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진 혹은 글.
가오나시 같은 그림자.
ytzsche
2011. 5. 20. 16:42
인도의 벽돌들 틈새를 짙게 메워버린 그림자가 차오르더니 보도블록을 가로지르고,
슬몃 아스팔트 바닥으로 흘러들더니 졸졸, 길다란 막대기가 내어준 길을 따라 흐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