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 경제의 강점

광활한 국토

- 인도의 국토는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3배 국토

-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에 이어 세계 7위의 면 적을 보유, 특히 대부분이 평야로 이루어져 국토의 활용도가 뛰어남

○ 11억의 인구 : 무한한 내수시장 잠재력, 풍부한 저임 노동력

- 11.3억명의 인구로 세계 총 인구의 17%를 차지, 중국(13억명)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대국(중국은 세계 총 인구의 20.5%)

- 인구 증가율 1.01%로 중국의 0.57%를 훨씬 능가, 2030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전망

- 경제성장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소비계층의 급증

○ 탄탄한 기초과학 기술 기반

- IT, 제약 등 BT, 우주항공, 수리/물리 등 기초과학 기반 구비

○ 중장기적 본격 경제성장의 초기 단계 진입

- 2005년 회계 년부터 3년간 9% 대 성장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경제 성장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최근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경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 외부에 크게 의존할 필요 없는 풍부한 자원, 광범위한 산업기반, 증가일로에 있는 양질의 기술 인력, 경제 개방과 자유화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

○ 서비스/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 가능성

- 중국이 세계제조업의 중심이라면 인도는 세계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음.

○ 안정적인 경제 체제

- 개도국임에도 불구 3-4%대의 안정적인 물가를 보였으나 2006년부터 물가 상승률이 5-6%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임.

- 2008년에는 도매물가가 10%가량 올라서 서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쳤으나 최근 들어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2007-08 회계연도 기준 2,991억 불의 외환보유고, 안정된 은행 시스템 보유함.

-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각종 국가정책의 수립, 시행이 ‘느리지만 부작용이 없다’는 강점이 있음.

2.인도 경제의 약점

○ 열악한 사회간접자본(인프라 시설)

- 전력, 용수, 도로, 공항, 항만 등 인프라 전반이 아직 취약

○ 관료주의 및 공무원의 부패가 심각

- 행정 절차의 번잡성

- 2007년 국가 청렴도 지수에서 인도는 세계 72위로 아직 부패가 심각, 브라질(72위), 중국(72위)과 비슷한 수준임. 이러한 부패지수는 2008년과 2009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음.

*러시아 143위, 한국 43위

○ 과다한 재정적자 및 대외부채

- GDP의 16.6%에 육박하는 재정적자(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부채합산) 1,566억 불에 달하는 대외부채

○ 절대빈곤/극빈 계층 다수 존재

- 전체 인구의 19%가 기아선(poverty line) 이하의 극빈층에 속하고, 연 2%가 넘는 증가율로 경제성장 및 재정에 부담

○ 신분(카스트 제도) 및 종교적 갈등 상존

- 헌법에서는 폐지된 신분제도가 실생활에 여전히 상존, 힌두‧무슬림 간에 내재된 종교적 갈등도 성장 저해 요인임.

○ 테러, 파키스탄과의 분쟁 및 조류 독감 등 우발적 사태 상존

- 2008년 발생한 델리 시내 폭탄 테러 등 각종 테러사건 발생

- 파키스탄과의 정치적 불안, 조류독감 등 각종 질병의 창궐 등으로 인한 불안성과 환경적 위험이 상존함.



* 위의 자료는 외교통상부,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CIA 등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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