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생김도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흐르는 속도 역시 무시무시하게 빨랐다.
슬쩍 균형을 잡으며 단단한 아스팔트 도로 위를 달리듯 딱딱해진 공기 위에서 주행하던 때 내려다본 하늘.
그냥 잠시 커다란 돌멩이를 바퀴로 밟았나보다 싶은 느낌이 드는 거다. 저 구름속 어딘가에 숨어있는 커다란
돌띵이를 밟고 비틀대는 그림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면 왠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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