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저희 집 주소를 물었었거든요. 그렇지만 뭐,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딱 맞추어 뭔가가 올 줄은
몰랐다는 이야깁니다. 주소를 저렇게 스티커형태로 프린팅하다니, 보내주신 분은 저보다 컴퓨터를 잘함에
틀림없습니다.
히메로 정정해 불러드리는 것이 고마우셨나 봅니다. 어쨌거나, 따뜻한 이채님이라 불리는 사람이 접니다.
게다가 저 레이스까지 세심하게 붙여놓은 보랏빛 땡땡이 포장지는 어찌나 귀여운지요.
채워주신 크리스마스 카드, 완전 가슴이 따땃해져버렸습니다ㅏ.
법한 딱딱한 글씨나 부릅뜬 눈알같은 숫자들 말고 아기자기한 게 말이죠. 감사합니다~* 케잇히메님,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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