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를 기리며 올리게 된 공자 가문의 제사주라느니 말은 참 많은데.
하는 재미난 술이면 더욱 훌륭한 술이다. 고량주의 일종이라 도수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이과두주나
죽엽청주 등등 보다 더 부드럽게 목을 넘어간다는 느낌. 우량혜나 우량액, 귀주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춘하다.
띄게 되는 거다. 뭐, 그만큼 노이즈도 지글지글 높아지겠지만.
몇 잔 마시다보면 술병이 댕글댕글, 텅텅 비어버린다. 중국술이 원래 그렇다. 금세 비워지고, 또 금세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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