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팔 카투만두 국제공항 입국시 필요한 비자신청서

 

 

#2. 비자피 영수증 :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15일이내 체류시 25US$

 

 

#3. 입국신고서 : 처음에는 왼쪽의 노란 신고서를 들고 잠시 멘붕에 빠졌다가, 외국인용의 영어버전을 발견하고 안도.

  

 

#4. 트레킹을 위한 필수 카드 2종류 : Trekker's Card & TIMS Card

 

 

#5. 안나푸르나 푼힐전망대 입장료 : 25NPR(대략 250KRW)

 

 

#6. 포카라-카투만두 국내선 비행기티켓 : 편도 약 10만원, 소요시간 30분 (버스나 택시로 이동시 7시간 소요)

 

 

#7. 카투만두 동쪽, 공항에 인접한 파슈파티나스 사원의 입장권. 1,000NPR(대략 10,000KRW)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6년 연속(2005-2010) 1위를 달성했고,

지금까지 누적 여객이 2억명을 넘어선 명실상부한 국제 허브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 공항이다.

국제여객운송은 세계 11위, 국제화물처리는 세계 2위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하니 평소엔 아무

생각없이 해외로 떠나고 돌아오던 공항이 새삼 다시 돌아보이는 순간이다.


그렇게 세계로 들고 나는 관문에 있는 것이 바로 인천공항세관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라는 인천공항세관, 휴대품을 통관하면서도 참 신경써야 할 게 많겠다. 아무래도 이런

일은 열심히 해도 잘 티도 안 나고 나중에 문제라도 생기면 확연히 두드러지는, 그런 일인 거다.

사람들은 그저 이렇게 출입국할 때 자신의 짐만 찾아서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닌 거다. 그 짐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안전한 건지, 혹시 건강을

해치거나 환각제류의 불법적인 요소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자칫 위험한 폭발물이나

도검류의 물품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혹은 반출입이 제한된 일정금액 이상의 외환이 들어있진

않은지. 굉장히 많은 것들을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각자의 일정에 맞춰 빠르고도 편안한

와중에 그런 것들을 체크해야 한다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거다.


인천공항세관은 동북아 물류중심인 인천공항에서 연간 230만톤의 수출입화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전 뉴스에도 났지만 그와중에 걸리는 비아그라 등의 불법 의약품 120만정을 일일이

세기도 하고, 그야말로 물샐틈없는 시스템을 통해 365일 언제라도 문제가 되는 부분을 걸러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나.


그 와중에 해외여행자나 항공화물을 이용한 반사회적인 밀수, 또는 마약류의 밀반출을

잡아내고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 미처 몰랐는데, 국내 마약 유통등의 마약범죄

대부분, 그러니까 약 7,80%를 인천세관이 잡아내고 있다니 정말 그 단속능력이 탁월하다.


당장 눈앞에서 그런 단속 현장이 펼쳐진 걸 보는 것도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가방에 저렇게 멜로디가 커다랗게 울려펴지는 노랑색 자물쇠가 채워진 사람들은 공항을

나서기 전에 저렇게 한쪽 구석에 마련된 정밀 검색대에 가서 내용물을 샅샅이 조사받게 되는

거다. 그렇게 노란 자물쇠가 채워진 건 사전에 씨씨티비나 여러 경로를 통해 불법, 탈법의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된 짐들에 대해서 보다 철저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미 공항에 들고나는 짐에 대해서는 100% 엑스레이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무작위의

추가적인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와중에 한번 제대로 알아둠직한 정보.

ㅇ 반출임금지 물품

 - 국헌, 공안, 풍속을 해치는 서적, 비디오테이프, 씨디 등

 - 정부기밀을 누설하거나 첩보활동에 사용되는 물품

 - 화폐, 채권 기타 유가증권의 위조품, 변조품, 또는 모조품


ㅇ 신고대상 물품

 - 면세범위 초과 물품/판매할 물품과 회사에서 사용할 물품

 - 총포, 도검류, 석궁 등 무기류, 실탄 및 화약류, 유독성 또는 방사성 물질

 - 필로폰,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류 및 오남용의약품

 - 미화 1만불을 초과하는 외화, 원화 또는 여행자 수표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및 그 제품(상아, 웅담, 사향 등)

 - 동물, 식물, 과일, 채소류 등 농림축산물

 - 위조상표 부착 물품(가짜 상품)



이 분의 짐가방에서 나온 건 사향성분이 들어있는 우황청심환이었다. 신고대상인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및 그 제품'에 해당되어 해당물품이 끄집어내어지고 이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법적 조치가 취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순순히 조사에 응하고 적발된 내용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부정하거나 거세게 저항하고 본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세관의 검사에는 소극적으로 응하거나 뭔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대하기 마련이라, 이렇게

추가적인 엑스레이 검사를 받도록 하거나 가방을 열어 보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 고함을 지르고

저항하며 휴대품 검사직원과 말싸움, 몸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거다.


그 와중에 직원분으로부터 들었던 재미있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사례 하나를 소개하자면,

세금을 내라며 가방을 계속 뒤지고 있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우던 사람과의

곤혹스런 상황이 지속되던 중 어찌어찌 확인을 하고 조치를 하였으나, 이후 세관직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라거나 절대 가만 안둔다며 윗사람의 이름을 대라고 하는 등 그야말로

딱 한국적인 상황에 처했던 거다. 얼마나 곤혹스러웠을지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냥, 평소에 우리가 경찰이나 공권력의 역할을 잘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듯이 인천공항세관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법에 저촉되거나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하기 전에는 전혀

우리의 행동이나 짐가방을 구속할 일이 없을 테니까, 마치 공기처럼 평소에는 그 중요성이나

역할을 전혀 모르는 게 당연한 거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어디까지가 허용되고

어디서부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 범위를 분명히 알아두는 게 필요하겠다 싶다.


ㅇ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

 - US$ 400

 - 주류 1병(1리터 이하, US$ 400 이하)

 - 담배 한보루(200개피)

 - 향수 60ml


ㅇ 출국시 신고대상 물품

 - US$ 10,000 초과 외화, 원화 등 지급수단

 - 고급시계, 카메라, 귀금속, 보석, 모피, A급 골프채 등

 - 수출신고 수리된 물품




여행 정보

주요 여행지

○ 카이로(Cairo)

- 이집트의 수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힘.

- 이집트 박물관 : 다수의 최고수준 이집트 고고학적 유물 보유.

- 카이로 타워 : 게지라선 남쪽의 나일강변에 위치.

- 모하메드 알리 사원 : 화려한 내부 장식과 거대한 돔이 특징.

○ 기자(Gizeh)

- 이집트 북동부에 위치한 카이로 교외 도시.

- 쿠푸왕 피라미드, 카프레왕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이 위치함.

○ 룩소르(Luxor)

- 고대 이집트 신 왕국 시대 수도 테베의 남쪽 교외에 위치함.

- 왕가의 계곡 :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된 좁고 긴 골짜기로 왕들의 무덤 62개소가 발굴됨.

- 투탕카멘의 묘 : 세계 고고학적 발굴 중 가장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함.

- 카르나크 : 이집트 상부 나일강 동쪽 강가에 있는 신전유적지.

- 라메세움 : 이집트 람세스 2세의 신전.

비자

○ 여행자의 경우 이집트 도착 시 공항 또는 항구에서 별도 구비서류 없이 30일 유효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미화 15불임. 또한 사전에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도 받을 수 있음.(60불 상당)

출입국 심사

○ 여행 중 여권의 신원정보란(사진부착과 인적사항이 기록된 페이 지)이 훼손될 경우 입출국시 입출국 심사관으로부터 위․변조 여 권으로 오인 받아 입출국이 불허되거나, 대사관과의 확인과정에서 장시간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당할 수 있음. 따라서 여행 전에는 반드시 여권의 훼손여부를 확인하고 훼손된 경우 새 여권을 발급 받아야 함.

- 이집트 여행 중 부득이하게 훼손되었을 경우 사전에 대사관을 방 문하여 영사 서한을 발급받아 이집트 출국시 제출하거나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안전함.

- 훼손 여권을 소지한 상태에서 이집트 여행 후 터키 등 제3국으로 입국하고자 할 경우, 그 곳 공항 당국에 의해 입국이 불허될 수도 있음.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상대방을 부를 때는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닥터, 엔지니어 의 호칭을 붙이고 전직 관리출신이라면 퇴직 당시 직명을 불러주 면 좋아함. 경제적 이해관계에 매우 민감하지만 인간관계나 정서 적인 면도 비즈니스 진행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가급적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에티켓이나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음.

○ 약속잡기

- 일반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편임. 통상 약속시간 보다 30 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임.

- 문서보다는 전화를 통한 약속을 하는 편이고 확실히 약속을 정해 야 하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보다는 팩스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

○ 식사

- 인구의 90%가 무슬림이므로 돼지고기, 술 및 이슬람식으로 도살 되지 않은 고기는 먹지 않음. 양고기 전문점이나 고급 음식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생선요리 전문점이 식사하기 무난한 장소임.

- 이집트인은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며 일부 독실한 무슬림의 경우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가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이슬람식 고급 음식점이 무난함.

- 식사할 때 왼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 에티켓임.

○ 선물

- 이집트인들은 선물을 매우 좋아하며 따라서 선물을 통해 상대방의 호감을 사고 상담에 임하면 그만큼 비즈니스가 성사될 확률이 높아짐. 그러나 여성에게만 따로 선물하는 행동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함.

- 선호되는 선물은 보석, 시계 등 화려한 것이 좋고, 상류계층은 인삼의 우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삼제품이면 무난함. 젊은 층 의 경우 한국산 MP3와 같은 소형 전자제품을 선호함.

○ 인사

- 처음 보는 경우는 일반적인 악수가 무난함. 신뢰 관계가 형성되고 친밀감을 느끼는 경우 볼 키스(서로 양쪽 볼을 살짝 터치하는 키스)를 함.

- 알라신 이외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것이 종교적 관례이므로 한국 식의 머리를 숙이는 인사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므로 눈을 마주 보며 가볍게 잡는 악수면 무난함.

○ 복장

- 일반 양복에 넥타이 정도면 무난함. 이집트 비즈니스맨의 경우 형식에 얽매이는 복장 보다는 노타이 차림의 복장을 선호하지만 고위직의 경우는 넥타이를 매는 경향이 있음. 상담 시에도 다른 중동국가에 비해 전통적인 이슬람 복장을 입는 경우는 거의 없음.

- 만일 바이어가 집에 초대하는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노출이 심한 복장을 피해야 함.

상관습

○ 유력바이어는 L/C 개설 등 대금결제 조건에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자기 품목의 세부 사항에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국의 가격, 품질, 시장 점유율 등 시장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깊음.

○ 대부분의 수입상은 수집 가능한 모든 가격 및 품질조건을 비교한 후에야 주문하며 계약체결 물량보다 적은 양을 수입함으로써 가격 할인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주의를 요하며 계약 체결 시 신용장에 커버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삽입하는 것이 좋음.

○ 고 관세 품목인 경우 관세회피를 목적으로 대금 중 일부는 T/T로 하자고 제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반드시 T/T 대금을 먼저 수령하고 나머지 대금에 대해서는 L/C를 개설하도록 해야 함.

○ 일부 악덕 수입상은 L/C만 개설하여 생산개시 또는 선적하도록 한 후 T/T 대금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고, 후에 각종 이유로 트집을 잡아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T/T로 대금을 받았다 하더라도 잔액 분을 L/C개설된 후에 생산 또는 선적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외상거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함.

○ 무역대금 결제방식은 금액이 클 경우에는 L/C 100%가 대부분이 며 금액이 적을 경우에는 L/C 60%, T/T 등이 40%임.

- L/C의 경우 제3국 은행의 보증요청에 대해 현지 바이어나 은행은 협조하려고 하고 있으나 지방 중소은행에서 발행되는 L/C는 종종서류 하자를 빌미로 대금 지불을 안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반드시 제3국 유명은행을 통해 보증받도록 수입상을 종용해야 함.

- 현지은행의 신용도는 규모가 작은 은행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괜찮은 편임.

○ 이집트인들은 남을 믿지 못하는 습성이 강해 하부위임이 미약한 편이므로 보통 최종 결정을 할 때, 정부는 장관이, 회사에서는 사 장이 직접 시행하는 경우가 빈번함. 따라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고위인사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함.

○ 일단 상담을 시작한 후에는 성급함이나 조급함을 상대방에게 보이 지 않도록 해야 함. 모든 결정이 최고위층에서 이루어지므로 상담 이나 계약의 이행속도가 느린 편이어서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상 대방을 의심하게 되고 나중에는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 전체 계 약을 망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남.

현지 주요 연락처

대사관 정보

○ 주 이집트 한국 대사관

- 주소 : 3 Boulos Hanna St., Dokki, Cairo, A.R.E

- 전화 : 20-2-3761-1234∼7, 팩스 : 20-2-3761-1238

- E-mail : egypt@mofat.go.kr

- 홈페이지 : http://egy.mofat.go.kr

- 근무시간외 비상연락처: 20-12-211-4809, 20-12-227-5053,7

○ 근무시간

- 일∼목 : 08:30∼15:30(점심시간 : 12:00∼13:00)

- 금, 토 : 휴무

○ 영사협력원 연락처

- 김태엽 (룩소르 거주) : 20-10-550-7258(휴대전화)

- 이메일 : cears@hanmail.net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보통 캄보디아는 인접한 태국이나 베트남, 요새는 라오스까지 연계해서 일정을 짜는 것 같던데, 그냥 캄보디아만

일주일 돌아보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캄보디아라는 이 거대한 땅덩이가 아니라, 앙코르왓을 볼 수 있는

'씨엠립(SIem Reap)'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 그 두 점과 두 점의 사이를 잇는 부피감없는

그야말로 얄포름한 선 하나일 뿐이다. 어느 나라 다녀왔어, 라는 말이 때론 무지 허망하고 슬프게 들리는 이유다.
 
8월 23일 오후 7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 이륙 직전. 돈이나 시간이나 부족하긴 학생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그치만 '학(사경)고'의 위협보다 '밥줄끊김'의 위협이 더 크다는 게 캄보디아만 돌기로 한

이유 중의 하나였다. 국경을 넘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보다-설혹 비행기로 훅 한번에 간다해도 공항에서 지체할

그 시간들을 고려한다면-그냥 한 나라 내에서 동선을 최소화하며 많이 보는 게 낫겠다 싶었다.


놀랐던 건, 캄보디아 씨엠립과 프놈펜에 하루 한번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고 있단 사실이었다.

왠만한 외국항공사보다 싼 값에 미리 사두었던 할인항공권인지라, 아마도 여행으로 밖에 나가면서는 처음

국적기를 타 보는 것 같다.

5시간 25분간의 비행은 금방이었다. 저녁 먹고, 여행계획 짠다고 가이드북 좀 들여다 보고, 그랬더니 금세 내리랜다.

원래 앙코르왓은 하루 차량을 대절하고 가이드까지 사서 도는 게 일반적이라고는 하던데, 그건 왠지 아니다. 모름지기

여행이라면 미리 공부해가고 또 가서 보면서 궁금한 건 찾아보고, 그렇게 스스로의 걸음걸이와 호흡에 맞춰 다니는거

아니던가. 덕분에 비행기에 내리기 전 머릿속에는 힌두교의 온갖 신들, 시바니 크리슈나니 파르바티니, 가네샤니

나가니 하는 이름들이 제법 익숙하게 자리잡았다. 실은 어릴적 탐닉하던 만화책 '3X3 EYES'의 공헌이 컸다.

3X3 EYES의 삼지안이 바로 힌두교에서 말하는 시바의 상징, 힌두교의 십자가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고 보면, 알제리 출장 직전엔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했고, 캄보디아 여행 전엔 김대중 전대통령이 서거했다.

출입국사무소로 들어가기 전 돌아보니 우리가 탔던 비행기가 마치 산소호흡기를 꼽은 위급한 환자처럼 무언가

주렁주렁 달고 있다. 제일 작은 사이즈의 보잉기지 아마 저게? 작은 만큼 소음도 크고 진동도 컸지만, 뭐 잘 왔다.

여행이니만치, 국내의 온갖 비루하고 저질스런 것들은 싹 잊기로 했다.

도착하고 나니 검역서를 제출하란다.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 언냐들이 미리 나눠줬던 검역서를 제출하는데,

전부 마스크를 쓰고 분위기도 왠지 뒤숭숭하다. 신종 플루 때문에 여기도 난리구나, 싶기도 하고 혹시 열난다거나

재채기한다고 격리조치하거나 귀국조치시킨다 해도 거스를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별 무리없이 적을 수 있는 내용들, 열? 없다. 기침? 안해. 두통? 말짱. 등등등. 없다면 되는 게지.

출입국사무소 들어가며 나눠받는 안내문, 꼬불꼬불한 저 글씨가 바로 캄보디아의 크메르어. 손 글씨도 저렇게

이쁘게 그림처럼 꼬불꼬불하면서도 정연할 수 있을까?

캄보디아 비자는 도착해서 바로 발급받는 게 더 빠르고, 편하고, 싸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행용비자는 20달러,

웃기는 건 1달러를 더 내라던 직원의 이야기에서 비롯했다. 단체로 온 듯한 아주머니들, 21달러 내란 이야기에
 
발끈하셔서, 얘들 바가지 벌써부터 시작이네, 우리가 봉이야, 어이없네, 동남아가 그렇지, 못사는 나라가 원래

그래..운운.
 

이미 1달러가 왜 추가되냐고 묻고 그게 '심야시간대'에 붙는 할증의 일종이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나는 그녀들에게

그게 바가지가 아니라 나름 '심야시간 할증'이라는 명분이 있음을 알려주었고, 그러고 나니 한풀 꺽인 그녀들의

민감한 반응과 불만섞인 목소리. 가져갔던 사진 두장과 함께 비자피를 내고 한 오분 기다리니 비자가 나왔다.

마치 컨베이어벨트시스템처럼 누군가는 여권을 열고 넘겨받은 누군가는 비자스티커를 붙이고 누군가는 싸인을

해서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여권의 이름을 호명하는 듯 했다.

통관대를 통과하면서 또다시 1달러를 내야했다. 이건 왜냐고 물어도 대답도 없고, 왠지 이번엔 정말 그들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이 아닐까 싶었다. 이런 이야기는 어디에도 못 봤었는데, 뭘까. 굳이 정색하고 흥분할 일은 아니라 넘기기로

했다. 비자피가 22달러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지 굳이 1-2달러 갖고 날카롭게 굴고 기분상할 필요는 없지 싶어서.

화장실, 저 앞에 있는 사람이 문 열어주고 휴지 집어주고 팁을 달라하는 건 아닐지 예상했는데, 아쉽게도(?) 예상은

빗나갔다. 그냥 조용하게 서 있던 사람. 이집트에서 뭔가 바닥을 본 걸까, 이른바 제3세계라는 이곳의 웃음이나

말투가 너무 부드럽기만 하다. 평온한 느낌.

고작 1달러에 날카로워지고 격해졌던 감정은 아마도 열악한 공항시설, 허술한 체계, 어줍잖은 인테리어에 대한 불신,

불만에서 비롯했을지 모른다. 우스워보이기도 하고, 왠지 영 권위가 안 선다고 해야 하나,

씨엠립국제공항 출구까지의 거리는 참 짧았다. 문 밖으로 새삼 느껴지는 후텁지근한 바람, 생각보다 시원하고

보송보송해서, 이게 밤이라 그런 건지 아님 운좋게도 좋은 날씨에 당도한 건지 잠시 가늠해보았다. 몇개의

단체관광객용 표지판을 지나, XX투어, XX여행사, 지나서, 제일 먼저 하얀 웃음을 보인 캄보디아인이 모는 뚝뚝

-이곳이나 태국에서 유명한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에 올라 공항을 빠져나왔다.

뚝뚝에 올라앉아 바라본 공항의 모습. 이미 현지시간은 밤 11시. 늘 신기한 건, 밤 19시에 인천서 출발해서

다섯시간 이십오분이나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보면 밤 22시 반쯤밖에 안 되고 마는 시간과의 경쟁. 비행기안에서

시간은 대체 어떻게 흐르는 걸까.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은 알겠고, 둘 사이의 시차도 알겠는데, 그 사이에 흘러나간
 
시간은 어떻게 솔솔 빠져나가는 걸까. 1초에 1초만큼? 1분에 1분만큼?

뚝뚝은 열심히 달려 숙소로 향하고 있었다. 길 양편은 꽤나 오래된 듯한 어둠을 깔고서 고즈넉히 웅크리고 있었고,

가로등조차 변변치 않아 게으르게 문득문득 밝아질 뿐이던 어설픈 아스팔트 2차선 위를 꽤나 달려야 했다.

맹렬한 오토바이 배기음이 무색하게 영 속도가 안 붙는 그 움직임에 유쾌해졌다.

#1. 세관신고서.

#2. 출입국 카드.

#3. 캄보디아 비자신청서.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 지나 묘지(The Tomb of Jinnah)

- 파키스탄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MOHAMMAD ALIJINNAH (QUAID-E-AZAM)의 묘소로 카라치 주요 호텔에서 15분 거리에 있음.

-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대형 건물 내 관이 안치되어 있으며 수문장 교대가 볼만하며 또한 지나의 업적 및 소장품이 진열되어 있는 박물관도 있어 파키스탄의 건국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음.

모헨조다로

- B.C. 3000~1500년경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인더스 문명의 중심으로 이루는 도시유적으로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적인 유적지

- 모헨조다로에서 볼 수 있는 면밀한 도시 계획은 벽돌의 크기나 자 ·저울추의 출토에서 볼 수 있는 도량형의 규격화와 함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음을 추측하게 함.

- 그 밖에도 토기·동기(銅器), 아직 해독되지 못한 문자를 새긴 인장(印章), 장신구 등의 유물이 있음.

LAHORE

- 라호르는 무굴제국 시대의 수도로 SHALIMAR 정원, BADSHAHI 사원 등 유적 및 유물을 관광할 수 있는 곳임.

PESHAWAR

- 파키스탄 북동쪽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하여 있는 도시로 실크로드의 주요 교역로. 인근 산악 지대의 풍경이 뛰어남.


비자


○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공격 관련 사태 추이에 따라 출입국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여 2001.9.26 이후부터 파키스탄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재외 공관에서 발행하는 유효한 입국 비자를 취득하여야 입국이 가능함.

○ 파키스탄의 조치로 그동안 지속되었던 한ㆍ파 비자 면제 협정은 한시적으로 유보되었으며 따라서 파키스탄 입국을 원하는 한국인들은 반드시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입국 사증(비자)을 취득하여야 파키스탄으로 입국할 수 있음.


출입국 절차 및 유의사항


○ 입국 시 여권(비자), 입국 신고서를 입국 심사대에 제출하고
입국 허가 받으며 출국시에는 비행기표를 소지한 승객만 공항 건물 내에 입장할 수 있음.

- 출국장에 들어가자마자 모든 수하물은 X-Ray 투시 검사를 받음.

○ 세관 검사

- 기내에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특별한 것이 없으면 신고하지 않아도 됨.

- 세관검사대는 X-Ray 투시기가 있어 수하물은 투시기를 통과시켜 의심이 가는 가방만 열어 보나, 그냥 통과시키는 경우도 있음.

○ 주의 사항

- 이전에는 내국인에게는 술, 비디오테이프, 전자제품 등에 엄격한 검사를 하고 외국인들에게는 검사를 완화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군사정부집권(1999. 10월) 이후, 특히 최근 들어서 외국인 수하물에 대한 검사도 엄격해져 주류 반입 등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음.

- 수하물을 찾은 후에 입국장으로 나올 때는 수하물표(Tag)를 제시하여 본인의 수하물임을 반드시 증명해야 하므로 수하물표 지참이 필요함.


통신/전화


○ 전화 사용

- 전화 회선 사정이 좋지 않으며 전화 보급률이 낮음.

- 서울 국제 통화료의 경우는 분당 약 84루피이며, 시내 통화인 경우는 분당 8루피, 시외 통화 요금도 매우 비싸 국제 통화 요금의 50%에 육박함.

휴대폰

- GSM 방식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CDMA는 도입 초기 상태

- 휴대폰은 SIM Card라는 번호 칩을 구입하여 장착하고, 대부분 정액 카드를 사(보통 1,000루피) 요금을 사전 입력시켜서 사용함.

- 국내 업체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발 전 공항에서 로밍폰을 지급받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고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임.

한국으로의 통화 방법

- 현지에서 한국으로 전화 시는 먼저 00를 누르고 다음 국가, 시, 해당 전화번호를 누르면 됨.

- 교환을 통해서 전화 시는 0102 또는 102를 누르면 교환이 나오는데 이때 해당 전화 번호를 불러주면 되며, 주의해야 할 점은 파키스탄에서 국제 통화 시 수신자 부담(COLLECT CALL)은 불가능함.

인터넷

- 파키스탄은 인터넷 환경이 매우 좋지 않으며, 통신 인프라의 부족으로 ADSL 서비스는 도입 단계에 있어 한국에 비해 비용이 높으며, 가정에서는 주로 전화선을 많이 사용함.

편지/소포/특사 운송 관련

- 파키스탄 국내 우편은 Pakistan Post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소포 및 특사운송 회사로는 DHL을 비롯 OCS, FedEx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음.


교통


○ 시내 교통 : 버스, 택시 및 릭샤 등이 있음

- 버스, 택시 및 릭샤(3륜차) 등이 있으며 버스는 대부분 에어컨 시설이 없고 상태가 불량하여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함.

- 릭샤(3륜차)도 공해 및 안전상의 문제로 권장할 만하지 않음.

- 가급적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한데, 택시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목적지와 요금을 협의한 후 이용해야 요금 관련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수 있음.

철도

- 철도의 총 길이는 8,775KM으로 기관차 시설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음.

-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며 현지 유력 인사들은 대부분 항공편을 이용함.


전압


○ 전압 : 220V(산업용 440V), 50Hz

○ 전압이 불안정하여 200~240볼트 범위를 수용 하는 제품이 수명이 오래감.

○ 전압에 민감한 전자제품(냉장고, 오디오, 컴퓨터 등)은 Automatic Voltage Regulator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

○ 산업용은 380볼트까지 떨어지기도 함.


도량형


○ 파키스탄의 도량형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미터, 그램, 톤, 리터 등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음.

○ 영국 식민지의 영향으로 feet, inch, 파운드 등도 많이 사용됨.


환전


○ 화폐 단위 : 파키스탄 루피(Rupee)

○ 환전은 공항 내 환전소 호텔, 은행, 기타 공인 환전소 등이 있는데 시내 공인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경우 은행이나 호텔보다 유리

○ 환전 시, 환전 증명서를 가급적 보관하는 것이 재환전(루피화를 미 달러로)을 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음.

○ 대형 호텔 및 일부 고급 레스토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임.


여행시 유의사항


○ 치안

- 카라치의 치안 상태는 좋지 않은 편임. 차량 절도 및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며 간혹 시내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함.

- 파키스탄은 폭탄 테러 다발 국가로 정치, 종교, 또는 동업자 간의 알력 다툼으로 인한 폭탄 테러가 종종 발생함.

- 따라서 모든 곳에서 검문검색이 심함. 호텔에서도 차량 트렁크 및 엔진후드를 열어보고 차 내부나 밑에 폭발물이 있는지 검사함. 또 호텔 및 주요 건물의 출입문에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고 핸드백이나 가방도 열어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건물에 검색이 있으며 특히 공공 건물이나 외국인 회사가 많은 유명 건물이 심한 편임.

○ 응급

- 병원이용의 경우, 현지 병원은 일반적으로 예약 후 치료가 가능하나 긴급 환자의 경우는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응급실은 휴일이나 근무 후(24시간 근무)에도 운영됨.

- 병원 내 약국은 대개 새벽 2시까지 열어 긴급한 약은 병원 내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고, 현지에서 감기약은 COF COL, 두통제 및 해열제도 쉽게 약국에서 구할 수 있음.

팁 문화

-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의 팁 지불은 관행화되어 있는 편임.

- 금액은 서비스의 형태나 질에 따라 다르나 고급 식당 이용 시 100루피 안팎의 수준에서 지불하면 됨.

기타 주의 사항

- 회교국인 관계로 과다한 노출은 삼가고, 특히 여자와 사진을 찍자고 하거나 악수를 청하는 것은 큰 실례임. 필요 이상으로 자주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음.

- 물은 항상 생수(용기로 포장되어 있는 것)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물 때문에 설사 등 복통을 일으키는 일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가 필요함.

- 술과 돼지고기는 금지되어 있으며, 금식 기간인 라마단 중에는 외부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함.

- 현지인들은 문화 및 종교적 자부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거래 시 이에 대한 비방은 금물이며, 호텔이나 공공장소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것도 좋지 않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 및 통관

○ 입국심사

- 기내에서 출입국 신고서 작성

-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제출

- 여권 심사 후 출구 밖에서 수하물 확인

- 흰색 분필이 칠해진 것 : 세관검사대상 제외

○ 세관신고

- 현금 2,000달러 이상 : 외환신고 관련증빙서 수령 후 출국심사시 휴대

○ 출국심사

- 보안체크 및 수속 창구의 불충분성 : 미리 수속준비 필요

- 출발시간 90분 전에 체크인 수속 창구 마감하는 시스템

○ 출입국 절차 및 유의사항

- 휴대품 검색 : 비교적 수월한 편 (단, 과도한 샘플은 과세대상)

- 예방접종 : 일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기관도 있으나, 근래에는 특별한 예방접종 및 방역은 필요하지 않음.

기후

강우량 : 연평균 800mm이하 (매년 현격한 차이를 보임)

- 사하라 사막의 남부지역은 연간 100mm이하의 강우량을 보여 연중 가뭄이 지속됨.

○ 온도차 : 해안지역에서 약 20도의 온도차를 나타냄.

- 알지에는 밤중에 평균 21도까지 떨어지는 7월 오후 평균 온도가 28도 정도이며, 1월중 온도는 매일 15-9도를 유지함.

- 일일 및 연간 온도 변화는 내륙 쪽에서는 심하게 나타나며, 사막지역에서 현격함.

전기 및 수도

○ 전압 : 220V

- 소형 주택에는 220V 공급

- 대형 주택 및 건물, 공장 등에서는 380V/50Hz 주파수가 공급

- 각종 플러그나 콘센트 규격도 유럽식 표준을 따르고 있어 휴대용 어댑터를 준비해야 함.

전화

○ 전화선 보급률이 인구 1,000명당 66회선 (2003년 기준)

- 전화선 보급이 열악한 상황

- 이동통신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국제전화 이용시

- 국제전화코드 (00)+국가코드+지역번호+전화번호

- 서울의 경우 : 00+82+2+전화번호

환율 및 환전

○ 화폐단위와 종류

- Algerian Dinar (AD), US$1 = AD65.39 (2008)

- 미국 달러나 유로화는 환전을 통해 유통

- 지폐는 1,000/500/200/100 AD

- 동전은 100/50/20/10/5 AD

○ 유일한 공식 환전소 : 환전은 알제 국제공항 내

- 기타 특급호텔 출납창구에서 환전 가능

○ 팁

- 팁 지급이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주지 않아도 무방하며, 사회주의 경험으로 형성된 알제리인들의 강한 자존심을 손상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

- 최근 공항, 호텔, 식당가 등 서비스업계에서 팁 관행이 확산됨.

교통정보

○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정거장과 노선표시 안내가 체계화되지 않은 탓에 외국인의 활용도는 매우 낮음. 지하철은 현재 건설 중이며 2010년 이후 완공예정이므로 현재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택시가 유일함.

○ 한국에 비해 택시 운행률이 높지 않아, 호텔에서 미리 사용호출 예약을 할 것이 요구됨. 요금계산은 단순 거리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 (한국은 시간거리 병산제)

-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영어구사능력을 갖추지 못했음에 유의

공휴일 정보

○ 공휴일

- 관공서, 공공기업과 은행의 경우 8:30-15:00 또는 16:00까지 근무하며 일반기업 및 상점의 경우 17:00까지 근무함.

- 목요일과 금요일은 공휴일임. 개인기업의 경우 목요일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은행의 경우는 금, 토요일이 정기휴일임. (단 외국계 기업의 경우 본사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 토요일을 휴무하는 경우도 있음)

- 라마단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 근무(8:00-14:00)하므로 오후에는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불가함.

알제리의 주요 관광명소

○ 카스바 (Casbah) : 전통적 도시 구조 유적과 고대 모스크, 성채 및 오토만 저택 궁전 등 유적 보유

○ 바스티용 뱅 트르와 (Palais des rais) : 15세기 오토만시대의 건축물

○ Cherchell 유적 : 로마시대 유적지로 고대 로마군의 병참기지로 활용되어 원형경기장, 공동목욕탕 등이 존재

○ Tipaza 유적 : 고대 카르타고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로마시대에는 전략기지로 활용되었으며, 박물관, 왕족묘 및 기독교인 묘 등이 존재

대사관 정보

○ 대 사 : 정해웅

○ 주 소 : Ambassade de la Republique de Coree 39, Avenue

Mohamed Khoudi, El Biar. Alger, Algerie

○ 전 화 : (213) 021-79-34-00, (213) 021-79-34-01,

(213) 021-79-34-02

○ 팩 스 : (213) 021-79-34-04

○ E-MAIL : koemal@mofat.go.kr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fat.go.kr/algeria/

○ 근무시간 : 08:30-17:00, 점심시간 : 12:00-14:00


○ 한인회

- 회장 : 김정진

- 전화 : (213 6) 61 51 06 62

- 이메일 : jung_jin@hanmail.net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 및 통관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카타르를 방문할 경우 1개월간 체류 가능한 사증을 공항, 기타 출입국 지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음. 체류기간은 1개월 이며 1개월 추가 연장 가능하고 사증수수료는 QR 100(약 $25)임.

○ 출입국 심사는 한국을 포함 구미선진국 여행자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편이 아님. 출입국 카드 기재 제도 없음. 출국시 공항세 없음.

○ 통관심사는 까다로운 편이 아니나, 회교국인 카타르가 공서 양식에 위배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입금지 및 제한품목으로 규정하고,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있음. 술, 돼지고기는 반입 금지되며, 비디오 테이프는 통과가 제한됨.

그 외 언론인들의 위성통신 장비 반입도 사전허가를 받은 후 반입토록 하고 있음.

기후

고온 다습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의 사막성 기후를 특징으로 함.

연중 강우량은 70㎜ 이하로 아주 적으며, 주로 겨울철에 집됨.

○ 겨울철 밤 기온은 10℃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인 반면, 여름에는 습도 95%, 온도 50℃까지 올라감.

○ 강우량 : 연 10-78㎜ (매우 적음)

의료 및 건강

○ 의료수준은 높지 않은 편이나, 의약품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음. 대부분의 치료는 국립병원인 Hamad Hospital에서 실비부담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1차 진료기관인 Primary Health Center 및 일부 사설병원이 있으며, 국립병원에 비해 비쌈.

예방접종 및 경질환의 경우 치료가 가능하나, 중질환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취업을 위해 입국할 시 카타르 의료 기관으로부터 신체검사를 받아야 함.

숙소관련 사항

○ 전 압 : 220-240V / 50Hz

○ 수돗물 : 식수용 부적절 (생수이용 권장)

○ 호텔 전화이용 : 시내 및 국제전화 (9+전화번호)

○ Tipping : 주지 않아도 무방하나, 호텔이나 식당에서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약간의 팁을 제공하면 사양치는 않음.

대중교통

○ 대중교통 수단은 택시뿐이며, 거의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있음.

○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대해 필기시험 및 기능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간단한 시력검사후 카타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여 주고 있음.

○ ‘05.10월부터 대중교통 수단으로 특정 노선만 버스 운영

치안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범죄 발생률이 낮은 편이나, 밤에 여성이나 어린이 등 혼자서 택시를 타거나 멀리 나갈 때는 특별한 주의를 요함.

기타 여행정보

○ 시 차 :GMT + 3 (사우디, 바레인, 이집트와 동일), 한국보다 6시간 늦음.

○ 우 편

- 우편물은 중앙우체국에 있는 개인 또는 회사의 사서함(P.O.Box)을 통해서 수취 가능함.

- 중앙우체국 및 공항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송부할 수 있음.

- 우편요금은 비교적 비싼편임. 긴급시 DHL 등 이용 가능

○ 공휴일

- 매주 금․토요일과 카타르 독립기념일 (9.3), 라마단이 끝난 후 일주일 정도의 축제일 (Eid Al-Fitr), 회교 성지순례 (Haj) 종료를 기념하는 회교축일 (Eid Al-Adha)을 휴일로 정함.

- 영업시간

․ 관공서 : 07:00-14:00 (금, 토는 휴무)

․ 상 점 : 08:00-12:00 / 16:00-20:30 영업

○ 방송 및 신문

- 라디오 및 Q-TV는 아랍어, 영어방송을 진행함.

- 영 자 지 : Gulf Times, Peninsula

- 아랍어지 : Al-Rayah, Al-Sharq, Al-Watan

○ 전화 및 위성방송

- 국제 전화료가 아주 비싼 편이며, Collect Call 제도 없음.

- 국가코드는 974이며, 지역번호 없이 개인번호로 되어 있음.

-위성방송 수신은 국영통신공사(Q-TEL)가 독점 운영하고 있는 Cable Channel을 통해 시청 가능함.

※별도 위성수신기 설치시 아리랑 TV 및 KBS-world 위성TV 수신은 가능

도하의 주요명소

○ 카타르는 수도 도하가 인구 및 활동의 중심이나, 도시 크기가 작고, 문화유적이 적어 최근까지 관광산업이 활발하지 않았음.

- 3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모래 해안들이 곳곳에 있으며, 사막관광, 낙타타기 등을 즐길 수 있음.

○ 카타르 국립박물관 (The Qatar National Museum)

- 카타르의 역사적 유물과, 기후, 역사, 환경, 고고학 등을 영화와 자료로 전시

○ 해안도로 (Corniche)

- 13.5km 해안도로로 카타르의 대표적 관광지

○ 알 코르 (Al-Khor)

- 도하에서 북쪽으로 약 65킬로미터(4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해안마을로 작은 박물관, 모스크 사원의 유적과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오래된 망루가 있으며 일루 망루는 원형대로 복원되어 잔존함.

○ 사막언덕

- 도하시에서 자동차로 50분정도 소요되며, 모래로 된 50-60m의 언덕

○ 알 자지라 (Al-Jazeera)

- 1996년 11월 개국한 카타르의 위성 텔레비전 방송으로, 카타르 국왕인 알타니 일가가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민간 상업방송. ‘자지라’는 아랍어로 ‘섬’이라는 뜻임.

주요 연락처

국립병원

- Hamad General Hospital : 444 - 6446(Emergency Department 24시)

- Rumailah Hospital : 432 - 5151(장애인 및 노인 병동)

- Women's Hospital : 442 - 0555(여성을 위한 병동)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 Moon Palace(한․일식) : 432 - 9700

- Korean Garden(한․중․일식) : 442 - 1853

한국에서 카타르와의 국제통화

- 001 또는 002(국제전화) 974(국가코드) + 희망번호

- 카타르에서 한국과의 전화통화 : 00 +82 + 지역번호 + 희망번호

주요호텔

호 텔 명

전화번호

팩스번호

Four Seasons

494 - 8888

494 - 8282

InterContinental Doha

484 - 4444

483 - 9555

Marriott Doha

429 - 8888

441 - 8784

Movenpick

429 - 1111

429 - 1144

Oasis Hotel & Beach Club

442 - 4424

432 - 7096

Ramada

441 - 7417

441 - 0941

Sheraton Doha Hotel & Resort

485 - 4444

483 - 2323

The Rit-Carlton

484 - 8000

484 - 8484

대사관 정보

○ 대 사 : 김종용

○ 주 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 전 화 : (974) 483-2238/9(지역번호 없음)

○ 팩 스 : (974) 483-3264 / 493-0809

○ E-MAIL : koemb_qa@mofat.go.kr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qat.mofat.go.kr

○ 근무시간 : 07:00 ~ 14:00(금/토요일 휴일)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 및 통관


○ 사전에 반드시 사우디 대사관에서 입국에 필요한 사증을 발급받아야 출입국이 가능

○ 통과 (Transit) 비자를 받은 경우,

- Transit Lounge에서의 대기만 가능하고 입국은 할 수 없음.

-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으로 Transit할 경우 공항 특별보안구역 내에서 장시간 대기 (보세지역 내에서의 자유로운 이동 불가)

○ 사업상 출장의 경우 주재국 상사와의 거래나 수출실적 자료를 주한 사우디 대사관에 제출, 사증 발급받음.

○ 세관통관 절차가 엄격하며 소지품은 전량 검사 후 통과됨. 특히 종교 서적, 각종 인형, 여성이 나오는 잡지 및 음란물, 마약, 돼지고기, 주류 반입은 엄격히 금지


기후 및 복장


○ 리야드 등 내륙지역은 일반적으로 고온건조, 젯다 등 홍해 연안과 담맘 등 걸프연안은 고온다습. 여름은 40-50도의 고온이며, 겨울은 10도 이하로 내려갈 때도 있음.

- 4-9월 : 40도를 웃도는 혹서

- 10-3월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며 낮에는 20-30도

- 연평균 강수량 : 100-200mm

○ 복장 준비

- 연중 8개월 이상 여름날씨 지속

- 겨울철 1-2월에도 춘추복으로 활동 가능

- 전반적으로 실내에선 에어컨 사용

- 실외에서도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를 위한 긴소매복장 착용권장


신분증 신청


○ 외국인 신분증 ‘이카마’

- 법률행위 및 사소한 업무처리 편의를 위해 현지 도착 즉시 신청 및 발급

- 신체검사서, 여권, 사진 2매, 고용주레터 및 계약서 구비


근무시간


○ 은행, 우체국, 식당, 상점, 박물관 등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은행 : 09:30-16:30

- 식당, 상점 등 : 09:00-12:00, 16:00-22:00 (공공기관은 목, 금 휴무)

- 정부 부처 : 보통 08:00-14:30 (점심시간 없음)

- 일반 기업 : 08:30-13:00, 16:30-19:30

○ 슈퍼마켓,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을 중심으로 토요일 영업하는 상점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24시간 영업하는 식료품가게, 약국도 등장

대사관 : 08:30~15:00/무역관 : 09:00~17:00

* 주말 : 목․금요일


공휴일


○ 휴일

- 일반적으로 주5일 근무제이며, 목, 금요일은 휴일임.

- 토, 일요일에는 일부 개인 상점들을 제외한 관공서와 일반회사들이 쉬므로 출장 시 주말을 피하는 것이 상식

○ 명절

- 라마단 (11일) : 헤지라력에 따라 매년 일자가 변경 (매년 10일씩 앞당겨짐)

- Eid Al-Fitre : 라마단 종료 후 약 일주일, 헤지라력에 따라 매년 일자가 변경 (매년 10일씩 앞당겨짐)

- 하지 (11일) : 라마단 종료 2달 후


신용카드 / 여행자수표 및 팁 제도


○ 호텔, 고급음식점 및 백화점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나 일반 소매점에서는 현금(달러, 현지화)만 통용됨.

○ 여행자수표는 통용되지 않으며, 은행에서만 교환가능

○ 금융기관 이용

- 외국인 신분증 ‘이카마’ 소지자에 한해 은행계좌 개설 가능

- 계좌개설시 스폰서의 계좌개설 요청서한 필요

○ 팁 제도

- 식당의 경우 5-10%, 고급식당의 경우 15%의 Service Charge를 식대에 포함하므로 따로 팁을 주지는 않음.


국제 전화하는 방법


○ 한국에서 사우디로

- 001-966(사우디)-1(리야드)-×××-××××(전화번호)

- 011-966-50(또는 55, 휴대번호)-×××-××××(전화번호)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 00-82-2(서울)-전화번호

* 호텔에서 국제전화 사용시 분당 8~9달러

콜렉트콜 방법

- 1800-82-0(교환원), 1800-82-1(직접 번호 입력)

○ 공중전화 : 1리얄 동전을 넣고 사용하거나, 현지전화카드(20-50리얄)를 사용하며, 전화요금은 분당 25할랄라(Halalah)


현지 휴대폰 사용방법


○ GSM 방식 휴대폰은 현지 마켓에서 선불카드 (Pre-Paid Card)를 구입하여 사용이 가능함.

○ 지역번호(리야드:01, 제다:02, 담맘:03), 또는 휴대폰 (050, 055), 전화번호를 순서대로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름.


교통편


○ 택시(리무진) :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므로 탑승전에 요금을 협상하는 것이 관행임.

- 통상 시내 주행 시 10-20리얄(3-5달러) 정도

○ 버스 : 25인승 중형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워 노선

파악없이 이용치 않는 것이 바람직 (요금 : 2리얄).

○ 국제면허는 공식적으로 무인정, 단 렌트는 가능

- 현지인의 운전습관이 거칠며, 여성은 운전 금지


현지 기도시간


○ 사우디는 원리주의 이슬람 국가로 이슬람 예배 시간을 철저히 준수하며(1일 5회), 예배시간에는 모든 소매점 및 음식점이 일시적으로(30분 내외) 영업을 중단함.

현지 예배시간(www.arabnews.com/4.3일 기준)

- Fajr : 05:03 / Sunrise : 06:24

- Zuhr : 12:08 / Asr : 15:25

- Maghreb : 17:51 / Isha : 19:21



주요 여행지



지형별 특색


○ 헤자즈 (Hejaz) : 요르단의 아카바만과 중부 도시 젯다, 메디나 사이에 뻗어 있는 해안 지방으로서 헤자즈 지역 동부는 다수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농경지역이 형성되어 있는 곳도 있음.

○ 아시르 (Asir) : 홍해 연안 평야 중 북위 20도 이남으로 좁게 뻗은 다습한 고원지역으로서 농경지로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강우량이 비교적 많아 제법 삼림이 있음. 고지대로 관광자원 및 고대 나바티안 유적 등이 있어 최근 관광객이 늘고 있음.

○ 나즈드 (Najd) : 수도 리야드 부근의 사우디 중심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부 오아시스 농경지대가 있으며, 리야드 외에는 일부 유전지대와 유목 생활이 병존하는 곳임.

○ 루브 알 칼리 (Rub'al Al-Khali, 영어로 The Empty Quarter라는 뜻) : 오만 및 예멘 지역과 접하고 있는 광대한 사막지대로서 면적이 50만㎢에 달하는 단일 세계 최대 사막중의 하나

○ 하사 (Hasa) : 오만의 무산담(Musandam) 반도와 이라크, 쿠웨이트까지 동부 지역의 해발 200m 미만의 해안지방으로서 유전 및 거대한 지하수층이 형성되어 있음.

○ 나후드 (Nafud)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서 사우디 북부에 위치하고 있음. 여름에는 기온이 50도 이상에 달할 때도 있으나 겨울에는 서리가 내리기도 함.


메카 (Mecca)


이슬람 창시자인 모하메드(Mohammed)의 출생지로서 이슬람의 제1성지

- 메카를 중심으로 지름 약 100km의 지역이 하람(성역)이며, 13억이 넘는 전세계의 무슬림들이 메카의 카바 신전을 향해 예배를 드리는데 이 기도의 방향을 '끼블라(qiblah)'라고 함.

○ 메카를 비롯하여 이슬람의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 '핫지(Hajj)'는 무슬림의 5가지 의무 중 하나이며, 해마다 순례의 달에는 약 250만 명의 순례자가 모여듬.

- 순례자들은 메카의 중심인 카바 신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7번 도는 의식을 치르며, 가능하다면 신전의 중앙에 위치한 높이 12m의 흑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성묘에 입을 맞추거나 손으로 만지곤 함.


메디나 (Medina)


○ 모하메드의 무덤이 있는 이슬람의 제2성지

- 622년 무함마드가 메카로부터 이 곳으로 이주(헤지라)한 후 이슬람의 정치 ·교단 활동의 중심이 되었음.

- ‘메디나’라는 이름은 본래 ‘예언자의 도시’라는 말의 준말

○ 북동쪽의 성벽을 두른 구시(舊市)는 교조 무함마드와 그 후계자인 아부바크르 및 우마르의 묘가 있는 성역이어서, 메카 참배 후 찾아드는 순례자들이 북적임.


기타 지역


○ 리야드

- 사우디의 수도이며 초대왕인 Ibn Saud의 유적지가 도시 내에 있으며 인접에는 Diriyah라는 초대왕이 머물던 곳이 있음.

○ 젯다

- 사우디 제1의 상업도시이며 항구 도시인 젯다는 아름다운 홍해에 접하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지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 타북

- 사우디 북부 고지대로서 휴양지

○ 타이프

- 사우디 왕족들의 하계 휴양지로서 고지대이며 수목이 제법 있는 곳

○ 붉은 사막

- 리야드 남동쪽 50km 지점으로 리야드 근교에 위치한 전형적인 사막 모래로 형성되어 있고 붉은 색의 색깔과 어우러진 고운 모래는 옷에 문질러도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고우며, 촉감으로 인해 기분을 전환시켜 주기도 함.

○ 디리아 (Diriyah)

- 사우디의 유서깊은 도시. 19세기 초 사우디의 팽창에 맞서 오토만 술탄이 파견한 이집트 군대에 의해 와하비 군대가 격파된 후 현 사우디 왕가가 다시 메카, 메디나 등을 수복함에 따라 1818년 디리아는 다시 현 사우디에 편입됨20세기 초까지는 황폐한 곳이었으나, 1974년 사우디 정부가 유적을 복구



현지 주요 연락처



리야드 주요 연락처 (국가번호 966 / 국번 1)


○ 병 원

- Central Hospital : 435 - 5555

- Dallah Hospital : 454 - 5277 (추천)

- National Hospital : 476 - 1211

- Al-Hammadi Hospital : 464 - 3312

공 항 (국내, 국제선 동일): 222-1111, 222-1700/1701/1702

주요항공사

- Cathay Pacific Airways : 476-2487

- Emirates : 465-5485

- Kuwait Airways : 464-0515

- Saudi Arabian Airline : 488-4444 (예약 : 920-022-2222)

○ 비상전화

- 경찰 : 치안상태 양호 (전화 999)

- 테러신고: (전화 990), 자동차 사고신고 : 933

- 화재시 : 소방상태 양호 (전화 998)

- 앰블런스 요청 : 997

골프클럽(Dirab Golf) : 498-0018(예약가능)

식당 연락처

- 비 원 (한식) : 463-1102, 464-5752 (배달가능)

- 소정이네집(하숙집) : 465-0722

- 골든드래곤 (중식) : 464-5136 (배달가능)

- 도쿄 (일식) : 464-5672

- 스테이크하우스(양식) : 464-9638


대사관 정보


○ 대 사 : 이재길 대사

주 소 : P.O.Box 94399, Riyadh 11693, K.S.A (외교단지에 위치)

○ 전 화 : 966-1-488-2211, 966-50-648-9806 [영사 및 비상전화]

○ 팩 스 : (966-1)-488-1317

○ E-MAIL : emsaudi@yahoo.co.kr

○ 홈페이지 주소 : www.mofat.go.kr/saudiarabia/

○ 근무시간 : 토-수요일 (목, 금요일은 휴무) : 08:30 - 15:30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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