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좀 팍팍해 보인다. 과학적이라고 하면 왠지 진지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천상 문과생인 거다.
부도덕? 꺄아~ 도덕 따위 운운하는 사람들과 상극이란 점에서 넘넘 맘에 들었다.난 부도덕하고 더러워. 꺄아~*
진리?? 진리?? 오오...신이 죽은 이 시대에 진리라니. 이거 뭔가 무지무지 거창해 보이는 릴레이닷. 오홋!
라는 게 김젼님(http://scat.textcube.com/)으로부터 릴레이를 넘겨받았을 때의 첫 느낌이었다.
요약컨대....뭥미?? 랄까.
애초 이 릴레이를 시작하신 capcold님(http://capcold.net/blog/3950)의 설명을 빌자면,
나름 엄밀한 제한조건을 둔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의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
진리..란 단어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뭐 어느 한 국면에서의 한순간 정도는 진리일 수 있을 테니 패스~
그치만 그것보다 더 매력적인 문구는 "애증의 시니컬 대향연 릴레이"~*
예컨대 이런 식이라는 거겠지? 대학 때 경험을 되살려 보자면,
#0.
* 뭐 운동권의 반대가 고시생이냐, 운동권이 어딨고 비권이 어딨냐, 고시생은 다 재미없고 지쳐있냐..는 따위 반박이
가능하겠지만. 말했듯, 어느 특정 인간의 특정 시간 0.94초 쯤에는 이 두 문장이 진실일 수 있을 거다.
본격적으로 생각해 본 몇가지.
#1.
#2.
#3.
#3번에 대한 응용, 진리는 꼭 대척점에 서라는 법은 없으니. 동서남북 사방에서 대치할 수도 있는 게다.
#3-1.
누구에게 보낼까, 했더니 마침 초하님이 또 제게 바톤을 넘기신 게 있군요. 그리고 카타리나님은 어제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신다고 놀리고 도망가셨구요.ㅎㅎㅎ
하여 초하님(http://chohamuseum.net/)~! 그리고 카타리나님(http://blog.daum.net/juryan39)~!
Special Thanks to 김젼님. 감사해요,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부도덕? 꺄아~ 도덕 따위 운운하는 사람들과 상극이란 점에서 넘넘 맘에 들었다.
진리?? 진리?? 오오...신이 죽은 이 시대에 진리라니. 이거 뭔가 무지무지 거창해 보이는 릴레이닷. 오홋!
라는 게 김젼님(http://scat.textcube.com/)으로부터 릴레이를 넘겨받았을 때의 첫 느낌이었다.
요약컨대....뭥미?? 랄까.
애초 이 릴레이를 시작하신 capcold님(http://capcold.net/blog/3950)의 설명을 빌자면,
나름 엄밀한 제한조건을 둔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의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
진리..란 단어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뭐 어느 한 국면에서의 한순간 정도는 진리일 수 있을 테니 패스~
그치만 그것보다 더 매력적인 문구는 "애증의 시니컬 대향연 릴레이"~*
간단 규칙:
- “A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갯수는 제한 없음.
- 2명 이상의 사람에게 바톤을 넘긴다.
-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으로 트랙백을 보낸다. 자기에게 보내준 사람에게도 트랙백 보내면 당근 아름다운 세상.
- 마감은 7월 15일까지. (inspired by 이누이트님의 독서릴레이)
- “A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갯수는 제한 없음.
- 2명 이상의 사람에게 바톤을 넘긴다.
-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으로 트랙백을 보낸다. 자기에게 보내준 사람에게도 트랙백 보내면 당근 아름다운 세상.
- 마감은 7월 15일까지. (inspired by 이누이트님의 독서릴레이)
예컨대 이런 식이라는 거겠지? 대학 때 경험을 되살려 보자면,
#0.
운동권 선배는 좋다, 집회에 가자고 꼬시기 전까지는.
고시생 선배는 좋다, 조금만 깊이 말을 나눠 지겨워지기 전까지는.
고시생 선배는 좋다, 조금만 깊이 말을 나눠 지겨워지기 전까지는.
* 뭐 운동권의 반대가 고시생이냐, 운동권이 어딨고 비권이 어딨냐, 고시생은 다 재미없고 지쳐있냐..는 따위 반박이
가능하겠지만. 말했듯, 어느 특정 인간의 특정 시간 0.94초 쯤에는 이 두 문장이 진실일 수 있을 거다.
본격적으로 생각해 본 몇가지.
#1.
여성인 친구가 좋다, 이쁜 척하며 삥 뜯는 게 느껴지기 전까지는.
남자인 친구가 좋다, 사실 널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전까지는.
남자인 친구가 좋다, 사실 널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전까지는.
#2.
군대있을 때가 좋다,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하기 전까지는.
사회에 있을 때가 좋다, 뭘 해야 할지 생각하기 전까지는.
사회에 있을 때가 좋다, 뭘 해야 할지 생각하기 전까지는.
#3.
소주는 좋다, 다음날 머리가 쪼개지며 눈뜨기 전까지는.
맥주는 좋다, 다음날 올챙이배가 툭 튀어나온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맥주는 좋다, 다음날 올챙이배가 툭 튀어나온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3번에 대한 응용, 진리는 꼭 대척점에 서라는 법은 없으니. 동서남북 사방에서 대치할 수도 있는 게다.
#3-1.
소주는 좋다, 다음날 머리가 쪼개지며 눈뜨기 전까지는.
맥주는 좋다, 다음날 올챙이배가 툭 튀어나온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막걸리는 좋다,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트림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주는 좋다, 키핑해놨던 술에 물이 부어진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맥주는 좋다, 다음날 올챙이배가 툭 튀어나온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막걸리는 좋다,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트림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주는 좋다, 키핑해놨던 술에 물이 부어진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누구에게 보낼까, 했더니 마침 초하님이 또 제게 바톤을 넘기신 게 있군요. 그리고 카타리나님은 어제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신다고 놀리고 도망가셨구요.ㅎㅎㅎ
하여 초하님(http://chohamuseum.net/)~! 그리고 카타리나님(http://blog.daum.net/juryan39)~!
Special Thanks to 김젼님. 감사해요,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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