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자동차 산업

○ 인도 자동차 산업 규모는 2016년까지 약 1,400억 달러로 추정되며, 특히 상용차량 분야의 성장이 예상

-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와 할부 금융 기법의 도입 및 정부의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 인하 등의 요인으로 두자리수 성장 지속

○ 인도 정부도 내수뿐 아니라 수출 상품으로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민영화 등 경쟁을 도입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면세 혜택과 같은 다양한 외국인 투자 유인책을 도입

- 구매가능 계층의 확대, 도로망 개선, 대중교통수단 미비, 다양한 지불방식의 도입 등으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

○ 현재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도에서의 부품 아웃소싱에 참여 덕분으로 호황을 맞고 있음.

철강 산업

○ 철강 산업은 풍부한 철광석과 석탄 부존, 저임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며, 인도는 5,071만 톤의 粗鋼(crude steel)과 5,190만톤의 탄소강을 생산하는 세계 제5위의 철강 생산국임.(2008. 3월 현재)

- 국내 외에서의 인프라, 부동산,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분야의 수요 증대로 현재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평균 16% 증가하여, 2016년까지 세계 2위의 철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철강산업은 풍부한 철광석 및 저렴한 임금에도 불구하고 비과학적 채굴과 낮은 생산성, coking coal의 해외 의존, 높은 금융 비용, 인프라 부족 등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로 되어 있음.

○ 인도에는 확인된 철광석 매장량이 86억 톤, 추정 매장량이 91억 톤으로 약 170억 톤의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이 철 함유량 63% 이상의 적철광(Hematite)이나 품질은 열악한 편.

석유화학 산업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인도 정부의 규제 완화와 무역 정책의 변화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확대와 투자 증가가 가속화되는 한편 외자 합작 사업과 기술 이전도 촉진되고 있음.

- 원자재 획득 및 규모의 경제 상 석유화학산업은 구자라트, 마하라수트라, 웨스트 벵갈주 등이 3개 주 지역에 87.64%가 집중

○ 인도는 기초 원료의 생산을 시작으로 수요가 직접 발생하는 최종 단계(컴파운드, 성형가공)와 하류 제품(합성수지 등의 polymer 제품)으로 확대하는 선진국형 성장모델을 따르고 있음.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풍부한 설비와 노동력, 일부 분야에서 고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 석유화학 제품은 현재 인도의 5대 수출 품목이며 1위를 차지한 섬유 제품 중 합섬 섬유의 원료로써 주력 수출 분야임.

- 국내외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설비의 확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인도의 석유화학 시장은 고성장이 계속될 전망

섬유 산업

섬유 산업은 전체 산업 생산 중 14%(약 470억 달러), 인도의 전체 수출의 20%(약 170억 달러), 전체 GDP의 4%를 담당하며 고용 측면에서는 농업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용효과를 가진 중요 산업

- 인도는 저임의 숙련 노동력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섬유량이 많으며 다양한 품목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단순한 주문 생산에 따른 공급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 인도 정부의 섬유 산업과 관련한 ‘Vision 2010’을 통해 2010년까지 전세계 섬유 산업에서 인도의 점유율을 현재의 4%(370억 달러)에서 8%(850억 달러)로 증가시킬 계획

- 향후 세계 섬유 교역이 완전 자유화되면 인도 시장에 대한 선진국의 섬유 주문 및 생산 기지 이전이 더욱 크게 확대될 전망

서비스 산업

○ 인도의 서비스업 부문 중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명공학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무선통신 산업과 케이블 TV, 건설․인프라, 광물 자원 개발 등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성장 산업으로 평가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 인도의 IT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28%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왔으며, 전 세계 글로벌 IT 기업들의 연구와 개발 허브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저가의 고품질 소프트웨어 공급처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무 제휴의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포함한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할 전망.

○ 생명공학(BT: Biotechnology)

- 인도 BT 시장은 2000년에 18억 달러였으나 2005년에 22억 달러, 2010년에 5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내수보다는 해외 진출을 겨냥한 전략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

농수산업

○ 농업 부문은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비중과 경제적 중요성이 하락하여 인도 GDP의 18%를 담당하는데 불과하나,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부문에 종사하면서 극빈층을 형성

○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농업 부문의 축소

- 인도의 농업 부문은 곡물 생산과 축산업으로 크게 구분되며 곡물이 70%, 축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농업 부문 발전을 위해 1966년부터 1999년간 두 차례의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을 실시하여, 농업 부문 성장률을 1999년 3.35%까지 증가시킴.

○ 인도의 14개 주는 농업 및 관련 분야의 서비스와 원예 농업과 화훼원예, 종자의 개발, 동물 농장, 수산 양식, 양식, 야채 경작, 버섯 재배 등에서의 자동 승인을 통한 100% 외국인 투자를 허용함.

유망 제품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 LG 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여러 대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둔바 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임.

- 보편적인 인도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은 좋은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싼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 자동차 부품

- 현대 자동차의 대규모 증설과 현지 자동차 설비 증설 붐 그리고 자동차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동차 부품의 수출은 계속해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전자 및 IT

- 각종 전자 제품, 보안 장비,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LCD 등 현지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자 제품 및 IT 제품이 유망함.

기계류

- 인도의 산업화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산업 기계류, 건설 기계류, 일반 기계류, 섬유 기계류 및 관련 부품, 건설 기계 등 기계류 수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장비 및 기자재

○ 금형제품

○ 의료용 기자재 및 일회용 의료용품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시장 규모가 광활한 시장

-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11억 4,800만 명, 2008. 3월)는 중국보다는 저연령층이 두터운 편이기 때문에 2025년경을 기점으로 경제 활동인구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인도가 노동 집약적 제조업을 육성하는 데 장기적으로 중국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함.

- 인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남한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서남 아시아의 대표 시장임.

○ 내수 소비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 인도의 구매력 평가 기준 GDP(PPP)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며, 최근 국제 금융 자산의 유입과 부동산 및 증시 상승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

- 최근 중산층 및 신흥 부유층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매킨지사는 2025년까지 중류층 이상의 비율이 현재의 5%에서 43%까지 증가하여 중산층 위주의 사회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최근 4년간 약 10배 가량 증가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점하며, 자동차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다양한 특성을 가진 시장

- 인도인은 수많은 외래민족의 유입으로 다양한 인종적 특성을 보이며, 힌디어를 포함한 16개 언어가 공용어로 인정되고 있음.

- 소득 양극화도 심각하고 카스트 제도 역시 엄연히 실재하고 있으며, 인도의 상권 역시 권역별 특징이 달라 해당 지역의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특성에 따라 진출 전략을 달리하는 것이 도움이 됨.

대규모 투자 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시장

- 90년말 이후 인도는 IT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의 아웃소싱 기지로 각광받았으며, 인도 진출시 내수 및 수출을 동시에 지향할 수 있다는 점 등 인도의 잠재력을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함.

- 2007-08 회계 연도 기준 FDI 유치 규모는 246억 달러이며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서, 인도 정부 당국은 2008-09년도 6월 기준 1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발표함.

○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성을 갖춘 시장

- 정치면에서 보면, 인도는 문자 그대로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이며, 높은 문맹률과 극심한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일반화되어 있음.

- 이러한 정치적 안정과 함께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개방과 자유화 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경제적인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됨.

○ 원부자재, 자원 확보가 용이한 시장

- 인도는 광활한 국토면적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부존자원이 풍부한 국가 중 하나로서, 생산 규모 면에서 볼 때 운모류 1위, 크롬 3위, 석탄 및 갈탄 3위, 철광석 4위, 보크사이트 및 망간광 각 6위, 알루미늄 10위의 위치를 차지

- 이에 따라 인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키 위한 자원 확보형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대리석 또는 화강암을 겨냥한 우리나라의 동인석재, 풍부한 철광석을 고려한 포스코의 오리사주 투자사례가 이의 한 전형임.

투자 애로사항

인프라의 부재

- 인도의 경제발전과 투자유치를 지체시키는 최대 문제점이자 애로사항은 전력, 용수, 도로, 항만, 공항 등 거의 모든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는 점임.

- 예컨대 전력의 경우 평시 전력부족률이 7~8%, 피크타임 전력부족률이 11~12%에 달하며 공급되는 전력의 품질도 매우 불량하여 일상적으로 정전이 발생함.

○ 노무 관리 및 인력 관리

- 현지 노동자들은 수동적 성향이 강하고 조직에 충성하기 보다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함. 최근에는 인건비 폭등과 이직률의 급상승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부상하고 있고, 숙련 노동자의 구인란도 심한 편임.

부동산 임대료의 급증

- 최근 델리, 뭄바이, 뱅갈로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대한 부동산 임대료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공급측면에서 여러 신규 주택 공급 프로젝트들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음.

인건비의 상승

- 인도는 최근 9%대의 고도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몇 년간 두 자리수의 인건비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으며, 2008년 인도 근로자 인건비 상승률(15.2%)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임.

- 인도 인력은 이직을 보편적인 몸값 상승의 기회로 여겨 쉽게 이직하는 추세이며, 고용 에이전트의 부추김도 상황을 악화시킴.

규제 및 불투명한 행정

- 인도에서 카스트제도는 현실에서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현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실제로 카스트와 얽힌 사회문제나 갈등은 어려움으로 작용

- 또한 여러 종교, 인종, 언어가 상존하다보니 일상적인 행정처리에 있어 비효율성이 큰 편이고, 사회주의경제시스템을 운영한 전통으로 노동자권익을 과다하게 보호한 노동법 체계 등이 실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

한국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 법인 및 공장 설립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투자허가기관 및 파트너의 잦은 태도변화와 인도 특유의 복잡한 행정체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음.

- 경영관리 전반으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인프라 부족과 원자재 및 부품의 조달과 관련된 애로사항으로 나타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인도 (Republic of India) 개황

개관

○ 국 명 : 인도(Republic of India)

○ 수 도 : 뉴델리(New Delhi, 12.8백만 명)

○ 면 적 : 3,287,590㎢(한반도의 15배, 남한 면적의 33배)

○ 위 치 : 서남아시아(동경 68.7-97.25 도, 북위 8.4-37.6 도)

○ 인 구 : 1,148백만 명(2008)

○ 주요도시 : New Delhi(1280만), Mumbai(1640만), Kolkata(1320만) 등

○ 민 족 : 인도 아리안족(72%), 드라비다족(25%), 기타(3%)

○ 종 교 : 힌두교(82.4%), 회교(11.7%), 기독교(2.3%), 시크교(2.0%), 불교(0.8%)

○ 언 어 : 힌두어 외 18개 공용어, 영어(상용어)

○ 정부형태 : 연방공화제

○ 국가원수 : 프라티바 파틸(Shrimati Pratibha Devisingh Patil) 대통령

- 취임일 : 2007.7.25(5년 임기)

○ 의 회 : 양원제(상원 245석, 하원 545석)

주요정당 : 국민회의당(INC), 인도인민당(BJP), 인도공산당(CPI)

○ 독립기념일 : 1947. 8. 15(영국으로부터 독립)

○ 화폐단위 : Rupee(2010. 1월 현재 US$ 1 = 46.1659 Rs)

○ 산업구조 : 서비스업 52.8%, 제조업 29.4%, 농업 17.8%(2007)

○ 주요수출품 : 기계류, 석유제품, 섬유류, 보석제품

○ 주요수입품 : 석유제품, 전자제품, 금․은, 기계류

○ 주요부존자원 : 철광석, 석탄, 석유

○ 경제적 강점 : 천연자원 및 저임노동력 풍부, 거대한 내수시장

○ 경제적 약점 : 사회간접자본 미비, 관료주의 만연

○ 1인당 국민소득 : $ 1,033 (2009)

○ 국민총생산 : $ 12,426억 (2009)

○ 표 준 시 : GMT(우리나라와 9시간 차, 서머타임 미실시)

○ 기 후 : 한대성 기후(히말라야 고산지대), 건조기후(서북부 지대), 열대성 기후(북부 평야 지대의 도시들을 포함한 국토의 대부분) 등 지역별 편차가 극심 (연평균 기온 27-34도)

- 1월이 가장 낮고 4-5월이 가장 높으며, 6월 말부터 몬순이 시작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인도 경제의 구조는 농림수산업, 광업 등 1차 산업이 18.9%,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포함한 2차 산업이 23.9%, 3차 산업이 57.3%를 차지하는 3차 산업 중심의 구조임.

○ 최근 3년간 연평균 9%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하다가 2008-09 회계연도에는 6.7%로 마무리 된 것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원인도 있으나, 몬순 시기 중 과다한 강우량으로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도 중요한 이유이며, 2009년 2분기 중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업 성장이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연결된 것이 주요 원인임.

○ 2009년 1분기는 다른 부문의 플러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업 부문이 큰 마이너스 성장(-18.4%)를 기록함에 따라 2.6%의 성장에 그쳤고, 2009년 2분기는 전기, 가스, 상수도 공급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마이너스 성장세로 인해 큰 폭으로 성장이 위축됨.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8,085

9,272

11,436

13,055

12,426

1인당 GDP(달러)

750

850

1,030

1,180

1,033

경제성장률(%)

9.2

9.7

9.0

7.7

5.4

재정수지/GDP(%)

-4.1

-3.4

-2.8

-3.4

-2.2

소비자물가상승률(%)

4.2

6.2

6.4

7.1

8.7

경상수지(백만 달러)

-10,285

-9,529

-11,794

-39,579

-27,491

수출(백만 달러)

102,175

122,963

150,784

178,925

158,540

수입(백만 달러)

149,430

122,963

230,202

283,033

261,345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2008~2009년 인도 산업 생산은 평균적으로 다소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이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결과임. 산업생산 관련 비즈니스 신뢰지수는 2009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수치임.

○ (소비지출) 인도 경제가 세계 경기침체에 영향을 주로 받은 시기는 2009년 1분기부터임. 이 때 가장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경험하면서 소비지출이 -7%에 달하였고, 2분기에도 침체세는 유지되고 있음.

(정부정책) 금융위기로 인한 자본정체(moribund capital inflows)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도 합작기업에 대한 FDI 규제를 완화시킴.

- 국내산업 보호 및 공공보건을 위해 중국산 완구류 수입 금지조치를 내려 중국과의 무역 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대외무역) 인도의 대외 수출 감소는 농산물 작황 실패에 따른 해외 수출감소와 해외 경기위축으로 인한 공산품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임.

- 대외 수출 주요품목인 농산물이 2008년도 폭우, 2009년도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대단히 열악하였음. 국내 수요량 충족을 위해 수출 물량이 줄어들고, 가격인상으로 해외 수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물량이 줄어듬.

○ (대외무역) 인도의 대외 수입 감소는 원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에 의한 수입액 감소 및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산업 생산 위축에 따라 자본재 및 원자재 수입이 감소한 것임.

- 발전 및 연료 사용 목적을 위한 원유 및 석유 제품은 인도 최대 수입품목으로서, 세계 경기위축으로 원유가가 인하되면서 수입액이 빠르게 감소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UAE 알기

지정학적 위치

총 면적은 83,600㎢로서, 동쪽은 오만, 남서쪽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은 카타르와 접하고 북쪽으로 페르시아 만에 면해 있음.

영토의 동단이 하잘 산맥이고 그 밖에는 평탄하며 아라비아 만 연안에는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국토 중 초원은 2%,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최대량으로 추정됨.

지형 특색

해발 최고높이 120m, 대부분의 지형이 사막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 요 도시들은 해안지역에 발달함.

약 6천만 년 전 해수에 침잠되어 있었던 영향으로 소금지대가 산재

기후

사막성 기후: 고온 다습 아열대성기후 및 사막성기후 (최고 53℃)

연중 강수량: 60~100mm

약사

연도별 역사 개관

1853 영국과 "영구해상평화조약" 체결

1892 영국과 배타협정(Exclusive Agreement) 체결, 영국의 보호령

1958 아부다비에서 석유발견(1962년부터 채굴시작)

⇒ 1966 두바이에서 석유발견(1969년부터 채굴시작)

1968 영국정부, 1971년까지 모든 영국군 철수 성명 발표

1968.2 카타르, 바레인을 포함한 9개 토후국 연합최고회의

(Supreme Council of Rulers)결성에 합의

1970.6 바레인 및 카타르, 연합 결성 안에 반대하여 독자노선 채택

1971.12 6개 토후국 (라으스 알카이마를 제외)으로 구성되는 UAE 국 가로 독립

1971.12 아랍연맹 및 UN 가입(132번째)

1996.5 연방최고회의에서 잠정헌법을 정식헌법으로 채택,

Abu Dhabi를 연방수도로 공식 확정

2004.11 Sheikh Khalifa 아부다비 왕세자, 대통령으로 선출

2006.2 Sheikh Mohammed Al Maktoum, 부통령 겸 총리,

두바이 통치자로 선출

정치 개황

정치 정세

○ 아랍에미리트 연방 최고기관은 각 토후국 수장들로 이루어진 연방 최고평의회

○ 모든 사안에 대한 결정은 5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큰 토후국인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군주는 거부권

○ 각 토후국은 자치권을 가지고 있어 내부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토후국 군주에게 모든 권한이 있음.

○ 1996년 5월 연방최고평의회는 정식헌법을 채택하고 아부다비를 연방수도로 공식 확정하는 등 독립 25주년을 맞아 연방으로서 점차 안정화되어가는 추세임.

○ 연방 대통령과 부통령은 토후국 군주들 중에서 선출하고 대통령은 총리와 내각을 지원함.

○ 1971년 이후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자이드 국왕(Shaikh Zayed)이, 부통령은 두바이의 라시드 국왕이 계속 맡고 있었으나 2004년 11월 2일 자이드 국왕이 사망하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였고 2009년 현재 대통령은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임.

○ 의회는 각 국왕이 임명한 의원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임.

○ 의원 수는 토후국별로 정해져 있는데 아부다비 8명, 두바이 8명, 샤르자 6명, 라스알카이마 6명, 아지만 4명, 푸자이라 4명, 움알카이와인 4명으로 총 40명

○ 정당은 없으며, 사법권은 연방대법원 / 종교관련 사건은 샤르아 법원에서 헌법이 아닌 이슬람 계율을 근거로 재판함.

각료 회의 구성

○ 행정부

- 연방정부 대통령 : 국가원수이며 행정부를 관할함. 군사, 외교 관련 국한된 정책권한을 가지고 최고통치자 위원회·회의의 거부권을 행사함.

- 각료회의(Council of Ministers) : 각료 위원회가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며 에미리트 규모별로 각료를 할당함.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고 명예직에 가까우며 국가의 재정을 감시하고 국가 예산을 편성함.

- 지방자치의회(Central Municipal Council) : 우리의 지방자치 의회에 해당하고 민간항공, 석유, 치안, 재정, 투자, 경제정책 등을 독자적으로 담당함.

○ 입법부

- 연방평의회(Federal National Council) : 임기는 2년, 의원은 총 40명임. 명목상 의회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며 각료위원회가 상정한 법안 검토·심의하여 의견을 제시할 뿐 변경하거나 결정할 권한은 없음. 사안에 대한 결정은 5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루어짐. 각 국왕이 임명한 의원들로 구성됨. (아부다비: 8명, 두바이: 8명, 샤르자: 6명, 라스알카이마: 6명, 아지만: 4명, 푸자이라: 4명, 움알카이와인: 4명)

○ 사법부

- 최고사법평의회(Supreme Judicial Council) : 1999년 사법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법 제도 발전을 위한 법률 제안 및 판사 임명을 위한 조언을 함.

- 법원 : 3심제(원심, 상소심, 최고심) 실시함.

- 이슬람 법원 (샤리아) : 이슬람 관련 사안에 대한 판결 및 코란의 율법에 대한 유권 해석을 내리는 종교재판소임. 2004.10 사법개혁법 공포를 통해 법무부내로 편입되었음.

외교

외교정책 기조

걸프협력이사회(GCC :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 및 아랍권 국가와의 전통적인 협력 관계 유지함.

- 단, 아랍세계의 대의명분보다는 국가 실리를 우선시 하는 다각적․독자적 외교노선 유지함. 기본 외교 정책은 비동맹 중립정책으로서, 외세로부터 정치경제적 독립을 유지하는 것이며, 타국의 국내 문제 불간섭, 주권독립 존중, 무력에 의한 영토 획득을 금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과 결성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페르시아만 연안 협력회의)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안보를 위하여 협력함.

- 아랍권의 단결과 안보 확립, 국교인 이슬람의 이념 구현 및 이슬람권의 단결에 주력함.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관해서는 반(反)이라크방침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미국·프랑스군(軍)에게 기지 사용권을 인가함. 걸프전쟁 후 이라크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의 준수를 주장하는 한편, 이라크 국민을 돕는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음.

○ 친영(親英)·친서방 외교노선 유지

- 1971년 12월 영국군 철수 이후에도 계속 고수함. 사회주의 국가들과는 교류가 없었으나 1984년에 중국, 1985년 11월에 소련, 1986년 11월에 유고슬라비아와 정식으로 수교함.

대 이란 관계

○ UAE 기본입장

- 이란을 UAE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미국과의 안보협력 등을 통해 이에 대비코자 하고 있으나, 양국 간의 도서 분쟁에도 불구, 이란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기본적인 관계를 개선해 나가려는 입장.

- UAE 국민 중 상당수에 달하는 이란계가 경제계까지 중요위치를 첨하고 있는 외에, 이란이 UAE의 주요 재수출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란과의 실질적인 관계를 간과할 수 없는 점도 UAE-이란 관계의 미묘성.

○ 이란과의 도서 분쟁

- 양국 간 최대 쟁점이 3개 도서 문제에 대해 이란은 소유권에 관한한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UAE는 양국 간 직접대화 또는 ICJ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이란은 ICJ회부에 반대)

- UAE로서는 국내 정치적 측면 등을 고려해 주로 GCC, 아랍연맹으로 하여금 수시로 UAE 입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토록 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동 분쟁 해결을 위한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임.

- GCC 회원국의 대이란 관계개선관련, UAE는 우선 도서문제 해결 후 대이란 관계개선 입장이나, 사우디, 카타르 등은 대이란 관계개선은 궁극적으로 도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임.

대 미국 관계

UAE는 걸프전의 교훈과 이란과의 도서 분쟁 등으로 대미 안보의존 추구함.

○ 이에 따라 미국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가운데 미국은 이를 바탕으로 안보협력 차원에서 UAE에 대한 미군 및 군사 장비의 사전배치문제 등을 제기하는 한편, 군사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기업의 대 UAE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임.

○ 단, UAE로서는 대외적으로 가급적 대미 안보의존 인상을 피하고자 하고 있으며, 미국의 제반 재정부담 요청에 대하여는 선별적으로 명분이 있을 경우 유보적 입장을 취하려 하고 있음.

대 EU 관계

○ EU는 영국을 위시한 서구국가의 전통적인 대 UAE 기반위에 UAE 시장에 대한 경제, 통상에서의 계속적인 우위 유지를 추구함.

○ 한편, GCC가 EU의 주요시장인데 비대 GCC의 대 EU진출은 석유화학제품 등에 대한 EU의 탄소세 부과 등으로 심한 무역 불균형 상태임.

○ 이에 따라 UAE는 여타 GCC 국가들과 GCC-EU 간 각종 협의채널을 통해 EU의 대 GCC 기술이전, 투자촉진 및 EU의 탄소세 폐지 등을 주장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GCC 공동시장 구축물을 추진함.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정보

일반방문

○ 입국 시 이민 심사대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입국 스템프를 찍어 주고 그것으로 단기체류 비자(30일)가 완료되며 별도의 비용은 없음. (단, 여권 분실 등으로 인하여 발급받은 여행증명서로는 UAE 입국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함)

- 2009.2월 현재 우리국민의 경우 UAE 입국 시 비자 발급비용을 면제받고 있음.

○ 단, 이스라엘 출입국 기록이 있는 여권을 소지했을 경우는 입국이 거부되므로, 이스라엘 출입국 스템프는 반드시 별지에 받아 사용하다가 아랍국가 입국 시는 제거해야 함.

기후 및 복장

기후 : 8월 두바이 날씨는 현지의 여름에 속하며 낮 기온은 영상 40도 안팎으로 일교차는 약 10-15도 가량이며 예년의 경우 습도는 70-80% 안팎임

복장

실내에서는 에어컨 시설이 완비되어 온도 조절이 되므로 춘하복이 적당하며 긴팔 상의 및 하의 평상복이 필요

. 2월 기준 기온 : 일일 최저 15도, 최고 30도 안팎(평균 22-25도)

. 공식행사 : 춘추복 또는 춘하복 수준의 양복 무난하며 실내의 경우에는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어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음

. 외부 활동 : 외부 비공개 행사시에는 햇살이 강해 선글라스나 피부보호를 위해 얇은 긴팔 상의가 적합

환전

○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은행 및 환전소(Exchange)에서 자유롭게 환전 가능함. 기준 환율은 US$1 = Dh3.67이다. 적용환율은 은행이나 환전소마다 다소 상이함. 한국이나 여타 외국과 비교할 경우 은행이나 환전소가 취하는 마진이 적은 편임.

- 시내 환전소의 경우 적용환율은 보통 달러 매입 시 US$1 = Dh3.65, 달러 매도 시 US$1 = Dh3.71 수준임. 환전소가 대체로 은행보다 유리함.

- 호텔에서도 환전이 가능하나 US$1=Dh3.5로 다소 불리함.

전기 규격(220V, 50hz)

○ 한국산 전기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단, 전기 소켓의 경우 영국식(3구식)을 따르고 있어 2구짜리 전기용품 사용 시에는 2구짜리용 연결플러그를 슈퍼마켓에서 구입하거나 호텔 측에 요청해야 함.

시차

○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KST-5시간으로 한국이 정오(12시)일 때 UAE는 오전 7시이며 섬머 타임은 실시하지 않음.

근무시간

○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휴무하고 있으나 2006.9.1일자로 UAE 공공부문 휴일은 목, 금요일에서 금, 토요일로 변경되었다.

○ 단, 민간부문의 경우 목, 금 또는 금, 토 휴무 중 선택할 수 있으므로 바이어 방문 등을 위한 출장 시 필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함.

○ 국영기업의 경우는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함.

○ 민간회사 및 상점의 경우는 회사 방침에 따라 상이하며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토요일 에서 수요일까지는 8:00-13:00, 16:00-19:00까지 근무하며 목요일 오전근무 (8:00-13:00), 금요일 휴무임. 토요일에서 수요일까지 8:00-13:00, 16:00-19:00까지 근무 하고 목요일, 금요일을 쉬는 경우도 있음.

○ 상점의 경우 대개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10시에 업무를 종료하며 새벽 1시 까지 영업하는 곳도 있음.

○ 외국계 업체의 경우에는 본사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금, 토요일을 휴무 하는 경우도 많음.

○ 또한 라마단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9시-2시)근무 하므로 오후에는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불가함.

전화통화 방법

투숙호텔에서 전화 통화 시 : 9번을 눌러 외부선 연결 후 번호입력

국제전화 이용 시

- 국제전화코드(00)+국가코드+지역번호+전화번호

- 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 UAE에서 팁은 의무는 아니며 팁을 주지 않아도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팁 관행이 확산되고 있으며 호텔 등에서 포터가 짐을 옮겨줄 경우에 5디람 (한화 약 1500원)정도의 팁을 지불하면 적당함.(침실 청소 시 머리맡 눈에 띄는 곳에 침대 1개당 5디람 정도를 놓아두면 됨)

○ 음식점에서는 서비스료가 음식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팁을 줄 필요는 없으나 서비스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음식 값의 5-10% 정도를 팁으로 주어도 무방하며 의무는 아님.

교통

○ 택시 : 두바이 미터택시는 모두 新型으로 2000 cc 이상의 중형차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이름이 적혀 있으므로 구분이 어렵지 않음. (DUBAI TRANSPORT TEXI, METRO TEXI, CARS TAXI 등)

- 일반기본 요금(주간) : 3Dhs ( 1km 마다 1 Dhs 추가 )

- 일반기본 요금(야간) : 3.5Dhs

- 두바이 국제공항 출발 기본요금 : 20 Dhs

○ 렌트카 : 대중교통 수단이 불충분한 만큼 렌트카 이용이 활발하며, 공항과 시내 곳곳에 렌트카 사무실이 있어 편리하게 각종 차량을 렌트할 수 있음. 도시 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있기는 하나 외국인 방문객이 이용하기는 어려우며 렌트카나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직접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면허증이나 임시면허증이 필요함.

치안

○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늦은 시간에 혼자 어두운 곳을 걷는 것은 삼가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다니는 것 보다는 그룹으로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전

현지인들의 운전습관이 난폭한 편이며 특히 야간 운전 중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한 지역이다.

긴급전화

○ 경찰서 : 999

○ 교통경찰 : 996(교통사고접수)

○ 전화번호 안내 : 181

○ 콜택시 : 04-208-0808

○ 대사관 : 02-443-5337

○ 공항도착안내 : 04-216-6666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한-UAE 관계 일반

외교관계

○ 공식 수교 : 1980년 6월 18일

○ 주 UAE 한국대사관 : 1980년 12월 5일 설치

○ 주한 UAE 대사관 : 1987년 3월 7일 설치(Al-Owais대사 1995년 5월 1일 신임장 제정)

○ 1988년 제 24회 서울 올림픽경기대회에 18명 UAE 선수단 참여.

○ 1994년 6월에는 연방평의회 의장 아브둘라 무헤이르비, 2000년 6월에는 석유 광물 자원부 장관 알 나스리, 2001년 9월에는 교육청소년부 장관 알 샤라한이 우리나라를 방한함.

○ 2004년 과학기술부 차관이 방문하여 국내 원자력 기술 SMART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06년 5월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함. 이는 중동지역과의 향후 활발한 경제 협력을 예고한 것임.

○ 항공협정(1991년), 투자보장협정(2001년)이 양국 간 체결됨.

○ 아랍에미리트는 한국 제2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중동지역 최대의 수출시장임. 한국에 대한 아랍에미리트의 총수출 중 원유는 약 80%를 차지함. 

한-UAE 교역 및 투자 동향

교역 현황

○ 대 UAE 수출 규모 증가세 지속, 2008년 57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50%이상 증가함.

- 2009년의 경우 경기침체 등으로 7월까지 수출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대비 2.7% 감소함.

○ 대UAE 수입 규모 192억 달러 기록, 전년 대비 52.1% 증가하였으나, 2009년의 경우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입금액 대폭 감소함.

- 2008년 우리나라의 대 UAE 수입 192억 달러, 전년 대비 52.1% 증가하였고, 2009년의 경우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7월까지 수입액이 62%로 감소함.

○ UAE, 대중동 한국 수출입 대상국 1위

- 2008년 57억 달러 수출 기록으로 한국의 대 중동 수출국 1위를 차지함.

<한국의 對 UAE 수출입 현황>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5

2,733

5.6

10,018

37.4

-7,285

2006

2,896

6.0

12,931

29.1

-10,035

2007

3,705

27.9

12,656

-2.1

-8,951

2008

5,749

55.2

19,248

52.1

-13,499

2009. 1-8월

3,555

-7.7

5,698

-59.5

-2,143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 달러, %)

주요 수출입품목

<對 UAE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5,749

55.2

3,555

-7.7

1

곡실류

0

-31.1

0

302.2

2

산식물

0

597.5

0

6.0

3

식물성물질

0

155.3

0

21.7

4

식물성 재료

0

54.5

0

-22.1

5

기호식품

116

-2.7

68

-6.5

6

농산가공품

5

83.5

4

-3.5

7

산 동물

0

172.9

0

482.2

8

육류

0

-

0

1,209.0

9

축산가공품

0

1,051.9

0

13.9

10

목재류

0

297.3

2

436.5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對 UAE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19,248

52.1

5,698

-59.5

1

곡실류

0

-98.8

0

64,827.3

2

산식물

0

576.9

0

-

3

식물성물질

0

353.7

0

-99.0

4

식물성 재료

0

-

0

4,400.0

5

기호식품

3

708.3

0

-99.5

6

농산가공품

0

-51.0

0

38,122.7

7

축산가공품

0

-48.3

0

182.7

8

목재류

0

30.7

0

-96.9

9

갑각류

0

-19.0

1

359.7

10

연체동물

0

-

0

-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우리 기업의 투자 현황

○ 우리 기업의 대 UAE 투자 현황

연도

신고건수

신고금액

송금횟수

투자금액

2005

13

32,993

23

6,514

2006

45

133,895

62

104,356

2007

64

156,209

81

89,755

2008

72

247,674

92

81,578

2009.9월

28

32,480

36

16,746

전체

253

634,802

321

319,590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수, 천 US$)

○ 우리나라의 對 UAE 투자 실적은 2005년까지는 미미하였으나 2006년도부터 중동지역 고유가에 따른 오일머니를 타깃으로 한 우리기업의 투자 진출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져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음.

○ 두바이 개발 붐을 계기로 건설업이 2009. 3월 말 기준 신고건수 총 137 건, 투자금액 총 1억 757만 달러로 수위를 달리고 있음. (전체 투자금액 3억 787만 달러의 46.3%)

○ 두바이 정부의 신규 개발단지의 외국인 소유 100% 인정에 따라 2006년부터 반도건설, 디세코 건설 등이 분양사업에 합류한 바 있으며, 건설업이 집중될 경우 현재와 같은 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그 만큼 타격도 심하게 입기 때문에 업종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나 제조업에 대한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미숙하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2008년 12월 기준, UAE의 대한 투자 진출 규모는 총 19건, 6,743만 달러이며, 2008년 한 해에 4건, 626만 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루어 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United Arab Emirates) 개황

개관

○ 국 명 : 아랍에미레이트 연합 United Arab Emirates (UAE)

○ 수 도 : 아부다비 (Abu Dhabi)

○ 면 적 : 83,600㎢ (99% 사막지대)

○ 인 구 : 490만 명 (‘09년 추정. 자료:IMF)

○ 언 어 : 아랍어 (영어 통용)

○ 종 교 : 이슬람교 (수니파 70%, 시아파 30%)

○ 정부형태 : 7개 에미리트로 구성된 연방대통령제

○ 연방제 : 대통령제이나 각 에미리트별로 왕정을 취해 준 독립국가 체제

○ 법률체계 : 법과 법률이 존재, 이슬람법인 샤리아법이 강력한 영향력 행사

○ 회계연도 : 1.1~12.31

○ 주요산업 : 건설, 전력, 석유화학

○ 국민총생산 : 2,152억 (2009)

○ 1인당 국민소득 : 43,857 달러 (2009, IMF)

○ 화폐단위 : UAE Dirham (Dh) USD 1$ = 3.67 Dirham

○ 군사력 : 7만 명 (육군 : 약 6만 5천명 추정, 30%용병)

○ 시간대 : GMT +4

○ 기 후 : 사막성 아열대성 기후

○ 경제적강점 : 석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풍부, 중개무역항

○ 경제적약점 : 석유에 편중된 산업구조, 노동·기술인력 부족

○ 주요수출품 : 원유, 천연가스, 재수출

○ 주요수입품 : 기계 및 운송장비, 화학제품, 식품

○ 독립일 : 1971.12.2.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IMF는 2008년도 7.4% GDP 성장을 기록한 UAE가 2009년도에 -0.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2008년의 경우 오일 부부에 대한 의존도가 2007년도 기준 35.9% 으로 전체 GDP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연중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은 고유가에 힘입어 금융위기의 여파를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보임.

○ 2009년의 경우 그 동안 성장의 뒷받침이 되었던 유가가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신규 부동산과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자금 투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려움이 예상되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0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됨.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1,322

1,701

1,987

2,446

2,118

1인당 GDP(달러)

28,740

34,710

37,491

43,686

38,513

경제성장률(%)

8.2

9.4

7.7

7.4

-1.7

재정수지/GDP(%)

8.1

11.6

10.7

12.4

-5.6

물가상승률(%)

12.5

13.5

13.3

20.0

4.5

경상수지(백만 달러)

27,684

36,468

25,840

34,886

3,367

수출(백만 달러)

111,287

145,586

170,357

210,512

137,576

수입(백만 달러)

74,525

88,086

116,642

145,803

113,726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두바이 200억 달러 채권을 발행하고, U AE 중앙은행 100억 달러 채권 매입하는 등 적극적 개입함.

- 두바이 정부는 20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무담보 채권을 연 4% 확정금리로 발행하였으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자금 조달 악화, 유동성 위기 해결 위한 조치임.

- UAE 중앙은행이 이 중 100억불 매입하여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려는 노력을 보였음. UAE 중앙은행 재정의 70%를 아부다비가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두바이가 아부다비의 도움을 받았으며, 과거 몇 년간 막대한 오일머니로 탄탄히 기초를 다져온 아부다비(UAE 오일생산의 대부분 차지)가 두바이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호탄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 두바이 정부는 2009년 정부지출을 2008년 대비 49% 증가 편성하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중임.

○ 아부다비는 대규모 경제 개발계획 지속 추진 중

- 아부다비의 경우 건실한 재정을 바탕으로 07년 6월 발표한 경제개발 플랜인 사회간접자본 개발 등에 중점을 두어 추진 중이며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 예정대로 추진됨.

- 이 외에도 아부다비는 철도 건설, 항만 확충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그동안 두바이에만 집중되었던 각 기업들의 관심이 아부다비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으면서 기업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 (대외거래) 건설플랜트 시장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 호황에 힘입어 수입시장 규모는 2006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나타냈으나,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 하강으로 2008년 대비 감소가 예상됨.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건설 산업

○ 건설분야 : 2015년 까지 3,000억 달러

- 현재 UAE에서 향후 10년 내 계획 중이거나 현재 사용 중인 각종 건설 프로젝트 중 공사규모 2,000만 달러 이상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 및 각종 소형 민간 건설 부문까지 합칠 경우 2015년까지 UAE 전체 건설시장은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전력 산업

○ 전력분야 : 2010년까지 51억 달러

- 2010년까지 현 11,522MW 용량에 6,600MW을 추가 증설할 예정임. 향후 6년간 지역별로 아부다비 30억 달러, 두바이 12억 달러, 샤자에 1억 달러 등을 투입할 예정이며 Umm al-Nar IWPP 18억 달러, Jebel Ali Phase 210억 달러 등 7개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 또는 계획 중임.

원유, 가스 산업

○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OGD-3/AGD-2프로젝트 23억 달러를 비롯, 원유증산을 위한 가스재 주입 시설공사 Umm Sahrif gas reinjection 프로젝트 6억 달러 등 총 16개의 메이저급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음.

산업

인프라

석유가스

석유화학

전력&수자원

부동산

합계

20

13.7

72.3

13.6

66.6

607.4

916.1

참고 : <UAE 중장기 각 산업별 투자액 추정>

자료원 : IMF(2009.3) (단위 : 10억 달러)

자원 산업


○ 2008년 배럴 당 약100달러에 달하던 국제 유가가 2009년 1분기 40달러 선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UAE의 2009년도 1분기 원유 수입은 90억 달러를 기록하여 250억 달러를 기록한 사우디에 이어 12개 OPEC 회원국 중 2위를 차지함.

강점(S)

-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풍부하고 값싼 연료 획득이 용이함.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수출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Borealis(덴마크 석유화학 그룹) 간 긴밀한 협조관계

약점(W)

- 다양하지 못한 석유화학제품

- 상대적으로 적은 생산능력

- EU 시장 접근성 문제 (중동국가의 자국 기업에 대한 값 싼 연료 제공 의심)

- 석유화학 시설 부식 방지를 위한 투자비용 증대

기회(O)

- 아부다비정부, 석유 화학 산업 건설을 위한 특별 경제구역 설치

- ADNOC, 원유 및 가스 생산 확대

- UAE정부의 FDI 유치 노력

-중국, 석유화학제품 주 소비시장으로 부상

위협(T)

-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석유화학제품 수출에 미칠 악영향

- 공급원료 가격인상

- 아시아 기업과의 경쟁

○ UAE 석유, 화학산업 SWOT분석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세계 각국 다양한 제품의 전시 시장

- 자국 내에 제조업 기반이 거의 없어 석유·에너지 자원을 제외한 모든 물자를 수입에 의존함. (제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미미)

- 전 세계 각국 제품이 품질과 가격을 경쟁하는 상품 전시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기본적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함.

○ 재수출 위주의 중계무역시장

- 총 인구가 약 490만 명에 불과하여 내수 시장이 협소함.

- 동서양을 잇는 지리적 이점, 잘 갖추어진 인프라 및 개방정책 추진 등에 힘입어 중동, 서남아, 아프리카, CIS, 동구권 등 세계 150 여 개국에 재수출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함.(인근 14억 소비시장에 대한 공급기지 역할)

- 재수출 시장 여건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경제 구조임.

○ 저가품이 선호되는 철저한 가격시장

- 재수출시장이 대부분 저가품 선호 지역이며, 현지에 진출하여 있는 외국인들도 상품 구매 시 가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

- 반면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는 내국인들은 막강한 부를 바탕으로 고가의 브랜드 제품 위주로 별도 소비층을 형성함.

○ 완전 개방 시장

- 수출입에 대한 정부규제가 거의 없고, 법인 및 개인 소득세가 면제됨.

- 일률적으로 5% 관세 부과함.(예외 : 식료품 무세, 술·담배 각각 50%, 100%)

○ 시장 왜곡 정도

- UAE의 경우 세금이 없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하경제가 없고, 관세가 낮으며, 재수출 시 환급해 주기 때문에 밀수가 없음. 다수용 제품은 밀수 대신 언더밸류를 하기도 하는데, 세관은 이에 대해 관대한 편이나 최근에 들어서는 언더밸류한 제품에 대해 세관에서 임의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관세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음.

○ 두바이를 중심으로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각 종 자유무역지대를 개발하는 등 정부차원의 노력과 물류, 교통, 사회 인프라가 여타 중동 국가에 비해 뛰어남

- 중동의 물류 중심지, 저렴한 전력·에너지 요금, 노동조합 및 노동자들의 단체 행동 금지, 사회간접자본 시설, 안정적인 정치 체제 등이 외국기업이 자유무역지대에 투자, 입주할 때 이점임.

투자 시 애로사항

○ 저가시장

- UAE는 중계 무역기지 특성상 내수용으로 수입한 물품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수출되는 경우가 있어 바이어들이 물품 수입 시 재수출 마진을 붙여 가격을 오퍼하므로 타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값을 깍음.

○ 무역 사기 빈발 지역

- UAE의 무역상들은 아랍, 인도, 아프리카 출신으로 사무실과 직원 5~6명 정도 규모가 대다수임. 따라서 언제든 미결제, 마켓 클레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음.

○ 바이어와 교신이 어려운 지역

- 한국 업체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바이어가 약속했던 회신을 주지 않거나 아무리 연락해도 통화하기 어렵고 이메일, 팩스로 연락하면 전혀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임. UAE 바이어들은 자신들이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아무 이유 없이 연락을 끊는 것이 상례임.

○ 바이어 신용조사가 어려운 지역

- UAE는 법인세, 소득세가 없고 개인 기업이 대부분 비공개 기업이므로 재무 재표나 영업실적 관련 자료를 전혀 외부에 공개하지 않음. 은행에서도 제3자에게는 고객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사실상 바이어들의 재무 상태나 은행 거래 내역 입수는 불가능함.

- 우량 바이어들의 거래업체가 요구하면 은행 이용 내역을 제공하는 예도 있으나 매우 드문 경우이며 UAE 현지의 전문 신용조사 회사도 탐문 수사를 통해 바이어의 영업 행태와 실적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임.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한-사우디아라비아 관계 일반

외교관계

○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UN, 비동맹기구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통일정책 등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 제1위 원유 공급국으로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임.

○ 1962. 10월 외교관계 수립 후 1973. 7월 주 사우디아라비아 상주 대사관이 개설되고 1975. 4월 서울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설치되면서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분야에 걸쳐 선린외교정책을 강화해 옴.

○ 양국관계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등 정상급 인사의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옴.

○ 석유파동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인력 부족과 사회간접자본 미비가 경제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어, 한국은 기획전문가, 의료단, 어업기술자 등을 파견하여 기술 협력을 제공함.

○ 사우디 사회간접자본 개발 사업에 중대한 역할 담당

- 도로, 항만 등의 건설계약 실적이 1978년까지 100억 달러를 상회하였으며, 한국 총 건설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함.

- 건설공사 수주규모도 대형화하고 있으며, 시멘트공장, 담수화공장, 석유화학공장 등의 대형 플랜트 건설함.

주요협정 체결 현황

○ 경제기술협력협정 (1974)

○ 문화협정 (1974)

○ 항공협정 (1976)

○ 항공운수소득면세협정 (1990)

○ 사우디에서의 한국의료단활동에 관한협정 (1991)

○ 교육교류약정 (1997)

○ 투자보장협정 (2002)

○ 이중과세방지협정, 고등교육협력, IT MOU (2007)

한-사우디아라비아 교역 및 투자 동향

교역 현황

○ 한-사우디 양국은 상호보완적 구조의 수출입 거래를 바탕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유지

-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대상국(수출 23위, 수입4위),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제4위 교역대상국(수출 4위, 수입 5위)임. (2009년 1-3월 기준)

○ 2009년 5월 말 현재 한-사우디 간 교역은 80억 달러를 기록함.

- 수출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약 20%가 감소한 14억 8100만 달러를 기록함.

- 수입은 2009년 들어 역시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덕분에 49.7%가 감소한 65억 66만 달러를 기록함.

- 수입의 대폭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동반 부진하여 무역수지는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함,

<한국의 對사우디 수출입 현황>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5

2,093

22.5

16,106

36.5

-14,013

2006

2,978

42.3

20,552

27.6

-17,574

2007

4,026

35.2

21,164

3.0

-17,138

2008

5,253

30.5

33,781

59.6

-21.129

2009. 1-5월

1,481

-19.6

6,566

-49.7

-5,085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 달러, %)

주요 수출입품목

○ 수입의 97%가 에너지로 교역구조는 건전함.

- 교역구조의 불균형의 주된 원인이 원유, 나프타 LPG 등 에너지 수입에 기인한 것이며, 수출은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력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역 구조적 측면에서는 건전한 구조라 할 수 있음.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7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1,106

9.9

642

22.8

2

정전(static electric) 기기

363

113.6

161

-32.9

3

고무제품

123

45.0

97

48.5

4

공기조절기 및 냉 난방기

361

96.1

76

-62.4

5

인조장 섬유직물

141

41.8

72

-18.2

6

철강판

242

46.9

70

-43.1

7

무선통신기기

44

66.4

65

356.9

8

섬유 및 화학기계

187

-34.9

65

-41.3

9

회전(rotary electric)기기

42

123.3

63

329.5

10

가정용회전(rotary electric)기기

91

-9.4

58

-11.8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7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원유

28,647

56.4

8,288

-52.2

2

석유제품

3,211

142.3

884

-50.1

3

LPG

1,025

53.3

337

-38.8

4

석유화학합섬원료

385

1.7

106

-56.5

5

석유화학중간원료

70

-19.4

55

31.3

6

기타석유화학제품

223

44.0

44

-69.9

7

기초유분

61

-1.9

17

-54.4

8

정밀화학원료

35

983.8

17

20.4

9

알루미늄

33

-5.1

14

-42.7

10

동제품

42

0.1

9

-63.6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우리 기업의 투자 현황

○ 한국의 대 사우디 투자는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에 따라 1980년대 중반까지 매우 활성화되었으나, 중동 건설 붐이 사라진 80년대 후반부터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고유가에 따른 경기 활성화 영향으로 2006년 이후부터 다시 크게 증가함.

- 프로젝트 이행 중심의 투자진출이 대부분임. 현지화 전략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한 진출은 부재하나 예외적으로 2006년도 LG전자의 에어컨 합작 공장 투자진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무적인 투자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음.

-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09년 3월 현재 신고건수는 170건, 총 신고금액은 1.45억 달러에 달함.

연도

신고건수

신고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2005

2

267

2

267

2006

12

10,770

11

6,516

2007

34

16,435

29

3,637

2008

223

9,612

29

6,439

2009.3월

8

6,428

8

2,548

전체

170

145,543

202

77,984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사우디 투자청 SAGIA (단위 : 건, 천 US$)

○ 우리기업의 대 사우디 업종별 투자 현황 (2009. 3월 현재)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고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농업 및 임업

1

145

1

145

제조업

34

63,873

72

24,952

건설업

86

70,873

87

44,951

도매 및 소매업

8

2,096

8

1,916

운수업

3

1,045

3

1,045

통신업

7

1,003

7

687

사업서비스업

4

483

4

483

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9

2,564

7

1,613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 천 US$)


- 업종별 대 사우디 투자는 투자금액 기준 건설업종이 4,495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체의 58.2%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은 32.3%인 2,495만 달러의 투자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10대 한국 투자기업 리스트

회사명

투자연도

업종

품목

투자액

LG 전자

2006

제조업

에어컨

4,853

현대건설(주)

1979

건설업

건설, 플랜트

2,667

GS건설(주)

1981

건설업

건설, 플랜트

2,133

대림산업

1974

건설업

건설, 플랜트

1,333

(주)제일엔테크

2003

제조업

하수처리용약제

933

삼성엔지니어링

2000

건설업

석유화학 플랜트

800

한화건설

2006

건설업

석유화학 플랜트

660

두산중공업

2005

건설업

담수플랜트

533

태창전업(주)

2002

건설업

전기공사,통신공사

533

삼흥정보통신

2005

통신업

기타전기통신업

353

자료원 : 수출입은행, KBC실사종합 (단위 : 천 US$)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KINGDOM OF SAUDI ARABIA) 개황

개관

○ 국명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Kingdom of Saudi Arabia)

○ 수도 : 리야드 (Riyadh, 인구 3백만 명)

○ 국왕 : 압둘라 (King Abdullah bin Abdulaziz al-Saud) 국왕

두 성지의 수호자(the 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로 칭함.

○ 면적 : 215만㎢ (아라비아반도의 4/5 차지, 한반도의 10배)

○ 위치 : 아라비아 반도 (북위 16-32도, 동경 36-56도에 위치)

○ 인구 : 2,870만 명 (2009년)

○ 민족 : 아랍족 (베드윈족 27%, 기타 아랍정착민 73%),

○ 종교 : 이슬람교 (수니파 90%, 시아파 10%)

○ 언어 : 아랍어

○ 정부형태 : 이슬람군주국 (정교일치의 국왕 중심제)

○ 의회 : 없음 (국왕이 임명하는 120명의 국정자문위원회가 유사한 역할 담당)

○ 주요정당 : 없음

○ 국제기구가입 : UN, ILO, FAO, UNESCO, WHO, IBRD, IMF 등

○ 독립기념일 : 9월 23일 (사우디 왕국 선포일)

○ 화폐단위 : Saudi Riyal (1.00 USD = 3.745 SR, 고정 환율)

○ 산업구조 : 제조업 61.6%, 서비스업 35.4%, 농업 3.1% (2008)

○ 주요수출품 : 석유, 석유화학제품

○ 주요수입품 : 기계류, 운수장비, 섬유류, 식품

○ 석유매장량 : 2,643억 배럴 (세계 매장량의 약 23.1%) (OPEC 자료)

○ 천연가스매장량 : 235조 ft³로서 세계 총 매장량의 4% (OPEC 자료)

○ 경제적강점 : 석유자원 풍부 (세계 매장량의 25%로 세계 최대)

○ 경제적약점 : 노동력 부족, 과도한 석유산업 의존

○ 1인당 국민소득 : $ 13,604 (2009 추정)

○ 국민총생산 : $ 3,469억 (2009 추정)

○ 기후 :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2007년 GDP는 3,817억 달러, 2008년에는 GDP가 4,689억 달러에 4.2% 성장하는 최고의 성장세를 시현함. 그러나 이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가 2008년 10월경에나 본격화되는 바람에 연간 전체로는 영향을 덜 받기도 한 결과임.

- 사우디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액이 2009년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이 2008년 3,037억 달러(추정치)에서 64% 줄어든 1,094억 달러에 불과할 전망임.

○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경제성장은 최대 석유 매장량 및 생산량을 근간으로 한 천연자원 중심의 수출구조에 기인하고 있는 바, 석유 관련 산업이 전체산업의 70%,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단순 산업 구조이며, 유가의 등락에 따라 정부재정 수지와 경제성장이 크게 좌우되고 있는 실정임.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3,156

3,566

3,871

4,689

3,469

1인당 GDP(달러)

13,662

15,046

15,773

18,831

13,604

경제성장률(%)

5.5

3.2

3.4

4.2

-1.0

재정수지/GDP(%)

18.4

21.0

12.3

33.6

-9.0

물가상승률(%)

0.6

2.3

4.1

9.9

2.8

경상수지(백만 달러)

91,471

100,910

96,770

122,824

-29,302

수출(백만 달러)

180,712

211,305

234,145

304,362

120,309

수입(백만 달러)

54,595

63,914

82,598

108,259

86,608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석유부문이 GDP의 4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가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경제성장률은 전년(4.2%)보다 크게 하락하여 2009년에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 유가하락과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재정수지는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나, 사우디 정부는 향후 5년간4,000억 달러를 투입하여 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힘.

○ (대외거래) 고유가로 2008년까지 큰 폭의 경상 수지 흑자를 이어 왔지만 유가하락과 OPEC의 감산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2009년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

- 신용경색으로 대외차입이 어려워지면서 외환보유액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외채지표들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충분한 외화자산 보유로 당분간 대외지불능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정부정책) 사우디 정부에서는 경제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PIF 자금 지원 폭을 대폭 상향시키는가 하면 국제 파이낸싱이 어 려운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 EPC 프로젝트로 전환시키기도 함.

- 민간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추가 인텐시브를 제공하거나 Saudization 비율도 완화해 주는 등 다양한 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해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함.

- 풍부한 오일 머니 유입에 따라 사우디 정부는 경제성장 및 산업기반확대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를 확대하고 있음. 최근 발표 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i)사우디 5개 경제도시 개발 프로젝트 ii) 사우디 원유 가스 개발 및 석유화학산업 프로젝트로 구분됨.

- 2009년도 프로젝트 발주시장 규모는 당초 3400억 달러 정도가 예상 되었으나 09년 상반기 시점에서 볼 때는 그 동안 일부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된 관계로 인해 일부는 2010년으로 이월, 대략 2000억 달러 선이 예상됨. 정부 프로젝트는 다소 지연된 경우는 있으나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는 편임.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석유 산업

○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산업이 전체산업 생산의 약 60%(총 GDP의 51%)를 차지하고 있어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임. 세계 최대 의 석유부존 및 수출국으로,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2,460억 배럴로 전 세계 매장량의 21.3%에 해당되며 가채 연수는 83년에 달함.

- 2009년 평균 원유 생산능력은 일일 1,250만 배럴임. 사우디의 파이프라인은 총 길이 1만 5,000km로 90여개가 가동 중이며 주로 원유 생산지대와 정제시설 및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고 있음.

○ (유전개발) 석유 생산 능력을 증대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석유 공 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유전 개발을 추진 중임. 사우디 정부는 매 년 오일 생산 능력을 순증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일광구들의 생산 량 감소분을 감안, 연간 240만 배럴 정도를 신규로 생산해야 하는 것으로 가늠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사우디 Aramco사는 120만 배럴/일을 증산할 수 있는 Khurais 유전(리야드 동쪽 위치, 2009년 6월 완공)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가 하면 연산 90만 배럴 수준의 Manifa 유전(2011년 9월 완공, 110억불 투자) 등 대형 유전들을 개발 추진 중임.

- 사우디는 국내 5곳에 94.5만 배럴 규모로 원유 및 제품을 비축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걸프만과 홍해에 9개의 석유 수출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걸프만의 Ras Tanura, Ras Al-Ju'aymah와 홍해의 Yanbu 등 3대의 터미널을 통해 사우디 전체 수출물량의 2/3이상을 수출하고 있음. 이 3대의 수출 터미널의 처리 능력은 1,400만 배럴/일로 사우디의 원유생산량을 능가함.

정유 산업

○ 사우디의 정제 능력은 1980년 64만 5,000배럴/일 이었으나 1980 년대에 정제시설을 확장하여 1990년에는 1일 175만 배럴 규모의 정제 시설을 보유하게 되었음. 사우디에는 2008년 말 기준 총 7개 의 정제시설이 있으며 총 210만 배럴/일의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 사우디는 기존 7개의 정유공장 외에 Ras Tanura, Jizan, Jubai & Yanbu 등 4곳에 추가로 정유시설을 건설하려고 계획하고 있음. 2008년 폭발적인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당초 일정에 비해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Jubail의 경우 이미 EPC업체가 선정이 되었으며, Yanbu는 2010년 1월 말을 입찰서류 제출 마감일정으로 프로젝트 입찰이 진행 중에 있음.

가스 산업

○ 사우디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총 매장량의 4%(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르며, 세계 1위의 LPG 수출국임.

- 주요 가스전으로 육상의 Ghawar 유전과 해상의 Safaniya 유전, Zuluf 유전이 있음.

- 대부분의 비수반 가스(non-associated gas)는 Ghawar유전 하층 부의 khuff 구조에 존재하며, Dorra 가스전은 쿠웨이트와의 중립지대 유전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사우디의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8년 기준 83억 입방미터로 거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있음.

○ 사우디는 지난 10년간 약 48조 입방피트의 가스 매장량을 추가 개발한 바 있으며, 2009년 현재에도 가스전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하고 있음.

- 아람코 5개년 계획에 의하면 307개의 새로운 광구를 시추할 계획 이며, 현재까지 생산되지 않는 홍해와 리야드 북부 Nafud basin 지역에도 가스탐사 및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임.

전력 산업

○ 사우디의 발전소는 SEC외 5개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 용 량은 37,154MW이며, 모두 화력발전임.

- 사우디 전력산업은 수요측면에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최근 산 업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 사우디 수전력부 에서는 현 인구증가속도를 감안할 때 2023년에는 인구가 50% 수 준이 더 늘어나 380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수요 또한 매년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23년 에는 발전용량이 지금의 거의 두 배 수준인 60,000MW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수요대비 진행속도가 더딘 실정임. 정부에 서는 민간 자본을 활용, 공급 여건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IPPs 및 WPP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음.

건설 플랜트 산업

○ 건설 및 토목 부문은 GDP의 4.5% 수준을 차지하고, 약 15%의 노동력을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연간 발주액은 10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음.

- 석유화학공장, 발전 및 담수, 시멘트공장 등 각 종 플랜트 건설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담수,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주 증가가 예상됨.

- 사우디는 담수 생산 공장 건설, 하수 정화 처리 시설 등 수자원 부문에 2024년까지 $463억을 투자할 계획임.

- 2009년도 들어 사우디 경기가 회복되고 더욱이 그 동안 불안정하게 등락을 거듭했던 국제 원자재가가 안정된 방향을 보이면서 그간 지연되거나 중단되었던 정부 프로젝트들이 정상적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음.

IT 및 통신 산업

○ 최근 수년간 정부의 육성정책 및 수요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사우디는 중동 지역 최대의 IT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IT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로 연간 10억 달러 규모이며, 매년 2~3% 증가하는 추세임.

- IT 어플리케이션, IT 비즈니스 및 인트라넷 서비스,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기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젊은 층 인구 증가와 함께 휴대폰, 인터넷 수요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우디 인구 중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비율은 증가 추세임.

- 이는 휴대전화 및 인터넷 수요를 확대시켜 IT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어 2008년 3800만 명이던 휴대전화 가입자는 2011년에 사우디 전체인구의 약 230%인 6,100만 명을 초과할 전망임.

제조업

○ 사우디의 제조업은 정부가 직접 투자하여 운영하는 중화학공업 부문과 민간부문이 주로 운영하는 소규모 공업으로 대변할 수 있으며, 이 중 중화학 부문은 주로 석유화학 계열, 시멘트, 철강, 비료 등 소수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육성되고 있음.

- 사우디는 석유 의존적 산업구조로 오일가스 분야가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비중은 GDP의 9.6% 수준으로 취약한 구조임. 제조업 생산은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고유가에 따른 원유 생산액 급증에 따라 제조업 비중은 정체됨.

○ 2007년 말 기준 제조업체 수(생산 공장)는 총 4,048개이며, 고용 인구는 42만 6,000명으로 석유화학, 조립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이 주종을 이룸.

- 석유화학분야는 총 제조업 투자액의 53%, 제조업 종업원 수의 22%, 제조업 총 수출액의 64%를 차지함.

유망산업

○ 한국에 대한 인지도

- 전반적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한국 상품은 품질 면에서 유럽, 미국, 일본과 비교해서 같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격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삼성, 현대, LG, 대우 등 우리 대기업의 기업 인지도가 높아 이들 제품이 한국 상품 전체의 인지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2002년 월드컵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IT, 자동차, 조선 분야 선진국으로 인식하고 있음.

IT 및 정보통신

- IT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 추세를 보임.

- HP와 대만의 Acer가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 또는 설립하기로 확정하는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에 대한 현지 투자진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부문에서 2007년에 제3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쿠웨이트 MTC사 선정) 등 외국기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관련 부대사업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은 편임.

○ 공업부문 제조업과 농업 개발부문에 외국인투자를 중점 유치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및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도 적극 전개 중임.

기계 플랜트

- 고유가 기반의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기계플랜트 발주가 확대됨.

-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활성화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기계플랜트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요 크게 증가함.

- 소형플랜트 설비나 각종 기자재의 경우에는 현지합작투자를 통하여 시장 진출할 경우 효과적으로 진출이 가능함.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소비자 계층이 다양해 고가품, 저가품 시장이 공히 존재하며 각각 수요 기반을 달리하고 있음. 중류층 이상 사우디인들은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에 전 인구의 1/3 이상인 외국인 노동자와 사우디 저소득층은 저가품을 찾고 있음.

- 이러한 현상은 사치품, 전자제품 등 일반상품 뿐 아니라 기계 및 공구, 각종 산업용 자재에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 때 사우디는 가격시장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므로 가격경쟁력 강화가 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음.

- 순수 사우디인의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2.9%, 인구의 60% 이상이 30세 이하에 분포되어 있어 향후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임.

○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국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7년 기준, 전 세계 확인 매장량의 22%에 달하는 2,643억 배럴의 석유(세계 1위)와 3.9%에 달하는 7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세계 4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부국이며, 한반도의 10배가 넘는 국토와 2천4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중동의 정치·경제 중심국가임.

- 에너지 산업에 경제 동력이 편중된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보유 자원 자체가 사우디의 큰 성장 잠재력이 되고 있음.

○ 에이전트 선정이 중요한 시장

-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수출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으므로 대도시에 소재하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전트를 선정할 필요가 있음.

- 에이전트 계약은 사우디 상공부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회의소에 등록되어야 하는데, 에이전트를 교체할 경우에는 기존 에이전트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에이전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함.

시장 진출 및 투자 시 애로사항

○ 시장 진출 애로사항

- (선적 전 검사제도) 사우디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소비재 상품에 대해 사우디 표준청에서 정한 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 확인하는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매 선적 시 마다 선적 전 검사 및 안전 감사를 하도록 되어 있어 한국의 수출업체에게 비용과 절차 면에서 부담을 주고, 교역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입국비자 발급 애로) 사우디 외교부는 WTO 가입과 관련하여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에 사우디 입국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 현지의 초청장 없이 상공회의소 등록증과 신청서만으로 24시간 내 발급하도록 훈령이 전달된 바 있으나, 실제 이행되지 않고 있어 한국 비즈니스맨들의 사우디 입국 비자 발급 시 불편사항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투자 진출 시 애로사항

- 사우디는 외국인 투자를 원칙적으로 장려하지만 각종 혜택은 사우디 25% 지분 참여를 최소한의 요건으로 하고 있어 특히 제조업 등은 100% 외국인 투자는 드문 편임. 또한 20%로 부과되는 법인세는 비 사우디 기업에만 부과되며, 토지 소유 및 유통사업도 사우디인과 GCC 국민들만이 할 수 있는 등 외국투자자에 대한 내국인 대우는 아직 요원한 편임.

- (스폰서 제도) 종합상사나 자영업의 경우 외국인은 사우디 스폰서를 통해서 스폰서의 명의로 은행거래, 비자 취득 및 각종 영업 행위를 하게 되어 있어 스폰서와의 관계 악화 시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각종 불공정 관행 상존) 정부 공사의 경우 공사 계약 및 집행시 국제관행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공사 대금 지급의 지연, 추가 공사 경비 불인정 등은 상례화된 상태이며 발주처와 법적 분쟁 시 회교법 및 관행을 들어 외국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음.

- (Saudization)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우디인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제3국 인력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임금이 높은 사우디인을 채용하게 되므로 업체의 경쟁력 약화가 초래됨.

- (불공평한 조세제도) 내국인은 기본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으나, 외국인이나 외국기업(합작기업 포함)에게는 20%의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음.

- (외국인의 관청출입 문제) 사우디 정부는 외국인의 관청 출입을 불허하고, 현지인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데 공사 책임자가 관련 공무원과의 업무 협의 시 현지인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부정확한 의사전달 및 처리지연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정보

주요 여행지

○ 카이로(Cairo)

- 이집트의 수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힘.

- 이집트 박물관 : 다수의 최고수준 이집트 고고학적 유물 보유.

- 카이로 타워 : 게지라선 남쪽의 나일강변에 위치.

- 모하메드 알리 사원 : 화려한 내부 장식과 거대한 돔이 특징.

○ 기자(Gizeh)

- 이집트 북동부에 위치한 카이로 교외 도시.

- 쿠푸왕 피라미드, 카프레왕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이 위치함.

○ 룩소르(Luxor)

- 고대 이집트 신 왕국 시대 수도 테베의 남쪽 교외에 위치함.

- 왕가의 계곡 :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된 좁고 긴 골짜기로 왕들의 무덤 62개소가 발굴됨.

- 투탕카멘의 묘 : 세계 고고학적 발굴 중 가장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함.

- 카르나크 : 이집트 상부 나일강 동쪽 강가에 있는 신전유적지.

- 라메세움 : 이집트 람세스 2세의 신전.

비자

○ 여행자의 경우 이집트 도착 시 공항 또는 항구에서 별도 구비서류 없이 30일 유효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미화 15불임. 또한 사전에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도 받을 수 있음.(60불 상당)

출입국 심사

○ 여행 중 여권의 신원정보란(사진부착과 인적사항이 기록된 페이 지)이 훼손될 경우 입출국시 입출국 심사관으로부터 위․변조 여 권으로 오인 받아 입출국이 불허되거나, 대사관과의 확인과정에서 장시간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당할 수 있음. 따라서 여행 전에는 반드시 여권의 훼손여부를 확인하고 훼손된 경우 새 여권을 발급 받아야 함.

- 이집트 여행 중 부득이하게 훼손되었을 경우 사전에 대사관을 방 문하여 영사 서한을 발급받아 이집트 출국시 제출하거나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안전함.

- 훼손 여권을 소지한 상태에서 이집트 여행 후 터키 등 제3국으로 입국하고자 할 경우, 그 곳 공항 당국에 의해 입국이 불허될 수도 있음.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상대방을 부를 때는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닥터, 엔지니어 의 호칭을 붙이고 전직 관리출신이라면 퇴직 당시 직명을 불러주 면 좋아함. 경제적 이해관계에 매우 민감하지만 인간관계나 정서 적인 면도 비즈니스 진행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가급적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에티켓이나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음.

○ 약속잡기

- 일반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편임. 통상 약속시간 보다 30 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임.

- 문서보다는 전화를 통한 약속을 하는 편이고 확실히 약속을 정해 야 하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보다는 팩스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

○ 식사

- 인구의 90%가 무슬림이므로 돼지고기, 술 및 이슬람식으로 도살 되지 않은 고기는 먹지 않음. 양고기 전문점이나 고급 음식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생선요리 전문점이 식사하기 무난한 장소임.

- 이집트인은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며 일부 독실한 무슬림의 경우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가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이슬람식 고급 음식점이 무난함.

- 식사할 때 왼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 에티켓임.

○ 선물

- 이집트인들은 선물을 매우 좋아하며 따라서 선물을 통해 상대방의 호감을 사고 상담에 임하면 그만큼 비즈니스가 성사될 확률이 높아짐. 그러나 여성에게만 따로 선물하는 행동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함.

- 선호되는 선물은 보석, 시계 등 화려한 것이 좋고, 상류계층은 인삼의 우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삼제품이면 무난함. 젊은 층 의 경우 한국산 MP3와 같은 소형 전자제품을 선호함.

○ 인사

- 처음 보는 경우는 일반적인 악수가 무난함. 신뢰 관계가 형성되고 친밀감을 느끼는 경우 볼 키스(서로 양쪽 볼을 살짝 터치하는 키스)를 함.

- 알라신 이외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것이 종교적 관례이므로 한국 식의 머리를 숙이는 인사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므로 눈을 마주 보며 가볍게 잡는 악수면 무난함.

○ 복장

- 일반 양복에 넥타이 정도면 무난함. 이집트 비즈니스맨의 경우 형식에 얽매이는 복장 보다는 노타이 차림의 복장을 선호하지만 고위직의 경우는 넥타이를 매는 경향이 있음. 상담 시에도 다른 중동국가에 비해 전통적인 이슬람 복장을 입는 경우는 거의 없음.

- 만일 바이어가 집에 초대하는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노출이 심한 복장을 피해야 함.

상관습

○ 유력바이어는 L/C 개설 등 대금결제 조건에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자기 품목의 세부 사항에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국의 가격, 품질, 시장 점유율 등 시장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깊음.

○ 대부분의 수입상은 수집 가능한 모든 가격 및 품질조건을 비교한 후에야 주문하며 계약체결 물량보다 적은 양을 수입함으로써 가격 할인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주의를 요하며 계약 체결 시 신용장에 커버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삽입하는 것이 좋음.

○ 고 관세 품목인 경우 관세회피를 목적으로 대금 중 일부는 T/T로 하자고 제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반드시 T/T 대금을 먼저 수령하고 나머지 대금에 대해서는 L/C를 개설하도록 해야 함.

○ 일부 악덕 수입상은 L/C만 개설하여 생산개시 또는 선적하도록 한 후 T/T 대금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고, 후에 각종 이유로 트집을 잡아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T/T로 대금을 받았다 하더라도 잔액 분을 L/C개설된 후에 생산 또는 선적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외상거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함.

○ 무역대금 결제방식은 금액이 클 경우에는 L/C 100%가 대부분이 며 금액이 적을 경우에는 L/C 60%, T/T 등이 40%임.

- L/C의 경우 제3국 은행의 보증요청에 대해 현지 바이어나 은행은 협조하려고 하고 있으나 지방 중소은행에서 발행되는 L/C는 종종서류 하자를 빌미로 대금 지불을 안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반드시 제3국 유명은행을 통해 보증받도록 수입상을 종용해야 함.

- 현지은행의 신용도는 규모가 작은 은행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괜찮은 편임.

○ 이집트인들은 남을 믿지 못하는 습성이 강해 하부위임이 미약한 편이므로 보통 최종 결정을 할 때, 정부는 장관이, 회사에서는 사 장이 직접 시행하는 경우가 빈번함. 따라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고위인사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함.

○ 일단 상담을 시작한 후에는 성급함이나 조급함을 상대방에게 보이 지 않도록 해야 함. 모든 결정이 최고위층에서 이루어지므로 상담 이나 계약의 이행속도가 느린 편이어서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상 대방을 의심하게 되고 나중에는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 전체 계 약을 망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남.

현지 주요 연락처

대사관 정보

○ 주 이집트 한국 대사관

- 주소 : 3 Boulos Hanna St., Dokki, Cairo, A.R.E

- 전화 : 20-2-3761-1234∼7, 팩스 : 20-2-3761-1238

- E-mail : egypt@mofat.go.kr

- 홈페이지 : http://egy.mofat.go.kr

- 근무시간외 비상연락처: 20-12-211-4809, 20-12-227-5053,7

○ 근무시간

- 일∼목 : 08:30∼15:30(점심시간 : 12:00∼13:00)

- 금, 토 : 휴무

○ 영사협력원 연락처

- 김태엽 (룩소르 거주) : 20-10-550-7258(휴대전화)

- 이메일 : cears@hanmail.net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약사

근대 약사

○ 1517년 오스만 터키 지배

○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

○ 1922년 영국의 보호 통치기 종료, 이집트 왕국으로 독립

○ 1948년 이스라엘과의 제 1차 중동전쟁에서 중동 아랍국가 패배

○ 1952년 자유장교단 혁명을 통한 네기브(Neguib) 정권 수립

○ 1953년 군사 쿠테타 이후 공화정 수립

○ 1954년 나세르(Nasser) 쿠테타를 통해 집권

○ 1956년 제2차 중동전쟁 발발

○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발발

○ 1970년 나세르 대통령 사망 후 부통령 사다트(Sadat) 대통령직 승계

○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발발

○ 1981년 사다트 대통령 암살 후 부통령 무바라크(Mubarak) 대통령직 승계

○ 1982년 이스라엘의 시나이 반도 반환

○ 1987년 무바라크 대통령 재임

○ 1989년 이집트 아랍연맹 복귀

○ 1993년 무바라크 대통령 3선 당선

정치 개황

이집트의 정치 동향

○ 정치적 안정성

- 1981년 집권에 성공한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 대통령 은 2005년 9월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직선제에서도 승리함으로 써 2010년까지 임기를 보장 받았고 군부의 지지도 받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집권 국민민주당(NDP)이 2005년 11월 총선에서 원내의석 70%(311석)을 확보하면서 여당에 권력이 집중된 상태임.

- 여당은 2007년 3월 헌법 211개 조항 중 34개 조항에 대한 개헌 안을 통과시키면서 야당인 무슬림형제단의 정치진출을 억제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의 차남 가말 무바라크(Gamal Mubarak)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

○ 무바라크 대통령이 장기집권하고 있고, 헌법개정을 통해 선거감독에 대한 서법권 소멸, 정당소속의 의무화, 종교 세력 지지기반 정당의 불법화 등을 선언하는 등 반민주적 조치가 취해지자 민주화 및 정치 개혁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임.

○ 2008년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18.3%에 달했고 2009년에도 물가상 승률이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서민층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팽 배해 있고 관련 시위도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권을 위협 하는 수준으로는 발전하고 있지 않음.

- 사법부 및 반대 세력에 대한 이집트 정부의 통제가 효율적으로 작 용하고 있고, 무슬림 형제단을 비롯한 반대세력의 경우 계파 별로 분열되어 있어 당분간 현 정권의 실질적인 대항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 차기 대통령 선거(2011년 9월)까지 큰 정치적 혼란은 없을 것으 로 전망되며, 현 정부도 차기 대선을 위한 권력 이양 작업에 치중 할 것으로 보임.

외교

대외정책의 기조

○ 대외적으로는 온건 친 서방 비동맹 외교노선을 지속적으로 견지하 며 중동지역 민주주의 실현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자생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고 이란의 역내 세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갖고 있음.

- 이집트는 지정학적으로 중동 이슬람 문화권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 이고 석유의 보고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있으며, 아랍-이스라엘간 의 평화 회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또한 아랍과 무슬림 세계의 지도적 국가로서 국경을 넘어 중동 여 러 인접국가에 정치와 종교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쳐 왔음.

이집트-미국 관계

○ 미국과는 전통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부터 매년 대규모 경제, 군사 원조를 받고 있음.

- 미국은 이집트를 미국의 아랍지역 정책 수행의 보완 및 동반자로 활용하는 대신 이집트는 미국으로부터 매년 20억 달러 가량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어 양국 간 관계는 당분간 큰 변동이 없을 전망임.

- 무바라크 대통령 후계자 역시 미국과의 관계를 크게 흔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차남 가말이 집권하면 이집트에 정치적 자유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미국과의 관계의 변수로 작용 할 전망임.

이집트와 그 외 국가들의 관계

○ EU와는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 지하고 있으며, 이집트의 탈 서방 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중국 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임.

○ 2008년 3월25일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러 시아 푸틴 대통령과 푸틴의 후임자로 러시아 대통령에 당선된 드 미트리 메드베데프와 중동 평화 문제를 포함한 각 종 국제 사회 문제를 논의하며 양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고, 이 집트와 러시아 간 핵에너지 협력 협정을 도출하였음.

○ 중국의 경우 2006년 6월 원자바오 총리가 이집트를 방문하여 상 호 경제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탈 유럽 을 통한 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이집트의 노력과 에너 지 자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상호 일치하고 있음.


이집트 체류 정보

치안 및 유의사항

이집트는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며 외국인에 대해서도 호의적임. 다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바가지 씌우기, 소매치기 등에 주의 요망.

- 일단 분실된 소지품은 찾기가 어려우니 사전에 분실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최선임.

○ 최근 이라크 등 중동정세 관련, 한국, 미국 등 이라크 파병국 국민에 대한 반감이 있는 바, 이집트 국민을 자극할 수 있는 발언 (특히 정치, 종교)은 삼가야 함.

○ 이집트는 별도의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없으며 현지인들의 운전습관이 난폭하여 길거리 무단횡단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

○ 거리나 대중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됨. 특히 음료수는 탄산음료나 정화된 물 이외에는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식당에서도 국물이 포함된 식사메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음.

기후

봄철은 3~4월 중 짧게 나타나고 거의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로 바뀌는 기후변화를 보이며 4월말경이면 우리나라의 6월 상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시작됨.

5~9월말이 여름철로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6~9월의 혹서기에는 38-45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

1년중 국지적인 특성으로는 매년 3~5월 사이에 ‘까마신’이라는 사막의 열풍 및 모래바람이 부는데 엄청난 먼지를 수반함.

환전

사용화폐

- 통화단위 : 1 파운드(Pound) = 100 피아스타(Piasta)

- 지폐 : 200, 100, 50, 20, 10, 5, 1파운드, 50, 25 피아스타

- 동전 : 25, 20, 10, 5 피아스타

○ 환전 : 시중은행 및 환전소, 호텔에서 환전가능

- 환율 : 1.00 USD = 5.51800 EGP (2009년 9월 현재)

- 사설환전소의 경우도 은행 환율과 거의 비슷함

- 역환전 : 출국시 이집트화를 달러로 재환전할 경우, 처음 환전시 증빙서 필요(이 경우 하루 30불 이상 지출했다는 것이 입증되어야 함)

국제 전화

일반전화 이용시

- 00(국제전화) + 82(한국 국가코드) + 2(서울 지역코드) + 번호

- 호텔에서 이용시에는 외부전화 9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 입력

수신자 부담 데이콤 전화 이용시

- 365-5641를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옴.

- 안내방송에 따라 교환원과 연결 후 원하는 전화 번호 통보

국내 또는 국제통화는 룸이나 호텔 1층 로비에 문의, 사용 가능하나, 비용이 매우 비쌈.

공중전화 사용이 가능하나 설치 지역이 드물어 이용이 매우 불편함.

시차 및 서머타임

이집트의 시차는 GMT+2

리나라와 시차는 KST-7시간으로 한국이 24:00시일 때 이집트는 같은 날 17:00시임.

현재 서머타임이 해제되어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임.(서머타임 중에는 한국이 24:00시일 때 이집트는 같은 날 18:00시가 됨)

전력 및 인터넷 환경

○ 인터넷 환경 : 일부 ADSL이 사용되나 주로 모뎀을 사용함.

○ 전력사용 현황 : 220V/50Hz 사용

- 콘센트 타입은 한국과 같으나, 모터를 사용하거나 강한 열을 내는 전자제품의 사용은 멀티플러스 사용 요망

주요언론

○ T V : 이집트국영방송(채널 1,2,3)

- 유료위성방송을 통해 여러 나라 방송(BBC, CNN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의 KBS월드, 아리랑 TV 시청 가능함.

○ 신문과 잡지

- 신문과 잡지는 이집트 공용어인 아랍어 외에도 영어, 불어로도 발간되기도 하며 외국의 유명 신문 및 잡지(New York Times, Herald Tribune, Newsweek 등)도 시내 곳곳에서 쉽게 구입 가능

- 주요일간지 : Al Ahram, Al Akhbar, Al Gomhuriaw, Al Wafd 등

팁 문화 및 교통편

팁 (박시시)

- 팁이 생활화 되어있으며 대체적으로 5파운드 정도가 적절함

-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는 이미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팁을 지불할 필요는 없으나 포터나 웨이터들에게는 1파운드 정도를 주는 것이 좋음.

교통편 안내

- 시내 교통편으로는 일반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사전에 요금 협상하여 승차하는 것이 좋음.

- 요금은 근거리 5파운드, 15~20분 거리는 10~15파운드 정도임.

교통수단

○ 항공

- 국제선․국내선 모두가 연발착이 잦은 편이므로 72시간 이상 이집트에 체류할 시 반드시 예약 확인이 필요하며, 출발 시에는 최소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철도

- 철도는 이집트 철도청에서 관장하며 총 연장 약 5천 Km로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나 카이로-알렉산드리아 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권장할 만한 교통수단이 되지 못하며, 특히 남부 지역은 치안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철도 및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은 삼갈 것.

○ 버스

- 버스는 미니버스, 시내버스, 장거리 버스 등으로 구분. 시내버스는 요금(0.5 이집트 파운드(약 0.2불))은 싸지만 매우 혼잡함.

- 미니버스는 일정 지역 구간을 운행하나 정해진 목적지가 없으며 구간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됨. 장거리 운행 버스는 카이로 시내 TAHRIR 광장 및 람세스역에서 출발, 알렉산드리아, 포트사이드 등 주요도시와 시나이 반도, 후르가다 등 주요 도시 연결함.

○ 지하철(Metro)

- 1-3호선이 있으며, 역명이 영문 알파벳으로 표기 되어있어 초행자의 경우에도 이용이 비교적 편리함. 열차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칸은 여성 전용임.

○ 택시

- 택시는 호텔 앞에서 관광객 상대로 운행하는 리무진과 '우그라' 라는 일반 택시가 있으며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 고 있음(이집트인의 경우에도 동일). 특히 외국인의 경우에는 별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탑승 전 미리 흥정이 필요함.

종교활동

○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이나 외국인들의 종교 활동에 특별한 제한 을 두고 있지 않음.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자말렉, 헬리오 폴리스, 마아디 등)에는 성당, 개신교회 등이 있어 종교 활동(예 배)에 큰 불편이 없음.

- 카이로에는 2개의 한국인 교회와 성당이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종 교 생활을 영위하고 있음.

○ 그러나 선교사활동은 일체 인정하지 않으며, 엄격히 제한함. 특히 무슬림의 샤리아에 의해 무슬림에 대한 선교활동은 역시 엄격히 제한되고 있음.

대인관계 문화

○ 이집트인들은 인사할 때 주로 악수나 양 볼에 입 맞추는 정도이나 아주 친밀한 사이일 경우에는 껴안기도 함.

○ 대부분의 이집트 국민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른 종교생활(1일 5회 예배 등)을 하므로 이들의 종교생활을 해치는 행위는 삼가 해야 하며, 너무 짧고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함.

○ 종교에 따른 금식기간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에 시행되며 태음력에 기초하므로 해마다 시기가 약 11일씩 앞당겨지 는데, 2009년의 경우 라마단은 8월 21일~9월 19일이었음.

- 라마단 기간에는 일출에서 일몰시까지 금식하는데, 이곳 사람들이 철저히 지키는 종교행사이므로 현지인 앞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주, 흡연 등은 삼갈 것.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집트 (Arab Republic of Egypt) 개황

개관

○ 국 명 : 이집트

○ 수 도 : 카이로(Cairo)

○ 면 적 : 약 1,002천 ㎢ (한반도의 5배, 국토의 95%가 사막)

○ 위 치 : 아프리카 동북부, 지중해연안(가자지구, 이스라엘, 리비아, 수단 접경)

○ 인 구 : 7,430만 명(2008년 기준)

○ 민 족 : 햄족(99%), 아르메니아인, 누비아인 등 소수족(1%)

주요도시 : 알렉산드리아(420만), 포트사이드(58만), 수에즈(52만)

○ 종 교 : 수니파 이슬람교(90%), 기독교(10%)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영어 및 불어(일부)

○ 정부형태 : 대통령중심제(임기 6년)

○ 국가원수 : Mohamed Hosni Mubarak(‘82년 취임, ’05년 9월 7일 직선제를 통해 5기 연임 당선, 2010년까지 집권기반 마련)

○ 의 회 : 양원제 (상원 6년 임기, 264석, 하원 5년 임기, 454석)

○ 주요정당 : 국민민주당, 뉴와프드당, 사회노동당, 사회자유당

○ 독립기념일 : 1922년 2월 28일(영국)

○ 화폐단위 : 이집션 파운드화(EGP)

2009년 9월 현재 1.00 USD = 5.51800 EGP

○ 1인당 국민소득 : 2,115 달러 (2009 추정)

○ 국민총생산 : 1,760억 달러 (2009 추정)

산업구조 : 서비스업 48.0%, 제조업 38.1%, 농업 13.8%

○ 기 후 : 아열대성 사막

○ 주요부존자원 : 석유, 천연가스, 인광석, 철광석

○ 주요수출품 : 원료 및 광물, 원유, 석유-가스, 석탄, 면화

○ 주요수입품 : 원료 및 광물, 석유-가스, 석탄, 원유, 곡물 원자재

○ 경제적 강점 : 관광자원 및 양질의 노동력 풍부

○ 경제적 약점 : 식량부족, 사회간접자본 빈약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이집트 경제는 회계연도 2007/08년 7.2% 성장했으나, 2008/09년 1분기(2008년 7월-9월)에 2007/08년 1분기 대비 5.8% 성장에 그침. 세계 경기 하락으로 경제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나, 경기 하락의 폭은 주요국 대비 그렇게 크지 않을 것임.

○ 관광, 수에즈 운하 운영, 기타 공공 서비스 등 서비스 산업이 국가GDP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섬유 식료품 가공 중심의 제조업이 38.1%, 면화중심의 농업 부문이 13.8%를 담당하고 있음. 중동 정정 불안, 테러 사건 발생, 세계 운송경기 등 대내외 충격에 경제전반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만성적인 재정적자가 해결과제로 남아 있으나, 수입급증으로 인한 상품수지 적자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전수지 흑자 확대로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보유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GDP 대비 외채 부담 또한 점차 감소하고 있음.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경제지표

단위

2006

2007

2008

2009

2010*

GDP

억 달러

1,079

1,298

1,602

1,760

2,130

1인당 GDP

달러

1,454

1,708

1,966

2,115

2,133

경제성장률

%

6.8

7.1

7.2

3.4

3.0

재정수지/GDP

%

-8.2

-7.5

-6.8

-7.0

-6.6

소비자물가상승률

%

7.6

9.5

18.3

9.1

7.1

경상수지

백만달러

2,731

501

-1,331

-1,439

-1,439

수출

백만달러

20,546

24,455

29,849

27,778

30,513

수입

백만달러

33,104

44,949

56,623

45,865

46,451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이집트중앙은행

최근 경제 동향

○ 2008/09년 경제 성장률은 3.6%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금융위기로 발발된 전세계 불황의 수준과 비교할 때, 이 성장률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이집트가 최근 2-3년간 유지해온 6-7% 대의 고성장을 고려할 때 체감 경기 둔화율은 심각한 수준임.

-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고 이집트 은행권이 현재와 같이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격리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2010년 하반기부터 경기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 (정부정책)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이집트 정부는 약 54억달러(EGP300억)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 이 금액은 이집트 총 GDP의 약 2.8% 규모이며 사회 간접자본 확충 및 수출 진흥책에 사용될 예정임,

- 이집트 정부는 2009년 1월 29일 대통령령으로 중간재 및 자본재 250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를 단행했으며, 관세인하의 경제적 효과는 총 3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의 대(對) 이집트 100대 수출품목 중 기계류, 열교환기, 동축 케이블 등 5개 품목 관세인하 대상에 포함되어 수출 증가에 긍정 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세계적인 고유가의 지속과 천연가스의 수출 개시, 관광산업의 호 황과 수에즈 운하 수입의 증대 등의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 입물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고성장 기조에 큰 걸림돌로 작용 하고 있음.

- 2008/09 회계연도 이집트 경제 성장률은 당초 7~8%로 전망되었으나 물가 상승의 여파로 세계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면서 3.6% 내외로 수정되었음.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자동차 산업

○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지역 최대의 자동차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운송 물동량의 85%를 도로운송에 의존하는 등 시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

- 자동차 생산량은 2008년 120,400대를 기록했으며, 2009년에도11.3% 증가하여 134,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자국의 기계 산업의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조립 생산기지를 유치했으며 높은 수입관세 제도를 통해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음.

- 이집트-EU 파트너십으로 EU로부터 수입 관세는 2010년을 기점으로 2019년까지 매년 10%씩 관세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 유럽산 자동차의 강세가 예상됨.

-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시장은 아직 품질과 기술력이 낮아 필요 부품을 해외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

식품가공산업

○ 식품가공업은 이집트의 가장 큰 제조업분야로, 생산 품목은 유가 공에서부터 음료, 과자, 제빵, 식품첨가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음. 특히 음료부분은 세계적인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이 모두 진출해 있음.

- 이집트의 풍부한 농산물 및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주요 수출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설비투자도 증가 추세임.

○ 중동 지역 내 음식문화 및 언어의 유사성 때문에 이집트 가공식품 수출은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나,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자체 생산이 부족하여 케냐, 수단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EU 지역에 대한 수출도 증가 추세에 있음.

석유·가스·에너지산업

○ 원유 및 천연가스

- 2007/08 회계연도 동안 오일 및 가스는 GDP의 16.5% 연간 수출의 4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외화수입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이집트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

- 이집트의 원유 매장량은 약 37억 배럴로 전 세계 매장량의 0.5% 에 해당하는데 다국적 개발 기업이 천연가스 자원 발굴에 치중하 고 있어 이집트는 2009년을 기점으로 석유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천연가스 산업은 이집트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산업으로 하루 액화 천연가스(LNG)의 생산량은 70만 배럴로 세계에서 6 번째 액화 천연가스 수출 국가로 자리 잡음.

- 천연가스 생산은 국내외의 수요 증가 및 신규 가스전의 개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전력생산

- 전력 보급률은 개발 도상국에서 가장 높은 99.8%로 세계 최고 수준임. 하지만 매년 전력 소비량이 평균 7% 증가함에 따라 전력생산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2012년까지 8GW의 전력 생산량을 확충하고 2027년 전체 전력 생산량을 63GW로 증가시킬 계획임.

- 이집트 정부는 전력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을 줄이고 전력 생산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풍력, 태양열 발전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관광산업

광산업은 이집트 외화수입의 최대 원천이며, 성장 동력으로 GDP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 인력도 농업에 이어 2번째임.

○ 영국, 러시아, 독일로 부터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데 2006년 이집트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980만명으로 전년의 860만명에 비해 5.5% 증가하였으며 관광 수입도 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8% 증가

- 인근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의 정세 불안으로 관광업 타격이 예상되었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 이집트 정부도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용을 위해 신규 관광지 개발 및 시설 개선과 함께 의료관광, 비즈니스관광 등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함.

농산업

○ 이집트의 주요 산업의 하나임. 농업은 타 개발 도상국과 마찬가지 로 이집트에 중요한 산업이지만 산업화의 영향으로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농업 종사자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1996년 착수한 Toshka사업(남부 사막지역 농토화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 면적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원면

-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며 이집트 농업 수출 1위 품목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시장이 주 대상이었으나, 최근 들어 한국, 인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공급 비중이점차 늘어남.

- 이집트 원면 GIZA 45,76,70,77,84는 세계 최고 품질의 EXTRALONG STAPLE COTTON으로 매우 고가임에도 수요가 많음. 이 제품은 판매시기 품질 등급, 세계 원면시장의 수급현황에 따라 수출가격 변동 폭이 심함.

유망시장

○ 한국에 대한 인지도

- 이집트 신차시장의 약 40%를 국산 자동차가 점유하고 있으며 가 전이나 기계 등 주요 품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한국산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이나 바이어들의 인지도는 매우 높고 좋은 편.

- 실제로 카이로 KBC가 실시한 한국 상품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일본과 유럽국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 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산 물건을 구입해 사용해 본 소비자의 경우 더욱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음.

○ 건설시장

- 이집트는 연평균 1.2%의 인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젊은 인구 비율에 따른 주거용 주택 수요 등이 탄탄해 건설 분야가 지속 성 장하고 있음. 건설장비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추세임.

- Wheel Loaders, Hydraulic Excavators, Bulldozers, MotorGraders 등이 이집트 유망 건설 장비임.

○ 자동차 부품 시장

- 2011까지 20년 이상 된 택시를 신차로 교체하는 사업 추진 중임.

- 이집트 신차시장에서 한국산 차량의 점유율이 약 30%에 이르고 한국산 차량의 주력 모델이 베르나, 라노스 등 소형 차량이기 때문에 택시 교체시 상당수가 한국산 차량으로 교체될 전망이며, 관련 부품 수요도 향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수입화장품 시장

- 이집트의 화장품시장은 대표적인 미개척 시장의 하나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음. 이집트는 아랍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높은 인구성장률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소득수준 향상으로 수입화장품 수요 증가 추세임. 특히 메이크업 제품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이집트 시장은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전환중인 과도 기적 성격을 갖고 있음. 대외교역의 자유화로 민간부문이 성장하 고 있으며 과거 국영기업들이 담당했던 역할의 대부분이 민간 부 문으로 이전되고 있어 민간 부분의 성장이 활발함.

○ 거대시장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

- 거대 시장인 EU, 오일달러가 넘치는 아랍권, 외부에서 접근이 어려운 아프리카 시장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EU, 아랍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대서양 인도양을 잇는 수에즈 운하 등 물류의 중심으로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음.

○ 잠재력 있는 내수 시장

- 인구 약 7,200만 중 약 10%(720만~1,000만)는 연 소득 1만 달러 이상의 탄탄한 소득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의 63%가 30세 미만이며, 2015년까지 주력 소비층인 30~59세 인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 효과가 있는 미래 시장임.

○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사회간접 시설

- 실질 실업률이 20%를 상회하고, 대졸 실업률은 40% 가까이 되어 인력 채용이 용이하며, 인건비가 저렴함.

- 에너지 및 원자재 조달 요건이 양호하고 에너지 가격을 국가가 통제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조달이 가능함.

○ 극단적인 가격시장

- 품질보다는 가격에 치중 하여 정상적인 제품보다는 덤핑물품 재고 품 등의 인기가 더 높은 시장임. 따라서 가격할인 요구가 빈발하 고 거래 후에도 대금 결제 조건에 관해 까다로운 요구가 빈발하는 시장임.

○ 전형적인 중소기업 시장

- 다수의 수입상과 다수의 공급상이 완전경쟁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 을 하고 있으며 소규모 저가의 교역품이 무역의 주종을 이루는 중소 기업형 시장임.

○ 포스트 브릭스로 평가됨

- 저가 생필품 시장에서 중저가 보급형 시장 및 고급형 시장으로 시 장이 확대에 있으며 자국 특성에 맞는 제조업 발굴 육성 정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존재함.

- 시장 선점을 위해 선진국뿐만 아니라 브릭스 국가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에너지, 건축, 이동통신 분야로의 경쟁이 격화됨.

- 자원 민족주의를 가반으로 자국의 이익을 강화하는 현상이 확산되 고 있음. 자원뿐 아니라 이동통신, 유통, 서비스 등도 패키지 딜 투자 방식이 유행함.

투자 애로 사항

○ 세계 최하위 노동생산성 및 까다로운 노동법

-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의 조사에 따르면 이집트의 노동 생 산성은 극히 저조함. 매년 기본임금 7% 인상 강제규정 및 근로자 해고가 불가능한 법체계와 관행이 존재함.

- 유한책임회사를 제외한 주식회사, 지사는 회사 순 이익의 10% 이 상을 연봉 이하 범위 내에서 종업원에게 배분해야 할 의무 규정이 있는 등 노동법규가 까다로움.

○ 관료적 행정절차

- 세관절차가 복잡하고, 담당자마다 적용 규정이 상이하며, 각종 행 정 절차에 관료주의가 만연하며 담당 기관별 법적 해석이 상이하 고 동일 문제 발생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이 취약함.

○ 투자 인센티브 미흡

- 외국인만을 위한 투자 유치 인센티브가 없고, 모든 투자에 있어 내국인과 외국인을 동일 취급하며 투자 인센티브가 극히 제한적 임. 일반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센티브가 많은 자유무역지대 의 경우도 2008년 5월 5일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한 에너지 집약기업에 대한 혜택을 전면 폐지함.

- 투자 환경이 개선 중이나 단기간 경제성장으로 열악한 경제기반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존재함.

○ 지적재산권 보호 미흡

- 명문화된 법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침해 방법이나 침해 시 구제 절차가 유명무실함.

- 우리 제품들의 상표가 도용 당하고 있으나 이를 제지하거나 피해 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지적재산권 분규도 일반 민 사재판에 의하여 최종 해결까지는 5년 이상 시간이 소요됨.

○ 에이전트 관계 종료 애로

- 영업부진 등의 요인으로 에이전트 계약기간 만료에도 불구하고 기 존 에이전트의 기득권 주장으로 큰 어려움이 발생함.

- 기존 에이전트의 경유 계약 만료 후에도 실제 에이전트 권리를 주 장하면서 법적 소송까지 제기해 실제 영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다수 발생하기도 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Ⅶ. 알제리 국가정보


1. 기본개황

  ○ 국명 :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 수도 : 알제 (Algiers, 인구 : 3백만 명)

  ○ 면    적 : 2,382,000㎢ (한반도의 11배, 대부분이 사막지역)

  ○ 위    치 : 북부 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 주요도시 : 알제, 오란, 콩스탄틴, 아나바

  ○ 인    구 : 34백만 명 (2008)

  ○ 민    족 : 아랍인 (99%)

  ○ 종    교 : 수니파 이슬람교 (99%), 가톨릭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프랑스어, 베르베르어

  ○ 정부형태 : 인민공화제 (대통령중심제)

  ○ 국가원수 : 부테플리카 (Abdelaziz Bouteflika) 대통령

  ○ 의    회 : 양원제 (하원 389석, 상원 144석), 복수정당제

  ○ 주요정당 : 국민민주당(RND), 국민해방전선(FLN), 이슬람사회평화운동(MSP)

  ○ 국제기구가입 : UN, IMF, ILO, OPEC, WHO 등

  ○ 독립기념일   : 7월 5일 (1962. 7. 5. 프랑스)

  ○ 화폐단위 : Algerian Dinar (AD), US$1 = AD72.3289 (2009. 5)

  ○ 산업구조 : 석유화학 45.1%, 서비스업 19.3%, 농업 7.7%

  ○ 주요수출품 : 원유․가스, 정유제품

  ○ 주요수입품 : 자본재, 식량, 석유개발관련설비, 반제품

  ○ 주요부존자원 : 석유, 천연가스

  ○ 경제적강점 : 석유․가스 자원 풍부

  ○ 경제적약점 : 낮은 식량자급도, 대외채무 과다, 정정 불안

  ○ 1인당 국민소득 :   $ 4,779 (2008)

  ○ 국민총생산 : $ 1,644억 (2008)

  ○ 표 준 시 : GM + 1 (우리나라와 8시간 차), 서머타임 제도는 미시행

  ○ 기    후 : 지중해성 기후(북부), 대륙성 및 사막성 기후(남부)

    - 내륙 및 남부 사막지역은 일간/연간 온도 변화가 극심





2.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1) 경제현황 및 전망

○ 최근 5년간 GDP는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인당 GDP도 '02년 1,815$로부터 '07년 3,867$로 증가

    - 오일머니 유입에 힘입어 외채 조기상환외환보유액 확충을 통해 경제발전을 위한 탄탄한 재정적 기반 마련

  ○ 외채는 6.2억불(08.6월말 기준)로 대폭 축소

    - 97년말 330억불까지 치솟았던 외채는 알제리 정부의 대외채무상환정책 추진으로 07년말 39억불 수준으로 감소

  ○ 세계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알제리 경제가 2008년에도 건실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 고유가 구조에 따른 수출확대에 힘입어 2008년도 경상수지도 GDP 대비 25.5%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EIU 전망)


2)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십억 달러)

85.0

102.3

115.5

131.1

170.1

184.5

1인당 GDP(달러)

2,624

3,119

3,458

3,867

4,945

5,287

경제성장률(%)

5.2

5.3

2.0

4.5

3.4

5.8

실업율(평균, %)

17.7

15.4

12.3

11.8

12.9

11.3

외환보유고(백만$)

43,550

56,582

78,208

110,627

155,202

183,677

대외채무(백만$)

22,158

16,839

5,583

3,927

2,904

2,486

이자율(여신, %)

8.0

8.0

8.0

8.0

8.1

8.2

소비자물가상승률(%)

3.6

1.6

2.6

3.5

5.5

4.2

경상수지(백만 달러)

11,120

21,180

28,950

32,046

43,327

41,654

수출(백만 달러)

32,220

46,330

54,740

60,512

81,555

86,331

수입(백만 달러)

17,950

19,860

20,680

26,251

36,460

42,575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3. 경제구조 및 정책


  ○ 알제리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강세로 외적으로는 견실한 경제 성장을 보여왔으나, 석유가스(원유, 천연가스 및 부산물) 산업에 대한 수출의존도(98%)가 매우 높아 석유 생산이 일시 감소한 2006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9%에 그치는 등 유가 변동이 경제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음.

  ○ 2008년 현재 알제리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앙골라에 이어 아프리카 제4위의 원유 생산국이며,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3위의 원유 매장량 보유국(122억배럴)임. 알제리 정부는 원유 생산정책을 단기간 내 집중생산보다는 일정기간에 걸친 안정적 생산정책을 추진 중

    - 석유 산업의 판매수입으로 생긴 여유재정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공공 주택건설과 같은 공공부문 사업에 투자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석유가격 변동의 효과는 물량변동 효과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향을 보임. 지난 2년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정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에 힘입어 석유류 수출 금액은 2006년 540억불 및 2007년 690억불을 기록함.(2005년은 460억불)

  ○ Fatiha Mentouri 주재국 재무부 금융개혁담당부장관은 2007.11.26,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온 CPA(Credit Populaire d'Algerie, 알제리 국민은행)의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

    - Mentouri 부장관은 CPA의 민영화에 참여한 6개의 외국은행 중 3개의 프랑스 은행(BNP Parisbas, Societe General, Natexis)만이 입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가격협상이 불리해졌다는 점을 민영화절차 중단의 이유로 제시

    - Mentouri 부장관은 현재의 금융위기가 진정되면 CPA 민영화절차를 다시 시작할 것이며, 알제리 정부의 금융분야 개혁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 CPA: 알제리 금융시장의 12% 점유(자본규모: 약61억불)



4. 주요 산업


1) 석유·가스 산업

  ○ 최근 수년간 발견된 유전·가스전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소 규모인 바,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인 현상임. 2007년말 현시점에서의 유전 탐사·개발 동향을 고려할 때 Sonatrach(국영석유공사)과 Anadarko Petroleum(미국)이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El-Merk 유전이 미래의 유망 대형광구(원유 108천B/일, 콘덴세이트 55천B/일 및 LPG75천B/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양 사는 현재 Ourhou 유전(230천B/일, 제2위 규모) 및 HBNS 유전(240천B/일)을 개발 중임.

  ○ 석유, 가스의 확인매장량(콘덴세이트 포함)은 약 110억TOE 수준으로, 2000-06년간 개발 부문에 Sonatrach, BP, Statoil, Repsol 등을 중심으로 약 250억$(외국기업 140억$) 투자

  ○ 2006년 수출액의 98%가 석유, 가스로 에너지부문 의존도 심화

    - 유전개발사업, 정유시설, 석유화학공업 등 플랜트 사업의 수요 증가


2) 광물 산업

  ○ 석유·가스의 경우처럼 금, 은, 철, 텅스텐, 우라늄, 다이아몬드 등 알제리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광물이 사하라 지역에 분포

    - 대리석, 철광석, 오닉스 등 극히 일부 광종만이 북부지역에서도 함께 채굴 가능

  ○ 최근 수년간 중국, 호주, 인도 등 외국기업의 알제리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

  ○ 광물 생산은 2000-06 년간 연평균 10% 수준 증가하였으며, 금, 철, 인광석 및 골재가 생산 증가세를 주도

    - 동 기간 중 1,000 여개 중소기업이 광산개발 사업에 신규참여하여, 2006년말 기준 460억 DA(657백만$)의 매출총액(Chiffre d'Affaires) 기록


3) 정보통신 산업

  ○ 최근 들어 정보통신(IT) 산업이 알제리의 새로운 성장 섹터로 등장. 물론 알제리는 IT산업 부문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통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 최근에는 국제유가 상승기조에 따른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정보통신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음. 행정․금융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전산화 추진으로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음. 통신망 확충 및 현대화를 위해 선진국 사업자들의 투자유치에도 주력하고 있음.

  ○ 2006년말 기준 ADSL 가입자 34천명, 인터넷 사용자 3백만 명, 이동통신 가입자 21백만 명, 유선전화가입자 3천만 명

  ○ 2006년 한국산(삼성, LG) 시장점유율 3위(19.5백만 달러) 차지

    - 시장점유율 선두인 Nokia 등 다국적기업 생산기지 이전으로 원산지 중국, 헝가리산 제품 50% 이상으로 시장주도


4) 자동차 산업

  ○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는 국영 트럭 및 버스제조사인 Sociéénationale des véicules industrielles(SNVI)사는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조 조정 중. 동사는 가동률이 40%에 불과한데 동사를 현대화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은 US$250 백만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2005년 9월 중고차 전면 수입금지로 신차 수입시장 규모는 교체 및 신규수요로 지속 성장 전망

    - 2006년 14만대(2005년 약 20만대)의 차량 수입

  ○ 프랑스(르노 알제리)가 2006년 약 27천대, 시장점유율 18.6%로 알제리 자동차 시장 1위

    - 2005년 실적 : 한국 (33%), 프랑스 (32%), 일본 (26%)


5. 수출 유망 분야


  ○ 건설장비

    - 경제개발 5개년(2005-2009) 계획의 일환으로 인프라분야의 프로젝트 발주 활발로 건설장비 및 기자재분야의 신규 수요 증가. 연간 15억불에 달하는 건설장비 시장은 최근 발주되는 댐, 고속도로, 발전소, 정유화학시설 등 프로젝트로 지속 증가 예상

  ○ 의료기기

    - 경제개발계획 중 총 15억불의 의료기기 교체 및 설비 도입에 배정, 수입의존율이 90%, 정부의 국민의료수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 의료시설 현대화로 진단용 의료장비의 수요 지속증가 예상, 유럽국이나 가격경쟁력 대비 품질이 인정되는 X-Ray, CT촬영기, 심전도계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진출가능성

  ○ 보안제품

    - 보안의 생활화로 CC-TV등 보안기기의 수요는 지속되고 건설경기 호황으로 신규 건축 빌딩에 대한 보안기기 설치가 증가 예상

  ○ 포장기계 및 기자재

    - 식음료 및 소비재의 자체생산 및 수요 증가, 석유화학 산업 투자 확대로 각종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 생산증가로 관련 기자재 수요 확대

○ 금형

    - 경쟁국 대비 한국제품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품목이며 알제리 기초산업육성 정책으로 금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자동차부품

    - 연간 5억불의 단일품목으로는 최대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보유 대수로 소모품 등 자동차부품 시장규모 날로 확대 중,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20%선을 유지하고 있어 부품관련 수요는 지속 유지될 전망



6. 한-알제리 교역동향


1) 교역현황

  ○ 고유가 등에 따른 구매력 확대로 교역시장으로서의 중요성 증대

    - 남아공․나이지리아․라이베리아․이집트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지역 5대 교역상대국으로 부상

     * 대 알제리 교역추이(백만불) : ('06) 969 → ('07) 1,415 → ('08) 1,708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4

355

57.9

240

25.5

115

2005

340

-4.0

166

-30.9

174

2006

391

14.8

578

247.4

-187

2007

768

96.6

647

11.9

121

2008

863

12.4

845

30.7

18

2009. 1-4월

304

8.9

96

-85.1

208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불, %)


2) 주요 수출입품목

<對알제리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466

105.0

552

18.4

2

합성수지

78

107.8

84

7.6

3

건설광산기계

34

44.2

54

59.8

4

철강판

13

-42.5

26

93.3

5

무선통신기기

20

6.5

24

16.5

6

자동차부품

13

7.0

18

40.8

7

고무제품

8

-14.8

9

15.9

8

주단조품

2

228.0

9

326.8

9

레일및철구조물

2

4,543.0

8

79.3


<對알제리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원유

490

17.9

536

9.5

2

천연가스

106

-33.2

277

161.0

3

LPG

25

-

21

-14.6

4

정밀화학원료

1

-

6

377.9

5

알루미늄

1

58.1

3

335.5

6

무선통신기기

0

-

0

-

7

동제품

1

37.3

0

-56.2

8

합금철선및고철

0

-

0

-

9

반도체

0

-

0

526.4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불, %)



7. 사회․문화


1) 인 종

  ○ 역사 및 지리적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관련되어 아랍인(82%), 베르베르(15%)외 카르타고, 그리스, 터키, 카탈란 후손들이 혼재


2) 언 어

  ○ 헌법상 국어는 아랍어이며, 프랑스 식민통치 결과 다수 국민이 불어를 사용


3) 종 교

  ○ 알제리는 이슬람국가로서 헌법에 규정

  ○ 이슬람 국가로서 여타 종교를 배척하며, 자국민이 이슬람이외의 종교를 믿을 경우 문제가 되나, 외국인이 타종교를 믿는 것은 용인

    * 1988년 복수정당 허용에 따라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구국이슬람전선"이라는 원리주의 정당이 창당, 현재 테러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더 이상 지지를 얻지 못함


4) 문화적 특성

  ○ 알제리인의 경우 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에는 알제리계 80여만명이 집단거주하고 있음. 알제리는 프랑스,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인접국으로 유럽문화 및 브랜드에 친숙하다고 평가됨.

  ○ 전 가정에 보급된 위성방송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럽 주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음.

    - 알제리인들은 정서적으로는 이슬람권에 속하지만, 소비자 취향은 유럽문화권에 속하고 있는 영향으로 유럽문화와 브랜드에 우호적임.

  ○ 이슬람 국가 중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높은 편이며, 라마단 기간 등을 제외하고는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비교적 개방화된 문화를 갖고 있음.

  ○ 이슬람 기본예절에 따라 인사할 때와 식사할 때에는 왼손을 사용하지 않고, 돼지고기 섭취를 금기시하는 특성이 있음.


5) 예 술

  ○ 1962년 독립이후 영화, 문학, 음악 등 알제리 예술분야는 급격한 발전을 거둠.

  ○ "Chronique des annees de braise(격동시대 일대기)"는 칸트 황금종려상 수상


6) 기 후

  ○ 알제리는 지중해성 기후로서 3월 낮 평균기온이 19도이며, 야간은 6~8도로 조석으로 다소 기온차

  ○ 수도 알제의 3월 평균 강수량은 0.7mm 기록

  ○ 강우량 : 연평균 800mm이하 (매년 현격한 차이를 보임)

    - 사하라 사막의 남부지역은 연간 100mm이하의 강우량을 보여 연중 가뭄이 지속됨.

  ○ 온도차 : 해안지역에서 약 20도의 온도차를 나타냄.

    - 알지에는 밤중에 평균 21도까지 떨어지는 7월 오후 평균 온도가 28도 정도이며, 1월중 온도는 매일 15-9도를 유지함.

    - 일일 및 연간 온도 변화는 내륙 쪽에서는 심하게 나타나며, 사막지역에서 현격함.


7) 공휴일

  ○ 관공서, 공공기업과 은행의 경우 8:30-15:00 또는 16:00까지 근무하며 일반기업 및 상점의 경우 17:00까지 근무함.

  ○ 목요일과 금요일은 공휴일임. 개인기업의 경우 목요일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은행의 경우는 금, 토요일이 정기휴일임. (단 외국계 기업의 경우 본사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 토요일을 휴무하는 경우도 있음)

  ○ 라마단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 근무(8:00-14:00)하므로 오후에는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불가함.



8. 기타 여행정보


1) 출입국 심사 및 통관

  ○ 입국심사

    - 기내에서 출입국 신고서 작성

    -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제출

    - 여권 심사 후 출구 밖에서 수하물 확인

    - 흰색 분필이 칠해진 것 : 세관검사대상 제외

  ○ 세관신고

    - 현금 2,000달러 이상 : 외환신고 관련증빙서 수령 후 출국심사시 휴대

  ○ 출국심사

    - 보안체크 및 수속 창구의 불충분성 : 미리 수속준비 필요

    - 출발시간 90분 전에 체크인 수속 창구 마감하는 시스템

  ○ 출입국 절차 및 유의사항

    - 휴대품 검색 : 비교적 수월한 편 (단, 과도한 샘플은 과세대상)

    - 예방접종 : 일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기관도 있으나, 근래에는 특별한 예방접종 및 방역은 필요하지 않음.


2) 전기

  ○ 전압 : 220V

     - 소형 주택에는 220V 공급

     - 대형 주택 및 건물, 공장 등에서는 380V/50Hz 주파수가 공급

     - 각종 플러그나 콘센트 규격도 유럽식 표준을 따르고 있어 휴대용 어댑터를 준비해야 함.


3) 전화

  ○ 전화선 보급률이 인구 1,000명당 66회선 (2003년 기준)

    - 전화선 보급이 열악한 상황

    - 이동통신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국제전화 이용시

    - 국제전화코드 (00)+국가코드+지역번호+전화번호

    - 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4) 환율 및 환전

  ○ 화폐단위와 종류

    - Algerian Dinar (AD), US$1 = AD72.3289 (2009. 5)

    - 미국 달러나 유로화는 환전을 통해 유통

    - 지폐는 1,000/500/200/100 AD

    - 동전은 100/50/20/10/5 AD

  ○ 유일한 공식 환전소 : 환전은 알제 국제공항 내

    - 기타 특급호텔 출납창구에서 환전 가능

  ○ 팁

    - 팁 지급이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주지 않아도 무방하며, 사회주의 경험으로 형성된 알제리인들의 강한 자존심을 손상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

    - 최근 공항, 호텔, 식당가 등 서비스업계에서 팁 관행이 확산됨.


5) 교통 정보

  ○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정거장과 노선표시 안내가 체계화되지 않은 탓에 외국인의 활용도는 매우 낮음. 지하철은 현재 건설 중이며 2010년 이후 완공예정이므로 현재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택시가 유일함.

  ○ 한국에 비해 택시 운행률이 높지 않아, 호텔에서 미리 사용호출 예약을 할 것이 요구됨. 요금계산은 단순 거리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 (한국은 시간거리 병산제)

    -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영어구사능력을 갖추지 못했음에 유의


6) 주요 관광 명소

  ○ 카스바(Casbah)는 전통적 도시 구조 유적과 고대 모스크, 성채 및 오토만 저택 궁전 등 유적 보유

  바스티용 뱅 트르와(Palais des rais)는 15세기 오토만시대의 건축물

  Cherchell 유적은 로마시대 유적지로 고대 로마군의 병창기지로 활용되어 원형경기장, 공동목욕탕 등이 존재

  ○ Tipaza 유적은 고대 카르타고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로마시대에는 전략기지로 활용되었으며, 박물관 왕족묘 및 기독교인 묘 등이 존재


7) 기타

  ○ ‘06. 9월부터 외교관 및 관용여권 소지자 비자 면제

  ○ 아랍국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 등은 반입 금지이며, 말라리아 등 예방접종 및 방역 등은 필요 없음

  ○ 알제리의 공휴일은 여타 이슬람국가와 마찬가지로 목․금요일이 주말이며 휴일

  ○ 관공서, 공공기업 및 은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5시까지 근무하며 일반기업 및 상점은 17:00까지 근무

  ○ 알제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꾸스꾸스(Couscous), 양갈비(꼬트다뇨), 포도주, 박하차 등이 있음

    * 꾸스꾸스는 2단 양은솥중 아래 솥에는 호박,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야채와 양고기, 닭고기나 소고기를 넣고, 위 솥에는 미세한 밀가루를 넣은 다음 화덕에 불을 피워 아래 솥의 수증기로 위 솥의 밀가루를 찐 음식




* 위 자료는 제6차 한-알제리 경협 T/F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용 자료집의 일부를 재구성한 것임.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약속 잡기

- 인도인들은 시간 엄수를 높이 평가하지만 스스로가 실천하지는 않으므로, 언제든지 약속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유동성 있게 잡을 필요가 있음.

- 계약 체결과 관련된 의사 결정은 오직 최고위층에 의해 이루어짐.

- 인도 경영층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약속을 잡는 것을 선호함.

- 수많은 종교적 공휴일에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지 않음. 지역별로 서로 다른 공휴일들이 있으며, 해마다 날짜가 바뀌므로 사전에 미리 확인하여야 함.

드레스 코드

- 남성은 정장을 갖추어야 하나 더운 날씨로 인해 양복 상의와 넥타이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음.

- 가죽으로 된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음.

- 여성은 전통 의상이나 바지 정장(pantsuit)을 선호

대화

-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을 즐기며 비즈니스 미팅에 있어서도 가벼운 잡담으로 회의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임.

- 일반적으로 인도인들은 개방적이고 우호적이며 서구 국가에 비해 사생활에 대한 관념이 낮은 편임.

- 인도인들은 직접적으로 반대 표시를 하지 않는 편임.

화제

- 인도인들에게 있어 매우 인기 있는 세 가지 화제는 정치, 크리켓, 영화이며, 최근에는 경제 개발이 추가됨.

- 인도인은 자신들의 풍부하고 오랜 문화적 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그들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함.

피해야 할 주제들

- 종교에 관해서 논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한편으로 종교는 그들의 일상에 매우 깊게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특정 종교 의식에 대한 순수한 질문은 매우 환영받을 수 있음.

- 대부분의 국민이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자신들의 경제 발전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빈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꺼리며, 만약 외국인이 먼저 그런 주제를 꺼낸다면 아주 무례한 비판으로 받아들일 것임.

호칭

- 상대방을 부를 때 “Professor”, “Doctor”로 부르는 것이 좋음.

- 한 사람의 지위는 나이, 학력, 직업, 카스트에 따라 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것은 민간 부문에 종사하는 것보다 훨씬 고상한 것으로 인식됨.

○ 이름

- 인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성(surname)을 사용하며 특히 북인도에서 그러함. 여성은 남편의 성을 따름.

○ 협상

- 지방어로 번역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명함을 주도록 함.

- 어떠한 경우에도 육체적 다툼을 벌이는 것-옷깃을 잡는 것을 포함해서-은 용납되지 않으며, 아무리 불쾌한 경우에도 미소로 응대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됨.

- 경직된 계급사회적 특성을 감안할 때 직원은 오직 직원만 대면하게 되므로 보스가 직접 미팅에 참석하여 상위 레벨의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접대는 비즈니스에 있어 핵심 요소로서, 대부분의 상담은 차가 나올 때까지 시작조차 하지 않으며 가벼운 잡담으로 시작함.

○ 기타

- 대부분의 인도인은 힌두교도이고, 힌두교는 남녀의 공공연한 접촉을 금지하고 있음.

-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힌두교도들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namaste(나마스떼)”로서, 인사법은 턱 아래에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것임.

- 누군가를 부를 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손가락을 움직임. 손바닥을 위로 할 경우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 손을 엉덩이 근처에 올린 채 서 있는 것은(‘arms akimbo’) 화가 났다는 의사 표시이므로 유의해야 함.

-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결례이며, 인도 사람들은 보통 턱으로 가리킴.

- 발은 청결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므로 절대 자신의 발이 다른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닿았다면 사과해야 함.


선물


○ 선물을 받자마자 열어 보는 것은 예의가 아님.

○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초콜릿, 꽃 등의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선물 포장은 흰색, 검정색은 피하고 녹색, 빨간색, 노란색을 쓰는 것이 좋음.

○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수입 위스키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며, 만약 현금을 선사하는 경우가 있다면 금액을 홀수로 맞추어야 함.


상관습


○ 인도 비즈니스맨이 가지고 있는 사업 관행과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사업 관행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특히 유의해야 함. 인도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한 후 바로 거래에 연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실제 오더 및 대금 결제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임해야 함. 특히 인도 정부 기관은 느린 업무 처리로 악명이 높음.

○ 인도는 대표적인 가격 시장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다면 제품의 기능을 옵션으로 두어 기능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가격에 융통성을 줄 수 있는 것이 좋음. 가격 협상은 최소한 몇 차례를 각오해야 하므로 마지막까지 가격의 마지노선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대금 결제는 처음부터 L/C 나 T/T 로 해야 함. 인도인들은 인도인들 사이의 거래에서도 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물건을 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며, 대금 결제에서 신용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의 불씨를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함.

○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는 선적 시 바이어로 하여금 선적 전에 제품을 검사하거나 그에 준하는 동의를 얻어 내는 것이 좋음. 단순히 샘플로만 합의하고 선적한 경우 나중에 제품의 불량이나 하자를 이유로 제품 도착 후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

○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며, 제품 검사에 대해서도 검사 기관을 특정한 경우 검사에 소요되는 기간이나 비용을 미리 확인하여 비용에 반영하여야 함.

○ 제품의 성능 등에 대해서는 그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함. 애매한 표현은 화를 자초하거나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됨.

○ 계약에 관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함. 인도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인도와의 거래에서 신사도(gentlemanship)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단순히 선언적인 내용을 말로 약속한 것은 인도와의 거래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근무시간


○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은 09:00~17:30이며, 토/일요일은 휴무임. 그러나 대부분의 정부 부처는 10:00 시 이후에야 정상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편임.

- 또한 부서별로 근무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뭄바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 또는 10:30~17:30 으로 이원화되어 있음.

- 첸나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임.

○ 민간 기업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상이함.

- 은행의 근무 시간은 평일 10:00~16:00, 토요일은 10:00~12:00 에 정상 영업. 다만 현금 인출기는 24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함.


현지 주요 연락처



주요 연락처


○ KOTRA 뉴델리 무역관

- 주소: Korea Trade Center, New Delhi B 9/1, Vasant Vihar, New Delhi, India (뉴델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소요)

- 전화: (91-11) 5166-0981~5

- 팩스: (91-11) 5166-0980

○ 주 인도 한국 지상사 협의회(코트라 첸나이 무역관 사무국 담당)

- 전화: (91-44) 2433-7280 /핸드폰(91-98400 25933)

○ 뉴델리 한인회

- 전화: (91-11) 5165-5061/2

- 한인회장: 이중훈

○ 임마누엘 교회(뉴델리)

- 주소: 24, Lodi Road, New Delhi

- 전화: (91-11) 2614-5342

- 담임: 김광선 목사

○ 베델교회(뉴델리)

- 주소: British School 강당

- 전화: (91-11) 2651-9986(천성조 목사), 2686-5260(황선옥)


대사관 정보


○ 주 인도 한국대사관

- 주소: 9, Chandragupta Marg, Chanakyapuri Ext. New Delhi- 110021 (뉴델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KOTRA 뉴델리 KBC에서 차로 10분 소요 거리)

- 전화: (91-11) 2688-5374/6, 5412, 5419

- 팩스: (91-11) 2688-4840

○ 뭄바이(구 봄베이) 총영사관

- 주소: Kanchanjunga Bldg., 9th FL., 72, Peddar Road, Mumbai 400026, India

- 전화: (91-22) 2388-6743~5

- 팩스: (91-22) 2388-6765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인도는 5,000년의 역사와 더불어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관광 자원국임.

○ 바라나시와 카쥬라호의 힌두 유적지, 보드가야와 아잔타의 불교 유적지, 델리와 아그라의 이슬람 유적지 등이 유명함.

- 최근에는 히말라야의 설경과 트레킹, 라자스탄의 사막 사파리 등 대자연의 풍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 관광개발공사(ITDC)는 열악한 숙박 및 교통시설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전개중

○ 뉴델리 및 인근 주요 관광지

- Red Fort : 무갈왕조 제 5 대 황제 샤자한이 건설(1639~1748 년)한 성으로 올드델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붉은 빛의 사암으로 지어져 '붉은 성'이라는 이름을 얻었음.

- India Gate : 제1 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9 만 명의 인도 병사를 위한 높이 42m 의 위령비

인근 지역

- Taj Mahal : 아그라(델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220Km)에 있는 세계7 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로, 무갈 제국의 제 5 대 황제 샤 자한이 죽은 왕비를 위해 지은 무덤 (1631 건축시작, 1653 완성)

-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외곽 언덕에 위치한 가장 볼 만한 장소 중 하나, 1600 년 만싱경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18 세기 스와이 싱에 의해서임. 붉은 사암과 흰색 대리석으로 구성된 힌두와 무슬림 건축 혼합의 대표적인 예임.


비자


○ 인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비자가 필요함. 우리나라와는 2005. 10월부터 외교관 여권 및 관용 여권에 대해서는 90일 이내에서 비자가 면제됨.

비자 종류

기간

발급 주체

단기비자(복수)

15일 ~ 6개월

해외 주재 인도 공관(대사관) 재량으로 발급

장기 비자

1년 이상

해외 주재 인도 대사관이 본국(인도) 해당 부처 (Ministry of Home Affairs)에 조회하여 발급

- 1년 이상의 비자 소지자(외교관 제외)는 인도 도착 후 1주일 이내에 외국인 등록소(FRRO)에 등록해야 함.

- 인도에서 체류 중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소(FRRO)에 신청하면 됨.

- 비자 신청 시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허가가 필요함.

○ 발급처: 주한인도대사관(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7-3)

- 전화번호 : (02) 798-4257/4268

- 근무시간 : 09:30~13:30, 14:00~16:00(공휴일 및 토요일 휴무)

- 소요시간 : 신청 후 3박 4일

- 소요비용: 6개월 65달러, 1년 이상 115달러, 2년 이상 210달러

○ 구비 서류

- 단기비자 : 신청서(APPLICATION FORM), 사진, 여권

- 장기비자 : 신청서, 인도 측의 초청장 또는 계약서 등의 근거 서류, 여권


입출국 정보 및 세관 정보


○ 입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인도 루피화(Rupee)의 반입 불가

- 5,000달러 이상 반입시 세관에 신고

- 950ml 이하의 위스키 1병, 담배 2박스(20갑) 면세 통관

- 기타 향수, 화장품 등 2,400루피(85달러)까지 면세 통관

- 비디오카메라 등 대형 아이템은 여행장 물품(TOURIST BAGGAGE RE-EXPORT FORM)양식으로 신고 후 반입하고 출국 시 신고

- 상업적 가치가 있는 샘플의 경우 인보이스를 반드시 지참하여 필요시 관세를 내고 통관해야 하며, 인보이스가 없을 경우 세관원 임의로 관세를 산정하거나 압류하는 경우가 있음.

- 출국 및 입국 공항에 모두 환전소가 있으며, 환전에는 반드시 환전 증명서를 받아 보관 하여야 나중에 외화로 재환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 출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출국 시 원칙적으로 공항세를 지불함.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인접국인 경우 150루피, 기타 국가로 출국할 경우 300루피이나 항공권 구매 시 이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임.

- 인도에서 120 일 이상 체재 후 출국할 경우에는 "소득세 납입증명서(INCOME TAX CLEARANCE)"를 제출해야 함.

○ 주의할 사항

- 출장차 입국하는 업체의 경우 대부분 제품의 샘플 등을 지참하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관세 부과를 고려하여 미리 인보이스를 소지하는 것이 바람직함. 인도는 아직 어느 정도의 언더 밸류는 인정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0%까지도 언더 밸류를 하는 것으로 알려짐.

- 전시물품의 경우 반송이 확실할 경우 까르네(Carnet)를 받아 오는 것이 최선이지만, 경우에 따라 현지에서 처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단 인보이스를 지참하는 것이 좋음.

- 또한 아무 준비 없이 입국하는 경우 화물을 찾아서 세관을 통과하기 전에 트렁크나 가방이 분필로 X 마크를 그어둔 것은 반드시 지우고 나오는 것이 요령. 이는 X 레이 체크에서 세관 검색대에서 검사하라는 표식이기 때문임.


환전


○ 통화 단위/종류

통화 단위

RS(RUPEE, 루피), PAISA(파이사, 1/100RS)

동전

지폐

25, 50 PAISA, 1, 2, 5RS

2, 5, 10, 50, 100, 500, 1,000RS

고액 계산 단위

(인도에서만 통용)

LAKH(랙: 10만 루피),

CRORE(크로르: 1,000만 루피)

○ 환전은 공항 환전소나 시내 은행 및 호텔에서도 가능하지만, 호텔의 경우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 비해 다소 불리한 환율을 적용

○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레스토랑이나 쇼핑센터의 경우 달러로 지급이 가능하지만 달러가 통용되지 않는 곳도 많아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 환율 면에서 가능한 환전하여 지급하는 것이 유리함.

- 국제적인 카드는 일정 규모의 상점이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음.


우편


○ 인도의 우편 서비스는 정부가 운영하는 우체국과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우편 서비스로 구분됨. 그러나 정부 우체국은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서 민간 업체에 비해 크게 뒤지기 때문에 대부분 민간 업체의 우편 서비스를 이용

○ 꾸리에(Courier) 서비스라 불리는 인도의 민간 우편 서비스 업체는 수십 개가 존재하며 대부분 특정 민간 우편 업체를 지정해서 우편물이 있으면 해당 업체의 직원이 우편물을 수령하여 배달함.

- 비용은 델리,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시내 배달 비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비용은 10-20루피(250원), 인도 최남부의 경우 약 40루피(1,000원) 정도


국제 전화


○ 국제전화 (인도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 때)

- 00(국제전화) + 82(한국 국가코드) + 지역 코드(단 앞자리‘ 0’ 은 제외) + 전화번호

- 서울 전화인 02-123-4567번으로 전화한다면 00-82-2-123-4567 로 함. 한국과의 국제 전화 비용은 지난 수년간 많이 인하되어 공중전화 기준으로 1분당 약 400원 정도

○ 인도시내에서 국제전화를 할 때는 거리에서 STD/ISD라고 적힌 노란 간판이 달린 공중전화 박스에서 할 수 있지만, 우리와 같이 동전이나 카드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미터기로 사용 내역이 자동 기록되고,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사람이 청구서에 따라 금액을 청구함. 호텔 등에서도 당연히 국제전화, 인도 시외 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공중전화보다 몇 배 이상 비싸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국내 전화


○ 인도 국내 전화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 자리가 0번으로 시작되는 지역(도시) 번호를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됨. 예를 들어 뭄바이에 있는 123-4567번으로 전화할 때는 022-123-4567로 누르면 됨.

○ 또한 최근에는 인도에서도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어 출장 시 전화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는 핸드폰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비용도 싸게 이용할 수 있음.


전압


○ 인도는 전력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 약 10%정도의 수급 격차가 상존하여 단전이 일상화되고 있음. 일반 가정이나 호텔 등에서 자체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불안전한 전기 사정으로 일반 생산 공장에서도 외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발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 전기 규격은 50HZ, 220V가 표준임.

- 한국(60HZ)과 헤르츠가 달라 한국에서 반입한 국산 전자 제품(특히 모터 부착)의 경우 가동되기는 하지만 100%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1~2년) 사용 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음.

○ 전압의 등락폭이 커 180~280V 까지 움직이므로 민감 제품은 안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임. 이외에도 컴퓨터 등에는 UPS를 부착하여 전기가 나갈 경우 자동으로 UPS 전원이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임.


교통


○ 인도에서 외국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 교통 수단은 택시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음. 택시에는 우리 식의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가 있으며 일반 거리에서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서 이용할 수 없으며, 호텔이나 특정 지역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형태임.

○ 택시 요금은 대표적으로 델리의 국제선 공항(인디라간디 공항)에서 약 25~30분이 소요되는 시내 호텔까지의 요금이 200루피(약 5 불) 전후이며,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요금은 300~400루피 수준임.

-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타고나서 미터기로 하라고 운전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요금에 대해 분쟁을 없애는 방법

○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요금이 저렴하지만 연결 노선이 불편하고 언어 소통, 추행 등의 문제가 있어 힌디어 구사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버스 내 추행 가능성이 많은 점도 유의해야 함.


도량형


○ 표준 단위

단위

도량형

거리

Meter

중량

Gram

○ 실제 생활에서는 feet가 주요 도량형으로 사용되고 있어 투자 업체의 공장 구매 및 주택 임차의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는 평당으로 환산하기 어려워 도량형 환산표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거리 및 면적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됨.




○ 인도에서도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서 일정한 금액의 팁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으나 미국과 같이 팁 관행이 엄격하지는 않으며, 다만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능한 상황에서는 주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됨.

○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1박당 40~50루피, 호텔에서 벨보이나 짐 운반 등의 서비스를 받을 경우 1인당 10루피 정도를 주면 적당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파키스탄인들의 96%가 회교도인으로 가급적 종교에 관한 인사말이나 농담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 여자 비즈니스맨들이 많지 않으나 여자와 상담할 때 악수를 먼저 신청하는 것은 결례임.

- 파키스탄은 인도와는 적대적인 관계에 있으므로 인도를 찬미하는 말을 하는 것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함.

- 회교가 국교이기는 하나 사우디 등 중동 국가에 비해서는 상당히 개방되어 있고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비교적 관대한 편임.

○ 상담 시 정장이 바람직하나 현지 기후 여건을 감안하여 한여름에는 깨끗한 와이셔츠(긴팔)에 노타이 차림도 정장으로 인정됨.

- 그러나 현지 비즈니스맨들은 반팔 셔츠는 거의 입지 않으며, 사적인 자리라도 반바지를 입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파키스탄인들이 가끔은 약속을 할 때 '인샬라'라는 말을 쓰면서 오른손을 자기의 왼편 가슴 부분에 갖다 대는 경향이 있음.

- 인샬라라는 말은 좋게 해석하면 자기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나쁘게 해석하면 혹시라도 약속을 지키지 못할지도 모르니(알라신의 뜻이므로) 이해해 달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음.

- 무슬림인 대부분의 파키스탄 비즈니스맨들이 특별한 의미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편 가슴에 자기의 오른손을 갖다 대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신의의 표시임.


상관습


○ 상담 요령

- 파키스탄 비즈니스맨들은 과장하는 경향이 많고 가격 협상에서도 엄청난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수입 물품의 하자, 혹은 자국 경제 불안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결제 대금 인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함.

- 파키스탄 비즈니스맨들은 한국 업체들과 상담을 하면 처음부터 독점 에이전트를 제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기 분야는 아니더라도 물건을 보면 일단 “내가 할 수 있다”고 함.

- 더 나아가 합작을 제의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며, 바이어들이 그러한 말을 할 때는 그것이 대개는 그냥 던져보는 말일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됨.

- 특히 독점 에이전트는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함.

○ 수입업자들은 자국의 높은 관세율을 회피하기 위하여 수입 신용장에 대한 언더밸류(under value) 관행이 일반화되어 있음. 특히 중고 의류의 경우 수입 대금의 50%는 T/T로, 나머지 잔금은 신용장으로 대금을 결재하는 방법이 일반적임.

○ T/T 송금 시는 대부분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에 있는 외환 구좌를 통해 송금하는 형태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은행을 통하지 않는 비정상적 외환 거래를 훈디 시스템이라고 함.

○ 훈디 시스템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파키스탄인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송금을 하면 정상적으로 은행을 통하는 것보다 나은 환율을 주므로 상당한 근로자들이 이 방법을 이용함.

○ 파키스탄은 일반적으로 다품종 소량 주문 시장이고 가격이 경쟁력의 관건이 되는 시장이므로 이들의 가격 협상은 매우 집요하고 그 협상의 테크닉이 아주 좋은 편이어서 우리 기업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됨.


계약 체결시 유의 사항


○ 파키스탄의 비즈니스맨은 대개가 소위 "인덴터"라고 부르는 커미션베이스의 수입업자로 시작하여 점차 전문화되고 특정 품목의 수입상으로 성장함.

○ 따라서 상담 시 수입상이 일단 뭐든지 해 보겠다고 덤비는 경우는 아직 돈이 없고 자기의 특정한 전문 분야가 없는 경우로 보아야 하며, 에이전트십을 맺을 때에도 이러한 전문성이 가장 먼저 확인되어야 함.

○ 최근에 빈발하고 있는 일로는 한국에의 불법 체류 알선을 목적으로 하는 위장 수입업자들이 거래를 제의해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이들은 주로 파키스탄 제2의 도시인 라호르 및 그 인근 페이살라바드, 씨알코트 등에 위치하면서 한국 업체와 교신한 후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기계 등의 현물을 보고 계약을 하겠다는 제의를 하고 한국 방문을 위한 초청장 및 공항 도착 시 입국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 보통임.


관공서 관행


○ 관료적 행정으로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상부의 정부 정책이 하급 공무원까지 잘 전달되지 않는 경향이 많음.

- 신속한 일 처리를 위해서는 뇌물이나 현금수수 관행이 일반적이며 부패 지수가 세계 2위로 발표된 바도 있음.

- 특별한 인맥이 없는 일반인이 직접 가서 행정 서비스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 상당 시간 줄을 서야 하는 등 일 처리가 늦으나,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호의적으로 처리해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직접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함.

○ 유의 사항

- 관공서 방문 시 정장을 착용한 외국인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이며 우선권을 주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급적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근무시간


○ 공공기관, 민간기관, 금융기관의 근무시간

- 공공 기관: 09:00-16:00

- 민간 기업: 10:30-18:30

- 금융 기관: 09:00-13:30

○ 매주 금요일 오후(12:30-2:30)에는 금요 기도 시간으로 대부분 업체들은 기도에 들어가 이 시간에는 비즈니스가 불가능하며, 오후 3:00 이후에는 공공 기관이나 일부 기업은 휴무를 함.

○ 토요일은 대부분 오전 근무제이며, 전일 근무하는 일부 제조업체도 있으나 대부분의 다국적 기업 및 외국계 은행 등은 근무를 하지 않음.


현지 주요 연락처




주요 연락처


○ KOTRA 카라치 무역관

- 주소 : Bahria Complex, Ground Floor, 24, Moulvi Tamizuddin Khan Road, Karachi-74000, Pakistan

- 전화 : (92-21) 561-1658/1659/0219

- 팩스 : (92-21) 561-0779

- 이메일 : ktckhi@cyber.net.pk

○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카라치 분관(카라치 총영사관)

- 주소 : 101, 29th St. Khayaban-e-Mohafiz, DHA, Phase VI, Karachi

- 전화 : (92-21) 585-3950

- 팩스 : (92-21) 534-0054

- 이메일 : karachi@mofat.go.kr

○ 경찰긴급 : 15, 241-2222, 242-8276

○ 소 방 서 : 16, 772-4891/92

○ 구 급 차 : 683-432, 225-225, 428-100

○ 공항안내 : 114, 4579-1259/60

○ 대한항공 : 567-8182, 567-8283

○ 타이항공 : 566-0155/64

○ 파키스탄항공 : 568-9631, 457-2011

○ 시내전화문의 : 17

○ 국제전화교환 : 0102


대사관 정보


○ 대사 : 신 언 대사

○ Block 13, Street 29, G-5/4, Diplomatic Enclave II, Islamabad, Pakistan (http://pak-islamabad.mofat.go.kr/)

전화 : (교환) (92-51) 227-9380/1, 227-9385/6/7

팩스 : (대표) (92-51) 227-9391, 287-3145(비자업무)

○ E-mail : (대표) emb-pk@mofat.go.kr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 지나 묘지(The Tomb of Jinnah)

- 파키스탄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MOHAMMAD ALIJINNAH (QUAID-E-AZAM)의 묘소로 카라치 주요 호텔에서 15분 거리에 있음.

-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대형 건물 내 관이 안치되어 있으며 수문장 교대가 볼만하며 또한 지나의 업적 및 소장품이 진열되어 있는 박물관도 있어 파키스탄의 건국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음.

모헨조다로

- B.C. 3000~1500년경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인더스 문명의 중심으로 이루는 도시유적으로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적인 유적지

- 모헨조다로에서 볼 수 있는 면밀한 도시 계획은 벽돌의 크기나 자 ·저울추의 출토에서 볼 수 있는 도량형의 규격화와 함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음을 추측하게 함.

- 그 밖에도 토기·동기(銅器), 아직 해독되지 못한 문자를 새긴 인장(印章), 장신구 등의 유물이 있음.

LAHORE

- 라호르는 무굴제국 시대의 수도로 SHALIMAR 정원, BADSHAHI 사원 등 유적 및 유물을 관광할 수 있는 곳임.

PESHAWAR

- 파키스탄 북동쪽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하여 있는 도시로 실크로드의 주요 교역로. 인근 산악 지대의 풍경이 뛰어남.


비자


○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공격 관련 사태 추이에 따라 출입국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여 2001.9.26 이후부터 파키스탄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재외 공관에서 발행하는 유효한 입국 비자를 취득하여야 입국이 가능함.

○ 파키스탄의 조치로 그동안 지속되었던 한ㆍ파 비자 면제 협정은 한시적으로 유보되었으며 따라서 파키스탄 입국을 원하는 한국인들은 반드시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입국 사증(비자)을 취득하여야 파키스탄으로 입국할 수 있음.


출입국 절차 및 유의사항


○ 입국 시 여권(비자), 입국 신고서를 입국 심사대에 제출하고
입국 허가 받으며 출국시에는 비행기표를 소지한 승객만 공항 건물 내에 입장할 수 있음.

- 출국장에 들어가자마자 모든 수하물은 X-Ray 투시 검사를 받음.

○ 세관 검사

- 기내에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특별한 것이 없으면 신고하지 않아도 됨.

- 세관검사대는 X-Ray 투시기가 있어 수하물은 투시기를 통과시켜 의심이 가는 가방만 열어 보나, 그냥 통과시키는 경우도 있음.

○ 주의 사항

- 이전에는 내국인에게는 술, 비디오테이프, 전자제품 등에 엄격한 검사를 하고 외국인들에게는 검사를 완화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군사정부집권(1999. 10월) 이후, 특히 최근 들어서 외국인 수하물에 대한 검사도 엄격해져 주류 반입 등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음.

- 수하물을 찾은 후에 입국장으로 나올 때는 수하물표(Tag)를 제시하여 본인의 수하물임을 반드시 증명해야 하므로 수하물표 지참이 필요함.


통신/전화


○ 전화 사용

- 전화 회선 사정이 좋지 않으며 전화 보급률이 낮음.

- 서울 국제 통화료의 경우는 분당 약 84루피이며, 시내 통화인 경우는 분당 8루피, 시외 통화 요금도 매우 비싸 국제 통화 요금의 50%에 육박함.

휴대폰

- GSM 방식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CDMA는 도입 초기 상태

- 휴대폰은 SIM Card라는 번호 칩을 구입하여 장착하고, 대부분 정액 카드를 사(보통 1,000루피) 요금을 사전 입력시켜서 사용함.

- 국내 업체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발 전 공항에서 로밍폰을 지급받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고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임.

한국으로의 통화 방법

- 현지에서 한국으로 전화 시는 먼저 00를 누르고 다음 국가, 시, 해당 전화번호를 누르면 됨.

- 교환을 통해서 전화 시는 0102 또는 102를 누르면 교환이 나오는데 이때 해당 전화 번호를 불러주면 되며, 주의해야 할 점은 파키스탄에서 국제 통화 시 수신자 부담(COLLECT CALL)은 불가능함.

인터넷

- 파키스탄은 인터넷 환경이 매우 좋지 않으며, 통신 인프라의 부족으로 ADSL 서비스는 도입 단계에 있어 한국에 비해 비용이 높으며, 가정에서는 주로 전화선을 많이 사용함.

편지/소포/특사 운송 관련

- 파키스탄 국내 우편은 Pakistan Post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소포 및 특사운송 회사로는 DHL을 비롯 OCS, FedEx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음.


교통


○ 시내 교통 : 버스, 택시 및 릭샤 등이 있음

- 버스, 택시 및 릭샤(3륜차) 등이 있으며 버스는 대부분 에어컨 시설이 없고 상태가 불량하여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함.

- 릭샤(3륜차)도 공해 및 안전상의 문제로 권장할 만하지 않음.

- 가급적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한데, 택시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목적지와 요금을 협의한 후 이용해야 요금 관련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수 있음.

철도

- 철도의 총 길이는 8,775KM으로 기관차 시설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음.

-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며 현지 유력 인사들은 대부분 항공편을 이용함.


전압


○ 전압 : 220V(산업용 440V), 50Hz

○ 전압이 불안정하여 200~240볼트 범위를 수용 하는 제품이 수명이 오래감.

○ 전압에 민감한 전자제품(냉장고, 오디오, 컴퓨터 등)은 Automatic Voltage Regulator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

○ 산업용은 380볼트까지 떨어지기도 함.


도량형


○ 파키스탄의 도량형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미터, 그램, 톤, 리터 등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음.

○ 영국 식민지의 영향으로 feet, inch, 파운드 등도 많이 사용됨.


환전


○ 화폐 단위 : 파키스탄 루피(Rupee)

○ 환전은 공항 내 환전소 호텔, 은행, 기타 공인 환전소 등이 있는데 시내 공인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경우 은행이나 호텔보다 유리

○ 환전 시, 환전 증명서를 가급적 보관하는 것이 재환전(루피화를 미 달러로)을 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음.

○ 대형 호텔 및 일부 고급 레스토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임.


여행시 유의사항


○ 치안

- 카라치의 치안 상태는 좋지 않은 편임. 차량 절도 및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며 간혹 시내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함.

- 파키스탄은 폭탄 테러 다발 국가로 정치, 종교, 또는 동업자 간의 알력 다툼으로 인한 폭탄 테러가 종종 발생함.

- 따라서 모든 곳에서 검문검색이 심함. 호텔에서도 차량 트렁크 및 엔진후드를 열어보고 차 내부나 밑에 폭발물이 있는지 검사함. 또 호텔 및 주요 건물의 출입문에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고 핸드백이나 가방도 열어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건물에 검색이 있으며 특히 공공 건물이나 외국인 회사가 많은 유명 건물이 심한 편임.

○ 응급

- 병원이용의 경우, 현지 병원은 일반적으로 예약 후 치료가 가능하나 긴급 환자의 경우는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응급실은 휴일이나 근무 후(24시간 근무)에도 운영됨.

- 병원 내 약국은 대개 새벽 2시까지 열어 긴급한 약은 병원 내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고, 현지에서 감기약은 COF COL, 두통제 및 해열제도 쉽게 약국에서 구할 수 있음.

팁 문화

-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의 팁 지불은 관행화되어 있는 편임.

- 금액은 서비스의 형태나 질에 따라 다르나 고급 식당 이용 시 100루피 안팎의 수준에서 지불하면 됨.

기타 주의 사항

- 회교국인 관계로 과다한 노출은 삼가고, 특히 여자와 사진을 찍자고 하거나 악수를 청하는 것은 큰 실례임. 필요 이상으로 자주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음.

- 물은 항상 생수(용기로 포장되어 있는 것)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물 때문에 설사 등 복통을 일으키는 일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가 필요함.

- 술과 돼지고기는 금지되어 있으며, 금식 기간인 라마단 중에는 외부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함.

- 현지인들은 문화 및 종교적 자부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거래 시 이에 대한 비방은 금물이며, 호텔이나 공공장소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것도 좋지 않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약사



고대/중세


○ 1947년 8월 독립 이전까지의 파키스탄 역사는 바로 인도의 역사로 볼 수 있음.

○ 파키스탄 서남부에 위치한 모헨조다로(MOHENJODARO)에는 고대문명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이는 BC 3000년경의 금석병용기 시대의 도시국가 유적으로서 하랍파(HARAPPA) 유적과 함께 고대 인더스 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이며 두 지역을 인더스 문명의 기원으로 보고 있음.

○ 인더스문명은 고도의 청동기문명으로서 정연한 가도, 완비된 위생시설 등의 탁월한 도시건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약 1천년 동안 지속되다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침입해 온 아리안족에 의해 멸망되었음.

석가모니 이후 한때 불교가 전성기를 이루기도 했으며 이로 인하여 파키스탄 전역에 걸쳐 곳곳에 간다라문명이 꽃을 피우기도 하였음.

○ 중세사회가 시작되는 8세기부터 12세기까지는 무슬림세력이 서북방 지역으로 침입하여 델리를 중심으로 약 300년간 무슬림왕조가 성쇠를 되풀이하였음.

○ 1500년경 서부인도에 중앙아시아의 티무르가 멸망한 후 그의 후예인 바바르가 수립한 무굴제국은 전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150년 간 전성기를 이루다가 힌두ㆍ회교간 대립, 농민반란 등으로 1857년 세포이 반란사건을 계기로 영국에 합병되어 멸망하였음.


근대


○ 영국 식민통치하에서 인도의 독립운동은 마하트마 간디 등 힌두교들의 지도하에 1885년 소집된 인도국민회의를 중심으로 전개됨에 따라 회교도들은 독립 후 힌두문화의 지배를 두려워하여 1930년 초를 기점으로 회교시인 IQBAL 등을 중심으로 회교국가의 분리 독립운동을 점진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음.

○ 2차 대전 후 파키스탄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MOHAMMAD ALI JINNAH (QUAID-E-AZAM)의 파키스탄 분리주장 요구와 영국의 인도ㆍ파키스탄 분리 독립 정책에 따라 1947년 8월에 오늘날의 파키스탄으로 독립하여 영연방의 자치국이 되었으며 초대 총독에는 모하메드 알리 지나, 총리에는 아라드 알리 칸이 취임하였음.


독립이후


○ 신생 파키스탄은 법률 및 제도를 정비하고 1947년에는 UN에 가입하는 등 독립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져 나갔음. 1948. 5월부터 인도와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상권과 권력을 쥔 힌두계인들로부터 종교적 제한을 받아온 데에 불만을 품은 회교주민들의 무장 봉기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하여 인도, 파키스탄 양국이 군대를 파견하여 충돌함으로서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발발. 1949. 1월 UN의 중재로 휴전이 성립되었으나 파키스탄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

○ 1970. 12월 총선 결과 서파키스탄에는 A. BHUTTO가 이끄는 인민당이 의회의 절대 의석을 차지한 반면, 동파키스탄(현재의 방글라데시)는 MUJIBUR RAHMAN이 영도하는 AWAMI LEAGUE당이 대승하였음. 총선 후 동, 서파키스탄은 정치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연합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였으나 동파키스탄의 RAHMAN 당수가 거부함으로써 협상이 결렬되었음.

○ 이에 따라 서파키스탄군이 동파키스탄에 진주하는 한편 인도가 동파키스탄에 군사개입을 함으로서 1971. 12월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발발하고 동 전쟁에서 파키스탄이 패함에 따라 동파키스탄은 파키스탄으로부터 분리되어 방글라데시로 독립하게 되었음.


정치 개황



정치제도


○ 정부형태 : 내각책임제(2002. 8월 헌법개정)

○ 행정부 의회간의 견제·균형장치

- 대통령의 국회해산권

- 내각은 하원에 대해 책임을 짐(91조 4항)

- 하원은 수상 불신임권을 가짐

○ 지방행정기구는 4개주(Baluchistan, Punjab, Sindh, North-West Frontier Province)와 소수종족연방보호지역(FATA : Federally Administered Tribal Area) 및 연방수도권지역(FCA : Federal Capital Area)으로 구성됨.


의회


○ 상 원

- 구 성 : 100명(4개 주의회별 각각 22명 선출, 하원 12명 선출)

- 임 기 : 6년(매 3년마다 1/2 개편)

- 의장단 : 의장 및 부의장 각 1명(임기 3년)

- 상원의장은 대통령의 해외 방문으로 인한 부재나 사임, 사망 등 대통령 공석시,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대행

하 원

- 구 성 : 342명

- 임 기 : 5년

- 의장단 : 의장 및 부의장 각 1명

- 회 기 : 1년에 적어도 3번의 회기, 최소한 130일이 개원되어야 함.


국방


○ 병역제도 : 지원제

○ 국방예산 : 2235억루피(약 37.3억불)(GNP 대비 3.3%, 총예산의 20.0%)

○ 병력 : 64만 명(예비군 54만)


외교



기본 외교 노선


○ 파키스탄 대외 정책은 카슈미르 분쟁 해결 등 인도와 대립 관계 개선, 인근 국가인 아프가니스탄과의 선린 관계 유지, 대미, 대중 관계의 강화가 근간을 이루고 있음.

○ 기본 외교 노선으로는 비동맹 중립 외교 노선, 이슬람 제국과의 결속 강화, 대 중국 관계 공고화, 대 아프가니스탄 전후 복구 경제 지원 등을 들 수 있음.


파키스탄-인도 관계


○ 카슈미르 문제는 대 인도 외교정책의 가장 큰 부문으로서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이후 카슈미르(Kashmir) 지역에서 계속 일어나는 영유권 싸움이며 회교와 힌두간의 대표적인 종교적 갈등임.

○ 인도·파키스탄 전쟁

-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 분쟁은 1947년 영국 식민지하의 인도가 신생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될 당시, 동 지역 인구의 절대다수(77%)를 차지하는 회교도측이 파키스탄에 귀속코자 파키스탄 정부군의 지원하에 반란을 일으킴. 이에 대해 동지역의 힌두교 영주(Maharaja)가 인도정부에 군사지원을 요청하여 1947. 10월 제 2차 인도·파키스탄 간에 전쟁이 발생하였고, UN의 거중조정에 따라 휴전선이 설정됨.

- 1965. 7월 양국간 다시 전쟁(제2차 인·파 전쟁)이 발발하였으나, UN 안보리의 노력으로 휴전됨.

-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을 둘러싸고 제3차 인·파 전쟁이 발발

○ 2003년 양국 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하여 분쟁을 종식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그동안 끊겼던 항공 운항을 2004. 1월부터 재개하고 2005. 10월 발생한 대 지진과 관련 카슈미르 지역에서 양국 공동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음.

○ 그러나 2006. 7월 뭄바이열차 연쇄폭탄테러로 인해 약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인도 측은 동 테러를 일으킨 단체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을 이유로 파키스탄 측에서 자국내 테러기지 및 테러척결에 대한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평화구축 과정에 진전이 있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서 7월에 예정되어 있는 외교차관 회담을 무기한 연기함.

이에 파키스탄 Musharraf 대통령은 7월 20일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인도측에 뭄바이 열차 테러 관련 비난전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인도측이 테러에 개입한 테러리스트에 관한 정보를 파키스탄측에 제공한다면 가능한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함.

2006. 7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SAARC 상임위원회(Standing Council) 회의를 계기로 양국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국은 평화구축 과정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단 공감하였으나, 구체적인 다방면 대화의 추후 일정은 정하지 못함.

○ 2006. 8월 파키스탄이 자국내 인도 외교관을 외교관 신분에 적절치 않은 행동을 한 혐의로 추방하자, 인도도 맞바로 자국내 파키스탄 외교관을 추방하는 사건이 발생함.

뭄바이 테러 사건 발생(2008.11.26-29)

- 10명의 테러리스트가 중무장한 채 해상을 통해 뭄바이에 침투, 11월 26일 밤 10시경부터 동시다발적 무차별 테러 공격 감행

- 약 170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테러범 9명을 사살하고 1명 생포하여 테러를 진압함.

-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테러와 파키스탄 당국과의 관련성을 계속 부인해 왔으나, 파키스탄 무장단체 ‘라슈카르에타이바’(LeT)와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짐.

- 이 사건을 통해서 군병력의 국경 재배치 움직임이 일어나고 양국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됨.


대 아프가니스탄 관계


○ 파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자원 교류 및 교역을 원활히 하고, 이들 국가들로의 해상 운송 루트로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의 안정 및 아프가니스탄의 친파키스탄 정책 유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과의 유대 관계는 형제국과 같은 관계로 매우 긴밀한 편임.


대 중국 관계


○ 파키스탄과 중국은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1996년 12월 1일 장쩌민 국가 주석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양국 경제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특히 핵개발 기술 협력 강화에 합의(평화적 목적)하였음.

○ 중국은 인도 견제를 위해 전략적으로 친 파키스탄 외교를 펴고 있으며 파키스탄에 대한 다양한 경제 지원을 계속하고 있음.

○ 한편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2월 중국을 공식 방문,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교역 및 협력 확대에 합의하였으며 2006년 11월 이루어진 후진타오의 답방을 통해 FTA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정치,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대 미국 관계


○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문제 해결, 인도에 대한 견제, 경제지원 등의 측면에서 대미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대 테러 활동, 마약류 단속 노력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함.

○ 무샤라프 대통령은 쿠데타 집권 후 9.11사태 발생 시 미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함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의 경제 원조를 받아낼 수 있었고 파키스탄의 주력 수출품인 섬유 제품의 쿼터 추가 확보로 미국 수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함.

○ 2001년부터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해왔고 부시 정권과의 관계도 양호함에 따라 대미 관계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사회




교육


○ 파키스탄은 국가이념과 회교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과학기술교육에 중점을 두는 신교육정책을 채택하고 있음.

○ 파키스탄의 학제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음.

- 초등교육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대학교육 2~4년


언론


○ 정부에 의한 직접 사전검열이 82년 초 완화되어 현재는 정부 지침에 따른 자체 검열제를 시행함. 중소언론기관이 난립하고 재정상태가 어려우며 언론인의 자질문제 등으로 객관성 유지가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있음.

○ 국영 PTV(3개 채널), AJK TV, 기타 Geo-TV, ARYONE, Indus TV 등 다수 채널이 두바이 또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방송하고 있음.


사회적 갈등 요인


○ 파키스탄은 마약상습자의 증대로 심각한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음.

- 마약상습자의 숫자는 100만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지형이 험난한 북서변방지역의 계곡은 양귀비 재배지와 헤로인 제조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 소비되는 헤로인의 1/5이 이곳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이 지역은 영국의 식민통치 당시부터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았고, 그 지방의 부족지배자가 통치한 것도 마약증대의 원인으로 들 수 있음.


문화


○ 회교화 운동 : 회교화 운동이 강조되고 있으며, 일반생활의 회교 전통유지에 부심함.

○ 복장 : 전통 복장이 일반적임.

○ 기타 : 술, 돼지고기, 도박 등이 금지되고 있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한-파키스탄 관계 일반



외교관계


○ 비동맹 중립외교노선에 따라 기본적으로 남․북한 등거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90년대 이후 경제관계 비중이 중요시됨에 따라 한국과의 관계를 크게 중시하게 됨.

제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1965. 8월)후 친서방 노선에서 친중국 노선으로 전환함에 따라 1972. 11월 북한과 수교하는 등 친북자세를 보인 바 있음.

- Zulfikar Ali Bhutto 당시 수상의 사회주의적 성향도 작용

○ 그러나 1982. 3월 지아 정권 출범을 계기로 대한국관계 개선이 국익에 기여한다는 인식 아래 우리나라와 외교관계 수립을 단행하고 정치․경제 관계가 크게 강화됨.

○ 남북통일과 관련해 중립적 입장으로서 남․북한 당국간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을 지지하는 입장


주요협정 체결 현황


○ 무역협정 (1968)

○ 해운협정 (1984)
○ 경제기술과학협력 및 무역증진협정(1985)
○ 문화협정(1985)
○ 과학기술협력협정(1985)
○ 이중과세방지협약(1987)
○ 투자보장협정(1988)
○ 항공협정(1996)


한-파키스탄 교역 및 투자 동향



교역 현황


○ 한-파키스탄 교역 현황

- 파키스탄은 한국의 세계 43위의 수출 대상국이며, 57위의 수입 대상국 (2009년 기준)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5

662

12.0

316

12.5

346

2006

673

1.7

341

8.0

332

2007

678

0.7

491

44.0

187

2008

840

23.8

631

28.6

209

2009. 1월

64

10.6

21

-65.2

43

자료원:kita.net (단위: 백만 달러, %)


주요 수출입품목


○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

- 주재국의 건설 프로젝트 증가와 산업화 진전으로 철강판의 수출이 25% 이상 급증하였으며 자동차 부품, 인조 섬유 등 전통적 강세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

- 반면, 2007년도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던 무선통신 기기를 비롯하여 섬유 및 화학기계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순위

품목명

2007

2008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합성수지

51,678

28.9

78,310

51.5

2

철강판

65,775

40.2

76,114

15.7

3

무기류

3,434

131.7

59,470

1,631.9

4

석유제품

8,676

15.6

51,789

496.9

5

농약 및 의약품

17,248

2.3

37,827

119.3

6

인조섬유

17,846

-27.4

34,472

93.2

7

기타석유화학제품

30,636

48.8

29,773

-2.8

8

건설광산기계

20,295

-12.0

29.270

44.2

9

염료 및 안료

20,120

24.4

21,511

6.9

10

무선통신기기

47,880

12.2

18,780

-60.8

자료원:kita.net (단위: 백만 달러, %)

○ 한국의 주요 수입 품목

- 대 파키스탄 수입 품목은 석유제품, 면사, 가죽, 농/수산물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되는 경향을 띠고 있음.

- 석유제품과 면사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제품의 수입 또한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음.

순위

품목명

2007

2008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석유제품

253,630

79.6

342,629

35.1

2

동제품

70,461

194.1

95,569

35.6

3

천연섬유사

89,010

-14.9

63,360

-28.8

4

기호식품

11,984

43,683.5

41,188

243.7

5

가죽

22,702

-12.9

22,815

0.5

6

면직물

11,483

-7.1

21,067

83.5

7

어류

5,941

-28.0

8,080

36.0

8

곡실류

2,868

67.6

7,604

165.1

9

갑각류

2,120

-6.4

5,567

162.6

10

식물성 재료

2,569

16.7

2,648

3.1

자료원:kita.net (단위: 백만 달러, %)


우리 기업의 투자 현황


○ 연도별 한국의 인도 투자 현황

- 지난 1990년부터 2008년 9월까지 우리나라의 대 파키스탄 직접 투자 누계 금액은 2,800만 달러 수준으로 동 기간 중 우리나라의 총 해외 직접 투자액 768억 달러의 0.031%에 그치는 수준이며 특히 IMF 후 현지에 진출에 있던 효성 등 상당수 국내 기업이 철수함.

○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종합상사 등 일부 대기업이 지사 또는 연락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직접 투자 형태로는 삼미 대우 고속운송 법인과 진광 JAZ, 나진-Pakistan 등이 있음.

○ 이와 같은 미미한 투자는 국내 기업의 파키스탄 시장에 대한 인지도 부족 및 열악한 인프라, 불안정한 정치 환경 등의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판단됨.

연도

신고건수

신고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2004

2

4,569

1

1,633

2005

3

4,166

2

1,499

2006

1

1,000

1

1,000

2007

11

7,133

12

4,459

2008.9월

3

535

6

1,423

전체

56

205,690

47

28,903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 천 달러, %)

○ 우리기업의 대파키스탄 업종별 투자 현황

-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총 876만 8,000달러(11건)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밖에 운송업, 건설업, 서비스업 부분 등에서 투자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업종

투자 건수

투자 금액

최근 투자 시기

제조업

25

10,033

2007년도(2건)

건설업

6

1,820

2002년도

도소매업

7

8,564

1997년도, 1999년도

운수창고업

5

8,181

1998년도

서비스업

4

305

2005년도

합계

16

28,903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 천 달러, %)


한-파키스탄 인적교류 현황



한국인사 파키스탄 방문


00. 9 반기문 외교통상부(제3차 한・파 정책협의회)

03. 9 김재섭 외교통상부(제5차 한․파 정책협의회)

04.11 배기선, 고흥길 의원(AAPP 제5차 총회)

05. 4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제4차 ACD 외교장관회의)

05. 8 김성곤 의원(ICAPP 집행이사회)

05.11 한명숙, 노영민, 김형주, 문학진 의원(지진피해지역 시찰)

05.12 조성태, 임종인 의원(정보관련기관 방문)

06.11 남경필, 최철국 의원(의원친선협회단으로 의회 방문)


파키스탄인사 한국 방문


04. 4 Khalid Saeed 정보기술부(제11차 한․파 IT협력위)

04. 9 Legari 정보기술부 장관(ITU 텔레콤 아시아 2004)

05. 3 Tahir Iqubal 환경부 장관(2005 유엔 아․태 환경개발장관회의)

05. 5 Mushahid Hussain 상원외교위원장(ICAPP 집행이사회)

05. 9 Ghulam Sawar Khan 노동부 장관

05. 9 Shaukat Aziz 수상 방한

06. 1 Mushahid Hussain 상원외교위원장(상원의원 5명 동행)

06. 7 Ghulam Sawar Khan 노동부 장관(고용허가제 MOU체결)

06. 8 Malik Asif Hayat 노동부(제4차 ILO 아태총회)

06. 9 Daniyal Aziz 국가개혁위원장(아시아 정부 혁신포럼)

06. 9 Attar-ur-Rahman 고등교육위원장

06.11 Rashid Ahmed 철도부장관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파키스탄 (Islamic Republic of Pakistan) 개황



○ 국 명 : 파키스탄 회교공화국(Islamic Republic of Pakistan)

○ 수 도 : 이슬라마바드(Islamabad, 70만 명)

○ 국가원수 : Asif Ali Zardari 대통령(2008년 9월 9일 취임, 8년간 군사정권 이후의 문민정부)

○ 면 적 : 796,095㎢(한반도 면적의 3.6배)

○ 위 치 : 동쪽에 인도, 북서쪽에 아프가니스탄, 서남쪽에 이란, 북서-북동까지 중국, 타지키스탄과 접함.

○ 인 구 : 164.2백만 명(2007)

○ 민 족 : 펀잡인(66%), 신디인(13%)

- 다양한 종족 간의 대립 관계는 심각하지 않으나 경쟁 의식과 자아 의식이 강하고 지방별 언어 및 풍습이 상이함.

종 교 : 회교 96.3%(수니80%, 시아20%), 기독교 1.6%, 힌두 1.6%

○ 언 어 : 우루두어(공용어), 영어(상용어)

- 지방별 언어가 있으며, 같은 지방인들끼리는 지방어로 의사 소통하는 것이 일반적. 국민 전체 문맹률은 47%에 이르고 있음.

○ 주요도시 : Karachi(1,800만), Lahore(680만), Faisalbad(198만)

○ 정부형태 : 연방의회제

○ 의 회 : 양원제(상원 100석, 하원 342석)

○ 독립기념일 : 1947. 8. 14 (영국)

○ 화폐단위 : Pakistani Rupee(PR) (2009. 3월 현재 US$ 1 = 80.46 PKR)

산업구조 : 농업(20.9%), 제조업(18.9%), 교통·통신(10.3%), 건설(2.7%), 광업(2.5%) 등

○ 주요수출품 : 면사, 면직물, 의류, 스포츠용품, 카펫, 쌀

주요수입품 : 기계류, 원유, 화학, 철강 등

○ 주요부존자 천연가스, 석탄

○ 1인당 국민소득 : US$ 1,085달러

○ 국민총생산 : US$ 1,437억 달러

○ 표 준 시 : GMT+5 (최근 서머타임실시 중)

○ 기 후 : 열대 및 아열대 기우로 고온건조하며, 낮기온이 40도에 이르는 4-6월의 혹서기를 지나 7월경 몬순 시작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2007~2008년 기간 동안 계속되는 정정불안과 전세계적 경제위기의 여파로 경제 성장률은 다시 5.8%로 하락했고, 2008~2009년에는 5%대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지난 2004~2007년까지 6~9%에 이르는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함.

○ 파키스탄의 주요산업은 농수산업 등의 1차 산업 분야로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 정도이며 일반제조업 및 물류, 통신, 도소매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임.

○ 파키스탄은 만성적인 대외 무역 적자를 겪고 있으며 특히 유가 급등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자 정부에서는 수출 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옴. 이에 따라 정부는 불요불급한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억제하고, 사회 인프라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음.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980

1,099

1,268

1,454

1,565

1인당 GDP(달러)

650

720

810

890

940

경제성장률(%)

7.4

7.7

6.9

6.4

3.6

재정수지/GDP(%)

-1.7

-3,8

-7.0

-4.1

-6.2

물가상승률(%)

7.4

9,1

7.9

7.6

15.6

경상수지(백만 달러)

-817

-3,605

-6,750

-8,255

-12,557

수출(백만 달러)

13,297

15,433

17,049

18,121

22,021

수입(백만 달러)

16,693

21,773

26,696

28,761

36,030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국내경제) 파키스탄의 최대수출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서 유가 및 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물가의 급등으로 인하여 민간소비가 감소하고, 섬유부문의 실적도 부진해짐에 따라, 정부의 투자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이 2008년 6.0%에서 2009년 4.2%로 급속히 둔화될 전망임.

- 최근 6~7%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부토 여사 살해, 총선 실시, 10년만의 민주정권 수립, 무샤라프 대통령 사임, 연쇄 폭탄 테러 발생 등 정치·사회적 불안이 증폭되면서 경제 둔화

- 재정수지가 빈곤퇴치를 위한 지출 증가, 군비 증가 등으로 증가하여 4% 이상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 (경상수지) 파키스탄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총수출의 약28%)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고, 주요 수출품목인 섬유 및 관련제품의 수출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고유가와 국내투자 증가에 따른 원자재 및 자본재 수요증가에 따라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됨.

- 2009년에는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경상수지 적자가 GDP의 6.8%(약119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성장세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여 상품수지 적자는 144억 달러로 다소 안정될 전망임.

(외환보유액) 외환보유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8년 10월 약 83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대외부채를 감안하면 실질 외환보유액은 약 30억 달러 수준으로 한달 수입액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 루피화 폭락, L/C 개설 거절 등 외환 시장이 급속히 악화되자 파키스탄 정부는 2008년 10월 IMF와 구제 금융 지원 협상을 시작, 11월에 협상을 일단락하고 IMF에 76억불의 구제 금융을 신청함.

- IMF는 구제 금융 제공 조건으로 정부 재정 적자 축소, 재정 수입 확대, 정부 경상 경비 및 국방비 삭감, 금리 인상 등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금년 파키스탄 경제는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됨.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섬유 산업


○ 파키스탄은 세계 4위의 면화 생산국으로 인더스 강 유역의 풍부한 면화와 인구 1억 6,000만의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섬유 산업을 전체 산업 인력의 38%, 전체 제조업의 46%,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국가 최대 산업으로 발전시킴.

○ 정부의 지원과 풍부한 원자재, 저가의 노동력 등을 이용하여 그 동안 중저가 면섬유 제품에서 강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에는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정부에서도 쿼터 폐지 후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한 각종 지원과 관세 등 세금 인하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 수년간 섬유 기계의 현대화가 급속히 진척


가전산업


○ 대부분 다국적 기업과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을 통한 현지 생산 형태를 띄고 있으며 TV, 에어컨, 냉장고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음.

○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파키스탄 경제가 고성장을 실현했고 경기가 살아나면서 가전 제품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

- 따라서 현지 생산 업체들은 사양을 과거에 비해 고급화하고 있으며 일부는 최신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를 병행

현지 생산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LG, 삼성을 포함하여 PHILIPS, PEL, ORION, DAWLANCE 등 여러 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중국산도 상당 부분 유입되고 있음.

- 현재 시장 점유율은 한국산의 점유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산도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자동차 산업


○ 지난 1995/1996년에 48,000대 정도이던 파키스탄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2006/2007년도에는 200,500대를 기록. 취약한 자체 부품 조달 능력 및 숙련 노동자의 부족 등 여러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4배 가까운 증가세를 실현함.

○ 최근 자동차 시장의 호황과 정부의 일관된 관련 정책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의 감소로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자동차 산업에 투자

- Master Motors 는 지난 2004년 중반, 중국 기업과의 협력으로 픽업 트럭의 생산을 개시

- 800cc 규모의 Chevrolet 모델을 수입하던 Nexus Automotive 또한 현지 조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Renault, 독일의 Volkswagen 역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짐.

○ 2007/2008년도의 승용차 판매는 최근의 정치 불안 및 금융 위기의 여파로 전년 대비 6.4% 감소


정보통신 산업


○ 2003년 통신산업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하며 통신산업의 경쟁 체제를 도입하였고 최근 유무선 통신 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임.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투자 집중과 소득 수준 향상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수가 최근에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1999년 26만 명 수준에서 2007년 5월에는 6,000만 명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 전체 인구 대비 휴대폰 보급률은 40% 대로 소득 수준에 비해 높은 편임.

○ 파키스탄은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고 그 동안 정부의 강력한 인프라 구축 정책의 부재로 현재까지 통신산업 발전은 미흡한 편이나, 최근 경제 성장과 현정부의 인프라 투자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향후 정보 통신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


시장 특징


○ 시장 규모

- 파키스탄은 2008년도 9월 기준으로 인구 1억 7,000만, 1인당 소득 약 925달러에 연간 수입시장 규모는 354억 달러 정도임.

- 일반적으로 소비재는 고관세로 수입 억제 정책을 실시하여 수입 품목의 대부분이 기계류, 석유, 화학제품 등 중화학 공업 제품으로 구성

- 생필품 중 특히 가전제품 등은 상당 부분이 밀수로 들어오거나 여행자 짐을 통해 시장에 반입되고 있어 실제로 소비재의 해외 제품 의존도는 정규 수입량보다 30% 정도 많은 것으로 추정

시장 특성

- 파키스탄 시장은 최근까지만 해도 전형적 프로젝트 시장으로 일반 소비재는 밀수가 주도적이었고 도로, 항만, 통신 등 기간산업 설비 확충에 따른 입찰 비즈니스의 비중이 절대적이었음.

- 그러나 1998년의 핵실험 이후 외국으로부터의 원조 및 차관이 크게 줄어들면서 대형 프로젝트는 대부분 공급자 금융의 BOT 또는 BOO 베이스로 추진되고 있음.

- 파키스탄 경제는 원면 및 면방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구조로서 Cotton 계열 산업 비중이 전체 산업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이 산업은 국제 섬유 시황에 크게 영향 받고 있음.

- 산업 및 기업 구조적으로는 정부의 국영 기업 민영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공 부문의 시장 점유율이 높으며, 정부가 시장에 대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침.

○ 한국 상품 인지도

- 파키스탄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품질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유럽이나 일본 제품의 대체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 그러나 파키스탄은 대표적 저가 제품 위주 시장으로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수준이 우리 제품 구매에 가장 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음.

○ 소비면의 특성

- 고소득층 : 유럽 선진국의 모델과 스타일을 선호하며 관혼상제 등 사회적 위신에 관계되는 행사에는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음. 일반적으로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음.

- 저소득층 : 식료품, 의류, 최소한의 가구 등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데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

- 파키스탄은 색채 감각이 풍부하여 칼라 제품을 선호하며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나 가격에는 대단히 민감하여 품질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

유통 채널

- 파키스탄의 수입 상품 유통은 수입업자, 유통업자, 도소매업자에 이어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경로를 거치게 되며 품목에 따라서 수입업자가 유통업자의 역할까지 수행하기도 함.

- 수입업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도소매업자 사이의 거래는 주로 상호 간의 신용도에 따라 15일에서 90일까지의 외상 거래에 의존함.


투자환경 및 동향



투자환경 일반


○ 투자 매력도

- 파키스탄 정부의 제반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정정 불안, 치안 불안정, 사회간접자본 부족, 훈련된 기능 인력의 부족 등 외적 투자 장애 요인을 비롯하여 회교권 문화 특성이 갖는 부수적 제약 요인(예: 금주, 위락 시설부재, 여성 노동력 이용 곤란)으로 투자 진출이 취약함.

- 삼양사의 폴리에스터스테이플화이버 합작 투자를 포함, 대 파키스탄 투자는 '90년대 들어와 비로소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주변 서남아국에 비해 저조함.

- 파키스탄은 낮은 노동생산성 문제가 투자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므로 후진국으로서의 낮은 임금만을 노리고 투자하기에는 업종과 시장 상황, 투자 방법 등에 있어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시장임.

투자 유치 정책

- 외화 보유고가 빈약한 파키스탄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투자 유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각종 산업 기반시설(도로, 공항 등)의 경우에는 BOT, BOO 등의 방법으로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음.

투자 허가

- 법인(연락 사무소 포함) 설립 시 약 5,000~7,000달러 가량이 소요되며 그 기간은 약 8주가 걸림.

- 파키스탄 공공 기관의 늦은 업무 처리 관행을 고려해 보면 급행료를 지불하지 않는 한,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볼 수 있음.

- 필요 서류로는 소정의 신청 양식에, 주소 등 일반 사항과 경영진 인적 사항 등을 기입 후 영문 회사 정관을 첨부, 담당 부처인 투자청(The Board of Investment, BOI)에 신청하면 되며 양식은 BOI 홈페이지(www.pakboi.gov.pk)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상기 절차를 마친 외국 기업은 파키스탄 증권거래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of Pakistan)에 등록을 하여야 함.


투자진출 유망 분야


○ 투자 진출 유망 분야

- 봉제는 생각보다 유망한 분야가 아니며, 섬유 쪽에 투자를 하려면 현지에 있는 원자재를 이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한국에서 원자재를 들여와서 제조 수출하는 것보다 월등히 유리함.

- 현재 소규모 투자로 성공한 두 가지 사례 모두 현지의 면사 및 현지의 가죽 원단을 이용하여 제조, 수출하는 형태로 되어 있음.

- 섬유가 아닌 분야는 아직 많은 분야가 투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유망한 분야는 화학 제품, 플라스틱 제품 제조, 금형 설비, 농수산물 가공 등을 들 수 있음.


외국인 투자


○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화 정도

- 산업 발전 단계상으로 볼 때 파키스탄이 필요한 자본과 기술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파키스탄은 외국인투자 유치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음.

- 따라서 파키스탄 정부는 외국인 투자 시의 조세 감면과 금융 편의, 행정상의 편의, 과실 송금의 보장 등 일반적으로 투자 장려 국가에서 취하고 있는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정책적 개방화 정도의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에게 거의 문제가 없다 할 수 있음.

- 투자자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정부의 의욕적인 정책에 대해 실질적으로 투자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하드웨어적 또는 소프트웨어적인 기반이 따라 주지 않는 데에 있음.

- 각종 투자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후진적인 업무 관행도 제약 요인 중의 하나임.

○ 외국인 투자 제한

-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개인 회사, 합작 투자 회사 등 모두 설립 가능(단, 술, 화폐 제조, 국방 관련 품목은 별도 정부 허가가 필요)


무역, 투자 진출시 애로사항


○ 가격 위주의 구매 패턴

- 파키스탄의 일인당 국민 소득은 860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구매 결정의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함.

- 이로 인해 값싼 중국, 동남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파키스탄 바이어들의 가격 협상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임.

○ 정치/사회 불안

- 1947년 영국으로의 독립 이후 수 차례의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였고 과격 이슬람 세력의 테러 활동, 종파 간의 갈등 등 국가 위험도가 상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치, 사회적 불안정은 정부 정책 신뢰도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음.

○ 열악한 인프라

- 전력, 통신 등 열악한 인프라가 생산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수자원 부족, 낙후된 공업 기술 및 설비로 인한 품질 경쟁력 저하의 문제가 있음.

수동적 인력

- 파키스탄의 인건비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나 인센티브 제도 미정착 등으로 인한 수동적 인력 역시 파키스탄 진출의 애로 사항으로 지적될 수 있음.

○ 만연한 부정부패

- 부정부패 및 행정 시스템의 미발달로 인해 관공서의 각종 인허가 업무 처리는 매우 더딘 편이며 신속한 처리를 위한 급행료 지불, 관련 공무원에 대한 뇌물 공여는 현지에서 당연시 되고 있는 형편임.

-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국가별 부패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도 기준 파키스탄의 부패 지수 순위는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38위를 기록하였음.


투자시 유의 및 고려사항


○ 합작 투자에 대한 신중한 접근 필요

- 파키스탄 비즈니스맨들은 자신의 능력을 약간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많고 전문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이 있다고 얘기하므로 실제로 합작 투자 능력이 있는가를 세심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음.

- 대부분의 파키스탄 기업은 외국 기업과의 합작 투자를 매우 선호하여, 비즈니스 상담이 약간만 진척되면 합작 제의부터 시작하며 이는 그만큼 주위에 합작을 하여 재미를 본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하기도 함.

- 문제는 파키스탄 측이 투자하는 부분은 대개 토지, 건물 등 고정자산이며 외국인은 나머지 설비와 자금 등을 투자하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분쟁 발생 시 외국 투자자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며 후진적 법률 시스템으로 인해 소송을 통한 해결 역시 여의치 않은 실정임.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요구

- 파키스탄은 인구의 97%가 이슬람교도이며 종교로 인해 인도와 분리될 정도로 종교에 대한 충성도 역시 매우 높음.

- 따라서 현지의 모든 일상 생활이 종교의 지배를 크게 받으며 하루 5회의 기도와 1년에 한번 있는 라마단으로 인해 외국인이 생활하거나 현지인을 고용할 때 상당히 큰 불편을 겪음. 그러나 현지 투자 진출의 성공을 위해서는 종교적 관습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생활 양식을 존중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

- 또한 종교적 이유로 인해 이슬람 방식으로 도살하지 않은 육류(Non-Halal Food)의 가공 및 유통, 주류의 생산(산업용 알코올은 예외), 돼지고기 생산 및 수입, 원산지가 이스라엘이거나 이스라엘을 경유하여 수입되는 물품 관련 분야 일체가 금지되어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음.

○ 현지 치안 확보에 만전

- 치안 문제는 파키스탄에서 외국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문제로 총기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에 강도나 차량 절도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음.

- 따라서 투자 진출 시 현지 공관에 현지 파견 인원 현황을 반드시 등록하도록 하고 거주지 선정에 주의하여야 하며 야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

○ 저렴한 인건비 보다는 현지 시장 성장에 주목

- 파키스탄의 경우 일인당 국민 소득이 1,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여 명목상 인건비 역시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임. 또한 선진국에 비해 노동법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고용에 대한 유연성 확보가 용이한 편임.

- 그러나 직업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낮은 편으로 근태 관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 수준 역시 낮아 노동 생산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음.

- 이를 감안해 볼 때 파키스탄은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로 보기 어려운 바, 임금 차이를 통한 원가 절감보다는 인구 규모 세계 7위의 현지 시장 공략에 투자 진출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 현지인의 낙관적 견해보단 철저한 사전 조사에 의지하라

- 투자 타당성의 조사 과정에서 접촉하는 대부분의 파키스탄인들(정부 공무원, 기업인 등)은 대부분 투자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들의 의견만 듣고 프로젝트의 결과를 낙관하는 것은 금물

- 파키스탄은 통계 등 각종 시장 정보가 부족하여 전략적 조사가 쉽지 않은 바, 현지 공관 및 기존 투자 진출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각종 조세 제도, 노동법, 현지법인 설립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약사



인도 역사의 특징


인도는 다양한 인종, 종교, 언어, 생활풍습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대륙과지리적으로 차단된 특수성으로 인하여 일찍부터 독특하고 개성적인 문화를 이루어 왔음.

○ 5,000년 이상의 긴 역사 중 정치적 통일을 이룬 시기는 마우리아왕조(B.C.321-185), 굽타왕조(A.D.380-606) 및 무갈왕조(A.D.1526-1858) 등 3개 왕조에 불과하며, 북서부지역은 외부세력 침입의 출입구가 되어 그리스, 훈, 터키족 같은 외부 세력과의 항쟁 속에서 성쇠를 거듭하였으나, 데칸고원 등 남부지역은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외부세력의 침입을 비교적 적게 받아 왔음.


고대


○ 인더스 문명(기원전 3000-2000)

- 세계 4대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인더스 문명은 인더스강 유역에서 기원전 3,000~2,500년경부터 약 500년간 번성한 고대 문명으로 모헨조다로와 하라파 등의 유적이 있음.

- 고도로 발달된 후기 청동기 문명의 단계로서, 종교는 다신교, 정치 체제는 제사장 중심의 공화제를 형성

○ 아리안 문명(기원전 2000-1000)

- 인도 문화의 원형은 상당 부분 아리안족이 인도 대륙 침입 후 정착하면서 이루어졌음.

- 사제 계급인 브라만 중심의 제사 의식과 신에 대한 찬양 등이 집대성된 리그베다 등 베다문화가 이 시기에 형성됨.

○ 도시국가의 형성

- 기원전 7세기경에 이미 상당한 세력을 지닌 도시국가들을 건설

- 정복전쟁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마가다 왕국은 알렉산더왕의 침입 때까지 난다 왕조와 더불어 인도에서 가장 강성한 세력을 유지하였으며, 기원전 500년경 불교 및 자이나교가 발생함.


중/근세


○ 마우리아 제국(기원전 321-185)

- 3대왕인 아쇼카왕(BC 272~232)은 지배영역을 확대하여 남서부의 타밀지역을 제외한 전 인도를 통일하고, 포교에 힘써 불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함.

○ 쿠샨왕조(78-226)

- 쿠샨족 카니슈카왕이 서쪽으로 이란, 동쪽으로 중국의 한나라, 남쪽으로는 인도대륙의 중심부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형성

○ 굽타왕조(380-606)

- 찬드라 굽타 2세(380-413) 시대에 문화적 르네상스를 구가하였으며, 불교, 힌두교 및 자이나교 등이 융성, 부흥했음.

○ 무굴제국(1526-1858)

- 데칸을 제외한 인도의 대부분과 아프가니스탄을 아우르는 대제국이 건설되었고 악바르 이후 150년 간 전성시대가 지속됨.

- 이슬람교가 번성하여 타지마할 등 이슬람 관련 유적을 남김.

- 1707년 이후 지방토후의 발호, 서구열강의 침입으로 약화

- 1757년 영국이 프랑스와의 플랏시 전투에서 승리

- 1857년 영국이 세포이 반란을 진압한 후 영국의 직할지로 편입.


근대


○ 반영 독립투쟁

- 18세기 후반에 생겨난 많은 정치단체 중, 1885년 결성된 "인도 국민회의"가 독립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함. 특히, 독립운동에 대한 영국의 냉담한 반응에 대응하여 보이콧 및 스와데시 운동이 전인도로 파급되게 됨.

- 이에 대해 영국은 분할통치 정책을 취하여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간 대립을 조장하였으며, 1906년에는 국민회의에 대한 견제세력으로 영국의 배후 지원을 받은 회교도 연맹을 결성함.

- 1차 대전 이후 인도 국민회의는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하에 영국이 제시한 자치령 지위를 거부하는 등 완전한 독립을 목표로 많은 인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였고, 이에 반해 회교도 연맹은 파키스탄의 분리를 요구함.

○ 독립

- 2차 대전 후 영국은 인도에 독립을 부여하기로 결정하고, 인도-파키스탄 분리 독립 방안을 제시한 바, 동 제안을 국민회의가 수락함으로써 인도는 1947.8.15 영연방의 자치령으로 독립하게 됨.


현대


○ 인도 헌법 채택

- 1947년 8월 15일 독립과 함께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가 초대 인총리에 취임한 후, 1949년 제헌의회에서 연방제와 민주주의를 골자로 한 헌법이 채택되고, 1950. 1월 발효됨으로써 영연방 자치령의 지위에서 탈피함.

○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 한편, 독립 당시부터 파키스탄과는 종교적, 영토적 분쟁으로 1947. 10월, 1965. 6월, 1971. 12월 등 3차례 전쟁을 치뤘으며, 중국과는 국경문제인해 1962년 전쟁을 겪는 등 주변국들과 마찰을 겪기도 했으나 비동주의와 균형 및 실용주의를 적절히 추진함으로써 꾸준히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옴.

○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 시현

- 국내 정치적으로 국민회의당(Congress Party)이 정권을 독점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서구식 의회민주주의, 경제적으로 사회주의적 경제정책추진해 오다가 1990년초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1991년 신경제정책을 채택하여 경제개혁 및 개방정책을 실시함. 1990년대 이후 국내 정치권력은 국민회의당․BJP 양대 정당과 군소 정당들이 합종연횡하면서 연립정부를 구성해 오고 있으며, 경제개방 및 개혁의 성과로 꾸준히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있음.


정치 개황



국내 정치의 특수한 여건


인도의 국내정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일반국민의 민주의식, 언론자유의 보장, 관료제도, 군부의 중립성, 사법부의 독립 등 긍정적인 요인들과 카스트 제도, 종교간 대립, 빈부격차, 지방주의, 취약한 정당기반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있음.

○ 인도의 고질적 사회풍습인 카스트제도를 타파하고 특히 전체국민의 22.5%에 해당하는 최하층민(Scheduled Caste와 Scheduled Tribe)과 52%에 해당하는 하층민(Other Backward Castes)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 문제는 인도정치가 안고 있는 최대 과제 중의 하나임.

- 오랜 인습은 타파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무력충돌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음. 2006년에는 정부의 OBC에 대한 국립대학 입학할당제도 도입 방안추진계획을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가열되기도 함.


헌법과 정부형태


○ 1950년 1월 26일 공포된 헌법은 22장 395조 및 부칙 9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정부형태는 내각책임제 공화국 표방

- 종교 무차별주의로 신앙의 자유 허용

- 주정책에 대한 지시지침(Directive Principle of State Policy)을 통해, 부의 공정하고 적절한 분배 및 생산수단의 집중방지 규정

의회 민주주의 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연방국가로서 의원내각제의 정부형태를 취하고 있음.

- 연방은 28개 주(state, 2000년도에 3개 주 신설)와 7개 연방 직할지(Union Territory)로 구성

○ 각 주에는 주 정부와 주 의회가 있음. 주를 대표하는 주지사(Governor)는 5년의 임기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주행정의 실권은 주지사가 주 의회 다수당 지도자 중에서 지명하는 주 총리(Chief Minister)가 장악함.


입법/행정/사법부


○ 상원(Rajya Sabha)은 각주 및 연방 직할지 의회에서 간접 선출되는 238명 및 대통령이 임명하는 12명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6년으로 매 2년마다 1/3씩 새로 선출함.

○ 하원(Lok Sabha)은 각주 및 연방 직할지 대표 543명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Anglo-Indian community 대표 2명 등 총 545명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5년임.

행정부는 대통령, 부통령, 총리 및 각료회의(Council of Ministers)로 구성

- 대통령은 5년 임기로 상‧하 양원 및 주 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하여 간접 선출되며, 국가원수로서의 상징적 역할 수행(군 최고통수권 보유)

○ 사법부는 연방 대법원(Supreme Court of India), 주 최고법원(High Court), 지방법원(Lower Court)으로 구성되는 3심제임. 대법원은 인도 헌법과 법률에 대한 궁극적인 해석권을 가지며 대법원의 판결은 모든 법원에 대해 구속력을 가짐.


외교



대외정책의 기조


1947년 독립이후 인도의 외교정책을 지배해 온 기본적 원칙은 “네루외교노선”에서 비롯된 비동맹주의와 균형주의 원칙이며, 이와 같은 외교기조는 인도가 처한 특수한 외교 및 안보환경 즉, 광대한 국토와 복잡한 사회적 구조로 인해 국가적 단결이 독립초기의 최대의 관심사였고 대외정책 선택에 있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친 정책결정을 내리기 곤란한 국내적 제약조건에 기인한 것이었음.

- 인도는 독립 당시부터 패권주의 반대, 군사동맹 가입 반대, 국제분쟁평화적 해결 및 모든 국가와의 우호관계 수립 등 비동맹회의와 유사기본이념을 대외정책의 기본노선으로 표방하면서 비동맹운동의 창설을 주도하였고 비동맹주의를 대외정책의 기조로 삼아 왔음.


최근 외교정책 노선


점차 과거 비동맹 외교노선에서 탈피하여 고도 경제성장의 지속적 달성을 위한 실용주의적, 친서방적 외교정책 노선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특히 미국과의 관계 강화가 아시아의 세력 균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1990년대 후반 이후 현저하게 대미국관계 강화를 시도하는 실용주의 노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2004년 재집권한 Congress당 중심의 UPA 연합 정권 하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등 부상하는 global power로서의 국제영향력 확대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G-4와의 협력 유지를 통한 외교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서남아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지역분쟁 예방, 정세 안정화 및 역내 영향력 유지․확대를 위한 외교적 지도력를 추구하며, 특히 주변국가들에게 군림하던 과거의 형태를 벗어나 서남아지역연합(SAARC)의 활성화 등을 통한 전향적이고 유연한 지역 외교 노선으로 전환중임.

고도 경제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확보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특히 원자력 에너지협력을 위해 미국, EU, 러시아, 중국 등 기존 핵보유 국가들의 지원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외교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출범을 통한 장기적 East Asia Community 구상 추진, ASEAN과의 FTA 협상 마무리, 한국과의 FTA(CEPA) 협상 개시, 중국 및 일본과의 FTA 타당성 검토 등 동아시아권과의 지역 협력 강화를 통한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고 있음.


인도-파키스탄 관계


○ 카슈미르 문제는 대 파키스탄 외교정책의 가장 큰 부문으로서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이후 카슈미르(Kashmir) 지역에서 계속 일어나는 영유권 싸움이며 회교와 힌두간의 대표적인 종교적 갈등임.

○ 인도·파키스탄 전쟁

-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 분쟁은 1947년 영국 식민지하의 인도가 신생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될 당시, 동 지역 인구의 절대다수(77%)를 차지하는 회교도측이 파키스탄에 귀속코자 파키스탄 정부군의 지원하에 반란을 일으킴. 이에 대해 동지역의 힌두교 영주(Maharaja)가 인도정부에 군사지원을 요청하여 1947. 10월 제1차 인도·파키스탄 간에 전쟁이 발생하였고, UN의 거중조정에 따라 휴전선이 설정됨.

- 1965. 7월 양국간 다시 전쟁(제2차 인·파 전쟁)이 발발하였으나, UN 안보리의 노력으로 휴전됨.

-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을 둘러싸고 제3차 인·파 전쟁이 발발

○ 2003년 양국 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하여 분쟁을 종식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그동안 끊겼던 항공 운항을 2004. 1월부터 재개하고 2005. 10월 발생한 대 지진과 관련 카슈미르 지역에서 양국 공동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음.

○ 그러나 2006. 7월 뭄바이열차 연쇄폭탄테러로 인해 약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인도 측은 동 테러를 일으킨 단체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을 이유로 7월에 예정되어 있는 외교차관 회담을 무기한 연기함.

2006. 7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SAARC 상임위원회(Standing Council) 회의를 계기로 양국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국은 평화구축 과정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단 공감하였으나, 구체적인 다방면 대화의 추후 일정은 정하지 못함.

○ 2006. 8월 파키스탄이 자국내 인도 외교관을 외교관 신분에 적절치 않은 행동을 한 혐의로 추방하자, 인도도 맞바로 자국내 파키스탄 외교관을 추방하는 사건이 발생함.

뭄바이 테러 사건 발생(2008.11.26-29)

- 10명의 테러리스트가 중무장한 채 해상을 통해 뭄바이에 침투, 11월 26일 밤 10시경부터 동시다발적 무차별 테러 공격 감행

- 약 170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테러범 9명을 사살하고 1명 생포하여 테러를 진압함.

-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테러와 파키스탄 당국과의 관련성을 계속 부인해 왔으나, 파키스탄 무장단체 ‘라슈카르에타이바’(LeT)와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짐.

- 이 사건을 통해서 군병력의 국경 재배치 움직임이 일어나고 양국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됨.


남아시아 지역협력 연합(SAARC)


○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역외개도국 및 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증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아시아국가간 지역협력 기구로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이어 두 번째로 창설됨,

-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모색(정치, 군사문제 제외)

-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몰디브, 부탄, 아프가니스탄 등 서남아 8개국이 회원국이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EU 옵서버 가입

역내국가간 국력의 불균형과 회원국간 다양한 갈등 및 대립 등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회원국 상호간의 공동체 인식과 함께 협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도 있음.


사회



카스트(Caste) 제도


○ 수천 년 간 인도인의 생활을 규율해 온 카스트 제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
고, 근대화 및 교육의 영향으로 점차 약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인도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관습으로 존재하고 있음.

○ 카스트제도는 아리안 족이 인도를 정복한 후 소수집단인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에 동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짐. 피부색 또는 직업에 따라 승려계급인 브라만(Brahman), 군인‧ 통치계급인 크샤트리아(Kshatriya), 상인계급인 바이샤(Vaisya) 및 천민계급인 수드라(Sudra)로 크게 나누어지며, 이 안에는 다시 수많subcaste가 있음. 최하층 계급으로는 불가촉천민(untouchable)이 있음.

○ 최초에는 그다지 엄격하지 않았으나 오랜 역사적 흐름과 더불어 다른 카스트와의 결혼 불허 등 많은 금기를 가진 사회규범으로 굳어져 인도인들은 자기가 속한 카스트의 행위범을 준수해야 했었음. 이러한 계급제도는 인도사회를 안정시키고 결속시키는데 도움이 된 면도 있다고 하나,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를 정체시켜 활력을 잃게 하는 부정적 영향이 큼.

마하트마 간디를 포함한 많은 사회개혁운동가들은 불가촉 천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하면서 불가촉 천민들을 ‘신의 자식’이라는 뜻에서 하리잔(Harijan)으로 부르고, 이들이 힌두 사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민보호에 앞장섰음.

- 오늘날 인도에는 1억이 넘는 하리잔이 있는 바, 정부에서는 입학, 취업시 일정비율을 하리잔에 배정해 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어 하리잔 출신이 장관까지 된 경우도 있으나, 농촌에서는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임.
 

언어


○ 다양한 인종과 더불어 180여종이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헌법
으로 인정한 지역별 공용어는 18개임.

- 힌디어, 텔루구어, 벵갈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등

이중 인구의 38.7%가 사용하고 있는 힌디어는 전국적 공용어이며, 영어는 18개 공용어에 해당하지 않으나 의회, 행정부, 사법부 및 사각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는 공용어이자, 학력이 높은 층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함.


복장


○ 남자 : 고유의상으로는 도티(Dhoti), 룽기(Lungi), 아즈칸(Achkan),
파자마 등을 들 수 있음. 그러나 도시에는 하절기에 사파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음.

- 도티 : 동부‧남부지방에서 많이 입는데 긴 천을 밑으로 늘어뜨린 후 다시 허리춤으로 올려 동여 입는데 흰색의 얇은 천을 사용함.

- 룽기 : Kerala 등 해안지방에서 많이 입는데 좁은 폭의 천을 늘어뜨린 후 허리를 동여 입음.

- 아즈칸 : 네루 전 총리가 즐겨 입었던 목이 올라온 제복 스타일의 옷

- 파자마 : 우타르 프라데쉬 주에서는 무릎 아랫부분이 꼭 끼는 추리다(Churidar) 파자마를 입으며 Punjab에서는 헐거운 쿠르타(Kurta)를 입음. 흰색 천을 주로 사용함.

- 사파리 : 하절기(4월-11월)에 많은 도시인들이 즐겨 입는데 공식적모임에서는 점차 양복, 넥타이 차림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임.

여자 : 사리(Saree)라는 고유의상을 주로 입는데 지역에 따라 매는 방법, 천의 길이, 천의 개수가 다름.

- 입는 방법은 천을 허리에 감아 맨 다음 어깨에 걸쳐 밑으로 내려 입음. Punjab 지방에서는 사르와르 카미즈(Salwar Kameez)라는 상의가 길고 바지가 넉넉한 옷을 입으며 우타프라데쉬, 라자스탄, 구자라트에서는 가그라(Ghaghra)라는 긴 스커트를 입음.


문화


○ 베다문화(B.C.2000-500)

- 아리안 족의 침입 후 형성된 베다문화는 인도의 종교‧사회‧관습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힌두교를 탄생시켰으며, Veda와 같은 대서사시적인 경전을 발전시켰음. A.D.6세기-10세기를 통해 힌두문화는 건축․조각․회화 등 각종 예술 분야에서 번창했으며 힌두사원 등 많은 기념비적인 힌두문화 유물을 남겼음.

○ 불교문화(B.C.500-A.D.1100)

- 불교문화 전성기는 B.C. 3세기 야쇼카대왕 시대로 산치대탑, 보드가야의 대탑, 녹야원의 석탑, 아잔타․엘로라 동굴 조각 및 건축 예술에서 절정을 이룸. 아울러 불교는 중국, 한국 및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전파됨.

○ 이슬람문화(A.D.1100-1600)

- 이슬람문화는 특히 건축에서 페르시아 및 힌두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조화를 이룬 대표적 양식으로, 초기의 상호배척을 점차 극복하고 상호간의 종교적 관용이 정착하면서 우루두어의 탄생 등 언어, 문화, 음악, 미술 분야에서도 많은 공헌을 함.

○ 서구문화의 영향(A.D.1700-1947)

- 250년에 걸친 영국 지배하에 인도예술, 특히 전통회화분야에서 서구 예술의 영향을 받음. 또한 영어의 도입과 함께 생활양식의 변화와 문학의 발전을 가져옴. 그러나 힌두문화는 상당부분 그대로 전승됨.

○ 독립이후(A.D.1947-현재)

- 독립 이후, 전통문화 창달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학,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의 진흥을 위한 국가적 지원문화재 발굴, 보존, 전시 등을 위한 박물관, 문화재 관리국 등 국가행정기관을 통하여 현재 문화와 함께 전통문화를 조화시켜 나가고 있음.


교육


○ 교육의 기본정책은 지역 간의 교육격차해소, 전 계층 간의 균등한 교육기회, 국가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인력자원개발 등에 목표를 두고 14세까지의 무상의무교육, 영어, 힌디어 및 주 공용어 등 3개 언어교육,
GNP의 6% 교육투자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주정부가 공동 노력하고 있음.

학교교육은 10+2+3의 15년 과정의 교육제도로써 1968년도 채택 후 현재 거의 모든 주가 이를 실시하고 있음.


종교


인도는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Jainism), 시크교(Sikhism) 등 4개 종교발생지이며 이슬람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유태교 등 다양한 외래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임.

종교는 인도 국민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종교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종교는 인도인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다고 할 수 있고 종교는 인도인의 일상생활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

○ 헌법은 모든 종교에 대한 무차별, 신앙의 절대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모든 종교는 국가로부터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음.

○ 인도의 종교인구 분포는 힌두교 81.5%, 이슬람교 11.2%, 기독교 2.7%, 시크교 2.4%, 불교 0.7%, 자이나교 0.4%, 기타 1.1%임.


힌두교


○ 힌두교는 B.C 2000년경 아리안족 침입 후 최고경전 Veda가 집대성
되면서 정치, 사회생활을 지배해 왔으며, 이슬람교 등 이교도의 수세기 동안에 걸친 침략 속에서도 이에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포용하면서 오늘에 이름.

- 드라비다족의 토속신앙, 아리안족의 자연신 숭배 등에 바탕을 둔 다신교인 힌두교는 외래사상과 종교 등에 대한 인내와 관용을 특징으로 하며 생활경험, 도덕, 사회관습, 규범의 총체로서 Dharma(정의 또는 의무)에 따른 수도생활과 최고 정신을 탐구하는 고도의 생활 철학적 종교임.

- 소를 신성시하고 카스트제도를 정착시킨 힌두교는 해외 전파보다는 인도인의 종교로 존속하길 바라는 성향을 띠고 있음.

- 현재 약 8억에 이르는 신도를 가진 힌두교는 인도사회에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종교임.


보건


○ 약 26%의 빈곤층을 가지고 있는 인도는 모든 국민의 건강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 빈민층에 대한 위생, 의료혜택을 확대 실시하고 있음. 특히 UPA 정부는 집권기간 중 GDP의 2-3%를 보건 분야에 투입하되 기초보건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의 조기 도입과 필수 의약품의 저렴한 판매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지난 30년 간 평균 수명은 31세에서 52세로 사망률은 천 명당 27.4%에서 14.2%로, 유아 사망률은 천 명당 146명에서 125명으로 개선됨. 또한 전염병퇴치를 위한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바, 1977년도를 기해 천연두는 퇴치되었으며 학질, 사상충, 나병, 콜레라, 결핵 등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1952년 제1차 5개년 계획을 출발로 시작한 가족계획은 많은 성과를 가져출생률은 60년대 4.12%에서 1978년도 3.33%로 감소되었으며, 2002년에는 2.38%로 정부는 2001-11년의 10년 간 인구증가율을 16.2% 이내에서 억제한다는 계획임.


관습


인도인들 중에는 무신론자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절이나 집안에서 정기적으로 종교의식을 행하고 있음. 힌두교는 다신교로서 교리나 성찰보다는 수많은 제신들의 형상화를 통한 의식이 주요 신앙생활을 이루고 있으며, 도덕률이나 내세구원보다는 개인의 현세구복에 치중하고 있음.

오랜 카스트제도 하에서 묵묵히 순종해온 생활태도, 불교의 자비와 관용적 사상, 장기에 걸친 이민족의 지배 등의 영향에 기인하는 관용적 태도, 생명존중 사상, 무저항주의 같은 평화주의 사상이 인도인들의 생활 저변있으며, 마하트마 간디가 제창한 비폭력주의도 이러한 전통적 사상의 계승 내지 발전으로 볼 수 있음.

- 그러나 이슬람-힌두 등 종교, 종파간 갈등 분규가 발생시 폭력사태로 변질되기 쉬우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여 외국인의 주의를 요함.

인도인들은 전통과 관습을 존중, 일반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며, 보수적 풍속을 벗어나는 외국인은 풍속사범으로 체포, 처벌하기도 함.

인도에서는 금주제도를 실시하는 주가 있으며 일반 식당에서도 금주일이 있고, 판매시간이 제한되어 있음. 주류 판매는 호텔이나 규모가 큰 대중식당에만 국한되는 것이 일반적

○ 매춘은 불법이며, 지역마다 정도의 차는 있으나 대체로 자국인들 간에 이루어지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음.

○ 여성들은 복장법령에 따라 공적 활동시 반드시 전통의상인 사리 또는 사르와르 카미즈를 입어야 하며, 일반대학에서도 여학생들에게 전통의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음.


언론


인도의 언론은 스스로 영국으로부터 독립(1947년)을 쟁취하는데 공헌바 크고, 독립이후에는 국가 건설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높은 긍지를 갖고 있음.

- 개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언론자유가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이 여론정치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신문 등 정기간행물(약 8,000종)은 대부분이 개인소유로 운영되고 있음. 특히 TV 및 라디오는 방대한 지역과 인구의 1/3 이상이 문맹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보도‧교육‧오락 등 일반적인 방송기능은 물론 정부의 대국민 홍보기능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유일의 공중파 방송인 국영 TV Doordarshan(DD-TV)은 DD National, DD News, DD India(해외방송) 등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영TV 채널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케이블 TV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인도 (Republic of India) 개황



○ 국 명 : 인도(Republic of India)

○ 수 도 : 뉴델리(New Delhi, 12.8백만 명)

○ 면 적 : 3,287,590㎢(한반도의 15배, 남한 면적의 33배)

○ 위 치 : 서남아시아(동경 68.7-97.25 도, 북위 8.4-37.6 도)

○ 인 구 : 11억 2,200만 명(2008년 추정치)

○ 주요도시 : New Delhi(1280만), Mumbai(1640만), Kolkata(1320만) 등

○ 민 족 : 인도 아리안족(72%), 드라비다족(25%), 기타(3%)

○ 종 교 : 힌두교(82.4%), 회교(11.7%), 기독교(2.3%), 시크교(2.0%), 불교(0.8%)

○ 언 어 : 힌두어 외 18개 공용어, 영어(상용어)

○ 정부형태 : 연방공화제

○ 국가원수 : 프라티바 파틸(Shrimati Pratibha Devisingh Patil) 대통령

- 취임일 : 2007.7.25(5년 임기)

○ 의 회 : 양원제(상원 245석, 하원 545석)

주요정당 : 국민회의당(INC), 인도인민당(BJP), 인도공산당(CPI)

○ 독립기념일 : 1947. 8. 15(영국으로부터 독립)

○ 화폐단위 : Rupee(2009. 3월 현재 US$ 1 = 51.80 Rs)

○ 산업구조 : 서비스업 52.8%, 제조업 29.4%, 농업 17.8%(2007)

○ 주요수출품 : 기계류, 석유제품, 섬유류, 보석제품

○ 주요수입품 : 석유제품, 전자제품, 금․은, 기계류

○ 주요부존자원 : 철광석, 석탄, 석유

○ 경제적 강점 : 천연자원 및 저임노동력 풍부, 거대한 내수시장

○ 경제적 약점 : 사회간접자본 미비, 관료주의 만연

○ 1인당 국민소득 : $ 1,180(2008)

○ 국민총생산 : $ 13,055억(2008)

○ 표 준 시 : GMT(우리나라와 9시간 차, 서머타임 미실시)

○ 기 후 : 한대성 기후(히말라야 고산지대), 건조기후(서북부 지대), 열대성 기후(북부 평야 지대의 도시들을 포함한 국토의 대부분) 등 지역별 편차가 극심 (연평균 기온 27-34도)

- 1월이 가장 낮고 4-5월이 가장 높으며, 6월 말부터 몬순이 시작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최근 5년간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견실한 성장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연평균 8.8%의 고도 성장세를 지속해 왔으며, 2008년에도 글로벌 경제위기의 심화에도 불구하고 7.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 부족한 세수기반, 분배위주정책, 외채원리금 상환 등으로 재정수지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열악한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및 IT 산업을 중심으로 FDI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대외무역은 특히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는 분야로 인도의 상품수지는 상품수입의 약 1/3을 차지하는 석유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고성장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 유가 상승, 점진적 무역 자유화 등으로 인한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음.

인도의 산업구조는 농업 중심에서 광공업, 특히 서비스업 중심의 선진적인 구조로 빠르게 변화함으로써 몬순 기후의 변화에 따라 연도별 성장률이 변동하는 농업 부문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음.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6,978

8,085

9,272

11,436

13,055

1인당 GDP(달러)

660

750

850

1,030

1,180

경제성장률(%)

8.3

9.2

9.7

9.0

7.7

재정수지/GDP(%)

-3.9

-4.1

-3.4

-2.8

-3.4

소비자물가상승률(%)

3.8

4.2

6.2

6.4

7.1

경상수지(백만 달러)

781

-10,285

-9,529

-11,794

-39,579

수출(백만 달러)

77,939

102,175

122,963

150,784

178,925

수입(백만 달러)

105,975

149,430

122,963

230,202

283,033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실물경제) 2008. 4월~2009. 1월 기간 동안 자동차 판매량은 974,661대로, 전년 동기 980,754대 대비 0.6% 하락함. 동기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으로, Hyundai India는 -13.5%의 판매율 하락으로 고전 중임.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신용경색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최근 금리하락 등의 경기 진작책에도 불구, 2009년 상반기 내 자동차산업 회복은 힘들 전망

○ (실물경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제조업 서브섹터(sub-sector) 96개 부문 중 1/3이 2008.4월~12월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78% 이상이 성장부진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

-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부문은 주조, 합성섬유, 직물기계, 상용차, 다용도차, 식용유, 압축기이며, 또한, 시멘트, 트랙터, 선풍기와 자동차산업 부문 중 모터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오토바이, 타이어 등 제조업 서브섹터의 45% 정도가 10% 미만의 성장률을 보임.

(정부정책) 금융위기로 인한 자본정체(moribund capital inflows)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도 합작기업에 대한 FDI 규제를 완화시킴.

- 국내산업 보호 및 공공보건을 위해 중국산 완구류 수입 금지조치를 내려 중국과의 무역 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대외무역) 인도는 싱가포르, 태국, 아세안에 이어 일본, EU 등과 FTA 협상 중에 있는데, 경쟁국과의 FTA 확대는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2009년 2월 9일 가서명을 완료하였음. 동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자동차 산업


○ 인도 자동차 산업 규모는 2016년까지 약 1,400억 달러로 추정되며, 특히 상용차량 분야의 성장이 예상

-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와 할부 금융 기법의 도입 및 정부의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 인하 등의 요인으로 두자리 수 성장 지속

○ 인도 정부도 내수뿐 아니라 수출 상품으로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민영화 등 경쟁을 도입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면세 혜택과 같은 다양한 외국인 투자 유인책을 도입

- 구매가능 계층의 확대, 도로망 개선, 대중교통수단 미비, 다양한 지불방식의 도입 등으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

○ 현재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도에서의 부품 아웃소싱에 참여 덕분으로 호황을 맞고 있음.


철강 산업


○ 철강 산업은 풍부한 철광석과 석탄 부존, 저임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며, 인도는 5,071만 톤의 粗鋼(crude steel)과 5,190만톤의 탄소강을 생산하는 세계 제5위의 철강 생산국임.(2008. 3월 현재)

- 국내 외에서의 인프라, 부동산,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분야의 수요 증대로 현재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평균 16% 증가하여, 2016년까지 세계 2위의 철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철강산업은 풍부한 철광석 및 저렴한 임금에도 불구하고 비과학적 채굴과 낮은 생산성, coking coal의 해외 의존, 높은 금융 비용, 인프라 부족 등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로 되어 있음.

○ 인도에는 확인된 철광석 매장량이 86억 톤, 추정 매장량이 91억 톤으로 약 170억 톤의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이 철 함유량 63% 이상의 적철광(Hematite)이나 품질은 열악한 편.


석유화학 산업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인도 정부의 규제 완화와 무역 정책의 변화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확대와 투자 증가가 가속화되는 한편 외자 합작 사업과 기술 이전도 촉진되고 있음.

- 원자재 획득 및 규모의 경제 상 석유화학산업은 구자라트, 마하라수트라, 웨스트 벵갈주 등이 3개 주 지역에 87.64%가 집중

○ 인도는 기초 원료의 생산을 시작으로 수요가 직접 발생하는 최종 단계(컴파운드, 성형가공)와 하류 제품(합성수지 등의 polymer 제품)으로 확대하는 선진국형 성장모델을 따르고 있음.

- 인도의 석유화학 산업은 풍부한 설비와 노동력, 일부 분야에서 고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 석유화학 제품은 현재 인도의 5대 수출 품목이며 1위를 차지한 섬유 제품 중 합섬 섬유의 원료로써 주력 수출 분야임.

- 국내외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설비의 확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인도의 석유화학 시장은 고성장이 계속될 전망


섬유 산업


섬유 산업은 전체 산업 생산 중 14%(약 470억 달러), 인도의 전체 수출의 20%(약 170억 달러), 전체 GDP의 4%를 담당하며 고용 측면에서는 농업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용효과를 가진 중요 산업

- 인도는 저임의 숙련 노동력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섬유량이 많으며 다양한 품목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단순한 주문 생산에 따른 공급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 인도 정부의 섬유 산업과 관련한 ‘Vision 2010’을 통해 2010년까지 전세계 섬유 산업에서 인도의 점유율을 현재의 4%(370억 달러)에서 8%(850억 달러)로 증가시킬 계획

- 향후 세계 섬유 교역이 완전 자유화되면 인도 시장에 대한 선진국의 섬유 주문 및 생산 기지 이전이 더욱 크게 확대될 전망


서비스 산업


○ 인도의 서비스업 부문 중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명공학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무선통신 산업과 케이블 TV, 건설․인프라, 광물 자원 개발 등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성장 산업으로 평가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 인도의 IT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28%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왔으며, 전 세계 글로벌 IT 기업들의 연구와 개발 허브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저가의 고품질 소프트웨어 공급처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무 제휴의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포함한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할 전망.

○ 생명공학(BT: Biotechnology)

- 인도 BT 시장은 2000년에 18억 달러였으나 2005년에 22억 달러, 2010년에 5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내수보다는 해외 진출을 겨냥한 전략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


농수산업


○ 농업 부문은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비중과 경제적 중요성이 하락하여 인도 GDP의 18%를 담당하는데 불과하나,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부문에 종사하면서 극빈층을 형성

○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농업 부문의 축소

- 인도의 농업 부문은 곡물 생산과 축산업으로 크게 구분되며 곡물이 70%, 축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농업 부문 발전을 위해 1966년부터 1999년간 두 차례의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을 실시하여, 농업 부문 성장률을 1999년 3.35%까지 증가시킴.

○ 인도의 14개 주는 농업 및 관련 분야의 서비스와 원예 농업과 화훼원예, 종자의 개발, 동물 농장, 수산 양식, 양식, 야채 경작, 버섯 재배 등에서의 자동 승인을 통한 100% 외국인 투자를 허용함.


유망 제품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 LG 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여러 대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둔바 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임.

- 보편적인 인도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은 좋은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싼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 자동차 부품

- 현대 자동차의 대규모 증설과 현지 자동차 설비 증설 붐 그리고 자동차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동차 부품의 수출은 계속해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전자 및 IT

- 각종 전자 제품, 보안 장비,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LCD 등 현지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자 제품 및 IT 제품이 유망함.

기계류

- 인도의 산업화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산업 기계류, 건설 기계류, 일반 기계류, 섬유 기계류 및 관련 부품, 건설 기계 등 기계류 수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장비 및 기자재

○ 금형제품

○ 의료용 기자재 및 일회용 의료용품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시장 규모가 광활한 시장

-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11억 4,800만 명, 2008. 3월)는 중국보다는 저연령층이 두터운 편이기 때문에 2025년경을 기점으로 경제 활동인구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인도가 노동 집약적 제조업을 육성하는 데 장기적으로 중국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

- 인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남한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서남 아시아의 대표 시장임.

○ 내수 소비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 인도의 구매력 평가 기준 GDP(PPP)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며, 최근 국제 금융 자산의 유입과 부동산 및 증시 상승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

- 최근 중산층 및 신흥 부유층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매킨지사는 2025년까지 중류층 이상의 비율이 현재의 5%에서 43%까지 증가하여 중산층 위주의 사회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최근 4년간 약 10배 가량 증가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점하며, 자동차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다양한 특성을 가진 시장

- 인도인은 수많은 외래민족의 유입으로 다양한 인종적 특성을 보이며, 힌디어를 포함한 16개 언어가 공용어로 인정되고 있음.

- 소득 양극화도 심각하고 카스트 제도 역시 엄연히 실재하고 있으며, 인도의 상권 역시 권역별 특징이 달라 해당 지역의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특성에 따라 진출 전략을 달리하는 것이 도움이 됨.

대규모 투자 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시장

- 90년말 이후 인도는 IT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의 아웃소싱 기지로 각광받았으며, 인도 진출시 내수 및 수출을 동시에 지향할 수 있다는 점 등 인도의 잠재력을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

- 2007-08 회계 연도 기준 FDI 유치 규모는 246억 달러이며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서, 인도 정부 당국은 2008-09년도 6월 기준 1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발표

○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성을 갖춘 시장

- 정치면에서 보면, 인도는 문자 그대로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이며, 높은 문맹률과 극심한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일반화되어 있음.

- 이러한 정치적 안정과 함께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개방과 자유화 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경제적인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됨.

○ 원부자재, 자원 확보가 용이한 시장

- 인도는 광활한 국토면적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부존자원이 풍부한 국가 중 하나로서, 생산 규모 면에서 볼 때 운모류 1위, 크롬 3위, 석탄 및 갈탄 3위, 철광석 4위, 보크사이트 및 망간광 각 6위, 알루미늄 10위의 위치를 차지

- 이에 따라 인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키 위한 자원 확보형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대리석 또는 화강암을 겨냥한 우리나라의 동인석재, 풍부한 철광석을 고려한 포스코의 오리사주 투자사례가 이의 한 전형임.


투자 애로사항


○ 인프라의 부재

- 인도의 경제발전과 투자유치를 지체시키는 최대 문제점이자 애로사항은 전력, 용수, 도로, 항만, 공항 등 거의 모든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는 점임.

- 예컨대 전력의 경우 평시 전력부족률이 7~8%, 피크타임 전력부족률이 11~12%에 달하며 공급되는 전력의 품질도 매우 불량하여 일상적으로 정전이 발생함.

부동산 임대료의 급증

- 최근 델리, 뭄바이, 뱅갈로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대한 부동산 임대료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공급측면에서 여러 신규 주택 공급 프로젝트들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음.

인건비의 상승

- 인도는 최근 9%대의 고도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몇 년간 두 자리수의 인건비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으며, 2008년 인도 근로자 인건비 상승률(15.2%)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임.

- 인도 인력은 이직을 보편적인 몸값 상승의 기회로 여겨 쉽게 이직하는 추세이며, 고용 에이전트의 부추김도 상황을 악화시킴.

규제 및 불투명한 행정

- 인도에서 카스트제도는 현실에서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현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실제로 카스트와 얽힌 사회문제나 갈등은 어려움으로 작용

- 또한 여러 종교, 인종, 언어가 상존하다보니 일상적인 행정처리에 있어 비효율성이 큰 편이고, 사회주의경제시스템을 운영한 전통으로 노동자권익을 과다하게 보호한 노동법 체계 등이 실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

한국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 법인 및 공장 설립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투자허가기관 및 파트너의 잦은 태도변화와 인도 특유의 복잡한 행정체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음.

- 경영관리 전반으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인프라 부족과 원자재 및 부품의 조달과 관련된 애로사항으로 나타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입국 절차

○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쌩크"(Mohamed V) 공항(비행기표 행선지로는 CMN으로 표기) 에 내리면 입국 사열장(Immigration)을 통과해 수하물(Baggage)을 찾고 세관(Douan)을 통과해 나오게 됨. 입국심사(Passport) 시 여권 사증란에 입국 스탬프와 외국인출입국 관리 일련번호(예: 117044UK / 6자리 숫자와 영문 대문자 2자)를 찍어 주는데, 동 번호는 호텔 체크인 시 필수적으로 기재하게 되어 있음.

- 이외 출입국에 필요한 특별한 절차는 없으며 모로코의 공항은 관광국으로 통관이 매우 수월한 편임.

○ 입국 시 신고 물품이 있을 경우에만 세관검사대를 거치며, 그 외에는 대부분 세관 검사 없이 통관을 하지만, 휴대품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세관원이 임의로 선택하여 세관 검사를 하므로 샘플 등은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한 표시가 필요하고 다량의 샘플(완제품)을 휴대할 경우 우리나라 상공 회의소에서 발행하는 샘플 증명서 (CARNET)를 지참하는 것이 바람직함.

기후

○ "태양이 뜨거운 서늘한 나라" 라고 칭해지는 모로코의 기후는 지역별로 위도, 고도, 바람, 해류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임.

- 우기(11-4월) 중에는 온난 다습하며 평균 15도, 건기(5-10월) 중에는 고온건조하며 평균 28도이지만 건물 내부 등 그늘에는 서늘했으나 최근 세계적인 기상 이상 및 자동차 매연으로 한낮에는 무더운 편

○ 연중 가장 습한 달은 12월로 평균강수량이 86㎜이며, 가장 건조한 달은 7월로 평균강수량은 1㎜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음.

○ 가장 추운 달은 1월로 평균 섭씨 3-17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로 평균 섭씨 18-28도임.

출장 시의 추천 복장

○ 우기(11-4월)에는 동절기 옷차림이 필수적이며, 일교차(20도 내외)가 심한 편으로 간단한 감기약 등 비상 의약품을 지참하는 것이 좋음.

- 일주일에 2-3일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음.

○ 건기(5-10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 옷차림이면 무난하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도 많으므로 긴 팔 티셔츠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

음식문화

○ 모로코인의 식생활에서 꾸스꾸스(COUSCOUS), 양갈비(꼬트다뇨), 포도주, 박하차는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인 만큼 방문 시 적어도 한번쯤 시식을 해 보는 것이 좋음.

- 꾸스꾸스는 2단 양은솥 중 아래 솥에 호박,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야채와 양고기 또는 소고기를 넣고, 위 솥에는 미세한 밀가루(SEMOULE)를 넣은 다음 화덕에 불을 피워 아래 솥의 수증기로 위 솥의 밀가루를 찐 음식임.

치안

○ 이슬람국가 중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선임국왕인 모하메드 6 세를 대다수의 국민들이 매우 지지하였던 바, 후임국왕인 핫산 2 세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별 동요 없이 왕권을 이어가고 있음.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외국인들의 여행 또는 생활에 큰 불편이 없음. 테러단 및 조직적인 범죄 단체는 없으나, 빈곤층이 국제테러조직과 연계하여 발생시킨 2003 년 5.16 일 카사블랑카 폭탄테러사건(40 명 사망)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야간 여행이나 혼자 벽지 또는 원거리 여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응급 의료

○ 카사블랑카 등 주요도시의 일반적 의료수준은 여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잘 갖추어진 편이나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의가 많지 않은 편임.

○ 지방에는 의료시설 및 의료진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으므로 여행 시 사전에 비상구급약을 휴대하는 것이 좋음.

○ 긴급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앰뷸런스를 부를 수 있고, 앰뷸런스 호출은 지역마다 전화번호가 있으며 종합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음.

- 야간 의사를 호텔로 부를 수 있음.

한국과의 시차

○ 모로코는 한국보다 9시간이 늦음. GMT 기준 시간과 동일, 여름 섬머타임 없음. 교류가 빈번한 프랑스와는 시차가 1시간 늦으나, 프랑스의 섬머타임 중에는 2시간의 시차가 있음.

교통사고 예방

○ 모로코는 교통사고율이 높은 나라중의 하나이므로 운전 시 각별히 조심하여야 하며, 방어운전이 필수적임. 우측통행이며, 우측방향차량 우선, 속도제한 및 일단정지, 주차 위반 등 단속을 하고 있음.

○ 시내에서 떨어진 지역이나 지방에서 사고 발생시 경찰 출동이 늦어 사상자를 오래 현장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지방의 경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함.

팁 관행

○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쌩크" 공항에 내리면 "포터"가 짐을 승용차까지 실어주는데, 이때 팁은 짐 1개당 5-10디람(0.5-1불)을 주면 무난하며, 호텔에 도착하여 포터가 짐을 객실까지 운반해 줄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팁은 수고의 표시로 보통 식당(불란서식당 등 고급 식당)에서 식대의 약 5-10%정도 주면 무난함.

- 정확하게 계산해서 얼마를 주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며, 일부 고급 식당의 경우 통상 10%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청구되기도 함.

식수

○ 현지인들은 수도물(L'eau portable)을 그냥 마시나 석회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가능한 식수는 Mineral Water를 구입하여 마시는 것이 위생상 바람직함. 현지 로컬 미네랄 워터로 "시디알리"(Sidi Ali)와 "시디 하라젬"(Sidi Harazem)의 2 종류 상표가 있으며, 일반 슈퍼판매가격은 1.5리터(5디람)와 0.5리터(2.5디람)이나 레스토랑 및 호텔객실 미니 바에서는 5배 정도 받음.

- 이외에 에비앙(Evian)등 프랑스 수입품도 있으나 현지 산에 비해 3배 이상 고가이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는 물맛이 부드러운 "시디 알리"를 구입해 마시는 것이 무난함.

전기규격

○ 전압은 220V, 50HZ가 기준 규격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110V가 공급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220V가 주로 공급되고 있고 대형 주택 및 건물, 공장 등에는 삼상 380V가 공급되고 있음. 전기 코드는 유럽식 원형 Two-Pin 형으로 접지용 구멍 있는 것을 사용하고 있음.

주요 연락처

○ 국가번호 : 212, 지역번호 라바트 37, 카사블랑카 22 모로코 내에서

전화시 지역번호 앞에 0 을 추가, 외국에서 모로코로 전화시 212- 지역번호 - 전화번호 순

○ Rabat 지역

- 재 라바트한인회(회장 : 박재용) : 전화 037-753846

- 코레스모(대우 MAROC)( 전인수 사장) : 전화 037-565955/57

- 라바트 한인교회(담임목사 : 허영희) : 전화 068-18-3438

○ Casablanca 지역

- KOTRA (관장 : 홍성국) : 전화 022- 314232

- 삼성전자 (구자익 지점장) : 전화 022-335227

- LG전자 (이재영 법인장) : 전화 022-973232

○ Agadir 지역

- 아가딜 한인회(최규석 회장) : 전화 061-386918

- 아가딜 한인교회(신국렬 목사) : 전화 028- 848404

- 서울식당(손숙희) : 전화 028 - 827792

- 한국식당(이보연) : 전화 028 - 848570

○ Tantan 지역

- 최규석 기지장 : 전화 028-879306

- 제주식당(이강희) : 전화 028-878252

○ Dakhla 지역

- 이성식 사장 : 전화 028 - 898855

대사관 정보

○ 대 사 : 유정희

○ 주 소 : Ambassade de la Republique de Coree 41 Av. Mehdi

Ben Barka, Souissi, Rabat. Morocco

○ 전 화 : (212-37)75-1767, 6791, 6726, 1966

○ 팩 스 : (212-37)75-0189

○ E-MAIL : morocco@mofat.go.kr

○ 홈페이지 주소 : www.mofat.go.kr/morocco/

○ 근무시간 : 월-금, 09:00-18:00(12:00-14:00 중식시간) * 토, 일 휴무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로코 (KINGDOM OF MOROCCO) 알기

지정학적 위치

○ 아프리카 북서단, 지중해 남서단(북위 23-36 도, 서경 13-17 도)

- 북쪽 : 지브랄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의 14Km 남쪽에 위치

- 남쪽 : 모리타니아와 접경

- 서쪽 : 대서양과 접경(해안선 3,500km)

- 동쪽 : 알제리와 접경

지형 특색

○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해발 4,000m의 아틀라스 산맥이 길게 뻗쳐 있고 남쪽으로는 사하라 사막이 알제리 국경에서부터 모리타니아 국경과 접한 대서양까지 연결

- 아틀라스 산맥 서쪽과 모로코 북부 및 중서부 대서양 연안지역에 전체국민의 70 % 이상이 거주

민족구성

○ 아랍인 60 %, 베르베르인 36 %, 유럽인, 유태인, 흑인등 4 %

- 베르베르족은 모로코지역에 기원전부터 정착해온 유목민족이며, 8세기 아랍족의 진출 이후 종교와 문화가 아랍화 됨.

- 아랍족은 주로 도시지역, 베르베르족은 주로 농촌 지방이나 아틀라스 산맥 인근 유목지대에 주로 거주

종교

○ 종교 : 이슬람교(수니파) 99.99 %, 기독교 및 유대교 0.01%

-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국왕이 종교수반을 겸하고 있음

-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고, 모로코인에 대한 타 종교 포교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

언어

○ 공용어 : 아랍어, 베르베르어(Amazigh어)

- 표준 아랍어는 문어체(신문, 방송, 출판문)에서만 사용하며, 구어로는 모로코 방언을 주로 사용(표준 아랍어 문맹률은 약 50-60%임)

○ 상용어 : 불란서어(제 1 외국어)

- 국민학교 과정 이수자는 웬만한 불어 회화는 구사가능

약사

고대

○ 페니키아 및 카르타고 시대

- BC 1100년경부터 페니키아인들이 해안지대에 이주 시작, 내륙지방의 거주민인 베르베르족과 접촉 시작

- 한편, 튀니지 일대를 지배하던 카르타고인들이 아프리카 북부 해안선을 따라 탕제, 라바트 등지의 식민 항구도시 건설

- BC 196년 로마에 의한 카르타고 멸망이후 카르타고 난민들이 동 식민 항구도시로 유입

중세

○ 이슬람교 도래

- 680년 세우타 점령을 시작으로 이슬람교도들의 모로코 침입 시작

- 711년 경에 무어족에 의한 모로코 지배 확립

- 732년까지 베르베르족을 중심으로 모로코의 이슬람화

근대

○ 열강의 모로코 침공

- 유럽의 나폴레옹 전쟁 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열강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로서 모로코 침공개시

- 국내 정정의 불안 및 열강의 침공에 대응한 고립 정책(대 유럽 통상금지 및 유럽영사관을 탕제로 추방)이 왕국의 쇠락 촉진

○ 프랑스는 훼즈협정을 통해 모로코의 국방, 외교, 국내 치안권을 장악하였고, 스페인은 유사한 협정을 통해 북부 해안지방과 남부지역 일부를 보호령화

○ 프랑스 및 스페인 보호령(1912-1956)

- 프랑스의 식민지 경영 정책에 따라 아틀라스 산악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의 확고한 통치권 확보

- 프랑스인들의 대규모 이민 및 불란서 식민 정부의 유화정책에 따라 프랑스 문화 보급 확대

- 한편, 스페인의 경우 북부 리프지역에서의 광물 탐사에 관심을 기울였으나, 남부지역에서는 단순한 지배자로서만 주둔하였을 뿐 식민지 개발에 무관심

현대

○ 대 프랑스 항쟁

- 1930년 라바트와 훼즈에 거주하는 프랑스 교육을 받은 모로코 엘리트가 중심이 되어 이슬람 민족주의 운동이 태동

- 프랑스는 분할 식민통치 방식으로 산악지대의 베르베르족에 대한 기독교 포교를 통해 도시지역의 이슬람교 아랍인들과 반목을 조장

○ 1927년 즉위한 Mohammed V 국왕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민족주의자들과 함께 모로코의 독립 추구, 1953년 프랑스 식민 당국에 의해 강제 망명

○ 독립 모로코(1956- )

- 1955.11.18 Mohammed V 국왕은 해외 망명지에서 모로코의 일방적인 독립을 선언하였고, 1956년 프랑스와 스페인은 모로코의 독립인정

- 1956. 4. 22. 유엔 가입

○ 1961. 3. 3. Hassan II세 즉위

- 즉위 당시 모로코는 행정 수도인 라바트와 상업중심지인 카사블랑카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의 도로, 보건위생, 교육시설들이 매우 낙후되어 있었는 바, Hassan II세 국왕은 국가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전통적인 통치자로서의 국왕의 절대 권력은 계속 유지

- 1975.11.16 : 녹색대행진

(35만명이 서부사하라 사막 행진, 병합 촉진)

- 1979년 : 서부사하라 전역 장악(79.8.5. 모리타니는 폴리사리오, 알제리와 협정체결, 서부사하라 포기)

- 1992.9.14 : 새 헌법 채택

- 1996.9.13 : 제 4 차 헌법 개정(상. 하 양원 구성)

- 1999.7.23 : Hassan 2세 국왕 서거

○ 1999.7.30 현 Mohamed 6세 국왕 즉위

정치제도

국왕

○ 모로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왕국(Kingdom) 중의 하나로 서기 788년에 최초의 통일 왕조 수립 후 수차 왕조가 바뀌면서 왕국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1660년부터 Alaouite 왕조가 현 모하메드 6 세 국왕까지 이어져 오고 있음.

○ 국왕은 종교 최고 지도자(Amir Al-Muminin), 국가 원수, 국가 통일의 상징 및 국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이슬람과 국헌의 수호자(헌법 제19조)로 명시되어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함.

○ 왕권은 국왕이 다른 왕자를 후계자로 지명하지 않는 한 장자 상속(헌법 제20조)

행정부

○ 행정부는 의회 다수파 중 국왕에 의해 지명되는 수상(Prime Minister)과 수상에 의해 제청되어 국왕이 임명하는 각료(Ministers)로 구성되어 있음.

○ 수상은 국왕과 의회에 책임을 지며 법률을 집행하고 각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함.

사법부

○ 사법부는 독립을 유지하며, 법관은 국왕이 주재하는 최고 사법평의회의 추천에 의해 임명되고 있음.

- Communal and District Courts(지방법원) : 관할 구역 내 거주하는 개인의 재산권(금액 1,000 디람 이하)에 관한 심의를 담당

- Administrative Tribunals (행정법원)

- Tribunals of Original Jurisdiction(민사 1 심 법원) : 가족법, 상속, 계약, 노동분쟁, 민사 소송 등을 심의

- Courts of Appeal(상고법원)

- Supreme Court(대법원)

- Special Court of Justice(특별법원) : 지방 관리나 중앙 정부 공무원의 횡령 및 배임에 관한 재판을 전담

- High Court(고등법원) : 정부 공무원이 업무 수행 중 발생한 범죄나 위법행위에 심의

- The Standing Tribunal of the Royal Armed Forces(군사법원)

의회

○ 과거 단원제이던 의회는 제 4 차 헌법 개정(96.9.13)에 따라 상원(Chambre des Conseillers) 및 하원(Chambre des Representants)으로 구성된 양원제로 변경되었음.

하원은 임기 6년으로 직선에 의해 선출되며 정원 325석임. 하원 의장은 임기 3년이며, 각 위원회 의장단의 임기는 1년으로 정당 그룹별 의원 수에 비례하여 구성

○ 상원은 임기 9년으로 지역 선거인단 대표에 의해 총 의석(270석)의 3/5를 지역별로 선출하고, 나머지 2/5의석은 직능별 대표와 전국의 임금노동자 대표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함.

선거제도

○ 피선거권과 선거권은 공히 만 18세 이상의 모로코 국적자에게 주어짐

- 모로코는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이후 국민투표, 의원 및 지방 선거 등 각종 선거를 치렀으며, 최초의 국민투표는 1962 년 12 월 7 일의 헌법제정을 위한 국민투표였음.

- 지난 1996년 9월 13일 국민투표를 통한 헌법개정을 통해 상/하 양원제를 채택하였음.

○ 최초의 지방선거는 1960년 5월에 있었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은 1963년 5월 최초로 치러졌고 매 5년마다 선거가 있음.

국가원수 겸 최고 통수권자 인적사항

○ 직 위 : 국왕 (Roi du Maroc)/ 입헌군주제

○ 성 명 : 모하메드 6세 (Mohamed VI)

○ 생년월일 : 1963.8.21

○ 약 력

- 1967-1981: 왕실교육을 통해 초, 중, 고등학교 과정 수료

- 1985: 라바트 소재 모하메드5세 대학교 졸업

- 1987: 모하메드 5세 대학교 정치학 석사

- 1993: 프랑스 니스-소피아 인터폴리스 대학교 법학박사

외교

외교정책기조

○ 모로코 대외정책의 기조는 비동맹 중립, 대 마그레브권 건설, 아랍권 단결 및 아프리카의 단결과 서부사하라(Western Sahara)의 영토 보전 및 통합임.

- 그간 이스라엘과의 특수 관계를 바탕으로 아랍권-이스라엘 간의 관계 개선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왔음.

- 서구 유럽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및 스페인이 중요한 동맹국인 한편 주요 교역 상대국의 위치를 차지

- 국제 관계 다변화 차원에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중국 및 인도와 기존 비동맹 외교에 바탕을 둔 친선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경제적 협력관계도 증진

- 대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 우리나라와는 기존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프랑스 및 미국 등 서구제국과의 전통적 유대관계 유지

○ 모로코는 지리적으로 지브랄타 해협을 사이로 유럽과 불과 14km 떨어져 있는 관계로 전통적, 역사적으로 유럽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고,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유럽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랑스로부터 44년간 식민통치를 받았으나, 독립 후 알제리가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한 것과는 달리, 서유럽 및 미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우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음.

- EU는 2001년도 모로코 수출의 72.5%, 수입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3. EU와의 제휴협정 발효로 경제관계 집중화 현상 심화 예상

- 모로코는 EU 회원국 가입을 위해 1987년 가입신청을 한 바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단, 1996년 EU와의 협력협정(Association Agreement)을 체결(2000.3월 발효)하여 단계적으로 EU에 접근하고 있음.

- 또한 군사, 외교, 특히 중동평화협상 및 지역안보(서부사하라 문제 등) 측면에서 미국과 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자유무역지대 설립을 협상 중

대아랍, 이슬람국가 관계 강화

○ 모로코는 아랍권 내 대표적인 온건 이슬람 국가로서, '관용'을 국가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기존 이스라엘과의 특수관계를 바탕으로 아랍권-이스라엘간의 관계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옴.

- 선왕 Hassan 2세는 93.9.13 워싱턴 중동평화협정 성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바 있으며, 현재 모로코 국왕은 아랍연맹기구(OIC)의 예루살렘위원회(Al-Quds Committee) 위원장으로, 아랍국가들간 협의 및 관련 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마그레브 아랍연합(UMA) 및 아랍연맹(Arab League)을 통한 역내 국가, 아랍권 및 회교권 전체 단결 공고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89. 2월 UMA의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

- UMA는 모로코-알제리간 서부사하라 문제를 둘러싼 갈등, 서방의 대리비아 제재 등으로 그간 별다른 활동을 전개하지 못하였으나, 99.4월 알제리 신임 대통령 및 99.7월 Mohamed 6세 국왕 취임, 리비아 제재의 부분적 해제와 더불어 관계 실무회의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모로코는 2001. 5월 소위 Agadir 선언을 통해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등 4국간 자유무역지대(Arab-Mediterranean FTA) 설립 추진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여타 아랍국가 들에게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음.

대아프리카 관계

○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로서의 일체성을 부각, 아프리카 제국들에 대한 지원 및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01년 모로코 국영통신(Maroc Telecom)의 모리타니아 국영통신 51% 지분 인수, 세네갈 국영항공 운영 참여 등 경제진출에도 역점을 두고 있음.

- 모로코는 폴리사리오의 OAU 가입에 항의, 1984년 OAU를 탈퇴하였으며, 현재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부사하라 이남 국가들과 협조하여 폴리사리오의 OAU 축출을 도모하고 있음.

Mohamed 6세 국왕은 2002.2 모로코에서 시에라레온, 라이베리아, 기네 등 Manon강 유역 3국간 정상회담을 주선, 이들 국가들간의 국경선 분쟁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역내 평화유지에 적극 기여

대아시아 관계

○ 모로코는 외교관계 다변화 차원에서 최근 들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으며, 기존 제3세계 비동맹외교에 바탕을 둔 중국, 인도 등과의 친선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본,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 Mohamed 6세 국왕 아시아 방문 : 2001.2. 인도, 2002.2. 중국, 태국, 2003.3. 말레이시아

- 모로코 총리 아시아 방문 : 1998.12 중국, 2000.2. 태국, 인도, 2001.4 파키스탄, 2001.11 말레이시아

- 모로코 방문 아시아 주요인사 : 1999.10 중국 강택민주석, 2002.4 말레이시아 Mahathir 총리, 2002.3 한국 이만섭 국회의장, 2003.7 Musharraf 파키스탄 대통령

서부사하라 문제

○ 서부사하문제는 모로코 최대의 외교, 국방 과제로서, 모로코는 1975년 스페인이 서부사하라에 대한 식민지 점유권 포기 이후 Hassan 2세의 녹색대행진(green march)을 통해 동 지역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편입, 이를 기정사실화 하는 대외정책을 추진

- 이에 대해 당초 서부사하라의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운동을 추진하던 폴리사리오전선(Polisario Front)은 76.2월 알제리 Tindouf에 거점을 정하고, 망명 정부인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RASD 또는 Polisario Front)의 수립을 선포, 알제리의 지원하에 서부사하라 독립을 위한 대모로코 게릴라 무력항쟁을 개시

- 동.서 냉전체제하에서 RASD는 세계 60여개 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하였으나, 모로코는 지속적인 외교 노력을 전개,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이 동 승인을 철회토록 유도하고 RASD를 아프리카 단결기구(OAU)로부터 축출을 기도하였음.

○ 모로코가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현 평화유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서부사하라의 모로코 편입 및 동화과정은 더욱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상당기간 유엔의 평화유지 기능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로코가 서부사하라를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동화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서부사하라 장래가 정해질 전망임.

사회

인구

○ 인구(2004. 9월 모로코 정부 인구센서스 결과)

- 총 인구 : 2,989만명

- 인구증가율 : 1.4%(80년대 2.5%에서 2001년 이후 크게 감소)

- 평균수명 : 69세(남 : 67, 여 : 72)

- 인구분포 : 도시 55.1%, 농촌 44.9% (도시 인구증가율 변화 추이 : 1971년 35%, 1982년 42%, 1994년 51.4%)

- 연령별 인구 분포 : (0-14세) 34.39%, (15-64세) 60.93%, (65세 이상) 4.68%

- 평균자녀 : 3.05명/성인여자(2001년 추정)

교육

○ 주요 교육 시책 : 일반화, 지역간 격차 축소, 모로코화 및 아랍화

○ 정부 교육 정책

- 정부 총예산의 26.3%를 교육에 투입

- 지역간 격차 축소 및 교육 기회 확대 정책 추진

- 1963년부터 7-13세 남녀 아동에 대한 기초 의무교육 실시

○ 취학률 : 도시지역 81%, 농촌지역 67%, 여학생 취학률 : 71%

○ 교육제도는 우리 나라 제도와 비슷함.

- 초등학교(Ecole Primaire) 6년, 중학교(College) 3년, 고등학교(Lycee) 3년, 대학교(Universite, Ecole Special 혹은 Ecole Superieur) 4년, 대학원 및 박사과정(Doctorat)

- 각 교육과정별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와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학교가 있음(유아원은 거의 전부 사립임). 공립학교는 초등부터 대학원 및 박사과정까지 무료이나, 사립은 주재국 생활수준에 비하여 학비가 높은 편임.

- 각 과정별 졸업은 비교적 엄격한 심사에 의해 결정되며 명문학교일수록 졸업심사가 까다로운 편임.

- 모로코 정부는 대학 졸업자수의 점진적인 증가에 비해 일자리가 정체되어 있는 고학력 실업문제를 정책적인 측면에서 해결코자 노력하고 있음.

기후

○ 기후 : 크게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며, 지역별로 특성이 있음.

- 우기는 11월-4월로 온난 다습(평균 15도), 건기는 5월-10월로 고온 건조(평균 28도)

- 가장 더운달은 8월(평균 최저, 최고기온 18-28도), 가장 추운달은 1월(평균 최저, 최고기온 8-17도)

- 가장 건조한 달은 7월(평균 강우량 1mm), 습한 달은 12월(평균 강우량 86mm)

- 북부지역 : 지중해성 기후(겨울-온난다습, 여름-고온건조)

- 중부지역 : 대륙성 기후(겨울-한랭, 여름-서부사하라 사막의 열풍으로 고온건조)

- 남부지역 : 사막성 기후로 고온건조, 주야간 기온차 극심

비즈니스 에티켓

○ 문화 상대주의적인 입장에서 모로코의 문화, 풍속, 관습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자세에서 대화를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로코역사를 어느 정도 알고 특히 모로코 역사 속의 세계적 인물, 예컨대 대여행가로서 이태리의 마르코 폴로, 중국의 정화 등과 비견되는 이븐 바투타(IBN BATTUTA, 1304-1368)를 화제로 삼는 것도 바람직함.

○ 식사 전에 ‘비쓰밀라(신의 이름으로)’를 중얼거리거나 동서양의 음식이나 모로코인이 즐겨 먹는 양고기와 꾸스꾸스(COUSCOUS)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한 방법이고, 이슬람에서 금하는 음식물인 돼지고기 등을 식사 화제로 삼지 않아야 함.

○ 극히 한정된 몇 마디의 아랍어라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으며, '쌀람 알라이쿰'(안녕하세요)에 대한 답변은 '알라이쿰 앗쌀람' (당신께서도 안녕하신지요?)임. 그외 함두릴라(모든 것이 신의 뜻대로 잘 되고 있다), 슈크란(감사합니다) 등이 있음.

○ 친한 사이인 경우 남녀구별 없이 양 볼을 번갈아 가며 살짝 비비고, 그렇지 않으면 악수를 나누거나 말을 하면서 오른손이나 왼손을 가슴에 가볍게 얹어 상대에 대한 경의를 표시함. 모로코인들은 서로 안부 및 가족 안부 등도 잊지 않고 물어보며, 한편 모로코 전통옷을 입은 여성과는 신체접촉을 피해야 함.

문화적 특성

○ 모로코 시장은 대다수 품목이 전적으로 가격에 의해 구매가 좌우되는 철저한 가격시장으로 국내 업체의 오퍼 가격에 네고의 여지가 없다고 바이어가 판단하면 설사 한국산 수입에 관심이 많더라도 회신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결정권한이 사장에 집중되어 있어 사장이 부재 중이면 "예스"나 "노"라는 확답을 얻지 못함. 현지 중소 바이어들은 영어에 약하거나 아예 불어밖에 몰라 주로 불어를 사용

○ "인샬라"(신이 원한다면)라는 말은 본래 전지전능하신 신 앞에서의 겸허함에서 연유된 것인데, 종종 책임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상담 시에 잘 새겨들어야 함. 모로코인들은 스트레스 받기를 싫어하여 예스나 노에 대한 결정을 빨리 내리지 않는다고 다그쳐 봐야 일만 그르치며, 우리가 "빨리 빨리"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듯이 모로코인들은 "슈이아 슈이아"(천천히 천천히)라는 말을 즐겨 씀.

○ 모로코는 이슬람국가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통 이슬람권과는 달리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를 보여 금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대부분의 이슬람권과는 달리 유럽의 영향으로 일요일이 공휴일이며, 라마단 등 종교 축제 기간을 제외하고는 음주가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차도르를 착용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가 어려운 실정임. 단, 이슬람력에 따른 종교행사인 금요일 오후 예배, 라마단(금식기간)등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음.

라마단 기간은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의 하나로 이슬람력에 따라 매년 10 일 정도 앞당겨지며, 약 1개월 동안 계속되는 라마단 금식 기간 중에는 비즈니스 활동이 거의 중단상태이기 때문에 동 기간 중에는 가능한 한 이슬람권 비지니스 출장을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함. 라마단 기간 중 해가 떠있는 동안은 음식물 및 담배도 일체 금하며 해가 지고 나서야 예배를 보고 음식을 섭취함. 이 기간 중 근무시간은 대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연속근무를 하여 음식점은 모두 문을 닫아 점심식사를 하기가 곤란하나, 외국인을 위해 일부 호텔 레스토랑은 영업함. 흔히 3 금이라고 말하는 국왕, 체제 및 종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며 현지 관습을 존중해야 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외교관계

○ 1962년 수교 이후 한-모로코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이 꾸준히 심화, 확대되고 있고, 특히 양국은 민주주의, 관용, 무역자유화 등의 공동가치를 바탕으로 UN, WTO 등 국제기구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 모로코는 남, 북한 수교국으로서 표면적으로는 중립정책을 표방하나, 실리 차원에서 우리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대북정책에 있어 우리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 모로코는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정부명의의 환영성명을 발표하는 등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해 옴.

주요협정 체결 현황

○ 경제. 기술협력협정(1976.5)

○ 무역협정(1976.5)

○ 문화. 과학협력협정(1977, 1979)

○ 체육협력의정서(1990.5)

○ 사증면제협정(1993.8)

○ 한. 모로코 청소년. 체육교류약정 체결(90.5)

○ 이중과세 방지협정(2000.6)

○ 투자보장협정(2001.5)

○ 해외봉사단 교환각서(2001.12)

○ 항공협정(2003.4)

○ 관광협정(2006.6)

○ 기타 원자력협정, 태권도사범 파견 교환각서, EDCF 기본협정, 해운협정 등 체결 추진중

교역현황

○ 모로코는 한국의 제59위 수출국, 제41위 수입국(2008. 8월 현재)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4

162

26.5

41

17.7

121

2005

208

28.1

56

35.5

152

2006

223

7.1

87

57.2

135

2007

390

75.2

105

20.7

285

2008. 1-8월

129

72.6

129

72.6

138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불, %)

주요 수출입품목

<對모로코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173

95.7

100

-3.4

2

무선통신기기

94

201.1

44

-44.2

3

공기조절기및냉난방기

4

429.7

25

2,313.0

4

영상기기

15

-5.5

15

51.9

5

인조섬유

6

60.8

8

215.6

6

정밀화학연료

9

219.0

8

114.6

7

합성수지

12

-39.9

7

-1.5

8

가정용회로기기

8

-21.3

6

-0.5

9

건설광산기계

3

-21.7

5

93.9

10

철강재용기및체인

1

437.2

5

427.5

<對모로코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기타비금속광물

31

2227.5

42

91.6

2

석유제품

22

-22.4

27

23.2

3

합금철선철및고철

0

-

20

-

4

반도체

26

34.1

14

-12.3

5

의류

4

20.6

6

91.9

6

동제품

7

264.2

6

196.0

7

알루미늄

5

28.3

4

0.7

8

해조류

2

-71.9

2

185.7

9

가죽

2

113.1

2

77.0

10

모피

1

-58.1

1

138.2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불, %)

우리 기업의 진출 현황 (06. 12월 현재)

○ 2006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모로코 직접투자 누계액은 약 58,202 천불이며 투자건수는 총 18건이지만, 2004년 대우건설이 Rabat 힐튼호텔을 매각, 철수한 이후 현재 남아 있는 투자건은 LG 전자가 유일함. 한국 가전업체들의 모로코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모로코 정부로부터 한국기업의 모로코 투자 요청이 거세지고 있으나, 현지 투자여건의 미성숙으로 인해 아직 동 분야에서 투자를 고려중인 업체는 없으며, 최근 건설부문 및 발전소 부문에서 한국업체의 관심이 높아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

○ 모로코-미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모로코-터키간 FTA, EU-모로코간의 관세인하협정에 따른 주요경쟁품목의 관세인하 등으로 한국의 수출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음. 모로코의 경제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 및 북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모로코에 대한 투자가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유럽국가들도 모로코를 주요 생산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모로코는 북단의 Tanger 지역에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하고, 이를 현재 개발중인 신항만과 연계하고 있어 한국기업의 대모로코 투자진출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하여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임.

○ 대 모로코 진출업체

상호

현지법인명

업종

신고일자

투자액

LG전자

LG Electronics

Morocco SARL

도,소매업

(가전제품)

2003.4.5

2,500천불

○ 지/상사 현황

업체명

진출년도

파견인원

비고

대우전자

1996

1명(김명식 차장)

판매법인

삼성전자

1996

2명(김상현 차장)

지사

LG전자

2000

6명(이재영 부장)

판매법인

※ 교민 현황

- 교민 250 명 (KOICA 봉사단 20 여명 2001.12월부터 정식활동)

모로코인사 아국 방문

04. 5 Baddou 고용 사회연대담당 국무상 및 Rhozali 교육 청소년

담당 국무상(세계여성지도자회의)

05. 5 Talbi El Alami 경제총괄부 장관, Ahmed El Midaoui 감사원장

(제6차 세계포럼)

06. 4 Mechahouri 대외교역부장관(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세미나)

06. 12 Driss Sentissi 하원 제1부의장

07. 7 Karima Benyaich 외교협력부 문화과학협력국장

(제3차 한ㆍ모로코 문화공동위)

07. 8 Latifa El Abida 교육부 초ㆍ중등교육 담당 차관, Latifa Tricha

고등교육담당 차관

07. 12 Ahmed Lakhrif 외교협력부 국무장관(제5차 한ㆍ중동 협력포럼)

08. 5 Ahmed Lakhrif 외교협력부 국무장관(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회의)

아국인사 모로코 방문

04. 3 대통령특사(서정화 국회통외통위원장)

05. 1 박희태 국회부의장 의회 대표단

05. 11 전윤철 감사원장

06. 5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06. 5 대통령특사(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06. 11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위 시찰단(이원영 의원 등)

07. 2 국회 대표단(이경재 의원 등)

07. 3 한ㆍ모로코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손봉숙, 박희태, 노현송, 이광철 의원)

07. 8 국회 여성가족위 대표단(문희 위원장, 유승희 의원)

07. 10 김태랑 국회 사무총장

07. 10 국정감사단(이화영, 장영달, 한명숙, 김광원, 남경필 의원)

08. 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대표단(원혜영 위원장, 엄호성 의원)

08. 4 신장범 KOICA 총재

08. 4 국회 통외통위 대표단(김원웅 위원장, 배기선, 최성 의원)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로코 (KINGDOM OF MOROCCO) 개황

개관

○ 국명 : 모로코 (KINGDOM OF MOROCCO)

○ 수도 : 라바트 (RABAT, 인구 : 70만 명)

○ 면 적 : 710,850㎢ (한반도의 약 3.5배)

○ 위 치 : 아프리카 북서단, 지중해 남서단 (북위23-36도, 서경13-17도)

○ 인 구 : 30.4백만 명 (2006)

- 15세 이상 경제활동 가능인구 : 11백만 명

○ 주요도시 :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아가딜, 탕제, 페스

○ 민 족 : 아랍계 60%, 베르베르족 36%, 소수의 흑인 및 유태인

○ 종 교 : 이슬람교 (대부분이 Sunni파)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베르베르어 및 프랑스어 통용

○ 정부형태 : 입헌군주제 (국시 : 신, 조국, 국왕)

○ 국가원수 : Mohammed Ⅵ 국왕 (1999년 즉위)

○ 의 회 : 양원제 (하원 325석, 상원 270석)

주요정당 : 헌정연합당 (UC), 독립국민연합당 (RNI), 국민운동당 (MP)

○ 국제기구가입 : UN, ILO, IMF, WTO, AMU, 아랍연맹, AfDB, IBRD등

○ 독립기념일: 3월 2일 (1956. 3. 2. 프랑스로부터 독립)

○ 화폐단위 : 디람(Dirham/DH) (2008. 9월 현재 US$ 1 = 7.78633디람)

○ 산업구조 : 서비스업 57.2%, 제조업 17.6%, 농수산업 12.4%

○ 주요수출품 : 중간재, 소비재, 섬유, 전기부품

○ 주요수입품 : 중간재, 자본재, 식료품, 기계

○ 주요부존자원 : 인광석(세계 매장량의 2/3), 석탄, 철광석

○ 경제적 강점 : 경공업 발달, 풍부한 노동력, 지리적 요충지

○ 경제적 약점 : 외채 과중, 국방비부담 과중

○ 1인당 국민소득 :$ 4,100 (2007)

○ 국민총생산 : $ 734억 (2007)

○ 표 준 시 : GMT (우리나라와 9시간 차)

○ 기 후 : 크게 우기(11-4월)와 건기(5-10월)로 구분되며 지역차

- 북부지역 : 지중해성 기후(겨울-온난다습, 여름-고온건조)

- 중부지역 : 대륙성 기후(겨울-한랭, 여름-고온건조)

- 남부지역 : 사막성 기후로 고온건조, 주야간 기온차 극심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특성 및 현황

○ 모로코는 석유부존자원이 없어 1인당 국민소득이 2,300불 선에 머물고 있지만 3천만의 인구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소비 시장임. 연간 수입 규모는 150억불을 웃돌고 있어 아프리카대륙에서 남아공, 이집트, 나이지리아에 이어 4 위의 수입규모를 보유하고 있음.

○ 모로코 경제의 특징은 총GDP의 15-20%, 전체 노동인구의 약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업부문의 성과가 경제 성장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음.

○ 제조업 등 비농업 부문은 대부분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바, 이는 경제의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기업 민영화, 경제 개방가속화 및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음.

2007년도 모로코 경제 실적은 비농업부문은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확대와 민간부문의 부동산 건설 수요와 지속적 산업투자 등 공공 및 민간부문 투자가 견인한 강한 국내수요에 힘입어 6.0%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농업부문이 기후조건 불량으로 인한 곡물생산 부실로 -21.2% 성장을 보임에 따라 전체 GDP 실질 성장률이 2.2%에 그침.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498

564

590

652

736

892

1인당 GDP(달러)

1,688

1,890

1,956

2,149

2,368

2,831

경제성장률(%)

6.1

5.2

2.4

8.0

2.5

5.1

재정수지/GDP(%)

-3.2

-3.2

-3.8

-1.8

-1.4

-3.2

소비자물가상승률(%)

1.2

1.5

1.0

3.3

2.0

3.9

경상수지(백만 달러)

854

922

1,018

1,916

-338

-3,030

수출(백만 달러)

8,764

9,922

10,690

11,916

12,750

13,923

수입(백만 달러)

14,197

16,408

18,894

21,332

27,001

32,950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 국내총생산 (GDP)

- 농업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대부분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세를 보임.

- 과일류나 채소류의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여 곡물 부분의 손실을 크게 상쇄

- 전기 부문에서는 기업활동의 확대와 일반 가정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8.9%의 전기소비량 증가

○ 소비자물가지수

- 2007년 중 소비자 물가는 2.5% 인상으로 안정세를 보임. 이는 디람화의 대달러 외환율 강세로 인해 저가로 곡물을 수입하였고, 정부가 식품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정책과 주택자금 대출 증대 등 정책을 집행한 것에 기인함.

제조업

37,9%

서비스업

47.7%

농수산업

14.5%

○ 산업구조 (2007)

○ 무역수지

- 2007년 모로코의 교역은 곡물생산 부실로 인한 식량수입 급증과 국제원유가식량가 급등 및 투자확대와 민간 수요 증가로 인한 산업확장으로 수입이 22% 증가한 반면 수출은 7%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가 GDP의 22.7%에 상당하는 167억불에 달하여 국내경제 성장에 부정적 역할을 하였음.

○ 관광수입

- 정부의 관광진흥 정책에 힘입어 2007. 1-8월 중 530만명의 관광객(이중 48%는 해외거주 모로코인)이 입국하여 전년대비 11.9%증가

- 2007.1-9월 중 관광수입은 450억디람 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음.

경제정책

경제정책

○ 2007. 10월 구성된 모로코 신정부는 향후 5년간 매년 6%의 GDP 실질성장, 일자리 25만개 창출, 주택 15만호 건설 목표를 발표하였으나, 모로코 경제는 기후조건에 따라 농업생산량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GDP 성장률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음.

○ 농업부분이 통상 수준으로 복귀할 경우, GDP실질 성장률은 2008년 5.4%, 2009년 5.6%로 전망되며(2002-06년 평균 성장률 4.5%), 비농업부문은 EU의 수요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정부는 투자유인과 실직․빈곤 감소 정책을 의지적으로 추진하고, 사용자 권리강화와 노동법 개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인하여 대규모 고용증진을 기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정부는 공공행정의 효율성 개선과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임.

○ 2008년도 예산 정부안에 의하면, GDP 성장률 6.8%, 물가인상률 2%, 재정적자액을 230억 디람(GDP의 3.5%)으로 상정하고, INDH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사회복지 비용을 17.5% 증액(세출의 47%), 안보 비용 29.5%, 보조금 25%, 교육지출 9.2%, 보건지출 10.4%로 각 증액할 예정임.

○ 주택 12만호 건설, 인프라 비용을 33% 증액(76억 디람) 외에 마라케시-아가딜 구간 및 페즈-우즈다 구간 고속도로 연결, 타우리트-나도르 구간(117km) 및 탕제-Med항구와 국가 철도망 연결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각종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 투자 지속

○ 현재 맹목적인 부동산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로코 정부에서는 최근 부동산 구입시 구입목적을 신고하고, 그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작성해 시행중임.

-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제조업의 대외 경쟁력 하락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데, 실제로 카사블랑카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물가가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기업이나 모로코 대기업을 위주로 종업원의 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향

- 모로코는 전반적으로 시멘트, 콘크리트, 철강 등의 자재 부족상태에 있어 생산시설에 계속적인 투자를 유인하고 있음.

주요산업

농업

농업은 모로코 경제발전의 전통적 기반으로 전체 노동 인구의 약 44% 이상(여성 노동인력의 60%)을 점하고 있으며, GDP의 15-20%내외를 차지하고 있음.

- 천수답이 대부분인 관계로 기후 여건(가뭄, 강수량)에 따라 작황의 기복이 심함.

- 천수답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이 전체 농산물 수출의 75%, 농업인구의 1/3, 그리고 농업생산 부가가치의 45%를 차지함.

관개농지에서 생산되는 감귤류, 토마토, 감자, 채소 및 포도 등은 주로 유럽으로 수출되고, 사탕수수,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은 수출 및 국내 소비함. EU 시장에서 그리스, 터키 등과 경쟁을 위해 재배작물의 다변화 등을 추구하고 있음.

농업분야 생산성 향상, EU 및 미국과의 FTA에 따른 대외개방 경제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국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영농지의 40년 장기임대 정책을 통해 농업부문에도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수산업

○ 모로코는 1.1백만㎢의 수역과 3,500km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850여종의 각종 수산물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랍 지역 최대의 수산물 생산, 수출국임.

○ 수산업은 약 40만명을 직접 또는 간접고용하고 있으며, GDP의 3%를 차지하고 있는 모로코의 주력 산업으로, 지난 5년간 년 평균 약 6억불 이상의 수출고를 올리고 있어 모로코 총수출의 6%를 차지하고 있음.

- 수산부문 생산량은 2001년 111만톤(약 78억디람 상당)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미흡한 어업부문의 현대화 및 남획으로 계속 감소세임. 정부는 항구, 선박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여 2007년까지 20억 달러의 수산물 수출을 계획

○ 모로코는 현재 350여척의 원양 조업어선, 1,800여척의 연안 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전략사업으로 항구건설, 어선 현대화 등 수산업 발전과 동 부문에의 FDI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중임.

제조업

○ 제조업은 모로코 GDP의 약 18%, 노동력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성장 촉진 및 고용 창출을 위하여 외국인의 제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제반 개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음.

1980년대 초반까지는 통조림 가공, 제분, 제당 등 식품산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후 인광석 가공을 중심으로 한 화학 산업과 섬유, 의류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수출과 고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

○ 제조업 중에서는 의류, 직물, 피혁, 식품가공, 화학 부문이 주력 산업이며, 최근에는 전기, 전자산업이 년 4-5%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섬유산업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산 제품과의 경쟁, 2005.1월 다자간 섬유협정 상의 쿼터제 폐지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음 미국과의 FTA 발효는 모로코 섬유산업에 숨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스페인 Tavex 섬유회사는 미국시장을 겨냥 Settat에 투자하고 있음.

- 2005년 현재 섬유산업은 전체 제조업 고용의 40%, 총 산업생산의 22%, 제조업 수출의 42%를 차지

광업

모로코는 세계 인광석 매장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제 3위의 인광석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으로 모로코 총 수출의 18% 이상을 차지, 최대의 단일 수출품목이며, 외화획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인광석이 모로코 전체 광업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은, 아연, 동, 코발트 등도 생산되고 있으며, 모로코 최대 민간기업인 ONA 계열의 Managem사가 국내에 9개의 광산을 운영하고 있음.

모로코정부는 1998년 10년간 2억달러 규모의 광물자원부존조사 계획을 수립, 외국인 투자 유치를 도모하고 있는 바, 모로코 국토의 80% 이상이 아직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상태로 아틀라스 지역에 금, 은, 코발트 등이 다량 부존되어 있을 것으로 알려짐.

- 1998년 캐나다 및 아일랜드 회사와 국영 광물자원조사청(BRPM)간 광물탐사 합작협정 체결

시장환경 및 진출방안

모로코의 시장환경

○ 모로코는 구 식민 종주국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사우디(원유), 미국(곡물), 이태리, 독일 등 6 개국으로부터 총수입의 60% 이상을 공급받고 있음. 특히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은 양국 정부간의 경협을 배경으로 USANCE 결제 조건 수용, 단기 인도기간, 신속한 A/S 등을 장점으로 일부 특정분야를 제외한 수입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자본재로부터 주류 및 식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상품이 수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가장 개방된 시장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나 수입관세가 높아 가격경쟁력이 현지진출에 최대의 관건임. 수입의 가장 큰 비중은 원유를 비롯하여 화학제품, 밀, 설탕, 원목, 종이류, 강관, 자동차 등이 차지하고 있는데, 밀은 미국에서 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저가로 경공업제품은 중국 등 후발개도국에서, 자동차 및 자본재는 유럽과 일본에서 주로 수입

○ 주 상권은 대서양 연안을 낀 "카사블랑카-라바트(수도)-케니트라"이며, 카사블랑카 권이 약 70%, 라바트-케니트라권이 약 20%, 나머지 지역이 약 10%를 점유하고 있음. 카사블랑카 상권은 "DERB OMAR" 지역에 80%가 몰려 있으며, 현지 수입 상품의 유통 단계를 보면(수입상-도매상-소매상), (도매상-수입상-소매상)단계나 수입 딜러의 직접판매형태가 일반적임.

○ 모로코 정부가 지속적으로 밀수 척결에 나서고 있으나 주요지역마다 밀수품유통의 근거지가 있어 유통구조가 왜곡되어 있음. 모로코 북부 스페인령(세우타, 메릴라 등)을 통한 밀수품 유입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생산활동 위축 및 외국투자가들의 투자기피를 초래하여, 지하경제가 총 GDP의 50%를 차지함. 단기적 근절에 어려움이 있으나 모-EU간 자유무역협정에 의거 2012년까지 단계적 관세인하로 밀수감소를 기대하고 있음.

○ 빈부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어 부유층은 고급브랜드, 저소득층은 저가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중국이 저가의 경공업제품을 석권, 한국의 경공업제품 진출입지가 크게 축소되고 있는 상태임. 추후 소득 수준이 꾸준한 상승을 이룰 경우 중산층 증가로 이어져 중-고가의 한국 가전제품 및 자동차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진출방안

○ 우리의 주요수출품목인 섬유직물, 전자전기 및 자동차부품 등 중소기업형 제품의 경우 5만불 미만의 소량수입이 보통인데, 이는 제품을 현지시장에 테스트해 검증을 받아야 하는 특성과 자금 회전상의 문제 때문임.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산 품질을 인정하고 있지만 오퍼 가격이 유럽의 주요 공급국인 프랑스, 독일, 이태리산에 비해 평균 15%- 20% 낮아야 수입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임.

○ 모로코에서 한국상품의 이미지가 양호 한 편이나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중국제의 저가격에 밀려 어려움이 있음. 현재 대체로 수입 유통되는 품목들인 저가소비재류는 중국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고가품일 경우 유럽, 일본 등의 제품 선호도가 높으나 가전제품, 핸드폰, 위성수신기, 직물 등은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 국내 제조 시설이 있는 회사일 경우 모로코 현지 판매시스템을 갖출 경우 시장점유율에서 유리할 수 있음.

○ 국토 면적과 인구에 비해 구매력 부족으로 인한 내수시장이 제한되어 있어 시장성 있는 품목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음. 이는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엷고 산업 설비재와 고급소비재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유명브랜드가 수입되어 경쟁이 치열하며 일반 공산품은 아직도 밀수가 보편화 되고 있어 이들 품목과의 경쟁도 염두에 두어야 함.

수출유망분야

○ 산업기계류 제품

- 유럽과의 교역비중이 매우 높은 모로코 경제특성상 유럽산 대비 한국산 기계류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은 우수함.

- 섬유, 포장, 식품 기계류 중심으로 한국산 기계류 선호 가능

- 주요 수출 경쟁국: 유럽, 대만, 중국, 인도 등

○ 무선통신기기

- 모로코내 핸드폰 수요가 포화상태에 있고 소득의 증가에 따른 교체수요도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다기능 신상품 위주로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핀랜드, 독일(대만), 영국 등

○ 자동차

- 유로화 강세로 유럽차 대비 상대적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로코는 자국내 자동차 조립생산 수출국가이므로 관세경쟁력도 있음.

- 기아, 현대 자동차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4륜구동 및 소형승용차를 중심으로 한 모로코내 수요 증가로 우리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8%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편, 미니버스 등 노후차량의 교체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미국 등

가전제품

- 모로코내 한국 가전제품 즉, LG, 삼성, 대우제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소비자 선호도가 1위인 점을 감안할 때, 완만한 경제성장 예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증가 예상

- 그러나 일부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등)의 경우, 유럽산 저가 관세혜택 제품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담하는 우리제품의 불리한 측면도 다소 있음.

- 주요 수출 경쟁국: 스페인, 프랑스, 네델란드, 독일, 중국, 대만 등

자동차 부품

-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증가 및 모로코내 노후 차량의 증가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중국, 대만, 스페인 등

○ 기계류: 절삭공구, 유압파쇄기 등

- 건축경기와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공사 증가 및 플라스틱 사출, 포장, 섬유기계분야 수요 증가

- 기존 수출국: 유럽, 중국 등

○ 보안장비

- 사무실, 상가중심으로 보안시설 및 장비 확대 추세

- 기존 수출국: 독일, 대만, 중국 등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 및 통관

○ 입국심사

- 기내에서 출입국 신고서 작성

-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제출

- 여권 심사 후 출구 밖에서 수하물 확인

- 흰색 분필이 칠해진 것 : 세관검사대상 제외

○ 세관신고

- 현금 2,000달러 이상 : 외환신고 관련증빙서 수령 후 출국심사시 휴대

○ 출국심사

- 보안체크 및 수속 창구의 불충분성 : 미리 수속준비 필요

- 출발시간 90분 전에 체크인 수속 창구 마감하는 시스템

○ 출입국 절차 및 유의사항

- 휴대품 검색 : 비교적 수월한 편 (단, 과도한 샘플은 과세대상)

- 예방접종 : 일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기관도 있으나, 근래에는 특별한 예방접종 및 방역은 필요하지 않음.

기후

강우량 : 연평균 800mm이하 (매년 현격한 차이를 보임)

- 사하라 사막의 남부지역은 연간 100mm이하의 강우량을 보여 연중 가뭄이 지속됨.

○ 온도차 : 해안지역에서 약 20도의 온도차를 나타냄.

- 알지에는 밤중에 평균 21도까지 떨어지는 7월 오후 평균 온도가 28도 정도이며, 1월중 온도는 매일 15-9도를 유지함.

- 일일 및 연간 온도 변화는 내륙 쪽에서는 심하게 나타나며, 사막지역에서 현격함.

전기 및 수도

○ 전압 : 220V

- 소형 주택에는 220V 공급

- 대형 주택 및 건물, 공장 등에서는 380V/50Hz 주파수가 공급

- 각종 플러그나 콘센트 규격도 유럽식 표준을 따르고 있어 휴대용 어댑터를 준비해야 함.

전화

○ 전화선 보급률이 인구 1,000명당 66회선 (2003년 기준)

- 전화선 보급이 열악한 상황

- 이동통신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국제전화 이용시

- 국제전화코드 (00)+국가코드+지역번호+전화번호

- 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환율 및 환전

○ 화폐단위와 종류

- Algerian Dinar (AD), US$1 = AD65.39 (2008)

- 미국 달러나 유로화는 환전을 통해 유통

- 지폐는 1,000/500/200/100 AD

- 동전은 100/50/20/10/5 AD

○ 유일한 공식 환전소 : 환전은 알제 국제공항 내

- 기타 특급호텔 출납창구에서 환전 가능

○ 팁

- 팁 지급이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주지 않아도 무방하며, 사회주의 경험으로 형성된 알제리인들의 강한 자존심을 손상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

- 최근 공항, 호텔, 식당가 등 서비스업계에서 팁 관행이 확산됨.

교통정보

○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정거장과 노선표시 안내가 체계화되지 않은 탓에 외국인의 활용도는 매우 낮음. 지하철은 현재 건설 중이며 2010년 이후 완공예정이므로 현재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택시가 유일함.

○ 한국에 비해 택시 운행률이 높지 않아, 호텔에서 미리 사용호출 예약을 할 것이 요구됨. 요금계산은 단순 거리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 (한국은 시간거리 병산제)

-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영어구사능력을 갖추지 못했음에 유의

공휴일 정보

○ 공휴일

- 관공서, 공공기업과 은행의 경우 8:30-15:00 또는 16:00까지 근무하며 일반기업 및 상점의 경우 17:00까지 근무함.

- 목요일과 금요일은 공휴일임. 개인기업의 경우 목요일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은행의 경우는 금, 토요일이 정기휴일임. (단 외국계 기업의 경우 본사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 토요일을 휴무하는 경우도 있음)

- 라마단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 근무(8:00-14:00)하므로 오후에는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불가함.

알제리의 주요 관광명소

○ 카스바 (Casbah) : 전통적 도시 구조 유적과 고대 모스크, 성채 및 오토만 저택 궁전 등 유적 보유

○ 바스티용 뱅 트르와 (Palais des rais) : 15세기 오토만시대의 건축물

○ Cherchell 유적 : 로마시대 유적지로 고대 로마군의 병참기지로 활용되어 원형경기장, 공동목욕탕 등이 존재

○ Tipaza 유적 : 고대 카르타고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로마시대에는 전략기지로 활용되었으며, 박물관, 왕족묘 및 기독교인 묘 등이 존재

대사관 정보

○ 대 사 : 정해웅

○ 주 소 : Ambassade de la Republique de Coree 39, Avenue

Mohamed Khoudi, El Biar. Alger, Algerie

○ 전 화 : (213) 021-79-34-00, (213) 021-79-34-01,

(213) 021-79-34-02

○ 팩 스 : (213) 021-79-34-04

○ E-MAIL : koemal@mofat.go.kr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fat.go.kr/algeria/

○ 근무시간 : 08:30-17:00, 점심시간 : 12:00-14:00


○ 한인회

- 회장 : 김정진

- 전화 : (213 6) 61 51 06 62

- 이메일 : jung_jin@hanmail.net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알기

국가 상징

○ 초록색과 하얀색 바탕에 있는 빨간색의 초승달과 5각 별은 이 나라의 국교(國敎)인 이슬람교의 상징이며, 초록색은 번영을, 하얀색은 평화를 나타냄.

지정학적 위치

위치 : 북아프리카, 지중해연안, 모로코와 튀니지 사이 (28.00N, 3.00E)

○ 면적 : 238만1741㎢, 국토면적 세계 10위, 아프리카 2위 (Sudan 다음)

○ 국경 :

- 총 6343km, 튀니지 (965km 동), 리비아 (982km 동), 니제르 (956km 남동), 말리 (1376km 남서), 모리타니 (463km 남서), 모로코 (1559km 북서), 서부사하라 (42km 서)

- 해안선 : 998km (지중해)

민족구성

○ 민족 : 아랍인 (81%), Berber인 (19%)

- 현재 양자간 구별은 어려우나, 베르베르인들은 주로 KABYLE지역 출신으로, 자신이 베르베르 후예임을 내세우며 아랍문화보다는 베르베르문화, 아랍어보다는 토착어인 AMAZIGH어에 강하게 집착

지형 특색

○ 동쪽에서 서쪽으로 4개 지역으로 구분

- 텔 지역 : 알제리 인구 다수가 거주, 언덕과 비옥한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경작가능 지역을 포함

- 고원지대 : 우기동안 물을 저장하고 건기에 마른 호수나 “쇼트 (chott, shott)”라고 부르는 염천이 됨.

- 사하라 아틀라스 지역 : 목초지의 영향으로 고원 지대보다 비가 많이 옴.

- 사하라 지역 : 아랍어로 ‘사막’이란 뜻으로 국토의 99%를 차지하며 오아시스 정착지가 흩어져 있어 대추야자 농업과 소규모 농업이 이루어짐.

종교

○ 현지 카톨릭 성당 및 개신교 교회가 있으나, 현 치안상태 하에서 잘 이용하지 못하고, 신자들의 집을 활용,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 (국교 : 이슬람(순니))

약사

고대

○ 페니키아인 도래 (BC 1250경)

○ 로마인 도래 (BC 510경)

○ 베르베르 토착왕국 (BC 3-2세기)

- Numidie왕조, Massinissa 왕조, Jugurtha왕조

○ Numidie왕국 로마 지방조직으로 편입 (BC 46)

- 북아프리카에 대한 로마화 진행 (1~429)

중/근세

○ 이슬람 도래 (647-1556)

- 사라센 문명

○ 오스만 터키 지배 (1518-1830)

근대

○ 프랑스 식민시대 (1830-1962 : 132년간)

- 1920년대 Messali Hadi를 중심으로 근대적 민족주의운동 시작

- 1954년 민족해방전선, FLN 결성 후 알제리에서 대 프랑스 무장투쟁

- 1962년 프랑스대통령 샤를 드골은 정전과 독립을 선언

○ 독립 알제리

- 1962년 9월 알제리 민주인민공화국 수립 (Ahmed Ben Bella 초대수상)

- 1965년 군사 쿠데타, 군장교로 이루어진 혁명 의회 구성

현대

○ 대규모 반정부 시위 및 총선

- 1988년 악화된 경제상황에 대한 항의와 폭동으로 수백명이 사망

- 1989년 국민투표로 새 민주헌법 채택

- 1990년 최초로 복수정당제하의 지방선거 및 총선 실시 결과, 이슬람구국전선(FIS)의 정권장악

○ 군부의 정치개입

- 1992년 군부개입으로 총선취소 및 FIS 해체

- 회교세력이 제도권외부 정치세력화 되면서 현재까지 테러 정국 계속

○ 2004년 임기5년의 8대 대통령으로 Abedlaziz Bouteflika 재선

알제리 정세

정세 개관

○ 2004년까지 매년 테러로 약 100-200여명이 사망하였으나, Bouteflika 대통령은 2005.1.3 테러 종식을 공식 선언하고, 동년 9.29(목) "평화와 민족대화합“을 위한 헌장을 97%의 높은 지지율로 채택하여 테러문제 해소에 관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

○ 5개년 경제개발계획(2005-2009)을 수립, 공적자금 600억불 투입하여 국내수요 창출, 농업 및 중소기업지원을 통한 노동집약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인력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음. 특히 알제리는 경제도약 3대 역점 분야를 설정, 정보통신, 농업 개발(식량안보 확보 및 고용창출), 주택 건설(매년 20만호 주택 건설) 개발을 적극 추진 중에 있음.

-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알제리정부는 대규모 공공 및 기간사업 조기발주를 추진하면서, 실업자 문제 및 주택부족 문제(가구당 평균 7명),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 부족 등 사회문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대통령 인적사항

○ 성 명 :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Abdelaziz Bouteflika)

○ 생년월일 : 1937년 3월 2일

○ 경 력

- 1957 서부지역 참모본부 및 조국해방군 총통합참모 사령관 임명

- 1961 Aulnoy에 억류된 혁명지도자와의 접촉을 위해 프랑스 밀입국

- 1962 제헌국회의원 당선, 알제리 초대독립정부 관광/체육 및 청년부장관으로 임명

- 1963 외무부장관으로 임명

- 1974 제29차 국제 연합총회에서 의장 선출

- 1979 스위스에서 망명생활하며 외교고문 역할 수행

- 1995 대통령 당선

- 2004 대통령직 5년 연임 재선 승리

○ 기 타 : 최근 개헌을 통한 3선 집권 준비 중으로 알려짐.

○ 참고사항 : 2003. 12월 방한

외교

제3세계 비동맹외교

○ 전통적으로 비동맹 외교노선을 지향하고 제3세계 국가의 대변인 역할

- Bouteflika대통령은 74년 제29차 UN총회의장을 역임하던 당시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정부수반의 UN연설을 성사시켰고 인종차별을 이유로 남아공을 UN에서 축출한 바 있음.

○ 중동의 리더국으로 자임하면서, 아랍연맹의 이집트 독주에 반기를 제기하면서, 주도권 획득에 노력

- 2005.3.22 아랍연맹 정상회의 개최 (알제)

대프랑스 관계

○ 알제리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실질적인 최대 수입국인 프랑스와는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반불정서는 상당히 높음.

- 이와 관련, 지난 2003년 Chirac 프랑스대통령의 알제리 방문시 합의된 우호협약(Traité d'Amité)은 2005년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05.2월 프랑스 식민지배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한 법안이 프랑스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무산됨.

- 이어 Douste-Blazy 프랑스 외무장관이 최근(2006.4.9-10) 알제리를 방문 우호조약 체결을 재추진 하였으나, 알제리측이 프랑스의 과거사 인식을 이유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임.

알제리의 전체 수출 중 27%가 대 프랑스 수출로서 제1의 수출대상국임.

대미국 관계

1974년 외교관계를 재개하고 긴밀한 경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2004년 미국은 알제리 최대의 원유수입국임)

2001년 9.11테러 발생 이후, 알제리내 테러리스트 척결 및 미국의 대테러 전쟁 명분과 부합하면서, 2005.7월 양국은 사하라사막 지역에서 군사 합동훈련을 실시함.

- 알제리 남부지역에 미군도청기지 설립을 위한 협의

- 미국의 지원하에 알제리-NATO간 군사협력 강화는 물론 미군사고문단 약 100여명이 주재국 파견됨.

- 최근 Rumsfeld 국방장관의 방문 (2006.3), Bedjaoui 외교장관의 방미 (2006.4) 등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도 지속

대EU 문제

○ EU는 알제리 무역의 60% 내외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상대임.

- EU는 2010년까지 알제리 등 12개 지중해연안국과 유럽-지중해 자유무역지대(EMFTA)를 창설키로 합의

○ 2002년 4월 알제리는 EU와 준회원협정(Association Accord)을 체결하였으나, 알제리 측 국내 비준문제로 2005년 9월 발효

- 양자는 발효시점으로부터 12년 후 완전한 관세철폐를 목표로 점진적인 관세 인하를 추진 중임.

대마그레브 문제

○ 인근국인 모로코와는 서부사하라 분쟁으로 소원한 관계 (서부사하라 망명정부가 알제리에서 활동)

○ “모리타니아”와는 1969년 친선협정 체결 (대이스라엘 수교로 다소 서운한 관계 유지)

○ 튀니지와 리비아와도 우호관계 유지

중동평화 문제

○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을 적극 지지 입장

- 요르단 및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화해하자 동 국가들과 외교관계 단절한 바 있음.

대중국 관계

알제리 독립 전쟁시 알제리 임시정부 승인해 준 중국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계 유지, 특히 과거 중국원조를 각종 SOC사업권으로 전환해줌.

국민들의 정서는 중국을 기대하지 않으나, 알제리 정부는 각종 대형 프로젝트(건설, 통신 등)에 중국의 참여를 적극 지지

사회

종교

○ 종교는 이슬람교(수니파 99%)이며, 각종 생활을 이슬람계율에 근거하여 행하고 있음.

- 기타 소수 가톨릭 신자

○ 주요 종교의식d d

- 하지 : 매년 히즈라력 12월 8일-13일까지 5일간의 메카 이슬람 성지순례가 있는데, 이를 위해 실시하는 이슬람국가의 전반적인 휴가

- 라마단 : 매년 히즈라력 9월은 사도 무함마드가 9월 29일 밤 하늘로부터 지브릴(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코란을 최초로 계시받은 달로서, 이달 한 달은 고행과 수도의 달로 일출후부터 일몰전까지 음식은 물론 물, 음료, 담배 등을 일체 금식하는 대신 밤에 식사를 하고 특별 예배를 봄. 라마단 행사가 끝나고 3일간은 ‘이둘휘뜨르’라는 제2대 명절로서 전 이슬람권이 친지, 이웃을 방문하는 공휴일

언어

○ 알제리 공용어 : 아랍어

- 상업 활동에는 불어가 광범위하게 통용되므로 주의를 요함.

문화적 특성

○ 알제리인의 경우 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에는 알제리계 80여만명이 집단거주하고 있음. 알제리는 프랑스,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인접국으로 유럽문화 및 브랜드에 친숙하다고 평가됨.

○ 전 가정에 보급된 위성방송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럽 주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음.

- 알제리인들은 정서적으로는 이슬람권에 속하지만, 소비자 취향은 유럽문화권에 속하고 있는 영향으로 유럽문화와 브랜드에 우호적임.

○ 이슬람 국가 중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높은 편이며, 라마단 기간 등을 제외하고는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비교적 개방화된 문화를 갖고 있음.

○ 이슬람 기본예절에 따라 인사할 때와 식사할 때에는 왼손을 사용하지 않고, 돼지고기 섭취를 금기시하는 특성이 있음.

교육

○ 수도 알제에는 영미계 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저학년은 현지학교나 프랑스계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으나, 중고교 취학자녀가 있는 겨우 인근 제3국에 유학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

○ 지난 2002. 9월 프랑스학교가 개교하여 운영되고 있음. 현지인 학교는 모두 국립이며 정부의 아랍화 정책에 따라 아랍어로 교육하고 있음. 최근 아랍어와 불어를 병행하는 현지 사립초등학교가 많이 세워졌으나 교육시설 및 수준은 미흡한 실정임.

치안

○ 1990년대 초 알제리 테러문제는 국내적 사회불안요소이자 대외적으로 알제리 이미지 손상의 주요 요인이면서, 알제리 경제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여 왔음.

○ 최근 알제리가 정세가 안정된 이후, 외국기업들의 알제리 진출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2005.1월 Bouteflika 대통령의 테러 종식 선언과 함께 동년 9.28 실시된 “평화 및 민족대화합” 헌장 국민투표에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도 긍정적인 요인

○ 여전히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일부 테러집단이 잔재하고 있어 해당지역 여행시 주의를 요함.

사회보장제도

○ 알제리에 진출한 기업 및 기관은 알제리 사회보장제도에 따라 모든 고용주는 영어개시 10일 이내에 영업장 소재지 관할 사회보장 기관에 신고하여야 할 의무가 있음.

○ 사회보장금고(CNSS : Caisse National de Securite Sociale)에 가입할 의무가 있음.

○ 사회보장금고에 급여자와 견습자를 등록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

○ 사회보장금고에 급여자의 월급 중 고용주 26%, 피고용자 6% 납부

- 피고용인 10인 이하 : 각 분기 이후 30일 이내

- 피고용인 10인 이상 : 매월 말 30일 이내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외교관계

○ 알제리는 대 프랑스 항쟁 시부터 북한의 지원을 받았으며, 1962년 독립이후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 북한과 특별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서대립의 냉전시대에 시종 반한 입장을 견지

○ 1985년 소련 개방과 함께 알제리도 민주화, 경제개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이때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모델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됨.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양국은 1990년 수교합의 및 주알제리 대사관이 설치됨.

○ 199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되면서 알제리가 실용주의적 외교 노선을 견지,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중시하는 자세를 보이고, 실질적 협력관계가 미미한 북한과는 1998년 상호 상주공관을 철수함.

○ 2003. 12월 Bouteflika 대통령의 국빈방한과 2006.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은 기존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

- 양국은 노무현 대통령 방문 후속조치로 알제리 공무원에 대한 한국방문연수를 실시키로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심화

주요협정 체결 현황

○ 정부간의 경제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 (00.8.19 발효)

○ 정부간의 문화협정 (00.8.19 발효)

○ 정부간의 투자의 증진 및 보호를 위한 협정 (01.9.30 발효)

○ 체육협력약정 (01.11.23 서명)

○ 외교부간 협력약정 (01.11.24 서명)

○ 한-알제리 문화교류계획서 (2002-2003) (01.11.24 서명)

○ 정부간의 이중과세방지협정 (01.11.24 서명)

교역현황

고유가 등에 따른 구매력 확대로 교역시장으로서의 중요성 증대

- 남아공․나이지리아․라이베리아․이집트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지역 5대 교역상대국으로 부상

* 대 알제리 교역추이(백만불) : ('05) 506 → ('06) 968 → ('07) 1,415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4

355

57.9

240

25.5

115

2005

340

-4.0

166

-30.9

174

2006

791

14.8

578

247.4

213

2007

768

96.6

647

11.9

121

2008.1-8월

517

-1.8

714

64.9

-197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불, %)

주요 수출입품목

<對알제리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466

105.0

336

6.1

2

합성수지

78

107.8

57

16.6

3

건설광산기계

34

44.2

37

99.7

4

무선통신기기

20

6.5

19

41.3

5

자동차부품

13

7.

12

21.4

6

고무제품

8

-14.8

5

-1.1

7

냉장고

4

64.2

5

64.4

8

영상기기

1

-6.5

5

611.6

9

공기조절기및냉난방기

31

1,680.1

4

-87.9

<對알제리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원유

490

17.9

462

46.0

2

천연가스

106

-33.2

224

229.2

3

LPG

25

-

21

-14.6

4

정밀화학원료

1

-

4

-

5

알루미늄

1

58.1

2

786.0

6

무선통신기기

0

-

0

-

7

동제품

1

37.3

0

-

8

반도체

0

-

0

-

9

자동차

0

-

0

-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불, %)

한국의 투자진출 동향

○ 우리기업의 대 알제리 투자현황 (08. 6월 현재)

현지법인명

신고

건수

신규

법인

신고

금액

투자

건수

투자

금액

비고

Daewoo Algeria Hotel Co., Ltd.

8

1

263,423

21

179,719

01.11 매각철수

Daewoo Automobiles SPA.

7

1

22,996

5

16,191

03.12. 청산

KT Algerie

1

0

700

0

0

통신

Keangnam Algerie SPA

3

1

404

1

84

건설

La Sarl Ssang Yong Motor Algeria

1

1

300

1

300

자동차 도소매

Sarl Space Group Strategie

2

1

250

2

250

건축설계

Nuga Best Algeria

1

0

100

0

0

의료기기 판매

Sarl Nuga Medical Algerie

1

1

198

1

198

의료

총계

24

6

288,371

31

196,741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 천불)

○ 우리나라 기업의 알제리 주요 진출분야는 건설 및 건축설계, 자동차 도소매, 의료기기 판매 등임.

○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알제리 제조업 부문 투자사례는 없음.

○ 투자 유망분야

- 건축자재(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등) : 알제리 국내 저렴한 석유, 가스 및 전기가격을 활용한 제품생산 및 내수판매, 수출 가능

- 석유화학 부문(비료, 각종 석유화학 제품 등) : 석유 및 가스에 대한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알제리 정부차원의 육성정책 추진

상주직원 파견 한국기업 지사/상사 진출현황 [08. 8월 현재]

○ 현지법인

- 경남기업(2명), 공간건축(2명), 누가의료기(1명)

○ 연락사무소

- 대우건설(2명), 대우 INT'L(2명), 동명기술공단(2명), 삼성물산(1명), 삼성전자(1명), LG상사(1명), LG전자(2명), 우림건설(2명), KTA(1명), 토지공사(2명), 한국통산(2명), 한화건설(2명)

○ 교민 현황 : 한국인 약 78명 체류

- 기업인 및 동반가족, 개인사업 및 종교인 거주

아국인사 알제리 방문

2003. 6 Sidi-Abdellah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현지조사단

2004. 1 이만섭 전국회의장 방문

2004. 2 신윤표 한남대총장 방문

(Bouteflika대통령 명예박사학위 수여)

2004. 3 서정화 대통령 특사 방문

2005. 1 신도시개발 마스트플랜 최종세미나 (곽영훈 외)

2005. 1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방문

2005. 5 한국석유공사 대표단 방문

2005. 5 염홍철 대전시장 방문 (대전-알제 자매결연 가서명)

2005. 6 전자정부세미나 대표단 방문 (신현준 한국소프트진흥원)

2005. 7 대전 정무부시장 및 경제사절단 방문 (박정효)

2005. 12 한국경제 아프리카순회 세미나 개최 (황의각 교수)

알제리인사 아국 방문

2003. 5 Karim YOUNES 하원의장 방한

2003. 5 반부패세계회의 참석

(단장 : Nabil HATTALI대통령실 보좌관)

2003. 8 대구 하계유니버스아드 대회 참가 선수단 (34명)

2003. 8 Sidi-Abdellah 신도시 개발관련 인사 (3명)

2003. 12 Bouteflika대통령 국빈방한

2004. 5 제2차 한-중동 포럼 참가 (Sator아주과장)

2004. 6 경찰청 간부 방한

(Hadaddine치안감, Sebbou알제시 지방경찰청장외 2명)

2004. 9 Meghlaoui 외무차관 방한 (3차 정책협의회 참석차)

2004. 9 Amar TOU 정통부장관 방한 (정보통신협력협정 서명)

2005. 8 Benyakhou 하원의원 외 2명

(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IPSS)총회 참석)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개황

개관

○ 국명 :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 수도 : 알제 (Algiers, 인구 : 3백만 명)

○ 면 적 : 2,382,000㎢ (한반도의 11배)

- 대부분(2,020,000㎢)이 사막지역

○ 위 치 : 북부 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 주요도시 : 알제, 오란, 콩스탄틴, 아나바

○ 인 구 : 34백만 명 (2006)

○ 민 족 : 아랍인 (99%)

○ 종 교 : 수니파 이슬람교 (99%), 가톨릭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프랑스어, 베르베르어

○ 정부형태 : 인민공화제 (대통령중심제)

○ 국가원수 : 부테플리카 (Abdelaziz Bouteflika) 대통령

○ 의 회 : 양원제 (하원 389석, 상원 144석), 복수정당제

○ 주요정당 : 국민민주당 (RND), 국민해방전선 (FLN), 이슬람사회평화운동 (MSP)

○ 국제기구가입 : UN, IMF, ILO, OPEC, WHO 등

○ 독립기념일: 7월 5일 (1962. 7. 5. 프랑스)

○ 화폐단위 : Algerian Dinar (AD), US$1 = AD60.23 (2008. 9)

○ 산업구조 : 석유화학 45.1%, 서비스업 19.3%, 농업 7.7%

○ 주요수출품 : 원유․가스, 정유제품

○ 주요수입품 : 자본재, 식량, 석유개발관련설비, 반제품

○ 주요부존자원 : 석유, 천연가스

○ 경제적강점 : 석유․가스 자원 풍부

○ 경제적약점 : 낮은 식량자급도, 대외채무 과다, 정정 불안

○ 1인당 국민소득 :$ 6,500 (2007)

○ 국민총생산 : $ 1,316억 (2007)

○ 표 준 시 : GM + 1 (우리나라와 8시간 차), 서머타임 제도는 미시행

○ 기 후 : 지중해성 기후(북부), 대륙성 및 사막성 기후(남부)

- 평균기온 : 22~29℃ (8월), 9~15℃ (1월)

- 강우량 : 연 800mm 이하 (남부지역은 연 100mm 이하)

- 내륙 및 남부 사막지역은 일간/연간 온도 변화가 극심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현황 및 전망

○ 최근 5년간 GDP는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인당 GDP도 '02년 1,815$로부터 '07년 3,867$로 증가

- 오일머니 유입에 힘입어 외채 조기상환외환보유액 확충을 통해 경제발전을 위한 탄탄한 재정적 기반 마련

○ 외채는 6.2억불(08.6월말 기준)로 대폭 축소

- 97년말 330억불까지 치솟았던 외채는 알제리 정부의 대외채무상환정책 추진으로 07년말 39억불 수준으로 감소

○ 세계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알제리 경제가 2008년에도 건실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 고유가 구조에 따른 수출확대에 힘입어 2008년도 경상수지도 GDP 대비 25.5%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EIU 전망)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십억 달러)

85.0

102.3

115.5

131.1

170.1

184.5

1인당 GDP(달러)

2,624

3,119

3,458

3,867

4,945

5,287

경제성장률(%)

5.2

5.3

2.0

4.5

3.4

5.8

실업율(평균, %)

17.7

15.4

12.3

11.8

12.9

11.3

외환보유고(백만$)

43,550

56,582

78,208

110,627

155,202

183,677

대외채무(백만$)

22,158

16,839

5,583

3,927

2,904

2,486

이자율(여신, %)

8.0

8.0

8.0

8.0

8.1

8.2

소비자물가상승률(%)

3.6

1.6

2.6

3.5

5.5

4.2

경상수지(백만 달러)

11,120

21,180

28,950

32,046

43,327

41,654

수출(백만 달러)

32,220

46,330

54,740

60,512

81,555

86,331

수입(백만 달러)

17,950

19,860

20,680

26,251

36,460

42,575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 국내총생산 (GDP)

- GDP(07년 기준)는 활발한 인프라 건설의 영향으로 3.3%(석유가스 부문 제외시 6.3%)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전년보다 성장세 확대

- 2009년에는 GDP 성장률이 4.1%(석유가스 부문 제외시 6.6%)를 기록할 전망

○ 소비자물가지수

- 중앙은행의 긴축 통화정책과 디나르화의 강세 지속으로 1999년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2007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3.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08년에는 5.5%에 달할 것으로 예상

○ 분야별 국내총생산 비중 (2007)

석유․가스 산업

43%

서비스업

34%

건축공사

9%

농업

7%

제조업

7%

(자료원: World Markets Analysis, EIU Coutry Report)

○ 무역수지

- 무역수지(07년 기준)는 지속적인 고유가 구조에 따른 석유가스류 수출 호조로 330억불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외환보유고(08.6월말 기준)는 1,330억불로 확대(07년말 1,106억불)

- 유럽 국가들의 수입수요 증대로 알제리의 원유 및 가스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상품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음. 상품 수입 증가 속도를 크게 상회하는 수출 증가로 인해 당분간 상품수지는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임.

- 알제리의 경상수지는 전통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유 수출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

경제구조 및 정책

경제 구조 및 정책

○ 알제리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강세로 외적으로는 견실한 경제 성장을 보여왔으나, 석유가스(원유, 천연가스 및 부산물) 산업에 대한 수출의존도(98%)가 매우 높아 석유 생산이 일시 감소한 2006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9%에 그치는 등 유가 변동이 경제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음.

○ 2008년 현재 알제리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앙골라에 이어 아프리카 제4위의 원유 생산국이며,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3위의 원유 매장량 보유국(122억배럴)임. 알제리 정부는 원유 생산정책을 단기간 내 집중생산보다는 일정기간에 걸친 안정적 생산정책을 추진 중

- 석유 산업의 판매수입으로 생긴 여유재정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공공 주택건설과 같은 공공부문 사업에 투자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석유가격 변동의 효과는 물량변동 효과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향을 보임. 지난 2년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정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에 힘입어 석유류 수출 금액은 2006년 540억불 및 2007년 690억불을 기록함.(2005년은 460억불)

○ Fatiha Mentouri 주재국 재무부 금융개혁담당부장관은 2007.11.26,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온 CPA(Credit Populaire d'Algerie, 알제리 국민은행)의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

- Mentouri 부장관은 CPA의 민영화에 참여한 6개의 외국은행 중 3개의 프랑스 은행(BNP Parisbas, Societe General, Natexis)만이 입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가격협상이 불리해졌다는 점을 민영화절차 중단의 이유로 제시

- Mentouri 부장관은 현재의 금융위기가 진정되면 CPA 민영화절차를 다시 시작할 것이며, 알제리 정부의 금융분야 개혁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 CPA: 알제리 금융시장의 12% 점유(자본규모: 약61억불)

주요산업

석유, 가스 산업

최근 수년간 발견된 유전·가스전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소 규모인 바,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인 현상임. 2007년말 현시점에서의 유전 탐사·개발 동향을 고려할 때 Sonatrach(국영석유공사)과 Anadarko Petroleum(미국)이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El-Merk 유전이 미래의 유망 대형광구(원유 108천B/일, 콘덴세이트 55천B/일 및 LPG75천B/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양 사는 현재 Ourhou 유전(230천B/일, 제2위 규모) 및 HBNS 유전(240천B/일)을 개발 중임.

○ 석유, 가스의 확인매장량(콘덴세이트 포함)은 약 110억TOE 수준으로, 2000-06년간 개발 부문에 Sonatrach, BP, Statoil, Repsol 등을 중심으로 약 250억$(외국기업 140억$) 투자

○ 2006년도 석유·가스 생산은 174백만TOE 를 기록하여 2000년(152 백만TOE) 이후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시현

- 1980년에는 석유·가스 생산량 중 석유가 87%를 차지하였으나, 가스전 발견이 확대되면서 2006년에는 50% 수준으로 균등화

○ 2006년 수출액의 98%가 석유, 가스로 에너지부문 의존도 심화

- 유전개발사업, 정유시설, 석유화학공업 등 플랜트 사업의 수요 증가

광물 산업

○ 석유·가스의 경우처럼 금, 은, 철, 텅스텐, 우라늄, 다이아몬드 등 알제리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광물이 사하라 지역에 분포

- 대리석, 철광석, 오닉스 등 극히 일부 광종만이 북부지역에서도 함께 채굴 가능

최근 수년간 중국, 호주, 인도 등 외국기업의 알제리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

광물 생산은 2000-06 년간 연평균 10% 수준 증가하였으며, 금, 철, 인광석 및 골재가 생산 증가세를 주도

- 동 기간 중 1,000 여개 중소기업이 광산개발 사업에 신규참여하여, 2006년말 기준 460억 DA(657백만$)의 매출총액(Chiffre d'Affaires) 기록

정보통신 산업

최근 들어 정보통신(IT) 산업이 알제리의 새로운 성장 섹터로 등장. 물론 알제리는 IT산업 부문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통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최근에는 국제유가 상승기조에 따른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정보통신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음. 행정․금융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전산화 추진으로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음. 통신망 확충 및 현대화를 위해 선진국 사업자들의 투자유치에도 주력하고 있음.

○ 2006년말 기준 ADSL 가입자 34천명, 인터넷 사용자 3백만 명, 이동통신 가입자 21백만 명, 유선전화가입자 3천만 명

○ 2006년 한국산(삼성, LG) 시장점유율 3위(19.5백만 달러) 차지

- 시장점유율 선두인 Nokia 등 다국적기업 생산기지 이전으로 원산지 중국, 헝가리산 제품 50% 이상으로 시장주도

자동차 산업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는 국영 트럭 및 버스제조사인 Sociéénationale des véicules industrielles(SNVI)사는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조 조정 중. 동사는 가동률이 40% 에 불과한데 동사를 현대화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은 US$250 백만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2005년 9월 중고차 전면 수입금지로 신차 수입시장 규모는 교체 및 신규수요로 지속 성장 전망

- 2006년 14만대(2005년 약 20만대)의 차량 수입

○ 프랑스(르노 알제리)가 2006년 약 27천대, 시장점유율 18.6%로 알제리 자동차 시장 1위

- 2005년 실적 : 한국 (33%), 프랑스 (32%), 일본 (26%)

시장환경 및 진출방안

알제리의 시장환경

○ 부존자원이 풍부하여 국가는 부유하나 국민은 가난하여 실업률이 2007년 평균 11.8%(30세 미만 청년실업률은 약 70%)에 달하고, 법정 최저임금이 월 100불 내외로 구매력이 약해 상품구입 시 가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 중국산 대비 높은 기술력과 유럽산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특정 한국 상품의 경우 틈새시장으로 진출확대가 유망

기존의 국내 산업기반 보호를 위해 세관당국 책정 과세표준가 적용 세율(VA) 등이 있었으나, 점차 WTO 규정에 근접하는 관세정책 추진 중

-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종교상, 안보상의 이유로 수입 자체를 제한하고 있으며, 아랍보이코트에 따라 이스라엘산 제품의 수입도 금지

- 알제리 세관법 제8조에 의해 알제리 국내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되는 수입품 등에 대해 반덤핑 관세나 상계관세 부가가 가능

진출방안

알제리는 중동․아프리카․유럽 3대륙을 연결하는 마그레브 경제대국으로서 아중동 및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 알제리 경제규모('07) : 국내총생산 1,307억$, 1인당GDP 3,856$, 외환보유고 1,106억$, 무역수지 흑자 320억$

○ 양국 정상 교환방문('03.12 및 '06.3) 이후 각료급 공동위 및 경협T/F회의 정례적 교환개최 등 경제협력 분위기 활성화

- 양국간 교역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 알제리 경제계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대우 등 한국산 상품인지도 및 호의도가 높은 편임.

- 핸드폰, 자동차 등 대표상품은 유럽산과 대등한 평가를 받으며 유럽, 일본 등 경쟁국 제품과 치열한 판매경쟁 중

○ 대 알제리 수출의 90%를 점유하는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류 등 주력제품 외에 알제리가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 건설 참여 등을 통해 교역확대의 잠재력은 큰 것으로 평가

수출유망분야

○ 건설장비

- 경제개발 5개년(2005-2009) 계획의 일환으로 인프라분야의 프로젝트 발주 활발로 건설장비 및 기자재분야의 신규 수요 증가. 연간 15억불에 달하는 건설장비 시장은 최근 발주되는 댐, 고속도로, 발전소, 정유화학시설 등 프로젝트로 지속 증가 예상

○ 의료기기

- 경제개발계획 중 총 15억불의 의료기기 교체 및 설비 도입에 배정, 수입의존율이 90%, 정부의 국민의료수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 의료시설 현대화로 진단용 의료장비의 수요 지속증가 예상, 유럽국이나 가격경쟁력 대비 품질이 인정되는 X-Ray, CT촬영기, 심전도계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진출가능성

○ 보안제품

- 보안의 생활화로 CC-TV등 보안기기의 수요는 지속되고 건설경기 호황으로 신규 건축 빌딩에 대한 보안기기 설치가 증가 예상

○ 포장기계 및 기자재

- 식음료 및 소비재의 자체생산 및 수요 증가, 석유화학 산업 투자 확대로 각종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 생산증가로 관련 기자재 수요 확대

○ 금형

- 경쟁국 대비 한국제품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품목이며 알제리 기초산업육성 정책으로 금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자동차부품

- 연간 5억불의 단일품목으로는 최대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보유 대수로 소모품 등 자동차부품 시장규모 날로 확대 중,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20%선을 유지하고 있어 부품관련 수요는 지속 유지될 전망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일반방문

○ 쿠웨이트는 외국기업의 투자 및 무역을 유치하고 외국인의 쿠웨이트방문을 권장하기 위하여, 34개 국가의 국민들에 대해서는 비자를 쿠웨이트 입국시점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발급 받도록 하는 특례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통상-3개월 유효비자 발급)

○ 동 특례조치는 상업, 방문 등 단기간 쿠웨이트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취업, 유학 등의 목적으로 장기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기존비자발급절차를 밟아야 됨.

○ 특례조치를 받는 절차로는

- 쿠웨이트에 입국하면, 입국수속창구 이외에 별도 설치된 비자 즉석발급대에서 여권과 현금 5KD(1KD는 약3.8달러 상당)를 납부하고, 비자발급을 신청하면 비자를 받을 수 있음

-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약 30분에서 2시간까지 소요

- 비자를 받은 후 세관입국수속 창구에서 입국절차를 받음. (특례조치의 적용을 받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한 34개 국가)

기후 및 복장

○ 현지구입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준비해 오는 것이 좋음. (양복, 와이셔츠 등은 상당히 고가임)

○ 여름이 길고 겨울(11월-2월)이 짧으므로 여름옷 3 : 겨울옷 1의 비율로 준비, 겨울은 바바리코트 정도를 입는 한국의 늦가을 또는 초겨울날씨이므로 쉐타나 전기담요를 준비해 오는 것이 좋음.

○ 태양광선이 강하므로 썬글라스 착용이 필수(현지 안경 값이 매우 고가이므로 사전에 준비필요)

근무시간

○ 은 행 : 09:00 - 13:00 (금,토 휴무)

○ 우체국 : 08:00 - 13:00 (금,토 휴무)

○ 식 당 : 12:00 - 15:00, 18:00 - 22:00

○ 상 점 : 09:00 - 13:00, 16:00 - 20:00

공휴일

○ 매주 금, 토요일은 휴일

○ 공휴일

- 신정(1.1), 라마단 종료 축제기간(4일간*), 독립기념일(2.25),해방기념일(2.26-27), 이슬람 성찬일(4일간*), 이슬람 신년일 (1일*), 모하메드 탄생일(1일*), 모하메드 승천일(1일*), 라마단 종료 축제기 간(3일간*) (*표는 달의 운동에 따라 매년 변동)

식당

○ 아랍식당 : 양고기등 아랍전통 음식

○ 서양식당 : 쿠웨이트 주요 호텔에 소재

○ 한국식당

- 고려관(TEL : 2452740)

- 한국관(TEL : 5634200, Ext:315)

- 평균식대 : 1인당 US$ 20-30

○ 중국식당

- Gulf Royal, Peacock, 탕차오 등이 있으며 가격은 한국식당보다 약간 저렴

○ 일본식당

- 사꾸라, 케이, 에도, 와사비등이 있으며 가격은 1인당US$30 정도 소요

시내 교통

○ 버스의 경우 중동국에서는 가장 현대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노선 및 횟수가 적어 이용에 불편 (주로 제3국 근로자들이 이용)

- 외국인의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

- 렌트카의 경우 차종에 따라 1일 8-20KD 정도

통신 및 전화제도

○ 국내전화는 무료이나, 국제전화의 경우 매우 고가

○ 한국호출 국제전화(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분당 2불 정도)

가전제품 사용시스템

○ 전원 : 240V, 50Hz

○ TV 및 VIDEO 방식 : PAL

주요 여행지

걸프로드

○ 걸프만 해안선을 따라 장장 21KM에 달하는 6차선 도로로서 1988년 완공됨. 주변에 5개의 수영장, 5개의 모래사장 등 각종 인공 조형물과 인공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곳곳마다 간이음식점등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음.

○ 시원한 바다바람을 쐬는 드라이브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수영, 낚시,보트, 제트 스키등 해상 레저를 즐길 수 있음.

○ 쿠웨이트의 거의 모든 주요 간선도로(1번에서 6번 도로까지)는 걸프로드와 연결되어 있어 시내 교통의 주요소통로 역할을 함.

Towers

○ 현대 쿠웨이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로서 걸프로드변에 3개의탑으로 구성, 1979년에 세워졌음.

○ 1개는 물탱크로서 133만 갤론의 물을 수용하며(높이 147m) 다른 1개 는 전망대, CAFETERIA, RESTAURANT이 있음. 전망대의 높이는 123m로서 360도 회전하며 쿠웨이트 시내 전역을 바라볼 수 있음. 나머지 한 개는 96개의 SPOTLIGHTS가 설치되어 다른 2개의 조형물을 비춤으로써 KUWAIT TOWER 전체의 조형미와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음.

- 개장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30분

- 입장료 : 1KD

- 전화번호 : 2444038

○ Al-Tuhreer Tower (Liberation Tower)

- 중동에서 가장 높은 205m Tower 콘크리트 구조물로 1987년에 착공하여 1990년 걸프전으로 잠시 중단, 1996년 완공,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음.

- 6개층으로 이루어진 상층홀은 관리사무소로서 185m 상단에 위치해있음.

박물관

○ 국립 박물관

- 쿠웨이트 역사와 아랍 문화,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임.

-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이 이곳 소장품을 약탈해 같으나 일부를 다시 돌려 받아 다시 전시하고 있음.

- 위치 : 걸프로드의 국회주변에 위치

- 전화번호 : 2451195

○ TAREK RAJAB 박물관

- 개인 박물관으로서 시대별 중동지역 생활상을 잘 보존하고 있음. JABRIYA 소재

- 개장시간 : 오전9시 - 12시, 오후4시 - 7시

- 전화번호 : 5317358

* 대부분 입장료는 무료임.

GRAND MOSQUE

쿠웨이트시내(외무부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1986년 8월 6일 완공되었음.

○ 총면적 45,000평방미터에 총 공사비 13백만KD가 소요된 쿠웨이트 제1의 회교사원임.

- 지름 26m, 높이 43m의 돔이 있는 주 예배실은 5,300㎡에 달해 5,000명의 남자와 550명의 여자를 동시에 수용가능

○ 전통 이슬람 건축양식과 현대식 기술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고 우아하며 건물의 모든 벽을 자연 대리석을 사용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음.

ENTERTAINMENT CITY

○ 쿠웨이트시 북방 20km에 위치(Doha시 근방)

○ 1백만 평방미터의 쿠웨이트판 디즈니랜드로서 1984년 3월 13일 개장

○ VOYAGE OF SINDBAD, THE ARABIAN GULF BOAT CRUISE, THEAUSTRALIAN LOG RIDE, THE SPACE ROCKET, TORNADO, CARRACE, THE SPACE MIRROR PALACE, RAINBOW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어 쿠웨이트에서 다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임

○ 입장료 :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종류에 따라 다름.

○ 전화번호 : 4879455

FAILAKA ISLAND

○ 쿠웨이트시 북방 20KM 지점에 있는 길이 12km, 넓이 6㎢의 작은 섬

○ 구석기시대 문물이 출토되는 등 17C 본토인이 살기 훨씬 이전의 역사현장으로서 이곳에서는 BC 300-100 의 구석기, 청동기 문화의 주거형태, 사원, 성곽등 유적이 있음.

○ 현대식 휴양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운동시설, 레스토랑,TOURIST COMPLEX 등 시설 갖춤.

재래시장 및 현대식 상가 쇼핑

○ 개점시간: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5시-오후 9시(금요일은 대개 휴무)

○ 주요 현대식상가

- SALHIA COMPLEX(메리디안호텔과 연결):고급의류, 시계, 보석, 구두,양품등 전문점, 레스토랑이 있음.

- AL MUTHANA COMPLEX : 의류, 구두, 보석, 전자, 문구, 장난감, 양품점, 헝그리버니, 피자헛 등이 있음.

- SLMIYA CENTER : 의류, 시계, 보석, 구두, 전자, 양품, 장난감, 피자헛, 햄버거, KFC 등이 있음.

- SALMIYA 지역상가 : 이지역내에 부페 레스토랑, 피자헛, 햄버거집,중국식식당이 있음.

- SULTAN CENTER : 식품 및 생활용품 판매하는 백화점, 연중무휴 24시간 개점

- ZAHRA COMPLEX : 의류, 보석, 시계, 구두, 양품 등

- FARWANIYA 가구상가 : 가구 및 사무용품 취급, 고급품 및 저가품의 다양한 가구류를 구입 가능

○ 재래시장

- KUWAIT CITY SOUK MARKET : 쿠웨이트시 중심부에 위하며, 쿠웨이

○ 전통상품 판매 시장

- 매주 목,금요일 오전 9:00 - 오후 9:30 개장

- 각종 생활용품 및 중고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

- AL-RAI 지역 4번도로 인근에 위치

○ 동물시장 : FRIDAY MARKET 주변에 위치하며, 애완동물 및 다양한 동물 판매

현지 주요 연락처

주요 연락처

○ KOTRA

- 전화 : (965)2436933, 2436939

- Fax : (965)2436948

- E-mail : kotra@qualitynet.net

○ 한인회(회장 : 박정길, http://www.kukorean.com)

- 전화 : (965) 2412988

- Fax : 2412955

- E-mail : q8haninhwei@empal.com

○ 한글학교(교장 : 김경환, http://kuwait.ehomp.com)

- 전화 : (965) 5662312

- Fax : 9606251

○ 주요식당

- 고려관 (965) 2452740

- 한국관 (965) 5634200 (Ext.315)

○ 비상전화

- 경찰(범죄신고), 화재, 응급구호 등 종합 : 777

- 공항안내 : 4336699

- 앰블런스 : 2422366(Amiri Hospital), 5311437(Mubarak Hospital)

○ 정부종합병원

- Amiri Hospital(Tel : 2415844), Sabah Hospital(Tel : 4812000), Mubarak Hospital(Tel : 5312700)

대사관 정보

○ 대 사 : 문영한

○ 주 소 : Qou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P.O.Box 4272, Safat 13043, Kuwait (http://kwt.mofat.go.kr)

○ 전 화 : (965) 5339601/2/3

○ 팩 스 : (965) 5312459

○ E-MAIL : kuwait@mofat.go.kr

○ 근무시간 : 월-금, 09:00-18:00(12:00-14:00 중식시간) (토, 일 휴무)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쿠웨이트 (Kuwait) 알기

지정학적 위치

○ 북위 28-30도(한국과 대만 중간), 동경 46-48도

(우랄산맥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중간)

○ 쿠웨이트의 총면적은 17,818㎢로 한국의 경상북도 크기와 비슷 하며, 동서의 폭은 150km, 남북의 길이는 195km임. 총면적중 2,590㎢는 1966년 사우디와 쿠웨이트간에 분할된 '중립지대'(Neutral Zone)이며, '부비얀'(Bubiyan), '와르바'(Warba), '훼일라카'(Failaka)로 구성되는 10개의 근해 섬(offshore island)과 쿠웨이트만(灣)에 형성돼 있는 199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음.

지형적 특징

○ 쿠웨이트는 아라비아 반도의 동북부, 즉 걸프만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산유 부국(富國)으로 북으로는 이라크, 남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걸프만에 인접. 쿠웨이트의 정식 국명인 State of Kuwait는 '작은 요새'(little fortress)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 쿠웨이트는 걸프만 내륙으로부터 이락에 이르는 진입로를 제공하는 약 간 경사진 단단한 땅을 가지고 있고, 가까운 모래 언덕과 산호초로 둘러싸인 양호한 항구를 가지고 있기에 성장에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음.

○ 동부의 해안지대를 제외하고는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0-80m의 평탄한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음.

기후

○ 열대성 사막기후

- 연간 평균기온 : 25도 연중 6개월이 30-53도 사이(연중 최고기온 53도)

- 연중 6개월이 30-35도 사이(연중 최고기온 53도)

-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더운 지역(6-8월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고온)이고, 겨울에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기온상 가장 추운 지역

약사

국가 형성 과정

○ 16세기 이전부터 터키(Ottoman 제국)의 영향에 있었으며, 18세기초부터 오늘날의 사우디, 이라크, 이란 등지로부터 Amaiza족 등이 이주하여 현 쿠웨이트 민족의 주류 형성

- 756년 초대 Sabah 왕이 황무지를 개척, Koutu라는 지역에 정착

○ 1897년 Mubarak왕은 터키의 쿠웨이트 합병을 피하기 위해 보호를 요청했고, 영국은 지중해와 인도간의 무역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1899년  쿠웨이트와 보호조약 체결, 이후 영국이 외교와 국방 담당 

근대 및 현대

○ 1961년 쿠웨이트는 영국과의 보호조약을 우호협력조약으로 대체, 독립국 지위 획득

- 화폐는 루피(Ruffy)에서 디나(Dinars)로 변경

○ 1990.8.2. 이라크가 침공, 쿠웨이트 합병 선언

- 유엔 결의에 따라 미국을 주축으로 구성된 27개국 다국적군의 공격으로 이라크군을 축출하고 1991.2.26. 쿠웨이트 해방

왕위 계승

○ 13대 ‘자베르(Jaber)’ 국왕(77.12 즉위)은 걸프전후 왕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고조되자 언론검열 폐지(92.2), 여성 참정권 허용(05.5) 등 점진적으로 민주화 추진

○ 2006.1 ‘자베르’ 국왕의 사망으로 ‘사드(Saad)’ 왕세제가 즉위했으나 건강문제로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10일만에 의회의 결정으로 퇴위

- 왕위계승 관련 법률 4조에는 의회가 재적의원 2/3 이상의 동의로 국왕 퇴위를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

○ 총리였던 ‘사바’가 국왕으로 즉위(06.1), 외교장관․총리로서 40년 이상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국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

- 사바 국왕은 여성참정권 허용, 신언론법 제정, 선거구수 축소 등 선거제도 개선, 각종 규제완화 등 개혁정책 추진

- 쿠웨이트는 GCC 국가중 유일하게 의회 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06.6월 국회의원 선거에 여성이 최초로 입후보하고 투표에 참가

정치 개황

정부형태

○ 국가 형태 : 입헌 군주국

○ 국왕(AMIR)의 권한

- 국왕은 국가수반으로 각료 임면권, 의회 해산권 및 군 통수권을 갖고 있음. 국왕부재 시는 왕세자(CROWN PRINCE)가 업무를 대행하며, 왕세자의 업무대행이 불가할 경우 국왕은 칙령에 의한 대행자를 임명함.

- 종전에는 왕세자가 수상을 겸임했으나 2003.7월 정치 개편 이후 수상직이 별도 분리되었고, 각료수상의 추천에 따라 국왕이 임면함.

- 각료는 국가의 정책에 대한 집단 책임과 함께 개별 부서의 업무에 대한 개별 책임을 짐.

- 단일 도시국가 형태로 지방자치 제도는 전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전국은 행정부 산하로 6개의 GOVERNORATE로 나뉘어 있음.

내각

보통, 비밀,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된 50명의 의원과 당연직 의원인 15명의 각료로 구성되며, 구성각료는 의원겸직 가능

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 제한은 없으며 법률안 의결권 및 왕세자 임명 동의권을 가짐.

의원 선거권자는 문자 해독이 가능한 21세 이상의 쿠웨이트 시민이며 왕족, 군인, 경찰및 보안관계 종사자는 투표권이 없음.

사법제도

3심제이며 모든 법원은 형사, 민사, 가정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건을 다루고, 계엄 시 군사법정이 설치되며 재판관은 국왕이 임명함.

○ 대법원 - 대법원장과 부원장이 있으며 판결은 5인 1팀의 법관에 의해 내려짐.

○ 고등법원 - 법원장과 부장이 있으며 1심 또는 즉결심판에서 불복한사건에 대해 판결함. 판결은 3인 1팀의 법관에 의해 내려짐.

○ 1심 법원 - 형사 사건이나 단독심의에 의해 내려진 판결을 재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독심으로 진행됨.

○ 헌법 재판소 - 헌법에 위배되는 사항을 다루기 위한 법원으로 5명의 상시 재판관과 2명의 임시 재판관으로 구성되어 있음. 헌법소원은 의회나 정부 또는 하급법원에서 제기되고 있음.

각료명단 및 주요인사 인적사항

국왕

○ 이름 : His Highness The Amir, Sheikh Sabah Al-Ahmed Al-JaberAl-Sabah 아미르,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 생년 : 1929년

○ 출신 : 3대 국왕인 Amir Shaikh Jaber Al-Ahmed Al-Sabah(아미르 셰이크 자베르 알-아흐마드 앗-사바)의 동생

○ 경력

- 1962년 공보부 장관 역임

- 1965~1967년 재경부장관과 석유부장관대리 역임

- 1963~1991년 외무부장관 역임

- 1998~2003년 외무부장관과 제1부총리 겸임

- 2003~2006년 총리 역임

왕세자

○ 이름 : His Highness Sheikh Nawaf Al-Ahmed Al-Sabah(Amir’sbrother) 셰이크 나와프알-아흐마드 앗-사바(현 국왕의 동생)

○ 생년: 1937년

○ 경력

- 1962년 하왈리 주지사 역임

- 1978~1988년 내무부 장관 역임

- 1988~1991년 국방부 장관 역임

- 1991~2003년 국가방위군 부의장 역임

- 2003~2006년 내무부 장관과 부총리 겸임

총리

○ 이름 : Sheikh Nasser Al-Mohammad Al-Ahmad Al-Sabah

○ 생년 : 1940년

○ 경력

- 1965년 왕실 의전장관역임

- 1968년 이란대사 역임

- 1985~1988년 정보부장관 역임

- 1988~1990년 노동사회부장관 역임

- 1990~1991년 국무부장관 역임

- 1991~2006년 왕실 의전장관 역임

외교

외교정책기조

○ 독립 이후 비동맹 중립외교를 표방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친서방 정책을 견지해 왔으나, 81년 5월 사우디, 바레인, UAE, 오만, 카타르 등과 GCC(페르시아 만안(灣岸) 협력 회의)를 창설, 강대국의 개입을 배제한 자주적 역내집단 안보체제 구축을 모색하면서부터 미∙소 양 진영에 대한 등거리 외교정책과 엄정 비동맹 정책을 추구

○ 이러한 외교적 노력의 실례로 81년도 SABAH 외상의 방소, JABER 국왕의 발칸 및 동구제국 순방, 82.6월 SABAH 외상의 동구 및 소련 방문, 미∙소 양측으로부터의 무기구입 등을 들 수 있는 바, 이는 친서방적인 종래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외교적 전략으로 해석됨.

○ 걸프전 이후 외교정책은 안보체제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국, 영 국, 프랑스, 러시아와 방위 조약을 체결하는 등 초강대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

대미국 관계

○ 쿠웨이트의 동∙서 등거리 외교원칙에 입각,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 왔 으나 쿠웨이트항공기 납치 및 국왕 피격 사건 시 미국의 신속한 태도 표명으로 85년부터 관계가 호전됨.

○ 미국의 대 이란 무기 판매 사건으로 쿠웨이트에 있어서 미국의 신뢰성이 크게 실추되었으나 2차에 걸친 미해군의 이란 쾌속정 및 석유시설 공격과 대 이란 무기 금수조치에 대한 명확한 태도 표명으로 신뢰성도 크게 회복됨.

○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에 의해 이라크로부터 해방된 91년 2월 이후 방위조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적인 모든 면에서 미국 기업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미국과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으며, 2003년 이라크전을 통해 더욱 공고히 되고 있음.

아랍-이스라엘 분쟁

○ GCC 회원국들과 공동보조 아래 미국․EU의 중재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

○ 이스라엘에 대해서는아랍권의 정서를 고려, 관계개선에 미온적이며 통상 관계도 중동평화협상 진전 상황을 보아가며 결정한다는 입장

유럽 및 러시아와의 관계

○ 93.11월 상호방위 조약 체결 이후 합동 군사 훈련을 계획하는 등 군사외교적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음.

○ 이라크로부터의 해방 후에도 이라크의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자국의 방위를 위한 UN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

○ GCC국가와 가장 밀접한 교역 파트너인 EU의 시장통합에 대응하기 위하여 GCC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역내 자유교역 및 대EU 수입품의 수입 관세율 동일 적용 등의 추진에 회원국으로서 적극적으로 대응

대아시아 관계

○ 자국산 원유의 최대 도입국인 한․일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한․일의 쿠웨이트 진출기업 및 근로자들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 견지

○ 걸프전 시 다국적군에 참여한 한국의 역할에 사의

○ 2004.7 '사바‘ 총리(현 국왕)는 한국․일본․중국을 함께 방문한 바 있으며, 최근 들어 중국,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협력 및 금융투자 확대 추진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 이라크와는 1990년 걸프전이라는 악몽이 남아 있으나, 최근 들어 이라크와의 과거 청산 및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수립에 적극적 자세

-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말리키’ 총리의 2차례 쿠웨이트 방문(06.7)및 ‘국경선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06.11) 등을 계기로 적대관계청산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라크와의 국경분쟁, 이라크 내부 혼란으로 인한 난민 유입 가능성 등에 대해 우려하여 친미 성향의 이라크 신정부정책을 지지하고, 이라크의 조속한 안정화를 지원

- 최근 대이라크 부채탕감 문제에 다소 신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이라크 재건사업에 5억 6,000만불 지원

○ 이란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이란의 핵개발은 IAEA 체제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특히 이란의 핵개발로 인한 걸프지역의 해수오염 가능성에 우려

○ 2006.10 미국 주도의 PSI 해상 기동 훈련시 이란은 쿠웨이트가 참여하지 않도록 간접적으로 압력을 행사하였으며, 이에 따라 쿠웨이트는 옵저버 자격으로만 참가

사회

교육

○ 공립학교 및 사립학교는 초, 중, 고 각 4년

○ 국제학교(사립학교)중 American School은 미국학제, British School은 영국학제를 따름

○ 학교현황

- 국.공립학교 : 현지인만 입학

- 사립 아랍어학교 : 현지인 및 외국인 입학가능

- Int‘l School : American School 및 British School 등 다수

- 학비는 US$5,000 - US$13,000 범위

○ 쿠웨이트대학 (www.kuniv.edu.kw)

- 현지인 및 외국인 입학가능 단, 외국인은 교육부장관 승인사항

- Tel : 4988-888

○ 사립대학

- American University of Kuwait, Gulf University, Australia University

언론

○ 채널 4개가 있으며 아랍어방송 1개, 영어방송 1개, 스포츠․오락방송 1개 등 아랍어 방송 2개가 있음. (모두 국영방송)

영어방송의 경우 대부분이 미국방송 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영하고 있음.

○ 위성수신 TV Channel이 다양하며 CNN, BBC, STAR TV 시청 가능

Arirang TV, Sun Channel, YTN TV등 한국 TV방송도 가입시 시청가능

○ 일간지 - 아랍어 현지 신문 5개, 영자신문 3개

사회적 갈등 요인

○ 국민을 1등국민(참정권 향유)과 2등국민(귀화후 20년 미경과자로서 참정권 없음)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약 12만명의 아랍계 무국적자(Bedouns)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이 공존하면서 사회의 이질감 형성

서구식 자유를 향유코자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보수 이슬람주의 자들이 사회를 이슬람화 하려는 동향이 있어 종종 갈등 노정

○ 외국인은 쿠웨이트인 Sponsor가 있어야 사업과 체류를 할 수 있는 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비자를 둘러싸고 쿠웨이트인의 비자 알선 폭리와 인권유린이 사회문제화

○ 남.녀간의 성비 불균형(많은 외국인 독신 근로자들의 존재로 남성이 압도적인 다수 차지), 본인 의사에 반하는 결혼으로 이혼율 증대, 공공부문의 흡수능력 한계로 인한 쿠웨이트인들의 실업율 증대도 점차 사회문제로 대두

비즈니스 에티켓

○ 복장

- 반바지 착용 금지

- 여성의 경우 전통의상인 ‘아바야’ 반드시 착용 요망

- 여성이 남성 앞에서 손목과 발목 및 얼굴을 노출시킬 경우 외국인일지라도 종교경찰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음에 유의

○ 식사문화

- 세 번 이상 초대를 거절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 전통식당에서 오른손으로만 식사해야 할 것에 유의

- 개, 돼지, 맹수류, 맹금류, 파충류와 이슬람식으로 도살되지 않은 고기, 죽은 짐승의 고기와 피, 내장 등을 먹지 않는 것이 관례

- 술을 권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남.

- 쿠웨이트는 주류, 마약 반입을 철저히 금하고 있어 입국 시 일체의 주류를 소지해서는 안됨. (마약 반입은 최고 사형)

○ 인사

- 남성 간에는 악수교환이 일반적인 인사법

○ 선물

- 이슬람 문화는 뇌물수수를 금기시하기 때문에 선물전달에 유의

- 특별한 기회에 소박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약속

- 현지인은 시간관념 부족

- 비즈니스 미팅의 경우 잦은 연락을 통해 약속을 지키도록 유도

사회문화

○ 가부장적인 가정생활

- 남편의 권위주의, 남아선호사상

- 사회발전과 세계화의 영향으로 여성인권 및 사회진출 요구 중

○ 결혼문화

- 부족주의 시대관습 계승하여 근친간의 결혼형태가 만연

- 혼인을 위한 신랑의 막대한 지참금 부담이 사회문제화

관습및 체류시 주의사항

○ 관습

- 전통적 회교국으로서 사회생활의 근간을 이슬람 교리에 두고 있음.

- 대가족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사회발전에 따라 점차 핵가족화 경향

- 이슬람 교리에 따라 4번까지 중혼이 가능하나 중혼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

- 매춘, 음주, 돼지고기, 이자놀이, 도박 등은 금기사항

○ 체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이슬람교도가 아닌 경우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지 말 것.

- 기도하고 있는 사람의 앞을 지나가거나 말을 걸지 말고, 기도할 때 까는 담요를 밟지 말 것.

- 친한 경우가 아니면 종교나 상대방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 것.

- 여주인이나 여자식구를 위해 선물을 사오거나, 여주인의 안부를 물어서는 안되며 거리에서 여인의 사진을 찍어서는 안됨.

- 여성의 경우 옷차림은 정숙하여야 하며 어깨를 드러내는 옷은 피해야함.

- 라마단 단식 기간 중에는 아랍인 앞에서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 것. (위반 시 구금)

- 특별히 의심되지 않는 쿠웨이트인이 제공하는 아랍커피와 홍차는 받아 마시는 것이 예의임.

- 물건을 주고받을 때는 바른손을 사용

- 쿠웨이트인과 면담 시, 신발바닥이 보이도록 앉는 것은 실례

- 길거리나 주요건물 앞에서 사진촬영 금지

(적발 시 벌금 부과 및 차후입국 시 입국금지 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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