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경북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오며 건진 사진 중 가장 귀여운 사진이랄까.
똑같이 생긴 듯한 강아지들 십여 마리가 한덩어리로 뭉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게,
제각기의 눈망울에 호기심과 경계심과 흥미로움과 쉬크함과 멍때림 그 모든 걸 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제일 귀여운 녀석은, 앞선 두 녀석의 귀로 양쪽 눈만 가린 깜찍한 녀석.
똑같이 생긴 듯한 강아지들 십여 마리가 한덩어리로 뭉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게,
제각기의 눈망울에 호기심과 경계심과 흥미로움과 쉬크함과 멍때림 그 모든 걸 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제일 귀여운 녀석은, 앞선 두 녀석의 귀로 양쪽 눈만 가린 깜찍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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