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가뜩이나 환율도 안 좋은데 생각보다 우편으로 온 수표에 대한 '대접'이란 게 안 좋군요.

매입수수료를 별도로 10,000원. 우편료를 별도로 2,400원. 게다가 일정률의 환가료까지.

무려 만삼천원 가까이 수수료로 날아가 버렸네요.


우편환에 대한 수수료는 액수에 비례해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건수에 비례해 부과된다고 하니

차라리 잔뜩 모아서 한 육백만달러쯤 된 후에 한꺼번에 찾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은행에선 두 가지를 추천했어요. 송금, 혹은 그냥 현찰로.

송금의 경우 100달러가 넘으면 역시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역시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 듯 하구, 현찰로 받는 건 제가 캐나다까지 뱅기타고 가야 한다...는?


뭐, 그러려니 하고 환전해 버렸습니다.


#2.

요새 왜케 갑자기 번다한 일들이 늘었는지, 포스팅도 쉽지 않고 정신도 없고 그러네요.

특히나, 건강 다들 잘 챙기시고...부모님 건강검진은 규칙적으로 받게 해드리시길.

몸건강 마음건강,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당.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