


- 명칭: 프랑스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感性城市 the Sensual City , 감성도시

- 건물특징: 전시관을 콘크리트로 만든 망상물

- 전시특징: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정원청량한 물, 상쾌한 향수, 오래된 영화 등으로 오감을 자극함대표적인 미술작품 전시


- 명칭: 사우디아라비아관

-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 면적: 6,100

- 주제: 追求生活真谛 Vitality of Life 생활의 생명력을 구한다

- 건물특징: 공중에 뜨는 달, 혹은 배 같다옥상 대추야자를 종식해서 공중 화원을 구성.

- 전시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IMAX 영화관 있음


- 명칭: 미국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拥抱挑战(도전의 포용)

- 건물특징: 09.7.10 뒤늦게 참가결정, 외벽에서 폭포가 흘러내려옴,           

- 전시특징: 2030년의 미국도시 구현, 옥상정원

- 명칭: 스위스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4,000

- 주제: 城鄕互動, 도시와 농촌의 어울림

- 건물특징: 케이블카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감외벽이 태양관패널로 되어 있어

               밤에 조명용 전기로 사용

- 전시특징: 관광 케이블카를 사용.


- 명칭: 스웨덴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3,000

- 주제: 创意之光 창의 의 광

- 건물특징: 4개 입방체 자 형태 구성,  

- 전시특징: 맨 위층 노개에 까페, 음악 서커스,기념품 상점 있음.


- 명칭: 룩셈부크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000

- 주제: 亦小亦美 Small Is Beautiful 작다,예쁘다

- 건물특징: 건축 구조는 장벽과 같고 중심은 중세기의 탑과 같다.

- 전시특징: 다양한 특색 식품 및 기념품


- 명칭: 노르웨이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000

- 주제: 大自然的赋予 자연의 선물

- 건물특징: 15개 대형 나무 구성.

- 전시특징: 낮과 밤에 전시관 색깔 다르고 밤에 외벽에 북극광 나타난다.


- 명칭 : 世博轴 (상해엑스포축)

- 제원 : 길이 1,000 m, 지름 110m

- 특징 : 푸동 엑스포 중심 지구에 위치 함. 좌우로 중국관, 주제관엑스포센터,예술센터 등이 있음.  一轴四馆의 합칭으로 불리움


- 명칭: 주제관

- 위치: 푸동 B구역

- 면적: 14.3

- 주제: 城市如同一个生命活体,城市生命健康需要人类共同善待和呵护

- 전시특징: “城市人馆”“生命馆”“地球馆”


- 명칭 : 世博中心馆 (상해엑스포센터관)

- 제원 : 길이 350m, 너비 140m

- 특징 : 엑스포 기간중 회의센터, 보도센터 등의 기능으로 활용함


-명칭: 중국국가관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면적: 20,000

-주제: ‘조화

-건물특징: 동방의관이라 불리며 겹겹이 위를 향하는 건물 형상으로 중국의 기질과 정신을 표현.

-전시특징: 귀중한 문물 전시, 큰 벽에 명화 清明上河图상영.


-명칭: 일본관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아시아지역

-면적: 6,000

-주제: 心之和、技之和 Harmony in Mind, Harmony in Action 마음의 화합, 기능의 화합

-건물특징: 자주색 누에 섬이라는 뜻의 건물 공모로 선정된 디자인

-전시특징: 과거는 일본의 기술과 문화를 전승하는 내용으로 전시하고 
              현재는 애니메이션과 로봇등의 기술 전시


- 명칭: 스페인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7,000

- 주제: 我们世代相传的城市

          From the city of our parents to the city of our children. 대를 잇는 도시

- 건물특징: 천연 식물의 줄기로 만든 외벽

- 전시특징: 스페인 전통 음식 제공, 각종 예술가 들의 공연이 펼쳐짐.

               자연에서 도시까지’ ‘우리 부모의 도시에서 현재까지’, ‘현재의

               도시에서 다음세대의 도시까지’라는 3개 전시구역 구분.


 - 명칭: 아랍에미리트관

- 위치: 푸동지역 A 지역

- 면적: 6,000

- 주제: 꿀의 역량

- 건물특징: 시냇물, 꽃밭, 나무 들로 구성된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풍경 연출

- 전시특징: 전통아랍문화부터 현대 문화까지 다양한 내용의 자료를 전시관에서 상


 - 명칭: 영국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6,000

- 주제: 传承经典,铸就未来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주조한다
- 건물특징: 6만개의 촉수로 이루어진 외벽이 큰 특징.
- 전시특징: 바람이 불때마다 색과 그림이 변하고 전시장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임


- 명칭: 이탈리아관

- 위치:  푸동 C지역

- 면적: 3,800

- 주제: 理想之城,人之城 Man's City - 이상의 도시, 인간의 도시

- 건물특징: 좁은 골목, 정원, 오솔길, 넓은 광장화원 등으로 도시의 복잡성 표현.

- 전시특징: ‘ 상하이’ 불리 는 이탈리아 게임 모티브로 설계. 자연광 채광함


- 명칭: 독일관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和谐城市 Balancity - 조화로운도시

- 건물특징: 전형적인 도시 생활공간과 독일의  도시생활을 담을 예정.
- 전시특징: 금속 구를 매달아 창의적이고 기묘한 생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함


- 명칭: 캐나다

- 위치: 푸동 C 지역

- 면적: 6,000

- 주제: 充满生机的宜居住城市:包容 性,可持续发展与创造性

          The Living City : inclusive, sustainable, creative, 
         활기 도시 : 포용력, 지속가능한 발전, 창조성

- 건물특징:  전시관 벽에 특별한 온실 녹색 직물을 덮다.
- 전시특징: 태양의 서커스단 공연, 열정적인 안내 도우미 운영


 

1. 인도 경제의 강점

광활한 국토

- 인도의 국토는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3배 국토

-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에 이어 세계 7위의 면 적을 보유, 특히 대부분이 평야로 이루어져 국토의 활용도가 뛰어남

○ 11억의 인구 : 무한한 내수시장 잠재력, 풍부한 저임 노동력

- 11.3억명의 인구로 세계 총 인구의 17%를 차지, 중국(13억명)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대국(중국은 세계 총 인구의 20.5%)

- 인구 증가율 1.01%로 중국의 0.57%를 훨씬 능가, 2030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전망

- 경제성장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소비계층의 급증

○ 탄탄한 기초과학 기술 기반

- IT, 제약 등 BT, 우주항공, 수리/물리 등 기초과학 기반 구비

○ 중장기적 본격 경제성장의 초기 단계 진입

- 2005년 회계 년부터 3년간 9% 대 성장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경제 성장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최근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경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 외부에 크게 의존할 필요 없는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 개방과 자유화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

○ 서비스/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 가능성

- 중국이 세계제조업의 중심이라면 인도는 세계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음.

○ 안정적인 경제 체제

- 개도국임에도 불구 3-4%대의 안정적인 물가를 보였으나 2006년부터 물가 상승률이 5-6%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임.

- 2008년에는 도매물가가 10%가량 올라서 서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쳤으나 최근 들어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2007-08 회계연도 기준 2,991억 불의 외환보유고, 안정된 은행 시스템 보유함.

-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각종 국가정책의 수립, 시행이 ‘느리지만 부작용이 없다’는 강점이 있음.

2.인도 경제의 약점

○ 열악한 사회간접자본(인프라 시설)

- 전력, 용수, 도로, 공항, 항만 등 인프라 전반이 아직 취약

○ 관료주의 및 공무원의 부패가 심각

- 행정 절차의 번잡성

- 2007년 국가 청렴도 지수에서 인도는 세계 72위로 아직 부패가 심각, 브라질(72위), 중국(72위)과 비슷한 수준임. 이러한 부패지수는 2008년과 2009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음.

*러시아 143위, 한국 43위

○ 과다한 재정적자 및 대외부채

- GDP의 16.6%에 육박하는 재정적자(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부채합산) 1,566억 불에 달하는 대외부채

○ 절대빈곤/극빈 계층 다수 존재

- 전체 인구의 19%가 기아선(poverty line) 이하의 극빈층에 속하고, 연 2%가 넘는 증가율로 경제성장 및 재정에 부담

○ 신분(카스트 제도) 및 종교적 갈등 상존

- 헌법에서는 폐지된 신분제도가 실생활에 여전히 상존, 힌두‧무슬림 간에 내재된 종교적 갈등도 성장 저해 요인임.

○ 테러, 파키스탄과의 분쟁 및 조류 독감 등 우발적 사태 상존

- 2008년 발생한 델리 시내 폭탄 테러 등 각종 테러사건 발생

- 파키스탄과의 정치적 불안, 조류독감 등 각종 질병의 창궐 등으로 인한 불안성과 환경적 위험이 상존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자동차 산업

○ 인도 자동차 산업 규모는 2016년까지 약 1,400억 달러로 추정되며, 특히 상용차량 분야의 성장이 예상

-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와 할부 금융 기법의 도입 및 정부의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 인하 등의 요인으로 두자리수 성장 지속

○ 인도 정부도 내수뿐 아니라 수출 상품으로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민영화 등 경쟁을 도입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면세 혜택과 같은 다양한 외국인 투자 유인책을 도입

- 구매가능 계층의 확대, 도로망 개선, 대중교통수단 미비, 다양한 지불방식의 도입 등으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

○ 현재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도에서의 부품 아웃소싱에 참여 덕분으로 호황을 맞고 있음.

철강 산업

○ 철강 산업은 풍부한 철광석과 석탄 부존, 저임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며, 인도는 5,071만 톤의 粗鋼(crude steel)과 5,190만톤의 탄소강을 생산하는 세계 제5위의 철강 생산국임.(2008. 3월 현재)

- 국내 외에서의 인프라, 부동산,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분야의 수요 증대로 현재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평균 16% 증가하여, 2016년까지 세계 2위의 철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철강산업은 풍부한 철광석 및 저렴한 임금에도 불구하고 비과학적 채굴과 낮은 생산성, coking coal의 해외 의존, 높은 금융 비용, 인프라 부족 등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로 되어 있음.

○ 인도에는 확인된 철광석 매장량이 86억 톤, 추정 매장량이 91억 톤으로 약 170억 톤의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이 철 함유량 63% 이상의 적철광(Hematite)이나 품질은 열악한 편.

석유화학 산업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인도 정부의 규제 완화와 무역 정책의 변화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확대와 투자 증가가 가속화되는 한편 외자 합작 사업과 기술 이전도 촉진되고 있음.

- 원자재 획득 및 규모의 경제 상 석유화학산업은 구자라트, 마하라수트라, 웨스트 벵갈주 등이 3개 주 지역에 87.64%가 집중

○ 인도는 기초 원료의 생산을 시작으로 수요가 직접 발생하는 최종 단계(컴파운드, 성형가공)와 하류 제품(합성수지 등의 polymer 제품)으로 확대하는 선진국형 성장모델을 따르고 있음.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풍부한 설비와 노동력, 일부 분야에서 고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 석유화학 제품은 현재 인도의 5대 수출 품목이며 1위를 차지한 섬유 제품 중 합섬 섬유의 원료로써 주력 수출 분야임.

- 국내외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설비의 확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인도의 석유화학 시장은 고성장이 계속될 전망

섬유 산업

섬유 산업은 전체 산업 생산 중 14%(약 470억 달러), 인도의 전체 수출의 20%(약 170억 달러), 전체 GDP의 4%를 담당하며 고용 측면에서는 농업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용효과를 가진 중요 산업

- 인도는 저임의 숙련 노동력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섬유량이 많으며 다양한 품목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단순한 주문 생산에 따른 공급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 인도 정부의 섬유 산업과 관련한 ‘Vision 2010’을 통해 2010년까지 전세계 섬유 산업에서 인도의 점유율을 현재의 4%(370억 달러)에서 8%(850억 달러)로 증가시킬 계획

- 향후 세계 섬유 교역이 완전 자유화되면 인도 시장에 대한 선진국의 섬유 주문 및 생산 기지 이전이 더욱 크게 확대될 전망

서비스 산업

○ 인도의 서비스업 부문 중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명공학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무선통신 산업과 케이블 TV, 건설․인프라, 광물 자원 개발 등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성장 산업으로 평가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 인도의 IT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28%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왔으며, 전 세계 글로벌 IT 기업들의 연구와 개발 허브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저가의 고품질 소프트웨어 공급처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무 제휴의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포함한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할 전망.

○ 생명공학(BT: Biotechnology)

- 인도 BT 시장은 2000년에 18억 달러였으나 2005년에 22억 달러, 2010년에 5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내수보다는 해외 진출을 겨냥한 전략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

농수산업

○ 농업 부문은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비중과 경제적 중요성이 하락하여 인도 GDP의 18%를 담당하는데 불과하나,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부문에 종사하면서 극빈층을 형성

○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농업 부문의 축소

- 인도의 농업 부문은 곡물 생산과 축산업으로 크게 구분되며 곡물이 70%, 축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농업 부문 발전을 위해 1966년부터 1999년간 두 차례의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을 실시하여, 농업 부문 성장률을 1999년 3.35%까지 증가시킴.

○ 인도의 14개 주는 농업 및 관련 분야의 서비스와 원예 농업과 화훼원예, 종자의 개발, 동물 농장, 수산 양식, 양식, 야채 경작, 버섯 재배 등에서의 자동 승인을 통한 100% 외국인 투자를 허용함.

유망 제품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 LG 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여러 대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둔바 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임.

- 보편적인 인도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은 좋은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싼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 자동차 부품

- 현대 자동차의 대규모 증설과 현지 자동차 설비 증설 붐 그리고 자동차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동차 부품의 수출은 계속해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전자 및 IT

- 각종 전자 제품, 보안 장비,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LCD 등 현지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자 제품 및 IT 제품이 유망함.

기계류

- 인도의 산업화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산업 기계류, 건설 기계류, 일반 기계류, 섬유 기계류 및 관련 부품, 건설 기계 등 기계류 수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장비 및 기자재

○ 금형제품

○ 의료용 기자재 및 일회용 의료용품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시장 규모가 광활한 시장

-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11억 4,800만 명, 2008. 3월)는 중국보다는 저연령층이 두터운 편이기 때문에 2025년경을 기점으로 경제 활동인구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인도가 노동 집약적 제조업을 육성하는 데 장기적으로 중국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함.

- 인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남한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서남 아시아의 대표 시장임.

○ 내수 소비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 인도의 구매력 평가 기준 GDP(PPP)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며, 최근 국제 금융 자산의 유입과 부동산 및 증시 상승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

- 최근 중산층 및 신흥 부유층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매킨지사는 2025년까지 중류층 이상의 비율이 현재의 5%에서 43%까지 증가하여 중산층 위주의 사회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최근 4년간 약 10배 가량 증가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점하며, 자동차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다양한 특성을 가진 시장

- 인도인은 수많은 외래민족의 유입으로 다양한 인종적 특성을 보이며, 힌디어를 포함한 16개 언어가 공용어로 인정되고 있음.

- 소득 양극화도 심각하고 카스트 제도 역시 엄연히 실재하고 있으며, 인도의 상권 역시 권역별 특징이 달라 해당 지역의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특성에 따라 진출 전략을 달리하는 것이 도움이 됨.

대규모 투자 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시장

- 90년말 이후 인도는 IT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의 아웃소싱 기지로 각광받았으며, 인도 진출시 내수 및 수출을 동시에 지향할 수 있다는 점 등 인도의 잠재력을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함.

- 2007-08 회계 연도 기준 FDI 유치 규모는 246억 달러이며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서, 인도 정부 당국은 2008-09년도 6월 기준 1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발표함.

○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성을 갖춘 시장

- 정치면에서 보면, 인도는 문자 그대로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이며, 높은 문맹률과 극심한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일반화되어 있음.

- 이러한 정치적 안정과 함께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개방과 자유화 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경제적인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됨.

○ 원부자재, 자원 확보가 용이한 시장

- 인도는 광활한 국토면적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부존자원이 풍부한 국가 중 하나로서, 생산 규모 면에서 볼 때 운모류 1위, 크롬 3위, 석탄 및 갈탄 3위, 철광석 4위, 보크사이트 및 망간광 각 6위, 알루미늄 10위의 위치를 차지

- 이에 따라 인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키 위한 자원 확보형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대리석 또는 화강암을 겨냥한 우리나라의 동인석재, 풍부한 철광석을 고려한 포스코의 오리사주 투자사례가 이의 한 전형임.

투자 애로사항

인프라의 부재

- 인도의 경제발전과 투자유치를 지체시키는 최대 문제점이자 애로사항은 전력, 용수, 도로, 항만, 공항 등 거의 모든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는 점임.

- 예컨대 전력의 경우 평시 전력부족률이 7~8%, 피크타임 전력부족률이 11~12%에 달하며 공급되는 전력의 품질도 매우 불량하여 일상적으로 정전이 발생함.

○ 노무 관리 및 인력 관리

- 현지 노동자들은 수동적 성향이 강하고 조직에 충성하기 보다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함. 최근에는 인건비 폭등과 이직률의 급상승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부상하고 있고, 숙련 노동자의 구인란도 심한 편임.

부동산 임대료의 급증

- 최근 델리, 뭄바이, 뱅갈로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대한 부동산 임대료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공급측면에서 여러 신규 주택 공급 프로젝트들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음.

인건비의 상승

- 인도는 최근 9%대의 고도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몇 년간 두 자리수의 인건비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으며, 2008년 인도 근로자 인건비 상승률(15.2%)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임.

- 인도 인력은 이직을 보편적인 몸값 상승의 기회로 여겨 쉽게 이직하는 추세이며, 고용 에이전트의 부추김도 상황을 악화시킴.

규제 및 불투명한 행정

- 인도에서 카스트제도는 현실에서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현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실제로 카스트와 얽힌 사회문제나 갈등은 어려움으로 작용

- 또한 여러 종교, 인종, 언어가 상존하다보니 일상적인 행정처리에 있어 비효율성이 큰 편이고, 사회주의경제시스템을 운영한 전통으로 노동자권익을 과다하게 보호한 노동법 체계 등이 실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

한국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 법인 및 공장 설립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투자허가기관 및 파트너의 잦은 태도변화와 인도 특유의 복잡한 행정체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음.

- 경영관리 전반으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인프라 부족과 원자재 및 부품의 조달과 관련된 애로사항으로 나타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KINGDOM OF SAUDI ARABIA) 개황

개관

○ 국명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Kingdom of Saudi Arabia)

○ 수도 : 리야드 (Riyadh, 인구 3백만 명)

○ 국왕 : 압둘라 (King Abdullah bin Abdulaziz al-Saud) 국왕

두 성지의 수호자(the 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로 칭함.

○ 면적 : 215만㎢ (아라비아반도의 4/5 차지, 한반도의 10배)

○ 위치 : 아라비아 반도 (북위 16-32도, 동경 36-56도에 위치)

○ 인구 : 2,870만 명 (2009년)

○ 민족 : 아랍족 (베드윈족 27%, 기타 아랍정착민 73%),

○ 종교 : 이슬람교 (수니파 90%, 시아파 10%)

○ 언어 : 아랍어

○ 정부형태 : 이슬람군주국 (정교일치의 국왕 중심제)

○ 의회 : 없음 (국왕이 임명하는 120명의 국정자문위원회가 유사한 역할 담당)

○ 주요정당 : 없음

○ 국제기구가입 : UN, ILO, FAO, UNESCO, WHO, IBRD, IMF 등

○ 독립기념일 : 9월 23일 (사우디 왕국 선포일)

○ 화폐단위 : Saudi Riyal (1.00 USD = 3.745 SR, 고정 환율)

○ 산업구조 : 제조업 61.6%, 서비스업 35.4%, 농업 3.1% (2008)

○ 주요수출품 : 석유, 석유화학제품

○ 주요수입품 : 기계류, 운수장비, 섬유류, 식품

○ 석유매장량 : 2,643억 배럴 (세계 매장량의 약 23.1%) (OPEC 자료)

○ 천연가스매장량 : 235조 ft³로서 세계 총 매장량의 4% (OPEC 자료)

○ 경제적강점 : 석유자원 풍부 (세계 매장량의 25%로 세계 최대)

○ 경제적약점 : 노동력 부족, 과도한 석유산업 의존

○ 1인당 국민소득 : $ 13,604 (2009 추정)

○ 국민총생산 : $ 3,469억 (2009 추정)

○ 기후 :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2007년 GDP는 3,817억 달러, 2008년에는 GDP가 4,689억 달러에 4.2% 성장하는 최고의 성장세를 시현함. 그러나 이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가 2008년 10월경에나 본격화되는 바람에 연간 전체로는 영향을 덜 받기도 한 결과임.

- 사우디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액이 2009년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이 2008년 3,037억 달러(추정치)에서 64% 줄어든 1,094억 달러에 불과할 전망임.

○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경제성장은 최대 석유 매장량 및 생산량을 근간으로 한 천연자원 중심의 수출구조에 기인하고 있는 바, 석유 관련 산업이 전체산업의 70%,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단순 산업 구조이며, 유가의 등락에 따라 정부재정 수지와 경제성장이 크게 좌우되고 있는 실정임.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3,156

3,566

3,871

4,689

3,469

1인당 GDP(달러)

13,662

15,046

15,773

18,831

13,604

경제성장률(%)

5.5

3.2

3.4

4.2

-1.0

재정수지/GDP(%)

18.4

21.0

12.3

33.6

-9.0

물가상승률(%)

0.6

2.3

4.1

9.9

2.8

경상수지(백만 달러)

91,471

100,910

96,770

122,824

-29,302

수출(백만 달러)

180,712

211,305

234,145

304,362

120,309

수입(백만 달러)

54,595

63,914

82,598

108,259

86,608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석유부문이 GDP의 4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가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경제성장률은 전년(4.2%)보다 크게 하락하여 2009년에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 유가하락과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재정수지는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나, 사우디 정부는 향후 5년간4,000억 달러를 투입하여 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힘.

○ (대외거래) 고유가로 2008년까지 큰 폭의 경상 수지 흑자를 이어 왔지만 유가하락과 OPEC의 감산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2009년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

- 신용경색으로 대외차입이 어려워지면서 외환보유액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외채지표들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충분한 외화자산 보유로 당분간 대외지불능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정부정책) 사우디 정부에서는 경제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PIF 자금 지원 폭을 대폭 상향시키는가 하면 국제 파이낸싱이 어 려운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 EPC 프로젝트로 전환시키기도 함.

- 민간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추가 인텐시브를 제공하거나 Saudization 비율도 완화해 주는 등 다양한 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해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함.

- 풍부한 오일 머니 유입에 따라 사우디 정부는 경제성장 및 산업기반확대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를 확대하고 있음. 최근 발표 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i)사우디 5개 경제도시 개발 프로젝트 ii) 사우디 원유 가스 개발 및 석유화학산업 프로젝트로 구분됨.

- 2009년도 프로젝트 발주시장 규모는 당초 3400억 달러 정도가 예상 되었으나 09년 상반기 시점에서 볼 때는 그 동안 일부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된 관계로 인해 일부는 2010년으로 이월, 대략 2000억 달러 선이 예상됨. 정부 프로젝트는 다소 지연된 경우는 있으나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는 편임.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석유 산업

○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산업이 전체산업 생산의 약 60%(총 GDP의 51%)를 차지하고 있어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임. 세계 최대 의 석유부존 및 수출국으로,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2,460억 배럴로 전 세계 매장량의 21.3%에 해당되며 가채 연수는 83년에 달함.

- 2009년 평균 원유 생산능력은 일일 1,250만 배럴임. 사우디의 파이프라인은 총 길이 1만 5,000km로 90여개가 가동 중이며 주로 원유 생산지대와 정제시설 및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고 있음.

○ (유전개발) 석유 생산 능력을 증대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석유 공 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유전 개발을 추진 중임. 사우디 정부는 매 년 오일 생산 능력을 순증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일광구들의 생산 량 감소분을 감안, 연간 240만 배럴 정도를 신규로 생산해야 하는 것으로 가늠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사우디 Aramco사는 120만 배럴/일을 증산할 수 있는 Khurais 유전(리야드 동쪽 위치, 2009년 6월 완공)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가 하면 연산 90만 배럴 수준의 Manifa 유전(2011년 9월 완공, 110억불 투자) 등 대형 유전들을 개발 추진 중임.

- 사우디는 국내 5곳에 94.5만 배럴 규모로 원유 및 제품을 비축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걸프만과 홍해에 9개의 석유 수출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걸프만의 Ras Tanura, Ras Al-Ju'aymah와 홍해의 Yanbu 등 3대의 터미널을 통해 사우디 전체 수출물량의 2/3이상을 수출하고 있음. 이 3대의 수출 터미널의 처리 능력은 1,400만 배럴/일로 사우디의 원유생산량을 능가함.

정유 산업

○ 사우디의 정제 능력은 1980년 64만 5,000배럴/일 이었으나 1980 년대에 정제시설을 확장하여 1990년에는 1일 175만 배럴 규모의 정제 시설을 보유하게 되었음. 사우디에는 2008년 말 기준 총 7개 의 정제시설이 있으며 총 210만 배럴/일의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 사우디는 기존 7개의 정유공장 외에 Ras Tanura, Jizan, Jubai & Yanbu 등 4곳에 추가로 정유시설을 건설하려고 계획하고 있음. 2008년 폭발적인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당초 일정에 비해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Jubail의 경우 이미 EPC업체가 선정이 되었으며, Yanbu는 2010년 1월 말을 입찰서류 제출 마감일정으로 프로젝트 입찰이 진행 중에 있음.

가스 산업

○ 사우디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총 매장량의 4%(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르며, 세계 1위의 LPG 수출국임.

- 주요 가스전으로 육상의 Ghawar 유전과 해상의 Safaniya 유전, Zuluf 유전이 있음.

- 대부분의 비수반 가스(non-associated gas)는 Ghawar유전 하층 부의 khuff 구조에 존재하며, Dorra 가스전은 쿠웨이트와의 중립지대 유전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사우디의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8년 기준 83억 입방미터로 거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있음.

○ 사우디는 지난 10년간 약 48조 입방피트의 가스 매장량을 추가 개발한 바 있으며, 2009년 현재에도 가스전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하고 있음.

- 아람코 5개년 계획에 의하면 307개의 새로운 광구를 시추할 계획 이며, 현재까지 생산되지 않는 홍해와 리야드 북부 Nafud basin 지역에도 가스탐사 및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임.

전력 산업

○ 사우디의 발전소는 SEC외 5개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 용 량은 37,154MW이며, 모두 화력발전임.

- 사우디 전력산업은 수요측면에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최근 산 업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 사우디 수전력부 에서는 현 인구증가속도를 감안할 때 2023년에는 인구가 50% 수 준이 더 늘어나 380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수요 또한 매년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23년 에는 발전용량이 지금의 거의 두 배 수준인 60,000MW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수요대비 진행속도가 더딘 실정임. 정부에 서는 민간 자본을 활용, 공급 여건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IPPs 및 WPP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음.

건설 플랜트 산업

○ 건설 및 토목 부문은 GDP의 4.5% 수준을 차지하고, 약 15%의 노동력을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연간 발주액은 10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음.

- 석유화학공장, 발전 및 담수, 시멘트공장 등 각 종 플랜트 건설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담수,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주 증가가 예상됨.

- 사우디는 담수 생산 공장 건설, 하수 정화 처리 시설 등 수자원 부문에 2024년까지 $463억을 투자할 계획임.

- 2009년도 들어 사우디 경기가 회복되고 더욱이 그 동안 불안정하게 등락을 거듭했던 국제 원자재가가 안정된 방향을 보이면서 그간 지연되거나 중단되었던 정부 프로젝트들이 정상적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음.

IT 및 통신 산업

○ 최근 수년간 정부의 육성정책 및 수요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사우디는 중동 지역 최대의 IT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IT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로 연간 10억 달러 규모이며, 매년 2~3% 증가하는 추세임.

- IT 어플리케이션, IT 비즈니스 및 인트라넷 서비스,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기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젊은 층 인구 증가와 함께 휴대폰, 인터넷 수요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우디 인구 중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비율은 증가 추세임.

- 이는 휴대전화 및 인터넷 수요를 확대시켜 IT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어 2008년 3800만 명이던 휴대전화 가입자는 2011년에 사우디 전체인구의 약 230%인 6,100만 명을 초과할 전망임.

제조업

○ 사우디의 제조업은 정부가 직접 투자하여 운영하는 중화학공업 부문과 민간부문이 주로 운영하는 소규모 공업으로 대변할 수 있으며, 이 중 중화학 부문은 주로 석유화학 계열, 시멘트, 철강, 비료 등 소수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육성되고 있음.

- 사우디는 석유 의존적 산업구조로 오일가스 분야가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비중은 GDP의 9.6% 수준으로 취약한 구조임. 제조업 생산은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고유가에 따른 원유 생산액 급증에 따라 제조업 비중은 정체됨.

○ 2007년 말 기준 제조업체 수(생산 공장)는 총 4,048개이며, 고용 인구는 42만 6,000명으로 석유화학, 조립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이 주종을 이룸.

- 석유화학분야는 총 제조업 투자액의 53%, 제조업 종업원 수의 22%, 제조업 총 수출액의 64%를 차지함.

유망산업

○ 한국에 대한 인지도

- 전반적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한국 상품은 품질 면에서 유럽, 미국, 일본과 비교해서 같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격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삼성, 현대, LG, 대우 등 우리 대기업의 기업 인지도가 높아 이들 제품이 한국 상품 전체의 인지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2002년 월드컵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IT, 자동차, 조선 분야 선진국으로 인식하고 있음.

IT 및 정보통신

- IT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 추세를 보임.

- HP와 대만의 Acer가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 또는 설립하기로 확정하는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에 대한 현지 투자진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부문에서 2007년에 제3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쿠웨이트 MTC사 선정) 등 외국기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관련 부대사업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은 편임.

○ 공업부문 제조업과 농업 개발부문에 외국인투자를 중점 유치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및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도 적극 전개 중임.

기계 플랜트

- 고유가 기반의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기계플랜트 발주가 확대됨.

-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활성화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기계플랜트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요 크게 증가함.

- 소형플랜트 설비나 각종 기자재의 경우에는 현지합작투자를 통하여 시장 진출할 경우 효과적으로 진출이 가능함.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소비자 계층이 다양해 고가품, 저가품 시장이 공히 존재하며 각각 수요 기반을 달리하고 있음. 중류층 이상 사우디인들은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에 전 인구의 1/3 이상인 외국인 노동자와 사우디 저소득층은 저가품을 찾고 있음.

- 이러한 현상은 사치품, 전자제품 등 일반상품 뿐 아니라 기계 및 공구, 각종 산업용 자재에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 때 사우디는 가격시장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므로 가격경쟁력 강화가 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음.

- 순수 사우디인의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2.9%, 인구의 60% 이상이 30세 이하에 분포되어 있어 향후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임.

○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국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7년 기준, 전 세계 확인 매장량의 22%에 달하는 2,643억 배럴의 석유(세계 1위)와 3.9%에 달하는 7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세계 4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부국이며, 한반도의 10배가 넘는 국토와 2천4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중동의 정치·경제 중심국가임.

- 에너지 산업에 경제 동력이 편중된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보유 자원 자체가 사우디의 큰 성장 잠재력이 되고 있음.

○ 에이전트 선정이 중요한 시장

-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수출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으므로 대도시에 소재하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전트를 선정할 필요가 있음.

- 에이전트 계약은 사우디 상공부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회의소에 등록되어야 하는데, 에이전트를 교체할 경우에는 기존 에이전트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에이전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함.

시장 진출 및 투자 시 애로사항

○ 시장 진출 애로사항

- (선적 전 검사제도) 사우디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소비재 상품에 대해 사우디 표준청에서 정한 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 확인하는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매 선적 시 마다 선적 전 검사 및 안전 감사를 하도록 되어 있어 한국의 수출업체에게 비용과 절차 면에서 부담을 주고, 교역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입국비자 발급 애로) 사우디 외교부는 WTO 가입과 관련하여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에 사우디 입국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 현지의 초청장 없이 상공회의소 등록증과 신청서만으로 24시간 내 발급하도록 훈령이 전달된 바 있으나, 실제 이행되지 않고 있어 한국 비즈니스맨들의 사우디 입국 비자 발급 시 불편사항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투자 진출 시 애로사항

- 사우디는 외국인 투자를 원칙적으로 장려하지만 각종 혜택은 사우디 25% 지분 참여를 최소한의 요건으로 하고 있어 특히 제조업 등은 100% 외국인 투자는 드문 편임. 또한 20%로 부과되는 법인세는 비 사우디 기업에만 부과되며, 토지 소유 및 유통사업도 사우디인과 GCC 국민들만이 할 수 있는 등 외국투자자에 대한 내국인 대우는 아직 요원한 편임.

- (스폰서 제도) 종합상사나 자영업의 경우 외국인은 사우디 스폰서를 통해서 스폰서의 명의로 은행거래, 비자 취득 및 각종 영업 행위를 하게 되어 있어 스폰서와의 관계 악화 시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각종 불공정 관행 상존) 정부 공사의 경우 공사 계약 및 집행시 국제관행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공사 대금 지급의 지연, 추가 공사 경비 불인정 등은 상례화된 상태이며 발주처와 법적 분쟁 시 회교법 및 관행을 들어 외국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음.

- (Saudization)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우디인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제3국 인력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임금이 높은 사우디인을 채용하게 되므로 업체의 경쟁력 약화가 초래됨.

- (불공평한 조세제도) 내국인은 기본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으나, 외국인이나 외국기업(합작기업 포함)에게는 20%의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음.

- (외국인의 관청출입 문제) 사우디 정부는 외국인의 관청 출입을 불허하고, 현지인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데 공사 책임자가 관련 공무원과의 업무 협의 시 현지인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부정확한 의사전달 및 처리지연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집트 (Arab Republic of Egypt) 개황

개관

○ 국 명 : 이집트

○ 수 도 : 카이로(Cairo)

○ 면 적 : 약 1,002천 ㎢ (한반도의 5배, 국토의 95%가 사막)

○ 위 치 : 아프리카 동북부, 지중해연안(가자지구, 이스라엘, 리비아, 수단 접경)

○ 인 구 : 7,430만 명(2008년 기준)

○ 민 족 : 햄족(99%), 아르메니아인, 누비아인 등 소수족(1%)

주요도시 : 알렉산드리아(420만), 포트사이드(58만), 수에즈(52만)

○ 종 교 : 수니파 이슬람교(90%), 기독교(10%)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영어 및 불어(일부)

○ 정부형태 : 대통령중심제(임기 6년)

○ 국가원수 : Mohamed Hosni Mubarak(‘82년 취임, ’05년 9월 7일 직선제를 통해 5기 연임 당선, 2010년까지 집권기반 마련)

○ 의 회 : 양원제 (상원 6년 임기, 264석, 하원 5년 임기, 454석)

○ 주요정당 : 국민민주당, 뉴와프드당, 사회노동당, 사회자유당

○ 독립기념일 : 1922년 2월 28일(영국)

○ 화폐단위 : 이집션 파운드화(EGP)

2009년 9월 현재 1.00 USD = 5.51800 EGP

○ 1인당 국민소득 : 2,115 달러 (2009 추정)

○ 국민총생산 : 1,760억 달러 (2009 추정)

산업구조 : 서비스업 48.0%, 제조업 38.1%, 농업 13.8%

○ 기 후 : 아열대성 사막

○ 주요부존자원 : 석유, 천연가스, 인광석, 철광석

○ 주요수출품 : 원료 및 광물, 원유, 석유-가스, 석탄, 면화

○ 주요수입품 : 원료 및 광물, 석유-가스, 석탄, 원유, 곡물 원자재

○ 경제적 강점 : 관광자원 및 양질의 노동력 풍부

○ 경제적 약점 : 식량부족, 사회간접자본 빈약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이집트 경제는 회계연도 2007/08년 7.2% 성장했으나, 2008/09년 1분기(2008년 7월-9월)에 2007/08년 1분기 대비 5.8% 성장에 그침. 세계 경기 하락으로 경제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나, 경기 하락의 폭은 주요국 대비 그렇게 크지 않을 것임.

○ 관광, 수에즈 운하 운영, 기타 공공 서비스 등 서비스 산업이 국가GDP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섬유 식료품 가공 중심의 제조업이 38.1%, 면화중심의 농업 부문이 13.8%를 담당하고 있음. 중동 정정 불안, 테러 사건 발생, 세계 운송경기 등 대내외 충격에 경제전반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만성적인 재정적자가 해결과제로 남아 있으나, 수입급증으로 인한 상품수지 적자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전수지 흑자 확대로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보유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GDP 대비 외채 부담 또한 점차 감소하고 있음.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경제지표

단위

2006

2007

2008

2009

2010*

GDP

억 달러

1,079

1,298

1,602

1,760

2,130

1인당 GDP

달러

1,454

1,708

1,966

2,115

2,133

경제성장률

%

6.8

7.1

7.2

3.4

3.0

재정수지/GDP

%

-8.2

-7.5

-6.8

-7.0

-6.6

소비자물가상승률

%

7.6

9.5

18.3

9.1

7.1

경상수지

백만달러

2,731

501

-1,331

-1,439

-1,439

수출

백만달러

20,546

24,455

29,849

27,778

30,513

수입

백만달러

33,104

44,949

56,623

45,865

46,451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이집트중앙은행

최근 경제 동향

○ 2008/09년 경제 성장률은 3.6%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금융위기로 발발된 전세계 불황의 수준과 비교할 때, 이 성장률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이집트가 최근 2-3년간 유지해온 6-7% 대의 고성장을 고려할 때 체감 경기 둔화율은 심각한 수준임.

-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고 이집트 은행권이 현재와 같이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격리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2010년 하반기부터 경기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 (정부정책)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이집트 정부는 약 54억달러(EGP300억)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 이 금액은 이집트 총 GDP의 약 2.8% 규모이며 사회 간접자본 확충 및 수출 진흥책에 사용될 예정임,

- 이집트 정부는 2009년 1월 29일 대통령령으로 중간재 및 자본재 250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를 단행했으며, 관세인하의 경제적 효과는 총 3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의 대(對) 이집트 100대 수출품목 중 기계류, 열교환기, 동축 케이블 등 5개 품목 관세인하 대상에 포함되어 수출 증가에 긍정 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세계적인 고유가의 지속과 천연가스의 수출 개시, 관광산업의 호 황과 수에즈 운하 수입의 증대 등의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 입물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고성장 기조에 큰 걸림돌로 작용 하고 있음.

- 2008/09 회계연도 이집트 경제 성장률은 당초 7~8%로 전망되었으나 물가 상승의 여파로 세계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면서 3.6% 내외로 수정되었음.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자동차 산업

○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지역 최대의 자동차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운송 물동량의 85%를 도로운송에 의존하는 등 시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

- 자동차 생산량은 2008년 120,400대를 기록했으며, 2009년에도11.3% 증가하여 134,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자국의 기계 산업의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조립 생산기지를 유치했으며 높은 수입관세 제도를 통해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음.

- 이집트-EU 파트너십으로 EU로부터 수입 관세는 2010년을 기점으로 2019년까지 매년 10%씩 관세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 유럽산 자동차의 강세가 예상됨.

-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시장은 아직 품질과 기술력이 낮아 필요 부품을 해외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

식품가공산업

○ 식품가공업은 이집트의 가장 큰 제조업분야로, 생산 품목은 유가 공에서부터 음료, 과자, 제빵, 식품첨가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음. 특히 음료부분은 세계적인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이 모두 진출해 있음.

- 이집트의 풍부한 농산물 및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주요 수출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설비투자도 증가 추세임.

○ 중동 지역 내 음식문화 및 언어의 유사성 때문에 이집트 가공식품 수출은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나,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자체 생산이 부족하여 케냐, 수단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EU 지역에 대한 수출도 증가 추세에 있음.

석유·가스·에너지산업

○ 원유 및 천연가스

- 2007/08 회계연도 동안 오일 및 가스는 GDP의 16.5% 연간 수출의 4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외화수입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이집트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

- 이집트의 원유 매장량은 약 37억 배럴로 전 세계 매장량의 0.5% 에 해당하는데 다국적 개발 기업이 천연가스 자원 발굴에 치중하 고 있어 이집트는 2009년을 기점으로 석유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천연가스 산업은 이집트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산업으로 하루 액화 천연가스(LNG)의 생산량은 70만 배럴로 세계에서 6 번째 액화 천연가스 수출 국가로 자리 잡음.

- 천연가스 생산은 국내외의 수요 증가 및 신규 가스전의 개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전력생산

- 전력 보급률은 개발 도상국에서 가장 높은 99.8%로 세계 최고 수준임. 하지만 매년 전력 소비량이 평균 7% 증가함에 따라 전력생산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2012년까지 8GW의 전력 생산량을 확충하고 2027년 전체 전력 생산량을 63GW로 증가시킬 계획임.

- 이집트 정부는 전력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을 줄이고 전력 생산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풍력, 태양열 발전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관광산업

광산업은 이집트 외화수입의 최대 원천이며, 성장 동력으로 GDP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 인력도 농업에 이어 2번째임.

○ 영국, 러시아, 독일로 부터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데 2006년 이집트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980만명으로 전년의 860만명에 비해 5.5% 증가하였으며 관광 수입도 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8% 증가

- 인근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의 정세 불안으로 관광업 타격이 예상되었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 이집트 정부도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용을 위해 신규 관광지 개발 및 시설 개선과 함께 의료관광, 비즈니스관광 등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함.

농산업

○ 이집트의 주요 산업의 하나임. 농업은 타 개발 도상국과 마찬가지 로 이집트에 중요한 산업이지만 산업화의 영향으로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농업 종사자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1996년 착수한 Toshka사업(남부 사막지역 농토화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 면적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원면

-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며 이집트 농업 수출 1위 품목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시장이 주 대상이었으나, 최근 들어 한국, 인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공급 비중이점차 늘어남.

- 이집트 원면 GIZA 45,76,70,77,84는 세계 최고 품질의 EXTRALONG STAPLE COTTON으로 매우 고가임에도 수요가 많음. 이 제품은 판매시기 품질 등급, 세계 원면시장의 수급현황에 따라 수출가격 변동 폭이 심함.

유망시장

○ 한국에 대한 인지도

- 이집트 신차시장의 약 40%를 국산 자동차가 점유하고 있으며 가 전이나 기계 등 주요 품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한국산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이나 바이어들의 인지도는 매우 높고 좋은 편.

- 실제로 카이로 KBC가 실시한 한국 상품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일본과 유럽국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 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산 물건을 구입해 사용해 본 소비자의 경우 더욱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음.

○ 건설시장

- 이집트는 연평균 1.2%의 인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젊은 인구 비율에 따른 주거용 주택 수요 등이 탄탄해 건설 분야가 지속 성 장하고 있음. 건설장비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추세임.

- Wheel Loaders, Hydraulic Excavators, Bulldozers, MotorGraders 등이 이집트 유망 건설 장비임.

○ 자동차 부품 시장

- 2011까지 20년 이상 된 택시를 신차로 교체하는 사업 추진 중임.

- 이집트 신차시장에서 한국산 차량의 점유율이 약 30%에 이르고 한국산 차량의 주력 모델이 베르나, 라노스 등 소형 차량이기 때문에 택시 교체시 상당수가 한국산 차량으로 교체될 전망이며, 관련 부품 수요도 향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수입화장품 시장

- 이집트의 화장품시장은 대표적인 미개척 시장의 하나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음. 이집트는 아랍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높은 인구성장률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소득수준 향상으로 수입화장품 수요 증가 추세임. 특히 메이크업 제품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이집트 시장은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전환중인 과도 기적 성격을 갖고 있음. 대외교역의 자유화로 민간부문이 성장하 고 있으며 과거 국영기업들이 담당했던 역할의 대부분이 민간 부 문으로 이전되고 있어 민간 부분의 성장이 활발함.

○ 거대시장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

- 거대 시장인 EU, 오일달러가 넘치는 아랍권, 외부에서 접근이 어려운 아프리카 시장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EU, 아랍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대서양 인도양을 잇는 수에즈 운하 등 물류의 중심으로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음.

○ 잠재력 있는 내수 시장

- 인구 약 7,200만 중 약 10%(720만~1,000만)는 연 소득 1만 달러 이상의 탄탄한 소득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의 63%가 30세 미만이며, 2015년까지 주력 소비층인 30~59세 인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 효과가 있는 미래 시장임.

○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사회간접 시설

- 실질 실업률이 20%를 상회하고, 대졸 실업률은 40% 가까이 되어 인력 채용이 용이하며, 인건비가 저렴함.

- 에너지 및 원자재 조달 요건이 양호하고 에너지 가격을 국가가 통제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조달이 가능함.

○ 극단적인 가격시장

- 품질보다는 가격에 치중 하여 정상적인 제품보다는 덤핑물품 재고 품 등의 인기가 더 높은 시장임. 따라서 가격할인 요구가 빈발하 고 거래 후에도 대금 결제 조건에 관해 까다로운 요구가 빈발하는 시장임.

○ 전형적인 중소기업 시장

- 다수의 수입상과 다수의 공급상이 완전경쟁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 을 하고 있으며 소규모 저가의 교역품이 무역의 주종을 이루는 중소 기업형 시장임.

○ 포스트 브릭스로 평가됨

- 저가 생필품 시장에서 중저가 보급형 시장 및 고급형 시장으로 시 장이 확대에 있으며 자국 특성에 맞는 제조업 발굴 육성 정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존재함.

- 시장 선점을 위해 선진국뿐만 아니라 브릭스 국가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에너지, 건축, 이동통신 분야로의 경쟁이 격화됨.

- 자원 민족주의를 가반으로 자국의 이익을 강화하는 현상이 확산되 고 있음. 자원뿐 아니라 이동통신, 유통, 서비스 등도 패키지 딜 투자 방식이 유행함.

투자 애로 사항

○ 세계 최하위 노동생산성 및 까다로운 노동법

-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의 조사에 따르면 이집트의 노동 생 산성은 극히 저조함. 매년 기본임금 7% 인상 강제규정 및 근로자 해고가 불가능한 법체계와 관행이 존재함.

- 유한책임회사를 제외한 주식회사, 지사는 회사 순 이익의 10% 이 상을 연봉 이하 범위 내에서 종업원에게 배분해야 할 의무 규정이 있는 등 노동법규가 까다로움.

○ 관료적 행정절차

- 세관절차가 복잡하고, 담당자마다 적용 규정이 상이하며, 각종 행 정 절차에 관료주의가 만연하며 담당 기관별 법적 해석이 상이하 고 동일 문제 발생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이 취약함.

○ 투자 인센티브 미흡

- 외국인만을 위한 투자 유치 인센티브가 없고, 모든 투자에 있어 내국인과 외국인을 동일 취급하며 투자 인센티브가 극히 제한적 임. 일반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센티브가 많은 자유무역지대 의 경우도 2008년 5월 5일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한 에너지 집약기업에 대한 혜택을 전면 폐지함.

- 투자 환경이 개선 중이나 단기간 경제성장으로 열악한 경제기반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존재함.

○ 지적재산권 보호 미흡

- 명문화된 법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침해 방법이나 침해 시 구제 절차가 유명무실함.

- 우리 제품들의 상표가 도용 당하고 있으나 이를 제지하거나 피해 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지적재산권 분규도 일반 민 사재판에 의하여 최종 해결까지는 5년 이상 시간이 소요됨.

○ 에이전트 관계 종료 애로

- 영업부진 등의 요인으로 에이전트 계약기간 만료에도 불구하고 기 존 에이전트의 기득권 주장으로 큰 어려움이 발생함.

- 기존 에이전트의 경유 계약 만료 후에도 실제 에이전트 권리를 주 장하면서 법적 소송까지 제기해 실제 영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다수 발생하기도 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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