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진 혹은 글.
여름휴가시즌, 텅빈 사무실에서 휴가를 그리다.
ytzsche
2011. 8. 2. 15:22
그래도 여전히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여행에 대한 강렬한 예감과 흥분으로 설레는 건 마찬가지인 거다.
공항, 버스 대합실, 기차역사..를 막론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돌아오는 곳이 지니는 아우라가 분명히 존재하는
거 같다. 사람들의 설렘, 흥분, 지침, 실망, 만족 따위 온갖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거 때문이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5월, 공항세관장을 취재하러 갔을 때 찍었던 인천국제공항 내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