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Korea+DPRK
잠실5단지, 벚꽃 나리다.
ytzsche
2013. 4. 23. 01:18
잠실5단지의 벚꽃들, 복숭아빛으로 물든 그 복숭아빛 꽃망울들이 너무 흐벅지게 탐스러워서.
바람이 잠시 불어 꽃비라도 내릴라 치면 마음이 아득해지는 게 순식간에 2002년, 1993년의 어딘가를 더듬곤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