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 중국관, 북한관, 그리고 몇몇 관에서는 기념 스탬프를 찍어주고 있었다. 이건 중국관 내 귀주성
부스에서 찍은 스탬프. 세 개의 산봉우리가 갸름한 달을 받치고 있다.
이건 베이징 부스의 스탬프. 뭔가 우뚝 솟은 성같기도 하고 건물같기도 한 형체를 배경으로 北京 두 글자가
뚜렷하다.
그리고 이게 어디였더라...구불구불 뱀이 웨이브치는 스탬프.
참 이쁘다며 팔짝팔짝 뛰며 좋아했는데, 스탬프를 찍은 종이에서 잉크가 미끄러져 내렸다.
아..나의 귀여운 팬더가. 사천성 부스의 팬더.
그리고 이건 조선관(북한관)의 기념 스탬프. 말을 타고 동만주를 내달리며 진격하는 장군님의 모습일까,
한 손을 번쩍 든 건 마법의 주문을 외워 솔방울로 총알을 만들어내려는 순간을 형상화함인지도.
어디선가 만난 상해 엑스포 기념품점.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은 한가한 시간대, 실은 막 물건들을 전시해둔
따끈한 기념품점을 마수걸이삼아 찰칵.
하이바오를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변신시켜 둔 아이템들을 보다 보면, 왠지 뭔가 다른 게 떠오른다. 나만 그런가.
몸뚱이는 파랗고, 더러는 하얀 색 모자와 옷을 입고. 작고 귀여운 외모까지.
특히 요놈들. 완전 닮았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
뭐 비슷비슷할 수야 있는 거니까 말하기가 조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여기가 대나무숲이라 믿고 한마디,
쟤넨 스머프잖아.
부스에서 찍은 스탬프. 세 개의 산봉우리가 갸름한 달을 받치고 있다.
이건 베이징 부스의 스탬프. 뭔가 우뚝 솟은 성같기도 하고 건물같기도 한 형체를 배경으로 北京 두 글자가
뚜렷하다.
그리고 이게 어디였더라...구불구불 뱀이 웨이브치는 스탬프.
참 이쁘다며 팔짝팔짝 뛰며 좋아했는데, 스탬프를 찍은 종이에서 잉크가 미끄러져 내렸다.
아..나의 귀여운 팬더가. 사천성 부스의 팬더.
그리고 이건 조선관(북한관)의 기념 스탬프. 말을 타고 동만주를 내달리며 진격하는 장군님의 모습일까,
한 손을 번쩍 든 건 마법의 주문을 외워 솔방울로 총알을 만들어내려는 순간을 형상화함인지도.
어디선가 만난 상해 엑스포 기념품점.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은 한가한 시간대, 실은 막 물건들을 전시해둔
따끈한 기념품점을 마수걸이삼아 찰칵.
하이바오를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변신시켜 둔 아이템들을 보다 보면, 왠지 뭔가 다른 게 떠오른다. 나만 그런가.
몸뚱이는 파랗고, 더러는 하얀 색 모자와 옷을 입고. 작고 귀여운 외모까지.
특히 요놈들. 완전 닮았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
뭐 비슷비슷할 수야 있는 거니까 말하기가 조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여기가 대나무숲이라 믿고 한마디,
쟤넨 스머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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