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글에서 수표가 왔다. 4월중에 100달러를 넘어섰고, 5월말에 발송된다는 것까지 알고 기다리다가 어느새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도착했다. 무려 캐나다에서 온 우편물이다.

음..말하자면, 이 수표는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입인 거다. 질문 있으면 저쪽에 문의하라는데,

딱히 다른 질문은 없고...대체 왜 이리도 돈이 찔끔찔끔 쌓이냐는.

딱히 뭔가 백달러를 지급받으면 해야겠다, 고 생각한 건 없었다. 그런지라 더욱 이 연두빛 수표가 배불러 보이는지도.

그치만 요새같이 환율이 엉망이어서야. 언제 바꿀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그전에 이 돈갖고 뭘 할 지부터.


1) DSLR 지르는데 보탠다.(여전히 제 카메라는 고작 하이-엔드급 CANON S5 IS.)

2) 색소폰 사는데 보탠다.(Music is my life~랄까..ㅋ)

3) 이번달 왠지 벌써부터 엥꼬가 나다못해 마이너스로 치닫는 재정에 녹여넣는다.(월급날=용돈날은 20일..ㅜ)

4) 음......여름휴가비에 녹인다...?(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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