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집

제4차 동시나눔 '멍석돌/순이'를 구합니다!

◆ 'OOO기념,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BlogIcon 초하(初夏) 님)


이렇게 3차에 걸쳐 진행된 동시나눔마당을 이어받아 9월 중에
whenever/whatever/wherever/whyever 진행하실 whoever를 해보고 싶으신 분, 손들어주세요~*

(저나 초하님, 백마탄 초인님께 알려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니 부담가지실 것은 없답니다.ㅎㅎ)

이라 하였으나 사방이 고즈넉하여 어느 하나 손드는 이 없어 제가 다시 한번 해볼까 하던 차에,

마침 BlogIcon Adios  님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나눔블로그'(http://nanumbook.tistory.com/)가 1차 나눔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호~ 블로거들끼리 서로 나누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어느 기관 하나에 기부하는 것도 좋겠구나~♡"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고, "그렇다면 이번 9월 4차 동시나눔은 한번 나눔블로그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연이어 들었지요.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이 생각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거&블로거, B2B의 관계에서 보다
 
넓혀서 블로거&사회, B2S의 관계로 한번 성큼 발딛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B2S의 세계로 입문, 꼬우꼬우~!
일시 : 2009. 9. 18(금) 24:00까지
물품 : 취학전 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류.
장소 : '나눔블로그'(http://nanumbook.tistory.com/) 방명록!!!!
         (이 포스팅에 댓글로 의사를 밝혀주시면, 제가 님들 방명록에 쫓아가서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드리겠어요.
          기부 창구가 하나여야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도서 수집이 가능할 거 같거든요, 꼭 '나눔블로그' 방명록에!ㅎㅎ)
방법 : ①'나눔블로그' 방명록에 기부 의사를 밝히시고 기부하고자 하는 책, 혹은 도서상품권/문화상품권에 대해
         글을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② 글을 남기면 댓글이나 이메일로 '배송지 주소'를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배송지 주소는 현재 대구SOS아동센터와 접촉하고 계신 BlogIcon 함차家님이나 대구SOS아동센터 
            두 군데를 모두 알려드리게 될 겁니다.)
       ③ 그쪽으로 책을 배송해 주시면 끝~!
           (마치 이전 동시 나눔 때 선정된 분들께 책을 배송해드렸던 것처럼요^^)

저는 집을 뒤져보니 이런 책들이 있더라구요. 이번 달 동시나눔은 그리하야 '기부'를 통한 나눔을 해보려 합니다.

동시나눔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맛보셨던 분들, 그리고 집에 돌아다니는 책 중에서 더이상 읽지 않는 책들이

있으시다면 이번에 한번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아래 내용은 "나눔블로그"(http://nanumbook.tistory.com/)에서 퍼올린 내용입니다.

◎ 어떤 책들이 필요한가요?

도서종류는 장르는 관계없으나 다양했으면 합니다..
보호아동 연령이 다양해서 취학전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있습니다. 
 
예를들어 청소년권장도서 부터 세계명작단편집, 어린이동화책, 한국의 야생화, 과학도서, 문화유산관련도서, 한국의 전통한옥, 등등 아동들이 대체로 사진과 그림이 있는 도서가 SOS아동보호센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그 어떤 책도 좋습니다.

또한 새책을 주문해서 보내주셔도 괜찮습니다. 포인트가 남아서 그 포인트로 채 주문해주셔도 좋구요.
도서상품권이 있어 책 사는데 보템을 주고 싶은 분들 도서상품권 코드만 알려주셔도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OS아동보호센터 사무국장 김효승입니다.
먼저 사랑의 책나누기 회원님들께 저희 SOS아동보호센터 보호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희 SOS아동보호센터는 아동일시보호기관으로 6개월 미만으로 일시보호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영유아보다 취학전 아동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의 아동들이 많이 입소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님과 함께 바다에 가보지 못한 친구도 있고 혼자서 라면만 끓여먹으며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아온 친구들은 돈까스가 맛있다며 과식을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가끔 신문지상이나 매스컴에
보도된 사건의 주인공도 저희 센터로 오곤 하는데요..

이러한 친구들이 집에서 책을 접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결국 이러한 아동들이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다시 성인이 되어 가정을 꾸렸을 때 폭력적인 가장이 되고 사회의 불특정 다수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됩니다.  요즘은 "북스타트" 운동이라 해서 영유아기 때 부터 책을 가지고 놀며 자주 접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고 정서적 안정을 취해가며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소설문학, 과학, 경제, 여행.. 무엇이든 좋습니다. 작은 정성하나하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우리 이웃, 학교,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자리잡을 걸로 믿습니다.
따뜻한 관심, 격려의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사랑의 책나누기 회원이라 말씀하시고 방문해 주시면
따뜻한 차한잔 드리겠습니다. ^^


◎ 나눔에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방명록이나 메일보내기로 연락처(메일주소or 블로그주소)와 나눔할 도서종류와 수량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책 보낼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드립니다.
받으신 연락처와 주소로 직접 포장을 해서 택배나 등기로 발송 (배송비는 본인부담)해 주시면 저희 나눔블로그에서 책을 받아 직접 대구 SOS아동보호센터에 찾아가 전달 할 것입니다.


* 방명록에 나눔 참여 신청글 남기기:    글남기기
* 이메일로 나눔 참여 신청글 보내기:    메일 보내기 


* 9월 말에 나눔블로그로 모아진 도서를 모아 블로거들과 함께 직접 대구 SOS아동보호센터를 방문 책 정리와 도서목록작성, 아이들과 함께 독서시간 및 자원봉사 활동 도 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 하실 분들은 방명록에 연락처 남겨주세요 ^^

* 책 전달이 완료되면 후기란에 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명단과 여러분이 나눔해 주신 대구 SOS아동보호센터의 나눔 모습, 기증 후 새로 생긴 도서관의 책들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SOS아동보호센터 홈페이지- http://childcare.koreasos.or.kr
  대구SOS아동보호센터관련 자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와 나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제가 어제 개시한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로 막주는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이벤트~! 에 대한

반응이 굉장하네요.ㅎㅎ 다른 때와 달리, 댓글 길게 다는 분께 나눠드리겠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겠지만 역시,

양주 미니어쳐 6총사가 늠름했던 게죠^^ 수요일 24시까지 댓글 가장 길게 달아주신 분께 희망하신 물품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진행상황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ㅇ 미니어쳐 6총사

- 가장 먼저 달려와주신 BlogIcon 카타리나^^ 님, 총25,554자시네요. '오해'라는 굉장히 퀄리티 높고 감동적인

자작소설도 올려주셨어요. 오해 2탄은 더더욱! 역시 맛깔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예삿것은 아녜요.ㅎ

완전 댓글 중독 수준에 이르셨습니다.ㅋㅋ 저도 열심히 댓글 안 달면 블로그 주인장자리 뺏길 듯.ㅜ 팔만대장경

찾으러 가신 마가진님의 예고편처럼, 팔만대장경에 대한 상세한 해제를 첨부해 주셨네요.ㅎ 그리고 현재...

이만자를 넘는 괴력의 댓글을 보여주고 계시구요.

- 그 다음 미니어쳐 수성의 필사즉생 각오를 밝히신 BlogIcon 윤뽀님, 총14,028자십니다. 제가 공룡 담배피던 시절에

보내드렸던 '괴물'이란 이외수 소설에 대한 리뷰를 댓글로 남기는 기염을 토하셨어요.ㅎ PAS가 뭔지 안

물어본다고 저 방금 무지하게 구박먹었구요, 지금은 제 지레짐작을 자책하고 있습니다.ㅋ 게다가 댓글놀이에

신기원을 열어젖힌 천자문 음/운 달아 공부하기 신공을 발휘하셨으니..댓글의 신, 댓신이라 불리드리지요. 댓신윤뽀님.

지금 팔만대장경의 도력에 힘입은 리나님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띵'의 쇼부를 쳐보려 하고 계신데, 그건 제

마음이죠.ㅋㅋㅋㅋ 일등만 살아남는 냉혹한 세상, 언제부터 갈라먹고 나눠먹는 게 인지상정이었던가요.ㅋㅋㅋ

- BlogIcon 바람노래님, '티스토리의 소문난 주류감별사'이자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음 작은것을 못 보신다고
 
초인님이 소개해주셨는데 아직은 101자에 그치고 계시구요^^;


그렇지만 현재 '1번마'에서 탈락~~예이~ㅋㅋ

- BlogIcon 러블리미니민님도 뛰어드셨군요. 제 블로그를 탐구하고 길고 긴 답글을 남기겠다시며 135자

남기셨습니다. 한번 작정하면 굉장한 댓글을 다실 거 같아서 두근두근, 중이에요.ㅎㅎ

- Briller Kate님, 아버님을 위해 공양미 삼백석...(응?@.@) 여튼 효녀 케이트님, 지금 팔랑대는 귀를

보듬으며 총 329자
적립중이셔요^^


- 마가진 님, 지금 팔만대장경 찾으러 천축국으로 떠나셨어요. 109자라는 짧막한 인사만 남기시구요^^

- BlogIcon 바람처럼~ 님도 오늘 합류하셨네요. 지금 현재 181자~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으니 계속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ㅎㅎ


ㅇ 거꾸로, 희망이다

- 그다음으로 BlogIcon sephia 님, 총4,468자에 이르는 댓글을 거의 불덩이를 토하는 수준의 격문으로 채워주셨군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세피아님이 '거꾸로, 희망이다'를 고수하시기로 하셨대요.


ㅇ 여기 사람이 있다

- BlogIcon 리브홀릭님이 이 책은 아무도 찜 안한줄 알고 도전장을 내셨어요. 총 472자신데, 문제는 검괭이님이

'여기 사람이 있다'로 전향하셨다는. 홧팅입니다.ㅎㅎㅎ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계신 리브홀릭님 홧팅.ㅎ

- 검은괭이2 님이 이 쪽으로 건너오셨어요. 그리고 나선 방심하고 계시는지 총1,483자 유지중이시네요.

추가 댓글이 없는 상황인데, 이제 방심하실 때가 아니에요 검괭이님.ㅋㅋ 리브홀릭님이 나서셨습니다. 


ㅇ 깍두기

- 김젼님께서 청개구리를 자처하시며 15자(11자 아닙니다.ㅋㅋㅋ)를 남겨주셨습니다. 깍두기는...뭐가

있을까요?ㅋ



* 완전 댓글놀이의 막장을 열어제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아리기도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마감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라는..ㅡㅡ; 그치만 참여해주시면서 열의를 불태우시는 분들 모두 멋져요^^;

* 댓글에 대한 모든 소유권은 제게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면 안 되겠죠? 그럼 천자문과 팔만대장경이 제 거란

얘기가 될 테니 말이죠.ㅋㅋㅋ

ㅇ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제3차 동시나눔] "말만 잘하면" 꽁짜로 막주는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이벤트~!

여기를 클릭하셔서 원하시는 물품과 길고 긴, 기린 목만큼 길고 숫사자갈기털만큼 수다스러우며 표범 얼룩만큼이나 번잡스럽고 플라멩고 선홍빛 깃털만큼 화려한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ㅇ 주제 : 따로 없구요.
ㅇ 기간 : ~2009. 8. 19(수). 24:00 까지입니다.
ㅇ 방법 : 댓글 하나, 혹은 여러 개로 나누어 계속해서 달으셔도 됩니다. 조금씩 많이 올려도 되구, 한번에 폭탄처럼 몇천자의 댓글을 올리셔도 되겠죠^^
ㅇ 기준 : MS Word 2007 "단어개수(공백제외)"로 측정합니다.







방금 [제3차 동시나눔], 혹은 2009년 8월 동시나눔을 예고하는 포스팅에서 예고한 것처럼, 이번에는 책뿐만이 아니라

뭔가 가슴떨리고 두근두근한, 예기치 못했지만 누구라도 환영하고 사랑스러우며 러블리러블리 샤방샤방한, 게다가 럭셔리한 "옵하 한번 믿어봐~" 초절정은하계대박만성최고절찬리상습적조기품절 물품

을 내어놓습니다!! ([제3차 동시나눔 함께해요!] 저는 샤방샤방 러블리한 나눔물품을 올릴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1차 동시나눔에는 화폐전쟁, 쿠오바디스 경제학을 비롯한 경제 관련 서적을 나눴구요,
[나눔] '경제'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책 날개달기.(보도자료 첨부)

제2차 동시나눔에는 해리포터 영어판, 유토피스틱스 영어판을 비롯한 영어책을 나눴었네요.

[동시나눔] 해리포터 최종편 개봉기념 영어책 날개달기.


왠지 계속해서 책만 나누고 있다는 주변으로부터의 압박과 모진 비난(리나님 뜨끔하시죠?ㅋㅋ)도 있었지만, 저도 뭔가

새로운 나눔을 개척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엔 좀 참신한 것들을 나눠볼까 해요. 그것도 좀더 참신한 방법으로요ㅎ


각설하고, 나눔 물품부터 뵈드립니다~! 골라골라~~
기호 1번. "거꾸로, 희망이다!!" 음...반응이 별루인가요...ㅡㅡ;;;; 그래도 스스로를 잘못많은 무지랭이로 몰아가는

자기계발서에 담긴 '희망'보다는 훨씬 아름차고 이뿐 희망을 읽을 수 있다구요. 옵하 한번 믿어보시라능.ㅋ

[거꾸로, 희망이다] 위기의 시대, 거꾸로 희망을 찾아보지 않으련? 이라 묻는 책.

기호 2번. "여기 사람이 있다!!" 음...왠지 이번 나눔 컨셉을 잘못 잡았나 스스로 패닉상태에 빠져가는 중입니다.ㅜ

음...음...뭐랄까요,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책들마저 퍽퍽한, 아니 혈흔이 얼룩진 듯한 내용일지라도, 이런 책들이

뭘 바라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봐주고 쓰다듬어주고 나아가 용산에 또 철거문제에 한번 관심가져주고..

그러길 바라는 거겠죠. 옵하 한번...미...믿어 보시...ㄹ라우?ㅡㅡ;

[여기 사람이 있다] 우리들의 '구차한' 밥그릇싸움에 사형을 언도한 그들.

기호 3번. 술입니다 술, 술술, 술술술!! 꺄하하~♡  그러고 보니 어제 저렇게 책 두권을 하려다가 문득 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간 고이 소장해뒀던 미니어쳐 양주들을 어디에 뒀나 뒤적뒤적하다가, 이런 걸 함께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지요. 럭셔리하죠? 러블리러블리 콜? 샤방샤방 빛나는 뽀샵처리는 기술부족으로 못하지만,

자체발광 두근두근 사랑스런 '옵하 한번 믿어봐' 초절정대박최고절찬리조기품절 물품!!!

아아, 정신 좀 차리고-이거 완전 몸 속에서 알콜이 자체적으로 생산되는가 봐요 아침부터..-아리땁게 다리를 살포시

꼰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앉아있는(보이죠? 술병들이 다리꼬고 앉아있는거, 안보이면 응모하지 마셈ㅡㅡ+) 술병들,

내가 그대들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다만 유리병에 지나지 않겠죠. 왼쪽부터, 러시아에서 온 보드카종족 레베루양,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도 녹여버린다는 위스키부족 그랜츠군, 40여년전 이방인을 탈고한 까뮈

옆에서 텅텅 빈 채 나뒹굴었다던 프랑스 꼬냑마을 출신 미시즈 까뮈, 아마도 미국산 싱글몰트위스키주에서 왔다던

글렌리벳씨, 영국(?)-갈수록 병들 국적에 확신이 없어진다는..-출신 천한매력 노예 바카디(대체 왜인지는 묻지 마시길.),

마지막으로 확실히 마데 인 우스아(USA) 속삭이는 위스키 잭다니엘 할배. 얘들 전부 묶어서 한분께 드립니다!!


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

자, 이제 어떻게 해야 요 사랑스런 베이베들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들어갑니다~* 간단해요. 말만 잘하면 꽁짜로도 덥썩

덥썩 집어주던 재래시장, 벼룩시장의 정신을 십분 앙양하야, 말만 잘하시면 되요.

원하는 울트라초대박은하계최고절찬리상습적조기품절상품들의 기호를 말씀해주신 후,
가장 긴 댓글을 남기시는 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제? 이 블로그에 대한 평가, 개선해야 할 점, 원하는 점...같은 거 아니어도 되요. 오늘 하루의 일기를 시간순으로 쓴다거나 소설을 쓴다거나 시를 읊는다거나 편지를 쓴다거나 의미없는 낱말들을 나열한다거나..."자유 주제"입니다.

기간? 지금부터 요이~땅! 해서 달려가면 8월 19일(수) 24:00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넉넉히 잡은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대해 자신보다 긴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면 추가로 댓글을 더 달아 글자 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죠.

기준? MS Word 2007로 그대로 긁어 붙여서 "단어개수(공백 제외)"로 검증토록 하겠습니다.


* 뭐, 강제사항은 아닙니다만, 책의 경우 읽고 나서 리뷰를 트랙백걸겠다거나, 술의 경우 맛난 안주와 함께 마시는
 
인증샷을 첨부해 트랙백 걸겠다는 등의 공약(公約)을 내거시는 경우, MS Word 2007 기준 공백제외한 단어개수

100자 인정해드립니다!

* 공정한 심사를 위해 '비밀댓글'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저번엔 티스토리 초대장을 이런 식으로 나눴었는데 무려 2,345자(공백 제외)까지 써주신 분이 계셨어요^^

말만 잘하면(!) 공짜로 막 드리는 제3차 동시나눔 이벤트, 지금 시작합니다.

(왠지 이번 나눔 멍석돌이로 활약 중이신 백마탄초인님의 글투를 닮았다고 느끼는 건 저 혼자일까요..ㅋㅋ)











책 읽는 즐거움 그뒤엔 돌려보는 나눔까지 ‘북 크로싱 운동’
작성일 2009-08-04 15:11:29

(신광영 앵커) 집안 대청소를 할 때마다 책장에 가득 쌓여있는 책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되시죠? 사놓고 안 읽은 책, 그리고 한번 읽었지만 다시 볼 일이 없을 책들이 공간만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앵커) 가끔은 과감하게 책장을 비우는 게 좋지만, 막상 멀쩡한 책을 버리자니 아깝습니다. 책을 아끼는 사람들은 헌책의 새 주인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신성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회사원 윤성의 씨는 한달에 책을 10권씩 읽는 독서광입니다. 서재 가득 책을 모으는 게 취미지만 올해 들어서는 책장을 비우는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윤 씨가 선택한 방법은 여럿이 책을 돌려보는 `북 크로싱 운동`입니다. 윤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헌책 목록을 올리면, 블로거들이 이 가운데 읽고 싶은 책 제목과 집 주소를 댓글로 남깁니다. 윤 씨는 직접 배송비를 부담해 이들에게 책을 보내줍니다.
(인터뷰) 윤성의/ 서울 역삼동
"한 50여명 되시는 분들이 같이 이렇게 참여를 하고 있고, 그럼 온라인 시장에서 온라인에서지만 벼룩시장처럼 북적북적 대는 느낌도 가질 수가 있어서 더욱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                                                                             *                                                                             *

저번주 금요일에 온라인 책나눔문화와 관련, 내 방을 취재하겠다고 기자 한분과 카메라기자 한분이 찾아왔었다.

아무래도 방송이니까 '그림'이 좀 필요하다면서, 이미 내 방 일부가 찍힌 사진을 내 블로그에서 보았노라 했었다.

책나눔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웃블로거분들과 동시나눔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짧막한 인터뷰도 있었는데, 뭐 나름 애초 '나눔'을 시작하게 된 취지나 의미같은 것이

결과적으로도 적절하게 전달된 것 같다.


다만 굳이 '북 크로싱'이란 단어를 고집했어야 했는지, 그리고 '책 10권씩 읽는 독서광'이라는 유치한 캐릭터는

좀 식상하고 진부하지 않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뷰엔 소정의 보상을 줄 수는 없었는지는 아쉬운 부분이다.


첨엔 동아eTV라고 해서 거절해 버릴까 했었다. 미디어법안이 이렇게 난리인데 컨텐츠로 이용당할 수는 없어, 란

생각이었지만, 책나눔 혹은 동시나눔 이벤트를 좀더 알릴 수 있지 않을까, 나눔문화란 거 퍼뜨릴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고심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차라리 돈을 받고 그돈으로 미디어법안 관련싸움하시는 분들한테

박카스라도 하나씩 돌리는 게 낫겠다 싶었다. 근데 돈을 안 준다. 왠지 낚였다는 느낌...이랄까.


여튼, 8월에도 동시나눔 재미나게 해보아요, 재밌다고 하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혹시 전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클릭.

책 읽는 즐거움 그뒤엔 돌려보는 나눔까지 ‘북 크로싱 운동’





호이짜 호이짜~ 다 말아버리겠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6월 동시나눔의 기억을 떠올리며, 7월 동시나눔마당의 멍석을 살포시 깔아봅니다^^

동시나눔을 처음으로, 그치만 무지하게 성공적으로 이끄셨던 초하님 다음으로 '멍석돌이'가 되다니,

꽤나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애초에 뭐 저 혼자 뭔가 할 수 있다는 오바스런 생각은 안 합니다.ㅎ

멍석은 다만 돌돌 말아버릴 뿐이죠.ㅋ


동시나눔마당이란 '나눔-후렌들리'한 블로그 공간을 위한 벼룩시장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시나눔마당'이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이란 행위에 친숙해져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 아래,

각자의 블로그에서 동시에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뭔가를 나누어 보자는 시도입니다.

말하자면 '나눔-후렌들리'한 블로그 공간을 위한 자그마한 벼룩시장이지요.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내어놓는다는 것, 누군가가 그걸 받고 행복해하는 걸 보고, 또 그만큼의 행복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뭐, 쉬운 것부터 나누어 보고, 또 주고받아 보자는 거죠^^ 

저번달에 보여줬던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폭발적인 성원과 화답의 열기란, 냉소적이고 폭력적이기만 하다는

온라인 공간 역시 우리가 충분히 가꿔나갈 수 있는 꽃밭이구나~ 란 자그마한 울림을 던졌을 거라 믿습니다.

(정훈희가 부릅니다, 꽃밭에서.)


단순히 이러저러한 물품들을 재수좋게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차원을 넘어서, 어디메쯤의 훈훈한

주말시장이나 벼룩시장이 생각날 정도로 북적북적대는 분위기, 게다가 각자 들고 나온 상품들을

핑계삼아 새로운 이웃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For Beginners - 테마가 있는 '동시나눔마당'은 어떻게 진행되나?

ㅇ 일시 : 2009. 7. 17(금) 00:00, [동시나눔]이란 말머리를 단 포스팅 발행으로 개시(開市) 후 이삼일 내 파시(破市)
ㅇ 품목 : 제한없음. (책, 게임, 수제빵, 토마토, 립스틱, 귀걸이, 영화티켓, 문화상품권, 강연 초청권, 손편지, 쿠폰,
                            머그컵, 다(茶)류, 칭찬 등)
ㅇ 테마 : 제한없음. (남친과의 300일 기념, 두산 1위 기념, 10만힛 기념, 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 등)
    ※ 전례를 보고 싶다면 ◆ 'ΟΟ기념, 동시 나눔' 마당 전체 진행, 경과 보고


마치 백화가 만발하듯 각자의 블로그에서 [동시나눔]의 말머리를 단 개성넘치는 글들이 개성담긴

'무언가'를 나누겠다며 다투어 발행된다는 건, 그리고 그에 호응하는 수백수천의 꿀빛 벌들이 날아들어

댓글을 남기고 격려하는 모습이란 건, 정말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7월 17일 00시에 함께 나눠보시겠어요?

나눔이란 행위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떠넘김만으로, 혹은 다른 한쪽의 막무가내한 요청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직접 나누겠다고 나서시는 분, 나눔받겠다고 나서시는 분, 욕심부리자면 옆에서 이런저런

잔소리도 하고 밉지 않게 바람도 잡아주는 분까지 있어야 비로소 성사되는 마법같은 순간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청컨대, 함께 뭔가를 나누고, 말을 나누며, 그렇게 마음을 함께 나누지 않으시겠어요?^-^*

For You - 나눔에 동참하는 방법은?

ㅇ 직접 나누겠다고 나서시는 분이나, 당일 00시에 멀티창을 띄운 채 나눔에 응모하시는 분이나 모두 
   당신이 챔피언~!(..응?)

ㅇ 나누거나 나눔받고 싶으신 분은 글 아래 댓글로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면 더욱 원활하게 나눔이 이뤄질 것 같아요.
ㅇ 7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시나눔] 말머리의 포스팅을 발행하신 후, 트랙백을 걸어주셔요.
ㅇ 주변인들에게 이런 '나눔마당'이 열린단 사실을 홍보해 주시면 더욱 좋아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와 나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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