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모티브로 한 앙코르 윈 호텔Encore Wynn Hotel, 옆에 붙어있는 Wynn Hotel의 소유주인 스티브 윈이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선물했다는 아름다운 호텔이다.

 

 

 

카지노를 즐기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카지노 게임장 자체의 분위기도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밝고 아늑한 분위기.

 

온통 호텔 로비나 벽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은 색감의 나비 문양들.

 

제프 쿤스의 꽃다발이 호텔 안에 이렇게 놓여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들거나 부조화스럽지 않을 만큼의 현란함.

 

 

 

그리고 앙코르 호텔의 성가를 드높인 실내 꽃정원은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그 매력을 더욱 뿜어내고 있었다.

 

 

 

이렇게 살짝 동양 느낌이 얹혀진 듯한 조명들이 늘어뜨려진 아름다운 로비.

 

현란한 색감의 벌룬이 띄워져 있는 곳 맞은편에는 이렇게 회전목마가 만들어져서 투숙객이나 카지노 이용객들의

 

눈을 붙잡고 있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있던 고급 호텔들은 미술품도 전시하고 공간을 가능한 화려하고 아늑하게

 

꾸미려는 게 당연하다지만, 라스베거스, 특히 그중에서도 윈과 앙코르 윈의 실내 장식은 최상급에 속하는 듯.

 

그리고 또다른 미술품, 아마도 이것 역시 제프 쿤스였던 거 같은데 반짝반짝 블링블링한 뽀빠이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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