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진 혹은 글.

비 그친 세상, 물웅덩이 속 풍경.

ytzsche 2011. 8. 9. 15:11

모처럼 비가 그친 하루. 여전히 하늘은 마냥 찌푸린 채 여름같잖은 선선한 바람을 불어제끼고 있다지만.

길가에 고인 물웅덩이에 비친 풍경이 참 말갛다. 좌측으로 꺾어들어간 비보호 표지판이 선명해보이는.



@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