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니 낙타니 원숭이니 새니 다람쥐니, 어떤 동물이건 좀체 사람을 경계하질 않는 동네였다.
저 아래를 굽어보며 상념에 젖어있기도 하고.
어떤 동물이건 귀엽다던데, 원숭이는 예외인 거 같다. 차라리 큰 놈이 좀더 귀엽다 싶을 만큼 뭔가
얍실하고 음흉한 표정의 꼬맹이.
'[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 > India-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뉴델리 출장 중 (0) | 2017.07.04 |
---|---|
인도#10. 아그라포트, 타지마할을 그리는 마음은 붉은 벽돌이 되었다. (2) | 2012.03.30 |
인도#7. 타지마할을 등지고. (4) | 2010.02.25 |
인도#6. 타지마할의 안과 밖. (2) | 2010.02.25 |
인도#8. 쓰레기통을 먹어치우려는 소들. (0) | 201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