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유공사 전시관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화려한 편이다.
쉼없이 벽면을 타고 흐르는 천연색의 조명들이 이러저러한 무늬를 그린다.
빛이 뿜어져 나가며 이리저리 수면을 핥아내렸다.
한국기업연합관, 상모돌리듯 돌아가는 벽면의 윤곽을 따라 빨갛고 노랗고 초롷고 파랗고 보란 조명들이 감기어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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