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진 혹은 글.
걸어다니는 카메라 광고판에서 탈출하다.
ytzsche
2010. 5. 18. 18:23
되어주는 느낌이었다. 사실 옷이나 가방에도 크게 라벨 붙어있는 걸 기피하는 내가 근 육개월, 그런 스트랩을
참아내고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건 꽤나 칭찬할 만한 근성이었다. PENTAX가 아니라 PTX쯤으로 보이도록
손에다 칭칭 감고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건, 빨간 색 스트랩을 조르기1회 하여 선물로 받고 말았다. 걸어다니는 광고판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