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아라비아 관계 일반

외교관계

○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UN, 비동맹기구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통일정책 등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 제1위 원유 공급국으로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임.

○ 1962. 10월 외교관계 수립 후 1973. 7월 주 사우디아라비아 상주 대사관이 개설되고 1975. 4월 서울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설치되면서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분야에 걸쳐 선린외교정책을 강화해 옴.

○ 양국관계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등 정상급 인사의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옴.

○ 석유파동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인력 부족과 사회간접자본 미비가 경제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어, 한국은 기획전문가, 의료단, 어업기술자 등을 파견하여 기술 협력을 제공함.

○ 사우디 사회간접자본 개발 사업에 중대한 역할 담당

- 도로, 항만 등의 건설계약 실적이 1978년까지 100억 달러를 상회하였으며, 한국 총 건설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함.

- 건설공사 수주규모도 대형화하고 있으며, 시멘트공장, 담수화공장, 석유화학공장 등의 대형 플랜트 건설함.

주요협정 체결 현황

○ 경제기술협력협정 (1974)

○ 문화협정 (1974)

○ 항공협정 (1976)

○ 항공운수소득면세협정 (1990)

○ 사우디에서의 한국의료단활동에 관한협정 (1991)

○ 교육교류약정 (1997)

○ 투자보장협정 (2002)

○ 이중과세방지협정, 고등교육협력, IT MOU (2007)

한-사우디아라비아 교역 및 투자 동향

교역 현황

○ 한-사우디 양국은 상호보완적 구조의 수출입 거래를 바탕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유지

-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대상국(수출 23위, 수입4위),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제4위 교역대상국(수출 4위, 수입 5위)임. (2009년 1-3월 기준)

○ 2009년 5월 말 현재 한-사우디 간 교역은 80억 달러를 기록함.

- 수출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약 20%가 감소한 14억 8100만 달러를 기록함.

- 수입은 2009년 들어 역시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덕분에 49.7%가 감소한 65억 66만 달러를 기록함.

- 수입의 대폭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동반 부진하여 무역수지는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함,

<한국의 對사우디 수출입 현황>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5

2,093

22.5

16,106

36.5

-14,013

2006

2,978

42.3

20,552

27.6

-17,574

2007

4,026

35.2

21,164

3.0

-17,138

2008

5,253

30.5

33,781

59.6

-21.129

2009. 1-5월

1,481

-19.6

6,566

-49.7

-5,085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 달러, %)

주요 수출입품목

○ 수입의 97%가 에너지로 교역구조는 건전함.

- 교역구조의 불균형의 주된 원인이 원유, 나프타 LPG 등 에너지 수입에 기인한 것이며, 수출은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력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역 구조적 측면에서는 건전한 구조라 할 수 있음.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7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1,106

9.9

642

22.8

2

정전(static electric) 기기

363

113.6

161

-32.9

3

고무제품

123

45.0

97

48.5

4

공기조절기 및 냉 난방기

361

96.1

76

-62.4

5

인조장 섬유직물

141

41.8

72

-18.2

6

철강판

242

46.9

70

-43.1

7

무선통신기기

44

66.4

65

356.9

8

섬유 및 화학기계

187

-34.9

65

-41.3

9

회전(rotary electric)기기

42

123.3

63

329.5

10

가정용회전(rotary electric)기기

91

-9.4

58

-11.8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8

2009. 1-7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원유

28,647

56.4

8,288

-52.2

2

석유제품

3,211

142.3

884

-50.1

3

LPG

1,025

53.3

337

-38.8

4

석유화학합섬원료

385

1.7

106

-56.5

5

석유화학중간원료

70

-19.4

55

31.3

6

기타석유화학제품

223

44.0

44

-69.9

7

기초유분

61

-1.9

17

-54.4

8

정밀화학원료

35

983.8

17

20.4

9

알루미늄

33

-5.1

14

-42.7

10

동제품

42

0.1

9

-63.6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 달러, %)

우리 기업의 투자 현황

○ 한국의 대 사우디 투자는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에 따라 1980년대 중반까지 매우 활성화되었으나, 중동 건설 붐이 사라진 80년대 후반부터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고유가에 따른 경기 활성화 영향으로 2006년 이후부터 다시 크게 증가함.

- 프로젝트 이행 중심의 투자진출이 대부분임. 현지화 전략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한 진출은 부재하나 예외적으로 2006년도 LG전자의 에어컨 합작 공장 투자진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무적인 투자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음.

-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09년 3월 현재 신고건수는 170건, 총 신고금액은 1.45억 달러에 달함.

연도

신고건수

신고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2005

2

267

2

267

2006

12

10,770

11

6,516

2007

34

16,435

29

3,637

2008

223

9,612

29

6,439

2009.3월

8

6,428

8

2,548

전체

170

145,543

202

77,984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사우디 투자청 SAGIA (단위 : 건, 천 US$)

○ 우리기업의 대 사우디 업종별 투자 현황 (2009. 3월 현재)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고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농업 및 임업

1

145

1

145

제조업

34

63,873

72

24,952

건설업

86

70,873

87

44,951

도매 및 소매업

8

2,096

8

1,916

운수업

3

1,045

3

1,045

통신업

7

1,003

7

687

사업서비스업

4

483

4

483

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9

2,564

7

1,613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단위 : 건, 천 US$)


- 업종별 대 사우디 투자는 투자금액 기준 건설업종이 4,495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체의 58.2%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은 32.3%인 2,495만 달러의 투자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10대 한국 투자기업 리스트

회사명

투자연도

업종

품목

투자액

LG 전자

2006

제조업

에어컨

4,853

현대건설(주)

1979

건설업

건설, 플랜트

2,667

GS건설(주)

1981

건설업

건설, 플랜트

2,133

대림산업

1974

건설업

건설, 플랜트

1,333

(주)제일엔테크

2003

제조업

하수처리용약제

933

삼성엔지니어링

2000

건설업

석유화학 플랜트

800

한화건설

2006

건설업

석유화학 플랜트

660

두산중공업

2005

건설업

담수플랜트

533

태창전업(주)

2002

건설업

전기공사,통신공사

533

삼흥정보통신

2005

통신업

기타전기통신업

353

자료원 : 수출입은행, KBC실사종합 (단위 : 천 US$)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KINGDOM OF SAUDI ARABIA) 개황

개관

○ 국명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Kingdom of Saudi Arabia)

○ 수도 : 리야드 (Riyadh, 인구 3백만 명)

○ 국왕 : 압둘라 (King Abdullah bin Abdulaziz al-Saud) 국왕

두 성지의 수호자(the 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로 칭함.

○ 면적 : 215만㎢ (아라비아반도의 4/5 차지, 한반도의 10배)

○ 위치 : 아라비아 반도 (북위 16-32도, 동경 36-56도에 위치)

○ 인구 : 2,870만 명 (2009년)

○ 민족 : 아랍족 (베드윈족 27%, 기타 아랍정착민 73%),

○ 종교 : 이슬람교 (수니파 90%, 시아파 10%)

○ 언어 : 아랍어

○ 정부형태 : 이슬람군주국 (정교일치의 국왕 중심제)

○ 의회 : 없음 (국왕이 임명하는 120명의 국정자문위원회가 유사한 역할 담당)

○ 주요정당 : 없음

○ 국제기구가입 : UN, ILO, FAO, UNESCO, WHO, IBRD, IMF 등

○ 독립기념일 : 9월 23일 (사우디 왕국 선포일)

○ 화폐단위 : Saudi Riyal (1.00 USD = 3.745 SR, 고정 환율)

○ 산업구조 : 제조업 61.6%, 서비스업 35.4%, 농업 3.1% (2008)

○ 주요수출품 : 석유, 석유화학제품

○ 주요수입품 : 기계류, 운수장비, 섬유류, 식품

○ 석유매장량 : 2,643억 배럴 (세계 매장량의 약 23.1%) (OPEC 자료)

○ 천연가스매장량 : 235조 ft³로서 세계 총 매장량의 4% (OPEC 자료)

○ 경제적강점 : 석유자원 풍부 (세계 매장량의 25%로 세계 최대)

○ 경제적약점 : 노동력 부족, 과도한 석유산업 의존

○ 1인당 국민소득 : $ 13,604 (2009 추정)

○ 국민총생산 : $ 3,469억 (2009 추정)

○ 기후 :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2007년 GDP는 3,817억 달러, 2008년에는 GDP가 4,689억 달러에 4.2% 성장하는 최고의 성장세를 시현함. 그러나 이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가 2008년 10월경에나 본격화되는 바람에 연간 전체로는 영향을 덜 받기도 한 결과임.

- 사우디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액이 2009년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이 2008년 3,037억 달러(추정치)에서 64% 줄어든 1,094억 달러에 불과할 전망임.

○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경제성장은 최대 석유 매장량 및 생산량을 근간으로 한 천연자원 중심의 수출구조에 기인하고 있는 바, 석유 관련 산업이 전체산업의 70%,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단순 산업 구조이며, 유가의 등락에 따라 정부재정 수지와 경제성장이 크게 좌우되고 있는 실정임.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3,156

3,566

3,871

4,689

3,469

1인당 GDP(달러)

13,662

15,046

15,773

18,831

13,604

경제성장률(%)

5.5

3.2

3.4

4.2

-1.0

재정수지/GDP(%)

18.4

21.0

12.3

33.6

-9.0

물가상승률(%)

0.6

2.3

4.1

9.9

2.8

경상수지(백만 달러)

91,471

100,910

96,770

122,824

-29,302

수출(백만 달러)

180,712

211,305

234,145

304,362

120,309

수입(백만 달러)

54,595

63,914

82,598

108,259

86,608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석유부문이 GDP의 4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가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경제성장률은 전년(4.2%)보다 크게 하락하여 2009년에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 유가하락과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재정수지는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나, 사우디 정부는 향후 5년간4,000억 달러를 투입하여 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힘.

○ (대외거래) 고유가로 2008년까지 큰 폭의 경상 수지 흑자를 이어 왔지만 유가하락과 OPEC의 감산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2009년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

- 신용경색으로 대외차입이 어려워지면서 외환보유액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외채지표들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충분한 외화자산 보유로 당분간 대외지불능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정부정책) 사우디 정부에서는 경제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PIF 자금 지원 폭을 대폭 상향시키는가 하면 국제 파이낸싱이 어 려운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 EPC 프로젝트로 전환시키기도 함.

- 민간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추가 인텐시브를 제공하거나 Saudization 비율도 완화해 주는 등 다양한 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해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함.

- 풍부한 오일 머니 유입에 따라 사우디 정부는 경제성장 및 산업기반확대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를 확대하고 있음. 최근 발표 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i)사우디 5개 경제도시 개발 프로젝트 ii) 사우디 원유 가스 개발 및 석유화학산업 프로젝트로 구분됨.

- 2009년도 프로젝트 발주시장 규모는 당초 3400억 달러 정도가 예상 되었으나 09년 상반기 시점에서 볼 때는 그 동안 일부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된 관계로 인해 일부는 2010년으로 이월, 대략 2000억 달러 선이 예상됨. 정부 프로젝트는 다소 지연된 경우는 있으나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는 편임.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

석유 산업

○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산업이 전체산업 생산의 약 60%(총 GDP의 51%)를 차지하고 있어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임. 세계 최대 의 석유부존 및 수출국으로,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2,460억 배럴로 전 세계 매장량의 21.3%에 해당되며 가채 연수는 83년에 달함.

- 2009년 평균 원유 생산능력은 일일 1,250만 배럴임. 사우디의 파이프라인은 총 길이 1만 5,000km로 90여개가 가동 중이며 주로 원유 생산지대와 정제시설 및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고 있음.

○ (유전개발) 석유 생산 능력을 증대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석유 공 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유전 개발을 추진 중임. 사우디 정부는 매 년 오일 생산 능력을 순증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일광구들의 생산 량 감소분을 감안, 연간 240만 배럴 정도를 신규로 생산해야 하는 것으로 가늠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사우디 Aramco사는 120만 배럴/일을 증산할 수 있는 Khurais 유전(리야드 동쪽 위치, 2009년 6월 완공)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가 하면 연산 90만 배럴 수준의 Manifa 유전(2011년 9월 완공, 110억불 투자) 등 대형 유전들을 개발 추진 중임.

- 사우디는 국내 5곳에 94.5만 배럴 규모로 원유 및 제품을 비축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걸프만과 홍해에 9개의 석유 수출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걸프만의 Ras Tanura, Ras Al-Ju'aymah와 홍해의 Yanbu 등 3대의 터미널을 통해 사우디 전체 수출물량의 2/3이상을 수출하고 있음. 이 3대의 수출 터미널의 처리 능력은 1,400만 배럴/일로 사우디의 원유생산량을 능가함.

정유 산업

○ 사우디의 정제 능력은 1980년 64만 5,000배럴/일 이었으나 1980 년대에 정제시설을 확장하여 1990년에는 1일 175만 배럴 규모의 정제 시설을 보유하게 되었음. 사우디에는 2008년 말 기준 총 7개 의 정제시설이 있으며 총 210만 배럴/일의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 사우디는 기존 7개의 정유공장 외에 Ras Tanura, Jizan, Jubai & Yanbu 등 4곳에 추가로 정유시설을 건설하려고 계획하고 있음. 2008년 폭발적인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당초 일정에 비해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Jubail의 경우 이미 EPC업체가 선정이 되었으며, Yanbu는 2010년 1월 말을 입찰서류 제출 마감일정으로 프로젝트 입찰이 진행 중에 있음.

가스 산업

○ 사우디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총 매장량의 4%(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르며, 세계 1위의 LPG 수출국임.

- 주요 가스전으로 육상의 Ghawar 유전과 해상의 Safaniya 유전, Zuluf 유전이 있음.

- 대부분의 비수반 가스(non-associated gas)는 Ghawar유전 하층 부의 khuff 구조에 존재하며, Dorra 가스전은 쿠웨이트와의 중립지대 유전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사우디의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8년 기준 83억 입방미터로 거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있음.

○ 사우디는 지난 10년간 약 48조 입방피트의 가스 매장량을 추가 개발한 바 있으며, 2009년 현재에도 가스전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하고 있음.

- 아람코 5개년 계획에 의하면 307개의 새로운 광구를 시추할 계획 이며, 현재까지 생산되지 않는 홍해와 리야드 북부 Nafud basin 지역에도 가스탐사 및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임.

전력 산업

○ 사우디의 발전소는 SEC외 5개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 용 량은 37,154MW이며, 모두 화력발전임.

- 사우디 전력산업은 수요측면에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최근 산 업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 사우디 수전력부 에서는 현 인구증가속도를 감안할 때 2023년에는 인구가 50% 수 준이 더 늘어나 380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수요 또한 매년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23년 에는 발전용량이 지금의 거의 두 배 수준인 60,000MW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수요대비 진행속도가 더딘 실정임. 정부에 서는 민간 자본을 활용, 공급 여건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IPPs 및 WPP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음.

건설 플랜트 산업

○ 건설 및 토목 부문은 GDP의 4.5% 수준을 차지하고, 약 15%의 노동력을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연간 발주액은 10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음.

- 석유화학공장, 발전 및 담수, 시멘트공장 등 각 종 플랜트 건설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담수,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주 증가가 예상됨.

- 사우디는 담수 생산 공장 건설, 하수 정화 처리 시설 등 수자원 부문에 2024년까지 $463억을 투자할 계획임.

- 2009년도 들어 사우디 경기가 회복되고 더욱이 그 동안 불안정하게 등락을 거듭했던 국제 원자재가가 안정된 방향을 보이면서 그간 지연되거나 중단되었던 정부 프로젝트들이 정상적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음.

IT 및 통신 산업

○ 최근 수년간 정부의 육성정책 및 수요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사우디는 중동 지역 최대의 IT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IT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로 연간 10억 달러 규모이며, 매년 2~3% 증가하는 추세임.

- IT 어플리케이션, IT 비즈니스 및 인트라넷 서비스,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기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젊은 층 인구 증가와 함께 휴대폰, 인터넷 수요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우디 인구 중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비율은 증가 추세임.

- 이는 휴대전화 및 인터넷 수요를 확대시켜 IT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어 2008년 3800만 명이던 휴대전화 가입자는 2011년에 사우디 전체인구의 약 230%인 6,100만 명을 초과할 전망임.

제조업

○ 사우디의 제조업은 정부가 직접 투자하여 운영하는 중화학공업 부문과 민간부문이 주로 운영하는 소규모 공업으로 대변할 수 있으며, 이 중 중화학 부문은 주로 석유화학 계열, 시멘트, 철강, 비료 등 소수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육성되고 있음.

- 사우디는 석유 의존적 산업구조로 오일가스 분야가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비중은 GDP의 9.6% 수준으로 취약한 구조임. 제조업 생산은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고유가에 따른 원유 생산액 급증에 따라 제조업 비중은 정체됨.

○ 2007년 말 기준 제조업체 수(생산 공장)는 총 4,048개이며, 고용 인구는 42만 6,000명으로 석유화학, 조립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이 주종을 이룸.

- 석유화학분야는 총 제조업 투자액의 53%, 제조업 종업원 수의 22%, 제조업 총 수출액의 64%를 차지함.

유망산업

○ 한국에 대한 인지도

- 전반적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한국 상품은 품질 면에서 유럽, 미국, 일본과 비교해서 같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격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삼성, 현대, LG, 대우 등 우리 대기업의 기업 인지도가 높아 이들 제품이 한국 상품 전체의 인지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2002년 월드컵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IT, 자동차, 조선 분야 선진국으로 인식하고 있음.

IT 및 정보통신

- IT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 추세를 보임.

- HP와 대만의 Acer가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 또는 설립하기로 확정하는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에 대한 현지 투자진출이 유망함.

- 정보통신 부문에서 2007년에 제3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쿠웨이트 MTC사 선정) 등 외국기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관련 부대사업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은 편임.

○ 공업부문 제조업과 농업 개발부문에 외국인투자를 중점 유치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및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도 적극 전개 중임.

기계 플랜트

- 고유가 기반의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기계플랜트 발주가 확대됨.

-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활성화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기계플랜트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요 크게 증가함.

- 소형플랜트 설비나 각종 기자재의 경우에는 현지합작투자를 통하여 시장 진출할 경우 효과적으로 진출이 가능함.

투자환경 및 동향


시장 특징

○ 소비자 계층이 다양해 고가품, 저가품 시장이 공히 존재하며 각각 수요 기반을 달리하고 있음. 중류층 이상 사우디인들은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에 전 인구의 1/3 이상인 외국인 노동자와 사우디 저소득층은 저가품을 찾고 있음.

- 이러한 현상은 사치품, 전자제품 등 일반상품 뿐 아니라 기계 및 공구, 각종 산업용 자재에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 때 사우디는 가격시장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므로 가격경쟁력 강화가 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음.

- 순수 사우디인의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2.9%, 인구의 60% 이상이 30세 이하에 분포되어 있어 향후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임.

○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국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7년 기준, 전 세계 확인 매장량의 22%에 달하는 2,643억 배럴의 석유(세계 1위)와 3.9%에 달하는 7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세계 4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부국이며, 한반도의 10배가 넘는 국토와 2천4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중동의 정치·경제 중심국가임.

- 에너지 산업에 경제 동력이 편중된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보유 자원 자체가 사우디의 큰 성장 잠재력이 되고 있음.

○ 에이전트 선정이 중요한 시장

-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수출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으므로 대도시에 소재하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전트를 선정할 필요가 있음.

- 에이전트 계약은 사우디 상공부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회의소에 등록되어야 하는데, 에이전트를 교체할 경우에는 기존 에이전트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에이전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함.

시장 진출 및 투자 시 애로사항

○ 시장 진출 애로사항

- (선적 전 검사제도) 사우디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소비재 상품에 대해 사우디 표준청에서 정한 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 확인하는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매 선적 시 마다 선적 전 검사 및 안전 감사를 하도록 되어 있어 한국의 수출업체에게 비용과 절차 면에서 부담을 주고, 교역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입국비자 발급 애로) 사우디 외교부는 WTO 가입과 관련하여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에 사우디 입국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비즈니스 방문의 경우 현지의 초청장 없이 상공회의소 등록증과 신청서만으로 24시간 내 발급하도록 훈령이 전달된 바 있으나, 실제 이행되지 않고 있어 한국 비즈니스맨들의 사우디 입국 비자 발급 시 불편사항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투자 진출 시 애로사항

- 사우디는 외국인 투자를 원칙적으로 장려하지만 각종 혜택은 사우디 25% 지분 참여를 최소한의 요건으로 하고 있어 특히 제조업 등은 100% 외국인 투자는 드문 편임. 또한 20%로 부과되는 법인세는 비 사우디 기업에만 부과되며, 토지 소유 및 유통사업도 사우디인과 GCC 국민들만이 할 수 있는 등 외국투자자에 대한 내국인 대우는 아직 요원한 편임.

- (스폰서 제도) 종합상사나 자영업의 경우 외국인은 사우디 스폰서를 통해서 스폰서의 명의로 은행거래, 비자 취득 및 각종 영업 행위를 하게 되어 있어 스폰서와의 관계 악화 시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각종 불공정 관행 상존) 정부 공사의 경우 공사 계약 및 집행시 국제관행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공사 대금 지급의 지연, 추가 공사 경비 불인정 등은 상례화된 상태이며 발주처와 법적 분쟁 시 회교법 및 관행을 들어 외국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음.

- (Saudization)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우디인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제3국 인력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임금이 높은 사우디인을 채용하게 되므로 업체의 경쟁력 약화가 초래됨.

- (불공평한 조세제도) 내국인은 기본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으나, 외국인이나 외국기업(합작기업 포함)에게는 20%의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음.

- (외국인의 관청출입 문제) 사우디 정부는 외국인의 관청 출입을 불허하고, 현지인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데 공사 책임자가 관련 공무원과의 업무 협의 시 현지인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부정확한 의사전달 및 처리지연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일반 개황

수 도

리야드 (Riyadh, 3백만명)

정부형태

이슬람군주국

면 적

2,150,000㎢ (한반도의 10배)

국가원수

Abdullah 국왕

언 어

아랍어

인 구

28.1백만 (2008)

표 준 시

GM + 3 (한국과 6시간차)

환 율

US$1 - 3.74980 SAR(Riyal)


경제 지표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십억 달러)

214.9

250.7

315.8

356.6

381.9

528.3

1인당 GDP(달러)

9,758

11,127

13,658

15,050

15,724

21,221

경제성장률(%)

7.7

5.3

5.6

3.0

3.5

5.9

재정수지(백만 달러)

28,085

52,097

90,596

99,632

95,762

171,662

재정균형률(% GDP)

13.1

20.8

28.7

27.9

25.1

32.5

상품/서비스 수출(% GDP)

46.1

52.6

59.1

62.5

65.5

72.8

물가상승률(%)

0.6

0.4

1.2

2.9

4.1

11.5



한국의 대사우디 아라비아 수출/수입 현황(백만 달러, %)

2005

2006

2007

2008

성장률(전년대비)

수 출 액

2,093

2,978

4,026

5,253(20)

30.5

수 입 액

16,106

20,552

21,164

33,781(6)

59.6

총교역액

18,199

23,530

25,190

39,034

54.9


한국의 주요 수출입 품목(2008, 백만 달러)

수출

수입

1

자동차

1,106

1

원유

28,647

2

정전(static electric) 기기

363

2

석유제품

3,211

3

공기조절기및냉난방기

361

3

LPG

1,025

4

철강판

242

4

석유화학합섬원료

385

5

섬유및화학기계

187

5

기타석유화학제품

223

6

원동기및펌프

186

6

석유화학중간원료

70

7

형강

168

7

기초유분

61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수출/수입국(2008. 1-9월, 백만 달러)

수출

수입

1

미국

46,733

1

미국

10,736

2

일본

33,919

2

중국

9,673

3

중국

24,086

3

독일

7,014

4

한국

20,483

6

한국

4,557






출입국 심사 및 통관


○ 사전에 반드시 사우디 대사관에서 입국에 필요한 사증을 발급받아야 출입국이 가능

○ 통과 (Transit) 비자를 받은 경우,

- Transit Lounge에서의 대기만 가능하고 입국은 할 수 없음.

-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으로 Transit할 경우 공항 특별보안구역 내에서 장시간 대기 (보세지역 내에서의 자유로운 이동 불가)

○ 사업상 출장의 경우 주재국 상사와의 거래나 수출실적 자료를 주한 사우디 대사관에 제출, 사증 발급받음.

○ 세관통관 절차가 엄격하며 소지품은 전량 검사 후 통과됨. 특히 종교 서적, 각종 인형, 여성이 나오는 잡지 및 음란물, 마약, 돼지고기, 주류 반입은 엄격히 금지


기후 및 복장


○ 리야드 등 내륙지역은 일반적으로 고온건조, 젯다 등 홍해 연안과 담맘 등 걸프연안은 고온다습. 여름은 40-50도의 고온이며, 겨울은 10도 이하로 내려갈 때도 있음.

- 4-9월 : 40도를 웃도는 혹서

- 10-3월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며 낮에는 20-30도

- 연평균 강수량 : 100-200mm

○ 복장 준비

- 연중 8개월 이상 여름날씨 지속

- 겨울철 1-2월에도 춘추복으로 활동 가능

- 전반적으로 실내에선 에어컨 사용

- 실외에서도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를 위한 긴소매복장 착용권장


신분증 신청


○ 외국인 신분증 ‘이카마’

- 법률행위 및 사소한 업무처리 편의를 위해 현지 도착 즉시 신청 및 발급

- 신체검사서, 여권, 사진 2매, 고용주레터 및 계약서 구비


근무시간


○ 은행, 우체국, 식당, 상점, 박물관 등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은행 : 09:30-16:30

- 식당, 상점 등 : 09:00-12:00, 16:00-22:00 (공공기관은 목, 금 휴무)

- 정부 부처 : 보통 08:00-14:30 (점심시간 없음)

- 일반 기업 : 08:30-13:00, 16:30-19:30

○ 슈퍼마켓,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을 중심으로 토요일 영업하는 상점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24시간 영업하는 식료품가게, 약국도 등장

대사관 : 08:30~15:00/무역관 : 09:00~17:00

* 주말 : 목․금요일


공휴일


○ 휴일

- 일반적으로 주5일 근무제이며, 목, 금요일은 휴일임.

- 토, 일요일에는 일부 개인 상점들을 제외한 관공서와 일반회사들이 쉬므로 출장 시 주말을 피하는 것이 상식

○ 명절

- 라마단 (11일) : 헤지라력에 따라 매년 일자가 변경 (매년 10일씩 앞당겨짐)

- Eid Al-Fitre : 라마단 종료 후 약 일주일, 헤지라력에 따라 매년 일자가 변경 (매년 10일씩 앞당겨짐)

- 하지 (11일) : 라마단 종료 2달 후


신용카드 / 여행자수표 및 팁 제도


○ 호텔, 고급음식점 및 백화점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나 일반 소매점에서는 현금(달러, 현지화)만 통용됨.

○ 여행자수표는 통용되지 않으며, 은행에서만 교환가능

○ 금융기관 이용

- 외국인 신분증 ‘이카마’ 소지자에 한해 은행계좌 개설 가능

- 계좌개설시 스폰서의 계좌개설 요청서한 필요

○ 팁 제도

- 식당의 경우 5-10%, 고급식당의 경우 15%의 Service Charge를 식대에 포함하므로 따로 팁을 주지는 않음.


국제 전화하는 방법


○ 한국에서 사우디로

- 001-966(사우디)-1(리야드)-×××-××××(전화번호)

- 011-966-50(또는 55, 휴대번호)-×××-××××(전화번호)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 00-82-2(서울)-전화번호

* 호텔에서 국제전화 사용시 분당 8~9달러

콜렉트콜 방법

- 1800-82-0(교환원), 1800-82-1(직접 번호 입력)

○ 공중전화 : 1리얄 동전을 넣고 사용하거나, 현지전화카드(20-50리얄)를 사용하며, 전화요금은 분당 25할랄라(Halalah)


현지 휴대폰 사용방법


○ GSM 방식 휴대폰은 현지 마켓에서 선불카드 (Pre-Paid Card)를 구입하여 사용이 가능함.

○ 지역번호(리야드:01, 제다:02, 담맘:03), 또는 휴대폰 (050, 055), 전화번호를 순서대로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름.


교통편


○ 택시(리무진) :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므로 탑승전에 요금을 협상하는 것이 관행임.

- 통상 시내 주행 시 10-20리얄(3-5달러) 정도

○ 버스 : 25인승 중형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워 노선

파악없이 이용치 않는 것이 바람직 (요금 : 2리얄).

○ 국제면허는 공식적으로 무인정, 단 렌트는 가능

- 현지인의 운전습관이 거칠며, 여성은 운전 금지


현지 기도시간


○ 사우디는 원리주의 이슬람 국가로 이슬람 예배 시간을 철저히 준수하며(1일 5회), 예배시간에는 모든 소매점 및 음식점이 일시적으로(30분 내외) 영업을 중단함.

현지 예배시간(www.arabnews.com/4.3일 기준)

- Fajr : 05:03 / Sunrise : 06:24

- Zuhr : 12:08 / Asr : 15:25

- Maghreb : 17:51 / Isha : 19:21



주요 여행지



지형별 특색


○ 헤자즈 (Hejaz) : 요르단의 아카바만과 중부 도시 젯다, 메디나 사이에 뻗어 있는 해안 지방으로서 헤자즈 지역 동부는 다수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농경지역이 형성되어 있는 곳도 있음.

○ 아시르 (Asir) : 홍해 연안 평야 중 북위 20도 이남으로 좁게 뻗은 다습한 고원지역으로서 농경지로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강우량이 비교적 많아 제법 삼림이 있음. 고지대로 관광자원 및 고대 나바티안 유적 등이 있어 최근 관광객이 늘고 있음.

○ 나즈드 (Najd) : 수도 리야드 부근의 사우디 중심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부 오아시스 농경지대가 있으며, 리야드 외에는 일부 유전지대와 유목 생활이 병존하는 곳임.

○ 루브 알 칼리 (Rub'al Al-Khali, 영어로 The Empty Quarter라는 뜻) : 오만 및 예멘 지역과 접하고 있는 광대한 사막지대로서 면적이 50만㎢에 달하는 단일 세계 최대 사막중의 하나

○ 하사 (Hasa) : 오만의 무산담(Musandam) 반도와 이라크, 쿠웨이트까지 동부 지역의 해발 200m 미만의 해안지방으로서 유전 및 거대한 지하수층이 형성되어 있음.

○ 나후드 (Nafud)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서 사우디 북부에 위치하고 있음. 여름에는 기온이 50도 이상에 달할 때도 있으나 겨울에는 서리가 내리기도 함.


메카 (Mecca)


이슬람 창시자인 모하메드(Mohammed)의 출생지로서 이슬람의 제1성지

- 메카를 중심으로 지름 약 100km의 지역이 하람(성역)이며, 13억이 넘는 전세계의 무슬림들이 메카의 카바 신전을 향해 예배를 드리는데 이 기도의 방향을 '끼블라(qiblah)'라고 함.

○ 메카를 비롯하여 이슬람의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 '핫지(Hajj)'는 무슬림의 5가지 의무 중 하나이며, 해마다 순례의 달에는 약 250만 명의 순례자가 모여듬.

- 순례자들은 메카의 중심인 카바 신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7번 도는 의식을 치르며, 가능하다면 신전의 중앙에 위치한 높이 12m의 흑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성묘에 입을 맞추거나 손으로 만지곤 함.


메디나 (Medina)


○ 모하메드의 무덤이 있는 이슬람의 제2성지

- 622년 무함마드가 메카로부터 이 곳으로 이주(헤지라)한 후 이슬람의 정치 ·교단 활동의 중심이 되었음.

- ‘메디나’라는 이름은 본래 ‘예언자의 도시’라는 말의 준말

○ 북동쪽의 성벽을 두른 구시(舊市)는 교조 무함마드와 그 후계자인 아부바크르 및 우마르의 묘가 있는 성역이어서, 메카 참배 후 찾아드는 순례자들이 북적임.


기타 지역


○ 리야드

- 사우디의 수도이며 초대왕인 Ibn Saud의 유적지가 도시 내에 있으며 인접에는 Diriyah라는 초대왕이 머물던 곳이 있음.

○ 젯다

- 사우디 제1의 상업도시이며 항구 도시인 젯다는 아름다운 홍해에 접하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지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 타북

- 사우디 북부 고지대로서 휴양지

○ 타이프

- 사우디 왕족들의 하계 휴양지로서 고지대이며 수목이 제법 있는 곳

○ 붉은 사막

- 리야드 남동쪽 50km 지점으로 리야드 근교에 위치한 전형적인 사막 모래로 형성되어 있고 붉은 색의 색깔과 어우러진 고운 모래는 옷에 문질러도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고우며, 촉감으로 인해 기분을 전환시켜 주기도 함.

○ 디리아 (Diriyah)

- 사우디의 유서깊은 도시. 19세기 초 사우디의 팽창에 맞서 오토만 술탄이 파견한 이집트 군대에 의해 와하비 군대가 격파된 후 현 사우디 왕가가 다시 메카, 메디나 등을 수복함에 따라 1818년 디리아는 다시 현 사우디에 편입됨20세기 초까지는 황폐한 곳이었으나, 1974년 사우디 정부가 유적을 복구



현지 주요 연락처



리야드 주요 연락처 (국가번호 966 / 국번 1)


○ 병 원

- Central Hospital : 435 - 5555

- Dallah Hospital : 454 - 5277 (추천)

- National Hospital : 476 - 1211

- Al-Hammadi Hospital : 464 - 3312

공 항 (국내, 국제선 동일): 222-1111, 222-1700/1701/1702

주요항공사

- Cathay Pacific Airways : 476-2487

- Emirates : 465-5485

- Kuwait Airways : 464-0515

- Saudi Arabian Airline : 488-4444 (예약 : 920-022-2222)

○ 비상전화

- 경찰 : 치안상태 양호 (전화 999)

- 테러신고: (전화 990), 자동차 사고신고 : 933

- 화재시 : 소방상태 양호 (전화 998)

- 앰블런스 요청 : 997

골프클럽(Dirab Golf) : 498-0018(예약가능)

식당 연락처

- 비 원 (한식) : 463-1102, 464-5752 (배달가능)

- 소정이네집(하숙집) : 465-0722

- 골든드래곤 (중식) : 464-5136 (배달가능)

- 도쿄 (일식) : 464-5672

- 스테이크하우스(양식) : 464-9638


대사관 정보


○ 대 사 : 이재길 대사

주 소 : P.O.Box 94399, Riyadh 11693, K.S.A (외교단지에 위치)

○ 전 화 : 966-1-488-2211, 966-50-648-9806 [영사 및 비상전화]

○ 팩 스 : (966-1)-488-1317

○ E-MAIL : emsaudi@yahoo.co.kr

○ 홈페이지 주소 : www.mofat.go.kr/saudiarabia/

○ 근무시간 : 토-수요일 (목, 금요일은 휴무) : 08:30 - 15:30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KINGDOM OF SAUDI ARABIA) 알기



지정학적 위치


○ 아라비아 반도 (북위 16-32도, 동경 36-56도에 위치)

- 인접국가 : 요르단/이라크(북), 페르시아만 연안의 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UAE 등(동), 오만/예멘(남), 홍해를 사이에 두고 이집트/수단/에리트레아(서)와 마주함. (국경선 길이 : 4,431km)


지형 특색


면적이 약 57,000㎢인 북부의 나푸드 사막(Nafud)과 약 65만㎢ 면적의 남부 룹알할리(Rub' al-Khali) 대사막은 세계 최대의 연속 사막지대

- 전 국토의 95%가 사막, 경지의 0.5%가 관개에 의존


기후


○ 사우디 아라비아는 뚜렷한 3개의 기후지대로 나뉨.

- 아시르 지방(예멘국경지역) : 연평균 강우량 480mm 정도, 습윤온화

- 서부 산악지대 및 초원지대

- 사막지대(전 국토의 95%) : 겨울철 14-23도, 여름철 38-54도

○ 동부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Shammals라 불리는 모랫바람이 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불어 3-4월에는 약 2주간, 6월에 절정에 달하며, 통상 한달 평균 20일 이상 모랫바람 지속


종교


○ 엄격한 종교생활 강조

- 사우디 아라비아는 헌법을 제정하는 대신 이슬람경전에 기반한 이슬람법을 국법으로 삼음.

○ 종파에 따른 차별

- 자국민 이슬람 종파 현황 : 수니파 90%, 시아파 10%

- 수니파 : 엄격한 종교생활을 중시

- 시아파 : 상대적으로 개방적, 자유로운 분위기

- 시아파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차별 : 병역의무 면제, 정치외교적 참여 제한, 출판 및 언론진출 제한

○ 라마단 : 이슬람 네 번째 규율에 의해 한달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 공공장소에서의 술, 담배, 식사 등도 금지. 여행객에도 준수 요구


약사



국가 형성 과정


○ 아랍족의 발상지는 중앙아라비아와 북부아프리카로 추정

- 사우디 동부는 BC 4000-5000년 전에 이라크 남부로부터 이주시작

○ BC 500년 경 나바트인(Nabateans)들이 사우디 북서부 지방을 거점으로 아라비아 반도 북부 통치

○ 이슬람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에는 유목민(베드윈)과 오아시스 정착민이 거주하였으며, 오아시스 도시 중 메카와 메디나 번창

○ 612년 경 마호메트가 이슬람을 포교한 이후 마호메트 사후 10년인 640년 경까지 페르시아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이슬람 제국 건설

○ 이후 이슬람 제국의 중심지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이전하면서, 이슬람 성지순례의 목적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중요성 감퇴


근대 및 현대


○ 18세기 중반, 압둘 와합과 무함마드 빈 사우드가 제휴, 정통 이슬람 원리에 입각한 사회개혁운동인 와하비 운동 시작

○ 19세기 말, 사우드家의 라이벌인 라쉬드家는 오스만 터키의 지원 하에 사우드가의 거점인 리야드를 점령

○ 1927년 압둘 아지즈왕(이븐 사우드)가 리야드를 탈환, 영국군의 지원 하에 오스만 터키군을 격퇴하여 통일

○ 1932년 9월 23일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선포

○ 1938년 미국회사에 의해 동부지역 석유생산 성공

○ 1944년 ARAMCO 석유회사 설립

○ 2005년 제8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실시


왕위 계승


○ 1953년 사우드 제2대 국왕 즉위

○ 1964년 파이잘 제3대 국왕 즉위

○ 1975년 칼리드 제4대 국왕 즉위

○ 1982년 파드 제5대 국왕 즉위

○ 2005년 8월 압둘라 제6대 국왕 즉위 (제6대까지 국왕은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아들들이 계승)


정치 개황



정부형태


○ 정교일치의 국왕중심제 (이슬람 절대군주국)

- 국왕이 입법, 사법, 행정의 3권을 행사하며 종교의 수장을 겸임

- 2005년 8월 1일 사우디 제5대 파드(Fahd) 국왕이 사망하면서 이복형제인 82세의 압둘라 황태자가 왕위 계승

○ 왕실후계 문제

- 국왕 체제 유지와 관련하여 국왕지위 승계자 후계구도가 문제시됨.

- 국가 서열 2위의 제2부총리 겸 국방장관 임명건은 중요한 화두


내각


○ 국왕이 왕실위원회와 국무회의를 주재, 국정을 대행

- 현재 압둘라 국왕이 수상 겸임, 술탄 왕세자가 제1부총리 및 방위군 사령관, 국방항공부 장관 겸임

- 국왕이 임명하는 120명의 국정자문위원회가 의회와 유사한 역할

- 국무회의 구성 : 제1부총리, 21개 부처장관, 7명의 무임소 장관

- 지방행정조직의 13개 주지사는 왕실에서 임명한 왕자들이 담당

○ 왕정일치 국가형태로 선거제도 부재

- 2005. 2월 역사상 최초의 리야드 주 38개 지방의원 104명 직선

(단 여성의 투표권 인정 안함)


사법제도


○ 샤리아법과 규율로 구분

- 이슬람법인 샤리아법과 규율이 상치될 때에는 샤리아법이 우선

- 규율 : 국무회의를 거쳐 제정되고 왕령으로 승인

○ 사법기관 : 3심 법원과 법원감독기관인 사법감독위원회로 구성


국방


○ 군대는 지원제이며 국방비의 많은 부분을 미국의 군사원조에 의존하고 있음.

- 국방예산 : 181억 달러(GDP의 12%)

- 병력 : 정규군 117,500명 (육군 3만5천명, 공군 1만5천명, 해군 4천5백명, 비정규군 6천3백명, 경찰 1만6천명, 국경해안 경비대 1만5천명)


각료명단 및 주요인사 인적사항



국왕


○ 성 명 : 압둘라 (Abdullah bin Abd al-Aziz Al Saud) 국왕

○ 생년월일 : 1924년

○ 출 신 지 : 리야드 (Riyadh)

○ 직 위 : 국왕 겸 총리

○ 경 력

-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과 여덟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출생

- 1962년 사우디 아라비아왕국의 사령관으로 임명

- 1975년 사우디 아라비아왕국의 부총리 취임

- 1982년 사우디 아라비아왕국의 총리 취임

- 2005년 8월 1일 국왕 취임

○ 성 향 : 보수적, 아랍민족주의 지향


왕세자


○ 성 명 : 술탄 (Crown Prince Sultan bin Abdul Aziz) 왕세자

○ 생년월일 : 1924년

○ 경 력

- 농업부장관 및 교통부장관 역임

- 행정개혁위원회 의장 역임

- 최고교육위원회 부의장 역임


외교



외교정책기조


○ Abdullah 국왕의 신정부하에서의 대외정책은 Fahd 전 국왕의 외교정책기조인 주권존중, 독립, 내정 불간섭 원칙에 입각하여 ①모든 국가들과 선린 우호관계 유지 ②양자, 지역간 상호협력 증진 ③적대행위 금지 및 ④지역 및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계승 추구

○ Abdullah 국왕의 방미 (2005. 4월, 왕세제 당시) 등을 통해 다져진 미국과의 견고한 대테러 공조 하에 Al-Qaeda 세력 소탕 및 주변 아랍제국과의 안보협력, 유가 안정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미국 관계


○ 9.11테러 이후 외국 언론 중심으로 양국 관계 악화가 우려 되었으나, 미국이 요구하는 대테러 협력에 사우디가 비교적 잘 응해왔으며, 특히 이라크 전쟁 관련, 사우디가 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양국 지도부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 (다만, 국민들의 반미 감정이 문제)

- 2003. 5월 리야드 테러 사건으로 Al-Qaeda등 테러 단체들의 표적 이 사우디 정부로 전환됨으로써 사우디 정부는 대테러 관련 미국 과의 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변했음.

○ 2005. 4월 Abdullah 국왕이 왕세제 당시 방미, 부시대통령과 양국간 새로운 협력시대를 열기위한 회의체로 “사우디-미국 전략대화”를 창설 합의한 바, 제1차 회의가 2005. 11월 젯다, 2차 회의가 2006. 5월 워싱턴에서 각각 개최됨.

○ 최근 팔레스타인 문제 및 이라크사태와 관련하여 미국과의 이견 노정

- 압둘라 국왕은 아랍정상회의에서 미군의 이라크 주둔을 불법으로 규정


아랍-이스라엘 분쟁 (일관된 팔레스타인 지지)


○ 유엔 안보리 결의 242 및 338에 근거한 아랍-이스라엘 분쟁 해결을 지지하며, "land for peace" 원칙에 입각 모든 아랍점령지에서 이스라엘이 철수할 것을 주장함.

- 2001년 이스라엘의 대"팔"군사행동에 대하여 아랍보수국가들의 리더국가로서 대이스라엘 비난 자세 견지

- 1967년 이후 점령한 모든 아랍영토로부터 철수 및 궁극적으로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지지

- 2002년 Abdullah 왕세제는 아랍평화안(Arab Peace Initiative) 제안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이슬람, 아랍 국가들과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

- 57개 이슬람국가들의 회의공동체인 이슬람 회의기구 (OIC) 본부 주재국 젯다에 소재

- 특히 팔레스타인 등 중동 이슈에 있어 국제사회에서의 이익 대변을 통해 이슬람의 종주국으로서의 비중과 위상을 견지함.

이라크

- 이라크의 불안정한 사태로 인해 중동지역에서 이란, 시리아, 헤즈볼라, 하마스 등 강경 세력의 영향력 확대에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라크내 대미항전세력에 사우디인들 이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이들이 향후 주재국 안정에 위협요소가 될 것임을 경계함.

- 사우디는 이라크내 시아파 회교도의 영향력 증대가 자국 및 GCC 역내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음.



사회



교육


○ 종교 의무의 일환으로 이슬람교육 의무화

- 종교교육에 편중된 학제로 명분없는 학교교육 만연

1960년대 제3대 파이잘(Faisal) 국왕의 여성교육정책

- 여성교육의 중요성 강조

- 여성교육청 신실 및 여성의 대학교육 확대

학제 및 교육 특징

- 전 교육과정은 무상이나 의무는 아님.

- 전 교육과정에 이슬람 교리에 관한 종교교육의 의무화

- 여학생과 남학생의 철저한 분리


치안



○ 시내 치안상황은 비교적 좋은 편이나 한적한 곳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외출 자제 권유

○ 이동시 도보보다는 차량을 이용하고, 과속차량이 많은 것을 고려 오너 드라이빙은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자동차 창문을 깨고 물품을 훔쳐가는 절도사건이 간혹 일어나므로 차량 내 컴퓨터, 지갑 등을 놓고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함.


언론


○ 텔레비전 방송

- 아랍어 방송 : Channel 1

- 영어 및 불어 방송 : Channel 2

- 위성 수신기를 통한 채널 다양화 확산 추세

○ 신문 및 일간지

- 아랍어 : Al-Riyadh, Al-Sharq, Al-Awsat, Al-Jazeerah, Oka

- 영어 일간지 : Arab News, Saudi Gazette 등


통신



○ 공중전화가 있으나 한국에 비해 많지 않음.

○ 우편제도 : 우편배달 제도 없이 P.O.Box 사용


비즈니스 에티켓


○ 복장

- 반바지 착용 금지

- 여성의 경우 전통의상인 ‘아바야’ 반드시 착용 요망

- 여성이 남성 앞에서 손목과 발목 및 얼굴을 노출시킬 경우 외국인일지라도 종교경찰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음에 유의

○ 식사문화

- 세 번 이상 초대를 거절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 전통식당에서 오른손으로만 식사해야 할 것에 유의

- 개, 돼지, 맹수류, 맹금류, 파충류와 이슬람식으로 도살되지 않은 고기, 죽은 짐승의 고기와 피, 내장 등을 먹지 않는 것이 관례

- 술을 권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남.

- 사우디는 주류, 마약 반입을 철저히 금하고 있어 입국 시 일체의 주류를 소지해서는 안 됨.(마약 반입은 최고 사형)

○ 인사

- 남성 간에는 악수교환이 일반적인 인사법

○ 선물

- 이슬람 문화는 뇌물수수를 금기시하기 때문에 선물전달에 유의

- 특별한 기회에 소박한 선물을 준비할 것

○ 약속

- 현지인은 시간관념 부족

- 비즈니스 미팅의 경우 잦은 연락을 통해 약속을 지키도록 유도


사회문화



○ 가부장적인 가정생활

- 남편의 권위주의, 남아선호사상

- 사회발전과 세계화의 영향으로 여성인권 및 사회진출 요구 중

○ 결혼문화

- 부족주의 시대관습 계승

- 근친간의 결혼형태가 만연

- 혼인을 위한 신랑의 막대한 지참금 부담이 사회문제화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한-사우디 아라비아 관계 일반



외교관계


○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UN, 비동맹기구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통일정책 등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 제1위 원유공급국으로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임.

○ 1962. 10월 외교관계 수립 후 1973. 7월 주사우디아라비아 상주 대사관이 개설되고 1975. 4월 서울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설치되면서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분야에 걸쳐 선린외교정책을 강화해 옴.

○ 석유파동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인력 부족과 사회간접자본 미비가 경제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어, 한국은 기획전문가, 의료단, 어업기술자 등을 파견하여 기술 협력을 제공

○ 사우디 사회간접자본 개발사업에 중대한 역할 담당

 - 도로, 항만 등의 건설계약 실적이 1978년까지 100억 달러를 상회하였으며, 한국 총 건설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

 - 건설공사 수주규모도 대형화하고 있으며, 시멘트공장, 담수화공장, 석유화학공장 등의 대형 플랜트 건설

○ 양국관계는 1998년 Abdullah 왕세제(현국왕)의 방한, 1999년 리야드 주지사인 Salman 왕자의 방한, 2000년 제2부총리 겸 국방장관인 Sultan 왕자(왕세제)의 방한과 2001년 이한동 국무총리 방문, 2005년 이해찬 국무총리의 방문 (8월, 11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등 정상급 인사의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옴.


주요협정 체결 현황


○ 경제기술협력협정 (1974)

○ 문화협정 (1974)

○ 항공협정 (1976)

○ 항공운수소득면세협정 (1990)

○ 사우디에서의 한국의료단활동에 관한협정 (1991)

○ 교육교류약정 (1997)

○ 투자보장협정 (2002)

○ 이중과세방지협정, 고등교육협력, IT MOU (2007)


한-사우디 아라비아 교역동향



교역현황



○ 한-사우디 양국은
상호보완적 구조의 수출입 거래를 바탕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유지

-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대상국(수출 21위, 수입4위),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제3위 교역대상국(수출 3위, 수입 8위) (2007년 기준)

○ 우리나라는 사우디에 수송기계, 철강제품, 산업기계,중전기기,직물, 전자제품 등을 수출하며, 사우디는 원유·석유제품 등을 수출(광물성연료 비중 96.0%)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2004

1,708

21.2

11,800

27.3

-10,002

2005

2,093

22.5

16,106

36.5

-14,013

2006

2,978

42.3

20,552

27.6

-17,574

2007

4,026

35.2

21,164

3.0

-17,138

2008. 1-8월

3,476

30.3

24.605

84.9

-21.129

자료원:kita.net (단위 : 백만불, %)


주요 수출입품목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출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자동차

1,007

26.8

603

-1.7

2

정전(static electric) 기기

170

219.6

254

124.0

3

공기조절기및냉난방기

184

77.7

250

63.0

4

섬유및화학기계

287

81.4

151

-32.4

5

철강판

165

4.3

138

20.0

6

형강

147

26.0

129

-0.7

7

건설광산기계

93

86.6

125

114.0

<對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수입품목>

순위

품목명

2007

2008. 1-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원유

18,318

4.8

21,014

86.4

2

석유제품

1,325

-16.1

2,311

145.3

3

LPG

669

-1.2

644

22.1

4

석유화학합섬원료

379

8.1

279

14.2

5

기타석유화학제품

155

5.3

165

74.9

6

석유화학중간원료

87

-33.6

52

-13.5

7

기초유분

62

35.3

41

-17.3

자료원 : kita.net, MTI 3단위 (단위:백만불, %)



우리기업의 진출 현황


○ 한-사우디는 산업구조의 경합도가 크지 않아 자본·기술 등 비교우위 요소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잠재력 보유

 - 그러나 양국 간 문화적 차이, 사우디의 기반여건 취약 등으로 인해 실질적 협력은 아직 활발하지 못한 상태

○ 우리의 대 사우디 진출은 규제회피, 수주지원을 위한 소극적 투자가 주류이고, 원료시장지향 투자, 기술협력 등 분야는 극히 미약

○ 사우디의 대한국 투자도 아직 탐색단계로서 Aramco사의 대S-Oil 투자를 제외하고는 소액 또는 포트폴리오형 투자 위주

진출업체 (2008년 6월 현재)

구분

회사명

전화번호

소재지

상사(11개)

대우전자

01-461-8350

리야드

쌍용

01-473-0622

삼성물산

01-462-7641

SK네트워크

01-460-0356

삼성전자

02-665-0940

젯다

LG 전자

02-263-1740

한국타이어

02-680-6160

코린도

02-652-6177

대우 International

03-814-7540

담맘

유성

03-896-2793

SK 가스

03-887-8407

건설사(8개)

현대건설

01-450-6255

리야드

두산중공업

01-419-1696

리야드

삼환기업

01-461-0753

리야드

삼성엔지니어링

03-834-1852

담맘

대림산업

03-857-8212

담맘

현대중공업

03-887-6652

담맘

한화건설

03-881-2193

담맘

SK건설

03-865-7055

담맘


원유도입 현황


○ 사우디는 세계최대 원유부존·생산국으로서 국제유가 형성 주도

 - 세계 원유매장의 25% (2,642억B), 생산능력의 14% (10.5백만B/D) 점유

 - 우리는 원유수입의 31%(2006년 기준)를 사우디에 의존

 - 사우디는 국제석유위기 발생 시 우리나라 원유를 조달할 수 있는 제1위의 전략적 공급원



한-사우디 아라비아 인적교류 현황



아국인사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


2004. 2. 반기문 외교부장관

2004. 6.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제13차 한.사우디공동위)

2005. 5. 한.사의원친선협회 대표단 (단장 문석호의원)

2005. 8. 이해찬 국무총리 (Fadh국왕 조문사절)

2005. 11. 이해찬 국무총리 (공식방문)

2006. 2. 전윤철 감사원장 (세계감사원장회의 재무행정위 제3차회의)

2007. 3. 노무현대통령 (공식방문)

2007. 8. 송민순 외교부장관

2007. 12. 김장수 국방부장관


사우디 아라비아인사 아국 방문


2004. 4. 나이미 석유광물부장관

2004. 9. Mulla 정보통신부장관

2005. 5. 오사마 파키 감사원장

2005. 12. 지상군사령관 Al-Kubayel (육군중장, 방산협력)

2007. 1. 나이미 석유광물부장관

2007. 2. Al-Anqary 고등교육부장관

2007. 11. Al-Qusaibi 경제기획부장관 (한.사우디 공동위 참석)


교민 현황
(2008년 6월 현재)


○ 재외국민 실태

 - 사우디는 영주권을 인정치 않고 있어, 사우디내 교민은 대부분 체류자로 분류되며 주로 자영업, 건설업 관련 현지업체에 취업

 - 80년대 중반이후 사우디의 건설경기 퇴조 등으로 우리 건설업체 근로자가 급격히 감소하여 교민들의 수도 감소 또는 정체상태였으나, 최근 사우디에서 우리기업들이 건설 수주에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교민수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 재외국민 현황 및 단체 (2008년 6월말 현재)

 - 교민수 : 1,926명

 - 사우디 중부지역 (리야드 교민회) : 494명

 - 사우디 동부지역 (담맘 교민회) : 1,048명

 - 사우디 서부지역 (젯다 교민회) : 384명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요산업


석유 및 정유산업


○ 석유부문이 사우디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대에는 경상 GDP의 80%, 정부세입의 85% 수준을 점하였으며, 현재에는 GDP의 40%, 정부 세입액의 73%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 2002년 이후 일일 850만 배럴을 유지하다, 최근 중국, 인도 등의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석유수요가 급증하여 2006년 들어 일일 96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음.

○ 사우디의 파이프라인은 총길이 15,000Km로 90여개가 가동 중 이며 주로 원유생산지대와 정제시설 및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고 있고, 석유 생산능력을 증대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석유공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유전개발을 추진 중임.

○ 사우디는 정제 시설 확충을 통해 원유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가스 산업


○ 사우디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235조ft3로서 세계 총 매장량의 4%(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1위의 LPG 수출국임.

 - 주요 가스전으로 육상의 Ghawar 유전과 해상의 Safaniya 유전, Zuluf 유전이 있음.

○ 석유화학공업은 장래의 석유자원 고갈시대를 대비한 탈석유화 정책의 일환으로 사우디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임.

 - 1976년 설립된 사우디 기간산업공사(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 : SABIC)가 이러한 석유화학공업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2004년도 상반기에 총 4,290만톤을 생산하여 전년대비 112% 증가한 38억불의 수익을 기록

○ 이미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국제석유화학제품 시장에서의 판로개척이 커다란 과제로 부각되고 있음.


기타 광물분야


○ 경제성 있는 광물자원으로 동광석 6천만톤, 인광석 100억톤, 금광석 2천만톤, 기타 보크사이트, 철광석, 아연 등 수백만 톤 보유 추정

○ 1997년초 자본금 10.7억불 전액 정부투자로 국영광업회사(Saudi Arabian Mining Co) 설립 광업분야 개발 추진

 - 미-사우디 합작회사인 Arbian Shield Co. 가 ‘96년부터 사우디 남부지역 동 및 아연광산 개발권 획득, 개발

○ 상기 주요 지하자원은 사우디 서부 Arabian Shield 산악지대에 대부분 분포되어 있어 도로 등 인프라의 미비로 인한 과다한 개발비 소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광물분야 외국인 투자제한 해제 추진 중임.

○ 광물청(Maaden)은 인산염 채광사업, $19억규모의 인산염 비료공장, 보크사이트 채광사업, $44억규모의 알루미늄 공장건설, $28억규모의 광물운송용 산업철도 건설, $10억규모의 비료 및 알루미늄 전용 발전담수공장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임.


전력산업


○ 전력 보급률은 92%로서 모든 발전설비는 화력설비로 구성

○ 연평균 7.7%의 전력소비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50만-200만kW 증가 예상되며, 발전용량을 2000년 26,233MW에서 2020년까지 69,000MW로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매년 20억불을 투자하여 총 900억불을 투자할 계획임.

○ 사우디내 발전.변전.송전 프로젝트 이외에 GCC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총 $60억 규모)를 추진 중이며, 1단계로 쿠웨이트 ―사우디―바레인―카타르 간 총 802Km를 연결하는 공사($12.5억 규모)의 입찰을 진행 중임.


건설 플랜트



○ 건설부문은 사우디 GDP의 5.8% 수준을 차지하고, 약 15%의 노동력을 흡수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2004년 발주액은 187억불임.

석유화학, 발전 및 담수, 시멘트공장 등 각종 플랜트건설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사우디는 담수 생산 공장 건설, 하수정화 처리시설 등 수자원 부문에 2024년까지 463억불을 투자할 계획임.

- 담수 및 전력을 민간중심으로 생산하고 운영하는 독립 수전력프로젝트를 수전력회사(담수청과 사우디전력회사 합작회사)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계획

○ 쥬베일 및 얀부지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공장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SABIC과 민간 석유화학회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해 1,400억불을 투자할 계획


IT 및 통신


○ 최근 수년간 정부의 IT 및 통신 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정책 및 수요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사우디는 중동 지역 최대의 IT 시장으로 급부상함.

 - 2005년 기준 연 23억불 규모로 매년 10% 내외성장, 2010년에는 38억불 규모로 성장 전망

 - 통신부문 민영화, 광대역 통신망 구축 등이 IT 시장 수요를 견인

○ 사우디 통신시장은 IT시장과 함께 비석유부문 중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산업분야임.

 - 젊은층 인구증가와 함께 휴대폰, 인터넷 수요가 통신산업의 성장 견인차 역할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40%, 20세 이하 50%, 25세 이하 60% 차지)

 - 휴대전화 가입자 : 2004년 920만명(전 인구의 36%), 2009년 2,540만명 전망

국영통신회사(정부지분 70%)인 사우디텔레콤(STC)이 통신시장을 지배



시장환경 및 진출방안



사우디 아라비아의 시장환경


○ 세계최대의 석유부존 및 수출국으로, 석유부문이 정부 세입액의 75%를 차지하는 석유 의존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음.

 - 2006.12월말 현재 원유 생산능력은 1,100만b/d 이며, 실제 생산량은 950만b/d

 - 석유부문이 사우디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대 GDP의 80%, 정부세입의 85% 수준에서 비석유부문에 대한 육성 및 투자를 확대한 결과 현재 GDP의 45%, 정부세입의 75% 수준으로 감소 추세

○ 고유가에 기인한 막대한 재정수입의 상당부분을 사회 인프라 및 석유화학, 전력, 담수시설, ICT 기간산업에 투자하고, 제조업의 활성화를 통해 비석유부문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가는 정책을 추진함.

 - 2020년까지 석유화학, ICT, 천연가스 개발, 농업, 교육, 관광 등에 5,600억불 투자 계획

 - 2024년까지 전력사업 900억불, 담수산업 463억불 투자계획

○ 외국인 기업에 대한 스폰서제도, 자국인화 정책(Saudization), 불공평한 조세제도 및 불공정 관행 등은 외국인의 투자유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함.

 - 외국인은 사우디 스폰서를 통해서 스폰서 명의로 영업행위 가능

 - 일정수준 이상의 사우디인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생산성 등에 있어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


진출방안


○ 전반적인 한국상품 인지도는 높은 편으로, 유럽 및 미국, 일본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선진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2002 월드컵 등은 한국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음.

○ 대 사우디 수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주력품목의 고부가가치화 , 플랜트 시장개척, 신규품목 발굴 등이 필요

○ 사우디 투자진출 시 유망한 분야를 고려한 전략 수립 필요

 - 사우디는 공업부문 제조업과 농업개발부문에 외국인투자를 중점 유치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및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도 적극 전개 중임.

 - 사우디의 투자장려 분야에 대한 전략도 검토하는 한편,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전자, IT 및 통신, 석유화학, 기계플랜트 분야를 중점 검토할 필요가 있음.

○ 걸프지역 생산허브 구축 전략

 - UAE의 두바이가 중동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나 두바이는 금융/보험 등 서비스부문에 허브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며, 산업부문에서는 역할이 사우디를 중심으로 인근국가로 이전될 가능성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중동지역 특히 Gulf 지역 시장을 겨냥한 생산기지를 설립하여 역내 판매하는 전략이 바람직함.



수출유망분야



IT 및 정보통신

 - IT시장은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 추세

 - HP와 대만의 Acer가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 또는 설립키로 확정하는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에 대한 현지투자진출이 유망

 - 정보통신 부문에서 2007년에 제3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쿠웨이트 MTC사 선정) 등 외국기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관련 부대사업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은 편임.

기계 플랜트

 - 고유가 기반의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기계플랜트 발주확대

 -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활성화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기계플랜트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요 크게 증가

 - 소형플랜트 설비나 각종 기자재의 경우에는 현지합작투자를 통하여 시장 진출할 경우 효과적 진출 가능

 - 한국의 경쟁력이 비교적 취약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합작투자진출이 바람직함.

○ 석유화학

 - 사우디 석유화학산업은 1차 생산물에 치중이 되어 있고 합성수지 등 2차 생산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 부문 투자진출이 유망

 - 석유화학산업은 산업의 연관효과가 매우 커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석유화학공단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임차료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 4대 산업클러스터 분야 (National Industrial Cluster Program)

 - 비석유부문 산업 중점육성을 위해, 2006. 12월 1차적으로 자동차 (관련산업 포함), 금속가공, 건설자재, 설비 등 중점 육성 4대 클러스터로 선정

 - 사우디가 걸프지역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한국의 최대 자동차 및 타이어 수출대상국으로 완성차 또는 타이어 현지공장설립을 통한 진출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음.

 - 각종 인센티브 혜택 및 중동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중심지로서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금속가공, 건설기자재, 설비 분야의 경우 현지 건설경기의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중소규모의 현지 생산 조립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경우 진출확대가 가능한 분야임.

○ 소비재

 -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추진하고 있는 분야인 일반소비재 제조업 분야에 설비 수출 또는 합작투자 진출

 - 자전거, 간단한 기계 및 공구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일반소비재 유망. 국내에서 폐기 또는 운휴 중인 경공업제품의 제조시설을 수출 또는 합작투자 등의 방법으로 사우디에 진출해 볼만하며 진출 시 국내 기술자의 파견도 가능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경제현황 및 전망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6년말 기준, 전 세계 확인매장량의 22%에 달하는 2,642억 배럴의 석유(세계 1위)와 3.8%에 달하는 7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세계 4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부국임.

○ 경제의 석유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취약점이 있으나, 국제원유가격의 기록적인 강세에 힘입어 경제성장, 재정수지, 물가, 대외거래 등 경제지표 전반에 걸쳐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음.

○ 정교일치의 국왕중심 정체를 유지하고 있는 사우디는 이슬람의 발상지로, 정통 와하비즘 중심의 엄격한 이슬람 관습을 유지하고 있음.

○ 2005. 8월 왕위를 계승한 압둘라 국왕은 전통적인 친미관계를 지속하고 신중한 정치, 경제개혁을 추진하면서 경제성장 및 실업문제 해소를 목표로 산업다각화 추진, 민간부분 경제 육성, 대규모 경제인프라 건설, 산업 신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사우디 정부의 경제개발 및 개혁노력과 막대한 오일머니 유입에 따른 기록적인 재정흑자 등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주요경제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GDP(억 달러)

2,146

2,503

3,098

3,474

3,771

5,092

1인당 GDP(달러)

9,200

10,450

12,570

13,750

15,475

20,450

경제성장률(%)

7.2

5.3

6.5

4.3

3.5

7.2

재정수지/GDP(%)

4.5

11.4

18.8

20.3

15.6

21.0

물가상승률(%)

0.6

0.3

0.4

2.3

3.4

11.7

경상수지
(백만 달러)

49,631

67,942

97,624

119,869

148,200

177,893

수출(백만 달러)

86,547

112,687

157,133

190,210

229,700

368,254

수입(백만 달러)

36,916

44,745

59,509

70,341

81,500

108,259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EIU Country Report)


○ 테러,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정 등 요인에도 불구, 사우디 경제는 고유가의 지속으로 인해 2007년 경제성장율 7.3%의 높은 성장을 시현하였으며, 실직성장율도 향후 수년간 4-6%의 성장이 예측됨.

 - ‘07년 GDP는 3,771억달러, 실질 성장률은 4.1%의 물가상승율로 인해 3.5%임.

 - 물가 상승률은 최근 수년간 1% 미만으로 안정(0.2%~0.6%) 되었으나, '06년 들어2.3%로 상승하였고, 최근 부동산 임대료 및 식품가격급등과, 미불화 약세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어 08년에는 8.2%의 물가상승율 전망 

○ 대외무역관련, ‘07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2,297억불, 수입은 27.7% 증가한 815억불로 무역흑자는 1,482억불 기록

 - 이중, 원유 및 관련정유제품 수출이 2,012억불로 전체의 87.6%를 차지하며, 무역수지의 대부분은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출액의 증가에 기인

○ 사우디 정부는 고유가에 기인한 풍부한 재정수입을 부채해소, 사회간접자본 확충, 교육, 보건 등에 집중

- ‘07년 재정수입은 1,659억불, 재정지출은 1,181억불

○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8차 5개년계획(2005-10)은 경제성장을 통한 삶의 질 및 생활수준 향상,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인적 자원개발, 경제구조의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 경제사회 개발에 민간부문의 역할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임.

○ 소비자 물가수준의 상승세

 - 사우디 정부는 광범위한 보조금 지급을 통한 생필품 가격 조정, 외국인 근로자 대거 유입을 통한 임금 인하 등의 요건에 힘입어, 2003년 이후의 고성장 속에서도 1% 미만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

 - 2006년 경제 활황에 따른 식음료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물가상승률이 2.3%를 기록한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임.




경제구조 및 정책



○ 석유산업이 총 국가GDP의 4.3%, 재정수입의 64%, 수출의 8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가 경제구조가 편중되어 있어, 유가변동에 경기가 급격히 변동되는 석유의존적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음.

○ 사우디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부국이자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국가

○ 최근 유입된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강력한 경제구조 다원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크게 5대 경제도시 개발, 석유화학산업(Downstream) 육성, 국영광업공사(MAADEN) 중심의 광업개발, 기타 제조업 및 관광산업 등 민간부분 육성을 통한 실업문제 해결 및 교육 프로그램 개혁 등을 중심으로 함.

 - 비석유부문 및 민간부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구조의 탈석유화를 도모

○ 압둘라 국왕은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각한 수준인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11월 8차 경제개발 계획을 발표함. 동 계획에는 향후 5년간 연평균 4.6% 이상의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실업률을 2004년 7%에서 2009년 2.8%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담고 있음.

 - 사우디의 실업률은 정부 공식통계(여성 제외)에 의하면 2005년 기준 8% 대이나, 실제로는 남성의 경우 20-30%, 여성의 경우 10% 만이 일자리를 갖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음.

○ 사우디 정부는 2005. 12월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인 Rabign시에 총 270억 달러를 투자하여 King Abdullah Economic City라는 산업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물류, 제조업 육성, 교육, 금융, 관광, 지식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에 맞는 테마를 중심으로 총 5개의 경제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함.

 -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통한 제조업 기반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석유산업 위주의 산업을 다각화하는 등 미래 사우디 경제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임.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 국명 :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Kingdom of Saudi Arabia)

○ 수도 : 리야드 (Riyadh, 인구 3백만 명)

○ 국왕 : 압둘라 (Abdullah bin Abd al-Aziz Al Saud) 국왕

  - 두 성지의 수호자(the 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로 칭함.

○ 면 적 : 215만㎢ (아라비아반도의 4/5 차지, 한반도의 10배)

○ 위 치 : 아라비아 반도 (북위 16-32도, 동경 36-56도에 위치)

○ 인 구 : 2,700만 명 (2006.7월 현재, 외국인 558만 명)

  - 인구 밀도 : 13.47명/㎢

  - 남자 55%, 여자 45%

○ 민 족 : 아랍족 (90% : 베드윈족 27%, 기타 아랍정착민 73%),

아프리카-아시아인 (10%)

○ 종 교 : 이슬람교 (수니파 90%, 시아파 10%)

○ 언 어 : 아랍어

○ 정부형태 : 이슬람군주국 (정교일치의 국왕중심제)

○ 의 회 : 없음 (국왕이 임명하는 120명의 국정자문위원회가 유사한 역할 담당)

○ 주요정당 : 없음

○ 국제기구가입 : UN, ILO, FAO, UNESCO, WHO, IBRD, IMF 등

○ 독립기념일 : 5월 20일 (1927. 5. 20 국가통일)

○ 화폐단위 : Saudi Riyal (SR) (US$1 = SR3.75365, 고정환율)

○ 산업구조 : 석유/가스산업 47.8%, 서비스업 33.7%, 제조업 9%

○ 주요수출품 : 석유, 석유화학제품

○ 주요수입품 : 기계류, 운수장비, 섬유류, 식품

○ 석유매장량 : 2,643억 배럴 (세계 매장량의 약 23.1%) (OPEC 자료)

○ 천연가스매장량 : 235조 ft³로서 세계 총 매장량의 4% (OPEC 자료)

○ 경제적강점 : 석유자원 풍부 (세계매장량의 25%로 세계 최대)

○ 경제적약점 : 노동력 부족, 과도한 석유산업 의존

○ 1인당 국민소득 :$ 23,200 (2007)

○ 국민총생산 : $ 3,760억 (2007)

○ 표 준 시 : GM + 3 (카타르, 바레인과 동일)

○ 기 후 : 고온건조한 대륙성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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