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laxy7, during the biztrip to Newdelhi, India

여행 정보

주요 관광지

인도는 5,000년의 역사와 더불어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관광 자원국임.

○ 바라나시와 카쥬라호의 힌두 유적지, 보드가야와 아잔타의 불교 유적지, 델리와 아그라의 이슬람 유적지 등이 유명함.

- 최근에는 히말라야의 설경과 트레킹, 라자스탄의 사막 사파리 등 대자연의 풍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 관광개발공사(ITDC)는 열악한 숙박 및 교통시설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전개 중임.

○ 뉴델리 및 인근 주요 관광지

- Red Fort : 무갈왕조 제5대 황제 샤자한이 건설(1639~1748 년)한 성으로 올드델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붉은 빛의 사암으로 지어져 '붉은 성'이라는 이름을 얻었음.

- India Gate :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9 만 명의 인도 병사를 위한 높이 42m의 위령비

인근 지역

- Taj Mahal : 아그라(델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220Km)에 있는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로, 무갈 제국의 제5대 황제 샤 자한이 죽은 왕비를 위해 지은 무덤 (1631 건축시작, 1653 완성)

-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외곽 언덕에 위치한 가장 볼 만한 장소 중 하나, 1600년 만싱경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18세기 스와이 싱에 의해서임. 붉은 사암과 흰색 대리석으로 구성된 힌두와 무슬림 건축 혼합의 대표적인 예임.

비자

○ 인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비자가 필요함. 우리나라와는 2005. 10월부터 외교관 여권 및 관용 여권에 대해서는 90일 이내에서 비자가 면제됨.

비자 종류

기간

발급 주체

단기비자(복수)

15일 ~ 6개월

해외 주재 인도 공관(대사관) 재량으로 발급

장기 비자

1년 이상

해외 주재 인도 대사관이 본국(인도) 해당 부처 (Ministry of Home Affairs)에 조회하여 발급

- 1년 이상의 비자 소지자(외교관 제외)는 인도 도착 후 1주일 이내에 외국인 등록소(FRRO)에 등록해야 함.

- 인도에서 체류 중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소(FRRO)에 신청하면 됨.

- 비자 신청 시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허가가 필요함.

○ 발급처 : 주한인도대사관(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7-3)

- 전화번호 : (02) 798-4257/4268/0962

- 근무시간 : 09:30~13:30, 14:00~16:00(공휴일 및 토요일 휴무)

- 소요시간 : 신청 후 3박 4일

- 소요비용: 6개월 65달러, 1년 이상 115달러, 2년 이상 210달러

○ 구비 서류

- 단기비자 : 신청서(APPLICATION FORM), 사진, 여권

- 장기비자 : 신청서, 인도 측의 초청장 또는 계약서 등의 근거 서류, 여권

입출국 정보 및 세관 정보

○ 입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인도 루피화(Rupee)의 반입 불가

- 5,000달러 이상 반입시 세관에 신고

- 950ml 이하의 위스키 1병, 담배 2박스(20갑) 면세 통관

- 기타 향수, 화장품 등 2,400루피(85달러)까지 면세 통관

- 비디오카메라 등 대형 아이템은 여행장 물품(TOURIST BAGGAGE RE-EXPORT FORM)양식으로 신고 후 반입하고 출국 시 신고함.

- 상업적 가치가 있는 샘플의 경우 인보이스를 반드시 지참하여 필요시 관세를 내고 통관해야 하며, 인보이스가 없을 경우 세관원 임의로 관세를 산정하거나 압류하는 경우가 있음.

- 출국 및 입국 공항에 모두 환전소가 있으며, 환전에는 반드시 환전 증명서를 받아 보관 하여야 나중에 외화로 재환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 출국 정보 및 세관 신고

- 출국 시 원칙적으로 공항세를 지불함.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인접국인 경우 150루피, 기타 국가로 출국할 경우 300루피이나 항공권 구매 시 이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임.

- 인도에서 120일 이상 체재 후 출국할 경우에는 "소득세 납입증명서(INCOME TAX CLEARANCE)"를 제출해야 함.

○ 주의할 사항

- 출장차 입국하는 업체의 경우 대부분 제품의 샘플 등을 지참하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관세 부과를 고려하여 미리 인보이스를 소지하는 것이 바람직함. 인도는 아직 어느 정도의 언더 밸류는 인정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0%까지도 언더 밸류를 하는 것으로 알려짐.

- 전시물품의 경우 반송이 확실할 경우 까르네(Carnet)를 받아 오는 것이 최선이지만, 경우에 따라 현지에서 처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단 인보이스를 지참하는 것이 좋음.

- 또한 아무 준비 없이 입국하는 경우 화물을 찾아서 세관을 통과하기 전에 트렁크나 가방이 분필로 X 마크를 그어둔 것은 반드시 지우고 나오는 것이 요령. 이는 X-레이 체크에서 세관 검색대에서 검사하라는 표식이기 때문임.

환전

○ 통화 단위/종류

통화 단위

RS(RUPEE, 루피), PAISA(파이사, 1/100RS)

동전

지폐

25, 50 PAISA, 1, 2, 5RS

2, 5, 10, 50, 100, 500, 1,000RS

고액 계산 단위

(인도에서만 통용)

LAKH(랙: 10만 루피),

CRORE(크로르: 1,000만 루피)

○ 환전은 공항 환전소나 시내 은행 및 호텔에서도 가능하지만, 호텔의 경우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 비해 다소 불리한 환율을 적용함.

○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레스토랑이나 쇼핑센터의 경우 달러로 지급이 가능하지만 달러가 통용되지 않는 곳도 많아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 환율 면에서 가능한 환전하여 지급하는 것이 유리함.

- 국제적인 카드는 일정 규모의 상점이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음.

우편

○ 인도의 우편 서비스는 정부가 운영하는 우체국과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우편 서비스로 구분됨. 그러나 정부 우체국은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서 민간 업체에 비해 크게 뒤지기 때문에 대부분 민간 업체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함.

○ 꾸리에(Courier) 서비스라 불리는 인도의 민간 우편 서비스 업체는 수십 개가 존재하며 대부분 특정 민간 우편 업체를 지정해서 우편물이 있으면 해당 업체의 직원이 우편물을 수령하여 배달함.

- 비용은 델리,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시내 배달 비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비용은 10-20루피(250원), 인도 최남부의 경우 약 40루피(1,000원) 정도임.

국제 전화

○ 국제전화 (인도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 때)

- 00(국제전화) + 82(한국 국가코드) + 지역 코드(단 앞자리‘ 0’ 은 제외) + 전화번호

- 서울 전화인 02-123-4567번으로 전화한다면 00-82-2-123-4567 로 함. 한국과의 국제 전화 비용은 지난 수년간 많이 인하되어 공중전화 기준으로 1분당 약 400원 정도

○ 인도시내에서 국제전화를 할 때는 거리에서 STD/ISD라고 적힌 노란 간판이 달린 공중전화 박스에서 할 수 있지만, 우리와 같이 동전이나 카드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미터기로 사용 내역이 자동 기록되고,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사람이 청구서에 따라 금액을 청구함. 호텔 등에서도 당연히 국제전화, 인도 시외 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공중전화보다 몇 배 이상 비싸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국내 전화

○ 인도 국내 전화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 자리가 0번으로 시작되는 지역(도시) 번호를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됨. 예를 들어 뭄바이에 있는 123-4567번으로 전화할 때는 022-123-4567로 누르면 됨.

○ 또한 최근에는 인도에서도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어 출장 시 전화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는 핸드폰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비용도 싸게 이용할 수 있음.

전압

○ 인도는 전력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 약 10%정도의 수급 격차가 상존하여 단전이 일상화되고 있음. 일반 가정이나 호텔 등에서 자체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불안전한 전기 사정으로 일반 생산 공장에서도 외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발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 전기 규격은 50HZ, 220V가 표준임.

- 한국(60HZ)과 헤르츠가 달라 한국에서 반입한 국산 전자 제품(특히 모터 부착)의 경우 가동되기는 하지만 100%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1~2년) 사용 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음.

○ 전압의 등락폭이 커 180~280V 까지 움직이므로 민감 제품은 안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임. 이외에도 컴퓨터 등에는 UPS를 부착하여 전기가 나갈 경우 자동으로 UPS 전원이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임.

교통

○ 인도에서 외국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 교통수단은 택시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음. 택시에는 우리 식의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가 있으며 일반 거리에서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서 이용할 수 없으며, 호텔이나 특정 지역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형태임.

○ 택시 요금은 대표적으로 델리의 국제선 공항(인디라간디 공항)에서 약 25~30분이 소요되는 시내 호텔까지의 요금이 200루피(약 5 불) 전후이며, 뭄바이, 첸나이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요금은 300~400루피 수준임.

-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타고나서 미터기로 하라고 운전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요금에 대해 분쟁을 없애는 방법임.

○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요금이 저렴하지만 연결 노선이 불편하고 언어 소통, 추행 등의 문제가 있어 힌디어 구사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버스 내 추행 가능성이 많은 점도 유의해야 함.

도량형

○ 표준 단위

단위

도량형

거리

Meter

중량

Gram

○ 실제 생활에서는 feet가 주요 도량형으로 사용되고 있어 투자 업체의 공장 구매 및 주택 임차의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는 평당으로 환산하기 어려워 도량형 환산표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거리 및 면적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됨.

○ 인도에서도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서 일정한 금액의 팁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으나 미국과 같이 팁 관행이 엄격하지는 않으며, 다만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능한 상황에서는 주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됨.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1박당 40~50루피, 호텔에서 벨보이나 짐 운반 등의 서비스를 받을 경우 1인당 10루피 정도를 주면 적당함.

비즈니스 참고사항

비즈니스 에티켓

○ 약속 잡기

- 인도인들은 시간 엄수를 높이 평가하지만 스스로가 실천하지는 않으므로, 언제든지 약속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유동성 있게 잡을 필요가 있음.

- 계약 체결과 관련된 의사 결정은 오직 최고위층에 의해 이루어짐.

- 인도 경영층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약속을 잡는 것을 선호함.

- 수많은 종교적 공휴일에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지 않음. 지역별로 서로 다른 공휴일들이 있으며, 해마다 날짜가 바뀌므로 사전에 미리 확인하여야 함.

드레스 코드

- 남성은 정장을 갖추어야 하나 더운 날씨로 인해 양복 상의와 넥타이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음.

- 가죽으로 된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음.

- 여성은 전통 의상이나 바지 정장(pantsuit)을 선호함.

대화

-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을 즐기며 비즈니스 미팅에 있어서도 가벼운 잡담으로 회의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임.

- 일반적으로 인도인들은 개방적이고 우호적이며 서구 국가에 비해 사생활에 대한 관념이 낮은 편임.

- 인도인들은 직접적으로 반대 표시를 하지 않는 편임.

화제

- 인도인들에게 있어 매우 인기 있는 세 가지 화제는 정치, 크리켓, 영화이며, 최근에는 경제 개발이 추가됨.

- 인도인은 자신들의 풍부하고 오랜 문화적 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그들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함.

피해야 할 주제들

- 종교에 관해서 논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한편으로 종교는 그들의 일상에 매우 깊게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특정 종교 의식에 대한 순수한 질문은 매우 환영받을 수 있음.

- 대부분의 국민이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자신들의 경제 발전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빈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꺼리며, 만약 외국인이 먼저 그런 주제를 꺼낸다면 아주 무례한 비판으로 받아들일 것임.

호칭

- 상대방을 부를 때 “Professor”, “Doctor”로 부르는 것이 좋음.

- 한 사람의 지위는 나이, 학력, 직업, 카스트에 따라 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것은 민간 부문에 종사하는 것보다 훨씬 고상한 것으로 인식됨.

○ 이름

- 인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성(surname)을 사용하며 특히 북인도에서 그러함. 여성은 남편의 성을 따름.

○ 협상

- 지방어로 번역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명함을 주도록 함.

- 어떠한 경우에도 육체적 다툼을 벌이는 것-옷깃을 잡는 것을 포함해서-은 용납되지 않으며, 아무리 불쾌한 경우에도 미소로 응대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됨.

- 경직된 계급 사회적 특성을 감안할 때 직원은 오직 직원만 대면하게 되므로 보스가 직접 미팅에 참석하여 상위 레벨의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접대는 비즈니스에 있어 핵심 요소로서, 대부분의 상담은 차가 나올 때까지 시작조차 하지 않으며 가벼운 잡담으로 시작함.

○ 기타

- 대부분의 인도인은 힌두교도이고, 힌두교는 남녀의 공공연한 접촉을 금지하고 있음.

-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힌두교도들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namaste(나마스떼)”로서, 인사법은 턱 아래에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것임.

- 누군가를 부를 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손가락을 움직임. 손바닥을 위로 할 경우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 손을 엉덩이 근처에 올린 채 서 있는 것은(‘arms akimbo’) 화가 났다는 의사 표시이므로 유의해야 함.

-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결례이며, 인도 사람들은 보통 턱으로 가리킴.

- 발은 청결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므로 절대 자신의 발이 다른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닿았다면 사과해야 함.

선물

○ 선물을 받자마자 열어 보는 것은 예의가 아님.

○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초콜릿, 꽃 등의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선물 포장은 흰색, 검정색은 피하고 녹색, 빨간색, 노란색을 쓰는 것이 좋음.

○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수입 위스키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며, 만약 현금을 선사하는 경우가 있다면 금액을 홀수로 맞추어야 함.

상관습

○ 인도 비즈니스맨이 가지고 있는 사업 관행과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사업 관행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특히 유의해야 함. 인도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한 후 바로 거래에 연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실제 오더 및 대금 결제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임해야 함. 특히 인도 정부 기관은 느린 업무 처리로 악명이 높음.

○ 인도는 대표적인 가격 시장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다면 제품의 기능을 옵션으로 두어 기능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가격에 융통성을 줄 수 있는 것이 좋음. 가격 협상은 최소한 몇 차례를 각오해야 하므로 마지막까지 가격의 마지노선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대금 결제는 처음부터 L/C 나 T/T 로 해야 함. 인도인들은 인도인들 사이의 거래에서도 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물건을 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며, 대금 결제에서 신용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의 불씨를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함.

○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는 선적 시 바이어로 하여금 선적 전에 제품을 검사하거나 그에 준하는 동의를 얻어 내는 것이 좋음. 단순히 샘플로만 합의하고 선적한 경우 나중에 제품의 불량이나 하자를 이유로 제품 도착 후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

○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며, 제품 검사에 대해서도 검사 기관을 특정한 경우 검사에 소요되는 기간이나 비용을 미리 확인하여 비용에 반영하여야 함.

○ 제품의 성능 등에 대해서는 그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함. 애매한 표현은 화를 자초하거나 제품 수령을 거절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됨.

○ 계약에 관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함. 인도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인도와의 거래에서 신사도(gentlemanship)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단순히 선언적인 내용을 말로 약속한 것은 인도와의 거래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근무시간

○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은 09:00~17:30이며, 토/일요일은 휴무임. 그러나 대부분의 정부 부처는 10:00 시 이후에야 정상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편임.

- 또한 부서별로 근무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뭄바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 또는 10:30~17:30 으로 이원화되어 있음.

- 첸나이 공무원 근무 시간은 10:00~17:00임.

○ 민간 기업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상이함.

- 은행의 근무 시간은 평일 10:00~16:00, 토요일은 10:00~12:00 에 정상 영업. 다만 현금 인출기는 24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함.

현지 주요 연락처

주요 연락처

○ KOTRA 뉴델리 무역관

- 주소: Korea Trade Center, New Delhi B A-602 Signature Tower, South City, NH-8, Gurgaon, 122001, Haryana, India

- 전화: (91-124) 4628-500

- 팩스: (91-124) 4628-501

○ 주 인도 한국 지상사 협의회(코트라 첸나이 무역관 사무국 담당)

- 전화: (91-44) 2433-7280 /핸드폰(91-98400 25933)

○ 뉴델리 한인회

- 전화: (91-11) 5165-5061/2

- 한인회장: 이중훈

○ 임마누엘 교회(뉴델리)

- 주소: 24, Lodi Road, New Delhi

- 전화: (91-11) 2612-2409

- 담임: 김광선 목사

○ 베델교회(뉴델리)

- 주소: British School 강당

- 전화: (91-11) 2651-9986(천성조 목사), 2686-5260(황선옥)

대사관 정보

○ 주 인도 한국대사관

- 주소: 9, Chandragupta Marg, Chanakyapuri Ext. New Delhi- 110021 (뉴델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KOTRA 뉴델리 KBC에서 차로 10분 소요 거리)

- 전화: (91-11) 2688-5374/6, 5412, 5419

- 팩스: (91-11) 2688-4840

○ 뭄바이(구 봄베이) 총영사관

- 주소: Kanchanjunga Bldg., 9th FL., 72, Peddar Road, Mumbai 400026, India

- 전화: (91-22) 2388-6743~5

- 팩스: (91-22) 2388-6765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1. 인도 경제의 강점

광활한 국토

- 인도의 국토는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3배 국토

-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에 이어 세계 7위의 면 적을 보유, 특히 대부분이 평야로 이루어져 국토의 활용도가 뛰어남

○ 11억의 인구 : 무한한 내수시장 잠재력, 풍부한 저임 노동력

- 11.3억명의 인구로 세계 총 인구의 17%를 차지, 중국(13억명)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대국(중국은 세계 총 인구의 20.5%)

- 인구 증가율 1.01%로 중국의 0.57%를 훨씬 능가, 2030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전망

- 경제성장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소비계층의 급증

○ 탄탄한 기초과학 기술 기반

- IT, 제약 등 BT, 우주항공, 수리/물리 등 기초과학 기반 구비

○ 중장기적 본격 경제성장의 초기 단계 진입

- 2005년 회계 년부터 3년간 9% 대 성장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경제 성장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최근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경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 외부에 크게 의존할 필요 없는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 개방과 자유화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

○ 서비스/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 가능성

- 중국이 세계제조업의 중심이라면 인도는 세계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음.

○ 안정적인 경제 체제

- 개도국임에도 불구 3-4%대의 안정적인 물가를 보였으나 2006년부터 물가 상승률이 5-6%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임.

- 2008년에는 도매물가가 10%가량 올라서 서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쳤으나 최근 들어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2007-08 회계연도 기준 2,991억 불의 외환보유고, 안정된 은행 시스템 보유함.

-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각종 국가정책의 수립, 시행이 ‘느리지만 부작용이 없다’는 강점이 있음.

2.인도 경제의 약점

○ 열악한 사회간접자본(인프라 시설)

- 전력, 용수, 도로, 공항, 항만 등 인프라 전반이 아직 취약

○ 관료주의 및 공무원의 부패가 심각

- 행정 절차의 번잡성

- 2007년 국가 청렴도 지수에서 인도는 세계 72위로 아직 부패가 심각, 브라질(72위), 중국(72위)과 비슷한 수준임. 이러한 부패지수는 2008년과 2009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음.

*러시아 143위, 한국 43위

○ 과다한 재정적자 및 대외부채

- GDP의 16.6%에 육박하는 재정적자(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부채합산) 1,566억 불에 달하는 대외부채

○ 절대빈곤/극빈 계층 다수 존재

- 전체 인구의 19%가 기아선(poverty line) 이하의 극빈층에 속하고, 연 2%가 넘는 증가율로 경제성장 및 재정에 부담

○ 신분(카스트 제도) 및 종교적 갈등 상존

- 헌법에서는 폐지된 신분제도가 실생활에 여전히 상존, 힌두‧무슬림 간에 내재된 종교적 갈등도 성장 저해 요인임.

○ 테러, 파키스탄과의 분쟁 및 조류 독감 등 우발적 사태 상존

- 2008년 발생한 델리 시내 폭탄 테러 등 각종 테러사건 발생

- 파키스탄과의 정치적 불안, 조류독감 등 각종 질병의 창궐 등으로 인한 불안성과 환경적 위험이 상존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약사

인도 역사의 특징

인도는 다양한 인종, 종교, 언어, 생활풍습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대륙과지리적으로 차단된 특수성으로 인하여 일찍부터 독특하고 개성적인 문화를 이루어 왔음.

○ 5,000년 이상의 긴 역사 중 정치적 통일을 이룬 시기는 마우리아왕조(B.C.321-185), 굽타왕조(A.D.380-606) 및 무갈왕조(A.D.1526-1858) 등 3개 왕조에 불과하며, 북서부지역은 외부세력 침입의 출입구가 되어 그리스, 훈, 터키족 같은 외부 세력과의 항쟁 속에서 성쇠를 거듭하였으나, 데칸고원 등 남부지역은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외부세력의 침입을 비교적 적게 받아 왔음.

고대

○ 인더스 문명(기원전 3000-2000)

- 세계 4대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인더스 문명은 인더스강 유역에서 기원전 3,000~2,500년경부터 약 500년간 번성한 고대 문명으로 모헨조다로와 하라파 등의 유적이 있음.

- 고도로 발달된 후기 청동기 문명의 단계로서, 종교는 다신교, 정치 체제는 제사장 중심의 공화제를 형성함.

○ 아리안 문명(기원전 2000-1000)

- 인도 문화의 원형은 상당 부분 아리안족이 인도 대륙 침입 후 정착하면서 이루어졌음.

- 사제 계급인 브라만 중심의 제사 의식과 신에 대한 찬양 등이 집대성된 리그베다 등 베다문화가 이 시기에 형성됨.

○ 도시국가의 형성

- 기원전 7세기경에 이미 상당한 세력을 지닌 도시국가들을 건설

- 정복전쟁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마가다 왕국은 알렉산더왕의 침입 때까지 난다 왕조와 더불어 인도에서 가장 강성한 세력을 유지하였으며, 기원전 500년경 불교 및 자이나교가 발생함.

중/근세

○ 마우리아 제국(기원전 321-185)

- 3대왕인 아쇼카왕(BC 272~232)은 지배영역을 확대하여 남서부의 타밀지역을 제외한 전 인도를 통일하고, 포교에 힘써 불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함.

○ 쿠샨왕조(78-226)

- 쿠샨족 카니슈카왕이 서쪽으로 이란, 동쪽으로 중국의 한나라, 남쪽으로는 인도대륙의 중심부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형성함.

○ 굽타왕조(380-606)

- 찬드라 굽타 2세(380-413) 시대에 문화적 르네상스를 구가하였으며, 불교, 힌두교 및 자이나교 등이 융성, 부흥했음.

○ 무굴제국(1526-1858)

- 데칸을 제외한 인도의 대부분과 아프가니스탄을 아우르는 대제국이 건설되었고 악바르 이후 150년 간 전성시대가 지속됨.

- 이슬람교가 번성하여 타지마할 등 이슬람 관련 유적을 남김.

- 1707년 이후 지방토후의 발호, 서구열강의 침입으로 약화됨.

- 1757년 영국이 프랑스와의 플랏시 전투에서 승리함.

- 1857년 영국이 세포이 반란을 진압한 후 영국의 직할지로 편입됨.

근대

○ 반영 독립투쟁

- 18세기 후반에 생겨난 많은 정치단체 중, 1885년 결성된 "인도 국민회의"가 독립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함. 특히, 독립운동에 대한 영국의 냉담한 반응에 대응하여 보이콧 및 스와데시 운동이 전인도로 파급되게 됨.

- 이에 대해 영국은 분할통치 정책을 취하여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간 대립을 조장하였으며, 1906년에는 국민회의에 대한 견제세력으로 영국의 배후 지원을 받은 회교도 연맹을 결성함.

- 1차 대전 이후 인도 국민회의는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하에 영국이 제시한 자치령 지위를 거부하는 등 완전한 독립을 목표로 많은 인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였고, 이에 반해 회교도 연맹은 파키스탄의 분리를 요구함.

○ 독립

- 2차 대전 후 영국은 인도에 독립을 부여하기로 결정하고, 인도-파키스탄 분리 독립 방안을 제시한 바, 동 제안을 국민회의가 수락함으로써 인도는 1947.8.15 영연방의 자치령으로 독립하게 됨.

현대

○ 인도 헌법 채택

- 1947년 8월 15일 독립과 함께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가 초대 인총리에 취임한 후, 1949년 제헌의회에서 연방제와 민주주의를 골자로 한 헌법이 채택되고, 1950. 1월 발효됨으로써 영연방 자치령의 지위에서 탈피함.

○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 한편, 독립 당시부터 파키스탄과는 종교적, 영토적 분쟁으로 1947. 10월, 1965. 6월, 1971. 12월 등 3차례 전쟁을 치뤘으며, 중국과는 국경문제인해 1962년 전쟁을 겪는 등 주변국들과 마찰을 겪기도 했으나 비동주의와 균형 및 실용주의를 적절히 추진함으로써 꾸준히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옴.

○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 시현

- 국내 정치적으로 국민회의당(Congress Party)이 정권을 독점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서구식 의회민주주의, 경제적으로 사회주의적 경제정책추진해 오다가 1990년초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1991년 신경제정책을 채택하여 경제개혁 및 개방정책을 실시함. 1990년대 이후 국내 정치권력은 국민회의당․BJP 양대 정당과 군소 정당들이 합종연횡하면서 연립정부를 구성해 오고 있으며, 경제개방 및 개혁의 성과로 꾸준히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있음.

정치 개황

국내 정치의 특수한 여건

인도의 국내정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일반국민의 민주의식, 언론자유의 보장, 관료제도, 군부의 중립성, 사법부의 독립 등 긍정적인 요인들과 카스트 제도, 종교간 대립, 빈부격차, 지방주의, 취약한 정당기반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있음.

○ 인도의 고질적 사회풍습인 카스트제도를 타파하고 특히 전체국민의 22.5%에 해당하는 최하층민(Scheduled Caste와 Scheduled Tribe)과 52%에 해당하는 하층민(Other Backward Castes)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 문제는 인도정치가 안고 있는 최대 과제 중의 하나임.

- 오랜 인습은 타파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무력충돌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음. 2006년에는 정부의 OBC에 대한 국립대학 입학할당제도 도입 방안추진계획을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가열되기도 함.

헌법과 정부형태

○ 1950년 1월 26일 공포된 헌법은 22장 395조 및 부칙 9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정부형태는 내각책임제 공화국 표방

- 종교 무차별주의로 신앙의 자유 허용

- 주정책에 대한 지시지침(Directive Principle of State Policy)을 통해, 부의 공정하고 적절한 분배 및 생산수단의 집중방지 규정

의회 민주주의 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연방국가로서 의원내각제의 정부형태를 취하고 있음.

- 연방은 28개 주(state, 2000년도에 3개 주 신설)와 7개 연방 직할지(Union Territory)로 구성

○ 각 주에는 주 정부와 주 의회가 있음. 주를 대표하는 주지사(Governor)는 5년의 임기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주행정의 실권은 주지사가 주 의회 다수당 지도자 중에서 지명하는 주 총리(Chief Minister)가 장악함.

입법/행정/사법부

○ 상원(Rajya Sabha)은 각주 및 연방 직할지 의회에서 간접 선출되는 238명 및 대통령이 임명하는 12명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6년으로 매 2년마다 1/3씩 새로 선출함.

○ 하원(Lok Sabha)은 각주 및 연방 직할지 대표 543명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Anglo-Indian community 대표 2명 등 총 545명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5년임.

행정부는 대통령, 부통령, 총리 및 각료회의(Council of Ministers)로 구성됨.

- 대통령은 5년 임기로 상‧하 양원 및 주 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하여 간접 선출되며, 국가원수로서의 상징적 역할 수행함.(군 최고통수권 보유)

○ 사법부는 연방 대법원(Supreme Court of India), 주 최고법원(High Court), 지방법원(Lower Court)으로 구성되는 3심제임. 대법원은 인도 헌법과 법률에 대한 궁극적인 해석권을 가지며 대법원의 판결은 모든 법원에 대해 구속력을 가짐.

외교

대외정책의 기조

1947년 독립이후 인도의 외교정책을 지배해 온 기본적 원칙은 “네루외교노선”에서 비롯된 비동맹주의와 균형주의 원칙이며, 이와 같은 외교기조는 인도가 처한 특수한 외교 및 안보환경 즉, 광대한 국토와 복잡한 사회적 구조로 인해 국가적 단결이 독립초기의 최대의 관심사였고 대외정책 선택에 있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친 정책결정을 내리기 곤란한 국내적 제약조건에 기인한 것이었음.

- 인도는 독립 당시부터 패권주의 반대, 군사동맹 가입 반대, 국제분쟁평화적 해결 및 모든 국가와의 우호관계 수립 등 비동맹회의와 유사기본이념을 대외정책의 기본노선으로 표방하면서 비동맹운동의 창설을 주도하였고 비동맹주의를 대외정책의 기조로 삼아 왔음.

최근 외교정책 노선

점차 과거 비동맹 외교노선에서 탈피하여 고도 경제성장의 지속적 달성을 위한 실용주의적, 친서방적 외교정책 노선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특히 미국과의 관계 강화가 아시아의 세력 균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1990년대 후반 이후 현저하게 대미국관계 강화를 시도하는 실용주의 노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2004년 재집권한 Congress당 중심의 UPA 연합 정권 하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등 부상하는 global power로서의 국제영향력 확대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G-4와의 협력 유지를 통한 외교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서남아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지역분쟁 예방, 정세 안정화 및 역내 영향력 유지․확대를 위한 외교적 지도력를 추구하며, 특히 주변국가들에게 군림하던 과거의 형태를 벗어나 서남아지역연합(SAARC)의 활성화 등을 통한 전향적이고 유연한 지역 외교 노선으로 전환중임.

고도 경제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확보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특히 원자력 에너지협력을 위해 미국, EU, 러시아, 중국 등 기존 핵보유 국가들의 지원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외교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출범을 통한 장기적 East Asia Community 구상 추진, ASEAN과의 FTA 협상 마무리, 한국과의 FTA(CEPA) 협상 개시, 중국 및 일본과의 FTA 타당성 검토 등 동아시아권과의 지역 협력 강화를 통한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고 있음.

인도-파키스탄 관계

○ 카슈미르 문제는 대 파키스탄 외교정책의 가장 큰 부문으로서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이후 카슈미르(Kashmir) 지역에서 계속 일어나는 영유권 싸움이며 회교와 힌두간의 대표적인 종교적 갈등임.

○ 인도·파키스탄 전쟁

-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 분쟁은 1947년 영국 식민지하의 인도가 신생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될 당시, 동 지역 인구의 절대다수(77%)를 차지하는 회교도측이 파키스탄에 귀속코자 파키스탄 정부군의 지원하에 반란을 일으킴. 이에 대해 동지역의 힌두교 영주(Maharaja)가 인도정부에 군사지원을 요청하여 1947. 10월 제1차 인도·파키스탄 간에 전쟁이 발생하였고, UN의 거중조정에 따라 휴전선이 설정됨.

- 1965. 7월 양국간 다시 전쟁(제2차 인·파 전쟁)이 발발하였으나, UN 안보리의 노력으로 휴전됨.

-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을 둘러싸고 제3차 인·파 전쟁이 발발

○ 2003년 양국 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하여 분쟁을 종식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그동안 끊겼던 항공 운항을 2004. 1월부터 재개하고 2005. 10월 발생한 대 지진과 관련 카슈미르 지역에서 양국 공동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음.

○ 그러나 2006. 7월 뭄바이열차 연쇄폭탄테러로 인해 약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인도 측은 동 테러를 일으킨 단체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을 이유로 7월에 예정되어 있는 외교차관 회담을 무기한 연기함.

2006. 7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SAARC 상임위원회(Standing Council) 회의를 계기로 양국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국은 평화구축 과정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단 공감하였으나, 구체적인 다방면 대화의 추후 일정은 정하지 못함.

○ 2006. 8월 파키스탄이 자국내 인도 외교관을 외교관 신분에 적절치 않은 행동을 한 혐의로 추방하자, 인도도 맞바로 자국내 파키스탄 외교관을 추방하는 사건이 발생함.

뭄바이 테러 사건 발생(2008.11.26-29)

- 10명의 테러리스트가 중무장한 채 해상을 통해 뭄바이에 침투, 11월 26일 밤 10시경부터 동시다발적 무차별 테러 공격 감행함.

- 약 170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테러범 9명을 사살하고 1명 생포하여 테러를 진압함.

-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테러와 파키스탄 당국과의 관련성을 계속 부인해 왔으나, 파키스탄 무장단체 ‘라슈카르에타이바’(LeT)와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짐.

- 이 사건을 통해서 군병력의 국경 재배치 움직임이 일어나고 양국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됨.

남아시아 지역협력 연합(SAARC)

○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역외개도국 및 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증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아시아국가간 지역협력 기구로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이어 두 번째로 창설됨.

-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모색(정치, 군사문제 제외)

-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몰디브, 부탄, 아프가니스탄 등 서남아 8개국이 회원국이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EU가 옵서버로 가입함.

역내국가간 국력의 불균형과 회원국간 다양한 갈등 및 대립 등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회원국 상호간의 공동체 인식과 함께 협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도 있음.

사회

카스트(Caste) 제도

○ 수천 년 간 인도인의 생활을 규율해 온 카스트 제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근대화 및 교육의 영향으로 점차 약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인도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관습으로 존재하고 있음.

○ 카스트제도는 아리안 족이 인도를 정복한 후 소수집단인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에 동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짐. 피부색 또는 직업에 따라 승려계급인 브라만(Brahman), 군인‧통치계급인 크샤트리아(Kshatriya), 상인계급인 바이샤(Vaisya) 및 천민계급인 수드라(Sudra)로 크게 나누어지며, 이 안에는 다시 수많subcaste가 있음. 최하층 계급으로는 불가촉천민(untouchable)이 있음.

○ 최초에는 그다지 엄격하지 않았으나 오랜 역사적 흐름과 더불어 다른 카스트와의 결혼 불허 등 많은 금기를 가진 사회규범으로 굳어져 인도인들은 자기가 속한 카스트의 행위범을 준수해야 했었음. 이러한 계급제도는 인도사회를 안정시키고 결속시키는데 도움이 된 면도 있다고 하나,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를 정체시켜 활력을 잃게 하는 부정적 영향이 큼.

마하트마 간디를 포함한 많은 사회개혁운동가들은 불가촉 천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하면서 불가촉 천민들을 ‘신의 자식’이라는 뜻에서 하리잔(Harijan)으로 부르고, 이들이 힌두 사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민보호에 앞장섰음.

- 오늘날 인도에는 1억이 넘는 하리잔이 있는 바, 정부에서는 입학, 취업시 일정비율을 하리잔에 배정해 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어 하리잔 출신이 장관까지 된 경우도 있으나, 농촌에서는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임.

언어

○ 다양한 인종과 더불어 180여종이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헌법으로 인정한 지역별 공용어는 18개임.

- 힌디어, 텔루구어, 벵갈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등

이중 인구의 38.7%가 사용하고 있는 힌디어는 전국적 공용어이며, 영어는 18개 공용어에 해당하지 않으나 의회, 행정부, 사법부 및 사각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는 공용어이자, 학력이 높은 층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함.

복장

○ 남자 : 고유의상으로는 도티(Dhoti), 룽기(Lungi), 아즈칸(Achkan), 파자마 등을 들 수 있음. 그러나 도시에는 하절기에 사파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음.

- 도티 : 동부‧남부지방에서 많이 입는데 긴 천을 밑으로 늘어뜨린 후 다시 허리춤으로 올려 동여 입는데 흰색의 얇은 천을 사용함.

- 룽기 : Kerala 등 해안지방에서 많이 입는데 좁은 폭의 천을 늘어뜨린 후 허리를 동여 입음.

- 아즈칸 : 네루 전 총리가 즐겨 입었던 목이 올라온 제복 스타일의 옷

- 파자마 : 우타르 프라데쉬 주에서는 무릎 아랫부분이 꼭 끼는 추리다(Churidar) 파자마를 입으며 Punjab에서는 헐거운 쿠르타(Kurta)를 입음. 흰색 천을 주로 사용함.

- 사파리 : 하절기(4월-11월)에 많은 도시인들이 즐겨 입는데 공식적모임에서는 점차 양복, 넥타이 차림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임.

여자 : 사리(Saree)라는 고유의상을 주로 입는데 지역에 따라 매는 방법, 천의 길이, 천의 개수가 다름.

- 입는 방법은 천을 허리에 감아 맨 다음 어깨에 걸쳐 밑으로 내려 입음. Punjab 지방에서는 사르와르 카미즈(Salwar Kameez)라는 상의가 길고 바지가 넉넉한 옷을 입으며 우타프라데쉬, 라자스탄, 구자라트에서는 가그라(Ghaghra)라는 긴 스커트를 입음.

문화

○ 베다문화(B.C.2000-500)

- 아리안 족의 침입 후 형성된 베다문화는 인도의 종교‧사회‧관습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힌두교를 탄생시켰으며, Veda와 같은 대서사시적인 경전을 발전시켰음. A.D.6세기-10세기를 통해 힌두문화는 건축․조각․회화 등 각종 예술 분야에서 번창했으며 힌두사원 등 많은 기념비적인 힌두문화 유물을 남겼음.

○ 불교문화(B.C.500-A.D.1100)

- 불교문화 전성기는 B.C. 3세기 야쇼카대왕 시대로 산치대탑, 보드가야의 대탑, 녹야원의 석탑, 아잔타․엘로라 동굴 조각 및 건축 예술에서 절정을 이룸. 아울러 불교는 중국, 한국 및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전파됨.

○ 이슬람문화(A.D.1100-1600)

- 이슬람문화는 특히 건축에서 페르시아 및 힌두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조화를 이룬 대표적 양식으로, 초기의 상호배척을 점차 극복하고 상호간의 종교적 관용이 정착하면서 우루두어의 탄생 등 언어, 문화, 음악, 미술 분야에서도 많은 공헌을 함.

○ 서구문화의 영향(A.D.1700-1947)

- 250년에 걸친 영국 지배하에 인도예술, 특히 전통회화분야에서 서구 예술의 영향을 받음. 또한 영어의 도입과 함께 생활양식의 변화와 문학의 발전을 가져옴. 그러나 힌두문화는 상당부분 그대로 전승됨.

○ 독립이후(A.D.1947-현재)

- 독립 이후, 전통문화 창달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학,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의 진흥을 위한 국가적 지원문화재 발굴, 보존, 전시 등을 위한 박물관, 문화재 관리국 등 국가행정기관을 통하여 현재 문화와 함께 전통문화를 조화시켜 나가고 있음.

교육

○ 교육의 기본정책은 지역 간의 교육격차해소, 전 계층 간의 균등한 교육기회, 국가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인력자원개발 등에 목표를 두고 14세까지의 무상의무교육, 영어, 힌디어 및 주 공용어 등 3개 언어교육, GNP의 6% 교육투자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주정부가 공동 노력하고 있음.

학교교육은 10+2+3의 15년 과정의 교육제도로써 1968년도 채택 후 현재 거의 모든 주가 이를 실시하고 있음.

종교

인도는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Jainism), 시크교(Sikhism) 등 4개 종교발생지이며 이슬람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유태교 등 다양한 외래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임.

종교는 인도 국민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종교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종교는 인도인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다고 할 수 있고 종교는 인도인의 일상생활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

○ 헌법은 모든 종교에 대한 무차별, 신앙의 절대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모든 종교는 국가로부터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음.

○ 인도의 종교인구 분포는 힌두교 81.5%, 이슬람교 11.2%, 기독교 2.7%, 시크교 2.4%, 불교 0.7%, 자이나교 0.4%, 기타 1.1%임.

힌두교

○ 힌두교는 B.C 2000년경 아리안족 침입 후 최고경전 Veda가 집대성되면서 정치, 사회생활을 지배해 왔으며, 이슬람교 등 이교도의 수세기 동안에 걸친 침략 속에서도 이에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포용하면서 오늘에 이름.

- 드라비다족의 토속신앙, 아리안족의 자연신 숭배 등에 바탕을 둔 다신교인 힌두교는 외래사상과 종교 등에 대한 인내와 관용을 특징으로 하며 생활경험, 도덕, 사회관습, 규범의 총체로서 Dharma(정의 또는 의무)에 따른 수도생활과 최고 정신을 탐구하는 고도의 생활 철학적 종교임.

- 소를 신성시하고 카스트제도를 정착시킨 힌두교는 해외 전파보다는 인도인의 종교로 존속하길 바라는 성향을 띠고 있음.

- 현재 약 8억에 이르는 신도를 가진 힌두교는 인도사회에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종교임.

보건

○ 약 26%의 빈곤층을 가지고 있는 인도는 모든 국민의 건강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 빈민층에 대한 위생, 의료혜택을 확대 실시하고 있음. 특히 UPA 정부는 집권기간 중 GDP의 2-3%를 보건 분야에 투입하되 기초보건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의 조기 도입과 필수 의약품의 저렴한 판매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지난 30년 간 평균 수명은 31세에서 52세로 사망률은 천 명당 27.4%에서 14.2%로, 유아 사망률은 천 명당 146명에서 125명으로 개선됨. 또한 전염병퇴치를 위한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바, 1977년도를 기해 천연두는 퇴치되었으며 학질, 사상충, 나병, 콜레라, 결핵 등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1952년 제1차 5개년 계획을 출발로 시작한 가족계획은 많은 성과를 가져출생률은 60년대 4.12%에서 1978년도 3.33%로 감소되었으며, 2002년에는 2.38%로 정부는 2001-11년의 10년 간 인구증가율을 16.2% 이내에서 억제한다는 계획임.

관습

인도인들 중에는 무신론자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사원이나 집안에서 정기적으로 종교의식을 행하고 있음. 힌두교는 다신교로서 교리나 성찰보다는 수많은 제신들의 형상화를 통한 의식이 주요 신앙생활을 이루고 있으며, 도덕률이나 내세구원보다는 개인의 현세구복에 치중하고 있음.

오랜 카스트제도 하에서 묵묵히 순종해온 생활태도, 불교의 자비와 관용적 사상, 장기에 걸친 이민족의 지배 등의 영향에 기인하는 관용적 태도, 생명존중 사상, 무저항주의 같은 평화주의 사상이 인도인들의 생활 저변있으며, 마하트마 간디가 제창한 비폭력주의도 이러한 전통적 사상의 계승 내지 발전으로 볼 수 있음.

- 그러나 이슬람-힌두 등 종교, 종파간 갈등 분규가 발생시 폭력사태로 변질되기 쉬우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여 외국인의 주의를 요함.

인도인들은 전통과 관습을 존중, 일반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며, 보수적 풍속을 벗어나는 외국인은 풍속사범으로 체포, 처벌하기도 함.

인도에서는 금주제도를 실시하는 주가 있으며 일반 식당에서도 금주일이 있고, 판매시간이 제한되어 있음. 주류 판매는 호텔이나 규모가 큰 대중식당에만 국한되는 것이 일반적임.

○ 매춘은 불법이며, 지역마다 정도의 차는 있으나 대체로 자국인들 간에 이루어지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음.

○ 여성들은 복장법령에 따라 공적 활동시 반드시 전통의상인 사리 또는 사르와르 카미즈를 입어야 하며, 일반대학에서도 여학생들에게 전통의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음.

언론

인도의 언론은 스스로 영국으로부터 독립(1947년)을 쟁취하는데 공헌바 크고, 독립이후에는 국가 건설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높은 긍지를 갖고 있음.

- 개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언론자유가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이 여론정치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신문 등 정기간행물(약 8,000종)은 대부분이 개인소유로 운영되고 있음. 특히 TV 및 라디오는 방대한 지역과 인구의 1/3 이상이 문맹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보도‧교육‧오락 등 일반적인 방송기능은 물론 정부의 대국민 홍보기능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유일의 공중파 방송인 국영 TV Doordarshan(DD-TV)은 DD National, DD News, DD India(해외방송) 등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영TV 채널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케이블 TV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인도 (Republic of India) 개황

개관

○ 국 명 : 인도(Republic of India)

○ 수 도 : 뉴델리(New Delhi, 12.8백만 명)

○ 면 적 : 3,287,590㎢(한반도의 15배, 남한 면적의 33배)

○ 위 치 : 서남아시아(동경 68.7-97.25 도, 북위 8.4-37.6 도)

○ 인 구 : 1,148백만 명(2008)

○ 주요도시 : New Delhi(1280만), Mumbai(1640만), Kolkata(1320만) 등

○ 민 족 : 인도 아리안족(72%), 드라비다족(25%), 기타(3%)

○ 종 교 : 힌두교(82.4%), 회교(11.7%), 기독교(2.3%), 시크교(2.0%), 불교(0.8%)

○ 언 어 : 힌두어 외 18개 공용어, 영어(상용어)

○ 정부형태 : 연방공화제

○ 국가원수 : 프라티바 파틸(Shrimati Pratibha Devisingh Patil) 대통령

- 취임일 : 2007.7.25(5년 임기)

○ 의 회 : 양원제(상원 245석, 하원 545석)

주요정당 : 국민회의당(INC), 인도인민당(BJP), 인도공산당(CPI)

○ 독립기념일 : 1947. 8. 15(영국으로부터 독립)

○ 화폐단위 : Rupee(2010. 1월 현재 US$ 1 = 46.1659 Rs)

○ 산업구조 : 서비스업 52.8%, 제조업 29.4%, 농업 17.8%(2007)

○ 주요수출품 : 기계류, 석유제품, 섬유류, 보석제품

○ 주요수입품 : 석유제품, 전자제품, 금․은, 기계류

○ 주요부존자원 : 철광석, 석탄, 석유

○ 경제적 강점 : 천연자원 및 저임노동력 풍부, 거대한 내수시장

○ 경제적 약점 : 사회간접자본 미비, 관료주의 만연

○ 1인당 국민소득 : $ 1,033 (2009)

○ 국민총생산 : $ 12,426억 (2009)

○ 표 준 시 : GMT(우리나라와 9시간 차, 서머타임 미실시)

○ 기 후 : 한대성 기후(히말라야 고산지대), 건조기후(서북부 지대), 열대성 기후(북부 평야 지대의 도시들을 포함한 국토의 대부분) 등 지역별 편차가 극심 (연평균 기온 27-34도)

- 1월이 가장 낮고 4-5월이 가장 높으며, 6월 말부터 몬순이 시작

경제개황 및 주요지표

경제 구조 및 특징

○ 인도 경제의 구조는 농림수산업, 광업 등 1차 산업이 18.9%,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포함한 2차 산업이 23.9%, 3차 산업이 57.3%를 차지하는 3차 산업 중심의 구조임.

○ 최근 3년간 연평균 9%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하다가 2008-09 회계연도에는 6.7%로 마무리 된 것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원인도 있으나, 몬순 시기 중 과다한 강우량으로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도 중요한 이유이며, 2009년 2분기 중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업 성장이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연결된 것이 주요 원인임.

○ 2009년 1분기는 다른 부문의 플러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업 부문이 큰 마이너스 성장(-18.4%)를 기록함에 따라 2.6%의 성장에 그쳤고, 2009년 2분기는 전기, 가스, 상수도 공급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마이너스 성장세로 인해 큰 폭으로 성장이 위축됨.

주요지표 및 통계

○ 주요경제지표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GDP(억 달러)

8,085

9,272

11,436

13,055

12,426

1인당 GDP(달러)

750

850

1,030

1,180

1,033

경제성장률(%)

9.2

9.7

9.0

7.7

5.4

재정수지/GDP(%)

-4.1

-3.4

-2.8

-3.4

-2.2

소비자물가상승률(%)

4.2

6.2

6.4

7.1

8.7

경상수지(백만 달러)

-10,285

-9,529

-11,794

-39,579

-27,491

수출(백만 달러)

102,175

122,963

150,784

178,925

158,540

수입(백만 달러)

149,430

122,963

230,202

283,033

261,345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최근 경제 동향

○ 2008~2009년 인도 산업 생산은 평균적으로 다소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이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결과임. 산업생산 관련 비즈니스 신뢰지수는 2009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수치임.

○ (소비지출) 인도 경제가 세계 경기침체에 영향을 주로 받은 시기는 2009년 1분기부터임. 이 때 가장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경험하면서 소비지출이 -7%에 달하였고, 2분기에도 침체세는 유지되고 있음.

(정부정책) 금융위기로 인한 자본정체(moribund capital inflows)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도 합작기업에 대한 FDI 규제를 완화시킴.

- 국내산업 보호 및 공공보건을 위해 중국산 완구류 수입 금지조치를 내려 중국과의 무역 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대외무역) 인도의 대외 수출 감소는 농산물 작황 실패에 따른 해외 수출감소와 해외 경기위축으로 인한 공산품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임.

- 대외 수출 주요품목인 농산물이 2008년도 폭우, 2009년도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대단히 열악하였음. 국내 수요량 충족을 위해 수출 물량이 줄어들고, 가격인상으로 해외 수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물량이 줄어듬.

○ (대외무역) 인도의 대외 수입 감소는 원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에 의한 수입액 감소 및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산업 생산 위축에 따라 자본재 및 원자재 수입이 감소한 것임.

- 발전 및 연료 사용 목적을 위한 원유 및 석유 제품은 인도 최대 수입품목으로서, 세계 경기위축으로 원유가가 인하되면서 수입액이 빠르게 감소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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