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샵에서 아랫도리를 훌렁 벗고 신발까지 벗어던지 이 앙상한 알다리 아저씨.

바바리 아저씨보다 더 시크한 포즈로 다리깽이를 자랑질 중이셨다. 


근데 나름 귀티랄까, 간지가 흐르더라는. 슬쩍 말려올라간 니트의 느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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