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KINGDOM OF MOROCCO) 개황

개관

○ 국명 : 모로코 (KINGDOM OF MOROCCO)

○ 수도 : 라바트 (RABAT, 인구 : 70만 명)

○ 면 적 : 710,850㎢ (한반도의 약 3.5배)

○ 위 치 : 아프리카 북서단, 지중해 남서단 (북위23-36도, 서경13-17도)

○ 인 구 : 30.4백만 명 (2006)

- 15세 이상 경제활동 가능인구 : 11백만 명

○ 주요도시 :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아가딜, 탕제, 페스

○ 민 족 : 아랍계 60%, 베르베르족 36%, 소수의 흑인 및 유태인

○ 종 교 : 이슬람교 (대부분이 Sunni파)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베르베르어 및 프랑스어 통용

○ 정부형태 : 입헌군주제 (국시 : 신, 조국, 국왕)

○ 국가원수 : Mohammed Ⅵ 국왕 (1999년 즉위)

○ 의 회 : 양원제 (하원 325석, 상원 270석)

주요정당 : 헌정연합당 (UC), 독립국민연합당 (RNI), 국민운동당 (MP)

○ 국제기구가입 : UN, ILO, IMF, WTO, AMU, 아랍연맹, AfDB, IBRD등

○ 독립기념일: 3월 2일 (1956. 3. 2. 프랑스로부터 독립)

○ 화폐단위 : 디람(Dirham/DH) (2008. 9월 현재 US$ 1 = 7.78633디람)

○ 산업구조 : 서비스업 57.2%, 제조업 17.6%, 농수산업 12.4%

○ 주요수출품 : 중간재, 소비재, 섬유, 전기부품

○ 주요수입품 : 중간재, 자본재, 식료품, 기계

○ 주요부존자원 : 인광석(세계 매장량의 2/3), 석탄, 철광석

○ 경제적 강점 : 경공업 발달, 풍부한 노동력, 지리적 요충지

○ 경제적 약점 : 외채 과중, 국방비부담 과중

○ 1인당 국민소득 :$ 4,100 (2007)

○ 국민총생산 : $ 734억 (2007)

○ 표 준 시 : GMT (우리나라와 9시간 차)

○ 기 후 : 크게 우기(11-4월)와 건기(5-10월)로 구분되며 지역차

- 북부지역 : 지중해성 기후(겨울-온난다습, 여름-고온건조)

- 중부지역 : 대륙성 기후(겨울-한랭, 여름-고온건조)

- 남부지역 : 사막성 기후로 고온건조, 주야간 기온차 극심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특성 및 현황

○ 모로코는 석유부존자원이 없어 1인당 국민소득이 2,300불 선에 머물고 있지만 3천만의 인구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소비 시장임. 연간 수입 규모는 150억불을 웃돌고 있어 아프리카대륙에서 남아공, 이집트, 나이지리아에 이어 4 위의 수입규모를 보유하고 있음.

○ 모로코 경제의 특징은 총GDP의 15-20%, 전체 노동인구의 약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업부문의 성과가 경제 성장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음.

○ 제조업 등 비농업 부문은 대부분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바, 이는 경제의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기업 민영화, 경제 개방가속화 및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음.

2007년도 모로코 경제 실적은 비농업부문은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확대와 민간부문의 부동산 건설 수요와 지속적 산업투자 등 공공 및 민간부문 투자가 견인한 강한 국내수요에 힘입어 6.0%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농업부문이 기후조건 불량으로 인한 곡물생산 부실로 -21.2% 성장을 보임에 따라 전체 GDP 실질 성장률이 2.2%에 그침.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498

564

590

652

736

892

1인당 GDP(달러)

1,688

1,890

1,956

2,149

2,368

2,831

경제성장률(%)

6.1

5.2

2.4

8.0

2.5

5.1

재정수지/GDP(%)

-3.2

-3.2

-3.8

-1.8

-1.4

-3.2

소비자물가상승률(%)

1.2

1.5

1.0

3.3

2.0

3.9

경상수지(백만 달러)

854

922

1,018

1,916

-338

-3,030

수출(백만 달러)

8,764

9,922

10,690

11,916

12,750

13,923

수입(백만 달러)

14,197

16,408

18,894

21,332

27,001

32,950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 국내총생산 (GDP)

- 농업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대부분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세를 보임.

- 과일류나 채소류의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여 곡물 부분의 손실을 크게 상쇄

- 전기 부문에서는 기업활동의 확대와 일반 가정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8.9%의 전기소비량 증가

○ 소비자물가지수

- 2007년 중 소비자 물가는 2.5% 인상으로 안정세를 보임. 이는 디람화의 대달러 외환율 강세로 인해 저가로 곡물을 수입하였고, 정부가 식품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정책과 주택자금 대출 증대 등 정책을 집행한 것에 기인함.

제조업

37,9%

서비스업

47.7%

농수산업

14.5%

○ 산업구조 (2007)

○ 무역수지

- 2007년 모로코의 교역은 곡물생산 부실로 인한 식량수입 급증과 국제원유가식량가 급등 및 투자확대와 민간 수요 증가로 인한 산업확장으로 수입이 22% 증가한 반면 수출은 7%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가 GDP의 22.7%에 상당하는 167억불에 달하여 국내경제 성장에 부정적 역할을 하였음.

○ 관광수입

- 정부의 관광진흥 정책에 힘입어 2007. 1-8월 중 530만명의 관광객(이중 48%는 해외거주 모로코인)이 입국하여 전년대비 11.9%증가

- 2007.1-9월 중 관광수입은 450억디람 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음.

경제정책

경제정책

○ 2007. 10월 구성된 모로코 신정부는 향후 5년간 매년 6%의 GDP 실질성장, 일자리 25만개 창출, 주택 15만호 건설 목표를 발표하였으나, 모로코 경제는 기후조건에 따라 농업생산량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GDP 성장률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음.

○ 농업부분이 통상 수준으로 복귀할 경우, GDP실질 성장률은 2008년 5.4%, 2009년 5.6%로 전망되며(2002-06년 평균 성장률 4.5%), 비농업부문은 EU의 수요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정부는 투자유인과 실직․빈곤 감소 정책을 의지적으로 추진하고, 사용자 권리강화와 노동법 개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인하여 대규모 고용증진을 기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정부는 공공행정의 효율성 개선과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임.

○ 2008년도 예산 정부안에 의하면, GDP 성장률 6.8%, 물가인상률 2%, 재정적자액을 230억 디람(GDP의 3.5%)으로 상정하고, INDH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사회복지 비용을 17.5% 증액(세출의 47%), 안보 비용 29.5%, 보조금 25%, 교육지출 9.2%, 보건지출 10.4%로 각 증액할 예정임.

○ 주택 12만호 건설, 인프라 비용을 33% 증액(76억 디람) 외에 마라케시-아가딜 구간 및 페즈-우즈다 구간 고속도로 연결, 타우리트-나도르 구간(117km) 및 탕제-Med항구와 국가 철도망 연결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각종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 투자 지속

○ 현재 맹목적인 부동산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로코 정부에서는 최근 부동산 구입시 구입목적을 신고하고, 그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작성해 시행중임.

-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제조업의 대외 경쟁력 하락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데, 실제로 카사블랑카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물가가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기업이나 모로코 대기업을 위주로 종업원의 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향

- 모로코는 전반적으로 시멘트, 콘크리트, 철강 등의 자재 부족상태에 있어 생산시설에 계속적인 투자를 유인하고 있음.

주요산업

농업

농업은 모로코 경제발전의 전통적 기반으로 전체 노동 인구의 약 44% 이상(여성 노동인력의 60%)을 점하고 있으며, GDP의 15-20%내외를 차지하고 있음.

- 천수답이 대부분인 관계로 기후 여건(가뭄, 강수량)에 따라 작황의 기복이 심함.

- 천수답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이 전체 농산물 수출의 75%, 농업인구의 1/3, 그리고 농업생산 부가가치의 45%를 차지함.

관개농지에서 생산되는 감귤류, 토마토, 감자, 채소 및 포도 등은 주로 유럽으로 수출되고, 사탕수수,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은 수출 및 국내 소비함. EU 시장에서 그리스, 터키 등과 경쟁을 위해 재배작물의 다변화 등을 추구하고 있음.

농업분야 생산성 향상, EU 및 미국과의 FTA에 따른 대외개방 경제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국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영농지의 40년 장기임대 정책을 통해 농업부문에도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수산업

○ 모로코는 1.1백만㎢의 수역과 3,500km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850여종의 각종 수산물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랍 지역 최대의 수산물 생산, 수출국임.

○ 수산업은 약 40만명을 직접 또는 간접고용하고 있으며, GDP의 3%를 차지하고 있는 모로코의 주력 산업으로, 지난 5년간 년 평균 약 6억불 이상의 수출고를 올리고 있어 모로코 총수출의 6%를 차지하고 있음.

- 수산부문 생산량은 2001년 111만톤(약 78억디람 상당)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미흡한 어업부문의 현대화 및 남획으로 계속 감소세임. 정부는 항구, 선박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여 2007년까지 20억 달러의 수산물 수출을 계획

○ 모로코는 현재 350여척의 원양 조업어선, 1,800여척의 연안 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전략사업으로 항구건설, 어선 현대화 등 수산업 발전과 동 부문에의 FDI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중임.

제조업

○ 제조업은 모로코 GDP의 약 18%, 노동력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성장 촉진 및 고용 창출을 위하여 외국인의 제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제반 개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음.

1980년대 초반까지는 통조림 가공, 제분, 제당 등 식품산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후 인광석 가공을 중심으로 한 화학 산업과 섬유, 의류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수출과 고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

○ 제조업 중에서는 의류, 직물, 피혁, 식품가공, 화학 부문이 주력 산업이며, 최근에는 전기, 전자산업이 년 4-5%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섬유산업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산 제품과의 경쟁, 2005.1월 다자간 섬유협정 상의 쿼터제 폐지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음 미국과의 FTA 발효는 모로코 섬유산업에 숨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스페인 Tavex 섬유회사는 미국시장을 겨냥 Settat에 투자하고 있음.

- 2005년 현재 섬유산업은 전체 제조업 고용의 40%, 총 산업생산의 22%, 제조업 수출의 42%를 차지

광업

모로코는 세계 인광석 매장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제 3위의 인광석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으로 모로코 총 수출의 18% 이상을 차지, 최대의 단일 수출품목이며, 외화획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인광석이 모로코 전체 광업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은, 아연, 동, 코발트 등도 생산되고 있으며, 모로코 최대 민간기업인 ONA 계열의 Managem사가 국내에 9개의 광산을 운영하고 있음.

모로코정부는 1998년 10년간 2억달러 규모의 광물자원부존조사 계획을 수립, 외국인 투자 유치를 도모하고 있는 바, 모로코 국토의 80% 이상이 아직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상태로 아틀라스 지역에 금, 은, 코발트 등이 다량 부존되어 있을 것으로 알려짐.

- 1998년 캐나다 및 아일랜드 회사와 국영 광물자원조사청(BRPM)간 광물탐사 합작협정 체결

시장환경 및 진출방안

모로코의 시장환경

○ 모로코는 구 식민 종주국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사우디(원유), 미국(곡물), 이태리, 독일 등 6 개국으로부터 총수입의 60% 이상을 공급받고 있음. 특히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은 양국 정부간의 경협을 배경으로 USANCE 결제 조건 수용, 단기 인도기간, 신속한 A/S 등을 장점으로 일부 특정분야를 제외한 수입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자본재로부터 주류 및 식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상품이 수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가장 개방된 시장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나 수입관세가 높아 가격경쟁력이 현지진출에 최대의 관건임. 수입의 가장 큰 비중은 원유를 비롯하여 화학제품, 밀, 설탕, 원목, 종이류, 강관, 자동차 등이 차지하고 있는데, 밀은 미국에서 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저가로 경공업제품은 중국 등 후발개도국에서, 자동차 및 자본재는 유럽과 일본에서 주로 수입

○ 주 상권은 대서양 연안을 낀 "카사블랑카-라바트(수도)-케니트라"이며, 카사블랑카 권이 약 70%, 라바트-케니트라권이 약 20%, 나머지 지역이 약 10%를 점유하고 있음. 카사블랑카 상권은 "DERB OMAR" 지역에 80%가 몰려 있으며, 현지 수입 상품의 유통 단계를 보면(수입상-도매상-소매상), (도매상-수입상-소매상)단계나 수입 딜러의 직접판매형태가 일반적임.

○ 모로코 정부가 지속적으로 밀수 척결에 나서고 있으나 주요지역마다 밀수품유통의 근거지가 있어 유통구조가 왜곡되어 있음. 모로코 북부 스페인령(세우타, 메릴라 등)을 통한 밀수품 유입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생산활동 위축 및 외국투자가들의 투자기피를 초래하여, 지하경제가 총 GDP의 50%를 차지함. 단기적 근절에 어려움이 있으나 모-EU간 자유무역협정에 의거 2012년까지 단계적 관세인하로 밀수감소를 기대하고 있음.

○ 빈부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어 부유층은 고급브랜드, 저소득층은 저가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중국이 저가의 경공업제품을 석권, 한국의 경공업제품 진출입지가 크게 축소되고 있는 상태임. 추후 소득 수준이 꾸준한 상승을 이룰 경우 중산층 증가로 이어져 중-고가의 한국 가전제품 및 자동차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진출방안

○ 우리의 주요수출품목인 섬유직물, 전자전기 및 자동차부품 등 중소기업형 제품의 경우 5만불 미만의 소량수입이 보통인데, 이는 제품을 현지시장에 테스트해 검증을 받아야 하는 특성과 자금 회전상의 문제 때문임.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산 품질을 인정하고 있지만 오퍼 가격이 유럽의 주요 공급국인 프랑스, 독일, 이태리산에 비해 평균 15%- 20% 낮아야 수입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임.

○ 모로코에서 한국상품의 이미지가 양호 한 편이나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중국제의 저가격에 밀려 어려움이 있음. 현재 대체로 수입 유통되는 품목들인 저가소비재류는 중국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고가품일 경우 유럽, 일본 등의 제품 선호도가 높으나 가전제품, 핸드폰, 위성수신기, 직물 등은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 국내 제조 시설이 있는 회사일 경우 모로코 현지 판매시스템을 갖출 경우 시장점유율에서 유리할 수 있음.

○ 국토 면적과 인구에 비해 구매력 부족으로 인한 내수시장이 제한되어 있어 시장성 있는 품목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음. 이는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엷고 산업 설비재와 고급소비재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유명브랜드가 수입되어 경쟁이 치열하며 일반 공산품은 아직도 밀수가 보편화 되고 있어 이들 품목과의 경쟁도 염두에 두어야 함.

수출유망분야

○ 산업기계류 제품

- 유럽과의 교역비중이 매우 높은 모로코 경제특성상 유럽산 대비 한국산 기계류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은 우수함.

- 섬유, 포장, 식품 기계류 중심으로 한국산 기계류 선호 가능

- 주요 수출 경쟁국: 유럽, 대만, 중국, 인도 등

○ 무선통신기기

- 모로코내 핸드폰 수요가 포화상태에 있고 소득의 증가에 따른 교체수요도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다기능 신상품 위주로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핀랜드, 독일(대만), 영국 등

○ 자동차

- 유로화 강세로 유럽차 대비 상대적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로코는 자국내 자동차 조립생산 수출국가이므로 관세경쟁력도 있음.

- 기아, 현대 자동차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4륜구동 및 소형승용차를 중심으로 한 모로코내 수요 증가로 우리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8%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편, 미니버스 등 노후차량의 교체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미국 등

가전제품

- 모로코내 한국 가전제품 즉, LG, 삼성, 대우제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소비자 선호도가 1위인 점을 감안할 때, 완만한 경제성장 예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증가 예상

- 그러나 일부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등)의 경우, 유럽산 저가 관세혜택 제품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담하는 우리제품의 불리한 측면도 다소 있음.

- 주요 수출 경쟁국: 스페인, 프랑스, 네델란드, 독일, 중국, 대만 등

자동차 부품

-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증가 및 모로코내 노후 차량의 증가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수출 경쟁국: 중국, 대만, 스페인 등

○ 기계류: 절삭공구, 유압파쇄기 등

- 건축경기와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공사 증가 및 플라스틱 사출, 포장, 섬유기계분야 수요 증가

- 기존 수출국: 유럽, 중국 등

○ 보안장비

- 사무실, 상가중심으로 보안시설 및 장비 확대 추세

- 기존 수출국: 독일, 대만, 중국 등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개황

개관

○ 국명 : 알제리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Algeria)

○ 수도 : 알제 (Algiers, 인구 : 3백만 명)

○ 면 적 : 2,382,000㎢ (한반도의 11배)

- 대부분(2,020,000㎢)이 사막지역

○ 위 치 : 북부 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 주요도시 : 알제, 오란, 콩스탄틴, 아나바

○ 인 구 : 34백만 명 (2006)

○ 민 족 : 아랍인 (99%)

○ 종 교 : 수니파 이슬람교 (99%), 가톨릭

○ 언 어 : 아랍어(공용어), 프랑스어, 베르베르어

○ 정부형태 : 인민공화제 (대통령중심제)

○ 국가원수 : 부테플리카 (Abdelaziz Bouteflika) 대통령

○ 의 회 : 양원제 (하원 389석, 상원 144석), 복수정당제

○ 주요정당 : 국민민주당 (RND), 국민해방전선 (FLN), 이슬람사회평화운동 (MSP)

○ 국제기구가입 : UN, IMF, ILO, OPEC, WHO 등

○ 독립기념일: 7월 5일 (1962. 7. 5. 프랑스)

○ 화폐단위 : Algerian Dinar (AD), US$1 = AD60.23 (2008. 9)

○ 산업구조 : 석유화학 45.1%, 서비스업 19.3%, 농업 7.7%

○ 주요수출품 : 원유․가스, 정유제품

○ 주요수입품 : 자본재, 식량, 석유개발관련설비, 반제품

○ 주요부존자원 : 석유, 천연가스

○ 경제적강점 : 석유․가스 자원 풍부

○ 경제적약점 : 낮은 식량자급도, 대외채무 과다, 정정 불안

○ 1인당 국민소득 :$ 6,500 (2007)

○ 국민총생산 : $ 1,316억 (2007)

○ 표 준 시 : GM + 1 (우리나라와 8시간 차), 서머타임 제도는 미시행

○ 기 후 : 지중해성 기후(북부), 대륙성 및 사막성 기후(남부)

- 평균기온 : 22~29℃ (8월), 9~15℃ (1월)

- 강우량 : 연 800mm 이하 (남부지역은 연 100mm 이하)

- 내륙 및 남부 사막지역은 일간/연간 온도 변화가 극심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현황 및 전망

○ 최근 5년간 GDP는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인당 GDP도 '02년 1,815$로부터 '07년 3,867$로 증가

- 오일머니 유입에 힘입어 외채 조기상환외환보유액 확충을 통해 경제발전을 위한 탄탄한 재정적 기반 마련

○ 외채는 6.2억불(08.6월말 기준)로 대폭 축소

- 97년말 330억불까지 치솟았던 외채는 알제리 정부의 대외채무상환정책 추진으로 07년말 39억불 수준으로 감소

○ 세계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알제리 경제가 2008년에도 건실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 고유가 구조에 따른 수출확대에 힘입어 2008년도 경상수지도 GDP 대비 25.5%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EIU 전망)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십억 달러)

85.0

102.3

115.5

131.1

170.1

184.5

1인당 GDP(달러)

2,624

3,119

3,458

3,867

4,945

5,287

경제성장률(%)

5.2

5.3

2.0

4.5

3.4

5.8

실업율(평균, %)

17.7

15.4

12.3

11.8

12.9

11.3

외환보유고(백만$)

43,550

56,582

78,208

110,627

155,202

183,677

대외채무(백만$)

22,158

16,839

5,583

3,927

2,904

2,486

이자율(여신, %)

8.0

8.0

8.0

8.0

8.1

8.2

소비자물가상승률(%)

3.6

1.6

2.6

3.5

5.5

4.2

경상수지(백만 달러)

11,120

21,180

28,950

32,046

43,327

41,654

수출(백만 달러)

32,220

46,330

54,740

60,512

81,555

86,331

수입(백만 달러)

17,950

19,860

20,680

26,251

36,460

42,575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 국내총생산 (GDP)

- GDP(07년 기준)는 활발한 인프라 건설의 영향으로 3.3%(석유가스 부문 제외시 6.3%)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전년보다 성장세 확대

- 2009년에는 GDP 성장률이 4.1%(석유가스 부문 제외시 6.6%)를 기록할 전망

○ 소비자물가지수

- 중앙은행의 긴축 통화정책과 디나르화의 강세 지속으로 1999년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2007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3.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08년에는 5.5%에 달할 것으로 예상

○ 분야별 국내총생산 비중 (2007)

석유․가스 산업

43%

서비스업

34%

건축공사

9%

농업

7%

제조업

7%

(자료원: World Markets Analysis, EIU Coutry Report)

○ 무역수지

- 무역수지(07년 기준)는 지속적인 고유가 구조에 따른 석유가스류 수출 호조로 330억불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외환보유고(08.6월말 기준)는 1,330억불로 확대(07년말 1,106억불)

- 유럽 국가들의 수입수요 증대로 알제리의 원유 및 가스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상품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음. 상품 수입 증가 속도를 크게 상회하는 수출 증가로 인해 당분간 상품수지는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임.

- 알제리의 경상수지는 전통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유 수출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

경제구조 및 정책

경제 구조 및 정책

○ 알제리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강세로 외적으로는 견실한 경제 성장을 보여왔으나, 석유가스(원유, 천연가스 및 부산물) 산업에 대한 수출의존도(98%)가 매우 높아 석유 생산이 일시 감소한 2006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9%에 그치는 등 유가 변동이 경제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음.

○ 2008년 현재 알제리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앙골라에 이어 아프리카 제4위의 원유 생산국이며,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3위의 원유 매장량 보유국(122억배럴)임. 알제리 정부는 원유 생산정책을 단기간 내 집중생산보다는 일정기간에 걸친 안정적 생산정책을 추진 중

- 석유 산업의 판매수입으로 생긴 여유재정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공공 주택건설과 같은 공공부문 사업에 투자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석유가격 변동의 효과는 물량변동 효과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향을 보임. 지난 2년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정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에 힘입어 석유류 수출 금액은 2006년 540억불 및 2007년 690억불을 기록함.(2005년은 460억불)

○ Fatiha Mentouri 주재국 재무부 금융개혁담당부장관은 2007.11.26,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온 CPA(Credit Populaire d'Algerie, 알제리 국민은행)의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

- Mentouri 부장관은 CPA의 민영화에 참여한 6개의 외국은행 중 3개의 프랑스 은행(BNP Parisbas, Societe General, Natexis)만이 입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가격협상이 불리해졌다는 점을 민영화절차 중단의 이유로 제시

- Mentouri 부장관은 현재의 금융위기가 진정되면 CPA 민영화절차를 다시 시작할 것이며, 알제리 정부의 금융분야 개혁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 CPA: 알제리 금융시장의 12% 점유(자본규모: 약61억불)

주요산업

석유, 가스 산업

최근 수년간 발견된 유전·가스전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소 규모인 바,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인 현상임. 2007년말 현시점에서의 유전 탐사·개발 동향을 고려할 때 Sonatrach(국영석유공사)과 Anadarko Petroleum(미국)이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El-Merk 유전이 미래의 유망 대형광구(원유 108천B/일, 콘덴세이트 55천B/일 및 LPG75천B/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양 사는 현재 Ourhou 유전(230천B/일, 제2위 규모) 및 HBNS 유전(240천B/일)을 개발 중임.

○ 석유, 가스의 확인매장량(콘덴세이트 포함)은 약 110억TOE 수준으로, 2000-06년간 개발 부문에 Sonatrach, BP, Statoil, Repsol 등을 중심으로 약 250억$(외국기업 140억$) 투자

○ 2006년도 석유·가스 생산은 174백만TOE 를 기록하여 2000년(152 백만TOE) 이후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시현

- 1980년에는 석유·가스 생산량 중 석유가 87%를 차지하였으나, 가스전 발견이 확대되면서 2006년에는 50% 수준으로 균등화

○ 2006년 수출액의 98%가 석유, 가스로 에너지부문 의존도 심화

- 유전개발사업, 정유시설, 석유화학공업 등 플랜트 사업의 수요 증가

광물 산업

○ 석유·가스의 경우처럼 금, 은, 철, 텅스텐, 우라늄, 다이아몬드 등 알제리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광물이 사하라 지역에 분포

- 대리석, 철광석, 오닉스 등 극히 일부 광종만이 북부지역에서도 함께 채굴 가능

최근 수년간 중국, 호주, 인도 등 외국기업의 알제리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

광물 생산은 2000-06 년간 연평균 10% 수준 증가하였으며, 금, 철, 인광석 및 골재가 생산 증가세를 주도

- 동 기간 중 1,000 여개 중소기업이 광산개발 사업에 신규참여하여, 2006년말 기준 460억 DA(657백만$)의 매출총액(Chiffre d'Affaires) 기록

정보통신 산업

최근 들어 정보통신(IT) 산업이 알제리의 새로운 성장 섹터로 등장. 물론 알제리는 IT산업 부문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통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최근에는 국제유가 상승기조에 따른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정보통신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음. 행정․금융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전산화 추진으로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음. 통신망 확충 및 현대화를 위해 선진국 사업자들의 투자유치에도 주력하고 있음.

○ 2006년말 기준 ADSL 가입자 34천명, 인터넷 사용자 3백만 명, 이동통신 가입자 21백만 명, 유선전화가입자 3천만 명

○ 2006년 한국산(삼성, LG) 시장점유율 3위(19.5백만 달러) 차지

- 시장점유율 선두인 Nokia 등 다국적기업 생산기지 이전으로 원산지 중국, 헝가리산 제품 50% 이상으로 시장주도

자동차 산업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는 국영 트럭 및 버스제조사인 Sociéénationale des véicules industrielles(SNVI)사는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조 조정 중. 동사는 가동률이 40% 에 불과한데 동사를 현대화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은 US$250 백만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2005년 9월 중고차 전면 수입금지로 신차 수입시장 규모는 교체 및 신규수요로 지속 성장 전망

- 2006년 14만대(2005년 약 20만대)의 차량 수입

○ 프랑스(르노 알제리)가 2006년 약 27천대, 시장점유율 18.6%로 알제리 자동차 시장 1위

- 2005년 실적 : 한국 (33%), 프랑스 (32%), 일본 (26%)

시장환경 및 진출방안

알제리의 시장환경

○ 부존자원이 풍부하여 국가는 부유하나 국민은 가난하여 실업률이 2007년 평균 11.8%(30세 미만 청년실업률은 약 70%)에 달하고, 법정 최저임금이 월 100불 내외로 구매력이 약해 상품구입 시 가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 중국산 대비 높은 기술력과 유럽산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특정 한국 상품의 경우 틈새시장으로 진출확대가 유망

기존의 국내 산업기반 보호를 위해 세관당국 책정 과세표준가 적용 세율(VA) 등이 있었으나, 점차 WTO 규정에 근접하는 관세정책 추진 중

-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종교상, 안보상의 이유로 수입 자체를 제한하고 있으며, 아랍보이코트에 따라 이스라엘산 제품의 수입도 금지

- 알제리 세관법 제8조에 의해 알제리 국내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되는 수입품 등에 대해 반덤핑 관세나 상계관세 부가가 가능

진출방안

알제리는 중동․아프리카․유럽 3대륙을 연결하는 마그레브 경제대국으로서 아중동 및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 알제리 경제규모('07) : 국내총생산 1,307억$, 1인당GDP 3,856$, 외환보유고 1,106억$, 무역수지 흑자 320억$

○ 양국 정상 교환방문('03.12 및 '06.3) 이후 각료급 공동위 및 경협T/F회의 정례적 교환개최 등 경제협력 분위기 활성화

- 양국간 교역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 알제리 경제계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대우 등 한국산 상품인지도 및 호의도가 높은 편임.

- 핸드폰, 자동차 등 대표상품은 유럽산과 대등한 평가를 받으며 유럽, 일본 등 경쟁국 제품과 치열한 판매경쟁 중

○ 대 알제리 수출의 90%를 점유하는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류 등 주력제품 외에 알제리가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 건설 참여 등을 통해 교역확대의 잠재력은 큰 것으로 평가

수출유망분야

○ 건설장비

- 경제개발 5개년(2005-2009) 계획의 일환으로 인프라분야의 프로젝트 발주 활발로 건설장비 및 기자재분야의 신규 수요 증가. 연간 15억불에 달하는 건설장비 시장은 최근 발주되는 댐, 고속도로, 발전소, 정유화학시설 등 프로젝트로 지속 증가 예상

○ 의료기기

- 경제개발계획 중 총 15억불의 의료기기 교체 및 설비 도입에 배정, 수입의존율이 90%, 정부의 국민의료수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 의료시설 현대화로 진단용 의료장비의 수요 지속증가 예상, 유럽국이나 가격경쟁력 대비 품질이 인정되는 X-Ray, CT촬영기, 심전도계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진출가능성

○ 보안제품

- 보안의 생활화로 CC-TV등 보안기기의 수요는 지속되고 건설경기 호황으로 신규 건축 빌딩에 대한 보안기기 설치가 증가 예상

○ 포장기계 및 기자재

- 식음료 및 소비재의 자체생산 및 수요 증가, 석유화학 산업 투자 확대로 각종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 생산증가로 관련 기자재 수요 확대

○ 금형

- 경쟁국 대비 한국제품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품목이며 알제리 기초산업육성 정책으로 금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자동차부품

- 연간 5억불의 단일품목으로는 최대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보유 대수로 소모품 등 자동차부품 시장규모 날로 확대 중,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20%선을 유지하고 있어 부품관련 수요는 지속 유지될 전망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경제현황 및 전망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6년말 기준, 전 세계 확인매장량의 22%에 달하는 2,642억 배럴의 석유(세계 1위)와 3.8%에 달하는 7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세계 4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부국임.

○ 경제의 석유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취약점이 있으나, 국제원유가격의 기록적인 강세에 힘입어 경제성장, 재정수지, 물가, 대외거래 등 경제지표 전반에 걸쳐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음.

○ 정교일치의 국왕중심 정체를 유지하고 있는 사우디는 이슬람의 발상지로, 정통 와하비즘 중심의 엄격한 이슬람 관습을 유지하고 있음.

○ 2005. 8월 왕위를 계승한 압둘라 국왕은 전통적인 친미관계를 지속하고 신중한 정치, 경제개혁을 추진하면서 경제성장 및 실업문제 해소를 목표로 산업다각화 추진, 민간부분 경제 육성, 대규모 경제인프라 건설, 산업 신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사우디 정부의 경제개발 및 개혁노력과 막대한 오일머니 유입에 따른 기록적인 재정흑자 등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2,146

2,503

3,098

3,474

3,771

5,092

1인당 GDP(달러)

9,200

10,450

12,570

13,750

15,475

20,450

경제성장률(%)

7.2

5.3

6.5

4.3

3.5

7.2

재정수지/GDP(%)

4.5

11.4

18.8

20.3

15.6

21.0

물가상승률(%)

0.6

0.3

0.4

2.3

3.4

11.7

경상수지
(백만 달러)

49,631

67,942

97,624

119,869

148,200

177,893

수출(백만 달러)

86,547

112,687

157,133

190,210

229,700

368,254

수입(백만 달러)

36,916

44,745

59,509

70,341

81,500

108,259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 테러,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정 등 요인에도 불구, 사우디 경제는 고유가의 지속으로 인해 2007년 경제성장율 7.3%의 높은 성장을 시현하였으며, 실직성장율도 향후 수년간 4-6%의 성장이 예측됨.

 - ‘07년 GDP는 3,771억달러, 실질 성장률은 4.1%의 물가상승율로 인해 3.5%임.

 - 물가 상승률은 최근 수년간 1% 미만으로 안정(0.2%~0.6%) 되었으나, '06년 들어2.3%로 상승하였고, 최근 부동산 임대료 및 식품가격급등과, 미불화 약세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어 08년에는 8.2%의 물가상승율 전망 

○ 대외무역관련, ‘07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2,297억불, 수입은 27.7% 증가한 815억불로 무역흑자는 1,482억불 기록

 - 이중, 원유 및 관련정유제품 수출이 2,012억불로 전체의 87.6%를 차지하며, 무역수지의 대부분은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출액의 증가에 기인

○ 사우디 정부는 고유가에 기인한 풍부한 재정수입을 부채해소, 사회간접자본 확충, 교육, 보건 등에 집중

- ‘07년 재정수입은 1,659억불, 재정지출은 1,181억불

○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8차 5개년계획(2005-10)은 경제성장을 통한 삶의 질 및 생활수준 향상,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인적 자원개발, 경제구조의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 경제사회 개발에 민간부문의 역할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임.

○ 소비자 물가수준의 상승세

 - 사우디 정부는 광범위한 보조금 지급을 통한 생필품 가격 조정, 외국인 근로자 대거 유입을 통한 임금 인하 등의 요건에 힘입어, 2003년 이후의 고성장 속에서도 1% 미만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

 - 2006년 경제 활황에 따른 식음료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물가상승률이 2.3%를 기록한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임.




경제구조 및 정책



○ 석유산업이 총 국가GDP의 4.3%, 재정수입의 64%, 수출의 8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가 경제구조가 편중되어 있어, 유가변동에 경기가 급격히 변동되는 석유의존적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음.

○ 사우디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부국이자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국가

○ 최근 유입된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강력한 경제구조 다원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크게 5대 경제도시 개발, 석유화학산업(Downstream) 육성, 국영광업공사(MAADEN) 중심의 광업개발, 기타 제조업 및 관광산업 등 민간부분 육성을 통한 실업문제 해결 및 교육 프로그램 개혁 등을 중심으로 함.

 - 비석유부문 및 민간부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구조의 탈석유화를 도모

○ 압둘라 국왕은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각한 수준인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11월 8차 경제개발 계획을 발표함. 동 계획에는 향후 5년간 연평균 4.6% 이상의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실업률을 2004년 7%에서 2009년 2.8%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담고 있음.

 - 사우디의 실업률은 정부 공식통계(여성 제외)에 의하면 2005년 기준 8% 대이나, 실제로는 남성의 경우 20-30%, 여성의 경우 10% 만이 일자리를 갖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음.

○ 사우디 정부는 2005. 12월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인 Rabign시에 총 270억 달러를 투자하여 King Abdullah Economic City라는 산업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물류, 제조업 육성, 교육, 금융, 관광, 지식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에 맞는 테마를 중심으로 총 5개의 경제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함.

 -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통한 제조업 기반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석유산업 위주의 산업을 다각화하는 등 미래 사우디 경제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임.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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