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럭 오리고기가 되어버린다 하고, 모처럼 아홉시 뉴스를 보다가 역시나 예상대로 화가 나버렸다.
무겁고 습한 눈이 펑펑 내렸다는 사실을 용케도(!) 기억해내고는 술잔을 꺼내들었다.
떠오르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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