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박원순. 최근 갑작스런 등장과 폭발적인 지지도로 한국의 정당정치제도를 일거에 희화화하고 있는
그 두 명의 이름이 어느 까페, 어느 책에서 문득 눈에 띄어 집어들었다.
2008년 6월에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이 써낸 책이라 되어 있는 이 책 앞머리에는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던 그의 추천사가 적혀있는 거다. "안철수연구소는 대한민국에서 기업과
기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음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다."
시민운동 영역과 재계(중소기업)의 영역, 서로 다르다면 꽤나 다른 영역이지만 두 사람 정도의 네임밸류라면
이미 2008년 이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을 테지만, 막상 요새 둘의 드라마틱한 등장과 이후 숨가쁜 전개를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언제부터 서로를 의식하고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거다.
그 두 명의 이름이 어느 까페, 어느 책에서 문득 눈에 띄어 집어들었다.
2008년 6월에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이 써낸 책이라 되어 있는 이 책 앞머리에는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던 그의 추천사가 적혀있는 거다. "안철수연구소는 대한민국에서 기업과
기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음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다."
시민운동 영역과 재계(중소기업)의 영역, 서로 다르다면 꽤나 다른 영역이지만 두 사람 정도의 네임밸류라면
이미 2008년 이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을 테지만, 막상 요새 둘의 드라마틱한 등장과 이후 숨가쁜 전개를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언제부터 서로를 의식하고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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