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Korea+DPRK
사랑이 주렁주렁, 사랑나무가 내려다보는 속초 앞바다.
ytzsche
2012. 3. 7. 11:18
속초 해변의, (내맘대로 이름붙인) 사랑나무. 사랑이 주렁주렁.
저 생선의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폴짝 뛰어올라 등대를 집어삼키려는 타이밍에 사진 한장.
겨울날의 바다는 잔망스러운 파도 앞에서 다들 멈춰서 있는 느낌이다. 벤치도, 감시탑도, 바다를 찾은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